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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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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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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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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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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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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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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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19일, 미국장로교회서 온라인 총회
    미국장로교회(공동총회장=신디 코만목사, 빌마리 신트론-올리비에리장로)는 오는 19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에서 총회를 열고, 임원 개선을 비롯한 총회 업무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사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단 내외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안을 검토하고 향후 교단 발전을 위한 신학적·목회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개회하는 총회는 개회예배 직후 차기 총회를 이끌 총회장 선출을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선거에 앞서 총회장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진행한 후 교단 신학, 인종, 이민자, 성소수자, 교회 연합 등 여러 주제에 관한 총대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총회장 선출 후 주요 회무는 오는 26~27일 양일간 회의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총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와 회의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총대 인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화상 플랫폼이나 동 교단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총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줄리아 헨더슨위원장(미국장로교회 총회 진행위원회)은 “그간 논의했듯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차기 총회 개최지로 예정됐던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와 호텔과의 계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계약 파기는 불가항력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들이 코로나19로 총회 진행을 위한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총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알려야 했다”고 전했다.   교단 관계자는 “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버렸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연합과 의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방침이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비통에 잠긴 가운데 그들의 호소를 잊지 않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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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WCC, 차기 독일총회 일정 연기 결정
        유럽 내 코로나19 감염 우려·미국 인종차별 사건 규탄 “모든 그리스도인의 일치·연합으로 차별에 맞서 싸워야”   세계기독교협의회(사무총장대행=요한 사우카박사) 집행위원회는 지난 1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고, 차기 총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예정했던 차기 총회를 2022년으로 연기하기로 정하고 연기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일개신교회 비롯한 현지 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차기 총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을 충분히 막을 수 없으리라 판단하여 내린 결정으로 총회 연기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온 인류의 보편적인 화목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에 주력하기로 했다.   요한 사우카사무총장대행은 “정말 많은 창의적인 생각과 노력이 차기 총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들어갔다”며, “차기 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공헌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님의 지속적인 축복으로 다음 총회가 개최되길 희망한다”며, “다음 총회가 세계 곳곳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의 삶과 영성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그네스 아붐박사(WCC 중재자)는 “우리가 2022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 관해 더욱 정확한 지식을 지니길 바라면서 차기 총회를 소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하던 일을 다시 할 수 있고 함께 길을 걸으며 모여 기도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것은 사회적, 생태적으로 제약 없는 자유로움을 우리가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 총회의 연기는 이러한 자유를 우리가 충분히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하는 사건이다”며, “코로나19가 성공적으로 종식됨으로써 2022년엔 반드시 함께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눌 수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겐나디오스박사(WCC 부중재자)는 “우리는 온 인류의 관심과 애정, 존엄성 가운데 주께서 우리의 안전과 평등함을 보장하기 위한 모임을 요청하고 계신다”며, “비록 차기 총회가 연기되는 슬픔이 우리 가운데 머물 테지만, 만남을 미루는 일이 비탄을 위함이 아니라 상호 간의 사랑을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교회가 맡아야 할 역할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사랑과 인내, 희망, 용기에 초점을 맞춘 이 성명은 코로나19가 지난 5개월 동안 끼친 피해와 교회가 어떻게 희망을 줄 수 있는지에 관해 반성을 촉구하는 데에 주력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벌어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규탄하고 인종차별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전환에 대한 요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집행위원회는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많은 도시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계속되는 불안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세계의 교회들은 폭력적인 인종차별을 너무 오랫동안 참아온 나라에서 변화를 요구하는 분명한 요구와 결합된 분노를 집단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분열을 조장하는 목소리와 근거 없는 루머에 맞서 모든 교회가 화합과 신뢰, 진실의 전령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얻고 준비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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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예수살기, 손정도목사 회고 세미나
      ‘자신력’신학은 일제에 굴하지 않는 고결한 정신 일깨워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으로 독립운동에 전념 예수살기(상임대표=조헌정목사)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해석 손정도목사의 생애와 사상」이란 주제로 ‘3·1항일독립투쟁 10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양재성목사(새물결 전국총무)가 「목회자 손정도목사」, 백창욱목사(예수살기)가 「독립운동가 손정도목사」, 정대일연구실장(그리스도교·주체사상대화연구소)이 「손정도목사의 신학과 주체사상」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양재성목사는 “손목사의 자신력 신학은 일제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고결한 정신을 우리에게 일깨워졌다”며, “또한 그의 ‘걸레정신’은 목회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몸소 우리에게 보인 것이다. 우리는 그가 감신대 선배라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목회자의 부정과 부패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오늘날, 신앙의 본보기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청된다”며, “손목사는 교회와 사회가 나아갈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도 손목사의 신학과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백목사는 손목사의 생애에 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하며 특히 우리의 현실과 관련해 손목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백목사는 “손목사는 1912년 가쓰라 암살음모 조작사건으로 인해 일제에 암살혐의로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받았지만 결코 굴하지 않았다”며, “이후 손목사는 무죄로 석방되었지만 며칠 뒤 일제는 손목사가 북간도에 있는 독립군 무관학교에 무기를 대주었다며 다시금 그를 체포하여 전남 지도로 유배혈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유배생활을 마치고 경성에 돌아온 손목사는 동대문교회와 정동교회의 담임목사 자리를 연이어 맡게 된다. 특히 손목사는 당시 목회활동을 하면서 김상옥의사와 유관순열사에게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며, “이후 손목사는 고종의 밀명으로 이강을 파리 강화회의에 파견하는 임무를 맡았고, 이후 1919년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직을 맡는 등 그는 민족의 독립을 위해 그의 온 일생을 다 바쳤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대일연구실장은 “손목사가 결정적으로 김성주(일성)의 ‘생명의 은인’이 되는 사건은 1929년 에 일어났다”며, “김성주가 이끌던 비밀독서회 조직이 발각되어 중국 군벌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수감되었을 때 손목사가 백방으로 손을 써 김성주를 석방시킨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성주는 손목사의 차남 손원태박사화 해후하면서 손정도목사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회고했던 것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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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한신대 총학생회서 무기한 농성 시작
      한국기독교장로회의 한신대학교(총장=연규홍박사)에서 학생들이 ‘학생자치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일 무기한 1인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 3일째인 지난 4일에서는 학교측이 농성장의 전기공급을 끊어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총학생회 부총회장 문희현학생(국제관계학부)은 “방금 사무처장 지시로 필헌관과 연결해놓은 농성장의 전기가 끊어졌다. 긴급하게 도서관 앞과 연결해놓은 상태이며 현 사무처장은 장공관의 전기조차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두었고, 다시 제출한 신고서도 반려당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요구를 이런 식으로 막는 한신대가 과연 과거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민족한신’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형교 사무처장은 “불법 농성이기에 전기공급을 끊었다”고 말했다. 또 대학본부는 73대 총학생회 임원 일부가 5월 27일자로 농성을 알리며 현재 농성중인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학생지도위원회의 지도 대상자들이 한 행위는 “해교 행위”일 뿐만 아니라 “실정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언급했다.   반면 학생측은 지도위원회 회부 과정의 불합리함과 절차,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지도위원들이 진술 기회를 주지 않고 질문으로 압박하며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 점과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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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25일, 한국전쟁 70주년 기도대성회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구국기도대성회섬김위원회(공동섬김위원장=임현수목사·사진)는 비상금식연합기도성회를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영락교회에서 개최한다. 주최측은 「칠십년만에 그치리라」(단9:2)는 총 주제의 말씀아래 한국교회가 함께 금식하고 중심으로 통회 자복하여 우리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보좌 앞 금향로에 기도의 향(계8:3)을 올림으로 제2의 6·25 전쟁을 막고 복음 통일의 문을 여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본 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25일) 기도성회 주제는 「회개와 하나님나라」 이고,  둘째날(26일) 주제는 “교회연합과 복음통일”이며, 셋째 날(27일) 기도성회 주제는 “영적부흥과 세계선교”이다.   개회예배는 김운성목사(영락교회), 폐회예배는 박보영목사(마가의다락방기도원 원장)이 인도한다. 새벽기도회는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선교재단이사장),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기독교싱크탱크 대표)가 맡고, 저녁집회는 임현수목사(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TMTC 이사장, 큰빛교회 원로목사)가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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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종전선언 기원문, 콘서트 등 진행
      한국교회 회개·평화 선포·통일비전 실천방안 등을 제시 “진보·보수 뛰어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자” 한국전쟁70주년연합예배추진위원회(상임대표=정성진목사, 추진위원장=소강석목사)는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간담회를 통해 6·25전쟁 70주년 연합예배 준비 현황을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 확립과 민족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연합을 촉구했다.   동 단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준비하는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민족 상잔의 갈등을 종식하여 평화를 바탕으로 통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한 한국전쟁 70주년 연합예배 순서는 1부 「한국교회 복음통일 기도성회」로 조찬기도회와 평화연합예배를 통해 전쟁 희생자를 추도하고 남북화합과 한반도 평화 확립,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억을 넘어, 함께」란 주제로 진행되는 2부 행사는 6·25전쟁 70주년 창작 공연을 포함한 기념식과 더불어 종전 선언 기원문을 낭독하고 세계 주요국 기원문 발송 퍼포먼스를 펼칠 방침이다. 이어 여러 연예인이 출연하는 「평화 이음 콘서트」 기념 공연을 통해 한반도의 분쟁 종식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행사를 준비 중인 이번 한국전쟁 70주년 연합예배는 남북한의 모든 교회는 물론 세계 기독교 공동체 전체가 하나 되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데에 주력하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 회개」와 「평화 선포」, 「통일 비전과 실천 방안 제시」이란 대주제를 내세우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이수형목사는(강원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춘천순복음교회)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조찬기도회를 통해 회개 운동이 일어나고 통일 비전을 제시하며 한국이 복음통일의 초석이 되어 세계 열방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행목사(철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웃사랑순복음교회)는 “진보와 보수의 간극을 뛰어넘고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연합예배 관계자는 “한국교회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역으로 나서면서 우리나라의 건국과 호국, 산업화, 민주화 등 시대의 사명을 감당해왔다”며, “국토 분단의 75년이란 아픔의 역사를 뒤로하고 통일 대업을 섬기기 위해 먼저 겸허히 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한반도 중심이자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 철원 DMZ에서 한국교회가 용서, 화해, 사랑으로 한반도와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를 선포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질서를 맞아 세계로부터 도움을 받던 분단 대한민국이 세계를 섬기는 통일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함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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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18일, 행정목회코칭연구원서 세미나
    ▲행정목회코칭연구원은 행정목회원리와 코칭을 통한 작은교회 부흥 방안을 소개하기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개척·미자립교회의 자립·성장위한 3단계 핵심원리 소개 “교회개척의 원리분석·적용통해 교회부흥 방안 모색해”   행정목회코칭연구원(원장=박운암목사·사진)은 오는 18일 익산바울교회(담임=박운암목사)에서 「3단계 행정목회원리와 코칭으로 예수님의 3중직 사역 소개」란 주제로 행정목회 코칭 세미나를 열고, 효율적인 교회 행정 처리를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척·미자립교회의 행정목회 지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자립·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교인 확장의 기회를 만드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 동안 교회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3단계 행정목회 원리에 기반하여 개척·미자립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행정 효율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교육하고 코칭 방법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3중직 사역을 가르쳐 교회 발전을 위한 도약을 이루도록 도울 방침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박운암목사가 나설 예정이며 지난 8일 익산예수교회(담임=이동춘목사)와 오는 18일 익산바울교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7월 20일 이선선교센터에서 교육을 이어가며 오는 18일부터 총 6차례에 걸친 온라인 세미나를 별도로 진행해 행정목회원리를 목회에 접목하고자 하는 목회자에게 인터넷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박운암목사는 “세미나를 준비한 작은교회행정목회코칭연구원은 한국교회 75% 이상을 차지하는 개척·미자립 작은교회와 목회자를 살리고자 하는 목적을 품고 설립됐다”며, “2006년 40대 중반에 안정적으로 시무하고 있던 중형교회를 내려놓고 레마로 주신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을 품고 섬김의 목회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강력한 음성에 순종하여 상가 30평 건물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여 현재 하나님의 은혜로 480평의 교회를 건축하고 중형교회로 성장한 경험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중형교회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교회 자립·성장을 위한 3단계 핵심 원리를 발견했다고 강조한 박목사는 “지금까지 수년간 노하우를 여러 방편으로 강의하고 코칭하였으며 이를 그대로 적용한 목회자 중 90% 이상이 교회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보아왔다”며, “교육 동안 작은 교회 운영의 원리와 실제, 교회 개척의 원리와 실제적인 적용과 더불어 개교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실제 코칭을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목회 환경에 놓인 교회를 다각적인 시선에서 분석하여 성공적인 목회를 이루는 데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 관계자는 “행정목회코칭연구원을 개설하여 초교파적인 활동을 통해 26차례 교육으로 5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교육받은 것을 그대로 실천에 옮긴 교회들이 목회와 교회가 회복되어 입소문에 의하여 점진적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참석 후기와 그동안 펼친 사역활동이 작은교회들에 크나큰 희망이 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교회부흥의 기회를 나누고자 박운암원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필요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며, “대면 세미나는 오는 18일과 7월 20일에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 사역을 위해 후원교회를 섭외하여 작은교회들을 위해 섬기는 마음으로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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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한국YWCA서 평화군축 여성의날 행사
      세계 여성·평화·시민운동 연대통한 평화체제 구축 다짐 “인간안보·시민안전위한 실질적인 정책 입안이 절실해”   한국YWCA연합회(회장=한영수박사)는 지난달 22일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5·24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세계 평화와 분쟁 종식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 단체와 전국여성연대,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이 속해있는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체체 구축을 호소하고 이를 위해 동북아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군축을 촉구해 전 지구적 종식 종결을 이뤄내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정수상임대표(평화를만드는여성회)와 김영순상임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박정은운영위원장(시민평화포럼), 이아란대표(전국청소년행동연대 날다) 등 국내 여성 평화 운동가와 더불어 한미미부회장(세계YWCA) 등 국외 여성 평화 운동가의 참여로 진행됐다.   동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핵무기 확산과 군비경쟁을 비판하며 전 세계의 평화를 촉구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매년 5월 24일은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와 군축을 위한 목소리를 전하는 날로 지켜져 왔다”며, “국내에서는 1997년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 처음으로 이날을 기념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평화와 군축을 위한 요구와 주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 5월 24일에는 30명의 국제여성평화활동가들이 분단된 한반도의 DMZ를 북에서 남으로 통과하는 역사적인 우먼 크로스 DMZ 행사를 전개했다”며, “이후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은 글로벌 여성평화운동의 의제가 되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평화운동 전반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지만, 평화 체제 구축의 당위성은 훼손되지 않는다고 강조한 참석자들은 “올해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한국의 여성·평화·시민운동에 던진 커다란 도전에 직면한 전대미문의 위기이다”며, “코로나19는 취약계층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가운데, 우리는 돌봄과 양육을 담당한 여성들, 비정규직 여성들,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더 큰 한계 상황에 몰리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성차별 구조로 인해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는 노동, 사회보장, 건강,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차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정부 대응 마련에 있어서는 젠더 관점이 부재한 상황이다”며, “역설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여성·평화·시민운동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인간안보’ 개념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를 통해 제안되었다”고 전했다.   긴급재난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국방예산을 줄이는 선택이 군비 확산을 막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한 참석자들은 “F-35 대금 등의 지급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가 예상되는 국외 시험평가 비용 등을 감액한 것이기에 무기 획득 예산을 실제로 삭감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인간안보와 시민안전을 확보하려면 레토릭을 넘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평화군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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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이집트 정부, 교회건물 설립을 허가
      기독교 인권단체 국제기독연대(총재=머빈 토마스목사)는 지난달 21일 이집트 당국이 예배 목적으로 지어진 70개의 교회 건물을 허가했다고 밝히고, 이집트 내에서 기독교인들의 종교 자유가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국제기독연대 총재 머빈 토마스목사는 “우리는 이집트 내 더 많은 교회들의 합법화를 환영하며, 이집트 행정부가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는 사회적 태도와 관습을 개혁하는 길로 계속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예배 처소의 합법화는 매우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쿰 알-파라그의 교회와 모스크가 모두 파괴된 것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종파 간 긴장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다. 정부는 지역 당국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중재를 형성하고 이를 종파간 긴장을 늦출 수 있는 사회적 태도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이집트 내 종교적인 이유로 갈등을 격지 않는 지속적인 평화가 도래하길 바라고 있다. 아울러 이집트 내에서 종교의 자유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국제기독연대에 따르면 교회 건물의 승인을 관장하는 이집트 정부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이집트 교회 수는 총 1,63 8개가 됐다.   그동안 이집트에서 교회 건물의 합법화는 지속적인 논쟁거리였다. 지난 20일에도 이집트 지역 당국은 종파 간 시위가 발생하자 알베헤라의 쿰 알-파라그에 위치한 교회 건물을 헐어버리기도 해 논란이 일기도 했고, 이때 허물어진 1층짜리 건물은 지난 15년 동안 예배 장소로 사용되어 왔지만 교회측이 늘어나는 교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2개의 층을 더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종파 간의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고대 이슬람 전통(일반법)에 의하면, 모스크 옆에 지어진 교회는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몇 년 전 이 지역의 무슬림들은 이 교회 건물의 합법화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건물 건너편에 모스크를 지었다. 지역 당국은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회 건물과 모스크를 모두 헐어버렸고, 이를 막고자 했던 지역 사제와 4명의 여성들을 포함해 14명의 기독교인들을 체포한 바가 있다.   한편 동 단체는 이집트 시시 대통령의 재임 기간 동안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처우는 눈에 띄게 개선되었으나 기독교인 여성의 납치과 강제 개종 등 특정 지역에서는 여전히 종파적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건은 대개 초법적 공동체간 화해를 통해 해결되기도 했고, 이는 주로 기독교인 피해자들의 정의를 박탈하는 편향적이고 불평등한 판결로 특정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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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프랑스 법원, 종교집회 금지 위법 판결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이 지난달 18일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를 전면금지한 것은 위법이라고 판결하고, 프랑스 정부가 교회의 예배 제재를 완화하라고 명령했다.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은 “정부가 10명 미만의 세속적 행사는 허용하면서 종교 모임을 절대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와 같은 명령을 내렸지만 현재 프랑스 정부는 20명으로 제한되는 장례식을 제외하고 모든 예배 모임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6월 2일까지 이 같은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프랑스 법원은 프랑스 행정부가 예배 모임에 대한 전면금지령을 해제할 수 있는 8일간의 기간을 허락했고, 영국 BBC는 “이러한 판결에 대응으로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을지 알 수 없지만, 법원은 최대 10명까지 개인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공화당 브르노 리테일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예배 장소 내 집회 금지를 해제하라는 명령을 내린 대법원의 결정은 종교 자유에 대한 희소식이다”며, “프랑스 행정부는 조속히 예배 제재 완화를 시행해야만 한다. 종교의 자유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발생했으며, 국제복음주의교회 콘퍼런스가 집단 발병지로 드러났다. 현재 프랑스는 미국이 그동안의 봉쇄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것에 맞춰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완화하는 과정에 있다.    한편 미국의 일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재개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가운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번주 활동을 재개하려는 종교단체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전파 속도를 인식해야 한다”며, “이 같은 기관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미국 정부의 수정된 활동 지침을 어떻게 이행할지 결정하기 위해 현지 보건 당국자 등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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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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