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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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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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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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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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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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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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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교총,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MOU 체결
      ▲ 한교총은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목회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교육과 문화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목사(서문교회)가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한교총은 더불어배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회원교단들과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배움은 사업의 계획, 진행 및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교총 소속 교단들은 전문단체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공교육인 학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교회 주일학교 선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배움이 현재 여러분야의 음악인들과 전국의 주요 교회들에서 수년간 실시해온 마을 음악회를 확대 하여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교회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박종철목사는 “교육, 문화 및 마을 지원을 통해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고 있는 더불어배움의 사역에 한교총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손달익 목사도 “교계의 대표기관인 한교총과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확장해가는 사역에 한교총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주요 교육청과 함께 전국의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으로 마을형 청소년 케어프로그램, 도서관 운영지원, 지역주민 인문강좌, 마을 어린이 캠프,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맞춤형 지원 교육, 마을음악회, 청소년 캠프, 교사힐링캠프 등을 운영 또는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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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 교회협 교단장, DMZ인간띠행사 참여 촉구
    ▲ 교회협 교단장들과 총무들 모임을 갖고 DMZ인간띠잇기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목회서신을 발송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14시 27분,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역사적 시점에 평화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시민들이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DMZ 평화순례 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인간 띠를 잇는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 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단장들은 소속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목회서신을 발송했다. 서신은 “2018년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 그리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남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연되고 있다”며, “우리는 갈등과 반목이 지배했던 예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한반도평화는 ‘돌이킬 수 없는 민족사적 당위이며 세계사적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중 그 누구도 우리에게 참 평화를 줄 수 없지만,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통해 평화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실 줄로 믿는다”며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바울 사도의 권면을 따라 이 땅 한반도에 온전한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도하며 행동하자고 촉구하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먼저 평화의 손을 내밉시다. 주변의 이웃을 향해, 북녘의 동포와 동북아시아의 사람들과 온 세상을 향해 평화의 손을 내밉시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셔서,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지를 만천하에 선포하자”고 요청했다. 이날 목회서신을 보낸 교단장은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목사· 총무 이홍정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림형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충섭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사령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유낙준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양호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김서호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진영석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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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예장통합정체성 수호대’서 기도회
    ▲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는 세미나와 기도회를 열고 명성교회가 소속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대표=최경구목사)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총회를 위한 기도회 및 2차 공개세미나를 열었다. 예배 후에 세미나에서 먼저 소기천교수(장신대)가 「예장통합정체성 및 구약제사장직과 목사직의 계승관계」란 발표에서 “성경은 세습이란 단어 대신에 계승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제사장의 계승을 오랜 미덕과 전통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감독제도에나 통용될 법한 세습방지법을 조직신학 교수 출신인 어느 대형교회 목사의 ‘세습방지법에 대해 감리교가 안타를 쳤으니, 우리가 이 법을 제정하면 홈런을 치는 것’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본 교단이 성경적 원리도 치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채로 세습방지법을 제정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 연대 공동대표 김연현목사는 「총회현안문제와 해결 위한 대안」이란 발표에서 “ 위임목사 청빙 건은 해당교회 청원과 해당노회 승인으로 주(법 규정)를 이루고 있다. 또한 위임목사 청빙청원 건은 해당교회 당회결의와 해당 교회의 공동의회 3분의 2로 결의 청원하도록 되어 있다”며, “따라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청원건은 적법절차)와 법과 원칙에 의해 전혀 하자가 없다”고 못 박았다. 세미나 후에 ‘총회와 노회, 교회 수호를 위한 예정연의 입장’이 발표됐다. 여기서 동 연대는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노회나 총회로 인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산하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 △총회의 재판국을 비롯한 모든 법리 부서가 헌법과 규칙, 법 해석의 객관적이고 치밀한 법리적용을 통해 산하 노회와 교회, 구성원들의 갈등과 분쟁이 치유되고 회복되는데 앞장서 줄 것 △103회 총회에서 교단의 헌법과 규칙과 회의 절차의 근거도 없이 강행하여 결의한 재판국원 해임에 대해 화해조정에 앞서 불법적 결의였음을 확인해 줄 것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은 총회 임원회에 반하는 행동과 외부 단체와 연대하여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소속 지 교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어떤 언행과 행동도 즉각 중단할 것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들(세교모)은 강단으로, 학생들은 교실에서 각자의 책무에 충실할 것 △CBS와 뉴스앤조이를 비롯한 기독언론들은 사실을 왜곡 보도하여 신자. 불신자들로 교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행사 후에 대표 최경구목사는 “앞으로 통합교단의 정체성을 세워나가는 일에 계속 매진할 것이다. 우리는 총회의 정책을 반대하는 집단이 아니라 총회가 헌법에 의거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단체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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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교회협, 임시정부수립100주년 맞아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성명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민주주의의 산 역사입니다」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동 협의회는 “1919년 처음으로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국민주권을 기초로 한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세운 우리 민족이 이 새로운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웠다”고 평가하고 “그 전통 하에 현행 헌법까지 이어지고 있는 ‘민주공화제’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1919년부터 우리민족이 주권재민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시작한 것은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높고 낮음이 없다는 성서의 가르침’이 우리 민족사에 실현된 것으로 보고 온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뻐하며, 아울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남북이 하나의 온전한 자주독립국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민주주의의 산 역사입니다   1919년 우리는 반만년 역사에 처음으로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더 이상 나라의 주권이 왕이나 황제, 또는 일제의 천황이 아닌 모든 민에게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어 군주주권의 역사를 청산하고 국민주권을 기초로 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나라의 이름이 대한민국입니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의 전환은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1919년을 자랑스러운 역사의 해로 기념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는 식민지배라는 한계 속에서도 이 새로운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웠습니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헌장’이 제정되었고 이때부터 헌법에 의한 통치는 우리나라의 되돌릴 수 없는 정치 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임시헌장 제1조는 우리가 새로운 나라의 정치제도로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음을 밝혔고, 이는 현행 헌법에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민주공화’는 당시 국제적 정치상황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조문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결의는 그토록 확고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근현대사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추구하며 이 땅에 국민이자 시민으로 살아왔고 또 살아갈 수 있는 뿌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는 일제가 패망하더라도 한국을 독립시키고 싶지 않았던 열강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유지하며 완전한 자유 독립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1943년 카이로회담에서 연합국이 보장한 한국의 ‘자유 독립’이었으며, 비록 냉전세력들에 의해 자주적 독립국가 건설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3년의 신탁통치 후 임시가 아닌 완전한 우리의 정부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1919년부터 지금까지 고난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오는 과정에 임시정부의 기여는 결정적이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높고 낮음이 없다는 성서의 가르침이 100년 전 우리 민족사에서 실현되었음을 감격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변혁의 실체인 민이 세운 나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의 역사적 전통 속에 주권재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흘러오고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남북이 하나의 온전한 자주독립국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가 수많은 고통과 희생 속에서 꽃 피우고 키워온 민주화의 나무는 생명과 평화의 숲을 이루며 영원히 시들지 않을 것입니다.   2019년 4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대한예수교장로회 림형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충섭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유낙준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김서호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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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변승우목사, 한기총 공동회장에 임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8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0-6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먼저 공동회장 변승우목사, 이예경선교사, 김경직목사 등이 임명됐다. 교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변승우목사 건에 대해 한기총은 별도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외에 새로운 공동부회장과 위원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제명의 건으로 질서위원회에서 홍재철목사, 최성규목사, 엄기호목사에 대해 관련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격정지를 요청하여 가결됐고, 또한 사실이 확인되면 제명할 것을 결의했다. 전광훈목사는 여기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리위원회에서는 엄기호목사, 윤덕남목사, 이병순목사, 김상진목사, 도용호목사, 김명식목사, 정학채목사, 이용운목사, 정재진목사, 김정환목사, 김윤수목사, 박성배장로 등에 대해 4월 9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관련 사건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자격정지를 요청했고, 그대로 통과됐다. 한국기독교 지도자 대회의 건을 5월 23일 63빌딩에서 개최하여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루어 내기로 했다.  사회위원회에서 보고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대성회”를 전국 250개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를 모아 진행할 것을 결의했고, 1000만 명의 유튜브 시청자 조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활절 행사의 건은 장소 섭외를 포함하여 한국교회연합과 함께 하는 것 등을 대표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전광훈목사는 고 박윤식목사의 교단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실사위원회에서 재조사할 것을 말했고, 변승우목사와 관련한 8개 교단 이대위원장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이 제6차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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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한교연, 인도 복음주의협의회와 협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이 인도 뱅갈지역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인도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인도 선교지원에 나선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중부 벵갈루루 지역을 방문해 인도복음주의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선교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도선교센터 헌당식도 갖는다. 한교연 인도선교센터는 예장 호헌총회(총회장=김효종목사)의 협력으로 건립되었으며, 헌당 후에는 현지 선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등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교연 선교위원회는 또한 벵갈루루지역에 5개 교회를 개척해 헌당하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선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한교연 인도선교단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와 선교위원장 김바울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 사무총장 최귀수목사 등 7명이 참여한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1회기부터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회기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현지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 계속교육과 이단사이비 강의 등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몽골 전역에 32개 처의 게르교회를 개척, 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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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예장합동, 교단연합교류위원회 전체회의
    ▲ 예장 합동측 교단연합교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강단교류와 연합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 교단연합교류위원회(위원정=강태구목사) 전체 회의가 지난 3일 총회회관에서 열려 다른 교단과의 연합과 교류에 대한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강단교류금지법을 통해 다른 교단과의 강단교류를 엄격히 막았던 합동교단이 최근 이를 제한적이지만 풀면서 많이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첫 안건으로는 4개 교단(합동 통합 대신 성결)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1개 교회를 선정해 서로 교류하는 문제를 다뤘다. 선정은 각 신학교 예배학 교수와 교단총무를 통해 받기로 하고, 이후 추천을 받은 4개 교회 담임목사와 미팅을 갖기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교류위원 민창기목사는 “우리가 다른 교단과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교리적인 부분은 힘들지만 연합예배는 가능하다”며, “각 교단의 대표성이 있는 사람을 모셔놓고 공청회의 자리를 만들자”고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장 강태구목사는 “현재 합동교단은 한국교회총연합회에 가입해 있으므로 여기 총무단 모임이 있을 때 우리 안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는 방안이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 안건으로는 4개 교단 간 강단교류 협조 요청문 통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서기 이형만목사는 “이 안건은 교회목사들이 강단을 서로 교류하는 것으로 각 교단에서 한 교회 씩 추천해 추천받은 교회들이 돌아가며 서로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일조하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목사는 “총회가 강단교류를 허락한 교단이 있고, 아직 안 한 교단이 있다. 강단을 교류하는 문제는 신학적으로 예민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복귀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강목사는 “지난 103회 총회에서 한기총에 복귀하기로 했기에 한기총 복귀문제를 위임받아 진행했다.  그러나 한기총의 이단해제문제가 계속 나와서 여기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기총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또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한편 회의 후에 한 핵심위원은 사견임을 전제하며 “지금 한기총이 이단을 해제하고, 당을 만들어 노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기총에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못 박았다. 교단총무 최우식목사 역시 연합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최목사는 “오는 21일 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에 본 교단은 참여하고 있으며 또 앞으로의 연합사업에서 합당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기총의 이단논란에 대해서는 “이단문제는 기본적으로 각 교단에서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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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9
  • 글로벌선진학교 입학설명회 성황
    ▲ 글로벌선진학교의 7학년학생들은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집중교육을 받는다.   ▲ 남진석이사장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1학기 동안 영어집중교육과 융합교육 각국 대학에 입학하는 졸업생들 약 36억에 달하는 장학금수령 글로벌선진학교(설립이사장=남진석·사진)의 음성·문경 양 캠퍼스에 속한 7학년 학생들은 2019학년 가을학기와 2020 봄학기까지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단 기간 동안 영어구사력을 증진시키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여기에는 영어집중교육과 융합교육(STEAM), 원어민 친구들과의 합동교육활동,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챔버스버그(Chambersburg, PA)시 교육청의 도움에 힘입어 경력교사들이 대거 투입돼 교육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다. 그동안 글로벌선진학교는 국내에서 외국인 교사들을 활용해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집중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환경적 제한요소가 항상 있었다. 영어구사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 내에 캠퍼스를 개교하고 여기서 학생들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여기에 월 1회 정도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시를 비롯하여 동부지역 명승지를 돌아보거나 동부 명문대학들을 돌아보는 비전트립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RACE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선진학교의 영어기반교육과 융합교육 그리고 학생들의 비전세우기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남진석이사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은 미국에 정규학교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만이 해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자부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이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문의 1588-9147). 글로벌선진학교는 2019 대학입시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보였다. 올해 4월 1일 현재까지 발표된 대입결과에 의하면 음성캠퍼스 65명, 문경캠퍼스 51명의 졸업생을 각각 배출했고, 총 116명이 11개 국가 126개 대학에 지원을 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결과를 정리해보면 92명의 졸업생이 지원 대학에 합격을 했다. 또 20명의 학생들이 지원 대학의 최종발표를 기다리고, 3명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야구선수 1명이 미국 메이저리그 캔사스시티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이사장은 “100억의 지구촌을 섬길 글로벌인재 양성을 표방하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캠퍼스가 국내대학 21%, 해외대학 79%의 진학률을 보였고, 문경캠퍼스는 국내대학 25%, 해외대학 75%의 진학률을 보여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월등하게 많았다”고 밝혔다.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들의 장학금 수혜규모는 놀라울 정도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92명의 학생들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서 보장받은 장학금이 25억 8백만 원 수준이다. 대학입시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액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펜실베니아 캠퍼스 졸업생들이 받게 될 장학금의 규모만 약 97만 달러(한화 약11억 원)에 달해 이를 합치면 약 36억 원에 달하는 장학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없는 학부모들은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륙별, 국가별, 전공별로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진석 설립이사장은 “이제는 명문대 중심으로 진학을 하는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간판을 얻기 위해 무리하게 명문대학을 선호하던 시대는 지나갔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여 전문성을 높이려는 추세가 강해졌다”며, “글로벌선진학교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대학을 선택하도록 지도하고 대학의 이름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 명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글로벌선진학교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교회협 참여로 연합 분위기 고조
    ▲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는 교회협도 참여한다(사진은 지난해 연합예배).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 함께하기로 합의 한기총과 한교총은 연합예배 합의했으나 성사까지는 미지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목사. 김성복목사. 박종철목사)이 함께 부활절연합예배들 드리게 됐다. 2019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총무 김진호목사는 “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과 함께하기로 이홍정총무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백석대신, 고신, 합신, 개혁 등이고 기독교감리회, 기독교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한국구세군,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성공회 등 70개 교단이 참여한다. 기장과 성공회를 제외한다면 모두 한교총에서 직·간접으로 활동하는 교단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교회협이 참가하기로 합의가 됐으므로 사실상 한국교회 전체가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인 셈이다. 김진호총무는 “보다 구체적인 것은 계속 만나면서 합의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문제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의 참여여부이다. 김진호총무는 이 두 기구에 이미 참여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답은 받고 있지 못하다. 현재로서는 두 기구가 참여할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다. 한교연의 한 관계자는 “한기총과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했었다. 그런데 한기총에서 지금까지 확답을 주고 있지 않다. 만일 한기총에 특별한 답이 없으면 한교연은 자체적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서는 “함께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한기총은 이단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전광훈대표회장은 “철저히 검증했더니 변승우목사의 이단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변목사 소속 교단의 한기총 가입을 결의했다. 이에 대해 한교총과 한교연은 이단해제 문제는 연합기구의 몫이 아닌 이단을 결의한 각 교단의 몫이라고 못 박았다. 한기총의 복귀를 논의하던 예장합동 역시 이단에 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각 교단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이나 한교연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한교총을 비롯한 70여 교단과 교회협이 부활절을 맞아 함께 연합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1일 두 연합기관은 정동제일교회에서 3.1운동100주년 공동예배를 함께했었고, 이에 대해 교계는 물론 사회에서도 찬사가 쏟아졌었다. 한교연과 한기총이 빠진다는 한계는 있지만 한국교회의 진보를 대변하는 교회협과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한교총이 서로 보조를 맞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두 연합기구의 공조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교회협, 한교총 함께 부활절연합예배
    ▲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 교단장회의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을 축으로 한 교단장회의는 지난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1일 오후 2시 반 여의도순복음교회당에서 「부활이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동참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교는 요한복음 11장 25~27절을 본문으로 전명구감독회장(기감)이 전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예배가 예정됐기에 성만찬도 집행할 계획이다. 대회장인 이승희목사(예장 합동측 총회장)가 대회사를 하며, 이영훈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축사를 하기로 했다. 또 성찬은 윤성원목사(기성 총회장)가, 축도는 림형석목사(예장 통합측 총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법원 판결에 의해 직무정지를 받은 전명구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은 이유가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김 진총무는 “현재 가처분 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기감 측에서 다시 항소를 걸었기에, 확정판결은 아니다”며, “법원 항소심이 진행 중이어서, 그 기간 중 감리교에서 직책 수행은 가능하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참석예정 교단은 예장 합동측과 예장 통합측 기감 외에 예장 고신측, 예장 백석대신측, 예장 합신측, 예장 한영측, 예장 합동중앙측, 예장 개혁측,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복음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한국구세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교회협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한다. 과거 교회협은 부활절에 소속교단을 중심으로 새벽예배를 드린 후에 연합행사는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홍정총무를 중심으로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면서 교회협은 계획대로 부활절행사를 진행한다. 부활절 새벽예배는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함께 부활절예배를 드리기로 합의했으나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힘들다는 관측이 높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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