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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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발전, 세계선교에 앞장 다짐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은 조용기·최자실목사 세계 선교 60주년 기념 및 조용기목사 3주기를 맞아 지난 13일에는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을, 14일에는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 기념예배」를 드렸다. 양 이틀간 약 300여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령충만으로 한국교계는 물론 세계선교의 이정표를 남긴 영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의 발자취를 기리고 따르며, 글로벌 신학원으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13일 개최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는 좌장에는 배현성목사가 맡았으며,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장혜경총장이 제6회 조용기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 추모기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혜경총장은 기념사에서 “매 학기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좌장으로 수고해 주실 배현성목사님과 발제를 맡은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여러 교역자들과 동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문홍목사가 조용기목사님과 최자실목사님이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역을 했는지 집중해서 발제를 해 주실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님을 따라가서 전 세계에 울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주님이 부르신 순교자들이다.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가라 한 곳에 아멘하고 가는 것을 준비하는 자들로 여기 모인 것을 믿고,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좌장 배현성목사(한세대학교 전 대학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산의 영적 신앙적 유산을 발견하고 되짚어보는 영적 부흥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서 영산의 뒤를 이어 세계 선교에 앞장서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신학원의 사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은 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문홍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에 대하여 발표했다. 최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이전 상황」과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성령 운동 평가」와 「미래 방향과 제언」의 4가지 주재를 다루었다.  특히 최목사는 「성령 운동 평가」에서 기도운동의 확산과 성령세례(충만)의 중요성을 일깨움, 신유에 대한 인식 변화, 예배의 갱신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선교운동 확산을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했다. 반면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의 불균형, 세속화, 사회와 자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부족을 부정적인 면을으로 지적했다.  최목사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9가지 열매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은사에만 치중하다보니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부족했다. 앞으로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더욱 풍성하게 맺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의 바람직한 성령 운동의 방향은 말씀과 생활의 일치가 요구된다. 뜨거운 찬양, 합심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 담대한 설교, 기사와 표적 그리고 신유의 역사들이 계속 일어나 오순절의 정체성이 회복되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또한 “구제와 함께 새신자와 기존 신자들의 교육이 중요하다. 믿음과 생활이 일치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초기 예루살렘교회를 본받아 세계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최목사는 “제2의 성령운동을 제언하며 영산이 설립한 국내 유일한 신학교인 순복음영산신학원과 목회대학원에서 미래의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도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제 2의 성령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심포지엄을 계기로 영산의 정과 얼이 깃들어 있는 이 신학교를 통하여 차세대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일어나갈 바란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수구선교사(일본복음선교회 대표)는 일본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에 대하여 「일본 기독교 인구 1%의 벽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동 강의에서는 일본선교의 역사와 일본 기독교의 선교 현황(현재), 일본선교에 있어서의 장벽과 선교전략에 대하여 심도있게 발표했다.  특히 이선교사는 선교전략에 첫 번째로 살아있는 예배와 공동체의 교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일본 교회의 재활성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서 성숙한 주의 제자를 양육하며 기도의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교회간의 연합과 이웃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교회가 포기하지 말고 북한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북한선교의 여러 영역의 사역에 대한 기초적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국 탈북자와 제3국 미션홈 사역에 대한 정보, 북한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계획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 기념사진    14일 오전 10시부터 드려진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의 1부는 영산글로리아 찬양의 추모찬양과 영산아가페 워십단 홍성미단장의 추모워십이 선을 보였다. 이후 조용기목사의 신앙여정을 집약한 영상을 시청했다.   2부예배는 신앙고백과 함께 순복음영산신학원 목회대학원 1기 윤택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윤목사는 “영원한 스승인 조용기목사 추모예배로 모임에 감사합니다. 41년전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세우신 순복음영산신학원이 주의 종을 탄생시키고 세계적인 명문신학교로 발전시켜 여러나라에서 교회를 세워 영생을 구원하며 그 열매가 세계 열방에서 맺혀지고 있습니다. 조용기목사를 기리며 새롭게 거듭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에 충만한 은혜가 넘쳐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을 받기를 축복한다”며 기도를 마쳤다.    백석대학교 대학원 한수지교수의 추모특송이후 한국교회연합대 대표회장인 송태섭목사가 「사무엘상 25장 1절」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송태섭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무엘처럼 조용기목사도 모태신앙으로 자라났다. 또한 소천하기 까지 달려갈 길을 다했다. 30대 젊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해서 85세로 천국에 가기까지 약 55년동안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시켰다. 사도바울처럼 말씀에 붙잡혀 살면서 예수에 미쳐 복음을 전한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다”고 회고했다.  또한 “조용기목사는 오직 예수에 미쳤다. 성령운동의 선구자요 영적 주역으로 산 증인이다.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활활 타오르게 쓰임받은 분이 조용기 목사이다.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지옥에서 구원할까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교구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용기목사는 예수의 부활이 내 부활이요, 예수의 영광이 내 영광으로 여기며 죽을 때까지 사명으로 살았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다. 조용기목사의 영향을 받은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예수의 부활과 예수의 영광을 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목사는 뜨거운 열정과 영성을 본받아야 하며, 영적 권위를 본받아야 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교회를 사랑한 애국자인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기독교인으로서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 깨어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송목사는 “조용기목사를 만나면 활력이 넘쳤던 것처럼 조용기목사의 교훈을 본받아서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송태섭목사의 말씀선포가 끝난 후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 이병순목사, 전 건신대학원대학교총장 임열수목사, 순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증경회장 김서호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1회 자랑스런영산인상 시상식에서 장혜경총장이 수상자인 신원기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자랑스런 영산인상」시상식에서는 신원기목사가 수상했다. 신목사는 미디어 영상분야에서 「조용기 목사와 함께하는 영성 기도」, 「조용기 목사 레전드 설교」를 제작하여 유튜브로 송출하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헌금기도와 추모합창, 기하성(순복음영산) 총회장인 김홍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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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6
  •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 전국치유집회와 해외선교에 전념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인천이룸교회의 이명호목사(사진)는 전인치유 사역자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목사는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영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유의 핵심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일반 사역은 예언과 축귀•기름 부음•불 받기를 넘어 1~2명 정도 축 귀를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 자만하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저 이명호목사가 특별 히 받은 은사는 기도를 통해 군대 귀신 1백~1만 이 떨어져 나갈 때, 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 떤 병도 깨끗이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목사는 마태복음 12장 29절에 근거하여 "공중에 악한 영을 결박하고 처리할 능력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육체적 건강 회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성경 100번 통독과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 등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2017년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이 은사를 기반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2일, 인천이룸교회는 특별한 치유부흥집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는 '인천지역 부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윤호균목사(사진)가 초청되어 함께 사역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약 1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목사는 매주 울산, 청주, 의정부, 논산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부흥회에 초청받아 치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 건강이 회복되면 육체적 건강도 회복된다"며,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사역은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이 저지른 죄와 받은 상처로 인해 악한 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목사는 "사랑은 아무나하나 노래처럼 유일무이 전세계 하나뿐인 강력하게 악한영처리능력을 이명호목사에게 특별히 마12:29 공중에악한영결박처리할 능력을주셨습니다 오시면 어떤병도낫습니다 할렐루야"고 말했다.       ◇ 이명호목사와 사모 최모산목사가 해외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목사의 사모인 최모산목사 역시 그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치유 사역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탁한 기운이 씻기고 성령의 은사가 충만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치유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이슬람권 국가 K국에서 한 20대 여성의 불치병을 치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정신 질환, 불치병 환자들이 그의 치유 사역을 통해 회복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1만성도 비전사명을 품고 달려갑니다!  하나님종합병원 인천이룸교회는 23년부터 예수의 소문이 열방까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인천이룸교회는 작년 2023년부터 알려지게 되면서,  「하나님종합병원」이란 명칭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교회에 가면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 이 깨끗이 낫는다' 또한 ' 국내와 열방 땅 끝까지 소문이 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목사는 “병원에 가도 치유 가 어려운 난치병이나 영적 질병을 치유하고 싶은 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전인치유사역에 오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이룸교회의 치유 사역과 간증은 유튜브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명호목사의 축사로 치유 받은 중앙아시아지역 성도    (227) 하나님병원 만수역 인천이룸교회 - YouTube   악한 영 처리하는 능력 임함(마12장29)(이명호목사_인천이룸교회)(만복수양관_박귀자목사) (youtube.com)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의 사역 메뉴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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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청지기적 사명으로 무장된 전문가로서 교회재개발의 성공견인
    교회재개발시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 바람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완벽한 CM 서비스 제공     지난 8일 정부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소장(사랑을심는교회·사진)은 “이번 발의로 교회재개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시 초기 대응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또한 과도한 욕심으로 지역사회에 지탄을 받는 교회들을 많이 보았다. 교회는 선교적 사명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으로 나쁜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또한 잘못된 선입견과 우둔한 마음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하여 곤경에 빠지는 누를 범해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소장이 이끄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청지기적 사명을 섬기고 있다.  이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초기단계와 법적인 대응 마지막으로 협상, 이 3가지를 잘 할 때 교회가 원하는 보상을 받고 성전을 수 건축할 수 있다. 우리 연구소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4군대 최고의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설계·감리·시공·음향 등 교회건축에 필요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완벽한 CM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소장은 “교회가 재개발시 어려움에 처한 경우는 첫 번째 전문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기도만 하며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브로커에서 속아넘어가서 피해를 보는 경우다.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한 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초기단계 법적인 대응에서는 협상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대형로펌을 채용한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강력한 대형로펌에 대응할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하면서 법적인 대응이 허술하거나 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우리는 전문 로펌 4군데와 계약을 해서 각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로 대처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초기대응에서는 종교부지 면적, 위치 등 협상이 중요한데 좋은 법무팀의 전문지식과 협상기술로 법적인 대응을 잘 하는 과정 속에서는 협상에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실예로 은평구의 한 교회는 사업시행인가 후에 분양신청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버텼다. 방배동의 교회는 똑같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소장과 계약을 맺고 3번의 설득 끝에 방배동의 교회는 분양신청을 했다. 교회의 보상가는 11억 8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조합과 합의 후 조합은 교회에 48억 상당의 상가분양과 동시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와 전기 조명공사, 이사비용, 임시 예배처소 및 보증금 임대료를 100% 지급해주었다. 이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초기대응부터 협상까지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중요하다.      이목사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교회는 재개발을 모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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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한섬공동체, 패스브래이킹 목회자 워크숍 준비
        ◇지난해 진행된 패스브래이킹 목회자 워크숍에서 목회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목회자가정이 회복되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주력 워크숍 후에도 지속적인 목회코칭과 멘토링 매진   한섬공동체(대표=김석년목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속 가능한, ‘바로 그 교회’ 세우기」란 주제로 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을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작은교회, 개척교회, 개척준비 목회자부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첨단 IT 과학문명 속에서의 목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세상은 더욱 최첨단 IT 과학문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측불허이다.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서로 얽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 4 단어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이 시대를 뷰카월드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뷰카월드에서 우린 어떻게 지속 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목회해야 할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에 대한 해답과 함께 바로 그 교회를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단체 대표인 김석년목사, 희망예루살렘 훈련원장 조순미목사, 아트스페이스노 대표 주희현목사, 다일복지재단 이사장 최일도목사, 패스목회아카데미 원장 김기홍목사, 뉴질랜드 선교센터 이사장 이은태목사, 작은교회 연구소장 이재학목사, 찬양사역자 안상범목사가 강의한다.    이 워크숍은 「△‘최고’의 호텔에서 ‘최고’의 강사가 ‘최고’의 목회자에게 ‘최고’의 쉼과 교육을 제공한다 △25년간 작은교회를 세워온 개척·성장 전문 실력과 노하우가 있다 △목회자만이 아니라 목회자가정이 치유 회복되어 함께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가 된다 △한 번의 세미나가 아니라, 지속적인 목회코칭과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쉬지 않는 기도를 습득해 목회자부부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목회가 된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침석자들이 워크숍의 전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품성이 무엇인지 누리게 된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최고’의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최정상급 성악가의 월컴 음악회 △사진작가의 가족사진 촬영 △해어 디자이너의 미용 △반나절 가족 소풍 △귀가할 때 소정의 교통비 등이다”고 말했다.    또한 “회비 2만원은 자긍심을 살려주는 의미로 책정한 것이다. 이처럼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은 목회세미나가 아니다. 목회의 기본기를 세움과 함께 전인적 치유와 가정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코칭이며, 멘토링과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워크숍에 참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송인석목사는 “워크숍에 올 때 심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지만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다. 기도로 준비하며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어 첫 강의 시간부터 마음에 짐들이 내쳐지기 시작했다”면서, “시간 시간마다 내 자신의 부족한 면을 보게 되며 회개하게 되었고 결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장 합동측 최규선목사는 “코로나 이후 성도들이 많이 떠난 상태로 목회자 자신은 그래도 기도와 말씀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성장은 불구하고 성도들부터 많은 아픔을 겪게 됐다”면서, “주님을 많이 붙들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제 자신의 비움, 내려놓음,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민영목사는 “워크솝 전에는 영적인 중심이 없었다. 진실하지 못한 목회였다. 교회 주변 환경과 청소 상태도 좀 어수선했다. 기독교의 본질은 이전에도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더욱 마음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면서, “생각의 확장을 일으키는 특강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최용준목사는 “십자가는 대속의 십자가 자아, 죽음의 십자가, 임마누엘 십자가가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통성기도하면서 십자가를 잃고 살았던 나 자신을 발견하며 회개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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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한국청지기아카데미서 성경적 재정 훈련
       한국청지기아카데미는 2024년도 가을학기 청지기 성경적 재정 훈련을 다음달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9주 과정으로 구성된 재정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경적 재정원칙 △실질적인 적용과제 △캠퍼스 머니맵」을 통해서 우리에게 허락된 재정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소그룹 내에서 구체적으로 학습한다.    훈련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친밀해지고, 그 분이 허락하신 재정을 잘 관리하는 데 있다 △하나님나라의 경제복음 전도자로 제자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된 제정적인 자유함에 이르도록 도와 자유로이 주님의 일에 헌신토록 하는 데 있다」 교육과정은 「△서론 △하나님의 역할과 우리의 역할 △부채 △정직과 조언 △드림과 나눔 △일 △저축과 투자 위기와 관점 △영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단체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모든 자원들(물질, 재 능, 시간, 건강)을 자신과 가족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게 하는 일에 주력하는 초교파 기독교 사역단체이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예수항남교회(담임=정갑신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등의 교회와 단체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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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지난 6일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식출범을 통해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의 확장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발족예배는 피종진목사의 설교와 노명균목사의 격려사와 조요셉목사, 한 신목사와 고종욱장로의 축사를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하였다.   1부는 조수연목사의 찬양인도 후 피종진목사에 설교로 시작했다. 특히, 발족예배에서 피종진목사는 “새로운 협회의 출범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허은혜목사는 “협회의 출범은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본부장으로 임명된 민병호목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협회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총무에 조수연목사, 회계에 윤남희목사가 임명됐다.   3부 순서에는 격려사와 축사 및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고문인 조요셉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가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상임총재인 노명균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며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교육회장인 김미진목사와 영성회장 이귀영목사, 영성회장 이지선목사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 순서에는 총본부장인 민병호목사의 기사로 시작해서 총 4강의 강의를 진행했다. 1강은「기본은 합시다」란 주제로 백재현목사가 진행했고, 2강은 「암나귀를 찾던자」 란 주제로 조유식목사가 진행했다. 그리고 3강은「아들이 있는 자/부흥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허은혜목사가 진행했으며, 4강은「충성된 일군」이란 주제로 함금천목사가 진행했다. 4개의 강의 후 실무회장인 강진찬목사의 기도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후 행사는 마쳤다.   동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활동은 교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고,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 “특히, 교회의 영적 성장과 복음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비전부흥협회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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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실시간 일반 기사

  • 뇌과학을 통한 치유로 하나님사랑의 복음을 전하다
     뇌과학연구원 김일권원장은 뇌발달 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김원장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아동발달센터와 함께 유튜브 방송 ‘닥터브레인’과 뇌과학전시관을 운영중이다. 김원장은 “뇌를 30~40년을 연구해 왔다 사람들에게 뇌과학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원리, 뇌과학과 연결된 복음에 대해서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뇌과학연구원 김일권원장     뇌과학이 하나님복음을 조명하는데에 활용        김원장은 뇌과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 “1981년 첫째 딸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출생 3일 만에 급성황달로 인해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전 세계 어디에도 뇌성마비 치료방법이 없는 상황 속에서 좌절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딸을 위해 뇌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연구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와 자폐증 및 ADHD를 치료했다. 그리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상대로도 우울증과 치매, 불면증 등을 상담하며 치료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뇌의 발달을 깨우는 미술치료, 청각과 소리로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음악치료, 자연 속 오감체험 활동 등이 있다. 그리고 발달장애 아이들의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말을 타는 승마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치료들을 진행한다.  이러한 치료들을 통해 치유된 사례로 김원장은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과 영상을 많이 보며 이로 인해 언어장애가 온 아이들이 치료를 통해 말을 하게 되었으며, 우울증과 시련들로 인해 실어증이 오게 된 어른들을 상담하며 복음을 전해줄 때 다시 말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김원장은 뇌과학과 복음이 어떻게 연계된 것인지에 대해 “복음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 이 두 가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픈 이웃들과 아이들을 섬기며 건강한 하나님나라를 이뤄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딸로 인해 연구하기 시작한 뇌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조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원하며, 뇌를 알면 예방할 수 있는 수많은 병들이 있기에 학교에서 할 수 만 있다면 뇌과학을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원장은 뇌과학 연구 이전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목회사역을 했다. 이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SPARC, 카이스트 바이오 최고과정, 트리니티 교육학 박사, 웨스트민스터 상담학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성경에 근거한 뇌과학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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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기독교환경교육센터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제공)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은 오는 27일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복있는 삶을 위한 제로웨이스트」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을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세움앤나눔이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테이블 전시: 제로웨이스트 일상 △자원순환 캠페인 △오래된 물건 이야기 전시 및 3일만 사진관 운영으로 진행된다. 테이블 전시에서는 일상물품 중 대체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물품 20개를 진열하고 소개문도 함께 두었다. 이외에도 △탄소창고 제품 △실리콘 제품 △제로웨이스 물품 △살림 발행 환경도서 및 포스터 △그린하트액션 매뉴얼 등을 전시한다.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텀블러 기부 캠페인함 △브리타 정수기 필터 수집함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함 △우유갑과 멸균팩 수거함을 통한 수거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서약 코너와 내 안의 그린하트 인증 등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상의 물건을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의 숨결> 묵상시리즈 중 일부 사진과 이야기 그리고 몇 가지 실제 문건을 전시한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되는 3일만 사진관은 신청자의 추억의 물건을 가져와 사진촬영 후 인화사진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사진과 물건은 전시 기간 중 함께 전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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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의대생들의 의료선교 사명고취와 위로
     ◇예수병원는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동행하고 따뜻한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전주 예수병원은 「제8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재활센터 3층에 위치한 샤론홀에서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달려가다」란 주재로 진행했다. 의·정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는 전국 의대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선교병원과 함께 빛을 향해 동행하고 서로 따듯하게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선교캠프에는 메인 스피커 박준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을 비롯해 정금모과장(캄보디아 예수병원 소화기내과), 재활의학과 이광재과장(교육수련부장), 이비인후과 한주희과장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민간 의료선교병원의 살아있는 현장인 이 병원의 구바울 기념 의학 박물관을 방문해 장구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 의료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예수병원을 탐방했다. 예수병원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전문 패널로 구성된 토크콘서트와 해외 의료선교, J.Crew 찬양, 패널 토의 등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 선교캠프에 참석한 의대생은 “청년 시기에 선교에 대한 마음가짐을 재정립할 기회를 제공해준 예수병원에 감사하다. 그리고 소명감 있는 의사를 꿈꾸는 김도윤 예수병원 전공의를 실제로 만나 신앙 공동체 안에 있을 때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라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병선 선교국장(소화기내과)은 “전주 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은 매년 2회씩 의대생 선교캠프와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의·정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들에게 다음 세대를 이끌어온 의료선교병원과 의료선교사가 얼마나 많은 순교와 고난, 역경의 극복이 있었는지를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현재의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만으로 의의를 둔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전주예수병원은 국제의료협력단(대표=김병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국 기독의사회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해 매년 2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126년 역사를 가진 선교병원인 예수병원에서 한 손에는 의료를 통한 섬김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배 선교사의 전통을 잇고 사람을 찾아 세우는 예수병원만의 특별한 선교캠프로자리매김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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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동대학교서 지역미디어 포럼 성황
        한동대학교(총장=최도성박사) 커뮤니케이션학부는 지난 21일 포항 리한호텔에서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럼을 진행했다. 「ESG 시대, 지역 미디어의 미래」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ESG 시대에 지역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지역미디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재원교수는 “ESG, 지역 균형발전 등의 사회 담론들이 확대되면서 지역 미디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시대 지역 미디어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 미디어 공론장에 매우 순기능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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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백석대학교서 기독교문화 페스티벌 성황
    기독교문화콘텐츠의 바른 사역위한 방향을 모색 콘서트와 단편영화제, 기독교 작가의 거리공연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 문화예술대학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 비전센터에서 ‘기문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독교문화콘텐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의 추구를 모색했다.  축제 기간 기독교 예술가들의 거리공연과 포럼, 콘서트와 단편영화제, 그리고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굿즈 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첫째 날 저녁에 열리는 포럼에는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영화감독, 야긴과 보아스 대표인 추상미 영화감독, 이보람목사(케어코너즈), 최요한PD(U&I 대표, 음악프로듀서), 교회친구다모여 총괄 황예찬PD, 선양욱교수가 참여했다. 「현미경:기독교문화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학교와 현장의 종사자들이 모여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기독교문화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에 관해 토론했다.    「왜 기독교문화콘텐츠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선양욱교수는 “문화는 중요하다 문화가 없으면 그 공동체의 실체가 없다. 기독교문화가 없다면 기독교의 실체가 없는 것과 같다 신앙의 공동체가 생산하는 문화가 없다는 것은 그 신앙공동체가 없다는 것과 같다”면서, “교육을 통해서도 길려낼 뿐 아니라 여러가지 방안을 토대로 기독교문화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기독교문화콘텐츠 진흥원도 만들어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상의 언어로 복음을 녹여내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추상미감독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예술들이 존재한다. 치유와 성찰, 경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라는 기능이 나타난다. 아직까지도 사용하신다고 믿는다”면서,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에서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다스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문화예술도 하나님이 특정한 기능을 주시고 사용하시면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을 찾아서 갈 수 있는 징검다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한 길이 있다”고 말했다.      「스피릿테인먼트」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보람목사는 “기독교영상을 보고 재미있다고 할지라도 신앙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기독교 영상콘텐츠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면서, “또한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타킷층을 정해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지, 믿는 사람들의 신앙향상을 위한 것인지 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요한PD의 「현재 기독음악의 흐름」, 황예찬PD의 「기획/홍보의 관점에서 기독교문화콘텐츠 진흥 방안」, 박종원감독이 「기독교문화콘텐츠로서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첫날 점심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 참가한 싱어송라이터 김관호가 캠퍼스의 활력을 담은 거리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저녁에는 전은주 전도사와 함께 하는 ‘위모티콘 콘서트: 위로와 모티베이션 콘서트’가 열렸다. 콘서트 이후에는 단편영화제가 진행된다. 한국 기독교영화제 대상작 「오 주님」를 비롯해 영화 3편을 관람한 뒤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비전센터 3층 로비에서는 기독교 작가의 전시와 굿즈 판매를 진행했다.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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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극동방송 신임사장 맹주완장로 취임
    ◇극동방송은 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복음전파 사역에 더욱 주력하기로 다짐했다.(사진은 이임사를 전하고 있는 한기붕장로)     극동방송은 지난 20일 사장에 맹주완장로(사진) 취임 및 한기붕장로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맹주완장로(가 극동방송 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극동방송은 북방사역 등 복음전파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중앙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원로회 회장 장길평장로의 기도 후 재단이사 조봉희목사가 「하늘 아버지께 복받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감사패 및 명예박사 축하패를 이임하는 한기붕장로에게 전달했다. 한기붕장로는 “극동방송 사장직분을 9년동안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맹주완장로가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하나님과 잘 가르쳐준 김장환목사님,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취임하는 맹주완장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맹주완장로는 “한기붕사장이 좋은 롤모델이 되어 주었기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변치 않는 복음을 잘 전하겠다”면서, “성령충만한 리더로서 다음세대를 일으키고 한국교회 제 2의 부훙을 불러오는데 극동방송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순서는 목회자자문위원회 위원장 장향희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임 사장 맹주완장로는 1994년 극동방송에 입사해 제주극동방송 지사장,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중앙사 대외협력국장, 창원극동방송 지사장, 중앙사 총무국장, 중앙사 편성국장, 대전극동방송 지사장과 극동방송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상훈으로는 2004년 한국기독교총연합 언론상 방송기자부문 수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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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서 지구와 신앙을 잇는 토크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아로샤 박수환이사장과 함께하는 지구와 신앙을 잇는 창조세계돌봄 토크를 진행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은 지난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아로샤 박수환이사장과 함께하는 지구와 신앙을 잇는 창조세계돌봄 토크를 진행했다. 아로샤는 현재 6개 대륙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현지상황에 맞게 창조세계를 돌보고, 사람들이 이 일에 참여하도록 돕는 단체이다. 1983년 영국성공회에서 포르투갈로 파송한 선교사 부부에 의해서 시작됐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에 길을 열어준 사람이 로잔 운동을 주도한 존 스토트목사이다.    아로샤가 하는 주요영역에는 3가지가 있다. △자연보존 △교회참여 △환경교육이다. 자연보존은 특정 지역의 장기적인 생태적 건강성을 위해 헌신함으로 생태계, 서식지 및 종을 보호하고 복원하며 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려고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회참여는 교회들에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제공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유익주는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교육과 지역 생태 실천 기회 제공으로 자연에 대한 감사와 자연보호를 위한 참여활동을 장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로샤 박수환이사장은 “우리는 시작부터 성경적인 세계관과 성경적인 원리 안에서 환경운동을 했다. 환경운동에 핵심을 두는 것은 생태계 다양성과 보존의 문제이다”면서, “설립자 부부가 처음 사역할 때 포르투갈에 파송받을 때에도 교회개척이 아닌 생태계 연구 필드센터설립을 목적으로 하였다. 당시에 카톨릭독재로 현지 개신교회나 GBU(포르투갈의 IVF)는 지하성경공부를 해야 할 정도로 개신교 탄압이 많았기 때문에 아로샤의 창조세계에 대한 교육과 생태계 보존 선교를 환영했다”고 말했다.    박이사장은 아로샤의 정체성을 4가지로 소개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예배공동체이다. 생태계 보존활동 등 아로샤의 사역동기는 예수님을 따르는 예배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둘째는 예배자의 삶으로 사는 선교적 사명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아로샤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고 상호의존하고 보존하고 투명성 있고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로 사역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을 성령님께 의존해 기도함으로 하는 것이다.    또한 5가지 우리의 헌신을 가지고 사역한다. 첫째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돌보도록 우리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의미이다. 둘째는 보존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연을 보호하고 복원하며 지역과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이다. 셋째는 공동체로 하나님과 서로 돌봄과 피조세계에 헌신함으로 좋은 관계성에 투자하는 것이다. 넷째는 문화적 다양성으로 다양한 문화에서 나오는 통찰력, 관점 및 해결책을 축하하고 기뻐한다는 의미이다. 마지막 협력은 비전에 동참하는 누구와도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이다.    박이사장은 교회가 환경문제를 선교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문제를 정치적이나 사회적으로 이슈화하는 것보다 제자화의 문제, 선교의 문제로 두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환경문제를 자신의 신앙과는 무관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세상을 어떻게 가꾸고 사랑하시고, 유지하시는지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에 출석하고, 십일조를 하고 선교하는 것처럼 창조세계를 돌보고 보존하는 것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할 때 환경과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로샤는 지역별로 다양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가나는 지역보호와 지역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나무를 심고 그곳에서 나는 열매로 크림을 만들어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케냐 같은 경우는 해양 보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한정된 농지에서 최대한의 수확하는 방법을 훈련하고 있다. 이는 농지를 늘리기 위해 산림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또한 딸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에코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천여 개의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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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아름다운피켓과 주사랑공동체서 태아생명축제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과 주사랑공동체(이사장=이종락목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 스타광장에서 어린이날 '태아생명축제 태아도 어린이예요: 장애가 있어도 소중해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신촌감리교회(담임=임재웅목사), 부천성수교회(담임=김승리목사), 온누리교회(담임=이재훈목사) 및 여러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부스 체험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름다운피켓, 다음세대교육연구소, 카도쉬아카데미,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각 부스는 태아 생명 존중 및 장애 이해 교육, 바른 성교육과 생명 윤리에 대해 알리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솜사탕, 팝콘, 헬륨풍선, 캡슐뽑기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생명 콘서트가 진행된다. 온사랑합창단, 아인스바움,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가수 나들 등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도 출연한 다운증후군 작가인 정은혜 작가 가족의 ‘팝업북 토크쇼’,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의 장애아 입양 이야기의 감동적인 토크쇼가 진행된다.    태아생명존중 단체 아름다운피켓은 2011년부터 태아생명존중 및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관련해 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오프라인 캠페인뿐 아니라 SNS 채널 및 유튜브 채널 ‘포리베’를 운영하며 영상과 이미지 자료를 제공하며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여성을 낙태의 위험에서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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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서 대표회장 심상효목사 선출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8일 대전성지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상임회장 심상효목사(대전성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공동회장 하재호목사(주사랑교회)의 기도 후 대표회장 문상욱목사가 설교했다. 모든 순서는 증경회장 조상용목사(대전중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정기총회에서는 공동회장 송영진목사가 정기총회를 위한 기도를 한 후 대표회장 문상욱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증정시간에는 2023년 성탄절 준비위원장 심상효목사와 홍석산장로, 2024 부활절 준비위원장 하재호목사와 유창선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대표회장으로 대전성지교회 심상효목사를 선출했으며, 사무총장에 오종영목사(영성교회)가 연임하는 등 임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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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신앙의 고백’이 되는 ‘찬송가’ 중심의 합창에 중점
    ◇고성진지휘자 다음세대가 본받는 시니어로 서야 한국교회의 희망  주님과 손잡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의 삶되도록      SDG찬송가대학원(지휘=고성진교수)에서 성가를 공부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SDG시니어 성가합창단」의 단원을 모집한다.  고성진교수는 “SDG는 ‘솔리 데오 글로리아’ 즉 ‘오직 여호와께 영광’이란 의미다. 나의 삶과 신앙생활에 가족과 교회와 사회에 본이 되는 어른이 되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뜻으로 합창단을 창단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의 삶을 사는 60~70세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서 허송세월로 인생을 낭비하거나, 육체의 건강만을 위하는 삶이 아닌, 오직 주님과 함께 손잡고 정신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걸어가며 본이 되어야 한다는 깊은 신앙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고교수는 “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교회마다 드럼세트, 기타, 키보드 등의 악기와 복음가가 복음성가라는 이름으로 둔갑하여 대중들을 위한 대중음악이 넘쳐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회의 어른인 시니어 세대들은 알지도 못하고, 따라 부르지도 못하는 복음성가에 지쳐간다”고 토로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통해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자 집안에서 나라를 위한 충신이 나온다고 하여 충효사상을 가르쳐왔다. 이렇듯 교회는 어른들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견이다.     좌우명을 ‘사람이 계획해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라고 밝힌 고교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것처럼 교회에서도 시니어들이 본이 되고 이를 본받은 다음 세대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교회음악 전공한 교수로서의 막중한 사명이기도 하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SDG시니어 성가합창단」은 앞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릴 찬송가를 중심으로 노래하며 복음성가 중심의 교회를 정화해 가려고 한다. 그리고 성가합창을 취미와 소일거리가 아닌 신앙의 고백이 되는 것과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한다.    고교수는 “이러한 뜻을 펼치기 위해 40년 교수와 12년 서울아버지합창단 지휘자와 오페라단 단장의 경험도 가지고 있는 성악가인 제가 직접 지휘한다. 그리고 CTS방송국 대표이사를 지내신 김기배목사가 합창단 단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동 합창단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투움아트홀에서 연습을 진행한다. 단원의 자격은 기독교인으로서 예배 시니어도 가능하다. 단장으로는 전 CTS 대표이사를 엮임한 김기배목사, 지휘에는 바리톤 고성진교수가 섬긴다.    한편 고성진교수는 「고성진찬송가학원」을 진행하면서, 찬송을 배우고 싶어 하는 성도들에게 찬송가 지도(인도)법, 아름답고 멋진 목소리를 소유할 발성법, 박자의 종류와 그 발성법, 가창법 등을 가르쳤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교회에서 올바른 찬송을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에 올바른 찬송가 정착되기까지 기도하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마음으로 모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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