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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교남소망의집서「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
           교남소망의집은 오는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간은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한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한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잘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은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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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모은혜목사, 22일부터 늘푸른교회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 가져
    (광고기사) 은혜충만기도원 모은혜목사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안산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담임=권요셉목사)에서 성령치유회복집회를 갖는다.    집회 첫날인 월요일은 저녁 7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낮 2시와 저녁 7시 하루에 두 번 진행된다. 주제본문은 요한복음 4장 14절이며, 주제는 「생수가 되신 예수」이다. 모은혜목사의 집회 특징은 생명의 말씀과 탁월한 치유와 회복,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넘친다. 정확한 예언, 진로와 사역이 열리며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강하다. 문의 010-9138-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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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8월에 좋은 교사운동서 기독교사대회 준비
    50여 개의 연수강좌가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 예비 교사 프로그램과 유·초·중 자녀위한 캠프도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인 좋은 교사운동(대표=한성준·현승호)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목사)에서 「틈만 나면」이란 주제로 기독교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교사가 직면한 교육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떤 정체성과 소명을 가져야 하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틈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기독교사대회는 하늘과 땅, 아직과 이미 사이에서 분투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기독교사에게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열어 주는 약속의 땅이 될 것이다”면서, “수많은 틈 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2024 기독교사대회 소식이 빠짐없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기독교사에게 이번 대회가 공동체를 만나는 약속의 땅이 되고, 소명을 잃은 이에게는 소명이 새롭게 되는 회복의 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이 단체 공동대표 한성준교사가 「그 틈에 선 기독교사」, 공동대표 현승호교사가 「틈을 내는 기독교사」란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전한다. 김목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이 땅의 기독교사들이 가야 할 지점이 어디인지 깨닫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의 연수강좌도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생명을 살리는 기쁨 △평화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학급운영과 생활교육 △배움의 기쁨이 가득한 교실 △모두를 위한 교육 △좋은교사가 만드는 좋은 학교, 좋은 교육 △특별한 코너, 특별한 주제라는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연수강좌는 이 단체의 회원으로 학교현장에서 치열한 고민과 실천을 담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 예비 기독교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연수뿐 아니라 지역별, 모임별, 관심자별 공동체 모임, 소그룹 모임, 스포츠 활동, 문화활동 등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들이 대회 프로그램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초등캠프, 초등캠프, 중등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생과 임용준비생을 위해서는 예비 기독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독교사로 교단에 서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선배 기독교사들은 현장에서 어떤 분투를 이어가고 있는지 등을 나누기 위해 학교급별 만남을 준비했다. 또한 선배교사들의 후원으로 예비교사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기독교교사단체의 연합모임으로 1998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모든 교사들이 좋은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복음의 정신으로 사는 교사 △교사의 직업적 이해를 뛰어넘는 교사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사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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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 소천
        학원복음화 사역에 헌신해온 명지대학교회 유병우원로목사(사진)가 지난 2일 소천했다. 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또한 명지병원 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을 역임했다. 입관예배는 명지전문대 교목 이승문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는 4일 명지대학교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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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국내외 일류대학에 장학생으로 대거 진학 쾌거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이사장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에 입학     영어 청해력 향상시키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 주목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미래교육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목사·사진)가 오는 13일 음성, 문성 캠퍼스에서 가을학기 학생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라는 명제 아래 매년 국내외 유수대학에 진학시키고 있는 이 학교는 「2023-2024학년도 대학진학 결과」를 발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대안학교임을 방증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US NEWS 랭킹과 QS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볼 때, 상당수의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이 상위랭킹 학교에 상당수의 장학금을 약속받고 진학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문경캠퍼스에서 세계 최고의 혁신대학인 미네르바 대학에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스팀 융합교육」과 「전문 트랙별 교육과정」을 실행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거지를 둔 이 대학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 국가에 기숙사를 두고 학생들이 순회하며 각 나라에서 인턴십과 현지 연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대륙별 합격대학은 북미권(미국, 캐나다) 50여개 대학, 유럽권 5개국 10여개 대학, 아시아·오세아니아권 5개국 10여개 대학, 국내 23개 대학에 합격했다. 4월까지 입시가 진행하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및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 따라 북미대학에 비해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유럽. 아시아권에 속한 최상위권 대학으로 상당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입학분야는 주로 농생명과학, 의료보건, 엔지니어, 관광 등이다.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남진석이사장은 “입시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단지 우리 학교가 전국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외고나 민사고는 전국 상위 1% 이내의 학생들이 입학하지만, 글로벌선진학교는 중하위권 학생이 입학하고 내놓은 결과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롤 모델로서 교계와 교육부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축구부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및 전국 대학간 체육협회(NAIA)의 Division 1~3위에 속한 대학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차별화된 교육방침 때문이다.    남이사장은 “일반 축구부와는 다르게 공부를 병행하고 과학적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히 코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동하면서 강팀을 이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제 스포츠 협회나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원은 부족하다. 이것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학과를 전공하고 스포츠 행정분야에서 활동하면 향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이어 남이시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뉴 그레이스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영어 청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 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이 프로그램이다.  2024학년도부터는 7학년(중1)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봄학기를 한국에서 이수하고, 가을학기부터는 약 10여개의 미국 자매학교에 소수로 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 가능하면 잘 준비된 기독교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영어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하여 참가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더불어, 자매학교 지역교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영적 돌봄을 더욱 긴밀하게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입학문의 : 음성) 043-871-7050(~2), 문경) 054-559-7051, 미국) 044-863-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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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예수학교서 「MZ세대」란 주제로 특강
      지식의 습득이 아닌 하나님 경험하는 교육 제시 침체된 일본교회서 다음세대 사역사례를 소개 예수말씀연구소(소장=소기천교수) 부설 예수학교 2기 8차 시간이 지난달 26일 「MZ세대에게 비전을 주시는 예수님」이란 주제로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방향을 모색했다. 회개와 거룩함 교회 김현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강시간에서는 과천교회 장영미전도사가 「어린이영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장전도사는 어린이성도들 대상으로 하는 설교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다. 우선 성경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구들을 활용해 이야기 되새기기 시간을 가졌다.    장전도사는 “오늘 사용한 교구는 센싱더스토리라고 말한다. 이 교구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도구이다. 어린이는 영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면서, “아이들이 지식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예배드리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연필이나 레고 등으로 성경이야기를 재연한다. 이 시기에 들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것이라서 많은 영향을 주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와 선교과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재희선교사는 “일본의 대중전도사역이 약하다. 방송사역이나 대중설교 전도사역 등이 활발하지 않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면 오히려 비판받는다”면서, “또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약을 먹거나 상담받는 경우도 많다. 교회에는 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어린이 예배가 없는 교회도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음세대에 비전을 가지고 나가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잡고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서 「악몽을 비전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예수말씀연구소 소기천소장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대부터 꿈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장과 2장에 집중적으로 꿈을 소개하는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꿈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은 의미없는 때문에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인물들이 꾸는 꿈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꿈이다. 우리 예수학교가 이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드로가 사도행전에서 요엘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설교한다. 이 말씀에서 노인들이 꿈을 꾼다는 단어가 나온다. 여기서 꿈이라는 말을 우리말에 가장 적합한 단어로 번역하면 악몽이다”면서. “다른 말로 하면 ‘기우’라는 것이다. 기우는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일로 걱정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그 악몽을 젊은이들이 보는 환상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종탁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건회는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 이사장 이군식목사가 「고난을 영광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학교는 농어촌교회 지원과 저출산문제 해결 등에 앞장서기 위해 세워졌다. 분기마다 4주간 강의가 진행되며, 중간 두달간은 농어촌교회를 찾아가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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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일반 기사

  • 성경대로 가르치는 한국성경신학교
      성경신학·조직신학에 집중해 교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규적인 학기제를 제대로 수료해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성경신학교(이사장=이창수목사·사진)는 비록 규모는 작으나 내실 있고 알찬 강의로 주변에서 많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생의 후반전을 사역자로 섬기기로 작정한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신학의 과정을 밟고 있다.   동 신학교의 특징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졸업생들이 성경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게 하고, 체계적으로 교의 및 신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점이다. 이는 교훈에서 드러난다. ‘성경대로 연구하자’, ‘성경대로 실천하라’, ‘성경대로 가르치라’는 교훈대로 성경신학 및 조직신학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또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주경신학은 백석대 역임 이정일ㆍ안성우 교수, 이 중 성경신학은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및 철학과 석ㆍ박사과정을 마친 양진우 주임교수(입학홍보처장), 설교학은 백석대 역임 김경례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고고학은 오랜 세월 대한신학교 및 그 후신 안양대에서 강의했던 원용국 교수, 교회음악과는 교사 출신 최봉선교수가 맡고 있다.   이렇게 최상급 교수진 확보와 학기제 원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이유에 대해 학교 설립자 이창수이사장은 “날림으로 배우게 되면 목회 현장에 나가 알찬 지도를 할 수가 없다”며, “따라서 정규 신학 연구과정 학기제를 제대로 수료하도록 해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학교 방침에 따라 수업 출결 관리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이이사장은 “한국교회의 위기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교인수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문 닫는 교회도 늘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신학교의 개혁이 절실하다”며, “우리 신학교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졸업한 후에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정통적 교단과 협약을 맺고 있다”며,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 신학교는 수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학부 8학기,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과정 6학기, 학술원 신학박사과정 4학기 등이다. 1년 3학기제로 운영돼 짧은 기간 내 정규 과정을 마칠 수 있다. 타 신학교에서 이 과정들에 준한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편입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 외에도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   또한 모집학과들은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목회학과, 여전도사학과, 기독교문화학과, 교회음악과, 장로학과, 권사학과, 집사학과 등이다. 이렇게 철저히 현장중심의 과목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인준 관계에 있는 정통 개혁주의 교단들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성경신학교(경기도 하남시 신장로 168) 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김에스더전도사는 “무엇보다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교수님들의 강의가 너무 좋다고 모든 학생들이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며, “어려운 신학과목을 쉽고 재미 있게 배울 수 있어서 만족감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 “학생수가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 가운데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졸업생들과 계속적인 유대관계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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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다음 세대를 세우는 ‘쉐마교육’ 앞장 - 과천약수교회 설동주목사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 책임은 목회자들의 몫 사단법인 설립으로 쉐마사역에 대한 사회적 역할 커져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과천약수교회(담임=설동주목사·사진)는 ‘쉐마교육’으로 유명한 교회다.     동 교회가 운영하는 쉐마학당연구원은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6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를 준비중이며, 컨퍼런스를 수료하면 수료증과 더불어 2020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에 참석하실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   1984년 개척하여 36년째 목회를 하고 있는 설동주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이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영적 에너지를 불어 넣고 있다. 그동안 교회이름으로 꾸준히 해오던 쉐마사역을 2019년 말에 정부로부터 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사단법인 쉐마학당연구원’이라는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설목사에게 법인 설립의미를 물었다. “사단법인이란 법인격이 부여된 사람의 단체로서 주무관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설립할 수 있다. 법률상 사람과 같은 자격을 갖춘 단체를 말 한다”며, “법률적인 자연인을 출산한 만큼 책임감도 더 무겁다. 전 세계를 품고 목회하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쉐마교육’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필리핀 등 글로벌사역을 더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사단법인 쉐마학당연구원은 한국사회의 다음세대 문제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통해 바람직한 가정과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지역사회와 가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법인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설목사는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려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말씀을 제쳐놓고 부모가 이루고 싶은 꿈을 자녀에게 전이시켜 성공시키려 할 때 아이들은 망가진다”면서 자녀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믿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아주 중요한데, 하나님말씀을 기반으로 신앙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가르치는 방법이 바로 ‘쉐마교육’이다”고 강조했다.    설목사는 “신앙회복, 가정회복, 교회부흥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그 대안으로 검증된 쉐마교육을 자신 있게 제시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구원은 △언론 매체와의 공동사업 △쉐마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와 다음세대 세우기 사업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통해 쉐마보급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인재개발, 교육, 연구 및 컨설팅 등 쉐마문화 확산 사업 △쉐마연구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도서출판 쉐마학당연구원을 통한 문서선교 등을 구체적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특별히 새해를 맞아 CTS교류 공동사업, 부모와 함께하는 금토캠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 봄,가을 쉐마세미나(좋은 부모 세우기 세미나), 대안학교 학생지원 및 섬지역 쉐마 독서토론 수업 , 다음세대를 위한 작은도서관 설립(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출판 쉐마학당연구원을 통한 교회학교 교재 출판 및 토요쉐마학당 교재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목사는 “교회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선착순 2백가정이 참여하는‘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각 지역별로 후속 쉐마 세미나를 요청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것을 기점으로 ‘쉐마강사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약수교회는 지금까지 15회에 걸친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를 실시하여 수많은 가정을 신앙공동체로 회복시키고 교회부흥의 한축을 감당해왔다. 쉐마학당은 CTS기독교티비, C채널, 국민일보16회 특집 보도 등으로 이미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과천약수교회에서는 매 주 토요일과 주일에 부모와 자녀간의 ‘쉐마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외부인 참관을 위해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된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컨퍼런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참여할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국내 700여 교회에서 실시해 왔으며 420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컨퍼런스를 수료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1-14
  • 차별금지법 반대 위한 국민대회
      ‘동성애차별금지법 반대·낙태합법화 반대·중독 예방을 위한 백만국민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류정호목사)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연합기도회와 백만국민대회 및 사랑나눔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셉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회견에서 류정호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월 29일 서울광장에서 건강한 가정과 생명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교회의 교인들과 함께 교회의 중요한 가르침인 거룩한 성과 생명 자유를 위협하는 동성애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낙태합법화 반대, 중독 예방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운 도움을 간구하는 한국교회연합기도회를 가지고자한다”며, “나날이 악해져가는 이 땅을 고쳐주시도록 거룩하신 하나님께 겸손히 회개하며 간구하는 이 일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차별금지법제정 반대 성명은 “인권을 빌미로, 편향되고, 인성을 망치는 잘못된 ‘국가인권위법’과 각 지자체와 교육청의 인권조례들은 즉각 개정되어야 하며 동성애조장 조례 제정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낙태합법화 반대 성명은 “태아는 미래의 국민이고 우리의 자녀들이다. 창조질서와 생명을 존중하고 가정과 학교와 나라를 살리기 위해 이제 우리는 생명을 죽이면서 행복을 찾자는 헌법재판소의 잘못된 결정을 영원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생명을 살리면서 모든 국민이 행복을 찾는 방법을 강구하고 요구해 갈 것을 천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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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유종호목사, CCC장학금 기탁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목사 비서실장을 역임한 유종호목사(CCC 원로간사)가 지난 2일 ‘유성 김준곤목사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유목사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CCC 본부 브라잇채플에서 열린 시무예배에 참석해 CCC 대표 박성민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목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와 개인 사업하다가 42세 때인 1983년 CCC 간사로 헌신하여 김준곤목사 비서실장과 CCC 순성서신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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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새생명교회 김철수집사
      자성물질 흑운모를 이용한 베게·화장품·단연제를 출시 하나님의 창조세계 속 생명질서 따라 건강한 삶을 추구   새생명교회 김철수집사(사진)는 작년 4월부터 자성광물인 흑운모를 이용하여 숙면베개, 화장품, 단연제·방염제 등을 만들어 팔고 있다. 코아테크놀로지와 더마코아라는 회사를 통하여 흑운모 채굴과 가공과 소비촉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중이다.   김집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속엔 분명 생명을 보존하는 물질이 곳곳에 깃들어있으리라 믿고 이를 찾아 개발해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전적으로 따르는 신앙심을 사회에 보이고 있다.   김집사는 “인간의 흔히 자성광물이라고 하면 자기를 띠는 물질을 자성체라고 한다. 자기란 자기장을 발생시켜서 쇳조각을 끌어당기는 자기력을 작용하는 성질 또는 현상이다”며, “자성체 물질이 자기를 띠는 원인은 물질을 이루는 기본 구성입자들의 자기모멘트들이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지구는 커다란 자석임을 알아야 한다고 밝힌 김집사는 “지구의 핵은 주성분이 철인 용액이 끓고 있고 지구가 자전을 하에 자기력이 생긴다”며, “이렇게 발생한 자기장은 지구를 감싸 태양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상의 인간을 포함한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가시광선, 적외선은 자력선권을 통과해서 지구로 들어온다”며, “자력선권이 지구를 감싸고 않다면 지구상의 생존하는 모든 생명체는 단 하루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신기한 일이다. 더욱 신기한 사실은 땅속에 있다. 이렇게 발생한 자기력은 땅속에 있는 온갖 미네랄을 이온화한다”고 강조했다.   이온화된 미네랄들이 물에 녹아 수용성 미네랄이 된다고 피력한 김집사는 “이들을 식물들이 흡수하여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이 식물들을 사람이 먹어서 인간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을 공급받게 된다는 신기한 일들이 일어져왔다”며, “이렇게 인간의 몸에 들어간 미네랄들은 신기한 현상을 만들어 낸다”고 역설했다. 또한 “칼륨과 나트륨은 용액으로 같이 반응되면 전기가 발생한다. 이를 생체전기라고 한다”며, “생체전기가 발생하면서 혈액 속의 적혈구의 주성분인 철분이 전하를 갖게 되고 각종 무기물들이 엉겨 붙어서 피가 뭉치게 된다”고 말했다. 혈행이 느려지는 현상이 생기면 인간의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강조한 김집사는 “피는 병들게 되고, 암에 걸리게 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며, “자연환경이 파괴면서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자기장이 줄어들다보니 태양풍의 감마선·우주방사능, 자외선 등이 예전에는 강하게 지구를 보호하는 자력선권에 부딪혀서 지구로 못 들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땅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광물을 자성체 혹은 자성광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광물은 암석의 이름으로 혹은 광물의 이름에 의해 분류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광물이든 자성이 있는지 없는지 정밀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이를 가공하여 베게, 화장품, 단연제를 만들어 사람이 사용하면 누구나 자석의 힘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피부 노화를 막고 피가 잘 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숙면을 물론, 건강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흑운모와 같은 자성물질은 신이 인간에 준 큰 선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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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대신측, 전광훈목사 허위학력 의혹 반박
    정식 석사학위 과정 아닌 총회 위탁 교육과정 “성적표는 총회장 등록서류 포함되지 않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에 대해 지난 6일 진보계열 기독교 단체 평화나무가 학력위조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전목사측은 다음날 7일 즉각 해당 학력위조 혐의에 대해 반박하며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전목사가 속해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총회(총회장=강대석목사) 관계자들은 고발인들이 제기한 지난 2014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제출한 대학원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가 위조됐다는 의혹에 대해 항목별로 반박하며 학력위조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이날 당시 교단의 사무총장이었던 홍호수목사와 선관위 회계를 맡았던 이성재목사, 전 목사와 같은 과정으로 1년 먼저 입학했던 정철옥목사는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사건이 편목과정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점을 강조했다.   2014년 교단 총회장 선거에 나설 당시 선관위 회계였던 이성재목사가 총회장 등록 당시 제출했던 졸업증명서 원본을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다.   전목사가 지난 2014년 교단 총회장 선거에 나설 당시 선관위 회계였던 이성재목사는 전목사가 2년 과정의 대학원을 단 6개월 만에 마친 것이 문제라는 주장에 대해 “당시 전목사의 안양대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은 정식 석사학위 과정이 아닌 총회에서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하는 편목과정이다”며, “당시 목회연구과정은 타 교단 목사가 대신총회 가입시 편목과정, 지방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의 목회연장 교육과정이다. 이는 정식 학위과정이 아닌 총회 인준 신학과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선관위에 접수된 서류 원본을 확인한 결과, 전목사가 안양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졸업한 것으로 기재한 것을 확인했다”며, “공식적인 최종서류에 2013-안양대신대원 목회연구과정임을 명시했기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력 허위기재로 인한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홍호수목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성적표 위조혐의에 대해서 “당시 총회장 등록서류는 소속 노회추천서와 호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이력서, 졸업증명서, 목사안수증, 입후보자 소견서, (총회)등록금납입증명서(총회회계발행), 시무교회 및 소속노회 상회비 완납 확인서(총회회계발행)이다. 성적표는 필요서류도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위조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정철옥목사도 “당시 교육을 먼저받은 사람으로, 당시에는 편목과정을 두 학기만에 마칠 수 있었다. 여러 명이 함께 공부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당시 시대적으로 교단신학교와 학사과정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모르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전하며 잘못 알려진 부분이 바로잡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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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대한성공회서 희망터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연주회통해 소외이웃 위로·돌봄 확산 도모 “그리스도의 사랑 이웃에게 나누어 희망의 빛 비추자”    대한성공회(의장주교=유낙준주교)는 지난달 14일 서울주교좌성당(주임사제=주낙현신부)에서 콘서트를 열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통해 온 세계에 사랑을 전하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사회선교단체인 희망터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남성합창단(지휘자=김 민교수)이 나서 「성삼위 찬송」과 「오 거룩한 밤」, 「영광을 주께」를 부르고 이어 소프라노 한경성이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와 「환호하라, 기뻐하라」, 「그대, 처녀들의 왕」, 「아, 나는 그것이 느껴지네」, 「환상 속에서」를, 클라리네티스트 이은숙이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와 「아다지오」를, 앙상블 판(감독=김지환)이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사단조」를 공연했다.    이경호주교(성공회 서울교구)는 “희망터는 해마다 12월에 사랑의 콘서트를 열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품고 위로하며 희망을 되찾아 주려는 실천을 지속해왔다”며, “지난 21년 동안 희망터는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일,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일로 보람과 기쁨 그리고 행복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이들이 용기 있는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였으며 이 용기와 정성이 모여 희망터라는 큰 숲을 이루었다”며, “오늘 콘서트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불꽃이 모여 들불처럼 번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새로운 꿈과 소망으로 하나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주낙현신부는 “희망터는 몸과 마음으로 나눈 땀과 사랑 위에 지난 21년 동안 음악을 더하여 서로 격려했다. 작고 부족한 처지에서도 음악이 주는 넉넉한 자유와 기쁨을 잘 알기 때문이다”며, “아기 예수로 오신 하나님께서 누추한 마구간에서 천사들의 노래, 목동의 환호, 모든 생명체의 화음을 지휘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절망의 겨울과 차가운 대지가 하나님을 품지 못할 때 희망터는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녹여 주님 모실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에게 선물할 것은 무엇인가. 희망터와 함께 나의 몸과 마음을 드리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수회장(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신자회)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하는 정성과 마음, 손길을 모아 오늘 음악회에 함께한 이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이 밤 우리는 그 아름다운 별을 찾아 동방박사와 함께 길을 떠나 하늘 천사들의 대합창 속에서 아름다운 별이신 아기 예수를 만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터는 IMF 외환위기로 우리 사회에 급증한 실직자와 노숙인을 돕는 일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소명으로 설립된 사회봉사단체이다. 희망터는 실직자와 노숙인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의 불꽃을 북돋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노숙인 무료급식과 결식이웃 도시락 지원사역을 진행하고, 호스피스·엠마우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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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러브아프리카 후원의 밤
      (사)러브아프리카(이사장=이형로목사·사진)는 지난 16일 혜화동 굿써어터에서 카메룬 비젼병원 건축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공연을 열고, 아프리카의 낙후된 교육과 의료현실을 개선하는 사역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주빈퀸텟, 박지현, 조혜련, ‘테너를 빌려줘’ 공연팀(이승원, 장철준, 문슬아)이 참여하여 공연을 빛냈다.   서부아프리카 카메룬 윤원로선교사는 이번 후원의 필요성에 대해 “29세 청년 ‘실뱅’이 독성이 있는 약초를 먹고 위세척을 받다가 튜브가 기도에 삽입되어 숨진 사건을 본 외과의사 김시원박사가 사람을 살리는 병원을 세우기 위해 기도하며 세운 병원이 2020년 5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병원이 현지인들을 살리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2006년 7월 7일 평신도 7명으로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아프리카 70인 기도모임’이란 명칭으로 12년동안 100회 이상 중보기도 예배로 모임을 갖고, 카메룬을 중심으로 불어권 서부 아프리카를 중보하며 크리스천 리더양육의 사명을 감당해왔다.  특별히 열방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비전의대 건축을 진행중이며, 2018년 1월 사단법인 러브 아프리카로 법인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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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CCM미니스트리 윤 철대표회장 연임
    CCM미니스트리(대표회장=윤 철집사) 총회와 송년모임이 지난 14일 인천 초원교회에서 개최되어 찬양사역자들의 교제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연임한 윤 철집사는 취임사에서 “올해 대표회장직을 맡으면서 신인 사역자 발굴과 많은 동역자들이 모여 좋은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은혜롭고 실력있는 사역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께서 70여 명이 넘는 회원들과 함께하게 해주셨다. 2020년에는 미자립교회 15곳을 섬기고 찬양라이브 카페 사역을 기획중이며, 새로운 찬양사역자 발굴을 위한 대회도 구상 중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총회는 윤 철대표회장의 진행으로 행사, 회계보고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올해 활동보고는 △1월 창단예배를 시작으로 △3월 찬양클리닉, △5월 미자립교회탐방 및 찬양집회(보아스, 충북기독병원), 특별세미나, 찬양집회 △7월 전반기 오디션(4명 합격) △9월 수련회(덕산가온길 황토펜션 1박2일) △11월 후반기오디션(3명 합격) △12월 총회, 수련회 등을 보고했다.   이번에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윤 철집사, 부회장=이운숙전도사, 사무국장=박경옥사모, 총무=강수아권사, 부총무=임진규집사, 선교부장=이지현사모, 예배부장=정대원집사, 봉사부장=조은희전도사 등이다. 이날 예배는 강수아총무의 사회로 신상훈전도사의 기도, 이강일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과 양진솔자매의 「천번을 불러도」 특송, 신재철목사의 「복음과 찬양」이란 제목의 설교, 김상훈집사의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봉헌송, 양향모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가나안땅을 약속받았기 때문이다. 그 땅에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약속을 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언약신앙을 따라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선교를 위해 써야 한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복음의 은혜를 힘있게 전하자”고 권면했다.   총회와 함께 열린 송년음악회는 박경옥사모의 인도로 후반기오디션합격자(송혜영, 김태중, 이기쁨)들의 찬양과 중창(박경옥, 윤철, 이운숙, 강수아), 이기동목사, 박영재목사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기쁨과 화합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동 단체 윤 철대표회장은 선교사역을 위한 ‘카페174’ 오픈계획을 알리고 수익금을 CCM미니스트리를 위해 사용할 것을 발표했다. 이 카페는 사역자들이 찬양라이브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수익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시도되는 것으로, 회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좋은 운영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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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여신학자협의회서 여성신학포럼
      평화의 복음 선포하는 과제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길 찾아야 한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김은정·김판임)는 지난 12일 새문안교회 두나미스홀에서 「교회·정치·여성-2020 총선과제」란 주제로 여성신학 포럼을 진행하고, 오늘날의 정치상황을 분석하며 기독교인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이은선교수(세종대)가 사회로 진행하고 손은실교수(장신대)와 최영실교수(성공회대), 양미강준비위원장(대안신당 전국여성위)이 발제했다.   손은실교수는 「광화문 광장의 개신교 보수 집회의 역사적 뿌리:역사적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보수 개신교의 역사와 현 상황을 진단했다.    손교수는 “한국사회 좌우 갈등의 극복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개신교 보수 그룹의 ‘반공행동주의’는 깊은 역사적 뿌리가 있다”며,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화해의 사명에 대해 여신학자들이 시대적 소명을 되새기고,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는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실교수는 「복음과 정치:21세기 갈릴리 여성당을 위하여」란 주제로 발제했다.    최교수는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은 억압하는 자가 돌이켜 회개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함으로써 억압받는 자가 해방되고 둘 사이에 참된 화해를 이루는 샬롬, 곧 정치, 사회, 경제적인 평화와 정의를 이루는 것이다”고 전했다.    최교수는 “복음을 따르는 사람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물론 자본주의도 절대적인 이념으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SNS와 채팅방에서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거짓복음과 거짓뉴스가 퍼지지 않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양미강 준비위원장은 「21대 총선과 여성의 정치참여, 그 과제와 한계」란 주제로 한국 정치의 여성할당제와 여성 참여 현황을 소개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여성의 대표성 현황을 발제했다.    양위원장은 “여성의 정치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해 100여 개국이 여성할당제를 채택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패스트 트랙을 도입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남녀동수제로 대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여성들의 변화를 위한 정치참여 방식에 대한 현실적인 제안도 제시하며, “정치는 비판이 아닌 참여의 영역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펼쳐나가기 위해선 여성들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정치 대변인을 세워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여신학자들은 보수 기독교인들이 좌우로 분열된 사회갈등을 우려하여 그 주제로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독교적시각으로 조명했다.
    • 교계종합
    • 일반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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