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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람대책위 난민문제 해결책 논의
    ▲ 난민포럼에서 장신대 소기천교수가 난민에 대한 성경적 개념을 설명했다.     자유와인권연구소(사무총장=박성제)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강승민)는 10월 29일 성민교회에서 「난민이슈, 왜 문제인가? 사랑하지만 분별합시다」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난민 이슈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모색했다.   먼저 강사로 나선 소기천교수(장신대 신약학)는 구약성경에 거류민과 나그네에 대한 많은 말씀이 있지만 그럼에도 “나그네는 분명히 난민과는 다르다”며, “거류민과 나그네는 자기들이 고향에서 섬기던 이방 신이나 우상이나 관습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신앙과 종교를 받아들이며 율법을 지킬 의무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 외국에서 온 거류민과 나그네는 “잠시 이스라엘 땅에 머물 수는 있지만, 결코 이스라엘 백성과 동화될 수 없는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구약에 이어 소교수는 신약전반에 걸친 바울과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의 복음 선교 활동에 따른 고난과 도피에 대하여 기술하면서 예수님조차 성전에서 외면당하였음을 설명하고 “선교사들은 유배지와 같은 열악한 환경가운데 이동해야만 하는 고통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교수는 지금 한국에서의 난민이슈를 언급하며 난민 중 상당수는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브로커 등을 통해 들어온 이른바 ‘가짜 난민’으로 알려졌으며 유럽에서 이슬람권 난민을 대거 받아주면서 발생한 각종 부작용”에 대해 경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다수가 무슬림인 예멘난민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려면 “이슬람의 샤리아 법을 버리고, 자유대한민국 헌법에 따라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서 김학유(합신대 선교학교수), 김성태(전 총신대 선교신학대학원장), 고영일 변호사(애드보켓코리아 사무총장), 소윤정(ACTS선교대학원교수), 이만석(무슬림선교훈련원장), 김윤생(이슬람대책범국민운동공동대표), 박성제변호사(자유와인권연구소)가 난민 이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소기천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난민포럼에서 “허위정보 및 혐오가 넘쳤다”고 보도한 A인터넷 신문을 비판했다. 소교수는 “나는 난민문제의 위험성을 경계하자고 했지 혐오를 말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 “허위정보와 혐오가 넘쳤다는 보도는 그것이야 말로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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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기하성, 내년 5월 행정통합 추진
    ▲ 기하성 여의도·서대문 양측은 내년 5월 정식 통합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이영훈목사)와 서대문총회(총회장=정동균목사)는 오는 20일 임시 통합총회를 열고, 2019년 5월 정식 행정 통합총회를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양 교단은 지난달 29일 기하성연합회를 구성기로 하고, 각각 5인의 교단 대표들을 연합회 임원으로 선임, 통합을 위한 제반 사항을 추진했다.   양 교단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골프빌리지에서 열린 연합 워크숍에서 교단통합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분열된 교단을 하나로 모아 추락한 기하성 교단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대문총회 정동균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두 총회가 통합을 이루어가는 과정 가운데 먼저 워크샵으로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여의도순복음총회 이영훈총회장은 “성령안에서 하나 되길 힘쓰는 기하성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며 “통일의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권능받은 증인의 삶을 살자”고 전했다.    특히 성령과 권능, 증인의 삶을 강조하며 “강력한 성령운동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한국교회는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하고, 이 하나 되는 일에 기하성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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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세계성시화운동본서 합심기도회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기도회가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412회 성시월요조찬기도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정대준장로(서울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의 사회로 정종환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예장합동 증경 총회장)이 나라와 민족과 세계 평화,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한 합심기도회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문재인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제4차 남북정상회담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민생경제회복과 청년 실업 해소, 위기의 가정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동성애를 옹호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 차별금지사유 중 ‘성적 지향’ 삭제를 위한 개정을 위하여, 국가인권기본정책 중 성평등, 동성애 등 독소조항 삭제를 위하여 기도했다.   전용태장로(전 춘천, 청주, 인천, 대구지검 검사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가 특강을 했다.   전장로는 “한국 교회가 지나친 정교 분리 원칙에 매몰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 교회가 연합의 영성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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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교계 연합기관서 병역거부 판결 논평
      대법원이 지난 1일 종교적·양심적 병역거부자를 병역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현역병 입영을 거부했다가 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모(3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단체는 각기 찬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환영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게 존증 받을 권리가 있음을 고백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의 옳은 판결을 환영한다”며, “따라서 이제 한국 정부는 오늘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권과 평화의 새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양심적 신념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는 옳은 결정이다. 또한 한국사회의 평화정착과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 증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실질적인 대체복무제를 실현하는 것이다. 지난 6월 헌법재판소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개인의 양심적 신념을 중대한 가치로 판단하고 병역거부 처벌조항을 헌법불합치로 판결 한 바 있다. 따라서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는 징벌적 성격이 아닌 개인의 양심을 존중하며 현역 복무와 형평성에 맞는 복무를 부과하여야 한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자유는 헌재와 대법원의 결정이 바르게 이행되는 과정을 통해 그리고 대체복무가 실질적으로 현실화 되어감에 따라 마침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는 “종교적 병역기피자에 대해서 대법원이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병역거부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사건은 법의 잣대가 소위 ‘마음대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심각한 판결”이라면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에게나 부과된 국방의 의무를, 개인적인 이유로 거부할 수 있도록 하여 법원 스스로 법질서를 무너뜨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한기총은 “병역거부는 병역기피의 일환일 뿐이며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표현보다 ‘특정 종교의 병역기피’라고 해야 한다”며 “집총 및 군사훈련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 병역기피자를 처벌하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들에게 특혜를 주는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한기총은 또 “대법원이 제시한 양심의 기준마저도 절대적일 수 없는 애매모호한 것”이라면서 “불명확한 근거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기보다 오히려 징집제를 모병제로 바꾸는 국가적 논의와 헌법 개정이 있은 후에 그것을 근거로 사법부가 판단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성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이동성대표회장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우려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대법원이 오늘 종교 등 자신의 신념에 따른 병역 거부도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인정함으로써 병역 거부자에 대해 처벌해 온 판례를 14년만에 스스로 뒤집었다. 이는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안보 현실을 무시한 판결로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 낳을 우리 사회의 혼란에 대해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병역의무를 강제하고 형사 처벌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며, 소수자 관용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힌 것은 더욱 심각하다. 이는 국가 안보의 ‘싱크홀’ 사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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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한국교회,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시급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은 사회의 약자에 해당하는 장애인들을 기억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들을 위한 날이다. 한국교회도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사회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섬김에 힘써왔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여전히 비장애인 위주의 목회와 단발성 복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애인들이 교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낼 수 있는 문턱은 여전히 높은 것이다. 이제 교계는 장애인을 사회적 약자로, 관심을 갖고 돌보아야 하는 대상 이상으로 인식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존재성을 인정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 더 나아가 선교와 복지의 차원으로 비기독교인 장애인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다가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과 비전을 찾아야 할 때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보며 ‘하나님의 형상’ 존재성을 인정해야 장애인의 인권증진·기본권 염두하는 선교적 전략 모색 절실 ◆교회에서도 소외되는 장애인·‘지체장인의 날’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2001년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11월 11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는 11월 11일을 연인들의 기념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청소년부와 청년부에서도 서로 이날을 기념하는 과자를 주고받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교회에서도 지체장애인의 날을 인식하여 장애인에 대한 섬김이나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14년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약 270만 명의 장애인구가 있다고 추정된다. 한국의 등록 장애인 중에서는 65세 이상의 분포가 43.3%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50~64세로 30.7%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 내에 존재하는 장애 인구는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 인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또한 한국교회 특성상 65세 이상 노인층의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장애인들은 교회 내에서 더욱 보기 힘들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이렇게 사회적 약자인 지체장애인들은 그들을 위한 날임에도 다른 기념일에 소외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한국교회만은 장애인들을 위한 날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야 하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시대가 발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교회 내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아 교회에서도 장애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 이에 대해 조이장애선교센터 김홍덕목사는 “장애인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받는 예배의 객체에서 이제 예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설교자도 사회자도, 성가대원도 교사도 장애인에게 문호를 개방하여야 한다. 너무 과한 요구라는 반론도 있으나 그동안 장애인들의 권리를 제한해 왔던 것이지 지금 호의를 베푸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함과 더불어 사회에서 겪은 차별과 소외감으로 인해 세상 앞에 나서길 두려워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그들을 돕는 복지 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바라보는 동등한 시선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대부분은 사회에서 자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기보다, 단순히 그들을 먹이고 입히는 정도에만 그치고 있다. 장애인들은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그들을 오히려 세상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수혜의 대상에서 동역의 대상으로·한국 교회의 선교 역사를 고찰해 보면, 선교 초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선교사들은 장애인 복지 선교를 통하여 기독교 선교에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다. 조선시대의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은 차별과 소외를 당했는데,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는 이들의 인권과 재활을 증진시키는 복지 사업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처럼 교회는 장애인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동역의 대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교회도 현시대에 맞는 선교전략을 펼치며 그들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장애인 선교 패러다임을 마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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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한국교회 장애인 1%미만에 불과
    ▲ 장애인들을 자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바라보며, 이들을 향한 이해와 협력이 선행되는 복지가 마련되어야 한다(사진은 발달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꿈친카페의 모습).   복지·편의시설 부족 등 1차원적 복지로 장애교인 배려 미흡 교회 내에서도 편견과 차별 여전, 장애인 향한 이해·관심 절실   한국사회는 1990년대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확대되면서 복지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한국교회도 복지영역에 수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오늘날에도 교회의 사회복지를 위한 봉사는 국내외 선교의 주축이며 그 토대를 굳건히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에 대한 이해부족과 1차원적인 복지로 장애교인들을 향한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교회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이 만연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확충 역시 부족한 현실이다. 장애인 선교의 문 열어야   1970년대 말에 장애인복지선교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움직임들이 장애인들 자체 안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 복음을 먼저 받아들인 의식 있는 젊은 장애인들이 장애인복지선교의 가치와 긴급성을 소리 높이 외치며 직접 장애인복지선교의 일선으로 나선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들만의 움직임으로는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기에 부족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1980년대에 부흥과 성장기를 맞이하면서 교회 밖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인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장애인복지선교는 아직도 시작단계이다.   한국교회는 교회 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사랑으로 품는 것은 물론, 교회 밖에 있는 장애인들을 선교대상으로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야 될 것이다. 교회는 그들을 하나님이 지으신 형상으로 바라보며 인격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또한 제도적 보장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교회에 왔을 때 그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특히 비장애인 교인들에게 장애교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가르치는 교회교육이 있어야 한다. 비장애인 교인들이 장애교인들을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하나님 안에서 모두 동등한 교회공동체가 되며, 교회 내에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그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장애인들에게 문턱 높은 교회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약 5% 정도가 등록 장애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은 장애인까지 포함하면 실제 장애인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정부가 2015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숫자는 967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기독교인 중에서 장애인 성도를 5%로 감안 한다면 적어도 48만 명의 장애인 성도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교회 내에 있는 장애인 성도들의 비율은 현저히 낮다. 공식적으로 한국교회에서 장애인 비율에 대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으나, 대략 1%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것은 장애인들 가운데 신앙을 가진 이들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이며, 장애인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장애인 복지사역이 장애인사역을 전문적으로 하는 특수교회 위주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 교회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낮고, 또한 장애인들이 예배드릴 수 있는 부서와 시설이 미비한 상태다.   한국장애인연구소의 조사 자료에 의하면 교회 안에 장애인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는 2010년 당시 256개 교회가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회 수에 비하여 장애인 복지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가 전체 교회의 0.47% 밖에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교회의 규모와 능력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장애인부서가 있는 교회라 할지라도 그들을 위한 시설과 봉사자가 많이 없기 때문에 교회 출석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교회 내 장애인향한 인식전환 필요   우리사회는 아직도 장애인들을 향한 차가운 시선과 의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인식은 교회 안에서도 만연하여 장애인들을 향한 편견과 차별로 장애인들을 힘겹게 하고 있다. 장애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조이장애선교센터를 설립한 김홍덕목사는 사회적 인식에 따라 장애인의 존재 가치가 달라진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예수님께서는 병자와 장애인을 고치시면서 죄를 용서하셨다고 선언하신 것은 장애인들에게 쓰였던 사회적인 낙인을 벗기는 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왜냐하면, 장애는 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당시 문화에서 죄를 사해 주셨다는 선언을 하심으로 그런 굴레를 벗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병자들과 장애인들의 이런 굴레와 낙인을 벗겨 주심으로 그들이 다시 사회에 복귀하여 환영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목사는 “장애인이 교회에 존재하여야 하는 이유는 비장애인들이 교회에 있어야 하는 이유와 똑같다.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인이 교회 안에는 그 정도에도 훨씬 못 미친다. 교회가 가진 장애인들에 대한 비호감과 편견 그리고 바르지 못한 신앙적, 신학적 태도 때문에 교회에 발을 들여놓았던 장애인들이 상처를 입고 다시는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장애인의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회 내 비장애인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의식과 함께 이들을 구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단기적인 복지 차원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인격체로 바라보는 이해와 협력이 선행되는 복지가 마련되어야 한다.       일례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우리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014년 장애인들에게 꿈을 주고 세상을 향해 꿈을 실현해 나아가도록 돕고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은평성전에 ‘꿈친카페’를 열었다. 꿈친카페는 오픈한지 2년여 만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곳에 근무하는 자폐장애 자녀를 둔 심영순집사는 “장애인들의 자립은 현실적으로 꿈만 같은 일이다. 꿈친을 통해 아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장애인들까지 하나 되는 공동체 절실   장애인은 오랜 역사 동안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면서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개인 구원과 교회 자체의 양적성장에 몰두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향한 섬김은 적은 예산으로 진행되는 일시적 방문에 불과했고, 그들을 구제와 동정의 대상으로 여겨왔다.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기독교 정신을 감안해 볼 때, 교회가 장애인 정책을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그 가운데 필요한 정책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가 장애인선교의 전략을 모색하며, 전반적인 인식전환과 함께 장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10년간 장애인 사역을 해 온 소재훈목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는 장애인교회가 생기는 이유는 장애교인들을 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목사는 “교회들이 장애인을 밀어내기 때문에 장애인교회가 생긴다. 비장애인 성도가 장애인 성도를 공동체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며, “그렇게 밀려나서 장애인만의 교회가 된다. 장애인들의 선입견도 문제지만, 장애인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시선과 예배당의 부족한 장애시설이 더 문제다. 비장애인만의 교회, 장애인만의 교회, 모두 온전한 공동체성을 가진 교회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교회는 장애인 사역을 교회의 한 사역으로 보고 장애인들을 동역자로 인식하며 하나 되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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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고려신학교, 기념특강 및 현판식
    ▲ 현판 설치 후 총장 강구원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고 했다.(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고려신학교 계승,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과 신앙을 가르쳐 경건과 학문 겸비한 목회자 양성·세속주의, 교권주의 배격   고려신학교의 맥을 잇겠다는 의지로 지난달 30일, 서울 신림동 갈보리교회(담임=강구원 박사)와 고려파역사연구소에서 종교개혁 501주년 기념특강 및 고려신학교 현판식이 정성구박사(총신대·대신대 명예총장)와 총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려신학교는 갈보리교회 고려파역사연구소를 비롯해 갈보리교회 성전을 교사(校舍)로 사용하게 된다.   2부 현판식은 총무 표성철목사(대구광명교회) 사회로 고려신학교 연혁 소개, 선언문 낭독, 현판 설치, 총장 인사, 축가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록서기 안흥수목사(영천교회)가 낭독한 선언문에서는 “우리 총회는 하나님 앞과 고려파 역사 앞에 작금의 사태를 송구스럽게 여기고 깊은 유감을 밝힌다”며 “이에 총회는 1976년 3월 9일자로 복교한 고려신학교 전통을 계승하고, 오늘 현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으로 △총회직영 고려신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개혁주의 장로교회 신학과 행정 그리고 신앙을 가르쳐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한다 △전통 개혁주의 신학과 예장(고려) 헌법을 준수하고, 종말 시대에 일어나는 세속주의, 교권주의, 물량주의를 단호히 배격한다 △아벨, 셋, 노아, 아브라함 그리고 선지와 사도들의 터로부터 맥맥히 흐르는 진리 운동의 전통을 계승하여 오늘의 실패한 반고소 고려파 역사의 복고에 매진한다 등을 선언했다.   현판 설치 후 총장 강구원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 저는 고려신학교 출신으로 갈보리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나쁜 것들은 다 버리고,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신행일치의 가르침을 쫓아 원론적인 씨앗을 심다가 하나님 앞에 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감사예배 및 기념특강에서는 이현상교수(고려신학교) 사회로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정성구박사가 「교회개혁 운동은 계속된다(합 2:1-4, 14)」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1부 예배는 서남노회장 김일곤목사(하림교회)의 기도와 소프라노 양지현(이화여대 대학원)의 특송, 총회장 김길곤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현판식은 총무 표성철목사(대구광명교회) 사회로 고려신학교 연혁 소개, 선언문 낭독, 현판 설치, 총장 인사, 축가 및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현판식 모습)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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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대법원, 파기환송 사유밝혀
    대법원은 병역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씨 사건을 파기 환송한 사유를 아래와 같이 판시했다.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김재형)은 2018. 10. 30. 양심적 병역거부가 병역법 제88조 제1항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는지에 관하여, 종래 판례에 따라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고 종래 대법원 판례를 변경하였습니다(대법원 2018. 10. 30. 선고 2016도109112 전원합의체 판결). 이러한 다수의견에 대하여 1인의 별개의견(대법관 이동원), 4인의 반대의견(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조희대, 대법관 박상옥, 대법관 이기택)이 있으며, 다수의견에 대한 제1보충의견(대법관 권순일, 대법관 김재형, 대법관 조재연, 대법관 민유숙), 제2보충의견(대법관 박정화, 대법관 김선수, 대법관 노정희), 반대의견에 대한 제1보충의견(대법관 김소영, 대법관 이기택), 제2보충의견(대법관 조희대, 대법관 박상옥)이 각각 있습니다. ※ 별개의견, 반대의견, 보충의견 등에 대해서는 각 대표 집필 대법관이 직접 그 요지를 밝혔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심리절차에 관한 내규」 제8조 제1항)."
    • 교계종합
    • 일반
    2018-11-01
  • 대법원,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 안 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김명수 대법원장)는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씨가 제기한 상고심을 파기환송 했다. 이로써 종교등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2004년의 대법원전원합의체 판례가 바뀌게 됐다. 그동안 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이라는 이유를 들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비판을 했던 기독교 단체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1-01
  • 초교파연합단체 RUN서 찬양집회
    ▲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모임 RUN은 오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란 주제로 찬양집회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집회 사진)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모임 RUN (준비위원장=윤성일목사)은 오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란 주제로 초교파 연합찬양집회를 열고, 하나님의 나라가 한국과 세계에 임하길 바라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연합집회는 조정민목사(베이직교회)가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한다.   RUN 연합찬양팀이 주도하는 이날 연합찬양집회에는 울랄라세션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집회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RUN은  다음세대를 위한 초교파 연합운동이다. 이 일을 위해 많은 이들이 시간과 마음을 헌신함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매해 집회를 준비하고 실행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모임 RUN은 2015년부터 매해 대구지역에서 대구와 한국, 세계의 복음화와 다음세대의 부흥을 바라는 초교파 연합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작년 진행한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집회 RUN 2017」에서는 이찬수목사(분당우리교회)가 「회개와 희망의 확산」란 주제로 말씀을 전해 많은 기독 청소년·청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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