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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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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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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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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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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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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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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극동방송서 2023 가을음악회 성황
    극동방송은 탈북민들과 관련사역자들을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김남현기자)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은 지난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음악회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통일의 가치를 추구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탈북민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극동방송 사역 67년, 정전 70주년의 해를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에 오신 탈북민 여러분과 북방선교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 관계자분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장인 한기붕장로도 “극동방송은 지난 67년간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북방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벗이요, 동반자였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진정한 자유를 위해 북한을 탈출한 우리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며 그들의 상처를 음악으로 보듬어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탈북민 전문 음악가들의 연주 시간이 진행됐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음악원을 졸업하고 평양국립교향악단의 솔리스트 겸 악장을 역임한 정요한 바이올리스트, 평양음악무용대학 피아노 교수를 역임한 황상혁 피아니스트 등이 연주했다. 국내 출연진도 최근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어권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 칭호를 수여 받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순영, 「팬텀싱어1」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그리고 미달이 아빠로 오랜 시간동안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영규 등이 함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북에서 2005년에 탈북한 탈북민 김이사야씨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극동방송이 음악회까지 열어 탈북민들의 마음을 이렇게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셔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그동안의 아픔이 눈 녹듯이 흘러내렸다. 무엇보다 탈북민들과 남한의 형제자매들이 이렇게 한자리에서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자리를 했다는데 큰 감사를 하게 됐다.”면서, “탈북 음악인들이 자유 대한민국에 왔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자유롭게 큰 능력을 펼칠 수 있었다. 그들의 예술적 기량이 마음껏 펼쳐지는 것을 보고 남한에서 누리는 이 자유가 너무 감사했다. 음악회를 보는 내내 하루속히 북한의 억눌리고 핍박당하며 살아가는 주민들에게도 이 자유가 주어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고 전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탈북 국회의원 태영호, 지성호 의원,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등 정부 관계자들과 롯데그룻 송용덕 전 부회장, 각국 대사들과 외교관계자들 그리고 전국 각지의 탈북민들,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계지도자와 사역자들이 초대되어 함께했다   한편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코로나19를 위해 애쓴 의료업계 종사자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 △소방공무원과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대원의 유가족 △교정교도관 등 다양한 이웃들을 초대하면서 사랑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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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YW·YMCA, 세계기도 주간 연합예배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2023 연합예배를 드리고, 연대의 정신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6일의 기도주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예배자료를 만들어 배포 두 기관의 연대를 통한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사역에 앞장 2023 YWCA·YMCA 세계기도 주간을 맞아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장로)와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김신향장로)는 지난 16일 서울YWCA(회장=조연신) 회관에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서로가 동료 활동가로서 마음을 하나로 묶는 ‘연대’와 ‘화합’의 정신을 기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두 단체는 연대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사역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씨앗을 심고 꽃이 피기까지: 연대를 통해 희망과 사랑을 키우다」란 주제로 열렸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2023 YWCA·YMCA 세계기도 주간을 맞아 연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YWCA-YMCA 연합찬양단의 「샤론의 꽃 예수」 특송이 있었다.   이날 예배는 한미미부회장(세계YWCA)의 인도로 열린 가운데,  양다은팀장(한국YMCA)의 여는 기도, 황은식팀장(한국YMCA)과 오경아부장(서울YWCA)의 말씀봉독, 이예림간사(한국YWCA)의 기도에 이어 전수희목사(한국YWCA 여성신학위원)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전수희목사는 들을 귀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전수희목사(움트다 연구소 대표)는 「오늘, 우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목사는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다. 그 자리, 바닷가에 있는 모든 사람을 향해 말씀하셨다”며, “말귀를 잘 알아듣는 사람, 말씀을 기록하는 사람, 못 알아듣는 사람, 또 풀어서 설명해 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이 말은 ‘잘 듣고, 가서 전해라’, ‘들은 사람이 옆사람을 도와줘라’라는 의미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목사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할 때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다”면서, “그보다 우리는 예수님이 계신 자리로 나아가야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씨뿌리는 자’의 예화를 통해 “어디에 뿌려지느냐에 따라 다른 결실을 맺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씨앗에 싹을 틔워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다”면서, “그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씨를 뿌리는 역할로 부름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내일의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는 한국YWCA연합회 구정혜사무총장의 사회로, 각 단체 회장 및 실무진들의 인사 자리가 있었다. 서울YWCA 조연신회장과 김양선사무총장, 한국YMCA전국연맹 김경민사무총장과 유지재단 안재웅이사장, 한국YWCA연합회 원영희회장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세계YWCA와 세계YMCA는 세계 에큐메니컬 기독청년 단체로 운동 방향성의 공유를 위해, 매년 11월 중 공동 기도주간을 정하고 공통의 주제와 내용으로 기도하며 연합예배를 드려왔다.   세계YWCA 미라 리제크회장과 세계YMCA 소헤일라 하이예크회장은 서면을 통해 “우리들은 마치 우리가 키우는 식물과 같이 각자가 고유하며 성장하기 위해 다른 관리 방법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정원 안에서 자라고 있는 존재들이다”면서, “우리가 하는 운동은 다양한 배경, 문화, 관점을 포용한다.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정원처럼, 다양성이 아름다움과 힘의 원천임을 여러분들이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두 기관은 6일간 매일같이 활용할 수 있는 예배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예배자료는 서로 다른 세대와 성별을 대표하는 두 명이 한 쌍을 이루도록 고안되어 만들어졌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3-11-21
  • 인큐베이팅, 이천·광주전남서 웨이크업 집회
    ◇ 「Wake Up」 이천 집회에 참여한 1천여명의 청소년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은 지난 17일과 18일 경기 이천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Wake Up」(웨이크업)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에는 총 2500여명의 청소년·청년들이 참여해 학교 기도모임 결성을 도전받았다.   지난 17일에는 1차 「Wake Up 이천」 집회가 이천은광교회(담임=김상기목사)에서 열렸다. 또한 지난 18일 성림침례교회(담임=김종이목사)에서 1차 「Wake Up 광주·전남」 집회가 열렸다. 이번 두 집회에서는 레위지파 찬양팀이 참여해 찬양을 인도했다. 이천지역을 포함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총 2천5백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천집회 찬양 시간은 레위지파가 인도했다.   그리고 다음달 21일 2차 「Wake Up 철원(김화)」 집회가 성은교회(담임=이익상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찬양인도는 솔라피데(성결대 찬양팀)가 맡는다.   「Wake Up」 집회는 지역교회와 연계한 ‘학교 기도모임’의 연합집회이다. 지금껏 경기 남부, 구리, 남양주, 강원도 양양, 철원(동송), 철원(김화), 울릉도, 제주도, 이천, 광주·전남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대전, 인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 대표인 최새롬목사는 “학교에 있는 청소년들은 교회를 가본 적이 없으며, 이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집회를 여는 이유이다"며, "이처럼 다음세대를 향한 지역교회들의 헌신과 연합을 통해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Wake Up’ 운동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천지역 집회 현장모습.   한편 이 단체는 다음과 같은 순차적인 목표를 둔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의 학원복음화 비전·전략을 지역교회에 공유하여 지역교회가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예배모임 결성 후,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기독교연합회 등 지역교회들과 함께 ‘웨이크업’ 비전을 공유하여 학교연합 기도모임 집회를 준비 △이후 ‘웨이크업’ 집회를 통해 ‘지역교회-학교-가정’ 3세대가 함께 지속가능한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 등이다.       ◇광주·전남지역 집회 현장모습. 1천 5백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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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서 세미나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는 민성길교수, 이상원교수와 함께 마약중독을 신학적, 의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이상원교수)는 지난 17일 충현교회 베다니홀에서 생명윤리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학적, 의학적 관점에서 ‘마약중독’을 분석하고, 이를 치유할 능력은 복음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마약 중독, 어떻게 볼 것인가?- 의학적, 신학적 관점에서」란 제목으로 열렸다. 민성길교수(연세대)는 의학적 시각에서, 이상원교수(전 총신대)가 신학적 관점에서 ‘마약 중독’의 의미와 원인을 진단하고,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했다.   민성길교수는 ‘마약중독’을 정신장애의 일종으로 정의를 내리며, “마약중독은 신체적, 정신적 증상과 더불어 합병증이 심각하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고 말했다. 민교수는 마약중독이 주는 ‘충동적 쾌락’에 있어서, 이를 조절하기 위한 성숙한 ‘기독교적’ 인격으로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민성길교수는 마약중독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진단했다.   민교수는 “물질사용장애는 전체 정신장애로 인한 수명단축의 총 손실연수(장애보정손실연수·DALYs) 중 20.5%를 차지한다”고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마약은 한번 맛보고 쾌락을 느껴 몇 번 사용을 반복하다보면 의존도와 내성이 생긴다. 그래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사용을 끊으면 금단증상을 느껴 약물을 지속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민교수는 “중독이 되면 파괴적 행동장애인 ‘탈억제’(disinhibition)가 나타난다. 약물남용에 의한 합병증과 부작용으로는 범죄연루, 성병전파, 가정파괴 등이 있고, 심지어 자살 혹은 사망에까지 이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교수는 “사회적으로 마약중독은 미국도 심각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횡행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 중독은 마약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비물질 중독으로 도박, 인터넷 등 행위의 중독이 있다. 약물중독과 같은 작용 메커니즘을 지닌다”고 말했다.   ◇이상원교수는 마약으로 인한 환각체험에 대해 경고했다.   이상원교수는 「환각체험은 영적인 체험인가」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교수는 “환각체험에 나타나는 영적인 체험은 성령의 체험이 아니라 악령의 체험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왜곡된 체험이다”고 경고하면서, “진정한 영적 체험은 타락으로 인해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 곧 인간의 신체와 영혼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교수는 “마약중독자에 대한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의학적 치료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다”며, “수난과 고통, 그리고 죽음에는 의미가 있다. 성령의 실질적인 충만한 능력은 마약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어떤 힘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 순서에는 이명진 상임운영위원장이 좌장으로, 최다솔회장(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최화숙목사(은혜와 사랑의교회), 정소영대표(세인트폴세계관 아카데미), 류현모교수(서울대) 등이 참여했다.    이 시간에는 △청소년에게 미디어를 통해 마약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 △실제로 복음으로 변화되는 것의 어려움과 현실성 △마약이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 △예방·치료·재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관상기도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교회가 마약중독 재활치료에 있어서 필요한 역할에 대한 의견으로서, 민성길교수는 “공동체를 통한 재활이 제일 효율적이라고 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교회가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성원교수는 “마약중독 당사자를 치료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진단을 받고. 그리고 일정시간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다가 결국 사회로 나가야 하는데 그때 치유공동체가 필요하다”면서, “여느 공동체에 들어가기 보다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성경 공부를 하면 된다. 서로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중독에 빠지지 않고, 또 빠지는 것을 막아주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교수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운동이다. 신체가 튼튼해야 정신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중독은 일종의 ‘중독’(대안)으로 치유해야 한다”면서, “정 안되면 수학문제 풀기, 바둑이라도 해야 뇌세포가 정상적으로 회복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교수는 “교회 안에서도 중독 당사자를 본다면 남의 일이라고 보기 보다는 ‘나’와 ‘내 가족’의 일이라는 연대적, 유기적 공동체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개회예배 설교자 배선영목사는 영혼을 위한 '생명의 떡'을 강조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 협회 공동대표인 김길수목사(복죽교회)의 인도로 열려, 운영위원인 배선영목사(송파가나교회)의 설교, 사무총장인 이길찬목사(새길교회)의 기도,  김길수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배선영목사는 「‘민중의 아편’이 아니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배목사는 “시편에는 슬픔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많이 나온다”며, “나 역시 힘들었을 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목사는 중독을 벗어날 수 있는 대안으로 ‘말씀’을 강조했다. 배목사는 “‘말씀’은 영혼의 양식일 뿐 아니라, 마약을 할 수 밖에 없는 고통스럽고 허무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다. 마약, 알콜, 도박, 성…. 모두 중독의 문제이다”면서, “그런데 여기에 ‘대안’이 있다면 우리는 중독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돼야 할 것이다. 중독된 이들에게 그것을 전해야 한다. 우리는 다 연약한 죄인이다. 누구든 중독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말씀과 공동체가 있으면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박상은선교사(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고 박상은선교사(안양샘병원 미션원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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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서울사대부고,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
    ◇서울사대부고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가졌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이진형)의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쌍문 1동과 창1동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대부고 봉사단 회원과 동장, 도봉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배추김치 5kg 박스를 쌍문1동 독거어르신과 창1동 장애 어르신가정에 각각 100박스씩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장 노용오(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적게나마 따듯한 마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큰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2018년 연탄 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그룹홈, 노인요양시설, 장애단체, 소외가정 등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매해 연말에 도봉구, 강북구 등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전달 및 김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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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극동방송서 울릉FM중계소 개소식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은 지난 10일 이 방송의 울릉FM중계소 개소를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개소식을 가졌다. 라페루즈 리조트와 울릉스튜디오가 설치된 저동침례교회에서 진행된 감사예배와 개소식에서 이 방송은 복음 전파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 날 조찬감사예배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극동방송 사장 한기붕장로, 울릉군기독교연합회 임회원을 비롯한 120여 명이 모여 함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는 “중계소 설치가 잘되어 음영지역 없이 울릉도 어디서나 극동방송을 들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는 중계소 설립에 크게 헌신한 울릉군기독교연합회와 저동침례교회 이영범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울릉스튜디오가 설치된 저동침례교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한기붕사장은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상명령으로 너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자 극동방송은 설립됐다. 극동방송은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북한으로 방송을 전파하기 위해 1956년 첫 방송을 시작하여 67년동안 한결같이 북한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북방지역에 이어 최남단인 제주까지, 서쪽으로는 백령도까지 전하고 있으며 이제는 동쪽의 끝인 울릉도와 독도까지 방송을 전하게 되어 이제는 대한민국의 동서남북의 땅끝까지 귀한 복음을 전하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대한민국의 모든 땅 끝까지 잘 울려 퍼지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울릉중계소는 울릉도의 4번째 공중파방송이다. 이 방송측은 이번 중계소설립을 위해 3000명의 도민들이 서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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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좋은교사운동, 서이초교사 순직 촉구
        기독교 교원단체 연합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현승호)는 지난 15일 ‘서이초 사건 재수사 및 순직 인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수사에서는 경찰의 적극적인 재수사와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서초경찰서는 서이초등학교 교사사건과 관련하여 범죄 혐의를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한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 동안 제기됐던 많은 의혹과 정황에 대한 명쾌한 해명도 없이 범죄 혐의가 없어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하지만 직접적인 폭언, 위협, 협박, 강요가 없었다 하더라도 가해자가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교사에게 심리, 정서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치명적인 위해를 가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과수의 심리 부검 결과만을 놓고 보더라도,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업무상 관련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인정되는 바 마땅히 순직 인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동료 교사를 잃은 슬픔을 넘어, 자신이 죽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리라는 무기력과 두려움이 엄습한다. 이번 수사 결과는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사 결과이다. 다시 한 번 교사 괴롭힘이라는 관점에서 서이초 선생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와 순직 인정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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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목회데이터연서 피드백 문화 분석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 14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교회에서의 피드백 문화와 수용인식을 살펴 보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목회 피드백과 교회 성장이 연관성이 나타났다.   목회자들에게 향후 출석 교인 수에 대해 물은 결과 ‘증가할 것 같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 평균의 71%였다. 이 중 가족 이외 사람에게 설교 피드백을 받는 목회자는 86%인 반면 받지 않는 목회자는 67%만 긍정한것으로 나타나 설교 피드백과 교회 성장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석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사역 평가인식에 대해 물었을 때 ‘교회사역에 대한 평가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였다. 또한 수평적인 문화가 있다고 답한 비율도 31%에 불과했다.   담임목사 중에는 24% 정도만이 정기적으로 설교 평가를 받는다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받는 비율이 높았으며, 교회규모가 클수록 높은 비율이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설교평가를 받는 목회자에게 피드백의 대상을 설교 피드백의 대상을 물은 결과 배우자와 가족이 75%, 교인이 11%, 교회 밖 동료와 지인 등이 11%로 나타났다.   이 단체 관계자는 “설교 피드백같이 정성적인 평가인 경우 제공자나 수용자 모두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목회 선배나 전문가 수준의 평신도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본인만의 피드백 방법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면서, “계획과 실행의 주체에게 피드백이란 때로는 고통스러운 일이 되거나 심지어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피드백이 순조롭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먼저 피드백이 ‘공동의 목표를 함께 이루기 위함’이라는 전제가 서로에게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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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성결대서 서종로장로에게 감사패 증정
    ◇성결대는 서정로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성결대학교(총장=김상식목사)는 지난 15일 교직원연합예배 직후, 동교 재림관 709호 전용강의실에서 서종로장로의 발전기금 1억원 기부를 기념하는 감사패 증정식과 「서정로 강의실」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서종로장로와 전은경권사 부부를 비롯하여 김총장과 교직원 및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회계 황제돈장로(신림제일교회), 윤형영 시흥시 희망나누리 이사장, 한은애 시흥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장로는 “내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책임과 사명을 느껴 그 사랑을 실천했을 뿐이다”라며 학교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그는 성결대학교와의 오랜 인연에 감사하며, “성결대학교가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인재를 배출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총장은 “서종로원로장로 및 전은경권사 부부의 성결대학교를 향한귀한 사랑에 감사하며, 성결대학교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도록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서장로는 신림제일교회 원로장로로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및 성결신학원 법인이사를 역임했고 오랫동안 성결교단의 미래 목회자 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부해왔으며 2021년부터 1억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부하였다.     한편, 서장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안양시장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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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북한인권박물관」 개관기념 전시
    ◇북한인권박물관은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The Echo Never Stops)란 제목의 첫 기획 전시회를 연다. 북한 이탈주민과 수용소의 가족·이웃의 증언영상 등 전시 북한인권의 ‘비정치화’위한 정부-민간 거버넌스 구축 필요   북한인권정보센터(이사장=신영호)와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이재춘)는 지난 15일 ‘북한인권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관했다. 「낯선 말, 표현의 그림자」란 제목의 첫 기획 전시회를 갖고, 북한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다룬다.   이번 전시에는 ‘말 한마디 잘못하면 죽는 사회’라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일관된 증언과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가족, 이웃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마련됐다. 그리고 수많은 주민들을 ‘말 반동’으로 체포하고 정치범으로 낙인하고 있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 등을 타이포 전시와 미디어 전시로 보여준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조사한 인권침해 증언자료와 북한인권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 왔다. 이 센터는 이번 전시에서 지금껏 한번도 공개한 적 없는 지난 20여년간의 북한인권 기록자료 중 일부를 공개한다. 또한, 북한인권박물관에 익명으로 기증된 정보유입 매체와 자료들을 함께 전시한다.   북한인권정보센터 김수진 연구원은 “전시를 위해 설문과 기증, 자문을 포함해 5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전시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배고프다’, ‘힘들다’와 같은 일상적인 말이 북한에서는 정치범으로 몰리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말들은 북한에서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이다. 북한 정권은 이러한 표현의 자유를 더욱 억압하기 위해 ‘반동사상 문화배격법’과 ‘평양문화어 보호법’ 등을 제정해 표현의 기본 수단이 되는 말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주민의 증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탈북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활수첩'. 북한에서 '생활총화' 시간에 작성하는 것.  이번 기획 전시의 전체적인 키 비주얼은 「스파인 프레스」의 마빈 킴디자이너가 맡았으며, 영상 작업은 「가능한 창작관」의 황인호작가가 작업했다. 또한 특별전에는 탈북 작가인 「선무」와 김영섭작가가 참여해 각각 북한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해석을 담은 그림과 사운드아트 작품을 더했다. 전시실 조성은 문화교류연구소의 최안나, 김두연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기획에 참여했으며, 권용주작가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첫날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에서는 신영호이사장(북한인권정보센터)의 개회사와 이재춘위원장 (북한인권박물관건립추진위)의 환영사, 손광주 상임대표(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의 축사가 있었다. 매년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의 초안 작성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 국가의 일부 대사 및 외교관도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기념했다. 이날 북한인권 비정치화 위해 정부와 민간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영호이사장은 “통일부와 기증을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현재는 작은 공간에서 출발하지만 향후 정부와 국제사회,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명실상부한 북한인권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춘위원장은 "북한인권박물관의 첫 걸음은 오늘 작은 공간에서 출발했지만, 향후 정부와 국제사회, 국내 시민사회, 북한인권단체들과 협력해 명실상부한 박물관으로 재개관할 희망과 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위원장은 욥기 8장 7절의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성경구절을 언급하며,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손광주 상임대표는 "지난25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북한인권은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 오늘 북한인권박물관 개관으로 북한인권운동이국민대중속으로들어가는 전환적의미가있는 사건이라 생각한다"며, "그러나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북한인권은 쟁정화, 정치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모순을 불식하고 북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듬해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실은 북한인권정보센터 업무공간의 일부를 할애하여 시작됐고,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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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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