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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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발전, 세계선교에 앞장 다짐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은혜롭게 성료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 기념사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장혜경목사)은 조용기·최자실목사 세계 선교 60주년 기념 및 조용기목사 3주기를 맞아 지난 13일에는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을, 14일에는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 기념예배」를 드렸다. 양 이틀간 약 300여명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령충만으로 한국교계는 물론 세계선교의 이정표를 남긴 영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의 발자취를 기리고 따르며, 글로벌 신학원으로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13일 개최된 「제6회 조용기 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는 좌장에는 배현성목사가 맡았으며,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장혜경총장이 제6회 조용기5.3.4 월드미션 심포지엄에서 추모기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장혜경총장은 기념사에서 “매 학기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좌장으로 수고해 주실 배현성목사님과 발제를 맡은 최문홍목사, 이수구선교사, 이빌립목사님께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여러 교역자들과 동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문홍목사가 조용기목사님과 최자실목사님이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역을 했는지 집중해서 발제를 해 주실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주님을 따라가서 전 세계에 울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주님이 부르신 순교자들이다.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가라 한 곳에 아멘하고 가는 것을 준비하는 자들로 여기 모인 것을 믿고,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좌장 배현성목사(한세대학교 전 대학원장)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산의 영적 신앙적 유산을 발견하고 되짚어보는 영적 부흥의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서 영산의 뒤를 이어 세계 선교에 앞장서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신학원의 사명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은 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며 개회를 선언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문홍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에 대하여 발표했다. 최목사는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이전 상황」과 「영산과 최자실목사의 성령 운동」, 「성령 운동 평가」와 「미래 방향과 제언」의 4가지 주재를 다루었다.  특히 최목사는 「성령 운동 평가」에서 기도운동의 확산과 성령세례(충만)의 중요성을 일깨움, 신유에 대한 인식 변화, 예배의 갱신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선교운동 확산을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했다. 반면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의 불균형, 세속화, 사회와 자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부족을 부정적인 면을으로 지적했다.  최목사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9가지 열매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은사에만 치중하다보니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부족했다. 앞으로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 더욱 풍성하게 맺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의 바람직한 성령 운동의 방향은 말씀과 생활의 일치가 요구된다. 뜨거운 찬양, 합심하여 드리는 간절한 기도, 담대한 설교, 기사와 표적 그리고 신유의 역사들이 계속 일어나 오순절의 정체성이 회복되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또한 “구제와 함께 새신자와 기존 신자들의 교육이 중요하다. 믿음과 생활이 일치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또한 초기 예루살렘교회를 본받아 세계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최목사는 “제2의 성령운동을 제언하며 영산이 설립한 국내 유일한 신학교인 순복음영산신학원과 목회대학원에서 미래의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도들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제 2의 성령운동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심포지엄을 계기로 영산의 정과 얼이 깃들어 있는 이 신학교를 통하여 차세대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일어나갈 바란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수구선교사(일본복음선교회 대표)는 일본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에 대하여 「일본 기독교 인구 1%의 벽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동 강의에서는 일본선교의 역사와 일본 기독교의 선교 현황(현재), 일본선교에 있어서의 장벽과 선교전략에 대하여 심도있게 발표했다.  특히 이선교사는 선교전략에 첫 번째로 살아있는 예배와 공동체의 교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일본 교회의 재활성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서 성숙한 주의 제자를 양육하며 기도의 활성화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교회간의 연합과 이웃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는 「북한 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교회가 포기하지 말고 북한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북한선교의 여러 영역의 사역에 대한 기초적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3국 탈북자와 제3국 미션홈 사역에 대한 정보, 북한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계획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 기념사진    14일 오전 10시부터 드려진 「조용기목사 3주기 추모예배」의 1부는 영산글로리아 찬양의 추모찬양과 영산아가페 워십단 홍성미단장의 추모워십이 선을 보였다. 이후 조용기목사의 신앙여정을 집약한 영상을 시청했다.   2부예배는 신앙고백과 함께 순복음영산신학원 목회대학원 1기 윤택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윤목사는 “영원한 스승인 조용기목사 추모예배로 모임에 감사합니다. 41년전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세우신 순복음영산신학원이 주의 종을 탄생시키고 세계적인 명문신학교로 발전시켜 여러나라에서 교회를 세워 영생을 구원하며 그 열매가 세계 열방에서 맺혀지고 있습니다. 조용기목사를 기리며 새롭게 거듭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에 충만한 은혜가 넘쳐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을 받기를 축복한다”며 기도를 마쳤다.    백석대학교 대학원 한수지교수의 추모특송이후 한국교회연합대 대표회장인 송태섭목사가 「사무엘상 25장 1절」로 말씀을 선포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송태섭목사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사무엘처럼 조용기목사도 모태신앙으로 자라났다. 또한 소천하기 까지 달려갈 길을 다했다. 30대 젊은 나이에 목회를 시작해서 85세로 천국에 가기까지 약 55년동안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시켰다. 사도바울처럼 말씀에 붙잡혀 살면서 예수에 미쳐 복음을 전한 한국교회의 큰 어른이다”고 회고했다.  또한 “조용기목사는 오직 예수에 미쳤다. 성령운동의 선구자요 영적 주역으로 산 증인이다.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을 붙이고 활활 타오르게 쓰임받은 분이 조용기 목사이다.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지옥에서 구원할까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교구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용기목사는 예수의 부활이 내 부활이요, 예수의 영광이 내 영광으로 여기며 죽을 때까지 사명으로 살았다. 이것은 우리의 사명이기도 하다. 조용기목사의 영향을 받은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예수의 부활과 예수의 영광을 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목사는 뜨거운 열정과 영성을 본받아야 하며, 영적 권위를 본받아야 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나라와 민족, 교회를 사랑한 애국자인 조용기목사를 본받아 기독교인으로서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 깨어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송목사는 “조용기목사를 만나면 활력이 넘쳤던 것처럼 조용기목사의 교훈을 본받아서 한국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순복음영산신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송태섭목사의 말씀선포가 끝난 후 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 이병순목사, 전 건신대학원대학교총장 임열수목사, 순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증경회장 김서호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1회 자랑스런영산인상 시상식에서 장혜경총장이 수상자인 신원기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자랑스런 영산인상」시상식에서는 신원기목사가 수상했다. 신목사는 미디어 영상분야에서 「조용기 목사와 함께하는 영성 기도」, 「조용기 목사 레전드 설교」를 제작하여 유튜브로 송출하며 조용기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헌금기도와 추모합창, 기하성(순복음영산) 총회장인 김홍원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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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6
  •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 전국치유집회와 해외선교에 전념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인천이룸교회의 이명호목사(사진)는 전인치유 사역자로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이목사는 “현대 의학이 발전했지만, 영적인 문제로 인한 질병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유의 핵심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사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한국교회의 일반 사역은 예언과 축귀•기름 부음•불 받기를 넘어 1~2명 정도 축 귀를 하지만, 큰 변화는 없다. 자만하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을 결박하는 저 이명호목사가 특별 히 받은 은사는 기도를 통해 군대 귀신 1백~1만 이 떨어져 나갈 때, 전능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어 떤 병도 깨끗이 치유하는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목사는 마태복음 12장 29절에 근거하여 "공중에 악한 영을 결박하고 처리할 능력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육체적 건강 회복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성경 100번 통독과 기도원에서의 금식기도 등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통해 2017년에 성령의 은사를 받아, 이 은사를 기반으로 병든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22일, 인천이룸교회는 특별한 치유부흥집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는 '인천지역 부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윤호균목사(사진)가 초청되어 함께 사역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약 1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지역 내 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목사는 매주 울산, 청주, 의정부, 논산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부흥회에 초청받아 치유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 건강이 회복되면 육체적 건강도 회복된다"며,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사역은 육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내담자들이 저지른 죄와 받은 상처로 인해 악한 영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목사는 "사랑은 아무나하나 노래처럼 유일무이 전세계 하나뿐인 강력하게 악한영처리능력을 이명호목사에게 특별히 마12:29 공중에악한영결박처리할 능력을주셨습니다 오시면 어떤병도낫습니다 할렐루야"고 말했다.       ◇ 이명호목사와 사모 최모산목사가 해외선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목사의 사모인 최모산목사 역시 그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매일 새벽 2시간씩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이 치유 사역의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탁한 기운이 씻기고 성령의 은사가 충만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명호 목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치유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 지난해 이슬람권 국가 K국에서 한 20대 여성의 불치병을 치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우울증, 정신 질환, 불치병 환자들이 그의 치유 사역을 통해 회복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1만성도 비전사명을 품고 달려갑니다!  하나님종합병원 인천이룸교회는 23년부터 예수의 소문이 열방까지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편 인천이룸교회는 작년 2023년부터 알려지게 되면서,  「하나님종합병원」이란 명칭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 교회에 가면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 이 깨끗이 낫는다' 또한 ' 국내와 열방 땅 끝까지 소문이 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목사는 “병원에 가도 치유 가 어려운 난치병이나 영적 질병을 치유하고 싶은 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 전인치유사역에 오시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이룸교회의 치유 사역과 간증은 유튜브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명호목사의 축사로 치유 받은 중앙아시아지역 성도    (227) 하나님병원 만수역 인천이룸교회 - YouTube   악한 영 처리하는 능력 임함(마12장29)(이명호목사_인천이룸교회)(만복수양관_박귀자목사) (youtube.com) (인천이룸교회 이명호목사의 사역 메뉴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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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청지기적 사명으로 무장된 전문가로서 교회재개발의 성공견인
    교회재개발시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 바람직  전문기업과 협업으로 완벽한 CM 서비스 제공     지난 8일 정부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소장(사랑을심는교회·사진)은 “이번 발의로 교회재개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시 초기 대응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하거나 또한 과도한 욕심으로 지역사회에 지탄을 받는 교회들을 많이 보았다. 교회는 선교적 사명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욕심으로 나쁜 이미지를 줄 필요가 없다. 또한 잘못된 선입견과 우둔한 마음으로 초기대응에 실패하여 곤경에 빠지는 누를 범해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소장이 이끄는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국교회를 청지기적 사명을 섬기고 있다.  이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초기단계와 법적인 대응 마지막으로 협상, 이 3가지를 잘 할 때 교회가 원하는 보상을 받고 성전을 수 건축할 수 있다. 우리 연구소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4군대 최고의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설계·감리·시공·음향 등 교회건축에 필요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완벽한 CM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소장은 “교회가 재개발시 어려움에 처한 경우는 첫 번째 전문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기도만 하며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잘못된 브로커에서 속아넘어가서 피해를 보는 경우다. 처음부터 전문가와 상의한 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초기단계 법적인 대응에서는 협상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합은 막강한 자금력으로 대형로펌을 채용한다. 그러면 교회에서는 강력한 대형로펌에 대응할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하면서 법적인 대응이 허술하거나 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된다. 우리는 전문 로펌 4군데와 계약을 해서 각 상황에 맞는 전문 변호사로 대처 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초기대응에서는 종교부지 면적, 위치 등 협상이 중요한데 좋은 법무팀의 전문지식과 협상기술로 법적인 대응을 잘 하는 과정 속에서는 협상에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실예로 은평구의 한 교회는 사업시행인가 후에 분양신청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버텼다. 방배동의 교회는 똑같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소장과 계약을 맺고 3번의 설득 끝에 방배동의 교회는 분양신청을 했다. 교회의 보상가는 11억 8천만원이었다. 하지만 조합과 합의 후 조합은 교회에 48억 상당의 상가분양과 동시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와 전기 조명공사, 이사비용, 임시 예배처소 및 보증금 임대료를 100% 지급해주었다. 이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초기대응부터 협상까지 누구와 함께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만큼 중요하다.      이목사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으로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면 좋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교회는 재개발을 모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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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한섬공동체, 패스브래이킹 목회자 워크숍 준비
        ◇지난해 진행된 패스브래이킹 목회자 워크숍에서 목회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목회자가정이 회복되어 교회를 세우는 일에 주력 워크숍 후에도 지속적인 목회코칭과 멘토링 매진   한섬공동체(대표=김석년목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속 가능한, ‘바로 그 교회’ 세우기」란 주제로 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을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작은교회, 개척교회, 개척준비 목회자부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첨단 IT 과학문명 속에서의 목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세상은 더욱 최첨단 IT 과학문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측불허이다.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서로 얽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 4 단어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이 시대를 뷰카월드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뷰카월드에서 우린 어떻게 지속 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목회해야 할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에 대한 해답과 함께 바로 그 교회를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단체 대표인 김석년목사, 희망예루살렘 훈련원장 조순미목사, 아트스페이스노 대표 주희현목사, 다일복지재단 이사장 최일도목사, 패스목회아카데미 원장 김기홍목사, 뉴질랜드 선교센터 이사장 이은태목사, 작은교회 연구소장 이재학목사, 찬양사역자 안상범목사가 강의한다.    이 워크숍은 「△‘최고’의 호텔에서 ‘최고’의 강사가 ‘최고’의 목회자에게 ‘최고’의 쉼과 교육을 제공한다 △25년간 작은교회를 세워온 개척·성장 전문 실력과 노하우가 있다 △목회자만이 아니라 목회자가정이 치유 회복되어 함께 교회를 세우는 동역자가 된다 △한 번의 세미나가 아니라, 지속적인 목회코칭과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쉬지 않는 기도를 습득해 목회자부부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목회가 된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침석자들이 워크숍의 전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품성이 무엇인지 누리게 된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최고’의 혜택이 주어진다”면서, “△최정상급 성악가의 월컴 음악회 △사진작가의 가족사진 촬영 △해어 디자이너의 미용 △반나절 가족 소풍 △귀가할 때 소정의 교통비 등이다”고 말했다.    또한 “회비 2만원은 자긍심을 살려주는 의미로 책정한 것이다. 이처럼 패스브레이킹 목회 워크숍은 목회세미나가 아니다. 목회의 기본기를 세움과 함께 전인적 치유와 가정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코칭이며, 멘토링과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워크숍에 참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송인석목사는 “워크숍에 올 때 심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지만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다. 기도로 준비하며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어 첫 강의 시간부터 마음에 짐들이 내쳐지기 시작했다”면서, “시간 시간마다 내 자신의 부족한 면을 보게 되며 회개하게 되었고 결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예장 합동측 최규선목사는 “코로나 이후 성도들이 많이 떠난 상태로 목회자 자신은 그래도 기도와 말씀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성장은 불구하고 성도들부터 많은 아픔을 겪게 됐다”면서, “주님을 많이 붙들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제 자신의 비움, 내려놓음,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민영목사는 “워크솝 전에는 영적인 중심이 없었다. 진실하지 못한 목회였다. 교회 주변 환경과 청소 상태도 좀 어수선했다. 기독교의 본질은 이전에도 알고 있었으나 이번에 더욱 마음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면서, “생각의 확장을 일으키는 특강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최용준목사는 “십자가는 대속의 십자가 자아, 죽음의 십자가, 임마누엘 십자가가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통성기도하면서 십자가를 잃고 살았던 나 자신을 발견하며 회개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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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한국청지기아카데미서 성경적 재정 훈련
       한국청지기아카데미는 2024년도 가을학기 청지기 성경적 재정 훈련을 다음달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9주 과정으로 구성된 재정교육 프로그램이다. 「△성경적 재정원칙 △실질적인 적용과제 △캠퍼스 머니맵」을 통해서 우리에게 허락된 재정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소그룹 내에서 구체적으로 학습한다.    훈련의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친밀해지고, 그 분이 허락하신 재정을 잘 관리하는 데 있다 △하나님나라의 경제복음 전도자로 제자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참된 제정적인 자유함에 이르도록 도와 자유로이 주님의 일에 헌신토록 하는 데 있다」 교육과정은 「△서론 △하나님의 역할과 우리의 역할 △부채 △정직과 조언 △드림과 나눔 △일 △저축과 투자 위기와 관점 △영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 단체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모든 자원들(물질, 재 능, 시간, 건강)을 자신과 가족의 필요에 맞게 사용하게 하는 일에 주력하는 초교파 기독교 사역단체이다.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예수항남교회(담임=정갑신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등의 교회와 단체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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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에 주력
      월드비전부흥협회(대표회장=허은혜목사·사진)가 지난 6일 강남금식기도원 요나대성전에서 발족예배 및 연수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식출범을 통해 국내외 교회부흥과 복음사역의 확장에 주력키로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발족예배와 함께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발족예배는 피종진목사의 설교와 노명균목사의 격려사와 조요셉목사, 한 신목사와 고종욱장로의 축사를 진행했다. 예배 후에는 백재현목사, 조유식목사, 허은혜목사, 함금천목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연수특강을 진행하였다.   1부는 조수연목사의 찬양인도 후 피종진목사에 설교로 시작했다. 특히, 발족예배에서 피종진목사는 “새로운 협회의 출범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대표회장 취임식 및 임원들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단체의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허은혜목사는 “협회의 출범은 복음의 확산과 교회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우리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본부장으로 임명된 민병호목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협회의 미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총무에 조수연목사, 회계에 윤남희목사가 임명됐다.   3부 순서에는 격려사와 축사 및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대표고문인 조요셉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가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상임총재인 노명균목사는"월드비전부흥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지며 한국교회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교육회장인 김미진목사와 영성회장 이귀영목사, 영성회장 이지선목사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 순서에는 총본부장인 민병호목사의 기사로 시작해서 총 4강의 강의를 진행했다. 1강은「기본은 합시다」란 주제로 백재현목사가 진행했고, 2강은 「암나귀를 찾던자」 란 주제로 조유식목사가 진행했다. 그리고 3강은「아들이 있는 자/부흥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허은혜목사가 진행했으며, 4강은「충성된 일군」이란 주제로 함금천목사가 진행했다. 4개의 강의 후 실무회장인 강진찬목사의 기도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 후 행사는 마쳤다.   동 협회는 국내외 교회의 부흥과 복음사역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연수 프로그램과 부흥집회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의 활동은 교회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대응하고, 교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면서, “특히, 교회의 영적 성장과 복음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월드비전부흥협회 발족예배 및 연수 행사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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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실시간 일반 기사

  • 기도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 성황
    개척 3년만에 10배 급성장 이룬 비결, 깊은 기도의 경험이 가능 성령의 폭발적 역사 일어나, 필리핀과 중국 등 해외집회도 활발 ▲ 박종기 목사 박종기목사(순복음우리네교회)의 ‘임계점  3시간 기도의 법칙’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순복음우리네교회에서 제2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종기목사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북부의 뚜게가라오 선교지와 솔라나 다이나믹교회에의 현지인들을 대상으로한 임계점기도 세미나까지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 속에 마무리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박목사가 교회개척 3년만에 10배의 급성장을 이룬 비결이다. 박목사가 개척한 곳은 20년간 많은 교회들이 개척을 시작했지만 성장하지 못하고 실패한 자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벽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한 간구의 기도를 드린 3시간의 3단계 기도가 비결이었다. 박목사는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3시간의 기도 임계점에 대해 깨달았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만일 내가 새벽 3시간의 기도를 실패하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간다’고 했으며, 기도의 사람 E.M. 바운즈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매일 3시간씩 기도를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목사도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 3시간씩 엎드려 기도를 통해 교회성장을 일궈냈다”며,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어오르듯 기도 역시 임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 박종기목사의 임계점3시간기도세미나가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임계점3시간기도는 성막의 구조와 그 기구들을 통해 설명 가능하다. 박목사는 “성막은 뜰, 성소, 지성소의 3단계로 되어 있다. 뜰에서의 기도는 제단 위에서 태울 짐승들의 각을 뜨듯 생각과 죄성을 잡아내고, 물두멍에서 손을 씻듯 죄를 회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자신을 돌아보며 집중해서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성소에서의 기도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성령의 기름을 충만히 부어주는 기도로,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성도들이 기도이며, 지성소에서의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듯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로 영적인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도의 방법을 전하는 세미나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기도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주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간결하면서도 임상된 기도라 평범한 가운데 보화를 발견한 기분이다”며, “3시간 기도를 돌파하기 위해 애를 써왔는데 번번히 실패한 이유를 알았다. 이제 성공의 3시간을 넘어갈 것을 기대하며 돌아간다”고 밝혔다. 특히 또다른 목사는 “그동안 기도의 한계점을 뛰어넘지 못하고 주님의 임재에 갈망하고 있었는데, 오늘 임계점3시간기도의 법칙을 통해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 됐다”며, 박목사가 전달한 노하우가 결단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박종기 목사의 임계점 기도는 필리핀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박종기목사의 임계점기도세미나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필리핀 앙겔레스에서 다이나믹선교협회 소속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임계점기도세미나를 열며, 현지 앙겔레스 순복음한인교회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뚜게가라오 솔라나에서 현지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저녁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하이 한인순복음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한다. 이에 대해 박목사는 “젊은시절 ‘기도는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졌지만, 주님께서는 목회자로 교회를 세우고 개척을 하게 하셨다”며, “개척 3년을 지나 이렇게 임계점 3시간 기도의법칙으로 세계를 향해 선교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기도세미나 사역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쓰임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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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서울YMCA, 기억과 전망 세미나
    ▲ 서울YMCA는 동 단체회관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YMCA(회장=이석하)는 지난 5일 서울YMCA 2층에서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과제를 짚어보는 ‘기억(Memory)과 전망(Vis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기억’에 대해 윤경로 박사(한성대 전 총장,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장)이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란 제목으로, ‘전망’에 대해 이덕주 교수(감신대,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2·8 독립선언의 계승과제'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동 단체 측은 “2·8독립선언은 3.1운동의 도화선이고 한인 유학생 청년들이 일본 동경 재일본한국YMCA에서 대한독립을 외친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계기로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수립하고, 2·8정신을 현대에 맞게 풀어내기 위한 연대의 물꼬를 트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경호박사는 발제를 통해 “올해로 2·8독립선언 99주년을 맞는다. 내년이면 기념비적인 100주년을 맞는다. 이 같은 역사적 100주년 기념일을 1년 앞두고 99년전 일본에서 재일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선포한 2·8독립선언서가 지닌 역사성과 현재성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윤박사는 “역사적 의미는 1919년 3월 1일 국내에서 선포된 ‘기미독립선언문’선포를 전후해 국내외에서 여러 모양의 독립선언문이 발표되었는데, 그 중 제일 먼저 나온 것이 바로 동경에서의 발표된 2·8독립선언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적 의미는 서울YMCA와 동경 한국YMCA는 매년 2월 8일이면 2·8독립선언을 기년하는 행사를 가진다. 그렇게 하기를 벌써 내년이면 100년을 맞이한다”며, “이렇듯 우리 생애에서 다시는 맞을 수 없는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우리모습, 100년전 우리선배들이 보여주었던 민족신앙, 나라사랑의 실천적 행동과 신앙적 열정 그리고 이 사회와 민족을 향한 자기 헌신적 모습들부터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주교수는 발제를 통해 “바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선배 청년 학생들의 투쟁 정신이 담겨 있는 역사 자료를 찾아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며,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의 재일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재일본동경조선청년독립단대표’ 명의로 발표된 〈독립선언서〉는 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민족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청년 학생들에게 훌륭한 역사교육 재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교수는 “현재의 우리들은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유학하던 청년들의 〈2·8독립선언〉을 통해 우리 민족의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과 일본, 아시아와 세계 인류가 지향하여 나가가야 할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8독립선언의 정신적 뿌리는 1902년 서울에서 당시 민족과 시대를 고민했던 청년 학생들에게 생각과 토론이 장을 만들어 주었던 ‘황성기독교청년회’ 전통이 일본 도쿄에 계승된 것이다”고 전했다.  논찬에는 서영경 부장(서울YMCA 시민사회운동부), 이순자 책임연구위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윤희 사무국장(3·1운동 100주년 한국기독교위원회, 한국YMCA전국연맹), 장규식 교수(중앙대학교, 서울YMCA 시민논단위원), 이강준 주무관(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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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좋은교사운동, 교장공모제 설문조사
    ▲ 사진은 좋은교사운동의 김정태(좌), 김영식(우) 공동대표의 모습이다.   전국 참여자 수 총 1,223명, 설문은 인터넷·모바일 통해 실시 “현행 제도에 따라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승진 길 확대돼야”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정태, 김영식)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로 구성된 좋은교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를 골자로 입법예고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에 대해 교사들의 의견을 물었으며, 설문조사에 대한 참여자 수는 총 1,223명이었고, 설문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하였고,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 ±2.80%p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59.4%), 중학교(18.7%), 고등학교(20.4%), 유치원(1.4%)였고, 경력별로는 0~5년(8.4%), 6~10년(14.7%), 11~15년(23.7%), 16~20년(24.8%), 21년 이상(28.4%)였으며. 직위별로는 교사(94.9%), 수석교사(1.7%), 교감(2.2%), 교장(1.2%)이었다.  응답자들은 “교육부가 2017년 12월 27일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대해 평교사가 교장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비율 제한을 폐지하는 교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대해 적극 찬성 61.3%, 찬성 19% 로 총 80.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 의견을 나타낸 비율은 적극 반대 11.3%, 반대 8.4%로 19.7%였다. 이 결과는 지난달 17일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체 교사의 81.1%가 반대한다’고 발표한 내용과 정반대의 결과이다.  또한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참여자의 84.3%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15.6%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교장공모제가 확대되어야 한다면 어떤 유형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내부형(자율학교에 한해 15년 경력 이상의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형태) 81.4% > 초빙형(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공모에 지원할 수 있는 형태) 13.3% > 개방형(예술, 특성화고 등 일반인이라도 관련 업계 3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한 형태) 5.3% 순으로 응답했다.  동 단체측은 “위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때 현장 교사 대다수는 현행 교장 승진제도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있고, 평교사들이 현행 교장 승진제도에 따라 승진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승진제도가 학교 현장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 승진제 교장 모두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없다. 반대로 공모제 출신 교장 모두가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평교사가 15년 이상의 경력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확대되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고,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을 잘하기만 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좀 더 많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 반면, 현행 교장승진제 하에서는 아무리 학생들에게 집중하고, 동료들과의 협력을 잘해도 교장과 교감에게 근무평정 점수를 받지 못하고, 기피지역에 근무하지 않으면 교장이 될 수가 없다. 이 제도 아래에서 현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명약관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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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예수마을셀교회, 셀교회컨퍼런스
    ▲ 예수마을셀교회는 ‘제6회’ 한국셀교회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것을 명령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키우셨듯이 셀그룹 통한 제자화해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예수마을셀교회(담임=박 영목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동 교회에서 ‘제6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 컨퍼런스엔 종교법 통과로 공개적인 예배가 사실상 금지된 A국 교회 지도자 29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영목사와 15명의 성도들이 강단으로 올라와 교회에서 매주 한 차례 진행하는 제자훈련을 시연했다.  박목사는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세상을 다스리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기주의 개인주의 편의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려면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키우셨듯이 셀그룹을 통한 제자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출석 성도 600여명의 중형교회다. 2011년부터 작은교회를 돕기 위해 매년 1억원을 투입해 컨퍼런스를 열어 셀교회 부흥의 DNA를 전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작은교회를 섬기는 데 있어 대형교회가 할 일을 지역의 중형교회가 감당하는 것이다.  400여명이 참석한 올해 콘퍼런스에 A국 교회 지도자를 초청한 이유가 있다. A국은 지난 1일부터 종교법 통과에 따른 공개적인 예배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초대교회의 소그룹 전략을 전수하기 위해 항공료와 숙식 일체를 제공했다. B씨(45)는 “앞으로 종교 탄압이 심해질 텐데 그럴수록 교회는 더욱 거룩해지고 성장할 것이다”며, “공개적인 교회 모임을 셀 조직으로 전환할 시점이 됐는데, 한국교회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도 30가정은 A국 교회 지도자와 지방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자신의 집까지 개방했다. 150명은 행사진행, 안내, 주차, 식당 봉사자로 나섰다. A국 가정교회 지도자인 C씨(33)는 “교회 성도들의 봉사와 목회자의 비전 아래 똘똘 뭉치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다”며, “고국에 돌아가 삶을 깊이 있게 나누는 소그룹 운동을 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D씨(48)도 “교회 개척 3년째인데 이런 역동적인 예배와 삶이 변화되는 셀 모임이 있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평면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신앙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교회는 새벽 1시까지 강의와 기도회, 찬양 등으로 강행군하며 한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자훈련, 셀 리더 세우기, 셀 번식 비결 등을 집중적으로 전수했다. 건강한 셀의 핵심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공동체의 중심으로 인정하기, 가족 공동체성 유지, 새가족 양육, 가족처럼 상호 책임과 의존적 관계구축, 리더십 세우기, 전도활동이다.  강사로 나선 박목사의 아내 김영순(60) 사모도 “셀 교회야말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사도행전적 교회이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건강한 교회이다”며, “성령충만한 비전 공동체가 되려면 그리스도가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주재권(主在權)에 철저히 복종하고 전(全) 신자의 사역자화, 가족공동체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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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신길교회, '2018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
    성령캠프를 진행한 이기용목사는 청소년·청년 사역 전문가로 '유명' '평생 주를 위해 살겠다' 다짐, 헌신의 시간·찬양과 기도로 주께 화답 ▲ 이기용목사  서울 신길 성결교회(담임=이기용목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성령캠프를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거룩한 땅에 서라' (출3:5)는 주제로 '2018 전국 청소년 겨울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 평생 주 를 위해 살겠다는 다짐과 헌신의 시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수련회는 서울을 비롯해 동해, 강원, 광주, 충청, 경주, 울산 등 약 90여 개의 교회에서 2천여명의 청소년과 각 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집회를 열었으며, 총 6번의 걸친 성령캠프를 가졌다.  또한 둘째 날에는 교회별로 나뉘어 '서울 투어'란 주제로 교회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에 는 경품추첨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기용목사는 캠프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하신다"며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목사는 예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목사는 특히 "인사만 잘해도 하나님의 사람은 다르다"며 "사람들이 감동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목사는 "하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인생은 마르지 않는다"고 했다. 이기용목사는 청소년 및 청년 집회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수련회는 은혜로운 찬양과 확신있는 기도, 복음적인 말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    집회를 인도한 이기용목사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뛰며 찬양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했다. 청소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요즘 보기드문 집회모습에 참석한 교사들과 인솔자들도 크게 고무되어 있었다.  이목사는 캠프에서 "영적전쟁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의의 흉배를 포함해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등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며 말씀과 구원의 확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목사는 "사단(뱀)에 속지 말아야 한다"면서 "사단은 인간관계를 냉각시키고, 자신만 사랑하게 만든다"고 했다. 또한 이목사는 "청소년도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가 뜨거운 은혜의 축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사불란하게 행사를 이끈 숨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었다. 층마다 위치하여 안내와 진행을 도맡아 하던 부교역자들과 스텝들의 헌신이 있었고,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을 위해 직분을 뛰어넘어 장로들까지 나서서 전체 시설 청소, 진행, 스텝으로 희생하고 헌신했다.  이른바 '청소년 사역 침체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오직 '성령사역'만이 청소년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하는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에 온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섬기며 기도로 준비해왔다.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신길교회 전국 청소년 겨울연합수련회가 한국 교회의 부흥과 청소년을 살리는 일에 한 시대에 크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 집회를 인도한 이기용목사 역시 청소년들과 함께 뛰며찬양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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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정착
    ▲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기자간담회 모습) 소외된 농어촌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 역할 명절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 권유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교회와 작은교회들을 찾아가 격려하는 일이 매년 진행되면서 한국교회에 건강한 캠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외된 교회에 힘을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밑거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는 상황에서 명절은 고향에 있는 부모님과 친척들은 물론이고 어린시절 신앙을 키워왔던 고향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러한 좋은 운동을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향교회로 대표되는 농어촌교회를 방문하고, 지역의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그곳의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감사와 후원, 헌금을 통한 재정지원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농어촌교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수년전부터 도심교회들도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하여 교인들에게 고향을 방문하여 그 교회에 물질적 후원과 섬김을 통해 고향교회를 돌아봐야 한다고 광고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주변의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같이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그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도시교회 성장의 모판 역할  도시의 교회들이 이처럼 고향교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교회들이 도시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신앙의 모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에서 생활하는 교인들도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에 두고 있거나 작은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들 교회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이동으로 도시교회에 비해 인적·물적자원이 빈약한 농어촌교회와 작은교회들은 과거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와 교회 양극화로 70%가 넘는 교회들이 미자립교회이거나 존립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에 교단도 동참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는 지난해에도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고향 교회,농어촌 교회를 방문하는 ‘동행하는 주일’ 캠페인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는 “성도들이 고향교회 및 지역 내 농어촌 지역의 작은 교회를 방문해 도시교회와 농어촌 지역교회,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함께하는 동행하는 주일에 전국교회가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회의 위기를 현실로 직면하고 있는 우리의 고향 시골교회,작은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쇠퇴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 총회는 어려운 우리 교회들과 함께하기 위해 설 명절 기간 동안 지역 내 작은 교회와 고향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동행하는 주일’로 함께 지키려 한다. 이번 동행하는 주일을 통해 고향(작은)교회를 격려하고 축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 동행하는 형제,자매 교회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역교회들을 위해 이 캠페인의 구체적 실천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교회’ 혹은 ‘내 교회’라는 의식을 전환하고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기울여 성도들이 소외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추석과 설만이라도 고향교회, 작은 교회로 성도들을 파송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번 설 명절을 앞둔 주일에 광고와 주보를 통해 교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권유하고 차량운행을 중단하자는 것 등이다. 70%가 개척 미자립교회 현실  동 포럼은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70%가 넘는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미자립교회를 돕는 일이다”며 “도시의 대형교회들은 몸집이 커지지만, 시골의 작은 교회들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신앙의 뿌리는 시골의 농·어촌교회와 작은 개척교회였다”며 “작은 시골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한 사람들이 도시로 옮겨가, 그곳의 교회들을 다니기 시작하며 도시의 교회들이 대형교회로 성장한 경우가 많았다. 농·어촌교회를 배경으로 성장해 온 도시의 교회들이 시골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역설했다. 또 “신앙의 뿌리가 이런 시골의 작은 교회들이었기에 ‘언젠가는 은혜를 갚아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고향을 방문했다가도 주일을 지킨다고 그냥 올라오게 되는 경우가 교인들 가운데 허다했다”며 “도시의 교회들이 설이나 추석 등 명절만이라도 성도들이 고향의 작은 교회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농·어촌교회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교단과 단체들이 이미 명절을 앞두고 고향교회방문하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던 농어촌교회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그 교회에는 위로가 될 수 있고, 방문한 교인들은 고향교회를 다시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향교회에 힘과 용기를 전달  도시교회의 상당수가 농촌교회에서 훈련받고 양육 받은 성도들로 인하여 크게 성장했다는 점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이렇듯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시교회와 교인들이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을 돌아보고, 더불어 주변의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교회와 교인이 가져야할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면 고향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의 물결 속에는 신앙의 뿌리를 찾아 고향교회를 찾아가는 교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서 무엇보다 교회가 공교회로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주님의 몸된 지체로서 ‘더불어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제 도시교회는 어떤 형태로든 농촌교회에 진 빚을 갚아야 할 때가 되었다. 그러기에 ‘고향교회, 작은교회 방문하기 운동’은 단순한 일회성 운동이 아니라 교회론의 적극적 실천이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의미있는 문화운동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고향의 농어촌교회를 지키고 있는 목회자들과 교인들은 오랜기간 고향을 떠나있었던 교인들이 다시 고향을 찾아 함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또 목회자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도시에서 시골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고향교회 방문이 농어촌교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관심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농어촌선교연구소 강성열교수는 “도시교회는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농촌 지역과 교회를 자주 방문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가득한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배워야 한다”며, “농어촌교회는 마을과 지역을 생명 살림의 보금자리로 잘 다듬고 가꿈으로써 각박한 도시 문명에 오염된 도시교회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킴과 아울러,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메마른 심령을 순화시킬 수 있는 생태교육장의 역할을 할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농촌교회가 도시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농촌 지역의 생활과 문화의 중심을 이루게 될 때, 농촌교회의 부흥과 성장 역시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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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한기연서 설날맞이 ‘사랑의 연탄’ 기증
    ▲ 이동석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목사)은 지난 1일 설날을 앞두고 서울 중계동 104번지 백사마을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목사는 “요즘 ‘어금니아빠’니 뭐니 하는 사건들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손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로 중단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하고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이 올림픽 행사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에 우리 한기연이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된 것은 그래서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목사는 “사회적으로 인심이 흉흉해지면서 올해 연탄을 돕는 손길이 급격히 줄어 걱정을 했는데 한기연이 매년 연탄 기증이 거의 끊기는 이때에 사랑의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 명절을 앞두고 한기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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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한교총, 투표없이 추대 공동회장제 원칙 확인
    ▲ 최기학공동대표회장  ▲ 신평식사무총장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임회장단회의와 임원회를 갖고, 정관 개정안과 운영세칙 개정 등 제1회 총회 위임 안건을 마무리했다. 대표회장은 투표없이 추대하는 기존 원칙을 고수키로 했다.  한교총은 정관을 통해 한국교회 공 교단만을 회원으로하는 ‘교단연합단체’ 정체성을 분명히하고 앞으로 현직 교단장이 공동으로 대표회장을 맡되 투표 없이 추대하는 기존원칙을 확인했다. 또 운영세칙에서 기독교 NGO들과 협약을 통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해 기독교 단체들과 교단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사무총장으로는 예장합동 신평식목사를 임명했다. 상근직원으로는 기하성에서 파견한 정찬수목사, 비상근직원으로 대신총회와 기감총회가 파견한 직원 등으로 실무직원을 갖췄다. 이번 임원회를 마친 뒤 최기학목사는 “한교총의 결성은 한국교회 공 교단들이 하나로 모아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모든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여러 교단들이 힘을 모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굳건하게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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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전주기독교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 오성택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오성택목사·사진)는 지난 1일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동 단체가 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전주지역 금융취약계층을 빚더미에서 구해주기로 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2016년 12월에도 부실채권 소각을 위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장기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의 악성부채를 해소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들을 보고하고, 빚 문제로 야기되는 가정파탄과 사회생활 포기, 근로의욕 상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실채권 소각에는 종교단체들의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외에도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금산사, 전북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원불교 전북교구 등 전주지역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은 현재까지 총 6500만원을 후원하면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왔다.  이들 종교단체가 후원한 후원금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데 활용돼 현재까지 총 14억2600여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이 소각돼 전주시민 86명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강한 소비·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부실채권 소각 외에도 △서민 채무자들에게 파산신청, 개인회생 등 절차를 상담·지원하는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금융복지 시민강좌 무료운영 등 전주형 서민금융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9월 문을 연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현재까지 과도한 채무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신용회복지원, 금융복지상담, 금융교육을 적극 지원, △1,735건의 상담실적 △60여명에 대한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100만원 이하 소액 채무자 13명의 채무에 대한 완전탕감 △협상에 의한 채무조정을 통해 18명의 채무액 3억여원을 5,000만원으로 감면 등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부실채권소각은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서민의 생명을 살리는 일로, 전주시는 대부업체로부터 비인격적인 추심을 당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면서 가정이 해체된 경우 등 빚에 억눌려 기본적인 삶을 빼앗기고 사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덕적 해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장기채무에 시달리는 서민의 채무부담을 덜어주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정 넘치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전주시장실에서 ‘부실채권 소각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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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7
  • 소강석목사,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5・18 당시 김준곤 등 호남출신 목회자의 기도모임으로 시작 "자기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 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 강조 소강석목사(사진)가 지난 31일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 프라미스홀에서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의 모인 초교파선교회인 호산나선교회의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고, 고향교회 사랑과 민족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호산나선교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갈 때, 은평구 은광교회에서 CCC대표였던 고 김준곤목사와 이만식목사, 김종대목사가 모여 광주사람들을 구해달라고 기도한 것에서 시작됐다. 정부에서 폭동이라고 선동할 때, 회원들은 민주화운동을 하며 교회로 몰려들었으며, 호남지역출신 목회자들이 부르짖으며 기도회로 모인 것이 호산나선교회의 시작이다. 현재 3,700여명의 호남출신 수도권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소강석목사는 전라도 광주에서 광주신학교를 나와 학창시절 수요예배를 드리기 위해 5・18항쟁이 있던 금남로 거리를 순교의 각오로 가로질러 갔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나라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품고,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11년동안 섬기며 한미민간외교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또한 한일지도자연맹의 지도목사로서 한일간 화합을 위해 현해탄을 오가며 평화의 꽃씨를 뿌려왔다. 소강석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다. 예수님도 고향이 있고, 고향을 사랑하셨다. 자기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정체성이 있는 사람이다. 고향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향도, 타지역도 사랑할 수 있다”며, “문재인대통령께서 본인의 고향이 영남인데 호남을 더 사랑함을 보면서 ‘이것이구나’ 힌트를 얻었다. 고향을 생각해야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의 꽃길을 열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호산나선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국민화합, 민족화합을 이루고, 한국교회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소강석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화통일의 꽃길을 여는데 한 줌의 꽃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38기 호산나선교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홍정이목사(증경대표회장, 예장 합동측 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와 박종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한중기독교교류회 대표회장)의 설교, 이형규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헌금기도,  안영로목사(예장 통합측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이목사는 “격동의 시대를 보내고 호산나선교회 회원들이 반가운 마음으로 취임감사예배를 갖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서로 사랑하며 호산나선교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새에덴교회 에스더성가대가 소강석목사가 작사한 「사명의 길」을 부르며,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사명의 길을 걸어가기를 다짐했다. 박종순목사는 「예수 찾기 운동」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사회는 불통사회, 분노사회, 충돌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교회도 거칠어졌다. 신앙의 본질을 포기하고 비본질적인 곳에 전력투구하기 때문에 그렇다”며,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나를 위한 일을 주님을 위한 일이라고, 내 고집대로 하면서 주님의 뜻이라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예수를 찾아야 한다”며, “예수를 찾아야 국가와 가정이 회복되고, 영성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한다.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예수찾기 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운동이 한국교회의 운동, 민족의 운동으로 번져나가야 한다. 예수를 찾아 행복한 나라가 되게 하자”고 전했다. ▲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들 함께 모여 소강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송병원장로(예장 합동측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와 민찬기목사(교회갱생협의회 공동대표), 배태진목사(기장 전 총무)가 △호산나 선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하여 각각 회중기도를 이어갔다. 전병금목사(기장 증경총회장, 강남교회 원로)는 신년사를 통해 “수도권 목회를 하는 3,700여명의 목회자 회장으로 소강석목사님이 되어서 감사하다”며, “엘리야와 7천명의 남은 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듯이, 호산나선교회와 한국교회가 남은 7천명이 되어 한국교회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표국회의원과 박종구목사(증경대표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남서호목사(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 회장, 판교동산교회)와 양기대 광명시장, 김영진장로(전 농림부장관)가 축사했으며, 박종언목사(사무총장)의 광고돠 조경대목사(예장 개혁측 증경총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14.2px; font: 10.0px 'HCR Batang';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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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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