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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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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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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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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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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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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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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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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세계교회 미전도종족 선교대회
    ▲세계교회지도자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는 해외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선교 방안을 소개하는 선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교회지도자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공동대회장=박보영·김궁헌목사, 공동대표=임현수·신현필·송태근목사)는 10월 13일 필그림교회(담임=김형석목사)에서 「하나님의 비전 : 미전도종족 교회개척운동」이란 주제로 선교대회를 열고,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현지 목회자가 없는 전 세계 미전도 종족과 복음화 진척이 늦은 종족의 복음화 사역을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준비됐다. 선교대회를 통해 현장 선교사의 지도와 감독 아래 선교 단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현지 사역자의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전 세계 교회의 협력망을 확보하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다.   선교대회에선 현재 지구상에 남은 미개척 종족에 관한 개관 발표와 전도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인 개척 사역자의 교회 개척을 훈련하며 지역 교회와의 협력 확보를 위한 연결망 수립을 진행한다. 또한 최고의 미전도 종족 교회의 개척 사례를 발표하고 국제 선교 단체의 선교 전략과 자원 활용법, 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교대회에서는 강사로 릭 워렌목사(새들백교회)와 폴 애쉴만, 댄 스크리브너, 커티스 서전, 켄트 팍스, 루이스 부시 등 해외 유수의 목회자들과 더불어 박보영목사와 안강희목사, 임현수목사, 신현필목사, 김궁헌목사, 조용중목사 등 해외 선교 사역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궁헌목사(마라나타비전교회)는 “앞으로 선교에 관한 목회적 관점이 변혁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많은 선교 단체에서 수많은 선교사룰 동원해서 세계선교를 벌여왔지만, 앞으로의 미완성 과업을 끝내기 위해선 개교회와 교회 교인들이 선교의 주체가 되어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대회 관계자는 “‘세계미전도종족종교지도자협력선교회는 기존의 선교사를 통하여 개별적 선교에 집중하는 방식에서 개교회와 선교사가 현지인 사역자를 훈련시키고 그들로부터 복음전파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선교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하고자 이번 선교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선교사들이 해외 사역을 진행하는 데에 언어와 안전, 가정, 자녀의 학업 등을 이유로 외국인으로서 실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이 사실이다. 거기에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더욱 그 문제는 해결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교대회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선교 방식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기존의 선교 방식에서 생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 전했다.   개척사역 현지 목회자와 교회개척 선교사, 선교단체 지도자, 협력교회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2박 3일동안 진행하는 이번 선교대회는 500명 현지인 개척사역자 대회 참가 지원과 미전도 종족 입양, 교회 개척 사역자 지원과 더불어 지역·국가·종족별 전략적 개척 선교팀 파송 등 미전도종족 개척·협력방법을 소개하고 미전도종족 가운데 교회 개척과 성장, 목회자 양성을 위한 훈련과 선교자원과 정보를 나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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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한국순교자의소리서 대북사역 간담회
    ▲한국순교자의소리는 간담회를 통해 이재명도지사에 의해 제기된 의혹이 모두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24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북한 사역과 관련하여 제기된 의혹이 모두 잘못된 사실을 기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북 풍선 사역과 재정 관리, 대북사업 지원금 등 이재명도지사(경기도)에 의해 제기된 의혹이 모두 진실이 아니며 해당 의혹을 근거로 경찰 수사를 의뢰한 사실에 유감을 표했다.   동 단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모든 풍선 사역은 모두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어떠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배포하지 않았음을 전했다. 또한 여타 북한 관련 단체와 달리 정치적 지원금을 일체 받은 적이 없으며 재정 투명성 또한 내·외부 감사 내역을 통해 충분히 입증된다고 덧붙였다.   현숙 폴리대표는 “과거 북한 지하교회 관계자들을 만나 풍선을 통해 기독교 자료와 통신 장비를 보내기로 약조했고 지금까지 이를 지켜왔다”며, “이재명도지사는 순교자의소리가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대북 전단지를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그러한 전단지를 보내지 않았으며 오직 성경만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북한으로 보낸 성경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에서 제작한 성경이라고 밝힌 폴리대표는 “이 조선어 성경은 북한 주민을 위해 북한 정부에서 제작한 성경으로 북한은 공식적으로 이것을 출판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며, “이 조선어 성경은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있는 합법적인 성경이며 이 성경을 읽는 것은 북한 헌법상에서 보호받고 있는 사안이기에 이 조선어 성경은 남북한에서 합법적으로 취급되는 서적이다”고 전했다.   풍선 사역에 사용되는 풍선은 안전이 보장되는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피력한 폴리대표는 “풍선 사역에 활용하는 풍선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자연 분해되는 풍선을 사용해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풍선에 수소가 아닌 헬륨을 사용하는 이유 또한 오직 남북한 공동의 안전을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군인의 협조하에 국경선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풍선을 날리고 있다”며, “풍선에는 GPS 장치를 탑재해 풍선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어디에 도착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북사업 지원금이나 횡령 등 이재명도지사에 의해 제기된 재정 관련 의혹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힌 폴리대표는 “순교자의소리는 정부나 대북 단체와 아무런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며, “순교자의소리 사역을 돕고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기부금을 제공하면 투명한 재정 관리 능력을 증명해야 한국순교자의소리가 이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선 사역 가운데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정 사용 내역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외부감사를 진행해 재정 투명성을 확보한 사실을 인정받아 한국기독교재정투명성협회의 1호 인증회원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지금까지 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찰과 군대를 비롯한 정부 당국과 어떠한 갈등을 빚은 적이 없으며 조용하게 사역을 진행해왔다. 만약 정부에서 법적 요청이 들어온다면 합법적인 선 안에서 충분히 협조할 의향이 있으며 풍선 사역 중단을 요청한다면 여기에 응할 방침이다”며, “돈을 벌기 위해 풍선을 날린다고 이야기한 이재명도지사의 주장에 관해 우리는 관련 정보를 요구한 적도 없으면서 고발한 점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기리기 위한 팸플릿을 제작하고 배포하기로 알렸다. 폴리대표는 “순교자의소리의 설립자인 리처드 웜브란트는 14년 동안 감옥 생활을 지내면서 핍박을 받은 전례가 있다. 이러한 전례를 따르듯 중국과 라오스, 북한, 에리트리아 등 사회주의 국가와 인도 내 공산주의자 등에 의해 계속해서 기독교인을 핍박받고 있다”며, “그간 한국순교자의소리는 한국교회 역사에서 나타난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사역을 진행해왔다. 베드로와 바울이 순교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매년 순교자의소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교자들을 선정해 기리고 있다. 제작된 팸플릿을 여러 교회에서 구입해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길 희망한다. 이 팸플릿을 통해 사회주의 국가에서 순교한 이름 없는 이들의 정신을 기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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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굿네이버스, ㈜진심코리아와 협약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정근진)는 지난 18일 ㈜진심코리아(대표=이주성)와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심코리아(더치앤빈커피)는 국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경제적, 심리·정서적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치앤빈 전국 130여개 더치앤빈커피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좋은이웃가게’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기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정근진 인천본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진심코리아(더치앤빈커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심코리아 이주성 대표는 “최근 착한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더치앤빈의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치앤빈은 자체 생산 로스팅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콜드브루 전문 프랜차이즈로 최근 코로나19로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가맹점에 로열티를 전액 면제해주는 등 착한 기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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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서울YWCA서 액세스 영어교육 실시
      민간교류 확대통한 평화사회 설립위해 탈북 청소년 지원 “다언어 사용자로 거듭나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자”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지난 1일 의정부 한꿈학교에서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탈북 청소년들의 영어 교육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국제화 시대에 맞춰 탈북 청소년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서울YWCA는 민간교류 확대를 통한 평화사회 만들기 사역의 일환으로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한꿈학교의 탈북 청소년의 영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이날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개강이 예정되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연기가 결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재개가 결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에서는 동 단체 관계자와 한꿈학교 학생과 교사 등 약 40명이 함께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겐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맡게 된 서울YWCA의 기관 소개와 액세스 프로그램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이유림회장이 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 후 온라인 화상 교육 플랫폼 줌을 통해 미국 대사관의 애론 타버외교관가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어 김영미교감(한꿈학교)가 나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미국 국무부의 액세스 장학증서와 선물을 전달하며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 개막 행사를 마쳤다.   애론외교관은 “액세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탈북 청소년들이 다언어 사용자로서 큰 비전을 그려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액세스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 수업을 필두로 컴퓨터 활용 능력의 함양을 위한 컴퓨터 교육, 사회 봉사와 자기 개발을 통한 사회 참여 능력 계발, 미국 문화 체험, 영어 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키우고외국어 능력을 함양하면서 국제사회의 인재로서 능력을 키우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한 교육에 참가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중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했기에 중국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어 한국어와 영어 모두 어려워했다”며, “꾸준한 교육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 자신감 또한 많이 상향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개막 행사 또한 일부 순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점심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먹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은 액세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능력 또한 배워나갈 것이다. 액세스와 함께 더 큰 꿈을 꾸게 될 한꿈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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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월드비전서 코로나 극복 후원금 전달식
    ▲월드비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BS 아나운서팀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24일 SBS사옥에서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역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 중인 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 ‘아나운:서점’의 상반기 수익금 일부를 나누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을 위해 활용토록 하고자 준비됐다.   유튜브 채널인 ‘아나운:서점’은 대중들이 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SBS 아나운서팀의 재능기부로 지난 2019년 11월 탄생했다. 교보문고가 선정한 좋은 책을 SBS 아나운서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방식의 도서 전문 방송으로 현재 3만여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주팀장(SBS 아나운서팀)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국의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BS 아나운서팀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국내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온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상호본부장(월드비전 나눔본부)은 “전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류 위기 상황에서 후원을 결정해 준 SBS 아나운서팀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더믹이라고 표현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경제적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고통받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생존의 위협에까지 노출되어 있다. 월드비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여 취약계층 가정들이 다시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취약계층 긴급생활지원사업과 생필품 전달, 긴급구호키트 지원사업, 의료진 지원사업 등을 국내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를 다시 돕는 ‘월드이즈원’ 캠페인을 지난 5월 론칭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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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국회조찬기도회서 국회 개원 기도회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 등 교계 단체와 함께 의정 활동에 나선 기독 국회의원들을 격려하는 기도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김진표의원)는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개원 조찬기도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공의와 정의를 세우는 일에 국회가 나서길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김태영·류정호·문수석목사)을 비롯한 교계 인사 200여 명과 기독교인 국회의원 6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건설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성공적인 종식과 민생경제의 회복, 남북 갈등의 해결 등을 이루길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기도회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기독교 가치의 창달을 통한 우리 사회의 평화 보존과 번영을 이루고 정부 당국과 교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다짐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태영총회장(예장 통합측)은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신실한 기독정치인으로서 국가발전에 힘쓰고 선을 지향하는 입법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표의원(더불어민주당)은 환영사를 통해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당시 목사였던 이윤영의원의 기도로 국회가 개원했다”며, “코로나19 사태에서 K방역을 통한 방역 모범 국가라는 힘을 살려 세계 경제의 동반침체라는 위기 속에 민생경제 회복과 남북문제 해결 등 산적한 과제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기독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기도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도회 설교를 맡은 이영훈대표총회장(기하성)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는 국회가 되도록 21대 기독 의원들이 공의롭고 인자한 지도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지도자가 되어 역사 가운데 오점을 남기지 말고 영원히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준총회장(예장 합동측)은 “21대 국회에 믿음의 사람들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민의 대표로서 다윗과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와 권세, 능력을 주님께서 이들에게 허락해 달라”고 대표기도를 남겼다.   이어 류정호 전 총회장(기성)과 문수석총회장(예장 합신측), 김수읍회장(한장총) 등이 나서 「21대 국회와 대한민국을 위해」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안정을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란 주제로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또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여야와 진보, 보수를 초월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이 영적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기독 국회의원들이 각별히 힘써 달라”고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권태진회장(한교인)이 “솔로몬처럼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국회의원들이 되어 달라”고 말하고, 조일래회장(세기총)은 “국민의 눈치를 보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바라보는 국회의원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보환감독(교회협 회장, 기감 감독회장대행)은 “입법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을 아름다운 나라로 세우고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주겠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석국회의장은 “21대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며, “우리 정치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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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그리스정교회서 터키 정부 유감 성명
      ▲그리스정교회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의 모스크화 정책을 추진 중인 터키 정부에 유감을 표하고 정책 중지를 요청했다.     그리스정교회(대주교=이에로니모스 2세)는 지난 19일 동 교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성명을 전하고, 터키 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아야 소피아 박물관 모스크화 정책의 중단을 촉구했다.   동 교단은 성명을 통해 에르도안 정부에서 진행 중인 아야 소피아 사용 용도 변경을 놓고 즉각 관련 정책을 포기하고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박물관으로서 존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의 부지 활용 용도 변경에 관한 승인 여부를 터키 대법원에 신청하여 오는 7월 2일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명은 “아야 소피아는 건축학적 천재성이 함유된 걸작이며 세계적으로 가치가 보편적으로 남아있는 뛰어난 기독교 문화 기념물로 유명하다”며, “아야 소피아 활용에 관한 어떠한 변화든 그러한 행위 자체는 터키 자체에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강한 항의와 좌절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의 아야 소피아 박물관 용도 변경 시도를 놓고 러시아를 비롯한 인근 정교회 교단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총대주교청(총대주교=키릴주교) 외무부처 담당자인 힐라리온 알리예프주교는 “아야 소피아는 전 세계 수백만 기독교인, 특히 정교회 기독교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비잔틴 문명과 정교회의 상징이다”며, “아야 소피아의 현 상태를 바꾸려는 모든 시도는 터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종교인의 화합을 일그러트리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이스탄불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총대주교=사하크 2세)의 사하크 2세는 “아야 소피아의 용지 사용 변경을 무슬림만이 아닌 기독교인까지 포괄하는 종교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편이 옳다”며,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저기 몰려드는 대신 사람들이 존경하고 경외심을 갖고 엎드리는 장소로 만듦으로 세계가 우리의 종교적 평화와 성숙함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장소로 바꾸도록 하자”고 전했다.   1453년 오스만 튀르크에 의해 함락된 이후 아야 소피아는 근대 터키 공화국의 건국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에 의해 박물관으로 개장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지난달 에르도안대통령은 아타튀르크의 포고령을 무효화하고 이슬람교 예배를 위해 아야 소피아를 재개장해야 한다며 아야 소피아 용지 사용 변경 안건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압둘하미트 궐장관(터키 법무부)은 “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에 소재한 모스크 가운데 개찰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건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아야 소피아를 되돌려놓는 일은 주권의 문제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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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미국장로교회서 온라인 총회 추진
    미국장로교회는 지난 19일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에서 「비탄에서 희망으로」란 주제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 선거를 통해 총회 쇄신을 위한 인사 개선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총회 일정을 일체 온라인상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코로나 시대 속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현실과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가난에 대응하는 교회의 자세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통해 미국 사회에서 촉발된 흑인 차별 문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어난 생명 상실의 문제를 논의하고 총회장 선거에 앞서 대의원 질의를 진행해 현대사회 속 기독교 공동체의 존재 의미와 사명이 무엇인지 질문을 나누었다. 이어 총회장 선거에선 그레고리 벤틀리목사와 엘로나 스트리트-스튜어트장로가 총 304표를 얻어 공동총회장에 당선됐다.   총회 개회 인사에서 신디 콜만총회장은 “미국 사회의 변혁을 위해 사회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약자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꾸준히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동 교단은 총회장 선거 진행 후 회무 처리를 위한 회의에 앞서 원활한 온라인 회의 진행을 위해 대의원들에게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 활용 설명을 진행했으며 총회 회무 처리를 위한 온라인 회의 특별규칙 적용을 허락했다. 총 460여 명의 대의원이 온라인상에서 총회 회무를 처리했으며 선교사와 신학생, 연합단체 사역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인원이 회의에 동참해 사회 지도자로서 바로 서는 교단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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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순교자의소리서 스탈린 성화 비판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화를 교회에 비치하려던 시도가 러시아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현숙 폴리목사)는 지난 9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러시아 내 성당에 스탈린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의 성화가 게재될 예정이었음을 알리고, 무신론을 제창한 정치 지도자를 교회에서 드높일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주 쿠빙카시에 소재한 그리스도의 부활 성당은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9일 개관할 방침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데에 이어 이오시프 스탈린과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관료들을 묘사한 성화를 전시하려고 시도하려다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논란을 접한 러시아총대주교청(총대주교=키릴주교)은 해당 성화를 승리의 표어가 새겨진 배너와 전통 모자이크 성화로 대체했다.   현숙 폴리대표는 “국가는 종종 건물을 이용해서 국민들이 군사적 승리의 역사를 기억하도록 한다”며, “하지만 전 세계 기독교인은 기독교 순교자들이 스탈린과 공산주의를 누르고 승리했다는 사실을 새로운 기독교 세대가 배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화를 성당 내에 비치하려는 시도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을 막고자 러시아 민족주의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던 스탈린이 러시아 정교회 탄압을 중지하고 성탄절과 부활절을 비롯한 교회력 행사의 부활, 볼셰비키 혁명 이후 폐쇄되었던 정교회 성당과 수도원의 재개장 등을 지시해 교회 회복에 공이 있다는 러시아 내 보수파의 지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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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WCC, 남북갈등 종식 촉구 성명
    ▲세계교회협의회는 최근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무력충돌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평화 확립을 위한 대화를 요청했다.     공동연락사무소 파괴인한 군사적 위협 증가 경각심 촉구 “평화의 왕으로 온 주의 정신따라 남북평화위해 힘써야”  세계교회협의회(사무총장대행=요한 사우카박사)는 지난 17일 동 협의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반도의 발전」이란 주제로 성명을 전하고, 첨예해지고 있는 남북 갈등의 종식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동 협의회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에 관한 경악과 경각심을 전하고 최근 한반도에서 고조되고 있는 군사행동에 관한 새로운 위협에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무력충돌 가능성을 종식하기 남북 간 소통과 협력을 요청했다.   동 단체는 한국과 전 세계의 회원 교단과 협력 단체와 30년 이상 남북한의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고 한반도 갈등과 분단의 종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알리고 최근 불거진 남북 갈등이 평화를 향한 희망과 헌신의 원천인 신앙과 소명을 바탕으로 다시금 화해의 장으로 모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요한 사우카사무총장대행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남북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에 개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의 파괴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사행동과 위협은 지난해 눈부시게 발전한 한반도 평화의 심각한 반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교회협의회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와 가입 교단, 파트너 단체와 힘을 모아 30년 이상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 확립을 위해 남북한의 교류와 대화를 촉진하고 한반도 갈등과 분단의 종식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여러 차례 진행한 정상회담을 비롯해 무수한 대화와 교류로 남북한의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며, “안타깝게도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주년이 다가오는 현재, 지금까지 쌓아 올린 평화를 위한 행동이 무산된 채 쓰라린 실망감을 남기면서 남북의 무력충돌이라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0년간 남북 간 화해를 이끌어내고자 여러 차례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갔다고 강조한 사우카사무총장대행은 “그렇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한 지난 30년의 활동에는 우리의 신앙과 기독교적 소명이 평화를 향한 희망과 헌신의 원천이며 우리의 하나님은 무질서가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평화를 향한 신념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 도전적인 순간에 걱정과 두려움, 의심과 절망에 압도당한 에페소스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에는 주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주와 가까워졌다.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평화이시니 그분은 자신의 몸을 바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원수가 되어 갈리게 했던 담을 헐어버리시고 그들을 화해시켜 하나로 만드시고’라고 말했던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남북한과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더는 격화를 자제하고 대화의 장으로 돌아가며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이라는 인내심 있는 단계적 과정에 관한 약속을 새롭게 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70주년을 새로운 대결이 아니라 오랫동안 중단되어온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 안전하고 항구적인 평화 정착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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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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