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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진화 유가족에 100억 중 47억원을 우선 배분
    ◇애터미 박한길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회장의 산불진화 희생자 유가족 위로지원금 전달식 기념사진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 2억원, 경상자 등 지급  애터미(회장=박한길)와 사랑의열매가 지난 9일 산불진화 희행자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지원금 47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지원금은 지난 3월에 애터미 주식회사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00억원 중 일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유가족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희생자 1인당 5억원, 중상자에게는 치료비 및 재활지원을 위해 2억원, 경상자에게는 치료비 명목으로 2천만원씩 각각 지급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김병준)는 영남지역 산불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입은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헬기조종사를 대상으로 총 47억 원 규모의 위로지원금을 지급한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이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 전달식은 산불 진화작업 중 사망자와 중상자 등 인명피해가 있었던 경남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해 유가족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애터미 회원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에게는 희생자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감사패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 대상자 중에는 창녕군 산림녹지과 소속으로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가 안타깝게 숨진 30대 공무원도 포함됐다.  고인은 산불진화대원 8명과 함께 현장에 투입됐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였다. 특히 고인은 경남도청 전입을 위한 시험과 면접까지 마친 상태에서 최종 발표를 앞두고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인의 아버지는 “그날 이후 가족의 시간이 모두 멈춰 있었는데, 누군가 그 희생을 기억해 주고 마음을 내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오늘의 이 위로가 오래도록 남아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와 애터미는 이번 지원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사회가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을 민간이 함께 보완하고자 하는 뜻도 담았다.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불길 앞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던 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고통을 겪은 가족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회장은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지역을 걱정하며 마음을 모아준 애터미 회원들의 뜻에 공감해 마련한 것으로, 공동체가 아픔을 나누는 일에 기업도 책임있게 참여하겠다는 애터미의 나눔 철학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사랑의앨매 김병준 회장    사랑의 열매 김병준 회장은 “애터미의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재난 속에서 헌신한 이들을 위한 사회적 예우의 실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회장은 “향후 집행 예정인 기부금 또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피해 복구와 복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 원은 이번 위로지원금 지급 외에도, 산불 피해 직후 영남지역 아동양육시설 3곳에 대한 긴급지원에도 사용됐다. 피해 아동들에게는 의류, 생필품, 침구류 등 생활물품을 비롯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치료비도 함께 지원돼, 일상으로의 회복을 도왔다. 잔여 성금은 향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업에 신속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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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지역사회와 함께 자살예방에 적극 대응,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실천에 앞장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지난 8일 더메이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생명사랑 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심포지엄은 예수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그리고 기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자살시도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면담」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개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원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양찬모 교수와 전주 신용회복위원회 김상초 지부장이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호권 전주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위한 자살 예방의 첫 도약이다. 생명의 존엄을 지키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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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세이브더칠드런서 8대국정과제 제안
    ◇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국제아동권리 세이브더칠드런(대표=오준)이 지난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정부에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8대 국정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동단체는 저출생 문제를 출산 장려에만 초점을 맞추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조민선 권리옹호사업부문장은 “아동 한 명의 삶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을 때,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도 멈출 수 있다.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한 복지의 확대가 아닌, 아동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시각을 바꾸자는 요청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사회는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가 되기에 부족한 면들이 존재한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당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이미 태어난 아이들조차 충분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익사나 외상 등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아동 사망은 줄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 아동의 출생등록제도 부재, 디지털 환경에서의 미흡한 아동보호 조치, 아동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법의 부재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세이브더칠드런은 정부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8가지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는 ‘아동 기본소득 도입’이다.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양육 부담 완화를 넘어서 아동의 기본적 권리로서 지급하는 기본소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자산 형성과 빈곤 완화를 도모할 수 있다.   둘째는 ‘영유아 가정방문 서비스의 법제화’이다. 일부 지자체에 한정돼 시행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가정방문을 아동복지법에도 명시해 보호자의 양육과 돌봄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해야한다. 이 제도는 특히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이다. 현재 국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은 국적이나 체류 자격을 이유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출생을 등록하고 의료, 보호, 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넷째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의 전국 확대’이다. 최근 4년간 발달지연 아동의 수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치료와 재활, 의료, 교육 등을 민간에 의존하고 있어 보호자의 부담이 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발달지원 체계를 국가 책임의 공공서비스로 전환하고 지역 간 격차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섯째는 ‘아동기본법 제정’이다.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아동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국내법이 없어 정책 간 연계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아동을 보호의 대상을 넘어 ‘권리의 주체’로 명확히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   여섯째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안전 및 권리 보장’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성범죄 등 아동이 노출되는 위험은 날로 심화되고 있으나, 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부족하다. 아동의 ‘잊힐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디지털 플랫폼이 아동의 과몰입을 유도하는 설계를 사전에 규제할 수 있도록 법·제도 정비가 요구된다.   일곱째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법정 기준 마련’이다. 현재 전국 초등학교의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28.8%에 불과하며, 교사 한 명이 평균 877명의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학교 내 증가하고 있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교사 배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미국처럼 1인당 250명 수준을 목표로 전문상담교사 당 학생 수를 단계적 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여덟째는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이다. 모든 아동 사망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고나 학대 등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국가가 아동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진다는 선언을 넘어, 모든 가정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아동이 태어나기를 바라는 사회가 아니라, 아동이 실제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아이가 환영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해법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책 제안서 「진짜 대한민국, 아동이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제출하고, 외국인 아동을 포함하는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1,039명의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향후 제안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감시하고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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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전주대, 내년 수시모집부터 선발 예정
      ◇전주대학교에서 2026 신입학 수시모집 ‘달란트전형’을 실시한다.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는 지난 2일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전형 중 ‘달란트전형’을 신설하여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란트’는 개인이 가진 능력이나 재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이번에 신설한 ‘달란트전형’은 개인마다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 달란트를 발견한 후 잘 활용하고 개발하여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취지로 신설한 전형이다.   이근호 입학처장은 “이번 달란트 전형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의 정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로와 성장 가능성을 더 깊이 살피며,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51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6회까지 전주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가능횟수를 확대하였다. 또한 사범대학 신입생에게 전공 선택권 보장 및 다역량 교원양성을 위해 사범대학 내에 사범대자율전공학부를 올해 신설하였으며, 작년도에 신설되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자유전공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부(기존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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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청주주님의교회서 일신여고 등에 1,180만원
    청주주님의 교회(담임=최현석목사)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행보로, 지역 내 5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신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주고등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창신초등학교 등 총 다섯 개의 학교의 32명 학생에게 총 1,180만원이 전달됐다.   청주주님의 교회는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교회 운영 철학으로 ‘재정의 절반을 교회 밖으로’라는 원칙을 견지해왔다.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구제, 봉사, 선교에 이르기까지 교회 재정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와 세계를 섬기는 일에 사용해왔다.   동교회는 교회의 존재 이유 중 하나가 교회 밖에 삶의 무게에 짓눌리면서도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는 교회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역활동으로 생존권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주님의 교회 측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의 신호탄이다“며,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의 손을 붙잡아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단순한 돈이라는 개념을 넘어 장학금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씨앗’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한편, 청주주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생존권과 교육권이 단절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향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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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서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노형지)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회참여 교실 – 떡잎마을방범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설리번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떡잎마을방범대’에서는 초등학교 시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달 일상생활, 문화, 경제, 금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각 주제별로 개별 욕구를 반영해 교육 내용이 설계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성 향상과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노형지센터장은 “이번 사회참여 교실은 단순한 기술훈련을 넘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3가지의 주제로 각 주제별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3회차까지는 이론 학습과 시뮬레이션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4회차에는 실제 외부 환경에서 직접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체험 활동으로는 일상생활훈련(자기관리, 식사 및 식기정리 등), 전시체험(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장보기체험(통인시장) 등이 포함됐으며, 시각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실제 생활 자립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헬렌 켈러를 가르친 설리번 선생의 전인적 교육 정신을 본받아 시각(발달)장애인의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각 발달 연령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발달장애 전문기관이다. 본 센터에서는 영유아기에서 성인기의 시각(발달)장애인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아아동청소년 재활교육사업, 성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최중증시각발달장애성인 통합돌봄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치료지원사업과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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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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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측 여전도회, 여성안수 법제화 기념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회장=은정화장로)와 여장로회(회장=박현숙)가 지난 10일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란 말씀을 주제로 여전도회관에서 여성 안수 법제화 30주년 기념 여장로회 제26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전국의 모든 장로들을 대상으로 여성 안수 법제화 30주년을 기념해 △여성장로장립· 여성총대증원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이 시대 장로의 역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을 모색 △여장로회 회원 간에 영성 훈련을 통한 단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개회예배에서는 김승학목사(안동교회)가 설교하고 은정화장로(예장여전도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손병렬목사(포항중앙교회)가 「여성안수 법제화 30주년 기념」을 제목으로 한 특강이 진행했다. 또 이난숙장로(천성교회)와 최명근장로(동대전교회)는 사례발표를 했다.이를 통해 여성안수 이후 바뀐 분위기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날 세미나는 박현숙장로(여장로회)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 전국연합회는 1898년 63명의 여성도들과 함께 최초로 여전도회를 조직하여 전도사업에 힘써왔다. 이렇게 발족된 여전도회는 민족의 수난기에도 와해되지 않고 민족의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교회의 재건을 위해서 힘을 모으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써 왔기에, 오늘날 한국 교회사에 한 획을 그어 온 선교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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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AI와 복음의 만남, 선교의 지평을 넓히다'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교회의 새 전략 필요  한국교회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복음 전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크리스천 AI미디어선교사 양성과정」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모집 정원의 두 배가 넘는 60여 명이 참석해 AI를 활용한 전도 콘텐츠 제작과 선교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으며,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AI와 복음의 결합’이라는 사역적 관점을 공유했다. AI로 찬양하고, 복음을 영상으로 전하다 이번 과정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복음 메시지를 담은 시를 짓고, 찬양을 작사·작곡하며, 아바타 영상을 통한 전도 메시지를 제작하는 등 AI 기반 실습이 다채롭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원로 성도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목회자, 교수, 언론인, 사역자, 일반 성도 등 교계 전반의 폭넓은 참여가 눈에 띄었다. 한 60대 권사는 “직접 제작한 아바타 복음 영상을 친구에게 전송했는데,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는 반응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다”며 “AI가 복음을 전하는 데 실제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기독대학에 재직 중인 한 교수는 “AI를 통한 콘텐츠 창작을 통해 학생들이 신학과 기독교 세계관을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나누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복음 전파의 새로운 전략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크리스천들이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도, 선교, 다음세대 교육 등 하나님 나라 확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10만 AI미디어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대 미래목회포럼 이사장 또한 “AI는 단지 기술이 아니라 시대적 도전이며 동시에 기회”라며 “교회는 AI를 선한 도구로 삼아 다음세대와의 소통, 복음 콘텐츠 확산 등 선교 전략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영상 한국미디어선교회 총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교회가 시대 흐름 속에서 복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할 것인가에 대한 응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크리스천 미디어 선교사로서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순 교육 넘어, 실천적 선교 인재 양성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챗GPT 인공지능지도사 2급’ 등록 민간자격증과 ‘AI미디어선교사’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역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은 미래목회포럼, 한국미디어선교회, 국제미래학회, 인공지능글로벌교육원,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기독교수연합회, 대한민국인공지능포럼, 4/14윈도우한국연합,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AI와 복음, 한국교회 미래를 여는 열쇠 될 것 AI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오늘, 한국교회 역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복음 전파의 새로운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천 AI미디어선교사 양성과정’은 기술을 도구 삼아 복음의 본질을 더욱 창의적이고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정표로 평가된다. 한편, 심화 과정인 ‘챗GPT 인공지능지도사 1급’ 교육은 오는 7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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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25일, 교수선교연서 평창서 선교대회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회장=김광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기독교수 : AI시대, 복음과 소명」이란 제목으로 제 40주년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0주년을 기념하여 전대선과 CCC교수선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학교수 선교를 통한 미래 한국 지성인 선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감사와 헌신의 기회를 준비하는 자리이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박성민목사(CCC대표)의 말씀선포로 시작되며, 저녁 집회는 이영훈 목사(여의도교회)의 말씀선포로 마무리된다.   김광현회장은 “건전한 영성을 확립한 신앙의 기초 위에 21세기 기술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성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준비하며, 선교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며 헌신하는 교수님들에게 더욱 고양된 시간, 복되고 복된 결단과 고백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KUPM)는 캠퍼스복음화를 목적으로 1986년에 설립된 전국 기독교교수들의 연합모임이다. 1980년대초 민주화운동으로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시작된 교수들의 기도모임과 조용기, 김준곤목사의 제창을 계기로 KUPM이 만들어졌다. 동단체는 지난 40년동안 매 하계방학기간 학원선교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한번도 빠지지 않고 선교대회를 가져왔다.       한편, 최근까지 창원대 기독연합예배, 부산 외대 개강예배, 부산대 개강예배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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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22일, 창원기독교연서 구국기도회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남일우목사·창원기총)는 22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가음정교회(목사=제인호)에서 ‘제32회 민족복음화와 통일 및 국가지도자를 위한 6·25 구국기도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성회는 「민족복음화와 통일 및 국가지도자를 위한 구국기도회」란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6·25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이날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황봉린목사(진해중부교회)의 설교와,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석환목사(소금과빛교회)의 축사, 창원기총 공동회장 제인호목사(가음정교회)의 축도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합회는 “국가적으로 혼란과 분열이 극심한 시기, 교회가 먼저 기도의 제단을 쌓고 민족과 나라를 위한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본 기도회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번행사는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사)한국교회연합,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등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경남기독신문 등 주요 기독교 언론이 후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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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전주대,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교육 진행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주대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에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차경희)가 지난 27일 전주대학교 어린이건강식생활체험관에서 「BOOK & COOK 우리아이 뇌가 쑥쑥 자라는 간식이야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기의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자녀성장발달(식습관개선 및 편식예방)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뇌 발달 영양학 이론 교육’과 ‘영양간식 만들기 요리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육에서 차경희센터장(한식조리학과 교수)은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 등에게 △영양과 위생 △체계적인 급식관리 지원 △‘지역사회의 건강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진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A학부모는 “다양한 뇌과학 책 소개를 통해 학령기 전 뇌발달의 특징과 부모의 역할을 알게 되었고, 뇌의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선정된 ‘연두부케이크와 오미자배숙 요리체험’은 간단한 조리법으로 미각을 돋우는 훌륭한 레시피였다”면서,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기독교정신의 구현’을 건학이념으로 한 기독교명문사학을 비전에 두고 있는 학교이다. ‘수퍼스타를 키우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한 수퍼스타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님을 닮은 영성·인성·지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면서, 학생 모두를 예수님을 닮은 수퍼스타로 교육하고 키워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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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9
  • 신동아학원, 신앙·사상을 재조명한 세미나
    ◇신동아학원은 아브라함 카이퍼를 재조명한 그의 교육이념을 계승키로 다짐했다.   신동아학원(이사장=차종순)은 지난달 20일 「아브라함 카이퍼: 신앙, 사상, 실천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세미나를 갖고, 아브라함 카이퍼의 교육이념을 계승해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심오한 신앙과 폭넓은 사상 △이를 삶과 사회 전반에 걸쳐 실천하려 했던 그의 발자취를 재조명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사회, 문화, 교육, 정치의 다양한 과제들 앞에서 카이퍼 사상이 주는 깊은 울림과 통찰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신동아학원 차종순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브라함 카이퍼의 성령과 기도」 정기철교수(前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교육과 정치이론: 동양-서양의 문명사적 시각에서」 오항녕교수(전주대 일반대학원 사학과) △「아브라함 카이퍼의 공공 신학과 정책의 토대: 가정 살리기」 김구원교수(전주대 선교신학대학원)의 순으로 아브라함 카이퍼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신동아학원 차종순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통찰과 사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브라함 카이퍼의 교육이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브라함 카이퍼는 단지 신학자에 그치지 않고, 교육자이자 언론인, 정치가로서도 탁월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우리 인간 존재의 전 영역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내 것이다!’라고 외치지 않으시는 것이 단 한 평도 없다"는 확고한 신앙고백 위에서 교회와 사회를 포괄하는 실천적 지혜를 제시한 기독교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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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7
  • 삶 속에서 ‘서로 사랑하라’란 계명을 훈련
    ◇히즈쇼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사랑하기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200개 교회에 캠페인북 및 스티커 무료로 제공 인사하기·칭찬하기·용서하기·사랑하기를 실천    기독교 교육 콘텐츠 기업 히즈쇼(HisShow)가 「사랑하기 캠페인」 100교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을 확대했고, 총 2,000개의 사랑하기 캠페인북과 스티커 세트를 각 교회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관한 설명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교사강습회는 5월 3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랑하기 캠페인」은 히즈쇼가 기획한 실천형 교육 콘텐츠로, 예수의 “서로 사랑하라”란 계명을 실제 삶에서 훈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7일 동안 「인사하기, 칭찬하기, 용서하기, 사랑하기」란 네 가지 내용에 따라 진행되며, 각 활동은 말씀 묵상, 마음 나누기, 테스트, 체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캠페인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는 매일 사랑의 실천 항목을 따라가며 행동과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단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훈련’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구성했다. 캠페인북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었으며, 여름성경학교 전후, 또는 가정과 공동체 모임에서 복습용 또는 사후 실천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되었다.    실제로 선정된 여러 교회에서는 “단기간에 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는데, 캠페인북이 딱 맞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칭찬하기’나 ‘용서하기’ 같은 실천은 일상적인 언어와 행동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가정과 교회 공동체 내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국 250개 교회가 신청하며, 당초 100개 교회 선정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예상보다 큰 관심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200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을 확대했고, 총 2,000개의 ‘사랑하기 캠페인북’과 스티커 세트를 각 교회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 이벤트에 당첨된 200개 교회에는 캠페인북 10부와 스티커 10세트가 각각 발송되었으며, SNS 인증을 통해 캠페인 후기와 실천 과정을 공유한 교회중 우수 참여교회 5곳에는 별도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사랑은 단지 배우는 개념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복음의 핵심이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곳곳의 교회에서 따뜻한 변화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교회 외에도 여름성경학교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교회들이 이 프로젝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안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랑하기 캠페인은 히즈쇼가 준비한 2025년 여름성경학교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히즈쇼 여름성경학교는 「사랑하기 프로젝트 –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라!」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예배, 공과, 어드벤처 챌린지, 캠페인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올인원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회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 매뉴얼, 설교 및 공과 PPT, 교사 교육 자료까지 제공되며, 처음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 교회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여름,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는 복된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기쁨과 의미를 배우고, 가정과 교회,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VBS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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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부부의날위원회 기념식, 모범 부부상 수여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총재=하충식)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2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2025 세계부부의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부 19쌍·지자체 1곳을 선정해 ‘2025 올해의 모범 부부상’을 수여했다. 그 중 대상에는 박원제·우정민부부가 선정됐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 하충식총재는 “부부의 사랑은 단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기반이다”면서, “부부의 날이 그 의미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박원제·우정민부부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여섯 명의 동생을 헌신적으로 키워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첫째 우정민 씨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생계를 책임지게 됐다. 직장에서 만난 남편과 함께 모든 동생을 끝까지 돌봤다. 그 중 막내 우정실씨는 간호사로 입사하면서 사회공헌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가 됐다.    이외에도 유태규 원로목사와 김경천 전 국회의원 부부, 전 대한노인회 회장 김호일목사와 이경열여사 부부, 강남보건소 이종철소장과 이명숙여사부부 등이 선정됐다. 또한 지자체에는 양평군청이 선정됐다.    한편,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가 되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95년 창원에서 권재도목사 부부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07년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31주년을 맞았다. 이날은 부부라는 공동체가 지닌 사랑과 헌신,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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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이화여대, 139주년 창립기념 감사예배
    ◇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창립 139주년에 감사하는 기념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총장=이향숙)는 지난 12일 창립 139주년를 맞아 「예수 그리스도」란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139년 동안 학교를 지켜 주시고 성장시키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이향숙총장과 김한수목동병원장, 신종윤 이화기독학생연합 대표, 장윤재교목 등 관계자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김경령 총무의 사회로 드렸다. 또한 동창회의 찬송 대합창, 정현미 명예교수의 대표기도, 그리고 이화 그레이스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장윤재교목의 설교가 있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장교목은 “이화 창립자 스크랜튼 비롯해 수많은 선교사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이 땅에 묻히길 소망했다”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화의 뿌리이고 이화의 존재이다. 여러분들도 여호와의 집에 심겨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번성하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기념예배는 총동창회 선교부의 선교영상 상영과 동문인 장은혜 에티오피아 선교사와 키르기스스탄 출신 재학생 메리안나의 개인간증도 가졌다.   한편 인사말을 전한 이향숙총장은 “이화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 사명을 위해 세우신 학교이며, 복음의 빛으로 여성들을 기르기 위해 지성인들을 가르치는 학교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미래를 이끌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길러내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기도한다. 동창들의 선한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화여대은 1886년 고종 황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교육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메리 스크랜턴 여사가 경영하던 여학교에 하사한 이화학당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이화’라는 명칭은 1887년 고종황제가 하사한 칭호로 대한민국 여성 고등교육의 효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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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74회 정기총회
    ◇ 다음회기 임원으로 선출된 임원들이 강단에 올라 회중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이영훈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교회에서 제 74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회기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음 회기를 섬길 새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전체 총대 601명 가운데 5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개회예배에 이어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무 엄진용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총회장 정동균회장의 기도와 부총회장 이장균목사의 기도, 그리고 이영훈목사의 설교와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말씀을 전한 이영훈목사는 “지난 70여년 동안 총회는 성령의 역사와 함께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다. 오늘날 우리 총회는 세계가 주목하는 교단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과거의 영광에만 취해서는 안된다. 시대의 도전 앞에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의 거룩한 사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세속적 가치가 교회 안으로 스며들며 복음의 능력을 약화시키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다”며, “세상의 흐름에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르 따라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 동 총회는 헌법 개정을 통해 현행 헌법상 만 30세부터 만 70세까지인 목사 임직 연한을 만 30세부터 만 74세까지로 수정해 목사안수 받을 수 있는 기한을 연장했다. 그리고 총무의 임기는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다.   또 다음 회기를 섬길 임원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총회장 정동균목사(서울남부교회) △부총회장 엄진용목사(동탄교회) , 박형준목사(평택중앙교회), 손문수목사, 안병광장로(여의도교회) △총무 강인선목사(전 기하성 서기) △서기 엄태웅목사 △회계 양병렬목사 △재무 정홍은목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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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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