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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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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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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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가독교청년 64%가 ‘비혼동거’ 찬성
      자료 - 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9일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조사에서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신교를 자신의 종교로 둔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가 되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동의율에서는 20대가 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13~19세가 79%, 30대가 78%로 뒤를 이었다. 비혼동거자들이 비혼동거를 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 없이,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선택이었다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향후 동거 중인 파트너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가 36%, '있다'가 64%로 발표됐다.   동연구소의 김진양부대표는 "비혼동거는 더 이상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동거를 무조건 정죄하고 배척하기보다 교회가 먼저 나서서 성경적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닌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결혼관 안에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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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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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극동포럼서 북한현실과 통일정책 방향 전달
      ◇제54회 극동포럼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장환이사장   김영호장관                    제54회 극동포럼이 지난 1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에서 배급제가 무너지고,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등에 현실이 제시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김영호장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극동포럼이 중요한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룬 것에 감사하다.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민족의 중요한 문제인 통일문제이다”면서, “남북관계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다.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와 통일방향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호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탈북자들을 통해 조사한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배급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며,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비율도 93.4%에 달했다. 또한 36%의 북한주민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영상물 시청여부는 83%에 달했다. 의식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증가했다고 밝힌 비율은 45%였으며, 정권보다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밝힌 비율도 53.2%에 달했다    김장관은 “북한의 자원이 핵무기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식량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은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북핵 문제와 인권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안보와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은 우리 종교계도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에 종교계도 참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사회는 밑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라고 하는 것이 북한 정책변화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한미동맹 강화 등 통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자유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이번 54회 극동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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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라이프호프,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가졌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지난 18일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 센터 교육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주제로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해’ 문화에 대한 예방과 ‘생명보듬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라이프호프 본부장인 김주선목사는 “자살과 자해는 다른 부분이다. 한때 사회적으로 자살과 자해가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다. 자해하는 사람은 ‘죽고 싶은 건가 보다’ 했었다”면서, “그러나 실상 얘기해보면, ‘너무 살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목사는 “아이들이 학업, 관계,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참는 것 말고는 배우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해욕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자해 당사자를 위한 30가지 행동요령, 즉 ‘감정조절목록’을 제시한다. 자해욕구가 올라올 때 △SNS에 집중하기 보다 그 자리를 벗어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할 것 등을 제시한다. 이는 거창한 것 아니고, 하늘 보기나 산책하기, 손으로 만들기 등 작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라이크 목록’, ‘푸드 목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상대의 자해행위를 목격시 행동요령으로는 △친구의 자해를 축소하거나 외면, 비난하지 않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자해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먼저 자해예방교육에 대한 요청이 왔다. 우리가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를 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아무도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다 공부로 풀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안 내용에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 마음이 다 쓰여있다. 이제 어떻게 감정을 대하고 풀어야 할지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학교나 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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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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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교회연구소서 교육 세미나
    평화교회연구소(소장=황인근목사)는 지난 19일 한백교회에서 「평화로 꿈꾸는 교회교육의 미래-한국교회교육의 현실과 대안으로서의 평화교육」이란 주제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한국교회의 교육이 경쟁심을 고취시키는 방향이 아닌 평화와 상생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동 단체 사무국장 이동환목사는 “평화교회연구소는 새로운 교회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활동과 강연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젊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기성 교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형식에 치우친 것이 아닌 진정 기독교의 본질을 고민하는 한국교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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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합신대,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창균박사)는 한국창조과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해외 석학 초청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은 「성경적 창조론의 이해와 진화론 비판」이라는 주제로 칼 트루먼교수(웨스트민스터대), 헤르만셀더하위스교수(아펠도른신학대), 에미디오 캄피교수(취리히대), 리차드 개핀교수(웨스트민스터대) 등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목회자를 위한 현장의 신학」으로 진행하여 △창조와 진화 왜 중요한가? △젊은 지구를 확증하는 성경과 과학 △장구한 시간? 비과학적 기원 사상과 격변의 결과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성경적 창조론 특강 참석자들에게는 합신대에서 준비한 〈성경적 창조론이 답이다〉 서적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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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분당중앙교회 비대위서 헌법소원 제출
    분당중앙교회(담임=최종천목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임채관장로)는 지난 19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서현지구 개발에 따른 교회 소유 토지의 강제수용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심판청구서는 분당중앙교회 비대위가 소속된 성남 서현지구 비대위 뿐만 아니라 전국연대에 소속된 12개 지구 명의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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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안산동산교회에서 한국복음성가 경연대회
      “능력있는 찬양통해 회복과 부흥역사가 일어나길 기대” 김상이의 제이밴드, 기타맨 함춘호교수 등이 함께 연주 한국복음성가협회(회장=오수범목사)가 설립 32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안산동산교회(담임=김성겸목사)에서 제19회 한국복음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영성 겸비한 진정한 사역자 발굴에 나선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사역자들은 영성 세미나와 연주 팀과의 집중 트레이닝 시간을 가지고 대회준비에 나서고 있다.    오주 시드니 순복음교회 오지연목사는 “모든 본선 진출자들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됨으로 서로가 경쟁자가 아닌 주의 동역자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여수 하늘꿈교회 김도균집사는 “앞으로 사역자로서의 삶의 각오와 결심을 다지는 시간에 선 후배 모두가 주님의 이름으로 서로를 높여주고 한마음 한 뜻 이어서 인지 아름답고 귀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동 협회 회장 오수범목사는 “대회를 보기 위해 3천여 명의 교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진정한 재능과 인성으로 영성을 갖춘 예배사역자들을 발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14팀이 본선에 올라왔는데 더욱 사명과 열성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사역자의 사명의식에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어야 한다. 세상에서 보는 외적인 꾸밈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꾸며져야 한다. 자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대회의 실무준비를 맡고 있는 안창수부회장은 “지난 대회에 비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세상에도 많이 있는 오디션이 아니라 복음성가의 영성이 함께하는 가수들이 탄생하는 무대가 되도록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는 TV방송은 물론 본선 무대의 진행 사회자로 최성규(집사) 아나운서와 김지선 (집사)개그우먼, 연주 팀으로는 김상이의 제이밴드로 국내 최고의 기타맨 함춘호교수 등이 연주인으로 함께한다”며,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부상이 주어지고 유명 선배 사역자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앵콜 공연 무대도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30년간 1천6백여 교회에서 찬양사역자로 활동했던 안목사는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교회와 사회에 있어 찬양 사역자들의 능력 있는 찬양을 통해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길 간절히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며 대회를 준비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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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세르비아서 게이 퍼레이드 개최
      발칸반도에 있는 보수국가 세르비아는 지난 15일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세르비아는 국민 대다수가 동방정교회를 믿는 보수적인 기독교 국가이지만 2017년 최초의 동성애자 여성 총리가 임명되는 등 변화에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 행사에 참여한 아나 브르나비치총리와 총리의 동성 파트너 외 수백 명의 참가자들은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성소수자 권익 보호를 외치며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를 행진했다.   행사 수 시간 전에 보수 성향의 시민 150여 명이 기독교 깃발과 십자가 등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다만 행진하는 거리에서 물러나기를 거부한 시위자 5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됐다.   2017년 총리직에 선출된 브르나비치는 세르비아의 첫 여성 총리로 동성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세르비아는 국민 대다수가 보수적인 동방정교회 신자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헌법 역시 결혼의 주체를 남녀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성 커플은 아이를 입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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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미국 맥린성경교회서 대규모 집회
      미국 맥린성경교회(담임=데이비드 플랫목사·사진)는 지난 18일 동 교회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소외된 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리적·감정적·영적인 치유의 일부를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플랫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들의 모든 삶은 우리 안에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시작된다”면서 “변화없이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변화를 통해서만 우리는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더욱 더 닮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변화는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이자 예수의 제자를 만든다는 의미이다”며, “우리 모두는 이를 위해 부름을 받았다. 우리는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플랫목사는 히말리야 산 근처의 빈민가를 트레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변화될 필요가 있는 것: 세계의 긴급한 요구에 대면하는 삶에 대한 소명〉이란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플렛목사는 동 저서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변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상의 약자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플렛목사는 “소녀들은 인신매매로부터 구조될 필요가 있고, 사람들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 남성과 여성들은 죽기 전까지 복음을 전해들을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내면이 변화될 필요가 있다. 변화는 단순히 필요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언가 변화될 필요가 있고, 무언가 변화될 수 있다. 하나님 때문에 변화된 이들은 이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이를 믿지 않는데 있다. 교인들과 대화해보면, 긴급한 필요성을 주목하는 이들은 많으나 인신매매, 빈곤 등의 문제는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많은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참여하여 제3세계를 비롯한 자국 내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함께 할 것에 뜻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교회의 본질은 나눔에 있다. 그러나 미국사회처럼 미국의 교회도 우리들의 삶과 안위만 신경써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며, “플렛목사의 저서를 통해 느낀 바가 많았다. 그것을 계기로 집회에까지 참석하게 됐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기에 대한 관심을 넘어 타인의 아픔에도 공감할 수 있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렛목사는 야보고서 4장 13~17절 구절을 인용하며 “변화는 생각이나 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서 온다. 무언가를 행할 때 온다. 믿음은 행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세상의 필요에 반응하지 않으면, 우리 안에 실제로 믿음이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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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미국서 복음 청년전도사 소송 제기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공원에서 전도를 한 대학생은 지난 19일 미국 시카고 언론에 의하면 위튼 칼리지 재학생 4명이 “헌번에 명시된 종교 활동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시카고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위튼 칼리지의 복음 전도단 ‘시카고 에반젤리즘 팀’에 속한 이들은 전날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시카고 시가 도심 공원 밀레니엄공원에서의 전도를 금지함으로써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종교활동의 자유, 의사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카고 시가 학생들의 발언권과 종교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지 말도록 하고, 권리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원고 측은 지난해 12월, 6명의 전도팀원이 밀레니엄공원에서 복음을 나누다 공원 관리요원들로부터 제재를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관리요원들은 개인의 신념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시 조례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원고측은 “전도를 나갈 때마다 공원 관리요원들이 적대적으로 대응하며 복음 전파를 중단시켰다”며, “종교적 대화를 계속 시도하려면 공원을 나가라는 명령을 받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원고 측 변호인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메시지를 나누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밝혔다.   시카고 문화국은 지난 4월 밀레니엄공원을 11개 구역으로 나누고 가운데 10개 구역에서 전도를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구름문’ 근처에서 종교적 대화를 시도하거나 전도지를 나눠줄 수 없다.   그러나 시카고 법무국은 “시 조례는 헌법상 권리를 수호하며 동시에 밀레니엄공원 방문객들이 공원을 만끽할 권리도 존중하도록 제정됐다”는 입장이다.   밀레니엄공원은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의 유명 조형물 ‘구름문’ 일명 ‘콩’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2천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미국 중서부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6
  • 세계교회협회서 산테디지오 회의
      “기독교본질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의해 변화돼야 한다” 평화·생태운동 지속하기 위해 350개 회원 교회들 연합  세계교회협의회(사무총장=올라프 픽세 트베이트목사)는 지난 16일 마드리드의 산테디지오에서 회의를 열고, 교회들이 평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해줄 것과 생태학적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트베이트목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교회들이 자기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평화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여러 차원에서 평화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상적이지 않은 실질적 차원에서 폭력사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우리가 나눈 토론은 아주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화를 위한 노력들과 생태학적 고민들은 그저 소모적이기만 한 문제들인지 아니면 그것들이야말로 오늘날 교회들이 세상에 제공해야만 하는 필수적인 요소들인지 우리는 함께 고민했다”며, “그 결과 우리는 평화와 생태학적 고민들이 결국 기독교 본질을 구성하는 결정적 요소란 사실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게 됐다. 우리는 평화·생태 운동이 본질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설립하고, 그로 인해 교회가 다시금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게 됐다”고 말했다.   트베이트목사는 동 단체를 중심으로 세계 각지의 교회들과 협력기관들이 조직을 형성하여 세계 각지에서 직면하고 있는 폭력과 생태계 파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 단체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코메니즘 운동에 주력하며 근본적으로는 신학 자체의 흐름을 변화시켜 많은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낡은 사고방식들을 변화시키고,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기획함으로써 교회들의 협력과 일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트베이트목사는 “2013년 제10차 WCC 회의 이후로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평화·생태 순례는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다”며, “함께 순례의 길을 걸으며 우리는 하나의 교회 지체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몸으로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례는 우리를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타자 지향적으로 변화시켰다고 확신한다”며, “그러한 변화를 통해 정의와 평화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생태적 문제들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평화·생태를 위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350여 곳의 회원 교회들을 연합하고 로마 가톨릭과 복음주의권 교회들, 펜타코스트 교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독일 칼스루헤에서 열릴 예정인 제11차 회의를 통해 이러한 연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구호단체들과 의료기관 등과도 협력하여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일에 주력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시적소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 단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과 단체들이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6
  • 서번트 리더십학교 가을학기 개강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대표=유성준교수·사진)는 지난 17일 협성대학교에서 수도권 서번트 리더십 학교 가을학기 과정을 시작했음을 전하고, 점점 더 기독교인들이 사라져가는 현실 속에서 서번트목회를 통해 기능적 목회가 아닌 참된 영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목회문화를 만들고자 다짐했다.   이반 학기 훈련과정은 △성서 △공동체신학 △소명 △서번트 리더십 △영성 △기도 △소외자들과 함께하는 삶의 철저한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성준 교수는 훈련원의 목표는 목회의 기능이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 보다는 철저한 소명감과 영성을 바탕으로 온전함와 책임감를 갖춘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우는 것이라 전했다.   유교수는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현 상황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목회의 꿈을 나누고 한 학기 동안의 개인적 목표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번트리더십훈련의 핵심목회철학은 서번트 리더십이고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영성과 삶, 사역의 균형을 공동체, 특히 소그룹 사역공동체를 통해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 9일 협성대 국제회의실에서 개강예배를 진행하고, 안세기목사(성남영화교회)가 「참된 교회 공동체」한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고 이해학목사(성남주민교회)가 「나는 무모하게도 꼴찌공동체를 꿈꾸었다」란 주제로 강연했다.   안목사는 설교를 통해 “실제적으로 교회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는 바울이 골로새교회에 당부한 것처럼 △믿음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에 대한 희망의 공동체이다”며, 한국교회에 카일 아이들먼의 말처럼 팬은 늘고 제자는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서번트목회를 통해 영성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목사는 강연에서 “목회자는 무엇보다 서번트적 영성을 가지고 타자와 만나는 사건을 가져야 한다”며, “타자와 정직하고 일관성 있는 관계를 형성할 때 타자가 공감하고 감동하는 역사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5
  • 6일, 세계성령사역자협회 국제대회
      세계성령사역자협회(대회장=김헌수목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꿈너머꿈교회(담임=김헌수목사)에서 ‘세계성령사역자 국제대회’를 진행한다.    세계성령사역자 국제대회는 세계성령사역자협회(회장=김재원목사)가 주최하는 성령집회이다.    이번 국제대회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스가랴4장6절)」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김목사는 “한국이든 외국이든 교회가 침체 되어 있다. 이는 교회가 사명을 잃었기 때문이다”며, “교회가 회복되려면 초대교회로 돌아가 말씀 중심의 성령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성령이 회복되면 교회가 교회 되고 성도가 성도 되며 능력이 회복된다”며, “꿈너머꿈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고 전했다“   김재원박사와 유벨런박사 등의 해외강사가 △대위임령 △하나님의 권능 전환 △기다림 △하나님의 권능, 능력, 성령 등을 강의한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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