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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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잔위서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목사)와 행동하는 포르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목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문대원목사)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드렸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란 제목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지킴으로 한국과 세계에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짐했다.    이번 특별예배에는 프로라이프 고문 김현철목사가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교수(고려대)가 「낙태」, 이승구교수(합신대)가 「영적분별력과 시대적분별력」, 현숙경교수(침신대)가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로잔과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태중 아기들의 생명을 함부로 해치는 행위가 우리 사회 안에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생명주간 선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철목사는 “기독교신앙은 창조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믿음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 “많은 피조물 중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인가? 전문가들의 결론을 수정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인 제롬 르젠박사는 ‘수정이 되면 새로운 인간의 존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나 견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면서, “시편 139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중에서 만드시고 키우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비과학시대에도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과학시대에 비과학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낙태생존자이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가졌기에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설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태중에 아이를 지켰다”면서, “과거의 선택으로 마음 아픈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회개하며 용서의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설교한 「낙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순철교수는 “생명의 순간은 수정된 순간부터이다. 뱃속에 아기는 사람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뱃 속에 아기를 죽이면 살인인 것이다”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밖에 태어나야 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뱃 속에 아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뱃속에 얘기가 안보이니까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세포라고 이야기한다. 진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면서, “임신 10주에는 입벌리기, 불완전한 손가락운동, 발가락 구부리기, 삼키기 운동을 등을 할 수 있다. 24주에는 자궁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주에는 빛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자신이 사역하는 성산 생명윤리연구소에 낙태 반대 3대 원칙을 소개했다. 3대원칙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모든 낙태행위를 반대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낙태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진의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 등이다.    셋째날 「영적분별력과 시대적 분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구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함께 죽고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기 바라는 것이 우리의 전도활동이고 생명활동이다”면서, “이 세상이 건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물결이 영향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말씀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것을 온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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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후위기신학포럼서 ‘통합적 사고’를 강조
      ◇기후위기신학포럼은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위기신학포럼이 지난 9일 성공회대학교에서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익상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과학적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복잡계 이론에 기반해 기후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학자인 최무영박사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체와 조각을 볼 수 있는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최박사는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신학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성찰과 한국교회의 대응을 위해 각 신학대학교와 연구소들이 포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과 기독교의 과제를 중심으로 총 8차의 월례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관단체를 맡아 기후위기신학포럼을 진행하고 성공회대 과학생태신학연구소, 과학과 신학의 대화모임(과신대),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 한신대 종교와 과학센터 등과 공동주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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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교회협과 크리스챤아카데미서 「과학과 종교」 연속 심포지엄
    교회협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와 크리스찬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연속심포지엄 「과학과 종교」의 두 번째 시간이 지난 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지구속의 인간」 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창조질서보존의 정신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최무영 명예교수와 부산장신대 전 교수이자 전 WCC 중앙위원 배현주박사가 발제했다. 이 심포지엄은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이해를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과 신학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달 첫번째 화요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과 곰팡이, 동물 △인간과 기술 △뇌과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 △트랜스/포스트휴머니즘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이제 교회와 신학은 지금까지의 인간중심의 이해를 반성하고 올바른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우주와 지구 속의 인간이해를 가져야 한다”면서, “새로운 인간의 이해를 위한 여정에 많은 분이 동행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한 최무영교수는 “근세의 종교는 전체주의적인 관념체계이다. 획일화와 새로운 사고 억압, 특정 세계관 조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종교를 유대교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면 기독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말하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에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발제한 배현주교수는 “마틴 루터도 꽃들과 구름과 별들 안에도 복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나누고, 적색은총과 녹색은총을 나누고, 복음과 과학을 나누는 등 이원론의 패러다임에서 오랜시간을 살았다”면서, “지금의 시대가 이러한 틀을 벗어나는 몸부림을 치는 시대라 생각한다. 항상 개혁하는 교회가 개혁교회이다. 개혁교회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가 녹색교회로 나가는 동력을 가져야 개혁교회로써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촌의 생태적 메타노니아를 세계교회협의회가 호소하고 있다. 기후 비상사태는 이윤추구의 고착화에서 발현되는 윤리적, 도덕적, 영적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금융, 경제, 생태적 위기가 있다. 이런 위기의 뿌리는 탐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창조세계에 대한 협소한 인간중심주의, 약자에 대한 강자중심주의 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생명의 그물망 안에 놓여 있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회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풍성한 생명을 구가할 수 있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예언자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에서 소중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이 있다. 나는 이것을 메타노이아 로드맵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만들어 놓고 다 지친 것 같다. 힘을 추려서 다시 나가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교수의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을 맞췄다. 다음 심포지엄은 「인간과 곰팡이, 동물」이란 주제로 다음달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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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거룩한 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완주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 1일 차별금지법 반대의 뜻을 알리기 위한 4차 국토순례를 완주했다. 참여자들은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해악성을 알리는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4차 국토순례는 28박 29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4일 전남 진도에서 출발, 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에서 끝을 맺었다.      거룩한방파제의 국토순례단장인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여러 차례의 순례를 진행하는 데는 우리나라를 종과 횡으로 연결해 전국 226개 시군구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우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또 상징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국토순례를 통해서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해악성을 지역 사회와 교계에 알리고, 여론의 각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순례의 진정한 목표이다”고 말했다    국토순례위원장 최영학목사의 사회로 거제 신촌예술터에서 진행된 완주식에서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상임고문 이종승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종승목사는 “완주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공하게 한 것이다. 시작도 주님이 함께 하셨으니까 끝까지 함께하실 것이라 믿는다. 믿음과 노력과 기도와 정성과 눈물과 피와 땀이 반드시 열매맺고 대한민국을 살릴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경은목사는 “우리는 악인이 많아서 세상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이 무너진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의인 한 사람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셉목사는 “아직 차별금지법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 많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가 전국 곳곳에 이러한 내용들을 알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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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국 각 지역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윤석열대통령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지난달 31일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69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빛과 소금을 위한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 여러기관들이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진행됐다.    대회사를 전한 대회장 장종현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때이다.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는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윤석열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 이러한 때일 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셨다. 모두가 진정한 부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철목사는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부활신앙은 한마디로 영원한 생명을 품는 일이다. 그리고 부활신앙은 바로 지금 내 안에서 이루어질 사건이어야 한다”면서,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떠한 고난이나, 십자가도 그 너머 부활이 있음을 굳게 믿고 말씀대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 부활의 참 증인이 되는 길, 거기에 영원한 희망이 있음을 믿는 참된 신앙인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윤창섭목사도 축사했다. 윤회장은 “양극화와 갈등의 현장이 상생과 상호존중의 현장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가 될 때 바로 그곳이 부활의 현장이요, 모든 가족의 행복이 피어나는 꽃밭이 될 것이다”면서,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으로 신음하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도 부활의 소식이 전파되기를 기도한다.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정서영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용서와 사랑만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 하나가 되게 할 수 있다. 정죄에서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멀어진 관계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만이 이 땅의 희망임을 확신하고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힘쓴다 △극한의 이기주의로 서로 갈등하며, 사회·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임을 전한다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하신 말씀대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지키기에 힘쓴다 △우리는 민족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한다 △우리는 선교150주년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힘을 얻어 민족의 화합과 세상의 화평을 위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누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이 땅위에 임하기를 더욱 힘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미등록장기체류 이주아동 교육비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 예배가 진행됐다. 특히 기독교시민단체들이 추축이 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가 용산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종미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고난함께 사무총장인 전남병목사가 설교했다. 이 예배에는 스텔라데지호 미수습자 가족과 재난참사피해자연대에서 함께했다. 드려진 헌금은 스텔라데지호 대책위원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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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활절 맞아 연합예배 및 찬양축제 열어
    여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경희목사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경희목사·예명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유영설목사)에서 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오후 3시에는 여주성결교회(담임=이성관목사)에서 연합찬양축제를 진행했다.     고영평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연합예배는 여주시의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부활주일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증경회장 김명회목사(능서성결교회)가 「예수님 부활과 만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서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과 ‘여주시 복음화와 여주 시정’ 등을 위한 통성기도와 함께 유영설 목사가 축도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새벽연합예배      오후 3시에 여주성결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찬양축제는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유경목 목사(성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주흥목사(주암교회)가 축제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서 최만규목사(새역사교회)가 사도행전 9장 24절에서 27절까지 성경을 봉독했다. 그리고 증경회장 김만철목사가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성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는 각 교단에서 연합으로 구성된 8개의 찬양팀(여주세종플루트 앙상블, 장로교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동지방 찬양대, 성결교연합 찬양대, 순복음 및 기타 교단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서지방연합 찬양대, 여주시평신도연합회 하라 중창단, 소망교도소 직원합창단)과 2개의 특별출연팀(박종선 목사 색소폰 연주, 김종찬 목사)의 찬양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직전회장인 김현달목사(희년교회)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번 부활절 축제를 통해 ‘복음생명으로’ 희망찬 여주시가 될 것과 아름다운 복음의 도시 대한민국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기독교연합회의 회장에는 한경희목사, 총무 엄규훈목사, 부총무 조준모목사, 서기 강형원목사, 부서기 최만규목사, 회계 안재남집사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평신도연합회는 이정화권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동 연합회는  오는 6월 4일에 여주실내체육관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목회자, 사모, 평신도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주중앙감리교회에서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제32회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4-02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아산시기독교연합회서 부흥성회
      아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온재천목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온양삼일교회에서 ‘추계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온재천목사는 “이번 성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주제로 사이비·이단들로부터 아산시민을 보호하고 섬기는 기독교봉사회 설립을 목표로 교인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준비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생업의 현장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하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말씀을 전한 장종현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보배로운 믿음」이란 주제로 설교를 하며 “고향에 와서 말씀 전하게 됨을 감사드리고.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영적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것으로 알기에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상을 이기는 보배로운 믿음이 있어야 교회의 권위를 회복할 수 있는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여야 하며,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을 의지하면 안되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목사는 “물질과 명예를 초월하니까 물붓듯이 복을 주셨고 오늘의 백석대학교의 성장은 온전히 하나님이 이루셔서 무릎꿇고 기도만 한다면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목회도 성공할 수 있다”며, “오늘의 연합을 통해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복음화를 이루는 아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교회연합과 선교 교육문화 사회복지사업 등 지역 사회 봉사에 필요한 사회복지법인 아산시기독교봉사회를 설립하고자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출발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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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한교총, CCC와 업무협약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박종철·김성복목사)와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9층 한교총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사명과 한국교회의 사역확대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이승희목사와 박종철목사, 김성복목사, 사무총장 신평식목사, CCC 대표 박성민목사, 김철영목사와 윤용호간사, 양상훈간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양 기관 목적 사업의 확대를 통해 한국교회의 명예와 위상제고를 하며, 상호협력에 있어 상호 사역의 목적과 방법을 이해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규정과 전통과 역할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회원교단들과 함께 지원하고 협력하며,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사업의 계획과 진행과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한국대학생선교회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한국교회총연합의 정기총회시 과년 사업과 성과를 총론적으로 보고한다”고 명시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승희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는 “한국의 대표적인 대학생 선교 단체인 CCC와 한교총이 협약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력하여 대학생 선교사역과 한국교회 회복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CCC가 교회와 함께하는 선교단체로 그 역할을 다함으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선교단체로 계속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성민목사는 “CCC는 그동안 대학생 선교사역을 중심으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전력해 왔다.”며 “앞으로 한교총과 협력해 CCC 전략과 사역 노하우를 한국교회와 공유해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하는데 작은 보탬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더욱 어려워지는 환경 가운데서도 선교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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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한국복음주의협서 기도회·발표회
      목회계획 수립에 관한 본질과 실제를 압축적으로 강의 “지금 미래세대 목회는 방법론의 문제 아닌 본질문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이정익목사) 월례 조찬기도회와 발표회가 「2020년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지난 11일 신촌교회(담임=박노훈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에서는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와 임석순목사(한국중앙교회)가 강의에 나섰다.    「한국교회 미래에 적용될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발표한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는 예수중심의 목회를 강조했다. 유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가 어려우면 ‘힘들다, 어렵다, 답답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 하셨다”며, “목회자의 목적은 교회 성장이 아니라 예수님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이것은 모든 종교 중에 독특한 것이다. 불자는 부처와 한 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유교 신자도 공자가 자신 안에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연합하였다고 겸손하면서 당당하게 말한다”고 전했다.    유목사는 예수님을 믿는 데는 두 가지 차원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행하신 구원의 사역을 알고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로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데는 또 다른 차원이 있다. 그것은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그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은 그 안에 거하는 관계’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 고아로 살지 않으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라고 유목사는 설명했다.    유목사는 ‘선한목자교회 예수동행 목회’에 관해 소개했다. 그것은 ‘예수동행일기 제자훈련’으로 12주 동안 ‘영성일기’ 교제를 가지고 강의를 듣고, 나눔과 예수동행일기 앱, 나눔방을 통해 일기를 직접 써보는 것이다. 그리고 한 주간 실제 예수님과 동행하였던 삶을 온·오프라인에서 나누는 것이다. 그 외에 △예수동행일기 도움센터 △교구별 Tea Time With Jesus예수동행일기 △리딩위크예수동행 증인모임 등에 관해 소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석순목사는 한국교회 미래에 적용할 ‘실제적 목회 패러다임’을 발표했다. 임목사는 “신명기 6장은 가나안에 거주하게 된 이스라엘의 2세대와 3세대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동시에 이 말씀은 한국교회 3세대의 시대를 준비하고 한국교회가 몇 년 안에 마주하게 될 심각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자들이 지켜야 할 방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잊지 말라는 것은 복음을 소유한 자신의 정체성을 알라는 것이다”며, “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여호와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목사는 “지금 무엇보다 회개가 있어야한다. 세속화된 우리의 모습을 매일 회개하는 것은 영적 전쟁터인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무장하는 방법이며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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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28일,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안보견학
      25사단 상승OP와 제1땅굴, 경순왕릉, 연천 역사탐방 추진 젊은이들이 사회로 나가 다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중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정치적 편가르기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 통일시대에 필요한 안보는 분열과 다툼이 아닌 평화와 협력의 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종식장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16개 교단 16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25사단 상승OP를 비롯하여 제1땅굴, 경순왕릉, 연천서부 역사탐방 등을 추진하며 이같이 밝혔다.   실행위원회도 겸하여 추진되는 이번 안보견학은 국군장로회 주관으로 30회기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것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군복음화와 제25사단을 위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16개 장로회 교단발전을 위해 특별기도도 열린다.   행사를 준비하며 이장로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사회가 분열되어 서로를 공격하는 반목이 일상화되어 있다”며,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과연 한쪽에 서시겠는가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보견학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가 다시 통일이 되길 기원하고, 나와 내 자식들이 거쳐오고 후손들이 이어갈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 중인 장병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차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견학은 당일 기독교 연합회관에서 관광버스 4대로 출발하여 한강과 자유로, 임진강까지 이동, 수색대대교회를 방문하고, 장비견학, 상승OP까지 이동하여 제1땅굴과 김신조간첩 침투로 등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다.   또 연천 서부 역사탐방은 경순왕릉(신라시대 56대 마지막 왕)과 광개토대왕비문, 호로고루성 및 임진강 탐방까지 함께 체험한다.   이장로는 “안보견학이라고 하여 무조건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진중세례도 편가르기 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처럼 나라를 위한 기도로 젊은이들의 마지막 보루인 군선교를 위해 교회가 힘을 모은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년 육군, 공군, 해군 등 3군을 돌아가며 방문하는 동 연합회는 이번 방문에서 해당 부대에 선교비를 전달하고 군복무를 하며 신앙을 가진 젊은이들이 사회로 나가 다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중보하며 격려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성경으로 돌아가는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한 이장로는 “우리 평신도들도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교계 지도자들이 이러한 의미있는 일에 나서기보다는 명예를 위해 활동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며, “타 종교들은 조용한데 기독교만 유독 사회의 비판을 받고 도시교회와 시골교회의 양극화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은 날로 더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나님의 복음을 바로 알고 그분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실천해야 한다”며, “자립하지 못하는 10명 미만의 교회들이 넘치는 현실에서 교계 지도자들은 먼저 자신의 영달보다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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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기독연합회, 시의회와 간담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장창만목사)는 남양주시의회의 초청으로 지난 1일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시의회 신민철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동 연합회는 시정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했고, 함께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토의했다. 신민철의장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시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의 헌신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자주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 연합회 정창만회장은 “우리 기독교연합회는 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할 생각이다”며, “이런 소통의 모임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연합회 소속의 이면수목사(금곡교회)는 “우리 기독교연합회 산하의 모든 교회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기도하며, 또 이웃을 향한 봉사 사역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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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서 페스티벌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남수은목사)는 지난달 29일 제주시청광장에서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 사랑하는 부부, 자녀에서 시작됩니다」란 주제로 도민대회를 열고, 건강한사회 건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동성애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복음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팜플렛을 전하는 부스를 꾸며 전달했다. 행사 동안 제주지역 찬양 워십팀들이 나서 찬양 공연을 펼쳤다.   이튿날에는 제주성안교회(담임=류정길목사)에서 「행복하고, 건강하며, 거룩한 가정」이란 주제로 홈 페스티벌을 열었다. 축제 동안 음악과 춤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기독교적 가정관이 무엇인지 시민에게 전하고 올바른 가정관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동성애를 비롯해 가정을 무너트리는 사상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리려고 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는 제주지역 도민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올바른 가정관에 관해 교육하며 퀴어문화가 퍼지지 못하도록 사역을 계속해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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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기독교환동운동연대서 후원의 날
      인류 당면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위해 교회들 연대 필요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몽골 생태교육 센터 건립기금 전달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목사)는 지난 1일 대학로 동숭교회(담임=서정오목사))에서 「오병이어」란 주제로 후원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동 단체가 그동안 진행해온 환경운동 사역들에 대해 보고하고 후원회원들 각자의 환경운동 경험을 공유하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무총장 이진형목사는 “예수에게 가져 왔던 작은 물고기와 빵이 모두를 풍성하게 했듯이 기독교환경연대에 전해지는 작은 후원들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전해준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문제는 교계만이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라 확신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너나할 것 없는 연대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동 단체는 이날 생태 설교·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설교부문에서 △우수상=김경희·오동희목사, 에세이부문에서 △최우수상=이유리집사(치유하는 교회) △우수상=고종우(감신대), 시 부문에서 △우수상=정승윤(성문답교회)이 수상했다.   또한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장로)는 이날 은총의 숲 생태교육 센터 건립기금식 전달했고, 동 연합회 임성이장로는 개인적으로 천만 원을 동 단체에 후원하기도 했다.     정회장은 “몽골 은총의 숲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면서 얼마나 몽골의 상황이 어려운지 알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서 후원을 하게 됐다. 몽골에 생태교육 센터 건립이 잘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몽골의 사막화 방지는 여로 모로 우리나라에도 도움이 될 줄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이날 박성률목사(작은촛불교회)와 기쁜교회(손숭석목사)측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박목사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의 부동의를 이끌어내고 골프장 건립반대 운동, 송전탑 반대 운동 등 기독교 환경운동에 앞장서오며 심근경색이 발병해 죽음의 고비를 넘기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동 단체 상임대표 양재성목사는 “그동안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새만금 간척사업과 생명의 젖줄을 죽이는 4대강 개발 반대에 앞장서왔다”며, “생명밥상운동, 골프장, 케이블카, 댐 건설 반대와 반핵운동, 대안에너지에로 전환, 환경주일 성수, 녹색교회 운동 등 잃어버린 창조신앙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 후원회원의 관심과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명과 평화의 가수 홍순관은 쌀 한톨의 무게가 생명의 무게이고, 평화의 무게, 농부의 무게, 세월의 무게, 우주의 무게임을 「쌀 한톨의 무게」를 통해 노래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만든 노래인 「그냥 놔두세요」, 「힘내라 맑은 물」을 노래했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의 「조율」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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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19일, 교회협서 청소년시민학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청소년시민학교’를 연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학교는 청소년들의 시민적 가치와 태도의 함양을 이끌어내고 민주시민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누구나살롱에서 열리며, 역사탐방은 남산과 명동 일대를 돌아볼 계획이다. 서울지역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9일의 첫 강좌는 시민의 등장, 시민의 등장이 가지는 역사적 맥락과 의미, 시민의 권리와 책임, 역사 주체로서의 시민 등에 관해 장규식교수(중앙대 사학과)가 진행한다.    제2강은 인권의 기본 개념과 구성, 인권레짐의 작동 원리, 인권의 실현을 위한 시민의 책임 등에 관해 김현정강사(국가인권위위촉강사)가 나선다. 제3강은 피스모모에서 폭력과 평화, 일상에서의 평화적인 갈등 해결, 세계시민주의와 세계 평화 등에 관해 워크샵 형식으로 강의한다. 제4강은 황필규이사(회복적정의협회)와 권승현강사(한국평화교육훈련원)가 소수자, 관용의 정신과 공존, 이주민·난민과 환대의 정신 등에 관해 강의한다.   제5강은 언론의 기업화와 신뢰성, 가짜뉴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1인 미디어 등에 관해 김용민이사장(평화나무)이 강의에 나선다.   제6강은 현장탐방으로 한국 민주주의조우하기란 주제로 남산과 명동 일대를 답사하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탐방한다. 홍승표연구원(한국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이 전체적인 진행을 맡는다.   교회협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 동 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이제는 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아들여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독점 권력에 취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인지 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촛불시민의 명령인 검찰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천명하다”며,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선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제한 허용된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에 개입하고 인권을 짓밟으며 헌정질서를 어지럽혀 왔던 과거의 역사를 부끄러운 심정으로 돌아보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 개혁법안을 수용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검찰개혁을 단행할 것, 국회는 검찰 및 사법개혁안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즉시 채택할 것”등을 요구했다.   또한 일부 개선교 단체의 지나치게 편향된 주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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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한장총 목회자연수원서 교육세미나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 산하 목회자연수원(원장=박봉규목사)은 지난 1일 목회자 연장교육·재교육 세마나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동 연합회 회원교단의 목회자들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개강세미나에서는 허정윤박사(케리그마연구원)가 강사로 나서 「진화론 비판과 기독교 창조론」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허박사는 진화론이 역사적으로 4단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1단계는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에서 발표한 생물학적 진화론이고, 2단계는 오파린이 1936년에 〈생명의 기원〉에서 발표한 화학적 진화론이다. 3단계는 1848년에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역사적 유물론에 다윈의 진화론을 접목하여 만든 유물론적 진화론이 있다. 4단계는 최근 호킹이 발표한 〈위대한 설계〉에서 M이론이라는 양자역학적 진화론이 등장했다. 허박사는 “진화론은 겉으로 보기에는 과학적으로 그럴듯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그 실체는 고대 자연발생론을 조금 바꾼 것에 불과하다”며, 현대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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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서 콘퍼런스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대표=장갑덕)는 3월 5일 대부도 안산 동산교회 수양관에서 ‘국가 홈스쿨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주제 강의 발표자는 아직 미정으로 홈스쿨러들을 위해 지원기관과 지역모임의 필요를 반영하여 차후 정해질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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