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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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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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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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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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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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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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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기독교시민단체, 연세대 젠더교육 항의
    연세대를사랑하는국민모임(공동대표=주요셉목사)은 지난 17일 연세대가 필수과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젠더.난민.인권교육에 대해 항의하는 2차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과목이 기독교정신과 보편적인 윤리에 반한다며 필수과목 지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동 단체는 성명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정신에서 벗어나 사회문화적 성인 젠더를 인권문제로 둔갑시키고, 성경에서 죄로 규정한 비윤리적이고 성 부도덕한 일탈행위를 인권문제이기에 어떤 이의도 제기할 수 없다고 강변하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차별’이 문제가 아닌 ‘무차별 허용’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동 단체는 연세대 김현미교수가 “우리의 우려를 무시하고 일방적 자기주장만 앵무새처럼 되뇌며, 전체 학교구성원의 동의도 없이 페미니스트와 성소수자와 무슬림 학생을 향한 일방적 편애를 본인의 소신으로 피력했다”며, “이는 ‘주관적 신념’일 뿐 ‘객관적 검증’이 결여된 것이다. 그럼에도 학생들을 가르치듯 언론에 대고 함부로 떠들어댄 건 용서할 수 없는 무례와 폭거기에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항의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2020학번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과 연세정신’ 1학점짜리 온라인 인권강의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재고해야 한다. 신입생 전원이 강제적으로 듣도록 필수과목으로 이수토록 한 건 국내 최초로 자랑할 일이 아니라, 무모하고 무책임한 결정이기에 재고해야 한다”며,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합법을 가장한 독재’를 인식치 못한 채 편향된 인권개념을 추구하고 주입시킬 경우, 그 결과는 끔찍하고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를 전혀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기에, 불찰을 인정하고 당장 원점에서 재고해야 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동 단체는 △연세대는 외국선교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운 건학이념을 회복해 반성경적이며 편향된 인권의식 심어주는 강제의무 인권교육 즉각 철회 할 것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창조질서 거역하는 잘못된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즉각 취소할 것 △감상적 난민포용교육 경계하고 즉각 중단할 것 △진리와 자유라는 연세 건학정신과 연세 이념을 견지하고, 연세대의 철학적 기초인 기독교 정신을 사수할 것 △특정 소수의 인권만 무한정 보장해주고 일반국민 인권은 짓밟는 사이비 인권, 역차별 인권논리에 편승치 말고,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인권교육 실시할 것 △김용학총장과 김현미교수는 언론을 통해 우리의 명예를 훼손한 잘못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사과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학교 측은 논의를 거쳐 2020학년도부터 논란이 된 교과목을 필수에서 선택과목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염안섭원장(수동요양병원)은 “편향된 과목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꾼 연세대의 결정을 환영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염안섭원장(수동요양병원)은 젠더교육을 필수화하는 것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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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소명나눔’, 설립예배 후 본격 활동개시
      한 달 안에 서울시에서 설립허가, 재가복지센터 인가 “어르신 돌봄사업 활성화 위해 후원과 지원 절실하다”   사단법인 소명나눔(대표이사=원형득장로·사진)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화제다. 동 법인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천성교회(담임=정진옥목사)에서 법인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정현숙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동 법인은 지난 4월 4일에 창립예배 및 총회를 열고, 7월 31일에는 서울시로부터 설립허가를, 8월 13일에는 재가복지센터 인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설립감사예배를 드림으로써 체계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원형득장로는 “4개월 동안 인허가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모두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법인 이사들과 함께 운영위원장을 세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명나눔은 △홀로·저소득층 어르신 종합 돌봄 지원사업 △홀로저소득층 어르신 정서교육 지원사업 △홀로·저소득층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지원사업 △재가 어르신 복지 기관사업 △그 밖에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관련 사업 등 총 5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원이사장은 “참여한 법인이사들을 비롯한 회원들의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 자원봉사자들이 절실하다”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원이사장의 사회로 이복현목사가 찬양을 인도했고, 원이사장이 사도행전 20장 30절 말씀을 봉독한 후, 호산나 찬양대가 ‘시온성’을 찬양했다.   천성교회 담임 정진옥목사는「주께서 복 주시는 사업」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누구나 행복을 소망하고 정의한다. 진정한 행복은 행복을 창시하신 분의 말씀을 들어야 알 수 있다”며, “사도행전에서 전하는 사도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제자들을 키우며, 수많은 어려움 가운데 쉼 없이 전도하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바울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랐다. 그 가르침이 진정한 행복임을 알았기 때문이다”며, “바울이 모범으로 보여준 어렵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또한 기억하시며, 행복으로 갚아주심을 믿어야한다. 이 선한 사업에 함께 힘쓰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급격한 노년층의 증가로 노인복지 문제, 특히 저소득 노년층의 위기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어르신 돌봄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소명나눔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기교회의 성장에만 관심이 있는 한국교회에게 이러한 활동은 하나의 자극제가 되고 있다. 원이사장은 “곤란에 처한 이웃을 돌보고 그들에게 도움과 사랑을 베푸는 것은 기독교인의 의무이자 사명이다”며, “우리가 뭔가 특별해서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에 대한 감사로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많은 후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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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26일, 맘투맘코리아 지도자 세미나
      맘투맘코리아(대표=이지연·사진)는 오는 26일과 10월 10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 성수동 소재 성락성결교회에서 ‘맘투맘 사역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경적인 자녀양육과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방법들에 관해 교육할 예정이다. 맘투맘 사역은 지난 1991년 미국 보스턴 그레이스 채플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고, 국내에서는 2013년에 소개되어 한국교회의 가정사역을 돕고 있다. 맘투맘은 그리스도인은 물론 비그리스도인, 기혼자이든 미혼자이든 누구나 성경적인 자녀양육과 건강한 가정을 세워갈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멘토링 여성사역 프로그램이다. 이지연대표는 “남성중심적 사회에서는 여성의 역할은 축소되고 보조적인 것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자녀를 양육하고 가정을 일구는 일에 여성의 역할은 지대하다. 따라서 우리는 여성들에게 성경적 자녀양육과 가정을 돌보는 일을 교육하여 한국교회가 각 가정부터 올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맘투맘 사역의 운영과 강의방법, 임상교회의 사역 나눔 등을 교육하며 지역 교회의 가정 사역을 돕는다. 교재는 〈엄마의 마음 열기〉를 사용하고 엄마의 수행 가능한 미션과 방법에 관해 다룬다. 전체 16과로 되어 있으며 엄마의 자신감과 정체성, 매력적인 가정 만들기, 자녀의 성품계발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각 가정을 위해 좋은 영향을 받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여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서 알찬 세미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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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무슬림선교훈련원 가을학기 개강
      무슬림선교훈련원(원장=이만석선교사·사진)은 지난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동숭교회 안디옥홀에서 2019년 가을학기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학기는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와 국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슬람 난민, 학원 이슬람화, 이스라엘과 이슬람, 이슬람 테러, 중동과 이란의 정세 변화, 내부자 운동 등 이슬람 관련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무슬림에게 기독교에 대한 변증을 하거나 복음 전도 방법에 대해서도 현장경험이 풍부한 이슬람 선교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한다. 이만석원장을 비롯하여 소기천 장신대 교수, 소윤정 ACTS 교수, 김진섭 백석대 부총장, 김진홍 감리교이슬람연구원 원장, 김종철 BRAD TV 감독, 김형원 감리교이슬람연구원 본부장, 매튜 E 국 선교사, 강승빈 한장총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초청됐다. 동 훈련원은 2015년 개원한 이후 한국교회에 이슬람의 실체를 밝히고 무슬림 전도의 기초를 닦는 훈련을 진행해 왔다. 매년 3월 봄학기, 9월 가을학기를 진행하며, 1년 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추후 강의를 무료로 청강하는 혜택을 준다. 수료 후에는 실비로 이란 성지순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만석원장은 “세계는 이슬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제적인 정치인들도 이슬람을 잘못 다뤄 지지율 폭락 및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형편이다. 이제라도 이슬람의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며 친구들인 무슬림들을 구해낼 수 있다”며, “훈련을 수료하면 그동안 두렵기만 했던 무슬림들을 자신 있게 만나 전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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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17일, 서울YWCA 쉼표 여행학교 개최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서울YWCA 다목적실에서 직장인 힐링프로젝트 ‘쉼표 여행학교’를 진행하며, 힐링과 학습의 시간을 진행한다. 쉼표 여행학교는 퇴근길, 마음힐링과 인문학습을 평범하지 않은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일상의 작은 쉼표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17일에는 정믿음요리사가 「세상과 사람 사이를 누비는 청년식객의 요리여행」을 19일에는 김종훈기자가 「임정로드 4,000km」, 24일에는 김민석PD가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26일에는 정재연작가가 「평양,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10월 1일에는 양희종모험가가 「12,800km의 도전」, 8일 최혜진작가가 「북유럽 그림이 건네는 말」, 10일에는 윤하정공연칼럼니스트가 「축제를 즐기러 떠나는 유럽」, 15일에는 이혜민·정현우부부가 「결혼식 대신 산티아고」, 22일에는 장혜영교수가 「리드미컬 중남미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24일에는 종강 토크콘서트와 수료식을 진행한다. 한편 동단체는 10월 4일까지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을 추천받고 11월 28일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추천대상은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생명, 정의·평화 3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지상파, 위성,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 TV프로그램으로 모든 방송 장르를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부문상 3편, 특별상 1편이 11월 초 선정되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제작진에게는 상패와 상장, 상금을 수여한다.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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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라이프호프서 생명보듬주일 선포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임용택)은 지난달 31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생명보듬주일 선포식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에 선포되는 생명보듬주일은 올해 7회 째를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 전국신학대학협의회 등 대표적인 연합기관들이 함께 동참한다. 이 날 선포식은 참여단체의 대표들이 축사와 격려사를 나눴다. 지형은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는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소중한 가치들을 이 사회와 나누는 계기가 되어달라”고 하며. 정성진목사(한국교회봉사단 대표)는 “생명보듬주일을 통해 교회 내에 어려운 이들이 용기를 얻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부탁했다. 동 행사 참여자들은 생명보듬주일 공동기도문으로 함께 기도했으며, 참여단체 대표들은 또 공동서명식을 통해 생명보듬주일에 각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임용택목사는 “라이프호프에서 지켜오던 생명보듬주일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체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또 생명보듬주일에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죽음을 생각하는 지체들이 희망을 되찾고, 자살유가족들이 위로를 얻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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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송기득교수, 향년 88세로 별세
      송기득교수(사진)가 지난 3일 오후 8시 14분 향년 88세로 별세했고, 기독교계는 민중신학과 여성신학, 한국신학의 개설을 통한 토착신학의 길을 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장례에 참석한 한 신학자는 “송교수는 민중신학과 여성신학, 토착화신학의 선구자였다. 그가 우리 한국 신학계에 미친 영향은 참 크다”며, “그는 인간적으로도 참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었다. 평생을 교회와 한국신학을 위해 헌신해왔다. 그의 죽음이 한국신학계와 교회에 주는 슬픔은 참으로 크다”고 애도했다. 송교수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임강사로 활동하다 5·16쿠테타로 징집돼 전임강사직을 잃기도 했다. 이후 대전 목원대 신학과 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계간지 〈신학비평〉과 〈신학비평너머〉를 발간했고, 정년퇴직 후 전남 순천에 정착해 연구를 계속 해왔다. 송교수는 생전에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 미신이 그저 성경과 찬송가를 끼고 교회가서 헌금만 내면 복 받는다는 수준의 ‘한국 기독교’를 만들었다”며, “지금 ‘정통’이라는 이름의 기독교가 말하는 그리스도는 ‘역사적 예수’가 아니다”고 선언했다. 이어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은 로마의 지배세력과 헤롯의 독재권력,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 체제의 집권자들이 일삼은 탄압과 착취로부터 이스라엘 민중이 해방되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인간 회복 운동이었다”며, “실제 예수는 하느님의 나라를 이 역사 안에 실현하기 위해서 온 삶을 다해 살다 처형당했다. 해방과 자유, 평등과 평화, 정의와 구원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는 인간화가 실현된 세계가 예수의 하느님 나라이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송교수는 생전 병중에서 제자들에게는 부고는 내지 말 것을 당부하고 유산 3천만원을 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은 사실이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자녀 선미리·애리씨 등이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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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신촌교회서 아천 정진경목사 추모예식
      신촌성결교회(담임=박노훈목사)는 지난 3일 고 아천 정진경목사 10주기 추모예식을 개최하고, 고인의 삶과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행사는 강일구박사(신촌포럼 위원장)의 인사와 소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의 기도, 정근모박사(전 호서대 총장)의 「정진경목사의 생애와 사역」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 조남국목사(광명중앙교회 원로)의 폐회기도 등이 진행됐다. 추모예배는 박노훈목사의 인도로 기성 부총회장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의 기도, 드보라찬양대의 찬양 후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목사(노량진교회 원로)가 「주의 은혜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림목사는 “아천 정진경목사님은 국가 존망의 최대 위기였던 1952년 6.25 전쟁 포화 속에서 약관 30세의 나이로 목사안수를 받았고, 전무후무한 최악의 혼란과 고난 속에서 약 40년간 목회를 하셨다”며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신, 예수님을 닮은 생활을 시종일관 하셨고 말씀뿐 아니라 생활로 보여주며 실천하셨다”고 전했다. 곽선희목사(소망교회 원로)는 추모사에서 “교회의 문제는 학문은 있는데 목회가 없거나, 목회는 있는데 신학이 부족한 것에 있다. 신학없는 목회, 목회없는 신학이 되어 교회가 흔들리고 있다”며 “그러나 정진경 목사님은 학자요 목회자였다. 성품도 예수님을 닮은 분이었다. 이러한 분이 우리 앞에 꼭 있어야 하기에, 오늘 더더욱 그립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남 정인천목사는 가족인사에서 “해가 갈수록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갔는데, 이번에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면서 책도 다시 읽어보고 사진도 다시 꺼내보면서 그 기억들이 새로워졌다”며 “지금도 격려해 주시는 교우님들의 사랑에, 그리고 아버지에게 평생 복음 전하는 일을 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 정진경목사(1912-2009)는 월드비전 이사장,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및 명예회장, 한국기독교학술원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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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10월, 새날을여는사람들서 포럼
    새날을여는사람들(대표=박용진)은 10월 28일 경기도 예장 대신측 총회 회의실에서 민족의평화와일치를위한포럼를 열고, 한반도 통일과 성경적 가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대신남북통일선교회와 함께 진행하며 남북 간 평화와 일치의 길을 나아감에 있어 이를 저해하고 갈등을 초래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을 방침이다. 이어 현실을 이기는 보편가치로서 기독교적 사랑의 가치를 통한 평화통일의 길을 찾는다. 김우신선교사는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사적 보편성을 갖고 있는 이슈라고 한다면 그 이슈를 실현해 가는 과정 역시도 성경적 가치 위에 보편성을 더해 온전히 교회가 만들어가야 할 우리의 과제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평화통일이라고 하는 이 과제는 평화와 일치의 길로 나아감에 있어서 평화를 저해하고 갈등을 초래하는 요인들을 고민하고 그런 현실을 넘어서는 이성적 가치를 가지고 실천해 나가기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의 평화학자 요한 갈퉁은 평화를 구축해가는 중요한 자산을 호혜협력과 조화와 공감으로 보았다”며, “남과 북, 촛불과 태극기, 남한교회와 북한교회는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갈등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거룩한 부르심에 막힌 담을 허물고 마음을 모아 서로 협력하고 하나 됨을 위한 조화와 공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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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3일, 월드비전서 급수지원 캠페인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10월 3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글로벌 6K 포 워터 행사를 열고,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등 30개국에서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물 부족 상황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마련하여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물 위기 현상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아프리카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서울과 부산, 대구, 고양, 강원, 진주, 평택 등 전국 7개 도시 9곳에서 총 1만 2,000명의 참여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참가자들이 대신 걷거나 달리며 아동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아동의 사진이 담긴 특별한 번호표를 배에 부착하고 뛰게 된다. 이와 함께 실제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운반할 때 쓰는 플라스틱 휘발유통에 물을 가득 담아 6㎞를 달리며 아프리카 아동들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는 제리캔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급수대를 운영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물병, 주전자, 약수통 등 물통을 가져오면 식수를 채워주고 6㎞를 완주하도록 해 행사 취지를 살렸다. 완주 후에는 JTBC 슈퍼밴드를 통해 결성된 밴드 모네의 멤버 홍이삭이 선보이는 축하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1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참여해 아프리카 식수위생 사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유지태는 2009년 월드비전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TV 프로그램 내레이션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미얀마에 유치원을 짓고 르완다 지역에 식수 펌프를 설치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이뿐만 아니라 결혼 축의금을 미얀마와 아프리카 남수단, 니제르의 학교 건축비로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이들의 참여에 힘입어 아프리카 르완다 루치로 지역에 식수위생사업을 진행해 6,930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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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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