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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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신대서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감리교신학대학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총장=유경동목사)은 지난 15일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을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과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했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비서실장 박성호교수의 기도 후 유경동총장이 「형제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는 격언을 인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의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 면서,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이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길 원한다.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이 되는 감신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교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교수는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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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성서공회, 충현교회의 후원으로 제작
    ◇대한성서공회는 충현교회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 17일 충현교회(담임=한규삼목사)의 후원으로 아르메니아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충현교회 강성은부목사는 “우리가 아르메니아에 직접 갈 수 없지만 그곳에 예수님의 제자가 세워지고, 그곳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그 말씀을 듣고 회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아르메니아성서공회 후식 스메바티안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아르메니아의 모든 기독교인이 매일 읽는 중요한 책이다. 충현교회의 후원은 아르메니아성서공회의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충현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호재민총무는 “이 성경을 받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충현교회가 후원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정신적, 심리적 상처와 슬픔을 치유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아르메니아는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위치해 있지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가깝다. 아르메니아는 이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등 이슬람권 국가에 둘러싸여 있어 영토 및 종교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높다. 특히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한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과거부터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까지도 이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으로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살고 있다.    아르메니아에 전해지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1,520부는 전쟁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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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 김용복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성황
     ◇한일장신대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김용복 초대총장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유고집 판매수익금은 이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총장의 부인인 김매련사모와 가족, 고 김용복목사 추모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인 백남운목사와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 이 대학 배성찬총장, 교수들과 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백남운 공동위원장의 인사, 임희모 공동위원장의 경과보고, 최덕기목사의 성경판소리 「주님따름」 축가,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과 사회적가치 경영연구원 임종한이사장, 이 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홍철원목사, 배성찬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후 기념사업회 총무 홍주형목사가 첫 추모유고집 <한국 기독교 사상사의 전개>를 김매련 사모에게 전달했고, 배성찬총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사모는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김박사의 메시지들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고, 예수님은 고통받는 민중을 치유해 주고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모는 “우리 가족들은 이 유고집의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박사도 생전에 항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축하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찬총장은 “김총장께서 우리 대학을 신학교에서 종합대학으로 기틀을 세워 오늘의 발전에 이르게 하신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기념사업회의 헌신으로 발간된 이 유고집이 한국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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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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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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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국로잔위서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목사)와 행동하는 포르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목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문대원목사)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드렸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란 제목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지킴으로 한국과 세계에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짐했다.    이번 특별예배에는 프로라이프 고문 김현철목사가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교수(고려대)가 「낙태」, 이승구교수(합신대)가 「영적분별력과 시대적분별력」, 현숙경교수(침신대)가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로잔과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태중 아기들의 생명을 함부로 해치는 행위가 우리 사회 안에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생명주간 선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철목사는 “기독교신앙은 창조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믿음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 “많은 피조물 중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인가? 전문가들의 결론을 수정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인 제롬 르젠박사는 ‘수정이 되면 새로운 인간의 존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나 견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면서, “시편 139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중에서 만드시고 키우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비과학시대에도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과학시대에 비과학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낙태생존자이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가졌기에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설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태중에 아이를 지켰다”면서, “과거의 선택으로 마음 아픈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회개하며 용서의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설교한 「낙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순철교수는 “생명의 순간은 수정된 순간부터이다. 뱃속에 아기는 사람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뱃 속에 아기를 죽이면 살인인 것이다”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밖에 태어나야 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뱃 속에 아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뱃속에 얘기가 안보이니까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세포라고 이야기한다. 진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면서, “임신 10주에는 입벌리기, 불완전한 손가락운동, 발가락 구부리기, 삼키기 운동을 등을 할 수 있다. 24주에는 자궁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주에는 빛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자신이 사역하는 성산 생명윤리연구소에 낙태 반대 3대 원칙을 소개했다. 3대원칙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모든 낙태행위를 반대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낙태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진의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 등이다.    셋째날 「영적분별력과 시대적 분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구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함께 죽고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기 바라는 것이 우리의 전도활동이고 생명활동이다”면서, “이 세상이 건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물결이 영향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말씀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것을 온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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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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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세계성령사역자협회 국제대회
      세계성령사역자협회(대회장=김헌수목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꿈너머꿈교회(담임=김헌수목사)에서 ‘세계성령사역자 국제대회’를 진행한다.    세계성령사역자 국제대회는 세계성령사역자협회(회장=김재원목사)가 주최하는 성령집회이다.    이번 국제대회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4장6절)」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김목사는 “한국이든 외국이든 교회가 침체 되어 있다. 이는 교회가 사명을 잃었기 때문이다”며, “교회가 회복되려면 초대교회로 돌아가 말씀 중심의 성령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성령이 회복되면 교회가 교회 되고 성도가 성도 되며 능력이 회복된다”며, “꿈너머꿈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전했다“   김재원박사와 유벨런박사 등의 해외강사가 △대위임령 △하나님의 권능 전환 △기다림 △하나님의 권능, 능력, 성령 등을 강의한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5
  • 합동개신측, 최재희총회장 연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신총회(총회장=최재희목사)는 지난 20일 성신은혜교회에서 제104차 총회를 개회하고, 새 회기 총회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재희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단으로 사명을 다해야 한다”며, “총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고 영신 신학원과 신학연구원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총무 정춘모목사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김성영목사의 기도, 서기 이용길목사의 회원점명, 회의록서기 김미임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회계 이영구목사의 회계보고, 총회장 최재희목사가 임원개선을 발표했다. 또 안건상정과 결의를 거쳐 폐회선언과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정춘모목사는 이날 총회사업에 관해 “우리 총회는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나라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있다”며, “총회 목회자들이 귀한사역을 더욱 힘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정춘모목사의 인도로 최경애목사의 찬양인도, 박열쇠목사의 기도, 최경애목사의 특송, 최재희총회장이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이란 제목의 설교, 조금란목사의 헌금송, 임홍혜목사의 헌금기도, 이영구목사의 축사, 김기엽목사의 권면, 최재희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 1일, 예장 통합측서 중국교회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김태영목사)는 오는 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 네오트로에서 에큐메니칼 세미나를 열고, 중국교회가 이해한 서구 열강의 모습을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에 앞서 〈지난 일을 교훈 삼아〉 출판감사예배를 진행하고 「중국교회가 이해한 서구열강의 중국 선교역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세미나를 통해 서구 중심의 선교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자생적 발전을 이룩한 중국교회의 현황을 짚어본다. 이날 세미나는 김종구목사(세신교회)와 오동일교수(장신대)가 서평을 남기고 이홍정총무(교회협)가 축사를, 변창배목사(예장 통합측 사무총장)이 격려사를 남긴다. 또한 정덕주사장(한들출판사)가 출판경과를 발표하고 윤신영총무(예장 통합측 해양의료선교회)가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출판감사예배는 채영남목사(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가 설교하며 한강희목사(한신대 교수, 낙산교회)가 기도하며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선교회)가 축도할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이번 에큐메니칼 세미나를 통해 중국교회를 향한 많은 이해와 관심이 한국교회에 퍼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 새명에너지테크 박희수회장
      윤활유와 유기농비료, 석탄촉매제, 친환경페인트 등 개발 중국 등 해외시장을 잇는 판로개척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     “하나님은 기업가의 길로만 걸었던 나를 목사로 이끌어 주셨다. 이 길을 인도하신 그 분께 순종하고 기업의 모든 수익을 세계선교와 복지를 위해 100% 헌신하겠다”   자동차 매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윤활유 개발과 유기농 비료, 석탄촉매제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고, 신제품 개발로 중국과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서는 (주)새명에너지테크그룹 박희수회장(사진)은 기업의 이익을 모두 선교 와 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의 이익을 선교와 복지로 사용 신제품 연구개발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 기업은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을 잇는 판로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동 기업CEO인 박회장은 성경적 재물관에 바탕한 합리적인 경영전략을 강조하는 기업운영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자동차에 필수적인 윤활유 개발은 물론 필리핀의 가상화폐 거래소까지 다방면의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운영하며, 선교와 복지에 대한 비전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이윤을 선교와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면서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선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직접 실천하며 전파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철학은 박회장의 오랜 신앙생활에서 배어나오는 물질관에서 찾을 수 있다. 열심히 일하는 삶 속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신앙이 참 신앙임을 밝힌 박회장은 “크리스천들이 사회와 동떨어져 살 수 없는 만큼 상식에 맞게 신앙생활을 해나가야 한다”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을 위한 사역임을 잊지 않는다면 선교를 실천하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젊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난을 겪으며 살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선교비와 절기헌금, 십일조는 절대 줄이지 않았다”며,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 가운데 있게 하시고, 안 되는 일을 되게 하시고, 한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을 여시는 분이라는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물과 부를 그 분의 사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부와 재물을 복으로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아브라함, 이삭, 솔로몬, 보아스 등 성경에는 이에 관한 사례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은 “박회장이 기업의 수익 100%를 선교에 헌신하는 것에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그의 삶은 성경적이며, 하나님 앞에 그대로 드리는 삶이다”고 전했다.     무당집에 팔려 영적 고난 겪어 이처럼 기독교적 경영철학을 강조하고 있는 박회장은 주위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어린 시절 부모로 인해 무당에게 팔아넘겨 영적 어두운 시기를 보냈다.   박희수회장은 “하나님을 대적해 쓰러진 적이 있었다. 중학교를 졸업 하고난 다음 어느 교회 목사님께서 저를 보고 주님이 종으로 택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저는 목사님께 종이 무엇입니까 하고 질문을 드렸더니, ‘목사’라고 했다. 속에서 성질이 있는대로 올라왔다. 꾹 참고 집에 와서 성경책을 앞장부터 한 장씩 찢기 시작했다. 찢긴 성경책이 방에 가득 했다. 중학교 졸업후 건강하던 제가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다. 5개월 후 저도 모르게 정신을 잃어 땅바닥에 쓰러졌다. 어느 병원에서도 병명을 몰랐다. 나는 불지옥 구더기가 갈아먹고 지렁이들 속에서 시달림을 받는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결국 학교를 못 다니고 독학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엄청난 시달림을 겪고 어렵게 주님품에 안겨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저는 구원에 죽어도 감사 살아도 감사함으로 살고 있다. 주님 구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하나님께 돌아와 연세대학원 정치학석사 총신대학원 백석대학원등에서 공부하고 사회적 유혹속에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신앙을 키웠다.   이처럼 고난을 통해 신앙을 성장시킨 박희수회장은 정도경영과 지식경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고비 고비를 기도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윤활유 개발로 시작한 동 기업은 현재 매연감소 기술개발과 유기농비료, 석탄촉매제, 친환경페인트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그룹으로 한 단계 사업을 도약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 매출은 매년 증가하여 순조로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박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자녀 문제와 사고 등을 통하여 저를 강권적으로 부르셨고 변화시켜 사용하셨다”며, “기업을 통해 얻은 이익의 100%를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낙후지역 보건소 건립 등 지원 벤처기업 출신으로 벤처기업 회장을 역임한 박희수회장은 현재 중국에 자동차 윤활유를 수출하며 전문 엔지니어로 자체 개발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에 공장을 세워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낙후한 나라에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고 배고픈 가정을 지원하고 학비를 적극 후원하고 보건소 건립까지도 준비하고 있다.   박회장은 “우리나라에 바이오비료 공장이 4천여 곳이 있다고 한다. 화학비료는 식물생장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화학성분으로 인한 토양의 산성화, 지력이 약해지는 단점을 피할 수 없고 건강에도 영향 미친다. 지금은 유기농시대이다”며, “우리 회사의 유기농비료는 20년전부터 테스트하여 과실의 맛이 좋다는 결론과 춘천에 우리 비료를 사용한 농민들이 고추밭에 농약을 안쳐본 것이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품성이 대단하다”며, “비료를 나무밑에다 뿌리면 뿌리가 변한다. 특허 등 여러 곳에서 각광을 받고 토지를 개량시키는 역할을 하여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석탄촉매제에 관해서도 “석탄이 발화할 때 매연이 나오는데 이를 5%만 잡아도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이를 감소시키는 일이 어려운 일이다. 우리 상품은 1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석탄의 경우 매연이 4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며, “1%를 뿌리는데 1조원어치를 쓰면 석탄 2천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세계적인 매연(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좋은 대안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 시판을 준비하고 있는 친환경 페인트에 대해 “지난 1990년대말부터 실내공기와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법규가 강화되면서 페인트 업계들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제품개발에 매진했다”며,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과정에서 냄새가 적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만들다보니 벽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벽지처럼 페인트를 칠하면 2시간이면 말라서 입주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고 친환경 아토피 획기적인 상품이다. 아직 시중에서 볼 수 없지만 완전히 개발 완료된 상품이다. 현대 등 대기업에서 테스트 중이다. 벽지처럼 페인트를 칠하면 2시간이면 말라서 입주해도 될 정도로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회장은 “이 땅에 내 것은 없다. 내게 맡겨 주신 여건 속에서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할 뿐이다”라며, “이 땅의 것을 내 것으로 생각하는 순간, 우리 신앙인은 죽는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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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17일, 짐 삼발라목사 초청 컨퍼런스
    2020년 열리는 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한 목회자 콘퍼런스가 「Re-Ignite(다시 불을 붙이다)」는 주제로 오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목회자의 부르심」, 「목회자의 삶」, 「목회자의 메시지」, 「목회자의 마음」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강사인 짐 심발라목사는 미국 10대 교회 중 하나인 브루클린 태버내클교회의 담임으로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사역을 돕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 〈새바람 강한 불길〉이 있다. 이는 그해 최고의 영향력 있는 기독교 서적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빅터 햄목사(빌리그레이엄복음협회 부총대)는 “한국은 참 아름다운 아시아의 보석 같은 나라이다. 2020서울페스티벌의 가장 큰 목적은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채드 해먼드목사(빌리그레이엄복음협회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부산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서울에 대해서도 마음을 품고 기도해왔다. 한국교회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이다”고 강조했다.   목회자 콘퍼런스 대회장인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는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에 목회자가 그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한국교회는 말씀으로, 복음과 성령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상대주의로 절대가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교회가 굳건히 서 있으면 꺼진 불을 태우고 쪼개진 것을 하나로 뭉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인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는 “목회자가 각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강사들을 통해 우리가 놓친 부분을 발견하고, 이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연합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기용목사(신길교회)는 콘퍼런스를 준비하며 다른 콘퍼런스와의 차별성을 설명했고,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는 콘퍼런스의 구성과 통역 소감에 대해 전했다.   콘퍼런스 주최 측은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2020 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중요한 모멘텀의 시간이 되고 부흥의 열정과 영적 대각성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2019년 짐 심발라 목회자 콘퍼런스와 2020 서울 페스티벌은 영적 대부흥과 추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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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합동개혁측, 총회장에 정서영목사 연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측(총회장=정서영목사·사진)은 지난 10일 변산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 태평소홀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복음에 충실한 교단이 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단 소속 목회자와 개교회의 회원자격심사를 진행하고 흠석사찰 임명했으며 산하 위원회와 유관 단체, 부서·노회별 사업·재정보고와 감사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직전 총회장이었던 정서영목사가 총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으며 부총회장을 비롯한 나머지 임원진 구성은 정서영총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고령화 사회와 저출산으로 인해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개교회 소속 직원과 부교역자의 소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직원과 부교역자의 정년제를 늘리자는 안건이 상정되어 60세와 70세 정년으로 늘리는 안이 통과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 기독학술원, 중세 신비주의 세미나
      엑크하르트·타울러·수소의 신비주의 사상에 관해 발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감’의 이론은 루터에 영향 끼쳤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박사·사진)는 지난 20일 반도중앙교회(담임=이기무목사)에서 「중세 신비주의 영성과 종교개혁 영성」이란 주제로 열린 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을 열고, 종교개혁에 끼친 중세의 신비주의 영성의 영향력에 관해 살폈다.   이날 세미나에서 조병하교수(백석대)는 마이스터 엑크하르트에 대해, 강경림교수(안양대)는 요한 타울러에 관해, 김요섭교수(총신대)는 하인리히 수소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조교수는 “엑크하르트는 시대적으로 교회가 쇠퇴해 갈 무렵 진흥을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다”며, “그는 루터뿐만 아니라 이후 경건주의에도 깊은 영향을 끼치는 등 독일의 신비주의를 정점에로 이끈 인물이다”고 평했다.   또한 “엑크하르트는 독일 신비주의 학파를 이끌었고, 그의 제자들이 신비주의의 완숙도를 더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제자들은 그의 범신론적인 하나님 이해는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요한 타울러에 대해 발표한 강교수는 “타울러 연구자들은 그를 두고 독일 신비주의자이자 카리스마적 설교자, 실천적 고난 신비주의자, 신비적 도덕주의자 등의 다양한 별칭을 붙여주고 있다”며, “그의 사상 가운데 주된 요소는 ‘자아 벗기’의 욕구, 즉 고통과 고난을 통하여 십자가의 길을 따르려는 욕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교수는 “타울러의 신비주의는 마르틴 루터에게 영향을 끼치지만 종교개혁이 시작되자 루터는 신비주의에 거리를 뒀다”며, “13세기에 신학적인 논쟁으로 교회들이 위기를 맞았을 때 독일 신비주의가 그 대안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대다수의 민중들은 당시 점차적으로 확고해 지는 성지순례와 면죄부, 성유물, 기적 등의 교회 관습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수소의 신비주의 사상은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신비주의적 사변과 영적인 체험을 주된 근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종교개혁자들의 경건 개념과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며, “하나님과의 인간 사이의 존재론적인 차이를 분명히 말하기는 하지만 구도자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영적 깨달음과 내적 진보의 가능성을 인정한다는 측면에서 전적 타락과 ‘오직 은혜’를 강조하는 종교개혁 신학과 구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수난을 중시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하지만 그리스도를 주로 영적 수행의 모범 혹은 교사로 생각할 뿐 그리스도의 수난이 갖는 대속적 의의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이루어지는 의의 전가를 간과했다는 점에서도 종교개혁 신학과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며, “하지만 수소의 신비주의 사상은 신비주의 사상이 빠지기 쉬운 신학적 이탈을 충분히 경계하면서도 스콜라 신학의 이성적이며 사변적 접근과는 구별되는 내면적 영성 계발의 필요성과 그 구체적 방법을 독창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학술원장 김영한박사는 “이렇게 신비주의 사상가들은 종교개혁 사상가들과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세 후기 수도원의 타락과 교황권의 세속주의 경향에 반하여 제도와 조직의식과 구조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나아감(하나님과의 일치)을 권면하는 신비주의는 하나님의 의를 발견하고자 고민했던 수도사 루터의 영혼에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나아가는 영감을 제시해 주었다”고 평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5
  • 합동측, 총회장에 김종준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4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개회해 회무를 처리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임원 선거에서는 큰 이변은 없었다. 총회장에는 김종준목사가, 부총회장에는 소강석목사가 당선됐다.   개회예배에서 부총회장 강의창장로가 기도했고, 서기 김종혁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에서 103회 총회장 이승희목사는 여호와의 군대장관과 여호수아의 사건을 설교하며 “여호수아는 땅에서 누가 내 편인지, 누가 적인지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여호와이 군대장관은 하나님에 속한 것을 말씀했다”며, “오늘 총회에 총대로서 참석한 우리 총대들은 서로 편을 갈라서 누가 누구 편인지에 관심을 두지 말고 하늘에 속한 거룩한 자임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온유한 자가 땅을 얻고, 화평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따라서 우리 총대들은 서로를 존중해서 성총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104회 총회는 더 발전하는 총회가 될 줄 확신한다”고 전했다.   성찬식 후에 회원점명으로 사무처리가 시작됐다. 서기가 총 1482명의 총대가 참석했음을 보고했고, 의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회순채택 후에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먼저 단독 입후보한 김종준목사가 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총회장에 당선됐다. 김목사는 화복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역시 단독 입후보한 소강석목사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소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부총회장으로 선출해준 총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1년 동안 총회장을 잘 보필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총회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창수목사가 서기에, 박재식목사가 회록서기에, 정계규목사가 부회록서기에, 이영구장로가 회계에 각각 선출됐다.   관심은 경선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쏠렸다. 특히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도입돼 총대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윤선율장로가 830표를 얻어 장로부총회장에 당선됐고, 부서기에는 김한성목사 810표로 당선됐다. 마지막으로 부회계 선거에서는 박석만장로가 739표를 얻어 당선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 기장측, 총회장에 육순종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23일 대명리조트에서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 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별다른 이변 없이 단독으로 출마한 후보들이 무난히 선출됐다. 총대들의 전자투표를 통해 총회장에 육순종목사, 목사부총회장에 이건영목사, 장로부총회장에 김동성장로가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 투표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전자투표는 앞으로 다른 교단의 총회선거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첫날 개회예배 후에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정회원으로 목사총대 329명, 장로총대 329명이 등록했고, 증경총회장 21명을 포함해 언권회원으로 106명이 참여했다.  또 전자투표의 확산, 다음세대를 위한 정책 확립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총회장에 당선된 육순종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면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총회를 만들도록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 통합측, 총회장에 김태영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지난 23일 포항기쁨의교회(담임=박진석목사)에서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란 주제로 총회를 열고, 복음전파와 교단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총회는 총회 상임부와 상임위원회, 교단 산하 단체 등에서 지난 1년 동안 시행한 사업 전반에 관해 경과를 보고받고 차기 정책 설립과 예산안 설정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회기 임원들의 이임과 신임원 취임이 이뤄졌으며 이번 회기 주제를 선포하며 민족 복음화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첫날 진행된 총회에선 지난 회기 목사부총회장을 지낸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가 총회장에 선출되고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에 단독 후보로 나선 신정호목사(동신교회)와 김순미장로(영락교회)가 각각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어 공천위원회와 통계위원회, 규칙부, 농어촌선교부 등 교단 내 실무진의 보고를 바탕으로 교단이 겪고 있는 문제 현황에 관해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주력했다. 또 명성교회 목회자 계승 문제와 관련된 재판 결과를 둘러싸고 총대 간 설전이 오갔다.    동 재판국은 지난해 재판을 다시 시행하도록 해 지난 8월 해당 청빙이 교단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바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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