•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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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신대서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감리교신학대학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총장=유경동목사)은 지난 15일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을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과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했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비서실장 박성호교수의 기도 후 유경동총장이 「형제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는 격언을 인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의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 면서,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이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길 원한다.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이 되는 감신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교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교수는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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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성서공회, 충현교회의 후원으로 제작
    ◇대한성서공회는 충현교회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 17일 충현교회(담임=한규삼목사)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충현교회 강성은부목사는 “우리가 아르메니아에 직접 갈 수 없지만 그곳에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지고, 그곳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그 말씀을 듣고 회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아르메니아성서공회 후식 스메바티안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아르메니아의 모든 기독교인이 매일 읽는 중요한 책이다. 충현교회의 후원은 아르메니아성서공회의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충현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호재민총무는 “이 성경을 받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충현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정신적, 심리적 상처와 슬픔을 치유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아르메니아는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위치해 있지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가깝다. 아르메니아는 이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이슬람권 국가에 둘러싸여 있어 영토 및 종교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높다. 특히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한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과거부터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까지도 이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으로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아르메니아에 전해지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는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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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 김용복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성황
     ◇한일장신대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김용복 초대총장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유고집 판매수익금은 이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총장의 부인인 김매련사모와 가족, 고 김용복목사 추모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인 백남운목사와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 이 대학 배성찬총장, 교수들과 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백남운 공동위원장의 인사, 임희모 공동위원장의 경과보고, 최덕기목사의 성경판소리 「주님따름」 축가,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과 사회적가치 경영연구원 임종한이사장, 이 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홍철원목사, 배성찬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후 기념사업회 총무 홍주형목사가 첫 추모유고집 <한국 기독교 사상사의 전개>를 김매련 사모에게 전달했고, 배성찬총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사모는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김박사의 메시지들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고, 예수님은 고통받는 민중을 치유해 주고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모는 “우리 가족들은 이 유고집의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박사도 생전에 항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축하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찬총장은 “김총장께서 우리 대학을 신학교에서 종합대학으로 기틀을 세워 오늘의 발전에 이르게 하신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기념사업회의 헌신으로 발간된 이 유고집이 한국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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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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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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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국로잔위서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목사)와 행동하는 포르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목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문대원목사)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드렸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란 제목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지킴으로 한국과 세계에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짐했다.    이번 특별예배에는 프로라이프 고문 김현철목사가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교수(고려대)가 「낙태」, 이승구교수(합신대)가 「영적분별력과 시대적분별력」, 현숙경교수(침신대)가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로잔과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태중 아기들의 생명을 함부로 해치는 행위가 우리 사회 안에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생명주간 선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철목사는 “기독교신앙은 창조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믿음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 “많은 피조물 중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인가? 전문가들의 결론을 수정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인 제롬 르젠박사는 ‘수정이 되면 새로운 인간의 존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나 견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면서, “시편 139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중에서 만드시고 키우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비과학시대에도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과학시대에 비과학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낙태생존자이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가졌기에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설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태중에 아이를 지켰다”면서, “과거의 선택으로 마음 아픈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회개하며 용서의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설교한 「낙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순철교수는 “생명의 순간은 수정된 순간부터이다. 뱃속에 아기는 사람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뱃 속에 아기를 죽이면 살인인 것이다”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밖에 태어나야 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뱃 속에 아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뱃속에 얘기가 안보이니까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세포라고 이야기한다. 진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면서, “임신 10주에는 입벌리기, 불완전한 손가락운동, 발가락 구부리기, 삼키기 운동을 등을 할 수 있다. 24주에는 자궁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주에는 빛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자신이 사역하는 성산 생명윤리연구소에 낙태 반대 3대 원칙을 소개했다. 3대원칙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모든 낙태행위를 반대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낙태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진의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 등이다.    셋째날 「영적분별력과 시대적 분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구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함께 죽고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기 바라는 것이 우리의 전도활동이고 생명활동이다”면서, “이 세상이 건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물결이 영향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말씀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것을 온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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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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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선교연구원서 문화성경학교
    ▲ 문화선교연구원은 영화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문화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선교연구원(원장=백광훈목사)는 지난 6일 신촌 필름포럼(대표=성 현목사)에서 「해설이 있는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란 주제로 어린이 문화성경학교를 열고, 기독교 고전문학을 통한 신앙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번 어린이 문화성경학교는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며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영화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 문화로 신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성경학교 관계자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고전인 <천로역정>이 애니메이션 영화<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며, “영화는 17세기 영국 작가 존 번연의 소설 <천로역정>을 토대로 희망도, 기쁨도, 자비도 없는 멸망도시의 국경을 넘어서 천국도시를 찾아서 떠나는 크리스천의 이야기를 담았다. 율법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진리를 향한 신앙인의 험난한 여정을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볼거리와 의미 모두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필름포럼에서 상영하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를 감상하고 준비된 영화가 모두 끝난 후에는 문화선교연구원 소속 전문가의 영화 해설을 통해 <천로역정>이 전해주는 신앙인을 향한 은혜와 진리,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한다”며, “성경학교가 끝난 후 영화를 가지고 신앙적인 교육을 통한 영화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무비톡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천로역정>이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를 많은 이들을 들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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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횃불트리니티서 나무십자가전
    ▲ 횃불트리니티갤러리는 나무 십자가 전시회를 통해 십자가의 사랑이 무엇인지 전하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정숙박사) 산하 횃불트리니티갤러리는 지난 2일 횃불트리니티갤러리에서 ‘나무십자가 이야기 : 이천식 초대전’을 열고, 십자가를 통한 그리스도의 구속사적 메시지를 담은 예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돌섬선교회 대표인 이천식목사(사랑의교회·사진)가 길거리에 버려진 나무를 모아 제작한 십자가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명했다. 4번째 개인전을 열게 된 이목사는 지난 4년간 만든 102점의 십자가로 전시회를 3차례 진행했으며, 올해 초 사순절 전시회에서는 성경 66권의 이야기를 담은 십자가 66개를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한 바 있다. 이천식목사는 “세상 곳곳엔 죄악이 가득 찼지만, 주님은 죄인인 우리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셨다”며, “죄인인 인간에게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 그리스도를 십자가를 통해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된 나무는 가지에서 부러지거나 불에 타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됐다”며, “이 십자가들을 통해 현시대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감성과 영성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은 오는 22일까지 횃불트리니티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7-09
  • 1일, 쉐이커스서 여름 청소년 캠프
    ▲ 쉐이커스미니스트리는 여름 청소년 말씀캠프를 통해 한국교회 청소년들의 인격적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말씀 묵상통한 기독 청소년 신앙심 함양 프로그램 추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람을 낚는 제자된 삶을 살자” 쉐이커스미니스트리(대표=이요한목사)는 8월 1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예수를 따르라」란 주제로 여름 청소년 말씀캠프를 열고, 현대사회 속에서 방황하는 기독 청소년의 복음적 변화를 위한 초교파 연합 수련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청소년들의 인격 성장과 기독교인으로의 자아 성장을 위해 준비됐으며, 성경을 토대로 선정한 주제를 통해 캠프 참여자를 교육하고 청소년 교사 세미나를 병행할 예정이다. 강사로 김대현대표(C5 워십 미니스트리)와 신종철목사(분당우리교회), 김장현목사(창대교회), 이요한목사(기쁨의교회), 김보성목사(용인항상교회), 함영주교수(총신대), 정해주목사(서현교회)가 나서 강의한다. 여름 청소년 말씀캠프를 준비한 이요한목사는 “매일 뉴스를 통해 우리가 접하게 되는 현실은 참혹하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만 좇아 살아가며 물질적 가치만을 중시함으로 인해 보이는 모든 사건들은 무정하고 잔인하며 때로는 비참하기까지 한다”며, “이러한 세상 가운데서 오늘날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것은 가치관의 혼란이다. 이제 막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엇을 추구하며 누구를 따라야 할지 어떤 가치들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또한 “쉐이커스는 이처럼 세상 가운데서 길을 잃고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마가복음에서 나타난 제자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마가복음에서 나타난 예수님은 참 스승이자 진정한 리더셨다. 주님께서는 희망이 사라진 무정하고 잔인한 세상 가운데 오셔서 자신의 생명으로 참 소망의 길을 내셨다”고 역설했다. 예수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도록 제자를 부르셨다고 강조한 이목사는 “그전까지 세상에 치여 살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던 제자들은 그 부름을 받고 제자로서의 삶을 시작하였고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님을 따라 걸어갔다”며, “「예수를 따르다」란 주제로 준비한 이번 청소년 말씀캠프를 통해 이 시대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을 따라 사는 제자로서의 삶이란 어떤 삶이고 우리는 어떻게 그 길을 갈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것이 불확실한 세상 가운데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우리에게 주님께서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시며 제자로 부르시는 영광의 자리에 많은 사랑과 참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승원교수(총신대)는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입시부담과 게임, 음란물의 유혹 속에서 좌절하고 방황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서 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형성하지 못해 사랑과 상호이해, 배려와 같은 참된 가치를 추구하지 못한 채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세태 속에서 청소년을 바로 이끌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며, “이번 쉐이커스 말씀캠프를 통해 한국교회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끌려 영혼을 깨우고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말씀캠프 관계자는 “쉐이커스 말씀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세대의 신앙심 함양을 위해 연합캠프를 개최하고 있다”며,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청소년들의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말씀중심의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자립교회 참가자들을 지원하는 등 작은교회에 친화적인 캠프를 준비해 작은교회를 섬기고 있는 청소년들 또한 하나 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사역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 교사 교육도 병행해 한국교회 청소년부의 부흥을 위해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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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교회협 여성위원회서 위원 간담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교회 공동체가 주위에 있는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는 공동체가 될 방안에 관해 의논했다.   소외계층 이웃 돌봄위한 탈중앙화적 소통방안 제시 “교회 안에서 다양한 세계관이 공존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민숙희신부)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함께 걷는 한 걸음」이란 주제로 여성위원 간담회를 열고, 평화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의사소통 방안에 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숙희신부(대한성공회 여성성직자회 회장)이 나서 여성위원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권세리교육가(메노나이트 선교부 전 선교사)가 「세상을 바꾸는 힘과 프로세스에 주목하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민김종훈신부, 한주희신부, 강하니신부가 나서 「성평등하고 민주적인 관계의 조직을 형성하기 위한 도구, 퍼실리테이션」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권세리교육가는 “어떤 세계관이 주류가 되고 다른 세계관을 밀어내는 문제의 중심에는 ‘파워’가 있다”며, “영어로 파워라는 개념은 굉장히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물지거 힘을 뜻하기보다 일종의 에너지나 동양의 기 개념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로서의 파워는 화석연료를 태워 생성하기도 하고 태양이나 풍력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를 통해 만들기도 한다. 화석연료는 자원 자체가 한정되기에 권력 투쟁을 유발하지만 재생 에너지는 그렇지 않는다”며, “사회적인 파워 또한 한정된 자원으로 생각하면 여성과 남성 등 특정 그룹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처럼 한정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면 누군가 이를 독점하기보다 더 낫은 공동체 건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지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메노나이트 교회 안에서 파워는 구조보다는 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 권교육가는 “지금까지의 교회 역사를 보면 교회 안에서 어느 한 개인이나 단체가 힘을 독점할 때 반드시 갈등이 일어나고 다툼이 생겨났다”며, “교회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여성과 남성이 모두 두루 속해 있다. 서로 싸우는 것을 지양하고 재생 에너지처럼 힘을 키우고 활용하도록 머리를 맞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는 전선을 통해 연결되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단 사실을 비춰보면 사회적 파워 또한 다른 이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형태로 연결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며, “파워를 확대하고 균형있게 사용하게 위해서는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체를 세우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의 의사결정권만이 사회적 힘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힌 권교육가는 “파워는 단순히 수직적인 관계에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과 영향력, 인적 네트워크, 리더십 등에서도 창출할 수 있다”며, “사회적 힘에 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할 때는 필연적으로 반발하는 이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폭력적이지 않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캐나다에선 현지 원주민이 잠시 땅을 비운 사이 캐나다 정부가 메노나이트교회의 정착지로 원주민의 땅을 무단으로 제공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원주민과 교회 간 갈등이 일어나 지속하고 있다”며, “원주민들의 적대감이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면서 메노나이트교회에서는 원주민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 교류사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빠르지 않지만 갈등에서 조화와 평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교회 공동체가 다른 공동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을 천천히 시행할 때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교회가 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도록 하기 위해서 여성 이슈에 관해 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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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세계선교연대포럼 프린스호텔서 개최
    ▲ 세계선교연대포럼이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6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어 세계선교 사역 확대를 위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갔다. ▲ 최요한목사는 지금까지 이어온 포럼이 하나님의 기적임을 고백했다.   최요한목사는 인사말에서 “세계에 선교를 다니며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외치고 있다. 2011년에 서울명동교회를 세우고 2012년 연말에 국제선교신문을 발행했다. 이후 세계선교연대 포럼을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다”며, “이것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 사명을 계속 감당하고 열매를 맺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개회예배는 김요셉목사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박재숙목사의 성경봉독, 이찬송 찬양사역자의 특송, 정성구목사(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이 「사도바울의 선교비전」이란 제목의 설교, 서애자목사(성은교회)의 헌금기도와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 정성구박사는 설교에서 성령과 함께한는 선교사역을 강조했다.   정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들을 훈련하고 교육시키고 돕는일을 50년간 했다. 세계적으로 미션이라는 말이 생긴 것은 100년에 불과하다. 주님께서는 선교의 사명을 주셨다. 성령께서 또한 선교의 목표를 주셨다”며, “성경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주님의 구원을 선포하라는 것이다. 선교 현장에서 제대로 복음을 전하려면 성령의 역사가 함께해야 한다. 성령과 함께하는 선교의 역사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또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이시고 우리 죄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전하는 것은 가장 최종적 목표이다”라며, “선교현지에서 선포해야 하는 것은 복음으로 충만한 진리이다. 세계선교를 위해 함께 헌신하자”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이선구목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의 상임고문 추대와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과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의 고문추대 순서가 있었다. ▲ 이선구목사   ▲ 이상형사관   ▲ 고종욱장로   이선구목사는 소감에서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33개국에 해외지부를 두고, 선교사들이 지부장을 맡아 극빈층에게 의식주를 지원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이 더욱 확장되어 선교사역에 도움이 되도록 돕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각국 선교보고는 멕시코 전권재선교사와 남아공 양승록선교사, 아프리카 가나 유정미선교사, 일본 이형우선교사, 말레이시아 천경자선교사 등이 현지 선교현황을 소개했다. ▲ 포럼 참석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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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기감 장로회전국연합 영성수련회
    ▲ 기감 장로회전국연합회가 전국 영성수련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장호성장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란 주제로 2019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고, 동 연합회가 감리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금권선거를 막기 위한 기감 장정개정위원회에 장정개정안을 제출했음을 알리고 장로들이 먼저 영성을 회복하여 감리교회의 변혁을 이끄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장호성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제 33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장정을 개정하기 위해 장정개정안을 만들어 장정개정위원회에 제출했다”며, “감리교회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금권선거는 앞으로 반드시 사라져야만 한다. 감리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교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사회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우리 장로회가 노력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장회장은 이어서 “장로들의 영성회복과 감리교회가 변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도하며 나아가겠다. 많은 장로들이 힘을 합칠 때 우리 감리교회는 그 본연에 맞게 사회적 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단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영성수련회 강의를 통해 장로 부부들에게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내리기를 소망한다. 은혜의 체험을 바탕으로 돌아가서 나를 헌신하는 장로로 교회를 위해 사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 장로회는 이날 영성수련회를 통해 동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후원사업들에 대해 보고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00만 전도운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본부 선교국측에 1,000만원, ‘안식관’ 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여선교회측에 1,000만원,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사업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측에 2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인 6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동 수련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천명 이상의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명구감독회장이 개회예배 설교를 전했다. 설교에 이어 원성웅감독은 주제강연을, 박종호장로는 간증과 찬양을 전했고, 김상현목사(부광교회)와 백용현목사(대전한빛교회), 박찬주장로, 최 영목사는 2일간 진행된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섰다.   특히 이날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들은 「나라의 안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정상화를 위하여」, 「장로회의 발전과 영성수련회를 위하여」란 주제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감리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장로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회개와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7-04
  • 상도교회, 기감측에 교단탈퇴 요청
    ▲ 상도교회가 기감 본부측에 ‘감리회탈퇴서’를 제출했다.   상도교회(담임=구준성목사)의 담임목사 측은 지난 1일 ‘상도교회 입장문’ 발표, 3일에는 ‘감리회탈퇴서’를 비롯한 5종의 서류를 기감 본부에 제출함으로써 최근 교회 매각과정에서 담임 구준성목사의 96억 리베이트수수 혐의를 일절 부인하며 동 교회가 당회의 결정을 통해 소속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를 탈퇴했음을 알림과 동시에 동 교단 유지재단의 잘못된 결정으로 동 교회가 재산상의 25억 손해배상을 입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동 교회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교회는 노량진의 12층 빌딩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25억원을 지급했지만 유지재단측이 6월 24일까지 잔금을 치르지 않아 교회가 지불한 계약금 25억원을 몰취 당했다”며 “이 손실은 명백히 유지재단의 잘못된 결정이고 신탁재산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망각 행위에 기인한 것이며 이는 상도교회에 엄청난 손해를 끼친 것이다. 따라서 상도교회는 이제 더 이상 교회의 귀중한 재산을 유지재단에 맡길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동 교회의 담임목사 측은 구목사의 96억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 “구준성 목사가 어떠한 불법도 저지른 바 없다. 추후 사법절차에서 명백하게 가려지게 될 것이므로 섣부른 추측성 판단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전명구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기감 본부측은 상도교회가 교단탈퇴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차후 재산반환청구 소송과 예치금에 대해 가압류신청을 제기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지재단의 재산을 지키는 문제에 직면했다. 유지재단도 상도교회 문제로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앞으로 불거질지 모를 상도교회와의 법정 다툼에 대비했다.   또한 상도교회 문제가 불거지자 많은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구준성목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현재 구목사가 96억 리베의트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단지 교회 매입업체로부터 헌금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헌금의 액수를 묻는 질문에는 전혀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교단을 탈퇴함으로써 이 문제를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동 교단 소속의 한 목회자는 4일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식회사 직원이 회사의 돈을 횡령하고 사직서를 낸다고 횡령죄가 사라지는가. 칼을 든 강도가 불의를 저지르고 칼을 내려놓는다고 해서 강도죄가 사라지는가”라고 물었고, 또 다른 목회자는 “서울남연회 전 감독을 지낸 안행래목사의 사위이자 김인환감독의 직권파송으로 감리교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이라 칭찬받던 자가 감리회를 탈퇴한다니 역시 돈이 좋긴 좋나보다”며, “교단 탈퇴만이 자신의 안위를 지키고, 재단 예치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듯하다. 그러나 큰 오산임을 절실히 느낄 것이다. 구목사측에는 돈이 있지만 상도교회 본당측에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고 구목사측을 비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7-04
  • “교단발전과 한국교회 연합을 추구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서) 104회 총회 부총회장후보로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추대됐다. 경기남노회는 지난 1일 임시노회를 열어서 이같이 결의했다. 소목사는 부총회장 출마의 변에서 “예전에는 오로지 성장주의에 사로잡혀 교회 부흥밖에 몰랐다. 그러나 교회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간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교단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 “궁극적으로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해 하나가 돼 사회적 리더십을 세워야한다. 그래서 이번 부총회장 후보로 나설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부총회장 후보가 된다는 것이 마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느낌도 있고 약간 송구한 마음도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목숨 걸고 네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소목사는 “우리 예장합동 교단의 역사성과 정체성과 순수성을 회복시키고, 칼빈주의와 개혁신학을 바로 세우며,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장자교단의 위상을 되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반 기독교적 사상과 문화와 이단세력들이 교회를 위협하는 이때에 우리 교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와 힘을 다해 이를 철저히 막아내고, 오히려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사상과 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강석목사는 1988년 어려운 신학생 시절에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맨손·맨몸·맨땅’으로 교회를 개척해서 지금은 등록교인 2만여 명의 교회로 부흥시킨 ‘입지전적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합동교단의 한 관계자는 “유력하게 거론되던 부총회장 후보들이 모두 출마를 포기한 상황이라 이번에는 소강석목사 단독후보로 부총회장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소강석목사 소속 노회에서 예장합동측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7-04
  • 세속화시대에 새로운 선교전략 모색
    한국미래준비21(공동대표=정성진목사)이 주최한 교회영역포럼이 「새로운 교회의 존재양식」이란 주제로 지난 2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렸다. 미래목회포럼, KWMA,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축사에서 정성진목사는 “지금 한국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교회 공동체의 본질회복이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목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줄 믿는다”고 전했다. 김상복목사는 “이번 포럼, 워크샵, 토론회가 한국교계 리더들이 교회 영역의 변혁을 돌아보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주박사는 어젠다 제시에서 “새로운 교회가 오고 있다. ‘신선한 표현’이라 불리는 이 교회공동체로서, ‘선교형 교회’라고도 불린다”며, “영국성공회에서 FX운동을 설계한 필 포터사제와 신학교 실천상담사로 FX를 섬기고 있는 마이클 모니아박사를 초청해서 귀한 시간을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첫 발표에서 필 포터목사는 「새로운 종류의 교회」란 제목의 발표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교회의 전통을 이해하지 못한다. 영국 전체인구의 절반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의미와 목적과 삶의 평화를 갈망하고 있다”며, “여기에서부터 ‘교회의 신선한 표현들’과 ‘선교형 교회’ 운동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이 선교형 교회 운동은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란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교회건물 내에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이동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곳에서, 이 모든 장소에서의 도전은 선교형 교회를 우리의 네트워크 안에서 만들어 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하나님이 본래 주신 열정과 관심 분야들에서,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는 일과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의 자연스런 관계에서, 공동체의 클럽이나 회합에서 일원이 되거나 또는 놀이를 하거나 특정한 스포츠를 관람할 때, 취미로 하는 뜨개질이나 그림 그리기 또는 산보나 공예품 만들기를 하는 곳에서 새로운 교회의 형태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이클 모이나박사는 ‘새로운 표현들’이란 “우선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작은 그룹들이다”며, “함께 모이며, 주변의 사람들을 섬기는 단순한 방법들을 찾으며,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복음을 나누며, 믿음으로 그들이 있는 곳에서 예배 공동체를 형성하고 더 큰 공동사수 있도록 격려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새로운 표현들'의 특징으로 선교적, 조직적, 공동체적 인 것을 들었다. 그리고 이 운동은 하나님의 선교(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성육신(인간의 문화에 자신을 적시는 하나님), 위대한 사명(제자 삼으라), 하나님의 백성(교회)이라는 근본적인 기독교의 교리를 함유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모이나박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을 꼭 시작하라. 새로운 기독교 공동체를 시작하라”고 촉구하며 강연을 마쳤다. 포터목사와 모이나박사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매래와 리더십이란 제목의 공동발제 후에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나도움목사가 스몰처치 STAND에 대해, 김상인목사가 움직이는 교회에 대해 각각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성과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에서 온 윤동규목사는 “영국교회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활동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각자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한다는 생각이 큰 도전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회영역포럼에서 영국성공회의 포터목사가 ‘신선한 표현’운동에 대해 발표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7-04
  • 혜성교회서 각막 이식 수술비 후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의 인준기관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달 2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혜성교회(담임=진대흥목사)가 시각장애인 3명의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였다고 밝히고,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교회의 노력을 통해 잃었던 시력을 되찾음으로써 복음서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예수의 수많은 이적들이 우리 시대에도 재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 단체 상임이사 조정진목사는 “우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10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리교회의 사회성화운동이 생명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또 이 운동이 교계를 넘어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서 지속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대흥목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복된 믿음은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에 대한 반응이며 그 사랑이 삶으로 기쁘게 확증되는 과정 속에서 드러난다”며, “이웃사랑의 실천은 교회의 사명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통로이다. 우리 교회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앞장서서 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럽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 교회 교인들의 선행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며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실 줄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 교회는 5월 총여선교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진행하여 마련한 수익금에 동 교회의 이희선권사 가정에서 봉헌한 헌금을 더해 각막 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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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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