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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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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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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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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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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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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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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목회데이터연서 인구추계 분석
    교회학교의 감소세가 일반학령인구 대비 2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신길교회의 청소년컨퍼런스)   초등학생과 교회 초등부의 감소세 차이가 9배로 나타나 교인 고령화에 대비해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준비가 필요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 2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장래인구추계에 대해서 분석했다. 이 연구소는 교회학교의 경우 일반 학령인구 대비 감소속도가 2배는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과 2022년의 일반학생은 653만 명에서 527만 명으로 19%로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교회학교 학생들은 34만명에서 21만명으로 37%로 줄어들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2013년 278만 명에서 2022년 266만 명으로 4%가 줄었지만, 교회 초등부는 18만 명에서 11만 명으로 줄어들어 36%가 준 것으로 나타나 한국교회 초등부가 큰 어려움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0년 후인 2033년에는 영유아와 초중고학생이 495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영유아와 초중고학생의 수치인 707만 명과 비교했을 때 30%가량 줄어든 것이다. 또한 2072년에는 29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이번 연구에서 10년 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현재보다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으로 10년 후의 인구 증감률은 살펴보면 유소년인구가 33%로 줄어들었으며,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51%로 증가했다. 15세에서 64세인 생산연령인구도 1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소는 이를 교회에 적용할 시 노인교인의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해 고령 친화적인 교회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령인구를 10세 단위로 세분화해서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의 경우 2023년 98만 명에서 2033년 171만 명으로 10년간 74%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지금의 추세로라면 50년 후 노인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유소년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총인구의 11% 정도 되며 10년 뒤인 2033년에는 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년 기준으로 한국의 OECD 고령인구 비율이 25위이지만 50년 뒤인 2072년에는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1위에서 2072년 38위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소는 이번 분석의 의의에 대해 “교인의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작은 교회든 큰교회든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준비를 해야한다. 10년 후 중위연령이 51세인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기독교인 비율이 높은 특성까지 감안한다면 교회의 고령화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면서, “노인이 돼서도 교회의 주체로서 사역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년 제도를 고려해야 하며, 노인 교인들을 위한 목회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청년의 신앙과 3040세대 가정을 성경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한국의 출산율은 청년세대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결혼해서도 출산을 기피하는 풍토는 성경적 가치관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면서, “교회의 허리인 3040세대의 신앙을 더 보살피고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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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영등포산선복지회서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위한 성탄예배
    영등포산선복지회는 영등포지역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성탄예배를 드렸다      영등포산선복지회(이사장=임정석목사)는 지난 21일 양평동교회(담임=김경우목사)에서 지역교회들과 함께 「너는 내 아들이라」란 주제로 영등포지역 노숙인들과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드리고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김명준목사(신월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임정석목사(영등포교회)가 설교를 전했으며, 정명철목사(도림교회)가 축도를 했다. 순서를 맡은 교회와 단체 외에도 당산동교회(담임=이정곤목사), 치유하는교회(담임=김의식목사), 한영교회(담임=나경식목사) 등 지역교회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올해 성탄행사는 「너는 내 아들이라」란 주제로 기획해 우리를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라는 복음의 선포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기존중감과 정체성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보다 생동감과 활력넘치는 예배, 다체로운 문화공연, 넉넉하고 풍성한 식사와 선물을 준비해 예수 그리스도 성탄의 기쁨을 누리고 경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영등포산업선교회와 햇살보금자리가 영등포지역 노숙인들을 섬기며 다년간 지속해온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를 지난해부터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 단체 주관으로 진행된 성탄행사는 지자체와 국회 및 기초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감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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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1
  • 하늘이음교회, ‘찾아가는 사랑’ 실천
    ◇하늘이음교회 가족들이 연탄배달 사역을 기념하고 있다.    성북구에 위치한 하늘이음교회(담임=이상일목사)는 지난 달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찾아가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성북동·삼선동·돈암2동에서 30가정을 선정해 이웃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과 라면 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랑의 연탄배달 사역’을 통해 노인 거주지역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정릉2동의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 특별히 이 나눔 행사에는 성도의 가족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연탄배달을 경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실천을 배우는 등 이론적 성경 교육 뿐 아니라 실천적인 섬김 교육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하늘이음교회는 서울시가 성북구를 대표하는 교회로 선정한 모범적인 교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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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정동길에서 조선의 크리스마스 재현
      ◇ 정동길 일대가 성탄을 축하하는 장식으로 가득하다.   CTS 방송사는 오는 31일까지 정동길 일대에서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역사와 전통이 깃는 덕수궁 돌담길을 수놓은 청사초롱 성탄장식과 다양한 조형물들과 함께 지난 달 서울 중구 정동길 일대에서 개막한 이번 축제는,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예장 백석총회와 백석대학교·백석예술대학교, 담터가 후원했다. CTS 최현탁사장은 “정동길을 밝히는 성탄의 빛이 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 사랑으로 이웃들을 살피는 따뜻한 연말 되기를 소원한다”고 인사했다. 또 최진혁시의원은 “추워진 날씨에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를 보듬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영태목사(정동제일감리교회)는“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정동길에서 ‘조선의 크리스마스’를 재현해 더욱 뜻깊다”며, “낮은 자리에 임하신 만왕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묵상하는 축제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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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새이레기독학교서 지역위한 콘서트
    ◇새이레기독학교 학생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에 문화공연을 선물하고 있는 새이레기독학교(교장=송미경목사)는 지난 12일 새이레기독학교 아트홀에서 ‘사랑’을 주제로 「제8회 그레이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그레이스 콘서트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만한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무대를 꾸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교장 송미경목사는 “올해 그레이스 콘서트 주제는 사랑이다. 이웃과 친구, 가족간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그레이스 콘서트를 통해 서로 감사를 표현하고 받은 사랑을 이야기하며 지나온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새이레기독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그레이스 콘서트는 2016년 처음 시작된 이래 양평군의 명물이 됐다. 아이들의 무대는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해 이제는 여러 곳에서 축하무대로 초청받고 있으며, ‘2023 부활절 퍼레이드’ 멤버로 참여하는 등 그 지경이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 성경적 가치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되는 새이레기독학교 학생들은, 기독교교육을 통해 발견하고 발전시킨 자신의 재능과 끼를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내고 있다. 새이레기독학교는 경기도 양평군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전원 기독학교로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사명자를 키워가기 위한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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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청소년사역자협서 사역자 시상식
           청소년사역자협의회(회장=박현동목사)는 지난 11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하고, 기독교청소년사역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세대 사역에 더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회청소년부에서 창의적 사역을 모범으로 보여준 사역자에게 주는 교회청소년사역자상은 전웅제목사(하늘샘교회), 교회 밖에서 대안적 사역을 실천하는 사역자에게 주는 현장청소년사역자상은 원종찬목사(부흥세대), 문서사역으로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선한영향력을 주는 저자에게 주는 청소년도서출판자상에 오선화작가, 청소년 사역에 표상이 되는 사역자에게 주는 특별상에는 손종국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가 수상했다.    이 협의회 회장인 박현동목사는 “코로나19로 교회 사역현장과 청소년사역자 단체들이 어려움속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모습을 보고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필요성을 느껴 이 상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인 탁주호목사는 “청소년 사역이 힘든 이 때에도 청소년들을 향한 복음의 열정을 놓지 않고 수 많은 사역자가 각자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교회, 교회밖, 학교, 학교밖, 가정, 가정밖 등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그들을 찾아내고 힘을 실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청소년사역을 하는 단체들의 모임으로 회원단체의 사역을 공유하고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역모임이다. 이 협의회의 회원단체와 회원들은 대안적 청소년 사역을 꿈꾸며, 청소년 신학정립과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적인 청소년사역자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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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 간담회 진행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 간담회가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 간담회가 지난 7일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르대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심각성을 알리며, 한국교회가 평화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토르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설명했다. 특히 2005년 팔레스타인측에서 일어난 민중봉기로 인해서 수천명 이스라엘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 것을 설명했다. 그 사건 이후 평화를 위해서 가자지구에서 거주하는 이스라엘 주민들이 철수했으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세력을 키우게 되면서 지금의 갈등양상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월 이스라엘의 가장 큰 명절이 끝나갈 때 하마스가 태러공격을 했다. 그리고 3천여 명의 무장한 하마스 일원이 22곳의 이스라엘 마을에 급습했다. 그들은 급습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질들을 데려갔다”면서, “이날 1400여 명의 이스라엘인이 희생됐다. 그중 300명은 군인이고 50명은 경찰이다. 나머지는 일반 시민의 죽음이었다. 첫 날 잡아간 인질 중 137명은 아직도 억류돼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에도 난민들이 생겼지만, 이스라엘에도 23만 명의 난민이 집을 잃고 불안정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목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이 전쟁을 빨리 끝내고 하마스를 무력화시켜서 전쟁을 끝내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지금 역류돼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안전하게 이스라엘로 생환시키는 것이다”면서, “우리는 현재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10명의 인질들이 지금 귀환이 된 상태이다. 그들은 대체로 노약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이들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독교계에서 많은 지지를 해주고 있다. 이런 지지가 굉장히 위안이 된다. 한국교회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으면 한다. 그리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이스라엘을 재건하는 데 도와달라” 면서, “우리는 피랍된 인질들의 사진을 갖고 있다. 그 사진을 두고 그들의 생활을 위해서 기도해주면 좋겠다. 사진은 우리가 제공해 줄 수 있다. 이스라엘의 도움을 주기 원하는 분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바 토르 대사는 이스라엘 외무부에서 팔레스타인 담당 부국장과 세계종교 및 세계유대인 업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히브리대학에서 정치학과 현재 유대철학 석사를 취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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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1월, 프론티어미션서 청소년캠프
     ◇프론티어미션은 20여년간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은 프론티어미션의 집회사진)   전주에 위치한 프론티어미션은 2024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담양의 바이블칼리지에서 「부르심」이란 주제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을 양육하는 비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총 10일간 3차에 걸쳐 진행될 이 행사는 로마서 8장 23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주제로 준비된다. 이번 캠프는 오랜 시간 문화사역을 진행하며 청소년 사역에 경험이 많은 프론티어미션의 스탭들과 예배팀의 진행 아래, 한국기독교의 미래인 청소년을 양육하는 비전으로 준비되었고 십대 전문 사역자들의 설교와 찬양, 무대공연과 CCM콘서트 등으로 채워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프론티어미션은 종합문화사역을 통해 교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세우는 사역을 위해 전주 참사랑교회에서 2001년 시작된 십대사역단체로 발족했다. 그 후 2019년부터 대형집회를 진행해 왔으며 20년 이상 청소년을 위해 사역한 신실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또 장소를 협력하는 광주 바이블칼리지는 현시대에 방황하는 청년들과 목회자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성경연구를 통해 신앙의 중심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전인적인 복음으로 평신도 사역자를 양육하는 신학 교육기관으로 2007년도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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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한남인돈문화상에 그리스도인 벗들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은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남대학교 인돈학술원(원장=최영근교수)은 지난 6일 제29회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로 북한 봉사·선교 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사무총장=하이디 리튼)이 선정됐다. 이 대학 이광섭총장과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신정호이사장은 이 단체에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1995년 설립된 이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8년간 북한에서 선교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굶주림, 결핵, 간염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에게 △음식과 의약품 지원 △진료소 및 요양소 설립 △환자돌봄 △자연재해 긴급구호 △급수시설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총 91회 북한을 방문해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에 인도적 지원으로 사랑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 단체 하이디 린튼사무총장은 “린튼 가문의 3대 한국선교사 중에 마지막 생존자이셨던 인애자 선교사님과 한남대 교수셨던 서의필 박사님은 이 단체 시작부터 함께 사역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올해는 우리 단체가 28주년이 되는 해로,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를 비롯해 심각한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선교와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광섭총장은 "인돈 선교사의 뜻을 기리고 기독교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 상의 취지에 적합한 단체에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관계자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우리 대학은 그 헌신과 사랑을 본받아 학생들을 더욱 잘 교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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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예방퇴치 총연합서 사업 설명회
      ◇한국청년 마약예방퇴치 총연합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요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한마총 제공)   한국청년 마약예방퇴치 총연합(공동대표=곽성훈·김정희)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요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단체는 주요사업을 설명하면서 청년과 청소년의 마약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특히 마약전문 병원이 건립되어 중독자들을 치료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상임대표인 한국알콜중독 마약퇴치 국민운동본부 손광호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마약치료와 재활센터 지원을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분야벌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연합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마약 중독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곳은 단 두 곳 뿐이다. 하루빨리 마약재활센터와 전문병원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국민의 힘 서정숙 국회의원은 “마약중독 예방과 재활, 치료에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또한 필수적이다”면서, “이러한 때에 각 분야의 전문단체가 연합하여 실질적인 사업을 펼치는 것은 시의적절한 뜻 깊은 일이기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 김정희대표는 “Never Once 캠페인을 마약예방퇴치 총연합과 함께 펼쳐가기로 했다. 앞으로 연예인, 인플루언서, 2030세대 청년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펼처나갈 것이다”면서, “청년마약 예방을 주제로 Choose Good 콘서트와 청년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상임대표인 인천 참사랑병원 천영훈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10대와 20대의 마약환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부족한 마약전문병원이 개원할 경우 이에 앞서 경험한 모든 정보와 기술을 적용하고 교육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힘 최재형 국회의원, 신용원이사장(소망을 나누는 사람들), 이계성회장(한국중독관리통합센터 협회) 등이 발언했다. 한편 이 연합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 청년 마약 중독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100여개의 전문단체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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