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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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슬리신학연구소서 3월 신학세미나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20일 온라인을 통해 「성결목회론」이란 주제로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서적 성결복음을 전할 성별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한 성결복음선교회 대표 신상철목사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결의 복음에 관해 능력 있게 설교하려면 △설교자 자신이 먼저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고 날마다 순간마다 성결의 은혜를 잘 유지해야만 한다 △성서적 성결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학을 확고히 정립하고 있어야 한다 △성결체험의 성서적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설교를 통한 성결목회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성별회라고 주장했다.    신목사는 “한국 성결교회 역사학자 이응호박사의 기록을 보면 성서학원 대강당에서 매 주일 오후 2시 이러한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은 서울 시내에 있는 성결교회 교역자와 신자들, 다른 교파 교역자와 신자도 참석했다”면서, “이렇게 일어난 성별회 운동이 지역 복음전도관에 까지 번졌다. 예전처럼 매주 성별회를 갖기는 힘들 것이다. 우선 한 달에 한 주만이라도 성서적 성결의 복음을 집중적으로 전하고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도록 인도하는 ‘성별회’를 갖는 것은 설교를 통한 성결체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일대 일로 성결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웨슬리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결의 신앙을 고취시켜 주었다. 그러나 소그룹을 통한 신앙지도방법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선구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면서, “소그릅을 통한 신앙지도 원리를 성결체험과 유지를 위한 신앙지도방법에 접목시킨 방법으로서 성결반 성경공부가 있다. 이 방법은 교역자가 소그룹으로 운영할 때에 목회자와 성도간의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 개인을 향한 세부적인 영적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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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가정과 교회중심의 교육목회를 지향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이사장=주승중목사·사진)가 오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정식출범 감사예배와 함께 주승중이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1부로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2부에서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의 취임식이 진행된다.  동 연구소는 지난 1월에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명예교수, 장신대)에서 분리·독립하여 이사진을 구성하고 정식 출범하게 됐다. 이사장으로 주승중목사, 이사로 고성래목사(부여중앙성결교회), 김화수목사(주님의교회), 박상진명예교수, 양승헌목사(세대로교회), 이승현목사(장석교회), 이언구목사(용문교회) 등 총 7명이다. 유바디 모델은 ‘유니게-바울-디모데’의 머리글자를 가져온 것으로 디모데후서 1장 5절과 6절의 말씀에 기초한다.  현재 부모교구를 위한 「부모품」과 「부모품+」 교재, 노년목회를 위한 「꿈꾸는 3막」 프로그램, 가정목회를 위한 가정예전 시리즈 「우리집 지성소」가 개발됐으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소는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한국교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가정과 교회, 함께 더」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바디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후 첫 컨퍼런스로, 유바디사역 전반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그간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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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가독교청년 64%가 ‘비혼동거’ 찬성
      자료 - 목회데이터연구소 제공.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9일 '비혼동거 실태와 인식' 조사에서 기독청년 3명 중 2명이 '비혼동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개신교를 자신의 종교로 둔 대학생 중 64%가 비혼동거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일반 대학생(79%)에 비해서는 찬성 비중이 적었으나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가 되었다. 국민 전체의 비혼동거에 대한 동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18년 56%, 2020년 60%에 이어 2022년에는 65%가 비혼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동의율에서는 20대가 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13~19세가 79%, 30대가 78%로 뒤를 이었다. 비혼동거자들이 비혼동거를 하는 이유는 전체적으로 특별한 상황이나 이유 없이, 자연스럽고 일반적인 선택이었다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를 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향후 동거 중인 파트너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없다'가 36%, '있다'가 64%로 발표됐다.   동연구소의 김진양부대표는 "비혼동거는 더 이상 교회 밖의 이야기가 아니다“며, "동거를 무조건 정죄하고 배척하기보다 교회가 먼저 나서서 성경적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닌 '책임'이 따르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결혼관 안에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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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한남대·일본 기독교 공조회와 수련회
      ◇한남대학교는 일본 기독교공조회와 수련회를 갖고 한·일간 화해와 동아시아평화를 추구했다   대전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는 지난 19일 일본 기독교 공조회(위원장=마코토목사)와 함께 「한·일 간의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수련회를 개최했다. 한남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수련회에서 한·일 간 화해를 위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지역 관내 방문을 비롯한 천안독립기념관·수원 제암리교회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일본 기독교 공조회 마코토목사는 「한·일 수련회 개최의 의의, 화해의 사명을 띠고」를 주제로 발제했다. 마코토목사는 “한·일 간의 위안부, 징용공 문제 등 현실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를 용납하지 않고, 우리 공조회가 의지하는 성경적 신앙의 원칙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배정열교수(한남대 일문학과)는 “한·일 기독교 공조회가 한국과 일본 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 자유와 평화를 가져오는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고철웅조교수(한남대 법학부)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일 간 진정한 화해」를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카타야나기 에이이치교수(세이가쿠인대학)가 응답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기독교 공조회는 한남대 이승철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미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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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극동포럼서 북한현실과 통일정책 방향 전달
      ◇제54회 극동포럼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장환이사장   김영호장관                    제54회 극동포럼이 지난 19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에서 배급제가 무너지고,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등에 현실이 제시됐다.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임다윗목사(충만한교회)의 기도 후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가 김영호장관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는 축사를 통해 “극동포럼이 중요한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룬 것에 감사하다. 이번 극동포럼의 주제는 민족의 중요한 문제인 통일문제이다”면서, “남북관계가 돌파구가 보이지 않다. 그러나 통일을 멈출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와 통일방향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호장관은 이날 강연을 통해 탈북자들을 통해 조사한 북한의 현 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배급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며,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수치도 증가하고 있다. 장사를 하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는 비율도 93.4%에 달했다. 또한 36%의 북한주민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영상물 시청여부는 83%에 달했다. 의식의 변화도 일어났다.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증가했다고 밝힌 비율은 45%였으며, 정권보다 개인사가 중요하다고 밝힌 비율도 53.2%에 달했다    김장관은 “북한의 자원이 핵무기 개발에 집중되고 있다. 식량 등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것은 제대로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에 북핵 문제와 인권은 상호 밀접한 관계에 있다”면서, “안보와 인권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은 우리 종교계도 이러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탈북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부분에 종교계도 참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사회는 밑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라고 하는 것이 북한 정책변화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한민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한미동맹 강화 등 통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바대로 자유통일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목사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발맞추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이번 54회 극동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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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라이프호프,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가졌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목사)는 지난 18일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동 센터 교육장에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주제로 10대를 위한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학교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해’ 문화에 대한 예방과 ‘생명보듬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라이프호프 본부장인 김주선목사는 “자살과 자해는 다른 부분이다. 한때 사회적으로 자살과 자해가 동일시되던 때가 있었다. 자해하는 사람은 ‘죽고 싶은 건가 보다’ 했었다”면서, “그러나 실상 얘기해보면, ‘너무 살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살아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서 자해를 하는 것이다. 자기 안에 있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목사는 “아이들이 학업, 관계,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참는 것 말고는 배우지 못했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해욕구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은 자해 당사자를 위한 30가지 행동요령, 즉 ‘감정조절목록’을 제시한다. 자해욕구가 올라올 때 △SNS에 집중하기 보다 그 자리를 벗어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것을 할 것 등을 제시한다. 이는 거창한 것 아니고, 하늘 보기나 산책하기, 손으로 만들기 등 작지만 실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외에도 △‘라이크 목록’, ‘푸드 목록’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상대의 자해행위를 목격시 행동요령으로는 △친구의 자해를 축소하거나 외면, 비난하지 않고 △어려움에 공감하며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김목사는 “요즘 자해학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먼저 자해예방교육에 대한 요청이 왔다. 우리가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를 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은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은 “아무도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다 공부로 풀라고 한다. 그런데 교육안 내용에 우리가 느꼈던 감정과 마음이 다 쓰여있다. 이제 어떻게 감정을 대하고 풀어야 할지 이해하게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단체는 추후 학교나 교회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6일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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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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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교회 내 성소수자 공연 논란
    ▲교회에서 운영 중인 극장에서 성소수자 극작가의 공연이 상영되어 미국 교계에 파장이 일었다.   미국장로교회(의장=하위 도나호목사) 산하 메모리얼교회는 3월 5일 성명을 공개하고, 트랜스젠더 극작가의 공연이 교회에서 진행된 사실에 관해 논평했다.   동 교회는 성명을 통해 성전환이 성경적이지 못하지만, 그것이 인간이 누려야 할 존엄성을 침해할 근거로 삼을 수는 없다며 트랜스젠더 극작가의 공연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동 교회에서 운영 중인 극장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예술제가 진행된 바 있다. 행사 동안 트랜스젠더와 에이젠더, 논바이너리, 양성애 등 성소수자 출신 예술가들이 주축이 된 공연이 상영됐다. 해당 사실을 접한 미국 교계에선 교회에서 운영 중인 예술공간에서 교단의 신앙과 일치하지 않는 이들의 예술 공연이 진행된 사실이 올바른가에 관한 논쟁이 일었다.   보수 성향을 보이는 성경적남성과여성연구회는 이날 행사에서 보인 공연이 동성결혼과 트랜스젠더주의, 종교다원적 성향을 띠고 있으며 무분별한 성행위를 포함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동 연구회는 “미국장로교회가 고백하는 신앙 교리의 기준을 비추어볼 때 이번에 허가해 준 공연은 하지 못하게 막았어야 했다”며, “미국장로교회 소속에 있다면 교단의 교리 기준에 어긋나는 행사를 주최해서는 안 됐다. 어떻게 이 교회가 성경이 그들에게 반대하도록 구속하는 바로 그 죄를 축하하는 것을 허락할 수 있겠는가”고 전했다.   해당 논란에 관해 메모리얼교회는 예술 작품이 상영되는 장소를 운영하는 일과 교회 공동체의 신앙은 별개의 실체라고 주장했다. 메모리얼교회는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공연이 상영된 공연장은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 하나일뿐이다”며, “인디아나폴리스에 있는 해리슨 예술회관을 모델로 한 세운 교회의 예배당은 법적으로 교회와 별도로 존재하는 세속적인 예술 장소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얼교회는 지역 예술가들과 상호 긍정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예술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이들을 만나고 교류를 통해 사랑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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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영국서 설립 800주년 기념 감사예배
    ▲성 마가교회는 설립 80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신앙 공동체로서 계속해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성 마가교회(담임=해롤드 클라크)는 3월 1일 교회 설립 8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 교회는 이날 예배를 통해 800년 동안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한 신앙 공동체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일치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다짐했다.   영국 브리스틀에 있는 성 마가교회는 1220년 수도원과 병원으로 시작했으며 교회 운영에 관한 논쟁 끝에 16세기 시에서 매입한 이래 의료·대민 지원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도피한 위그노들의 피난처를 제공하거나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브리스틀 사역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는 등 브리스틀 사회의 역사적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해롤드 클라크목사는 “많은 이들이 매일 이곳을 지나치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성 마가교회는 브리스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지역의 숨겨진 보석으로 오늘날까지 밝게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성 마가교회는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채 초교파적인 운영을 통한 연합 사역을 위한 교회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한 클라크목사는 “성 마가교회가 특별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는 연대의 장소로서 교회가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다”며, “전임자들의 노력으로 교회가 제 역할을 해온 사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같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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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그리스정교회서 코로나19 대비 시노드 추진
    ▲그리스정교회는 시노드를 진행해 그리스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인들의 대비를 요청했다.   그리스 현지언론에 따르면 그리스정교회(대주교=이에로니모스 2세)는 3월 4일 아테네 성모 희보 대성당에서 시노드를 진행했음을 알리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교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시노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교회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그리스정교회는 시노드를 통해 감염 증상이 보이는 교인은 보건 당국의 요청에 따라 공공의 건강을 위해 다른 사람을 껴안고 키스하는 것은 물론 공공활동을 일시적으로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그리스정교회는 성명을 통해 “비록 좋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보건 당국이 발표한 규정된 예방 조치를 따르면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죽음을 폐지하고 빛으로 나아가는 생명과 불멸을 보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간절히 기도하는 일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응집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교인 모두가 용기와 침착성, 연대를 통해 이웃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힘을 써 질병의 전염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협동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스 보건 당국이 발표한 그리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6명이 넘었으며 대다수가 이스라엘과 이집트 성지순례자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리스국립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종교 모임을 당분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그리스정교회는 성찬예배가 중단되는 일은 없으며 증상을 보이는 교인들이 자가 격리를 함으로써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국립보건기구는 “코로나19의 감염성을 타의 추종이 불가할 정도이다”며, “종교적, 성례적 또는 형이상학적 이유를 근거로 종교 모임을 진행하는 예외 사례가 있어선 안 된다”고 전했다.   크리소스토모스주교(파트라스교구)는 “교회를 폐쇄하거나 예배 가운데 성찬을 나누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성스러운 교감이 생명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면 성찬예배로 인한 전염 가능성의 우려를 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 역사 가운데에서 성찬예배를 통해 질병이 전파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는다”며, “교회 공동체의 운영은 전적으로 신앙의 문제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회 정책과 보건 당국에 이견이 발생한 부분에 유감을 표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수상(그리스)은 이에로니모스 2세 주교를 찾아가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회가 당국의 권고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에로니모스 2세는 “그리스 교회는 국가의 보건 정책을 지지한다”며, “그리스 국민의 안녕과 발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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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8월, WCC서 중앙위원회 회의 추진
    ▲세계교회협의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중앙위원회 회의를 8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저지위한 전 세계 교회의 협력을 당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을 나눠야”   세계교회협의회(사무총장=올라프 픽세 트베이트목사)는 2월 28일 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3월 중으로 예정됐던 중앙위원회가 연기됐음을 알리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초교파적 협력을 요청했다.   동 협의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3월 18일로 예정된 중앙위원회를 8월 1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신임 사무총장 인선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현직 부사무총장인 요한 사우카박사(부쿠레슈티대)가 차기 중앙위원회 회의가 진행될 때까지 사무총장대행으로서 활동한다고 밝혔다.   중앙위원회 지도부는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전파력에 우려를 표하며 모든 국제기구의 대규모 국제 회의를 가급적 피하고 비상사태 계획을 세우라고 권고한 세계보건기구의 의견에 긴밀히 협의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범유행을 종식하는 데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아그네스 아부옴의장(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회)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에 관한 모든 관련 정보를 고려하고 참가국들의 위험성을 평가해 내린 신중한 결정이다”며, “현 상황에서 세계교회협의회는 국제 조직으로서의 정체성과 협력기구로서 회의 진행의 청렴성, 모임에 관련된 모든 이들의 건강을 직간접적으로 숙고해 결정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사우카박사의 사무총장대행직 수행의 성공을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한 아부옴의장은 “회의 연기 결정에 따라 우리는 세계보건기구 직원과 각국의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상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협의회 직원들은 물론 동역하고 있는 다른 단체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베이트사무총장은 3월 31일을 기점으로 세계교회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내려놓을 방침이며 4월 26일 노르웨이교회 주교로 착좌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 진행할 WCC 중앙위원회 회의에 복귀해 회의 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트베이트사무총장은 “세계교회협의회가 심각한 병에 걸릴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고자 한다”며, “발병 등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감당하기 어려운 보건 시스템 속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에 교회는 보건 당국의 요청에 협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 생명이 위협받는 많은 상황에서 건강 상태와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많은 이들을 교회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우리도 타인의 고통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매사에 충실하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연대와 선의로 행동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동 협의회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대규모 여행이나 모임은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각국의 보건 당국과의 협력과 더불어 손 씻기와 호흡기 위생 방안 확보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쓸 것과 최소 2미터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할 것을 요청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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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코로나 경증환자 수용위해 교회수양관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전면에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광림교회(담임=김정석목사) 등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들 중 비교적 경증인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공간으로 교회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있는 영산수련원 2개 동을 경증환자 수용시설로 제공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과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제천기도동산 등 두 곳을, 광림교회는 경기도 광주시의 광림수도원을 치유시설로 내놓았다.이들 교회는 수용 인원,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내용을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중증환자와 경증환자들이 병상 부족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이들 대형교회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교계 안팎에서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가 쇄도했다. 이승구교수(합신대학원)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에 한국교회가 이웃사랑의 본을 보인 것으로 이러한 사랑의 행동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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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신천지 이만희, 가평 연수원서 기자회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는 지난 3일 가평 신천지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번이나 큰절을 하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는 했지만 변명과 강변으로 가득한 ‘피해자 코스프레’에 가깝다는 평이다. 이만희는 스스로를 “변변치 못한 자”라 불렀고,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실토했으며, 질문을 잘 알아듣지도 못했다. 이러한 이만희의 모습은 신천지가 주장하는 ‘보혜사’도 ‘이긴 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만희는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리려 이 자리에 섰다. 31번 확진자 사건과 관련해 신천지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 고의는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 나왔고, 확산을 막으려 노력했지만 다 막지 못했다. 국민께 사죄를 구한다”며 첫 번째 큰절을 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 협조하고 있으며, 힘닿는 데까지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말 면목 없어 사죄를 위해 엎드려 절을 하겠다”며 두 번째 절을 했다.   그러나 사죄는 거기까지였고 이후부터는 변명과 강변으로 일관했다. 이만희는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왜 이렇게 됐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지난 달 26일 발표한 ‘총회장 특별편지’를 더듬거리며 꺼내 읽었다. 그러면서 신천지도 피해자라는 취지로 강변을 시작했다. 신천지의 모든 시설이 강제로 폐쇄되고 모임이 중단됐고, 그래서 모든 손발이 다 묶였다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또 자신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주장했다.   이만희는 기자회견 도중 취재진을 향해 “질서 없으면 난장판 돼서 안 된다”고 호통을 치기도 했고, 서둘러 자리를 떠날 때는 엄지를 추켜올리는 등 고압적인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또 분명치 않은 발음으로 어떤 왕의 예를 말할 때는 횡성수설에 가까웠다.   한편 기자회견장 주변은 신천지 피해자들의 고함과 욕설로 가득했다. 딸을 애타게 찾는 한 피해자는 이만희의 구속을 촉구하다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신천지측과의 큰 충돌은 없었다. 기자회견이 열린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동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만희는 교회 재산을 횡령해 가평과 청도 등에 100억 원대 부동산을 갖고 있다는 의혹으로 2018년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더욱이 ‘평화의 궁전’은 이만희가 계속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그의 별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일고 있다. ◇한 신천지 피해가족은 신천지에 빠진 딸을 찾아달라며 애타게 부르짖었다.   ◇충돌을 우려해 경찰이 출동했으나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가평 ‘평화의 동산’은 사실상 이만희의 개인별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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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장기기증운동본부서 생명나눔예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목사)는 지난달 16일 강남교회(담임=백용석목사)에서 생명나눔 예배를 진행한 사실을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한국교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생명나눔예배는 강남교회와 대조동교회(담임=최태성목사), 대구 만민교회(담임=김영근목사), 울산 주닮교회(담임=정현곤목사), 우면동교회(담임=정준경목사), 우리교회(담임=이성률목사) 등 전국 각지의 여러 교회에서 교파를 초월해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날 예배에서 생명을 주고받은 이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영상을 통해 전하고 예배 후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교인들의 장기기증 신청 참여를 요청했다. 강남교회는 지난 2005년 94명이 희망등록한 후 2010년에는 두 배에 가까운 177명이 동참한 데 이어 예배에서는 당시보다 2배가 넘는 교인들이 생명나눔 신청에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에 모범을 보였다.   백용석목사는 “지난 50년간 강남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몸과 마음을 바치는 생명나눔예배를 드림에 감사하다”며, “주님의 섬김으로 다시 살게 된 우리가 이제는 세상을 섬길 차례이다”고 전했다.   박진탁이사장은 “생명나눔예배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이웃들에게는 사랑을, 교인들끼리는 선한 일을 함께한다는 감사함을 주는 복된 시간이다. 함께 생명나눔을 약속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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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생명나누는사람들 각막수술 후원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16일 고 이정자권사(수암교회)가 사망 전 시각장애인을 위해 각막기증을 한 사실을 전하고, 이권사의 사랑의 실천으로 수술대기 중이었던 시각장애인 2명이 시력을 되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권사의 장례예배는 지난 11일 안산 고려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고, 이번 기증은 생전에 각막기증과 시신기증을 서약한 고인의 뜻에 따라 둘째 아들인 한만경목사(속초 생명의뜰교회)가 동 단체에 각막기증과 시신기증을 의사를 밝혀 진행되었다.   동 단체 상임이사 조정진목사가 사망 후 12시간 이내에 각막이 기증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가족의 동의를 확인하고 카톨릭의과대학 부천성모병원 안과에 신속하게 연결해 각막기증이 신속하게 이뤄졌으며, 시신은 고대의과대학 해부학교실로 인도하였다.   유가족 대표로 감사의 뜻을 전한 한목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려로 힘든 세국에도 모친의 장례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사랑의 기적을 선물하신 어머니에게 아무리 다 해드려도 끝까지 아쉬움이 남아 또 돌아본다며 감사하고 보은하는 모습으로 섬기고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권사의 장례예배에는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빈소를 찾아 위로하였고 조정진목사도 참석해 이번에 장기기증을 받은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 단체는 이날 임종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기독교 사랑의 실천을 한 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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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질경이서 티슈형 여성청결제 후원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과 질경이(대표=최원석)가 지난 17일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 5,000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한 사실을 전하고, 질경이에서 기부한 티슈는 전국에 있는 500여 명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경이 최원석대표는 “요즘과 같이 청결과 위생 관리가 예민한 시기에 여성청소년들에게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기부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질경이는 모든 여성들이 당당한 아름다움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경이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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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대전 서구청, 코로나예방 물품 지원
      대전 서구청은 지난 20일 목원대학교(총장=권혁대박사)에서 동 대학측에 앞으로 다가올 오는 16일 개강을 대비하여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사용하게 될 마스크 2,700매와 손소독제 80개를 전달하고, 동 대학측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구 관계자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제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측에서도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달 된 예방물품들은 동 대학의 격리 기숙사와 자가 격리자에게 분배되어 사용 될 예정이다. 동 대학은 14일 간 자가격리와 공결처리안내 등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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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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