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실시간뉴스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10
  • 성시화운동본부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선거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선거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목사는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기회는 4년에 한 번 오는 총선이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결정하는 기회이다”면서, “높은 가치관과 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모두 투표해야 한다. 기독교인은 반드시 투표하는 모범 시민임을 세상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목회자가 누구를 찍으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가장 좋은 대표를 뽑아 훌륭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은 100% 투표한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안다면 그들은 높은 가치관을 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세계성시화 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는“ 국민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공직선거는 국가권력이 정통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면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는 민주주의를 꽃피우게 하는 씨앗이며 투표율은 민주발전의 척도이다.그러므로 기독교 유권자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기획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홍보물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검토를 받았다. 그래서 특정정당의 이미지 색상을 배제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홍보물은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그리고 원하는 단체와 교회들에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성시화 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총선과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투표참여 및 공정선거 협업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여야 정당과 대선 후보와 총선 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아 한국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참고하도록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10
  • 문화를 통한 전문화된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는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문화미디어를 통한 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목사)가 지난 7일 한국기독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군복음화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과 법인이사,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문화미디어를 통한 전문화된 선교사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역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이 연합회 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총회는 재적인원 137명 중 총 11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3만 9천명이 세례를 받았다. 2022년 약 1만 5천명과 비교할 때 많은 수가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문화미디어 선교사역의 전문화를 통해 군선교 현장을 다각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결정 했다. 또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군선교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현장 사역보고에서는 육군훈련소교회 사역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목사, 관문선교부대 사역을 학생군사학교 성동준목사가 소개했다. 또한 「초급간부 군선교 새로운 부흥」이란 제목으로 화량기독선교원 김지훈 대표간사, 「전역장병 정착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다세움비전선교회 대표 한아람목사가 발표했다. 이외에도 우수지회 표창 및 근속상 수여시간이 진행됐다.    법인이사 황성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법인이사 이철휘장로의 기도 후 공동회장 오정호목사가 「주님의 지상명령에 대한 심각한 재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법인이사 양병희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 백성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2년 세워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장병전도 △교육 △교회당 건축 △시설사업 △복지위문 △선교인력관리 △정책사업등 7대사업을 중심으로 사역하고 있다. 특히 비전2030운동을 실시해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로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국군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매년 육·해·공군·해병대 신규세례자 6만명 기세례자 4만명을 군인교회가 양육해 10년 동안 100만 명의 청년을 지역교회로 파송한다는 계획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08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튀르키예어 성경」 12747부 전달키로
      ◇대한성서공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성경을 보내는 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튀르키예어 성경> 4,200부와 <튀르키예어 신약> 8,542부를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튀르키예는 8천만 명의 인구 중 대다수가 무슬림인 국가로, 기독교인은 10만 명도 되지 않는다. 교회의 재정후원이 미력하여, 성서공회의 사역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더불어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요청도 긴급하다. 이번 예식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성서공회 타마르 카라수총무는 영상 인사에서 “저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이다”면서, “성경을 받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했다.   이 공회 호채민총무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성경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해도 이란에 페르시아어 성경을 후원해 주셨다. 그리고 미얀마 여러 소수 민족의성경 번역 사역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서사업에 협력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7
  • 지상 2층의 ‘기독교박물관’ 건축 시작
    ◇한국기독교 역사문화재단은 (가칭) 서울기독교박물관 기공식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 역사문화재단(이사장=이영훈목사)은 지난 25일 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서울기독교박물관(가칭)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건립되고 있다. 규모가 부지 1,160.00㎡에 연면적1,155.07㎡(지하1층/지상2층)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한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24년 연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교파를 초월해 기독교의 문화유산을 수집·보존·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만들어진 한국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의 결과물이다.   재단 대외협력위원장 백낙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공식에서 이 재단 이사장 이영훈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담은 박물관이 되길 바란다. 또 박물관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연합하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총무는 축사를 통해 “박물관을 만들기로 계획하고 12년이란 세월이 지나 첫 삽을 뜨게 됐다. 지난 12년의 여정이 손해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더 굳건하게 되는 시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면서, “오늘 기독교계가 보수와 진보 상관없이 모였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그리고 은평구가 함께한다. 그래서 크게 축하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신채호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 140년의 역사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이 박물관은 아주 뜻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일이 잘 성사되기를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이 이 일의 주인공이라 생각이라는 생각을 하며, 축하를 전한다. 하나님께서 큰 복으로 이곳을 세워가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은평구청장 김미경집사와 은평구 교구협의회장 윤훈기목사도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태에프 커팅과 건축 시삽의 시간도 진행됐다. 기공식에 앞서 손달익목사(서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공예배는 조주희목사(성암교회)의 기도 후 이영훈목사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편 이 재단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2011년 총회에서 조직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추진위원회가 그 시작점이다. 이 협의회는 지난 2017년 한국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이관했다. 이후 사업추진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을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설립한 것이 지금의 재단이다. 이 사업은 2015년 12월 9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2016년 8월 24일에는 은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되어 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7
  • 이태원참사 1주기 맞아 찬양예배
    ◇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참사 1주기를 맞아 찬양에배를 진행했다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지난 26일 서울광장 앞 분향소에서 참사 1주기를 맞아 찬양예배를 진행했다.「10.29 이태원참사 1주기 기억, 추모 그리고 진실을 향한 다짐의 찬양예배」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온전한 애도와 안전사회를 향한 걸음에 끝까지 연대하기로 했다   평화교회연구소 박지은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영민씨가 찬양을 인도했다. 이 시간은 기독교인 희생자들이 평소 좋아했던 찬양을 함께 불렀다. 이 시간을 통해 159명의 일상과 삶의 여정을 기억하고, 생존자, 피해자, 유가족의 곁에 함께 서는 종교와 교회의 본분을 이어가고자 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야곱의축복 △하늘소망 △모든 상황 속에서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등의 곡을 불렸다.   유가족 희생자 최재혁 어머니 김현숙씨는“159명의 희생자들의 삶이 헛되지 않도록 손잡아 주시기 바란다. 지난 1년 동안 눈물로 살아오고 달려온 유가족들과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정부와 경찰이 온전히 제 역할을 해주었다면 막을 수 있던 참사였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주님, 고난받는 사람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진아목사(나들목일산교회)는 “우리 안에는 사랑과 정의를 향한 갈망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이며 마음이다.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를 갈구하는 편에 함께하신다고 했다. 하나님의 시간이 우리와 다를 뿐 하나님은 악인들을 벌하시고 약자들과 함께하신다”면서, “우리가 서로에게 하나님의 온기가 되어 두 번째 겨울에 문턱을 지나가자 두세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애도는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 참사의 진상규명이 될 때 진정한 애도가 시작된다. 이 땅의 억울함이 해결되는 그 세상이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후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성철전도사의 기도 후 영등포산업선교회 송기훈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모임은 지난 참사 100일부터 추모기도회와 유가족 지원, 분향소 지킴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기독교인 간담회와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앞서 긴급 토론회를 열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7
  • 한교총서 탄소중립 「나로부터 실천」 포럼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로부터 실천」이란 주제로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로부터 실천」이란 주제로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교회가 에너지 절약, 녹색교회 등 구체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포럼으로 진행했다. 제1부 개회식에서 한교총 이영훈대표회장은 영상으로 인사했고, 기후환경위원장 김주헌목사가 개회사를 했다. 김목사는 “한교총 기후환경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공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동안 교단과 교회, 가정과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내용을 담은 ‘나부터 실천 매뉴얼’ 배포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면서, “이제 올해 사업과제 가운데 중요한 연구논문의 최종본을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제시하고 심층 토론해 현재를 반성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모든 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훈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창조세계 돌봄의 사명이기에 오늘 포럼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공유할 신학적인 분석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발제와 논찬으로 구성된 2부 포럼에서 장윤재교수(이화여대)가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의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 유미호센터장(살림)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교회와 나부터 실천방안 연구」란 제목으로 발제를 했고, 김민철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와 이춘성교수(고신대)가 이에 대한 논찬을 했다.    장윤재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장윤재교수는 「기독교 신학적 입장에서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연구- 기후위기 시대 교회의 생태적 회심과 책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교회에 생태적 회개와 탄소중립위한 실천을 요청했다. 먼저 장교수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의 모든 생명은 활발한 바이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대화한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정보와 대화와 의미로 가득 찬 세계인 것이다. 의사소통은 인간의 발명품이 아니라 온갖 생명이 간직한 능력이고 하나님의 선물이다”며, “세상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수많은 소리와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시편 19편 기자는 바로 이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한다’라고 노래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교수는 “기후위기의 본질은 환경위기가 아니다. 기후위기의 본질은 ‘무신론’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구를 창조주 하나님의 선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지구를 무신론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바르톨로메오스 총대주교의 말을 인용한다.   장교수는 “이미 현실이 된 기후위기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멈추지 않으면 영원히 못 멈춘다’라는 사실이다. 더는 ‘내일부터 잘하면 되겠지’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그냥 어떻게 되겠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세상이 나빠지는 걸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 이제는 돌이켜야 한다. 쉽지 않지만 지금 단행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2050년 탄소제로까지 한 세대도 채 안 남았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바꿀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결론적으로 장교수는 “무엇보다 인류는 이 땅의 모든 생명과 친구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생존할 수 있다. 그래야 지구가 지속 가능할 수 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 하나뿐인 지구 안에서 인간은 모든 생명과 함께 친구로 살아야 한다”며, “인간의 건강이 동물뿐 아니라 생태계 전체의 건강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각자도생이 아니라 모든 생명의 연대와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 이것이 생태적 회개(전환)다. 우주적 회개다. 코로나19와 기후위기는 바로 이 회개를 향한 하나님의 절박한 부르심이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교회와 나부터 실천방안 연구’-교회의 탄소중립과 창조세게를 돌봄」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미호센터장은 “길은 멀지 않다. 우리 손이 닿는 곳에 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로부터 피난처가 되어줄 회복력 있는 교회건물을 짓거나 리모델링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잘 돌보는 정책을 지지하며 그를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면 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과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세상을 물려받지 못할 테니 말이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이란 것이 혼자 잘한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교회의 탄소중립 도전이 교회 건물과 부지 안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게 계획하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이는 교회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계획(시작하기-선언하기-환경팀 구성하기)- 행동(데이터 수립, 진단-감축목표와 행동계획 수립-실행)- 검토(평가하기-축하하기-다시 사직하기)를 함께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교회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 속에서 확장해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고 교육하며 선교하는 일을 지구와 연결 짓는 행동으로 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목회자의 경우는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할 때 하면 된다. 그 어떤 것이든 창조주 하나님이 ‘참 좋다’ 하신 말씀에 공감하며 만나는 이들에게 다가가면 될 일이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5
  • 사마리안퍼스, 이·팔 분쟁지역 대응팀 급파
    사마리안퍼스에서 급파한 긴급재난대응팀이 이스라엘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독교 NGO 단체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노스캐롤라이나 미국 국제본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수많은 사상자를 위한 긴급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이 기습공격을 당하며 촉발된 분쟁이 심화되면서 어린아이들과 여성을 포함한 민간 희생이 커지고 있다. 심각해지는 교전으로 사망자는 증가하고 부상자 수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불어 식수, 식량 지원 및 긴급구호물품의 필요는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하여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11일 전문가로 긴급재난대응팀(DART)을 급파하여 이스라엘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교회들과 협력하여 부상자 치료를 위한 구호장비 제공 및 구호물품을 조달하고 있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긴급모듈병원, 의료장비 및 의료진 팀을 파견하는 등 의료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은 “우리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배치할 준비를 마쳤으며, 무고한 시민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게 합심해서 기도할 때이다. 그들은 선한 사마리아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분쟁 현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 긴급재난대응팀을 구성하여 지속해서 훈련해 왔다. 우크라이나와 튀르키예를 비롯한 긴급재난 발생시 현지 사역 파트너와 협업하여, 구호물품 조달 및 의료, 식량 지원 등을 전개했으며 전 세계 긴급구호에 특화되어 있다. 이번 이스라엘 긴급대응 캠페인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분쟁지역 부상자를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의료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3
  • 서울특별시 기독선교회서 연합예배
      ◇서울특별시 기독선교회와 25개 자치구 기독선교회, 26개 투자·출연기관 기독선교회는 서울시 공직자·직장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서울특별시 기독선교회(회장=안금희성도)와 25개 자치구 기독선교회, 26개 투자·출연기관 기독선교회는 서울시 공직자·직장인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모인 성도들은 서울시와 직장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안금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더 크로스처지의 찬양 후 강동수도사업소 송정자성도와 구로구 선교회장 김정민성도가 간증을 했다.    송성도는 “직장에서 주의 일을 하고 싶다고 기도했다. 그리고 현재의 직장으로 발령됐다. 처음에는 2명이었지만,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동료가 교회에 나오고 신우회 예배에 나오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성도는 “직장동료들이 신우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비웃던 내가 이 자리에 선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다. 지금은 직장선교회 회장과 교회 권사로 섬기고 있다. 직장인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통로가 직장선교라고 생각한다”면서, “모태신앙을 가졌지만 하나님을 떠나 있던 나였다. 그런 나에게 직장선교회 회장님이 신우회 예배반주자가 없다며 반주해달라고 했고 예배에 참석하다보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됐다”고 했다. 이광진목사의 찬양 후 결단의 찬양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서울시 선교회 김경미성도의 대표기도 후 인천필그림 선교교회 청년부담당인 이광진목사가 「천국은 정말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천국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소망이 천국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입으로 천국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 나라를 위한 준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두려워해야 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면서, “우리가 개인적인 종말을 맞이하고 주님을 만나게 될지 아니면 우리가 사는 동안 주님이 재림하실지는 알 수가 없다. 중요한 것은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의 설교 후에는 서울시선교회 윤은정성도가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 기도시간에는 △조직과 개인의 회개 △각 선교회 회복 △서울시 △대한민국 △세계선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 그리고 이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일터사역 비전 실천문을 함께 나누고 있다   2부순서에서는 기독공직자 윤리강령인 「△나는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와 국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나는 어려운 동료를 도와주며, 소외된 이들을 배려한다. △나는 부정부패와 지연, 학연 등 연고로 인한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전도하고, 성경말씀을 나누는 제자의 삶을 산다 △나는 정직하고 경건한 삶으로 복음에 합당한 근무문화 조성에 앞장선다」와 서울시 기독선교회 일터사역 비전실천문인 「△매월 1명 이상 전도실천 △매월 1명씩 사랑실천 △신앙의 양심지키기 실천」을 나누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1
  • 교회협의회서 제주 4·3연구 포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김학중목사)는 제주 4·3 평화재단과 「기독교 제주 4·3 연구의 새로운 모색」이란 주제로 한국기독교 사회운동사 제5차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제주 4·3연구와 운동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기독교의 제주 4·3 연구와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살피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나아가 일반사회와 이웃종교의 제주 4·3 연구와 운동을 경청하고자 한다. 그리고 폭력과 학살, 그로 인한 대립과 논쟁의 현장에서 화해와 상생을 위해 기독교와 종교계가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손승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 4·3중앙위원회 양조훈위원이 「4·3 진실규명과 종교계 활동」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그리고 제주민속 자연사박물관 박찬식관장이 「제주 천주교회의 4·3 인식과 역할」, 제주대학교 사학과 한금순교수가 「불교계 제주 4·3 인식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한다. 마지막으로 김인주목사(제주 봉성교회)와 고민희교수(연세대)의 발제가 진행된다. 한편 양기관은 2018년 제주 4·3 평화재단과 MOU를 맺고 제주 4·3사건을 온 국민이 공감하는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0
  •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서 연대집회
      ◇이스라엘포럼과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는 광화문 빌딩 앞에서 이스라엘 연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스라엘포럼(회장=김진섭교수)과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회장=황우여장로)는 지난 17일 광화문빌딩 앞에서 이스라엘 연대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기원하고, 전쟁의 종식을 촉구했다. 개회사를 전한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 황우여회장은 “하마스는 더 이상 팔레스타인을 대표하는 집단이 될 수 없다. 하마스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에 눈이 멀어 유대인학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하마스의 만행을 막아야한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한 핏줄,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마엘도 번성하게 하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인간방패로 쓰면서 이스라엘에 도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미국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많은 국가에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하마스의 잔악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어준 대한민국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우리는 다시 힘을 모으고 있다. 이스라엘은 강하다. 우리가 국민으로서 또 국가로서 단결하면 이스라엘은 어떤 장애물도 극복하고 어떤 적과도 맞설 수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친구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팔레스타인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우리 투쟁의 목표는 분명하다. 하마스 테러조직은 이 투쟁의 끝에서 더 이상 이스라엘의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면서, “바라는 것은 전쟁이 확장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우리는 두렵지 않다. 반드시 싸워야 한다면 우리는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과 라잇 쇼함 주한 이스라엘 영사의 발언 △요셔 리츠만랍비의 시편 20편 낭독 △이스라엘포럼 김진섭회장의 인도로 구호제창이 진행됐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0
  •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성황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했다.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인미술관과 온라인에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진행했다. 「“오! 사랑” 사람이 되고 자연이 되다」란 주제로 진행한 예술제에서 이 협의회는 예술로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추구했다.   공동의장인 김종생총무와 이용훈주교는 인사의 글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나, 어디에 있든 사랑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지지와 응원은 우리 마음에 깃들여 있는 사랑을 일깨운다”면서,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으로 생명이 생명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많은 예술가가 이 자리에 마음을 모아주었다. 작가들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문화의 예술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하며 위로와 각성, 나아가 새로운 길을 여는 창조적 영감을 제공해 준다”고 했다.   또한 “이 자리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채워주시고 온기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란다.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제를 통해 오늘 이 시대 필요한 사랑과 생명의 영감이 우리를 가득 채우길 기대한다”고 했다. 첫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예술제에 대해 소개한 공동운영위원장 임의진목사는 “이번에는 사랑에 대해 다루게 됐다. 현시대는 사랑이 없다. 미움이나 혐오나 차별 등이 심한 시대이다”면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어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을 내려놓으면 좋지 않을까? 또한 모든 자연이 사람의 한 요소이다. 그리고 우리는 피가 흐르는 사람인데 서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다.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자라는 의미로 이번 예술제 주제를 ‘사랑’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현장전시와 온라인전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전시관에선 첫째 마당 「자연, 생명을 잇는 사랑, 조율과 평화의 나날을 비는 기도」, 둘째마당 「환경파괴에 맞선 선한 길, 이 길에서 다시 꽃 피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열렸다. 참여작가는 강영민(팝아트), 김기돈(사진), 김봉준(조각), 김운성(조각), 김서경(조각), 김용님(회화), 김화순(회화), 레오다브(그래피티), 박형필(조각),이선일(회화), 이윤엽(목판), 이하(회화), 임의진(서양화가), 한희원(서양화가)이 참여했다. 제2전시관에서는 기후위기 프로젝트 전시가 진행됐다. 참여단체로는 생명평화미술행동 “해양오염반대”와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기후위기대응팀이다.   온라인전시에선 「연대의 홀씨」란 제목으로 이 시대 삶으로 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 어른들의 영상메시지를 공개됐다. 김부자수녀, 김상근목사, 김영주목사, 김희중 대주교, 나창규신부, 송기인신부, 여혜숙총장, 한국염목사, 함세웅신부 등이 참여했다. 「음악& 톡 2023」에서는 마음의 위로와 힘을 주는 음악 스트리밍 코너를 제공하며,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란 제목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샐림 래자(방글라데시), 스드카(튀르키예), 장미선(북한이탈주민), 정동진(대한민국)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에 대한 설명과 현장 전시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0
  • 한국교회봉사단, 예천서 위로예배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지난 18일 경북 예천 서사교회(담임=하상복목사)에서 수해지역 주민을 초청해 위로예배를 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동 단체는 지난 7월 기록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열었다.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한 경북지역에 고향을 둔 목회자들과 예천 군수 등이 참여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자리한 주민들에게는 위로금과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 한국교회봉사단은 다가오는 겨울에 필요한 목도리, 겨울양말, 티백 등을 지원하고,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통해 음료와 간식을 후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목동명성교회와 좋은교회가 특송을 하고, 한국교회봉사단 부본부장인 박요셉목사(좋은교회)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봉사단을 비롯해 13교회가 후원교회로 참여했다. 좋은교회(담임=박요셉목사), 동일교회(담임=김휘현목사), 새노래명성교회(담임=고은범목사), 주왕교회(담임=박신천목사), 향기나는교회(담임=김호윤목사), 새문안교회(담임=이상학목사), 천안명성교회(담임=김주선목사), 새동산교회(담임=황종상목사), 청신제일교회(담임=박영준목사), 보광교회(담임=강국진목사), 동성교회(담임=정지원목사), 경북신도청중앙교회(담임=배진태목사), 목동명성교회(담임=안창진목사) 등이다.        한편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지역을 방문해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제일교회 성민원(담임=권태진목사)은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무료급식 밥차와 세탁차를 파견, 운영하여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또한 수해 피해지역 중 하나였던 전북 익산 망성제일교회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하여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활동을 하는 군 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식사를 지원했다. 또한  피해교회 현황을 파악하여 진평2리마을회관을 포함한, 섬김의교회, 월계교회, 하늘소망교회, 망성제일교회, 공주옥성교회, 공주순복음강남교회, 양의문순복음교회 등에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10-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