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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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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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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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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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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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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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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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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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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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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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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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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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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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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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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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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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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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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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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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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
-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10.29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은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우리빛교회에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광주새삶교회, 광주제일침례교회, 성서광주, 교회개혁실천연대, 광주NCC가 함께 남구청 앞 추모공간에 방문했다. 이후 우리빛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얼마 전 통과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해 그 날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 5월부터 참사 2주기인 10월까지 월 1회 전국 순회 기도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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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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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튀르키예 이스탄불 통일기도회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장로)는 지난 1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테페우스투 메트로폴선교교회에서 「제47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기도회」를 진행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그동안의 한반도 자유ㆍ평화통일 기도회의 역사와 취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시몬목사(준비위원장·세기총 튀르키예 지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시몬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 기도회를 통해 한반도의 문을 열고, 그 바늘구멍의 바람이 성령의 바람으로 불어오는 시발점이 되기를 축복한다”며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대회사를 전한 전기현장로는 “남과 북의 전쟁이 일어나면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난다”면서 “그 해결책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께 이 일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협력하면 통일이 앞당겨 지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요셉목사가 「길 되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대에 우리는 정치적으로도, 무력으로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통일을 이룰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그러기에 저와 여러분들은 통일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면서, “오늘 이슬람 인구가 98%에 이르는 이 국가에서 통일기도회를 열었다는 사실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어려운 환경, 노출될 수도, 홍보할 수도 없는 이런 환경에서 이렇게 기도했다는 사실에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북한 동포를 위해 △튀르키예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를 위해 △러·우 이·팔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해 △3만 한인 선교사와 71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신목사는 “튀르키예는 성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며 이런 곳에서 한반도 자유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도회가 한반도의 통일 뿐 아니라 튀르키예 복음의 불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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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튀르키예 이스탄불 통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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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중단 촉구
-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는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 중단 촉구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하고, 위기를 관리할 최소한의 소통 채널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수산나 한국YWCA연합회 시민운동국장이 발언으로 함께했다. 최국장은 “전쟁연습은, 결코 전쟁을 예방하지 못하며, 오히려 전쟁을 불러온다”고 밝히면서, “폭력적인 군사훈련에 사용되는 천문학적인 비용들이 무너져가는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한 복지와 돌봄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득없고 무지막지한 군사훈련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 단체관계자는 “지금은 대규모 전쟁연습이 아니라 위기를 관리하고 무력 충돌을 예방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모든 적대 정책과 군사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환경을 마련하여 소통 채널을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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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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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서울강남대로서 기후동행 행진
-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은 오는 7일 서울 강남대로에서 갖는 시민들의 대규모 기후행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종교, 환경, 홈리스, 성소수자 등 다양한 부문을 대표하는 4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907 기후정의행진 조직위는 지난 8일 907 기후정의행진 선포식을 진행했었다. 선포식에서 김은정공동집행위원장(907기후정의행진)은 “윤석열 정부의 핵폭주는 해결해야 할 수많은 기후문제를 블랙홀처럼 삼키고 있다. 평등하고 안전한 주거정책도, 체계적인 재난예방 대책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향적인 로드맵도,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한 어떤 시도도 찾아볼 수 없으며 강과 갯벌과 산들은 돈을 앞세운 개발로 난도질당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후위기를 가중시켜 온 대기업 자본과 이를 편드는 기후악당 권력에 맞서 다가오는 9월 7일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고 나섰다”고 907 기후정의행진의 의미를 밝혔다. 기후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 윤석열 정부의 핵발전 정책과 세종보 등 4대강과 댐에 반대 투쟁해온 시민운동가와 석탄발전소 폐쇄를 앞둔 비정규 노동자 등 기후위기 당사자들도 선포식에 참여해 “왜 907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최지해농민은 “농민은 기후와 자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불볕 더위 아래에서, 호우로 침수된 현장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자연재해를 감당하며 삶을 살아내고 있다”며 “정부가 탄소중립이라는 말 뿐이고 허황된 정책만 거들먹거리지 말고 난개발을 중단하고, 농촌형 기후위기 전담 대안기구를 마련하고, 탄소를 줄이는 삶의 양식과 농업형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숙집행위원장(탈핵시민행동)은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도 아니고, 우리가 추구하는 정의로운 사회에는 존재할 수 없는 부정의한 에너지원”이라면서 “우리는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건설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 진흥 폭주를 멈추고 에너지정의 실현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폐쇄되기 시작하는 석탄발전소에서 비정규노동자로 일하는 이태성본부장(발전노조 한전산업개발본부)은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인 저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노동을 거부하려 한다”면서, “우리 노동자의 손으로 석탄발전소를 멈추고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하고 그 안에서 노동자 총고용 보장을 투쟁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보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시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인 박은영활동가는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용수를 확보하겠다는 4대강 16개 보는 무엇도 대비하지 못하고, 물을 가둬 썩게 하고 있을 뿐이다”며, “진짜 홍수와 가뭄 막을 생각이 있다면, 불필요한 댐과 보를 허물어 강의 자연성을 되찾아주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발적인 준설, 댐 추가 건설에 따를 수십억의 용역으로 산과 강을 토건 세력에 떠먹여 줄 동안 기후위기는 돌이킬 수 없는 길에 접어들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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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서울강남대로서 기후동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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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청년연구소, 「청년과 교회」 포럼 성황
- 캠퍼스청년연구소(소장=도기현목사)는 지난 19일 서울제일교회에서 「청년과 교회」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부제인 ‘청년을 살리는 교회와 청년이 살리는 교회’가 되기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여러 청년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했다. 배덕만교수가 「21세기 학원선교운동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고찰:성령,선교,대학,그리고 교회」 란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했다. 도기현목사(캠퍼스청년연구소소장)가 「청년이 바라는 교회」란 제목으로, 김정훈목사(대전DFC대표)가 「청년을 살리는 교회, 청년이 살리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청년을 살리는 선교회, 청년이 살리는 선교회」라는 제목으로 서연우목사가 발제를 했다. 배덕만교수는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 △선교공동체 △소망공동체 △생활공동체 △혁명공동체라고 했다. 또 교회사를 통해 교회와 선교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배교수는 “교회와 학원선교단체는 변화된 한국사회와 교회의 환경에 주목하면서, 이 시대에 적합한 선교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원선교단체는 지역교회의 지원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동시에 선교단체들은 대학생들을 잘 훈련해서 교회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교수는 “교회와 선단체는 성령의 임재 없이 자신들의 존재이유와 궁극적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따라서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를 앙망하며 영성훈련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이 일하는 교회의 모습으로 바꾸도록 도기현목사는 “이번 포럼주제인 ‘청년을 살리는 교회, 청년이 살리는 교회’와 같은 공동체되기 위해서는 먼저 청년들의 상황과 그들이 원하는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설문을 통한 결과를 발표했다. 도목사는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모습으로는 △본질적 요소(예배 등)가 회복되는 교회 △합리적이고 수평적인 교회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교회”를 말했다. 또 상황을 통해 드러내고 있는 필요의 부분으로는 △불안과 외로움을 돌볼 수 있는 교회 △진로와 재정적 어려움을 돌볼 수 있는 교회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그룹형성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예배가 필요하다”면, “또 말씀의 올바른 해석과 현실적 적용을 줄 수 있는 설교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합리적이고 수평적인 교회를 위해서 청년들을 대할 때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며, 사역진행을 할 때에도 합리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선교단체는 대학생 훈련시켜 교회로 보내야 김정훈선교사는 지역교회가 청년에게 바라는 것으로 △정착과 참여 △주인의식 △성장과 헌신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지역교회가 청년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위해 △이해와배려 △주인의식 부여 △교회 리더십들과 청년 사이의 소통을 제안했다. 또 지역교회가 청년이 살리는 교회가 되려면 “건강한 공동체가 형성 되어야 한다. 청년을 가르침의 대상으로만 한정하면 교회를 살리는 주체로 성장하기 어렵다”면서, 청년의 역할을 인정해야함을 제안했다. 또한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에서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성장해야한다”고 전했다. 서연우목사는 △교회가 선교단체를 위해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청년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선교단체가 ‘청년을 살리는 선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선교단체가 교회와 연합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에 대해 청년사역자들이 모여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방안을 제시했다. 서목사는 “사역자가 해야할 역할은 학생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역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섬기고, 가르치며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했다. 소그룹 토의시간에는 사역자들의 현재 고민과, 교회와 선교단체에 연합에 있어서 지켜야 할 자리나 지원해야할 부분 등에 대해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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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청년연구소, 「청년과 교회」 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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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국인거주자의 갈등해소위한 정책도
- ◇기사연 에큐포럼의 참석자들이 토론에 임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기여 증대 촉구 건강한 생활위한 공간의 마련과 수익구조 마련 필요 한국기독교 사회문제연구원이 진행한 에큐포럼에서는 이주민을 향한 사회적 취악계층의 낙인을 지우기위한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합리적 정책으로 국민과 외국인 거주아의 갈등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사회 속의 타자: 이주민- 포용적 사회를 향한 법칙, 제도적 대응」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강성식변호사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국민이 많아질수록, 결혼이민자 가정 구성원들이나 외국인들을 배척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면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외국인 거주민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국민들과 외국인들 간의 갈등이 커지게 되면 큰 사회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초기부터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경제적・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를 취득한 결혼이민자 가정 구성원들은 지원을 받아야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는 낙인을 점차 떼어버리고,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구성원으로서 보다 긍정적인 사회적 역할들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그러한 정책・제도의 변화 없이 ‘다문화’라는 용어만 바꾼다면, 결국 바뀐 용어도 똑같이 차별적・비하적 의미를 갖게 될 수밖에 없다. 용어가 지칭하는 대상이 동일하고, 상황도 동일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중요한 부분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 스스로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기여를 늘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지원을 받는 대상’으로서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모습이 아닌, 국내에서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다른 국민들을 도와줄 수 있는 주체’로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수록, 다른 국민들 이 그들을 점차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하게 될 수 있을 것이고, ‘다문화’가 더 이상 차별적・비하적 용어로 쓰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라는 용어가 본래의 좋은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그렇게 될 때 이주민들도 더 이상 타자가아니라 진정한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우리 사회가 포용적 사회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첫 번째 논찬을 진행한 아시아의 친구들 차미경대표는 “아시아의친구들은 2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과거에 비해 활동이 많이 축소되었다. 국가가 이주민 정책과 지원에 직접 개입하고 관여하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면서, “단체 하나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도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 한편 법무부 주도 이민자 거점 지원 사업, 시도별 인권센터, 노동부 위탁사업 등이 늘면서 연계 조직들이 늘어났습니다. 지원과 개입을 수용하며 운영하는 곳들은 그들대로의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올바른 커뮤니티 센터를 기대해 본다. 저희는 대신 빈 공백을 찾아 채우는 소명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논찬을 진행한 성공회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 김현호신부는 “주민답게 생활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조건들이 갖춰져야 합니다. 기본적인 경제적 수익구조도 필요하고 안정적인 사회관계망도 필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공간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이를 가리켜 ‘주거권’이라 말하는데, 주거권은 선주민들뿐만 아니라 이주민들에게도 요청되는 권리이다. 단순 임시 여행객이라면 모를까 1년 이상 생활인으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생활공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에서 생활하려면 선주민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선주민들의 경우에도 맞벌이가 아니면 교육비 및 주거비 등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면서, 이렇듯 이주노동자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동반 가족으로 온 배우자가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수입을 벌 수 있는 노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거공간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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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외국인거주자의 갈등해소위한 정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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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서 에큐포럼 성황
- 한국기독교 사회문제연구원(원장=신승민목사·사진)은 지난 21일 공간이제에서 「한국사회 속의 타자 이주민」이란 주제로 2024 4차 기사연 에큐포럼을 진행하고 이주민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의 참석자들은 이주민을 환대하는 공동체를 실현에 주력하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이 단체 관계자는 “한국사회는 우리와 함께 사는 타자들과 함께 다양성의 가치,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해야 할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환대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함게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디아스포라 교회 정진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포용적 사회를 향한 법적, 제도적 대응」이란 제목으로 강성식변호사가 발제했다. 또한 아시아의 친구들 차미경대표가 「사회변화의 시각」,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 김현호신부가 「선교현장의 시각」이란 관점에서 논찬했다. 한편 2024 기사연 에큐포럼은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의 100주년을 맞이해서 진행되고 있다. 총 5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4번의 포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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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서 에큐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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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캠페인 전개
-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구소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교회 방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고향교회 리모델링봉사와 감사헌금 등으로 고향교회를 돕는 일에 힘쓰자고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는 △고향교회와의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는 △고향교회 및 목사님 사택 리모델링 봉사 △낡은 종탑 교체 △교회벽 아름다운 그림 그려주기 △고향교회 목회자 및 성도 서울 나들이 초청 △고향교회 농산물 구매 등이 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는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교인들에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알리기 △고향교회에 감사헌금 보내기 △고향교회 목회자들에게 감사 선물하기 △온라인 카카오톡 커피 한잔 보내기 운동 동참 권유 △고향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프로젝트의 참여방법으로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취지설명을 하여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향교회의 예배참석이 여의치 못할 상황이라면 평일에 목사님을 찾아뵙는 것도 권한다. △이번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고향교회 방문이 힘들 경우 작은 정성을 고향교회와 고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보낸다로 제시했다. 이 포럼은 매년 고향교회를 방문했던 내용들을 모아 시상하는 행사도 할 예정이다 이 포럼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다. 따라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촉구하며 매년 두 차례씩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작은 격려와 힘이 된다면 교회의 사회적 공공성이 실현되는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목회포럼의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주보에 고향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 동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직접 방문해 사랑을 나누고, 혹 방문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선물, 감사헌금 보내드리기 등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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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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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서 철야기도회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가 연합금요철야 기도회를 진행했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지난 23일 오산리최자실기도원에서 연합 금요철야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동성커플 건강보험 판결에 대한 대응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성전환없는 성별정정 반대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대회장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 특별위원장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교수, 필그림교회 김형석목사, 진평연 집행위원장 길원평교수,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대표 조영길변호사, 국민의힘 조배숙의원 등이 발언했다. 기도시간에는 동성커플 건강보험 판결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하나님, 대법원 판사들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준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다음세대가 결혼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옵소서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에서 뒤늦게 법의 무효화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들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고 타산지석으로 삼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도록 거룩한방파제를 세워 막아내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국토순례 보고를 진행한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6차 국토순례를 대한민국의 최남단 제주 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일시는 11월 4일부터 2주간으로 예상된다. 7차는 서울,경기 14개지역이다. 2025년 3월 4일부터 순례할 예정이다. 8차는 자유통일을 위한 백두산 순례이다. 2025년 5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면서 △국토순례단이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발걸음을 내딛게 하옵소서 △국토순례단이 방문하는 지역의 지역연합회와 교회들이 깨어나 그 지역에 하나님의 거룩을 선포하는 온전한 예배가 드려지게 하옵소서 △국토순례를 사용하셔서 이 나라에 진리를 지키기 위한 대전쟁을 준비케 하셨으니 이후의 모든 국토순례 여정이 이 나라를 넘어 북한을 자유케 하고 열방을 새롭게하는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청년들을 일으켜 세우셔서 주께 헌신하고 나아오는 일들이 있게 하옵소서 등의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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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서 철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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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소리도서관서 제작한 성경지도 세미나
- AL-소리도서관(대표=정민교목사)은 다음 달 2일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지도 세미나」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한다. 동단체는 이번에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를 제작해 시각장애인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앙생활과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음 세대, 장년성도 및 목회자 시각장애인들이 성경을 읽으며 지명과 경로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정민교목사는 “성경 지도는 일반인에게 있어서는 성경 공부를 할 때 너무나도 당연히 이용되어 온 자료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 있어서는 성경을 공부할 때 지명 등을 포함한 모든 자료는 그저 텍스트 또는 구두로만 전달되었었다”며, “각 지명은 물론 역사적으로 반드시 조명되어야 하는 국가들의 위치 등을 실제로 접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 “더욱이 설교를 해야 하는 시각장애인 목회자들에게는 국가 또는 지명 및 바울의 전도 여행과 같이 경로를 필요로 하는 설교를 할 때 매우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AL-소리도서관은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UV를 이용하여 촉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성서 지도를 제작해 보급하겠다고 마음먹고, 해당 작업을 추진하여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참여한 목회자들에게 점자 UV 촉각 성경 지도를 제공하고, 성경 지도의 시연회를한다. 또 성경 지리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단체는 오는 9월 2일 시연회 및 성경 세미나를 통해 지도 보는 방법을 배우고 난 후 ‘손으로 보는 AL 촉각 성경 지도’를 가지고 목회자들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할 계획이다. 동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면서, “이 사역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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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소리도서관서 제작한 성경지도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