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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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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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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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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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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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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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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각 분야서 선교전문인 선교에 기여
                                           직업과 삶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도전과 귀감                                     교회개혁과 부흥, 세계선교를 주도, 전문인선교에 헌신 WCPM 대표 박형렬목사  (사)한개협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 대표=박형렬목사·사진)는 오는 4일 오후 2시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수상자는 △고종욱총재(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김일랑장로(태안방주염전,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심재두박사(한국누가회 이사장, 알바니아 의료선교사), △윤택진CEO(에그텍, 예장통합측 장로부총회장), △정성구박사(전 총신대·대신대 총장, 한국칼빈주의연구원장)이다.     (사)한개협 대표회장이자 WCPM 대표인 박형렬목사가 대회사와 시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마지막으로 박형용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지덕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최재선박사(중앙대 명예교수), 김태연박사(전 한국로잔 총무, KAT 회장)가 축사를 하며, 한기협 대표회장인 양정섭 목사가 축도한다.     수상자인 고종욱 총재는 한국사회시민단체연합 총재이자 소망교회 장로이다.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NGO를 가지고 섬기는 교회와 여러 기관의 연합사업 및 시민사회단체 발전을 위해 NGO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현재 소망교회 (은퇴)장로로서 국민화합과 통합을 목적으로 모인 650여 건전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체인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총재로 섬기고 있다.    (사)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이며 태안방주염전 대표인 김일랑장로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경영을 가지고 기독단체 발전과 연합사업 및 사회봉사를 위해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한국누가회 이사장이며 알바니아 의료선교사인 심재두 박사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의료를 가지고 알바니아 의료선교 및 의료 전문인선교사 양성을 위해 의료 전문인 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에그텍 대표이사와 예장통합 장로 부총회장이며 CBMC 대전연합회 회장인 윤택진장로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경영을 가지고 교회와 총회 및 노회 발전 및 기독교 연합사업 및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CEO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전 총신대와 대신대 총장이자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이신 정성구박사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교육을 가지고 기독 대학 및 신학 발전과 칼빈주의연구원 설립과 아브라함 카이퍼 연구 및 개혁주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 관계자는 “본회는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전도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 등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란다. 한국교회가 자비량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주도하며 세계선교를 리드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에 전문인선교가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어 백만 전문인선교사 시대가 열리며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하나님 나라 건설이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시상식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100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여는 일에 기여하며, 한국교회의 대안이 전문인선교(자비량선교)이기에 CEO(직능별) 전문인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또한 (사)한개협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는 매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충성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기독 정경인, CEO, 실업인, 의료인, 법조인, 교육인, 과학기술인(IT), 사회사업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 등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며, 전문인선교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자비량 선교사 100만 파송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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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일터서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다짐
      제8회 여행업계 연합예배가 오는 28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성도교회(담임=박성기목사)에서 드리고, 일터에서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다짐하게 된다. 여행업계 기도모임인 여기회(회장=고앤고투어 양병선대표·사진)의 연합예배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에 모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다.      이번 예배는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가장 힘들었던 여행업계에 다시 하나님나라를 세우자는 신념으로 드려지며, 일터사역 전문가인 방선기목사(일터개발원 이사장)가 강사로 나선다.    여기회 모임의 회장이자 성지순례 전문여행사 ㈜고앤고투어를 경영하고 있는 양병선대표는 “이번 예배를 통해서 그동안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며 가장 힘들었던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이 큰 위로를 받기를 소망한다. 더불어서 일터에서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 힘을 얻는 귀한 기회가 되리라고 믿는다”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양회장은 “여행업계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과 항공업계 그리고 호텔업계 종사자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초대한다. 많이 참석하여 풍선한 은혜를 나누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회의 월례회 예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고앤고투어 사무실에서 드려지고 있다. 문의 : (주)고앤고투어 양병선 대표 010-5023-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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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대덕중앙교회서 임직감사예배
    ◇대덕중앙교회는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임직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인 대덕중앙교회(담임=민홍기목사·사진)는 지난달 29일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길 다짐했다. 이 교회 민홍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시찰장 유호승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전상건목사가 「든든히 서가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민홍기목사가 정석준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권사임직식과 안수집사임직식 그리고 명예권사 임직식이 진행됐다. 김점옥, 송정림, 정동순, 최영임, 최윤정이 새롭게 권사로 추대됐다. 강관형은 명예권사에 추대됐다. 그리고 안수집사에는 황창순이 추대됐다. 임직자들은 신앙생활과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다짐했다.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서는 증경노회장 고제원목사. 대덕구국회의원 박영순의원, 대덕구청장 최충규청장, 총회부흥선교단장 민병양목사, 증경노회장 김영배목사가 권면과 축사 그리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 교회 담임인 민홍기목사는 “교회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오늘 순서를 맡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교회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서울한신교회 정석준장로의 개척선교헌금을 통해 지난 2003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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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서울YMCA 120주년 기념식
    ◇서울YMCA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통해 지금껏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YMCA운동의 정체성 및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YMCA(이사장=김인복, 회장=조규태)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YMCA 2층 우남 이원철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민족역사에 이바지한 기독시민의 정체성을 계승할 책무를 확인했다.   이 단체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해외YMCA 참가자 환영 만찬 및 문화투어, 창립 120주년 기념 전야제, 서울YMCA 120년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최재형국회의원, 광복회 이종찬회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종걸 전 의원, 아시아·태평양 YMCA 대도시 네트워크 케니치로 오가와대표 등이 귀빈으로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찬송과 기도로 열렸다. 황문찬위원장(신앙 및 선교위원회)는 기도를 통해 “역사의 우여곡절을 생각할 때 그 수고를 이겨낸 어버이들과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이 자랑스럽다”며, “하지만 지금 세상은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갈 길을 잃어버렸다. 이럴 때일수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나라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가진 정책으로 이웃을 섬기며 나라와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지원학생(청소년자원지도자 회장)은 서울YMCA 목적문을 낭독했다.   김인복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들은 오늘 우리 민족의 등불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뒤안길을 굽이굽이 헤쳐 걸어온 서울YMCA가 창립120주년을 맞아 기념한다”며,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중 9명의 서울YMCA 선배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탑골공원 성역화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추진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윤석열대통령의 축사를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윤대통령은 “서울YMCA 창립 1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나 역시 1967년 서울YMCA 유치원을 졸업한 일원으로서 이 자리가 더 뜻깊게 다가온다. 시민운동, 청소년운동, 사회복지운동 등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서울YMCA가 우리사회를 희망으로 밝혀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서울YMCA가 지난 120년간 펼쳐온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계속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조규태회장은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과 바라봐야 할 곳이다. 기억할 것은 서울YMCA의 창립정신이다. 120년간 창립정신을 구현해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변질된 면은 없는지 혹은 나태한 면은 없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회장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우리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 AI시대의 도래, 재난안전위협, 4차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꾸릴 것이다. 그래서 ‘과거를 통해서 배우고(learning from the past), 미래를 그리다(shaping the future)’란 주제로 나아간다. 이번 서울YMCA 120주년이 우리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조회장은 “나 역시 서울YMCA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서울YMCA 간사로 시작해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간증과 역사를 경험했다”며,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의 달란트를 가공해 가고 계심을 느낀다. 이땅에 하나님나라가 이뤄지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1903년 10월 28일, 구한말 근대화의 여명기에 독립협회의 전통을 계승한 민족운동체로 창립했다. 지금까지 민족사의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며, 청소년·시민·사회체육·복지·평생교육·국제교류 및 협력 등 다방면에서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자리해 서울YMCA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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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목회데이터연서 Z세대 가치관분석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 24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Z세대의 전반적인 인식과 가치관을 살펴봤다. Z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와 윗세대 간의 인식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선 Z세대 자신들이 생각하는 성향과 윗세대들이 Z세대들에 대해 생각하는 성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에 경우 Z세대는 39%가 자신들의 성향이라고 했지만, 윗세대들은 18%만이 동의했다. 저항에 대해서는 Z세대는 25%가 동의했지만, 윗세대들은 58%가 동의했다. 개인이익 추구에서는 Z세대는 52%가 동의했지만, 윗세대는 68%가 동의했다.   Z세대 본인들이 생각하는 추구가치와 윗세대들이 생각하는 Z세대의 추구가치도 다르게 나타났다. Z세대들 순응에는 59%, 박애는 50%, 안전에는 51%, 쾌락에는 20%가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윗세대들이 보는 Z세대는 순응이 24%, 박애가 18%, 안전이 19%, 쾌락이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 관계자는 “Z세대와 윗세대의 인식차이가 세대론의 함정이다. 특정 세대를 일정한 틀로 설명하는 낙인은 특정 세대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한다. 교회에서도 Z세대인 청년세대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들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것이 세대에 대한 과도한 유형론의 함정에 빠졌기 때문이다”면서, “교회 리더들은 Z세대를 두려워하지 말고 Z세대를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이들과 대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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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고양·파주 장로합창단서 5주년 음악회
            고양·파주 장로합창단(단장=김춘수장로·사진)은 오는 7일 고양 아름다운 교회에서 「턴 투 지저스」를 주제로 5주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 합창단은 음악회를 통해 회복과 은혜의 시간을 추구할 예정이다. 김춘수단장은 “저드슨 콘윌은 ‘찬양은 하나님을 우리 삶으로 초청해 우리가 할수 없는 일을 그분이 하시도록 한다’고 했다”면서, “다윗의 찬양이 여호사밧의 찬양이, 바울과 실라의 찬양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했던 것처럼 이번 음악회가 구원의 자리, 회복의 자리,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합창단의 공연뿐 아니라 소프라노 동방현주, CCM가수 조수아, 판소리꾼 최용석, 바이올린 김효진, 테너 한성국, 테너 유태근 등이 특별 출연한다   한편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합창단은 직장인, 사업가. 대학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찬기목사(예수인교회)가 지도목사를 맡고 있으며, 김춘수장로(늘함께교회)가 단장을 맡고 있다. 이 합창단은 해외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를 위로하고 있으며, 현지인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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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인터뷰] 기독교NGO 평화한국 허문영대표
    ◇평화한국 허문영대표는 그리스도인이 먼저 앞장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회개함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며 통일의 길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송환위한 기도운동과 정부협력, 민간 공공외교에 앞장 “남북간 용서를 기반으로 한 사회문화적 통합이 우선적”   기독교 NGO ‘평화한국’(대표=허문영박사)은 2017년부터 북한 억류선교사 3인의 송환을 위해 기도운동과 정부협력 및 민간공공외교에 주력하며,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한국 국적의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10년 가량 억류돼 있다. 이들은 오랜기간 어려운 북한주민을 돕기 위한 사역을 하다가 체포되었고, 이들 중 두 사람은 생사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태이다. 이들 외에도 북한에는 다수의 한국인 억류자가 존재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북한에 10년 가량 억류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출처 평화한국 연간 소식지).   이 단체 대표인 허문영박사(할렐루야교회 장로)는 통일부 산하 통일연구원에서 오랫동안 통일정책연구실장, 북한연구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맡으며, 복음적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을 준비하고 전략을 제시해 왔다. 허대표는 북한 억류선교사 송환을 위해 기도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북한의 복음화와 민족 화해의 물꼬를 트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   이 단체는 2019년에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대통령 특보에게 북한 억류선교사들에 대해 알렸었다. 허대표는 “2018년에 폼페이오 국무부 전 장관에 의해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세 분은 송환됐지만, 아직 대한민국 국적의 선교사들이 북한에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미국은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었다”면서, “이후에 미 국무성과 미국 기독교측과 협력하며 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허대표는 “우리는 지난해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예장 통합·합동·백석, 순복음, 침례, 감리, 성결 등 7대 교단장들과 함께 지난해 미 국무성을 방문했다. 그리고 미 국무부는 통일연구원의 「북한 인권 백서」를 토대로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이어서 지난해 10월에는 한·미·일 3국 정상의 「프놈펜 공동성명」에 북한 내 한국인 억류자와 납북자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통일부와의 긴밀한 협력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이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대표는 “이러한 프로젝트는 북한을 특정화하고 비난하기 위한 맥락으로 진행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며, “우리는 북한이 복음화되길 원하고 북한사람들이 복음 안에서 일어나, 현재 세계적인 제재 뿐 아니라 국내의 대북제재로 인해 고립되어 있는 북한이 억류선교사 석방을 통해 자신 역시 고립된 세계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납북자, 국군 포로 등 풀어야 할 많은 사안들이 있지만 한번에 모든 문제를 모두 다 풀 수 없다고 허대표는 말한다. 허대표는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주신, 이 억류선교사 문제만 집중해서 지금까지 7년째 기도를 해 왔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이분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교회가 사분오열되어 있기 때문이다”고 토로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에서 동서베를린 시민들이 밀집한 모습.(출처 Sue Ream)   독일은 1990년 통일되기 27년 전부터 3당(사회민주당, 자유민주당, 기독교민주연합당)이 합의해 비밀리에 진행됐던 프로젝트가 있다. 일명 ‘프라이카우프’(freikauf) 운동이다.  ‘자유(Freiheit)’를 ‘구입(Kauf)’한다는 의미로, 정치범을 석방하고 그 가족의 재결합을 이뤄주는 운동이었다. 이를 위해 서독은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고 동독 내 정치범과 교인들을 서독으로 송환했다. 이 운동은 서독 교회의 주도로 시작되어 27년간 약 3만 4천명의 포로들이 서독으로 돌아왔다. 3당은 ‘민족 문제’만큼은 정쟁으로 삼지 않기로 합의했고, 어느 당이 집권하든지 이 운동을 발설하거나 중단하지 않았다. 이러한 신뢰와 협력의 역사가 우리나라에도 일어나길 허대표는 소망한다.   또한 허대표는 남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일에 앞서 ‘통합’이 선제조건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허대표는 “통일로 가는 7가지 단계가 있다. ‘만남-이해-용서·회개-화해·상생-사회문화통합-경제통합-정치통합’이다”면서, “독일이 통일된지 30년이 됐다. 통일 당시에 30년 후면 동서독 주민이 하나가 될 거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독일은 정치, 경제의 통합은 이뤄졌으나 사회통합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는, 통일 후에 통합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대표는 성경에 통일과 관련된 모델을 이야기했다. 허대표는 “사울 왕이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갈라진다. 그러나 다윗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이것이 통합을 먼저 앞세운 자세이다. 이처럼 온전한 통일이 되려면 통합 통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사회, 문화, 경제의 통합이 있고, 정치 통일은 가장 나중의 일이라는 것이다. 허대표는 “통합을 하려면 그 전에 ‘평화’가 있어야 한다. ‘평화’가 있으려면 ‘화해’하고 ‘상생’해야 한다. 그럼 화해와 상생을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서로를 용서해야 한다. 즉, 화해를 위해선 용서와 회개가 필요하다. 그래서 용서와 화해를 위해서 ‘만남’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만남이 있으면 서로에 대한 ‘앎’이 생긴다”고 말했다.     일례로 허대표는 “6·25전쟁으로 우리는 206만명이 죽거나 다쳤고 북한은 300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근데 우리는 2000만명 중에 200만명이 죽거나 다쳐서 국민 중 10분의 1이 아픔을 겪은 것이고, 당시 북한은 900만명 중 3분의 1이 아픔을 겪었다”면서, “통계 숫자로만 보면 3배나 더 심각했던 것이다. 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대표는 우리 사회가 언어를 순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는 “상대를 특정단어로 얕잡아 부르거나 낮춰부르는 표현은 성숙치 못하다”면서, “상대가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빨갱이’로 몰거나 ‘꼴통’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한국은 2007년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21세기 한반도 평화의 초석을 놓을 ‘평화세대’를 일으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반도의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비롯한 학술연구 및 정책제시, 인재 양성 및 교육, 북한주민과 북한억류선교사 가족 등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협력 등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 매해 6월이면 한국교회와 해외교회가 연합하여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을 위해 기도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를 연다.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을 위해 기도하는 세이레평화기도회가 매해 열린다(출처 평화한국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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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10-26
  • 전북성지화 추진협 운영위원회 출범
    ◇전북기독교성지화 사업추진협의회는 전주기독근대역사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전라북도 기독교성지화 사업추진협의회(이사장=신충식 예수병원장)는 지난 23일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관장=최원탁목사) 4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 위촉식 및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전북의 기독교성지화의 초석을 기대했다.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호남지역의 기독교 역사와 의료선교를 기록하는 기념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 기념관은 호남지역에 기독교 정체성을 심고 의료선교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운영위원장인 김동하목사(한동교회)를 비롯해서 총 16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그리고 위원회 출범식을 가지면서 전북지역의 성지화와 복음화로 이어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이들은 기대했다.   예수병원 신충식원장은 “2018년부터 전북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연합해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 목표를 위해 하나로 모였다”면서, “이번 운영위원 위촉식은 더욱 준비된, 더 나은 전라북도 기독교성지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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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교회여성연합과 새가정서 공동세미나
    ◇한국교회여성연합회와 새가정은 교회여성들의 책임감있고 현명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함께 열었다.   긍정적 미디어 환경조성, 말과 행동에 세상과 구별된 자 돼야 사회적 책임 감당하는 기독교인은 신앙과 삶이 일치되도록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과 새가정(회장=임성애권사)은 지난 25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교회 여성들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이란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나라의 ‘선교적 매체’로서 부정적 뉴스의 유통자가 아닌, 긍정적 뉴스를 전하며 말과 행동에 있어서 세상과 구별된 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전한 이현주기자(기독교연합신문 국장)는 일면 ‘가짜뉴스’와 같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전달하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대한 선교적 매체로서의 영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령에 상관없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기자는 그리스도인의 복음전파 행위 자체가 ‘홍보’라는 관점에서 성경과 교회, 그리고 성도 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갈 미디어이자 홍보매체라고 정의 내렸다. 이기자는 “수용자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영향을 받고 자신이 받은 영향을 제3자에게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크리스천의 말과 행동, 그리고 미디어 사용 태도는 복음전파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생활해야 한다. 즉,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앙과 삶의 일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이다”면서, “또한 ‘어떤 미디어를 선택하고 어떤 뉴스를 소비할 것인가’, ‘나는 긍정적인 뉴스의 유통자인가, 부정적 뉴스의 유통자인가’를 되돌아보자. 감히 말하건데 세상과 구별된 삶, 그것이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을 전한 이현주기자는 그리스도인이 긍정적인 뉴스의 유통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이기자는 “가짜뉴스를 극복하는 길은 바로 수용자의 미디어 대응 태도에 있다. 가짜뉴스가 아무런 도덕적 죄의식도 없이 마구잡이로 생산 유포되는 배경에는 ‘그렇게 믿고 싶은’ 미디어 수용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짜뉴스의 수준은 바로 수용자인 ‘나’의 미디어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기자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초등학생부터 단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중장년을 위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진실되고 긍정적인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가진 크리스천이라면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는 것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자는 무엇보다도 가짜뉴스는 팩트가 가짜임에도 허위정보는 파급력이 훨씬 크고, 피해액과 사회적 비용이 조 단위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 가짜뉴스는 재생산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분과토론은 이영미목사(새가정 총무)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짜뉴스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었던 사례를 나누며, 진실된 복음의 전달자로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의논했다. 그리고 교회 내 미디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김경은회장은 “설교도 유튜브로 듣고, 음악도 유튜브로 듣고, 뉴스도 유튜브로 듣는 지금,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균형 잡힌 비판적 사고를 통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가정 임성애회장은 “선과 악의 구분이 개인의 이익과 판단에 따라 달라지고, 잘못된 ‘페이크 뉴스’들이 넘쳐나면서 진실이 외면당하는 상황 가운데, 한국교회 여성들의 역할이 존재할 줄로 믿는다”면서, “더 나아가 교회 안에서 카카오톡이나 다른 SNS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정보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안을 얻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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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간병돌봄사 전문 자격증과 직업창출에 앞장
     생명존중과 선교사명으로 사랑을 실천할 크리스천 권장  사회봉사활동가협회(이사장=한지혜목사·사진)에서 11월 11일 「제1회 사회봉사활동가 간병돌봄사」 시험을 실시된다.   간병돌봄사는 예수께서 주시는 이시대의 사명을 받은 전문직으로서. 사랑으로 생명존중과 아픔을 위로하는 실천적 사랑의 전달 매개체로서 활동하기를 소망하는 사회봉사활동가협회의 취지가 담겨 있다.    한지혜이사장은 “사회봉사 활동가 협회에서는 사람을 아끼고 보호한다는 사명아래, 간병돌봄사 자격증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봉사와 환자돌봄 직업으로 사회봉사 활동가가 수행하는 일중의 하나로 간병돌봄사 자격증을 개발하고, 직업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한지혜이사장은 “간병돌봄사는 민간자격 등록기관인 행정안전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검증기관은 (사)한국민간자격협회이다. 그리고 사회봉사활동가협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시험은 비대면 문자접수(동영상강의)가 가능하며, 교육비 250만원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수 교육시간은 120시간이며 원서대는 15만원이다.     한이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른 부작용으로 간병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필수적 요소로 전문화된 간병돌봄사의 주요 증대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병사 전문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통하여 인간존중과 사랑 존엄에 대한 의식을 바탕으로 나약해진 환자를 돌보는 기본적 관계를 형성하며, 간병돌봄사와 환자는 서로의 필요를 주고받는 건강하고 행복한 간병돌봄으로 상호 신뢰성이 있는 전문 직업군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이사장에 따르면 무자격 간병인이라는 호칭으로 환자를 돌보는 직업으로 10만여 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간병인 파견으로 환자에 대한 기본인권 존중 및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행동으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이사장은 “예를 들면 말을 못하고 대소변을 못 가리는 환자의 항문에 기저귀를 집어넣는 것이 발견되는 반인륜적인 행위는 검증되지 않은 간병인의 파견에 따른 문제로 볼 수 있다”고 토로했다.    간병돌봄에 대한 중요성과 환자의 돌봄에 있어서 자격증제도의 도입이 필수적이며 중요한 대목이다. 간병돌봄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찾아온 병에 의한 약자가 되는 환자에게는 남녀노소 누구나 그리고 빈부에 상관없이 예외가 될 수 없는 중요한 임무이다. 또한 검증받은 간병돌봄을 받아야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시점이 왔다고 볼 수 있다.      한이사장은 “이러한 사회의 기조 속에서 사랑과 생명존중에 대한 정신으로 영혼육의 돌봄으로서 안정되고 심적인 평안을 나눌 수 있는 크리스천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진심으로 사랑의 따뜻한 손길을 주는 간병돌봄사 선교사역에 사명을 가지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첫 시험이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따뜻한 간병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초석이 되기 위해 선교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보호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피력했다.    또 한이사장은 “본 협회에서는 사회적 봉사차원의 정신으로 간병돌봄사 자격증제도를 향한 첫걸음으로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명으로 무장된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간절함을 담아 호소했다.   간병돌봄은 선교이다. 크리스천이 해야 하는 영역이며 인자와 자비와 긍휼을 실천하는 직업군이다. 마지막일수도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환자를 돌보는 일은 크리스천이 해야 하는 직업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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