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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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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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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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가독교청년 64%가 ‘비혼동거’ 찬성
      자료 - 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9일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조사에서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신교를 자신의 종교로 둔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가 되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동의율에서는 20대가 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13~19세가 79%, 30대가 78%로 뒤를 이었다. 비혼동거자들이 비혼동거를 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 없이,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선택이었다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향후 동거 중인 파트너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가 36%, '있다'가 64%로 발표됐다.   동연구소의 김진양부대표는 "비혼동거는 더 이상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동거를 무조건 정죄하고 배척하기보다 교회가 먼저 나서서 성경적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닌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결혼관 안에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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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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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극동포럼서 북한현실과 통일정책 방향 전달
      ◇제54회 극동포럼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장환이사장   김영호장관                    제54회 극동포럼이 지난 1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에서 배급제가 무너지고,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등에 현실이 제시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김영호장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극동포럼이 중요한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룬 것에 감사하다.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민족의 중요한 문제인 통일문제이다”면서, “남북관계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다.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와 통일방향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호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탈북자들을 통해 조사한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배급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며,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비율도 93.4%에 달했다. 또한 36%의 북한주민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영상물 시청여부는 83%에 달했다. 의식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증가했다고 밝힌 비율은 45%였으며, 정권보다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밝힌 비율도 53.2%에 달했다    김장관은 “북한의 자원이 핵무기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식량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은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북핵 문제와 인권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안보와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은 우리 종교계도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에 종교계도 참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사회는 밑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라고 하는 것이 북한 정책변화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한미동맹 강화 등 통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자유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이번 54회 극동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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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라이프호프,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가졌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지난 18일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 센터 교육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주제로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해’ 문화에 대한 예방과 ‘생명보듬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라이프호프 본부장인 김주선목사는 “자살과 자해는 다른 부분이다. 한때 사회적으로 자살과 자해가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다. 자해하는 사람은 ‘죽고 싶은 건가 보다’ 했었다”면서, “그러나 실상 얘기해보면, ‘너무 살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목사는 “아이들이 학업, 관계,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참는 것 말고는 배우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해욕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자해 당사자를 위한 30가지 행동요령, 즉 ‘감정조절목록’을 제시한다. 자해욕구가 올라올 때 △SNS에 집중하기 보다 그 자리를 벗어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할 것 등을 제시한다. 이는 거창한 것 아니고, 하늘 보기나 산책하기, 손으로 만들기 등 작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라이크 목록’, ‘푸드 목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상대의 자해행위를 목격시 행동요령으로는 △친구의 자해를 축소하거나 외면, 비난하지 않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자해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먼저 자해예방교육에 대한 요청이 왔다. 우리가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를 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아무도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다 공부로 풀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안 내용에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 마음이 다 쓰여있다. 이제 어떻게 감정을 대하고 풀어야 할지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학교나 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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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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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바이블선교회서 성경강좌
    ▲터치바이블선교회는 성경강좌를 통해 기독교인이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오는 기쁨을 맛봐야 한다고 전했다.   터치바이블선교회(대표=강신덕목사)는 지난 2일 홍대 토비아에서 「역설의 기쁨을 결실하다」란 주제로 성경강좌를 열고, 하나님과 개인 간에서 이뤄지는 관계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짚어보았다.   동 단체는 이날 강좌를 통해 성령의 은혜 가운데에서 새롭게 맺어지는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 교인의 관계를 알려주고 기독교인이 누리는 기쁨이 욕망의 발현이나 평정적 상태의 유지가 아니라 예기치 않은 장소와 시간에서 갑작스럽게 다가오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좌 강사로 나선 강신덕목사(샬롬교회)는 “기쁨이란 무언가 충족되어 주어지는 만족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의 감정적 반응으로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티포스와 같은 이들이 말하는 쾌락 위주의 삶과 구별된다”며, “에피쿠로스 학파는 마음의 상태와 사회나 자연, 세상 등 주변 사물의 상태와 평정을 이루는 것을 최고 가치로, 제레미 밴담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란 명제에서 알 수 있듯 공리적 사회를 추구하며 평정상태를 추구했다. 그러나 기독교의 기쁨은 이것과 상이하다”고 말했다. 이어 “C.S 루이스는 그의 저서 「예기치 못한 기쁨」에서 자기 인생이 쾌락적 즐거움으로부터 안락의 즐거움으로 흘러가서 내가 무언가 노력해서 얻는 기쁨이 아니라 선물·은혜로 주어지는 기쁨이 있음을 고백한다”며, “그는 대학교 교수가 되어 관념론을 받아들이고 유일신교 신앙을 받아들이며 산책을 하던 도중 기독교의 성육신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며 기쁨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쁨이라고 하는 것이 무언가를 누리고 얻어서 누군가로부터 무언가를 받고 받은 것을 향유하는 것에 관한 감정이라고 루이스는 말한다”며, “누리는 것이 기쁨이지 기쁨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C.S. 루이스는 기쁨을 주는 대상이 누구인지가 매우 중요하며 내가 온전히 기대고자 하는 이로부터 오는 기쁨을 향유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주어진 것을 충실히 느끼는 것이 기쁨인데 이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밝힌 강목사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그 사랑을 삼위일체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모습으로 신실하게 보이셨다면 우리는 이를 받아드린다고 고백할 때 마음 가운데 성령의 기쁨을 향유해야 한다”며, “기독교의 기쁨은 단일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라기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쁨으로 삼위 간 충분히 벌어진 관계의 빈틈에서 퍼져나오는 사랑이 이 세상을 만들게 되어 하나님의 각 위격이 기쁨을 나누고 계신다”고 역설했다. 또 “예수님은 사역 당시 하늘의 아브라함이 살아생전 보지 못했지만 나의 사역을 기뻐할 것이라고 말하셨다”며, “이방인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바울의 말에서도 기독교의 기쁨에 관해 그리스도인이 누려야 할 것은 십자가 속에서 기쁨을 누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도리 가운데 기쁨을 누리라고 하는 바울의 메시지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십자가가 지닌 이미지에서 기쁨을 떠올리기는 힘들다고 피력한 강목사는 “하나님께서 역사에 개입하는 것은 예수님에 의해 드러난 십자가 사건으로서 전혀 기쁨으로 받아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바울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쁨을 찾고 이를 누리길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님은 자신의 고통과 고난에서 비롯한 절규를 성부께 올린다. 하지만 성부 하나님은 이를 외면하시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내버려두신다”며, “하나님의 자녀로 온전히 회복되어 기쁨을 누리는 우리 기독교인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이것이 지닌 진정한 의미를 되뇌일 수 있다. 이 기쁨을 향유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 방식에 관해 묵상하며 공감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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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기독인문학연구서 정치신학 강좌
    ▲기독인문학연구원은 한국교회가 인간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길 원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을 섬기는 정치적 태도를 견지해야 할 필요성을 전했다.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고재백교수)은 지난달 29일 역삼동 크리스찬살롱에서 「정치신학과 한국교회의 미래 - 한국교회의 전체주의적 흐름에 대한 비판」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고, 정치신학의 관점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진단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 내부에서 인식하고 있는 교회와 정치의 관계가 무엇인지 정리하고 한국의 교회 공동체가 지니는 전체주의적 발상과 행동이 향후 한국교회 몰락의 원인을 제공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기독교적 배경에서 풀이되는 섬김의 의미를 바탕으로 그간 한국교회가 인식하는 공동체적 섬김의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박성철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 교수)가 나서 강의했다. 박교수는 “과거 독일에서 보였던 종교 전체주의적 태도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모습과 유사하다”며, “성경에 관한 이해의 빈곤에서 시작하는 이 문제는 문자주의적 해석과 의도적으로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는 성경읽기가 한국교회를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려고 할수록 정치의 장으로 교회를 데려가려고 하는 왜곡된 욕망이 분출되고 있다”며, “정치에 관한 신학적 이해와 성서 속 정치적인 것에 관한 이해를 지금이라도 회복하지 않으면 교회의 몰락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종교 파시즘 운동을 비판하지 않으면 독일 국가교회가 독일교회의 헤게모니를 잡다가 몰락하게 된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박교수는 “과거 전체주의 분석 담론에는 종교적 요소가 전체주의를 구성하는 요소 안에 반드시 있다고 진단했다”며, “그렇기에 전체주의는 종교와 결합이 원만히 일어나며 종교적 전체주의는 뒷면에서 자본주의를 신성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즉 자본주의를 거부하면 악하다고 낙인찍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요소가 이미 끝없는 배타주의를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차별을 정당화하는 사회적 흐름으로 이뤄질 때 21세기적 의미의 교묘한 전체주의로 변질된다”며, “자본주의의 모순에는 관심이 없고 자본주의와 반대 선상에 있는 것은 사회주의로 몰아세우고 악으로 쫓아내며 성경을 내세우며 반대편 사람들에게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며 지탄한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현실은 국가적이지는 아닐지언정 종교적 전체주의가 기저에 깔려 있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적 의미에서의 섬김은 단순히 낮은 곳에서 살아가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역설한 박교수는 “이 세상의 기제는 권력이다. 기독교의 섬김은 권력에 가치를 두지 말고 인간 존재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며, “예수의 맥락 속에서 섬김은 세속적 전제주의적 섬김에 반하는 것으로 미시적인 정치 관념에서 예수의 섬김을 바라보면 굉장히 정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자들이 우리의 이웃이 누구인지 물을 때 예수께서는 사마리아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예수께선 누가 강도를 만난 자의 이웃인지 묻고 제자들은 사마리아인을 이웃으로 지칭한다”며, “이웃의 관계는 같은 교회 교인이나 친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돕지 않고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죽는 이가 이웃이다. 이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교회가 자신의 가치를 위해 정치에 참여할 때 교회의 정치화로 변질되며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다. 이와 반대로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참여가 섬김의 문제로 나아갈 때 사람들의 찬사를 받는다”며,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겸손함을 지니고 다른 이를 섬길 수밖에 없다. 겸손은 높은 사람이 자신을 낮추는 태도이다. 성경의 섬김이라는 것은 자신이 무언가를 누릴 수 있음에도 그렇지 않는다는 것을 기저에 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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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아트리서 뮤지컬 「더 북」 공연
    ▲문화행동 아트리는 잉글랜드 종교개혁의 배경이 됐던 롤라드파 운동에 관한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성경중심 신앙위해 목숨바친 기독교인 이야기를 전개 “진리담긴 성경 지키고자 권력에 저항한 이들 기억해야”   문화행동 아트리(대표=김관영목사)는 지난 1일 광야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더 북 - 성경이 된 사람들」을 공연하고, 성경 중심의 신앙을 지키고자 했던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공연된 「더 북 - 성경이 된 사람들」은 서울과 제주, 전주, 경산 등 총 9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당시 약 400여 회 공연에 객석 점유율 83%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 불러일으키며 재공연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이에 동 단체는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압구정으로 이전해 새로 개관하는 복합문화공간 ‘광야아트센터’의 개관 기념작품으로 「더 북 - 성경이 된 사람들」을 선정, 재공연 요청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하며 극단 광야가 배역과 스태프를 전담, 진정성과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준비했다. 「요한계시록」과 「루카스」, 「오, 마이 갓스!」 등 여러 기독교 성극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극단 광야는 기존에 공연하던 장소에서 이전해 크고 웅장한 무대와 편안한 좌석,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새 공연장 광야아트센터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14세기 잉글랜드의 풍경을 선보였다.   뮤지컬 「더 북 - 성경이 된 사람들」은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100여 년 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가톨릭교회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독점하며 사제 외에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라틴어 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던 중세 암흑의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게 영어로 번역해서 목숨을 걸고 퍼뜨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스토리로 창작했다. 독버섯이라 불리며 잡혀서 심하게 고문당하고 처형당했던 이들 대부분은 잉글랜드 소도시와 촌락의 장인들, 하급 성직자들 등 평범한 서민임을 반영해 뮤지컬에서도 시골 마을 로돈에서 구둣방을 운영하는 토마스와 하위사 부부, 롤라드로 활동하는 딸 아이린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세상을 구원할 진리가 담긴 한 권의 책을 둘러싸고, 그 책이 세상에 널리 퍼지는 걸 막으려는 가톨릭교회의 권력을 가진 자들과 그들에 맞서 온 세상에 책을 퍼뜨려 진리를 전하려는 평범한 이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긴장감 있게 펼치며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며, “성경을 잘 아는 크리스천 관객들이라면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성경이 어떻게 온 세상에 퍼지게 됐는지, 가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개신교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됐던 루터의 종교개혁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이뤄졌는지 역사적 배경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볼 만한 스토리다”며, “이미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되며 완성도를 검증받은 작품이다. 약 400여 회 공연 동안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지방공연까지 진행하고도 재공연 요청이 끊임없이 쇄도할 만큼 화제가 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행동 아트리는 이 땅에 잃어버린 아버지의 영혼들을 위하여 열방의 선교지와 선교사의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전문화된 문화사역으로 협력하고 지원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문화선교단체이다. 공연문화를 수단으로 복음이 영화롭게 되는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국내외 사역에 필요한 문화적 선교자원으로써 현장을 섬기고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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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14일, 전도전략연구소서 도서 간담회
    ▲서울신대 전도전략연구소는 가나안 교인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찾는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박사) 전도전략연구소(소장=하도균박사)는 오는 14일 동 대학 명헌기념관 학생라운지에서 「가나안 성도의 회복을 위한 전략적 연구 보고서」란 주제로 북 토크쇼를 열고, 가나안 교인의 회복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출판 토비아(대표=강신덕목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저자 초청 강좌를 통해 오늘날 가나안 교인의 발생원인과 해외의 유사사례, 가나안 교인의 한계 등을 발표한다. 또한 가나안 교인의 교회이탈 현상에 따른 교회 생태계의 변화와 더불어 이들의 종교 성향의 경향에 관해 분석해 가나안 교인을 위한 교회 변화와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찬양사역자 백민화와 반주자 정하나가 나서 출판기념 음악회를 진행하고 이경선박사(서울신대)가 「가나안 성도 전도 전략의 가치」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하도균박사(서울신대)와 강안일목사(동대문교회) 등이 나서 「가나안 성도 전도 전략 북토크」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방침이다.   행사 관계자는 “도서출판 토비아는 <가나안성도 전도전략> 출간을 기념하며 전도전략연구소와 국제전도훈련원과 함께 북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비아 출판사는 이번 북 콘서트를 개최하며 독자들과 함께 가나안 교인에 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 특별히 저자인 이경선박사의 마음을 담아 가나안 교인에 관한 진지한 연구의 여정을 소개하며, 그들이 단순한 탈락자가 아니라 가나안 교인일수도 있다는 것을 소개하려 한다”며, “또한 북콘서트를 기념하며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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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7일, 이기열목사 부흥회 강사 초청
          진천 영광기도원 이기열목사(사진)가 오는 7일에서 9일까지 엘림교회(담임=박진수목사)에서 열리는 부흥집회 강사로 나서 설교를 하고,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기에 모든 기독교인은 자신에 대해 겸손해야만 예수와 동행할 수 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결코 외모를 보시지 않으신다. 또한 예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셨다”며, “기독교인은 반드시 겸손해야만 한다. 자신의 육을 자랑삼아서는 예수님께 칭찬받을 수 없다. 우리의 못남과 죄를 회개하고 오직 예수님과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기열목사는 신학교 4년과 연구원 2년의 기간을 거쳐 목사안수를 받았고,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부흥성회 강사로 초청받고 있다. 또한 이목사는 주예수능력부흥사협회(대표회장=박영원목사) 부총재로 일하다가 현재 여성총재로 활동하고 있고, 글로벌성령부흥사회(대표회장=윤요한목사)에서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신학교도 운영 중이다.    이목사는 “나는 초등학교 출신의 부족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신학해야 돼! 하면, 내가 신학하면 개가 웃어유! 하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하나님이 강압적으로 나를 목회자로 세우시고 이렇게 바쁘게 사역을 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목사는 우리의 모든 죄 가운데 사탄의 역사가 있음을 강조하며 귀신들려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한 치유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회에도 많은 이들이 치유의 은사를 체험하기 위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목사는 “그동안 많은 귀신 들린 이들을 봐왔고, 또 치유해왔다”며, “귀신은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 모든 죄와 고통 배후에는 귀신이 자리잡고 있다. 귀신들려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믿음으로 집회에 참석해보길 바란다. 스스로 집회를 올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가족들이 그들을 집회로 초청해야 한다. 자기 십자가를 반드시 감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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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9일, 오픈도어선교회서 스포츠 대회
    한국오픈도어선교회(대표=신현필목사, 김성태교수)는 오는 9일 경기도 고대산 캠핑장에서 머스카슬론 한국대회를 열고, 북한의 지하교회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머스카슬론 한국대회는 네덜란드오픈도어선교회와 스포츠 행사 전문기관은 4M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 단체는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북한에서 박해를 받는 지하교회의 어려움과 고통을 체화하며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자 한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 동안 참가자들은 산악 마라톤과 산악 하이킹,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산악 스포츠 종목에 참여하며 북한 지하교회 출신 교인들의 강연을 통해 북한 교회의 실상을 교육받는다. 또한 탈북민과 함께하는 공동예배에 참여하고 탈북 청소년들과 교제를 나누며 DMZ를 방문해 분단 현실의 아픔을 나누고 기도회를 통해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할 방침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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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서 목사안수식
    얼라이언스 한국총회가 지난달 21일 충남 계룡시 육해공군본부교회에서 제2회 목사 안수식을 열고 신임 목사 6명을 안수했다. 사무총장 신다윗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는 김영기 김원국 박경민 박홍민 장제순 주순림씨가 목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목사고시 과정을 통과한 6명의 안수 대상자들은 “별은 소리 없이 빛을 발하고, 소금은 사라지며 맛을 드러낸다”며 “소리 없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라지면서 세상을 섬기는 제자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서약했다. 이어 안수 위원들은 후보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례를 베풀었으며, 신임 목사의 멘토가 성의를 입혀주며 성직자로서 구별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엄격한 면접과 고시 과정, 사역 인증을 거쳐 목사안수를 받은 신임 목사들은 얼라이언스 한국총회뿐만 아니라 미국 C&MA와 얼라이언스 세계연대(AWF) 등에서도 동일하게 목사로 인정받게 된다. 이날 총회장 이한규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한국교회는 영적인 리더자가 필요하다”면서,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느헤미야와 같은 지도자가 나와야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공적인 권위, 성령 충만과 성결한 삶, 희생 등 영적 지도자의 조건을 갖춰 영혼 구원과 세계선교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요청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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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코람데오닷컴서 낙태 반대 포럼
    코람데오닷컴(발행인=정주채목사)는 지난달 30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예배당에서 「낙태죄 폐지, 한국교회의 대안은」이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생명 가치의 소중함과 낙태죄 폐지에 관한 교회의 견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낙태죄 폐지로 인해 태아의 생명권이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생명가치의 중요성을 짚어보고, 창조주 하나님의 자연 질서를 훼손하는 낙태죄 폐지 반대와 올바른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원하원장(고려신학대학원)이 「기독교윤리와 낙태죄」, 이명진소장이 「생명과 의학」, 백상현기자(국민일보)가 「반생명문화 앞에 놓인 한국사회」, 윤항구교수(고신대복음병원)가 「모체태아와 낙태」란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포럼에 앞서 정주채목사(향상교회)가 경건회 설교했다. 포럼 관계자는 “교회와 사회를 향해 낙태죄의 문제점과 성경적 대안을 찾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부산지역에서 낙태죄 폐지에 관한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기독교인들에게 낙태죄 폐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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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목원대, 인도네시아 기독대학 MOU
    목원대학교(총장=권혁대박사)는 지난달 23일 동 대학 도익서홀에서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 대학교(총장=아구스티나 카키아이박사)와 학술·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음을 전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아구스티나 카키아이총장은 “한국의 신학을 이끌어가고 있는 목원대학과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기독교문화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목원대학과의 MOU체결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본 기독교 국립 대학교는 올해 종합대로 승격되었고, 1970년도에 인도네시아 최초 기독교 교사학교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유망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예비 목회자들은 이곳에서 신학, 상담, 사회과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고 있다. 권혁대총장은 “목원대는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기독교 정신을 공유한 양교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암본 기독교 국립 대학교와 학생교류 뿐만 아니라 학술 및 학문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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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한국YWCA서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한국YWCA(회장=한영수)는 서울YWCA(회장=이유림)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태백·정선·영월 일대에서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한라에서 백두까지 2019년 태백산’을 진행했다. 이번 평화순례는 한국YWCA 회원, 대학·청년YWCA 회원, YWCA평화포럼단, 한민족디아스포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태백산을 오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이었다.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 한라에서 백두까지’는 한국YWCA 창립 95주년인 2017년 한라산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리산, 태백산, 설악산, 금강산을 오르며 ‘통일씨앗’을 뿌리고 100주년이 되는 2022년 백두산 정상에 남북한과 해외동포 여성들이 함께 오르자는 YWCA 평화운동 프로젝트다.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내 평화가 절실한 이 때,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한 여성과 재외동포들의 공감대 확산과 신뢰구축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한국YWCA가 중국 연변과 미국 뉴욕에서 열었던 ‘한민족여성대회’를 계승해 ‘YWCA 한민족 여성평화순례’로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전쟁과 분단’을 주제로 아픈 역사를 평화인권의 가치로 만들어 낸 평화의 섬 제주도 한라산에서 순례의 걸음을 떼고, 작년에는 한국현대사의 최대 비극을 딛고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지리산과 광주에서 순례에 나섰다면, 2019년 올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이 시작되는 황지연못이 있는 태백에서 생명의 기운을 느끼며 평화의 근원이 되고자 순례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는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재외한인여성들의 참여범위를 확대해 탈북민, 중국동포, 고려인, 재미동포 등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순례길에 동행했고 평화통일의 주체로서 한민족 여성의 역할 인식과 연대를 강화하였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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