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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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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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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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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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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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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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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나라살리기운동본부서 기도성회
    지저스나라살리기운동본부(대표회장=주녹자목사·사진)는 지난 22일 보신각광장에서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란 주제로 6·25전쟁 상기 구국기도대성회를 열고, 한국전쟁 당시 동란 극복을 위해 기도한 신앙인들의 정신을 잇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대성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교회 영·육 갱신과 대통령과 백만 공직자 공의와 정의의 회복, 남·북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국가안위와 경제회복을 놓고 기도했다. 주녹자회장은 “현재 한국교회는 6만 교회, 30만 목회자로 이뤄진 큰 공동체이다”며, “나라가 도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금 위기 속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드리자”며,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꿔가며 지켜온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의 선봉이 되어 평화통일·복음통일을 이루는 기적이 이뤄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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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충남기독교총연합서 구국기도회
     충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정진모목사)는 지난 23일 천안고속터미널 앞에서 6·25전쟁 상기 구국기도회를 열고, 전쟁 재발 방지와 국가안보 보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충청지역 기독교인 1천여 명이 모여 70여 년 전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길 간구하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정진모목사(한산제일교회)는 「애국자의 눈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과거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나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며 기도한 기독교인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복음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북한과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위해 합심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윤목사(나눔의교회)는 「6·25동란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목사는 “6·25동란을 한 번 더 상기하는 것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회에서 최장희목사(갈산교회)가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안병찬목사(순복음참아름다운교회)가 「공산주의 척결과 국가 안보를 위해」, 정진원목사(홍주제일교회)가 「북한 인권과 자유를 위해」란 주제로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2일, 학생신앙운동서 대학생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김성복목사) 산하 학생신앙운동(대표=김동춘목사)은 7월 2일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에서 「샬롬, 영원한 약속」이란 주제로 대학생대회를 열고,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대회는 7월 6일까지 진행하며, 김성원목사(포항대흥교회)와 김동춘대표가 나서 저녁경건회의 설교를 맡는다. 강사로는 길성남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신득일교수(고신대), 김성수교수(고려신학대학원), 김성진목사(울산시민교회), 이상철목사(마산성악교회), 김영환목사(수정교회), 이재영원장(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춘성목사(유성광명교회), 이정규목사(시광교회), 윤성헌목사(교회를위한신학포럼) 등이 나서 복음학교와 성경강해, 개혁신앙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대회 관계자는 “이 땅에는 청년, 대학생을 위한 수많은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련회마다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감동이 있는 집회와 훈련이 나름대로 펼쳐가고 있다”며, “그곳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수많은 기독청년들이 말씀 앞에서의 새 삶을 향한 도전을 결단한다. 지난 70년 역사 속에서 수양회의 맥을 이어온 학생 신앙운동은 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교회의 희망이 사그라들지 않는 중요한 이유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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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7일, 경남기독교연합서 기도성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근성목사)는 7월 6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경남특별연합찬양기도대성회를 열고, 경남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목사)와 공동 주최하며,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기도회가 진행된다. 이어 김지연약사가 나서 퀴어 퍼레이드에 관해 강의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도대성회는 경남지역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회개하지 못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만나 품었던 첫사랑을 다시 한번 되뇌는 시간이다”며, “복음을 듣지 않고 믿지 않는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촉구와 학교 내 교권회복, 양성평등 교육증진 등을 놓고 기도하고자 한다”며, “7월 19일까지 학생인권조례안 상정을 막고 경남 퀴어 퍼레이드를 막을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합회는 지난 14일 경남지역 11개 시민단체와 함께 경상남도 의원들에게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촉구를 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조례안 폐지 서명운동과 집회,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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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세기총, 영광교회서 통일기도회
    ▲ 세기총은 영광교회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윤보환목사)는 지난 16일 영광교회(담임=윤보환목사)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상임회장 김동근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사무엘하 5장 1~3절) 봉독, 영광교회성가대의 특별찬양,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가 「백성과 왕」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보수와 진보가 각기 노력을 하지만 의견일치가 되지 않았다”며, “인간 사이에서 대립하는 의견의 통합은 대통령도 정당들도 할 수 없다. 평화통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조국의 흥망이 하나님 백성들 어깨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 축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순서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의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의 대회사, 간석교회 여성트리오의 특별찬양 후 공동회장 조석상목사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상임회장 오영자목사가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 공동회장 박광철목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박승호목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기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왔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근래 한반도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으나 잠시 소강상태에 있습니다만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곧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오게 되리라 믿는다”면서, “세기총의 평화통일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보환목사도 환영사에서 “인천은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하여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고 근현대 한국경제발전의 주요 관문이었다. 그러한 관점으로 보면 인천지역에서 통일기도회가 열린 만큼 통일의 불길이 크게 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담은 격려사를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와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가 전했으며,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준비위원장 윤보환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한장총서 몽골 게르교회 건축
    ▲ 한장총은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하여 현지 몽골 교회지도자들과 교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교회건축헌당은 몽골 전통 건축양식인 게르 형태인데 15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큰 규모이다. 한장총에서는 교회건축 일천만원과 강대상 두 개를 지원하고 헌당예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념수건 100개와 빵을 전달했다. 송태섭목사는 「천상의 소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곳에서 김동근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대표)와 함께하는 모든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강벌드목사를 통해 천상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기독인연합서 황교안대표 간담회
    한국기독교인연합회(대표=심영식장로)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를 초청해 주요 정치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영식장로는 △한미정상 회담 후 미국과의 동맹관계 재선에 대한 처방과 대책 △국가경제에 대한 대안 △탈원전과 최저임금 등에 대한 입장 △참신한 인재들 영입계획 △강성노조에 대한 대처방안 △막말 파동 등 정치공세에 대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황대표는 이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으로 한다. 그러나 동맹관계가 쉽게 무너지는 허약한 동맹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동맹관계가 계속 강하게 유지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시장경제가 달려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결국 돈을 벌고 재화를 창출하는 건 시장이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한기총 전광훈대표회장 발언 논란가열
    ▲ 교계원로 기자회견에서 김명혁목사가 인사말을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대통령하야 발언’이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김명혁목사, 손봉호장로 등 한국교회의 대표적 원로들은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전광훈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행보에 대해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들은 전목사가 복음을 세속 욕망과 뒤섞었다고 단정하며 “복음은 오직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난바 ‘타인을 위한 희생과 사랑’이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고 실천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하나님과 한국사회 앞에 참담한 마음으로 통회하며, 이번 일이 한국기독교회가 복음으로 돌이키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목사가 주장하는 ‘문재인대통령 간첩’이나 ‘청와대 주사파’ 발언은 한마디로 가짜뉴스다”며, “언론이 크게 보도할 필요가 없다”고 단정했다. 같은 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도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전목사가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과 독단적인 운영으로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철저히 이용했다”며, “이렇게 한기총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 교회 본연의 사명과 정체성을 무너뜨렸으므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안에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교단 간 교류와 협력, 연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전태식목사)가 주관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개회식은 김성복목사(대표회장, 예장 고신측 총회장)의 대회사와 대회선언, 구본영천안시장의 환영사, 임종원목사(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내빈들의 시축행사로 열렸다. 국내 10개 교단에서 25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모든 경기를 일정대로 소화하여, 할렐루야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축구단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예장합동과 예장 통합측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임마누엘 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우승, 준우승에 예성, 3위는 나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기 대진은 할렐루야조에 예장 합동측, 예장 통합측, 예장 백석대신측, 기침, 기성 총회이며, 임마누엘조는 기하성, 예장 고신측, 예성, 나성, 그리스도의교회협총회가 우승을 가렸다. 한편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전태식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개회예배는 림형석목사(상임회장, 예장측 통합 총회장)의 「교회는 팀스포츠입니다」란 제목의 설교, 최우식목사(예장 합동측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 한교연서 전국 비상특별기도회
    ▲ 한교연은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지난 17일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위한 설명회와 준비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 및 기도회에는 전국 기도원 원장과 부흥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6월 한 달간 전국 50여 개 기도원을 중심으로 진행될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에 대한 협력방안과 실무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석범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김영진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사무총장)의 기도와 임은경목사(열린교회)의 특송, 신광준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 의 「위기는 기회다」란 제목의 설교,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격려사 및 축도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바벨탑의 교훈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한 인간의 탐욕과 권력의 끝을 보여주는 사건이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와 본질이 훼손되고 세속 문화가 전염병처럼 번지는 데도 큰 교회, 큰 교단을 자랑하며 사분오열로 나뉘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있어 안타깝다. 한국교회가 누구를 탓하기 전에 영적 싸움을 위해 통회자복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며, “한국교회 회개 부흥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전국의 기도원을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한국교회의 본질이 회복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배 후 조태규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의 사회로 성회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회개와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을 위해 △정교분리 원칙과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를 위해 △종교인과세를 앞세운 종교 탄압 중지를 위해 △교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공권력 행사 중지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7일 충남 설화산기도원을 시작으로 10일 오산리기도원과 10~12일 군산 임마누엘수양관, 12일 안성 베데스다기도원, 13일 충남 아름다운 십자가기도원, 14일 한얼산 기도원, 18일 군산 들소리수양관, 20일 충북 괴산 에바다기도원, 21일 세종 임마누엘 기도원, 25~27일 용인 성산수양관, 28일 논산 만복기도원 등에서 연이어 비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 1차 비상특별기도회는 오는 1일 오산리기도원(원장=권경환목사)에서 2,3.4,5부 성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5부 성회는 한교연이 모든 순서를 맡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설교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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