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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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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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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가독교청년 64%가 ‘비혼동거’ 찬성
      자료 - 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9일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조사에서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신교를 자신의 종교로 둔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가 되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동의율에서는 20대가 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13~19세가 79%, 30대가 78%로 뒤를 이었다. 비혼동거자들이 비혼동거를 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 없이,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선택이었다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향후 동거 중인 파트너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가 36%, '있다'가 64%로 발표됐다.   동연구소의 김진양부대표는 "비혼동거는 더 이상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동거를 무조건 정죄하고 배척하기보다 교회가 먼저 나서서 성경적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닌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결혼관 안에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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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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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극동포럼서 북한현실과 통일정책 방향 전달
      ◇제54회 극동포럼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장환이사장   김영호장관                    제54회 극동포럼이 지난 1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에서 배급제가 무너지고,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등에 현실이 제시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김영호장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극동포럼이 중요한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룬 것에 감사하다.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민족의 중요한 문제인 통일문제이다”면서, “남북관계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다.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와 통일방향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호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탈북자들을 통해 조사한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배급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며,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비율도 93.4%에 달했다. 또한 36%의 북한주민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영상물 시청여부는 83%에 달했다. 의식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증가했다고 밝힌 비율은 45%였으며, 정권보다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밝힌 비율도 53.2%에 달했다    김장관은 “북한의 자원이 핵무기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식량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은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북핵 문제와 인권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안보와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은 우리 종교계도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에 종교계도 참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사회는 밑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라고 하는 것이 북한 정책변화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한미동맹 강화 등 통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자유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이번 54회 극동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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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라이프호프,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가졌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지난 18일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 센터 교육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주제로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해’ 문화에 대한 예방과 ‘생명보듬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라이프호프 본부장인 김주선목사는 “자살과 자해는 다른 부분이다. 한때 사회적으로 자살과 자해가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다. 자해하는 사람은 ‘죽고 싶은 건가 보다’ 했었다”면서, “그러나 실상 얘기해보면, ‘너무 살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목사는 “아이들이 학업, 관계,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참는 것 말고는 배우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해욕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자해 당사자를 위한 30가지 행동요령, 즉 ‘감정조절목록’을 제시한다. 자해욕구가 올라올 때 △SNS에 집중하기 보다 그 자리를 벗어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할 것 등을 제시한다. 이는 거창한 것 아니고, 하늘 보기나 산책하기, 손으로 만들기 등 작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라이크 목록’, ‘푸드 목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상대의 자해행위를 목격시 행동요령으로는 △친구의 자해를 축소하거나 외면, 비난하지 않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자해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먼저 자해예방교육에 대한 요청이 왔다. 우리가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를 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아무도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다 공부로 풀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안 내용에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 마음이 다 쓰여있다. 이제 어떻게 감정을 대하고 풀어야 할지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학교나 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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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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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원복음인큐베이팅,「Wake Up」양양 등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은 오늘 10일 강원 양양에 소재한 아름다운교회(담임=박광식목사)에서 3차 「Wake Up 양양」을 시작으로 이천, 광주·전남 지역에서 연이어 ‘학교연합 기도모임집회’를 연다.   「Wake Up」은 지역교회와 연계한 ‘학교연합 기도모임집회’이다. 지금까지 경기 남부, 구리, 남양주, 강원도 양양, 철원(동송), 철원(김화), 울릉도, 제주도, 이천, 광주·전남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대전, 인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Wake Up 이천」   오는 17일에는 1차 「Wake Up 이천」 집회가 이천은광교회(담임=김상기목사)에서 열린다. 또한, 오는 18일 성림침례교회(담임=김종이목사)에서 1차 「Wake Up 광주·전남」 집회가 열린다. 그리고 다음달 21일 2차 「Wake Up 철원(김화)」 집회가 성은교회(담임=이익상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Wake Up」 집회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단체 대표인 최새롬목사는 “학교 사역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이며, 무엇보다 영혼을 살리는 사역이라는 점에 더 많은 한국교회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목사는 “학교에 있는 청소년들은 교회를 가본 적이 없으며, 이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연합 기도모임집회인 ‘Wake Up’을 하는 이유다, 이처럼 다음세대를 향한 지역교회들의 헌신과 연합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졌다”면서,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Wake Up’ 운동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18일 「Wake Up 광주·전남」   ◇다음달 21일  2차 「Wake Up 철원(김화)」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인 김상기목사(이천은광교회)는 “우리나라 청소년 복음화율은 미전도 종족이라고 할 만큼 열악한 형편이다”면서,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천지역 청소년들을 먼저 복음으로 일깨워야 한다는 비전을 가졌다. 이천지역 고등학교 내에서 예배모임을 세우기 시작했고, 청소년들을 일깨우기 위해 「Wake Up 이천」을 준비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이천지역의 다음세대들이 믿음으로 세워지고, 교회와 학교에 영적 부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이목사(성림침례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교회들의 어려움들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특히나 청소년들의 영적 회복이 시급한 이 시점에 다시금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재도약을 위하여 「Wake Up 광주·전남」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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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오는 1월, 학원복음 인큐베이팅 호남지역서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내년 1월 광주호남지역에서 제3기 사역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2기 양성과정 모습)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은 이듬해 1월 22일과 23일 광주성지교회(담임=이재환목사)에서 광주호남지역에서 제3기 사역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학교 ‘현장’사역의 중요성을 전한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자 양성과정의 특징은 ‘강사’와 ‘현장’이다. 이 단체 대표 최새롬목사는 “사역자 양성과정은 철저하게 실제 현장 중심 및 현장 탐방과 실습을 통해 이뤄진다”며, “다음세대 사역은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시선을 돌리면 다음세대가 보인다. 광주 및 호남지역 10여곳의 교회의 요청으로 3기 과정을 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기 과정에는 학교사역에 관심이 있는 목사, 사역자 등이 함께 했다.   지난 2기 양성과정에는 40여명의 목사, 교회학교 사역자, 교사, 청년 등 학교사역에 관심이 있는 20개 교회들이 함께했다. 최새롬목사는 “지난 2기에는 목포 사랑의교회 청소년부 담당목사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목포에서 분당까지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이동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이 모습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도전받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2기를 수료한 논산중앙교회 황대영목사는 “‘전체 과정을 10으로 본다면, 1이 강의이고 9가 현장이다’는 말을 듣고 학교탐방에 나섰다”면서, “너무 놀랐던 사실은 그곳에 학생들이 가득했고, 그것도 믿지 않는 아이들이 한공간을 가득 채운다는 사실이다. 믿지 않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 기회의 현장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단체 대표인 최목사는 “이 사역으로 전국 170여곳 중·고등학교에 예배 모임이 세워졌다”며, “이번 사역자 양성과정에서 지역교회를 통해 지역학교마다 예배가 세워지고 ‘선교적 교회학교’의 생태계가 구축되어 교회학교가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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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좋은교사 운동서 교육예산관련 성명
         기독교교사 교원단체 연합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현승호)는 지난 7일 「특별교부금 증액은 교육자치를 역행하는 입법입니다」란 주제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이번 성명에서 AI교육사업의 확대로 시도교육청의 예산이 줄어드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9월 교육부장관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특별교부금을 현행 3%에서 4%로 증액하는 6년 한시적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면서, “실제 김진표 국회의장 등 17인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 동안 특별교부금 비율을 1% 상향하고, 해당 재원을 초·중등 교원의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사업과 AI 맞춤형 방과후학교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또한 “내년 교육 예산의 급격한 감소로 현장의 어려움이 예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교육만을 위해 특별교부금 비율을 상향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이다”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많은 부분은 경직성 예산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고등교육 전출금도 늘고, 특별교부금도 늘어나면 시도교육청에서 사용할 금액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특별히 학생 생활지도 고시 이후 분리 학생에 대한 지도와 분리 공간 마련을 위해서는 한 푼의 예산과 인력 지원도 없어서 현장은 갈수록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과연 AI 디지털 교육 사업이 특별교부금 비율을 상향해서까지 추진해야 할 사업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별교부금 비율을 3%에서 4%로 상향하는 입법 계획을 취소하십시오 △오히려 내년 한 해 한시적으로 교육부가 사용하는 특별교부금을 3%에서 2%로 감축하십시오 △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나와 있는 교부율 보정을 실시 하십시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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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기윤실 윤리연구소, 연구 세미나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목사·사진)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오는 21일 「폭력없는 공동체 일상의 평화」란 주제로 2023 연구 2차 세미나를 갖고, 갈수록 심해지는 폭력의 현실 속 기독교적 대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초갈등사회’를 향한 기독교 윤리적 성찰, 윤리적 폭력, 품위 있는 사회와 노인의 존엄성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사는 각각 성신형 연구소장, 박혜인 연구위원, 김성수교수(서울신대 외래)가 맡았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동기 흉악범죄, 친족 간 폭력, 계속되는 전쟁 등 부정하고 싶은 소식들이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평화로 오셨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답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디. 이러한 고민 끝에 2023년 새로운 연구 주제로 '폭력없는 공동체, 일상의 평화'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날이 갈수록 폭력이 심해지는 현실을 돌아보며 그 원인을 분석하고, 기독교적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해보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마지막 3차 세미나는 다음달 2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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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한양대학교회 바자회서 성금모금
    ◇한양대학교회는 캠퍼스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돕기 성금을 가졌다.   한양대학교회(담임=이천진목사)는 지난 7일 동 대학 캠퍼스 한양플라자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바자회는 활기를 띠었다. 의류와 식품, 식기, 문구류, 생활용품을 비롯해, 한켠에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다.   이 나눔바자회는 매해 진행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여선교회와 재무부가 주관했다. 바자회 물품들은 이사장실과 총장실의 많은 물품기증 및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대학교회 여선교회 최경원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우리 주변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며, “앞으로 사랑의 실천을 위해 교회는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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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양정기독목회자협, 시상식 및 가을콘서트
    ◇양정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제2회 양정기독교지도자상 시상식을 갖고, 국방부문 김명환장군과 교계부문안준배목사에게 상을 수여했다. 양정기독교목회자협의회(회장=안명환목사)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 2층 황희자채플에서 가을콘서트와 제2회 양정기독교지도자상 시상식을 갖고, 양정중·고등학교 동문들과 ‘양심 정기’의 민족정신과 역사의식을 재확인했다.   이날 양정기독교지도자상은 국방부문 김명환장군과 교계부문 안준배목사에게 주어졌다. 이날 수상자 김명환장군은 양정고등학교 동문의 기독교인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켜낸 공로로 이 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안준배목사는 양정중학교 동문의 목회자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룬 공로로 이 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이 협의회 총무인 손광호목사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선정위원장인 김 규목사는 “김명환장군은 1969년 월남전 참전 무공 인헌무공훈장, 1983년 월성 대간첩작전 무공으로 화랑무공훈장 등을 수훈하였고, 제24대 해병대사령관(중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국방에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또한, 김목사는 “안준배목사는 1989년 세계성령운동중협의회를 설립하고, 1992년 여의도광장에서 100만명이 모인 ‘92세계성령화대성회’ 총괄, 1983년 기독교문화예술원을 설립, 2017년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을 설립해 성령운동사적 사관으로 역사서를 편찬하는 등 성령운동, 문화창달, 역사연구에 이바지했다”고 평했다.   ◇제2회 양정기독교지도자상을 수상한 김명환장군   수상자 김명환장군은 “부족한 저에게 상을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백령도 정문앞에 해병대 군교회를 세워주시고 김포사단본부에 교회를 신축해 장병의 복음화를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김국도목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장군은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다”면서, “살아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생과 사의 현장에서 포켓 성경을 가슴 속에 넣고 월남전에 참전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우리 부대를 지켜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이사야서 41장 10절과 잠언 16장 9절은 내가 가장 많이 묵상하는 구절이다. 더욱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회 양정기독교지도자상을 수상한 안준배목사   안준배목사는 “세계성신클럽은 1996년에 설립해 오대양 육대주에서 성령운동을 전개함으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힘썼다. 그리고 기독교 문화예술원을 1984년에 창립해서 그 이후 35회의 시상식을 통해서 수십명의 문화 선교사를 길러냈다”면서, “우리 양정 출신들이 동문들이 우리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수고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정한 그 수고가 기념되고 확산되는 그 일에 중간역할, 매개체 역할로 이 기독교 목회자 지도자상이 계속되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날 개회예배는 전도위원장인 한종희목사의 기도와 선교위원장인 정영명목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회장 안명환목사의 「할렐루야」란 제목의 설교, 김국도목사(임마누엘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설교를 전한 안명환목사   설교를 전한 안명환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는 “양정은 118년전 암울한 시대에 탄생했다. 양정은 우리 문화, 우리의 정신의 대를 잇기 위해, 후학을 기르기 위해 세운 양정이었다”면서, “양정 출신으로서 깊이 가져야 할 철학과 비전이 있다. 마음을 기르고, 심신을 바로세우는 ‘양심 정기’의 창학 이념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국운이 흐트러질 때에 구국의 정신으로, 재림 때까지 나라를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구원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 전 가을콘서트를 가졌다.   한편 이날 서기 이경상목사의 사회로 열린 가을콘서트는, 소프라노 오미선이 한국가곡을 비롯한 민요와 찬양, 오페라와 이태리가곡 등 9여곡을 불렀다. 양정 중고등학교 동문들이 교가를 제창했고, 노진국목사(영동중앙교회)의 만찬기도로 식사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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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동문연감」 발간을 적극 추진키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동문회장=한상용목사․사진)가 지난 6일에 알렌관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동문연감」 발간을 추진키로 했다. 1부 예배는 상임부회장 한상용목사의 인도, 실무부회장 조광석목사의 기도, 서기 이재은목사의 성경봉독, 한동희집사의 찬양, 직전 총동문회장 이희수 목사의 「택함을 받은 자」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회계 전세광목사의 헌금기도, 실무부회장 전정순목사의 「학교와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실무부회장 최희선목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란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또한 사무국장 이화평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김병운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증경회장 조예환목사의 개회기도, 서기 이재은목사의 회원점명, 의장 양명환감독의 개회선언과 회순채택 후 사무국장 이화평목사의 행사보고, 증경회장 엄정묵목사의 감사보고, 서기 이재은목사의 서기보고, 회계 전세광목사의 회계보고로 진행됐다. 이어 선관위원장 엄정묵목사의 선관위 보고 후 부위원장 오범열목사가 회장후보로 단독 추천된 현 상임부회장 한상용 목사를 총동문회장으로, 장성철 목사를 상임부회장 후보로 천거하면서 선출했다. 임원선거 후 의장 양명환감독의 신임원 소개 후 기타토의를 하고 증경회장 정상업목사로 폐회기도로 마쳤다. 3부 이취임식은 양명환감독의 이임사, 신임회장 한상용 목사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한회장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부교역자 12년, 담임목회 22년간 목회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 감사한다.”며 “짧은 1년간의 사역을 통해 동문들이 고향을 찾아오는 것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대표회장 한목사는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총동문회 대표회장, 숭실대 충동문회 부회장, 숭실대 동문회관건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숭실대 목회자회(숭목회) 공동회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연세대 목회자부흥사회 상임회장,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고려대학교 목회자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종신이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서울대 부설 (사)한국보건정책연구원 부원장, 안양시향군종위원회 위원장,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안양시 만안경찰서 경목위원회 부원장, 한 장총 부홍사회협의회 운영회장, 백석대신총회 부흥사회 상임회장, 평강교회 행복나눔봉사단 이사장, 평강교회 위임목사 등 봉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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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노느매기서 김건호목사 추모예배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이사장=박상호성도)가 김건호 목사 5주기 추모예배 겸 이 단체 창립 10주년 예배를 오는 22일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단체는 예배를 통해 노숙인의 자활을 위해 힘쓰던 고인의 정신을 기리고, 약자들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 날 예배는 김회권교수(숭실대)의 설교와 김응교교수(숙명여대), 차정규목사(신림신양교회), 박 총원장(신비와저항)의 추모사가 있을 예정이다. 예배 후에는 추모예배와 함께 노느매기에서 제작한 성탄절 특판 비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고 김건호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재학 시절 ‘도시빈민선교회’를 조직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에 헌신하였다. 2011년 6월부터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임시 보호센터 햇살보금자리 센터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고자 노느매기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이 단체는 2013년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창림된 조직으로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적 아래 △자활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 제공 △재활용 매장 운영을 통해 자원의 순환 △마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연대사업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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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전중앙교회서 교회탄생 76주년 예배
    대전중앙교회는 교회탄생 76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대전중앙교회(담임=고석찬목사·사진)는 지난 4일 교회탄생 76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고석찬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직감사예배는 대전노회 부노회장 박상욱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 총장 박성규목사가 「변함없는 주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장로임직·집사임직·권사임직·명예권사추대식 후 이 교회 원로인 최병남목사 권면을 전했다. 그리고 대전노회 중부 시찰장 송인준목사, 이 교회 김영재 원로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중부협의회 회장 하재호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모든 순서는 대전노회장 김정민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교회 담임인 고석찬목사는 “오늘은 교회 탄생 76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시간 은혜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랑으로 교회를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하다”면서, “계속해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나아가도록 기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직자는 시무장로=△김진영 △은순현 △지동희 △조원석 △홍인식 시무집사=김형석 외 18명 시무권사=박은미 외 27명 명예권사=박혜숙 외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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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한양대, 목회자 영성세미나 성황
    한양대학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2023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를 진행했다.     목회자와 성도 개개인의 질적인 발전위한 성숙의 길을 제시   찬송과 애니어그램의 9가지 유형을 통해서 영성의 향상을 추구                        한양대학교 산하 한양대학교회(담임=이천진목사·사진)와 한양대학교 교목실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란 주제로 2023 제6차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대학 다솜채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영성을 추구했다. 특히 교회 성장이 아닌 목회자와 성도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관상기도 △찬송 △성만찬」이란 실천방안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영성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 교회 담임인 이천진목사는 “한국교회는 하나님나라 확장이 아닌 교회의 확장을 위해 전념했다. 그리고 교회는 축소되고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도 상실했다”면서, “전통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관상기도 △찬송 △성만찬이었다. 전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성찰적 신앙의 모습을 추구    김기석목사(청파교회)는 「영성과 설교」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설교는 회중들이 그것을 듣고 삶으로 변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준비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가능한 일이다”면서, “나는 설교 준비를 할 때 교회력과 우리 세속의 절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 또 새벽묵상과 산책 묵상 등을 하며, 기도로 주님께 어떤 말씀을 전할지 여쭤본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영성의 회고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해룡목사(모새골공동체교회)는 한국교회의 시작과 발자취를 설명했다. 특히 평양 대각성 운동,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와 엑스플로 대회와 같은 오순절 운동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달해야 할 한국교회 영성의 전망에 대해 △성찰적 신앙의식 촉진 △말씀에 기초한 영성의 공고화 △화해와 평화의 신학 △통전적 영성 △성숙한 구원론에 대한 이해 △공동체성 회복으로 제시했다.    또한 ”작금 한국교회는 찢어지는 고통을 거절하며, 안주와 안정이란 덫에 걸려 성장과 성숙을 멈추고 있다. 이전의 성장의 향수에서 벗어나 새 시대가 요구하는 잠정적이지만 새 부대를 마련하고, 부어질 새술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기도 대두    「영성과 관상기도 –관상의 길, 향심기도-」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민재목사(은명교회)는 ”향심기도란 관상기도의 한 방법이다. 관상기도란 근원의 빛이신 하나님과 하나되는 기도다. 근원의 빛이 생각과 분심의 방해를 받지 않고 온전히 내면에 비치게 하는 기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심기도는 “△하나님이 내 안에 현존하시고 내 안에서 활동하신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마음의 표시로 거룩한 단어를 선택한다. △편안히 앉아 눈을 감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서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것에 동의한다는 마음의 표시인 거룩한 단어를 조용히 의식에 떠올린다. △어떤 생각이 의식 속에 떠올랐음을 알아차리면 조용히 거룩한 단어로 돌아간다. △기도가 끝날 때 눈을 감고 2, 3분간 침묵 속에 머물러 있는다”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향심기도는 예술이다. 만약 예술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라면 향심기도야말로 예술 중에 예술이다”면서, “침묵 속에서 이 혁명에 동참하는 일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김정희교수(한일장신대)는 「영성과 걷기기도」에서 “기독교 걷기의 영성에 대한 탐구를 통해 기독교 걷기 영성훈련 전통은 기독교역사 가운데 뚜렷하게 존재해왔다. 하지만 걷기 영성훈련은 그 가치와 유익에 비해서 그다지 않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걷기 행위를 담은 영성훈련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순례자의 정신을 우리에게 심어주며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우리의 여정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걷기 영성훈련은 내면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의 치유에도 사용되고 있는 유익한 기도훈련이다. 이 걷는 기도의 방식은 다른 여러 침묵기도 형식들이 통합되어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성찬통한 영적체험을 강조      「영성과 목회 –교회력, 성서일과, 렉시오 디비나, 성만찬-」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석문목사(해운대교회)는 “교회력의 신학적 의미 혹은 목회 실천적 의미를 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행위를 기념하는 것이라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교회력을 따라 낭독되는 성경본문의 알람표를 ‘교회력에 의한 성서일과’라고 한다. 강림절(대림절) 제1주부터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까지, 연간 52주 교회력을 따라 성구를 배열한 ‘주일성서일과’와 연간 365일 동안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매일성서일과’가 있다”면서, “이것은 3년을 주기로 반복되며 매주 구약성서와 서신서와 복음서에서 말씀을 하나씩 택하여 세 개를 낭독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찬에 참여해 주님의 살과 피를 내 안에 모심으로서 이 관념은 비로소 영적 리얼리즘이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주님께서 세상에 남겨 놓으신 성만찬 예전은 그리스도교 예배의 핵심적인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성과 하나님 체험」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남기정교수(감신대)는 “그리스도교 영성은 그리스도를 뒤따르는 것이다. 우리의 종착지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 분을 바라봄으로 그분을 닮아가야 한다”면서, “여러 기도의 실천인 △독서 △기도 △묵상 △관상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찬송과 에니어그램통한 영성 추구    이천진목사(한양대학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영성의 숨, 찬송」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칼 바르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한 가지 더 있다.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숨인 찬송이다”면서, “예언자 스바냐는 음악의 원조가 하나님이고, 음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숨, 하나님의 소리라고 선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의 소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소리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말씀이고, 또 하나는 찬송이다”고 말했다.    윤명선목사(공동체문화원 원장)는 「영성과 에니어그램」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영성이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섭리의 본성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통전적 영성’의 길로 가는 것이다”면서, “여기에 에니어그램 체계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개인의 영성 △관계의 영성 △공동체의 영성 △환경의 영성을 애니어그램을 통해 적용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경원교수(한양대)가 「에니어그램 인성유형의 개괄적 소개」란 제목의 발제를 통해 에니어그램에서 나타나는 9가지 인성유형을 간략히 설명했다.  최교수에 따르면 1번은 개혁형으로 대표적인 성서인물로는 △모세 △세례 요한 △바울이 있다. 2번은 봉사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나오미의 며느리 룻 △막달라 마리아 △사도요한이 있다. 3번은 성공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야곱 △사무엘 △가롯 유다가 있다. 4번은 개인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의인 욥 △요냐 △선지자 이사야가 있다. 5번은 관찰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요셉 △도마 △니고데모가 있다. 6번은 수호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이삭 △여호수아 △베드로이다. 7번은 이상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은 △압살롬 △느헤미야 △솔로몬 8번은 대결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로는 △다윗 △에스더 △헤롯대왕이 있다. 9번은 보존형으로 대표적 성서인물로는 △아브라함 △요나단 △바나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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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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