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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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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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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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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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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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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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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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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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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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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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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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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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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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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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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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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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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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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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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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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 성료
- ▲ 이용희대표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적 위기 돌파와 북한구원 그리고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목사)에서 열렸다.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참석자들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한 것처럼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로서의 사명으로 국가를 위해 3일간 금식하고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이번 성회는 권오성목사(인천 큰빛교회)와 이춘근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 김재동목사(하늘교회),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이용희대표(에스더기도운동), 이정훈교수(울산대학교), 강철호목사(탈북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성준위원(문화일보 논설위원), 지성호대표(탈북민, 나우)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안용운목사(부산 온천교회)와 이선규목사(대전 즐거운교회), 전해근목사(에스더기도운동)가 기도회를 이끌었다. ▲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한 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도발 위협으로 불안한 안보상황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처한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들과 한국교회의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빠져있는 물질숭배와 음란, 낙태, 동성애 등의 죄악을 회개하고,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며 기도했다. 특히 분단 이후 70여년 동안 김씨일가 3대 세습 독재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북한을 놓고 기도했다. 북한은 세계에서 민주화지수 167개국 중 167위로 최하위, 경제자유화지수 180개국 중 180위로 최하위, 언론의자유 199개국 중 199위로 최하위인 반면, 기독교박해지수는 2002년부터 17년째 연속 세계 1위로, 북한 동포은 21세기 최악의 인권유린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가슴 아파하며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북한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는 22만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기독교인이라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증언과, 북한동포들 가운데 41%인 1천5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고통 당하고 있다는 세계식량계획의 발표를 전해 듣고, 21세기 최악의 국가에서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구원이 임하길 기도했으며,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북한동포들이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는 복음통일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했다. 이번 성회를 준비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국가기도연합 공동대표)는 “남북통일이 언제 될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 이후에도 통일한국이 선교한국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조국을 위해 날마다 기도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번 성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매일 기도하며 또 복음통일 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끼를 금식하며 기도할 국가기도자 5만 명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대한민국도 복음통일을 출산하기 직전에 있는 마지막 위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위기를 기도와 금식으로 돌파하면 북한동포들의 73년 노예생활이 종식되고, 북한 동족들이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는 ‘복음통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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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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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6·13 지방선거 맞아 정책 제안
- ▲ 한교총과 공공정책협 등 교계기관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제7회 6·13지방선거 여야정당에 제안 8대 정책에 대한 답변서를 받아 이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전계헌목사, 최기학목사, 전명구목사, 이영훈목사)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김삼환목사, 대표회장=소강석목사),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김영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정론관에서 제7회 6·13지방선거 여야정당에 제안 8대 정책에 대한 답변서를 받아 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전계헌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사무총장 신평식목사,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목사, 공동대표 전용태장로, 사무총장 김철영목사,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영진장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장헌일목사 등이 참석했다. 공공정책협의 질의에 답변서를 보내온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이며 정의당은 회신하지 않았다. 동 협의회가 제안한 8대 정책은 △우리나라 최대 과제인 저출산문제 극복 방안 △근대문화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 및 지원방안 △반사회적 사이비집단의 문제에 적극 대처 방안 △자살예방, 낙태방지 등 생명 경시 풍토를 개선하여 생명존중사회 방안 △마약, 도박, 알콜, 인터넷 게임 등 중독 예방과 치료 방안 △청정 시군구 만들기 조례 제정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여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 △동성애와 동성혼의 법제화 반대 등이다. 협의회가 질의한 8대 정책에 대해 4개 정당은 각 당의 입장을 정리하여 보내왔다. 특히 한국교회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동성애와 동성혼 문제에 있어서는 4개 정당 모두 ‘동성애와 동성혼의 합법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신중하고 깊이 있게 답변을 해주신 각 당 대표와 정책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당들의 답변이 반드시 실천되어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독교계는 4·27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하며,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져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평화통일의 길을 뚫는 역사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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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6·13 지방선거 맞아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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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환경운동연대와 환경주일 예배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목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감리교회(담임=이광섭목사)에서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란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이상진목사)와 함께 했으며, 1부 이야기 마당과 2부 예배, 3부 녹색교회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전국의 10개 교회다. 1부 이야기마당은 이세우목사(NCCK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윤순진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윤병민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햇빛발전협동조합)와 양재성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사례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순진교수는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현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윤병민목사와 양재성목사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이광섭목사는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대한 역사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자 창조의 중심이라 생각해 왔으며, 피조세계를 약탈해 왔다”며, “이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고 회복하는 일을 위해 진리의 영이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써 주시길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정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근현대 문명이 만들어놓은 500년 역사의 끝자락에 우리가 서 있다. 인간으로부터 자연을 분리해 내려했던 서구 근대의 세계관이 끊임없이 자연을 대상화 했고, 이는 우리 인간과 지구생명공동체의 공멸을 가져오게 만들었다. 독점과 사유의 패러다임은 자기 비움과 상호의존성의 패러다임을 대신하며, 무한경쟁, 무한개발, 무한확장의 시대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라는 공멸의 위기에 서 있다”며, “자연 없이 생명은 없고, 자연 없이 인간은 없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생태적 회심이 일어나고, 자기 자신의 영성과 상호의존성의 영성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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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환경운동연대와 환경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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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0개 ‘녹색교회’ 선정·수상
- ▲ 올해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전국 10개 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되었다. 세미나 등 이론과 함께 태양광발전 설치해 대안마을 운동에 참여 지역 환경관련 단체들과 연대하여 환경위한 공동실천 방안 모색 올해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전국의 10개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했다. 이날 녹색교회 시상식은 이진형목사(기독교화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영락목사의 경과보고 및 소개, 김기석신부(NCCK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진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대표)의 녹색교회 증서 및 명패 전달, 녹색교회 수상소감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가재울녹색교회(담임=양재성목사, 기감)와 도심리교회(담임=홍동완목사, 예장 통합측), 새날교회(담임=안하원목사, 예장 통합측), 서울제일교회(담임=정원진목사, 기장), 성문밖교회(담임=김희룡목사, 예장 통합측), 새사랑교회(담임=이수경목사, 기성), 새천교회(담임=이주용목사, 예장 통합측), 여수갈릴리교회(담임=김순현목사, 기감), 인자교회(담임=이동원목사, 기감), 장동교회(담임=황찬규목사, 예장 통합측)으로 총 10개 교회다. 가재울녹색교회는 ‘생명밥상 빈 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천연세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작은 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함과 동시에 대안마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도심리교회는 교회 내 자연환경분과를 두어 시냇물청소와 미생물을 활용한 농사, 미생물 혹은 EM효소 등을 이용한 환경정화를 통해 마을의 자연을 돌보고 있으며, 산나물을 함께 재배하고 판매하는 하늘땅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서울제일교회는 재생용지 사용을 일상화하고, 일본자매교회와 격년에 한 번씩 「생명과 탈핵」을 주제로 합동수양회를 갖고 공동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교회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소모임을 통한 실천가능한 활동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문밖교회는 매년 생태사경회를 개최하고, 교육부서에서 창조질서 보전 및 피조물의 공존과 생생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 녹색가게를 지원하고 이용함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새날교회는 매년 환경주일을 지키고 있으며, 년 3~4회 환경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나 활동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관련 사회적기업 에코라이크 살림, 탈핵부산시민연대, 기장해수담수화반대 부산시민대책위 등 지역에서 환경관련 연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새사랑교회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환경도서 서평대회와 다큐멘터리 공동관람 등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새천교회는 일회용품 쓰지않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교육하고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생명과 평화, 환경과 사람(이웃)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묘목 나눔과 마을길 꽃씨 심기, 건전지 및 형광등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갈릴리교회는 수년째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걷는 녹색교회」를 표어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자교회는 교회 내 환경선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도생협’을 통해 소개받은 친환경 먹거리 제조업체를 후원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동교회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의 기회를 많이 갖고 있으며, 주일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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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0개 ‘녹색교회’ 선정·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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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천지대책위서 전략세미나
- ▲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회는 전략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의 달라진 전략에 따른 한국교회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 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홍계환목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천지 집단의 실상과 대책·대응 전략 세미나」란 주제로 신천지의 달라진 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순필목사와 진술현목사, 이주미교수, 심우영목사가 각각 발제했다. 발제에 앞서 홍계환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수꾼은 이제 더이상 없다. 교회 앞에 ‘신천지 출입금지’란 현수막과 스티커를 붙이고 신천지 집단의 특징 등을 나열하며 신천지의 출입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한국교회의 대처방식은 아무런 효과도 없고 결코 신천지 집단을 막을 수도 없는 매우 무의미한 방어책이다”며, “산 옮기기 전략은 현재 신천지 집단에서 전혀 시행치 않고 있다. 따라서 공격적으로 달려오는 신천지에 대한 현재 한국교회의 대응과 대처가 매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필목사는 「신천지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신천지의 태동과 교주 이만희씨에 대해 살폈다. 이목사는 이만희씨의 약력과 신천지교회 창립의 배경과 경위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재 상황에 대해 “이만희의 수술, 김남희의 이탈, CBS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대법원의 공익성 인정판결, 각종 공영방송에서의 신천지 비판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 전략 중 하나로 거론되는 등 다양한 사건을 치르며 내부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신도들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신천지 12지파 인 맞음 확인시험’을 치르며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진리의 성읍이 허울뿐인 모순임을 증명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진술현목사는 「신천지 조직과 그 운영과 실태」란 주제로 발제했다. 진목사는 “신천지는 과거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포교했지만 현재는 중소도시에도 많이 확산됐다. 또한 새로운 공략 대상이 무신앙과 휴신앙까지 확산되고 있어 해외거주 한인 및 현지인들의 포교확산 속도가 심각하다. 그동안 대도시 중심, 교회 중심, 국내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하던것이 점점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적극적 대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주미목사는 「신천지의 “이것을 주의하라” (청년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목사는 많은 젊은이들이 신천지에 포섭되는 방법 중 하나로 ‘설문조사’를 지목하고, 이에 대해 분석했다. 이목사는 설문조사에 대해 “대학생의 논문조사는 학교 밖이나 번화가에서 하지 않는다. 길거리 설문조사는 무조건 익명으로 진행된다”며, “설문요청자에게 학생증이나 각 학교 종합정보시스템 로그인을 요청하여 신분을 명확히 밝힐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 이러한 행위는 설문협조자의 당연한 권리로 이를 거부하면 설문에 응할 이유가 없다. 또한 신분을 명확히 밝혔더라도 이후 연락처를 요구한다면 신천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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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천지대책위서 전략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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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성협서 ‘성령의 사람’ 메달 시상식
- ▲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지난 24일 ‘제15회 성령의 사람이 받는 메달 시상식’을 열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사장=안준배목사, 대표회장=이수형목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제15회 성령의 사람이 받는 메달 시상식’을 갖고, 설동욱목사(예정교회)와 이강평총장(서울기독대학교), 김용철목사(브라질 선교사)에게 각각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표회장 이수형목사의 사회로 김창곤목사(사무총장)의 기도, 손광호목사(평화통일위원장)의 성경봉독, 소강석목사(심사위원장, 새에덴교회)의 설교, 배진기목사(운영위원장)의 기념사, 이사장 안준배목사의 선정보고, 시상, 수상소감, 정인찬목사(명예이사)와 김용완목사(법인이사), 장향희목사(법인이사), 이만호목사(세계성령2020뉴욕지회장)의 축사, 이호선목사(상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소강석목사는 「누구를위해 성을 쌓았는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신을 위한 성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을 쌓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신다”며,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은 하나님의 도성을 쌓으며 하나님의 격려를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령의 감동에 따라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목회자부문을 수상한 설동욱목사는 예정교회에서 사역하며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부흥사로서 많은 교회에 은혜를 끼침은 물론, 목회자자녀세미나와 사모세미나를 비롯한 가정사역을 펼치며 목회자 사모와 자녀에 대한 제반문제를 치유와 회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교육자부문을 수상한 이강평총장은 한양대학교 국제협력 처장과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서울기독대학교의 환원 설립이념을 대한민국 교육계와 국제적 교육분야로 확산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교사부문을 수상한 김용철목사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브라질 아마존 남쪽 마또그레소 미란다 지역에서 인디안 선교를 담당하여 교회와 성전 두 곳을 건축했으며, 1988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질 에스삐루뚜 산또 주 빅토리아시에서 순복음빅토리아교회를 30년째 섬기며 브라질 현지인 선교에 힘쓰며 남미선교사의 구심점이 된 것을 인정받았다. 설동욱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린다.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송구한 마음도 있다”며, “이 상은 지난 20년간 함께 섬겨주신 성도님들이 받아야 한다.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계속 하라는 것으로 알고 섬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평총장도 “하나님께서 세계성령중앙협의회를 통해 하늘의 상을 미리 맛보게 하신 것 같다”며, “제 일생 최대의 영애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기독대학교가 초교파로 하나님의 종들의 인성과 지성과 덕성을 키워내는데 섬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목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이제 선교지에 돌아가 메달을 받은 자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말씀을 선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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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성협서 ‘성령의 사람’ 메달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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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통합문제로 내부갈등 심각
- ▲ 연합단체 통합문제를 놓고 한기총 내부에서 찬성파와 반대파의 강대 강 대립이 표출되고 있다. 한국교회 연합단체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의 내부기류가 심상치 않다. 한기총 소속 교단장들의 협의회를 자처한 일부 교단들이 통합에 대한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한기총 최대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이영훈목사)이 통합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한기총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가 유예하는 등 강 대 강의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세다. 여기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목사)가 조속한 통합을 요구하며 한기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외부에서의 압력에도 직면한 상태다. 한기총은 지난 1월 대표회장 선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서 한 차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엄기호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연합단체 통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군소교단들을 중심으로 한 내부반발이 강하게 일고 있다. ‘한기총 소속 교단장협의회’란 이름으로 나선 이들 교단들은 엄기호대표회장이 한기총의 정관을 어기면서까지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한기총이 다른 단체들을 수용하는 형태의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한기총 내부의 통합문제를 살펴보면 통합에 찬성하는 기하성 여의도측과 반대하는 군소교단의 형태를 띠고 있다. 실제 교단장협의회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한기총의 정관에 의거하여 기하성 교단과 총회장 이영훈목사는 한기총을 이탈한 임의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기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므로, 기하성 교단의 행정보류를 결정하는 것이 적법한 절차일 것이다”고 노골적으로 기하성 여의도측과 이영훈목사를 겨냥하고 있다. 교단장들의 이러한 행태는 결국 타 연합단체들과의 통합으로 인해 자신들의 입지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염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기총은 한기연(구 한교연)과의 분열 직후 한국교회에서의 입지가 매우 줄어들었다. 현재 한기총의 구성은 기하성 여의도측과 군소교단들로 이루어져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반해 통합의 대상인 한기연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분열 전 한기총 소속 주요교단들이 포진해 있으며, 한교총의 경우 예장 합동측과 같이 한기총을 탈퇴한 대형교단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때문에 연합단체 통합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현재 한기총에 소속된 군소교단들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기하성 여의도측이 시한을 정해 통합을 이루지 못할경우 한기총을 탈퇴하겠다는 통보를 보내면서 군소교단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21일 기하성 여의도측 총회에서 엄기호대표회장이 직접 탈퇴철회를 호소하면서 일단락 됐으나, 대형교단의 횡포에 맞서는 군소교단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는데 한 몫했다는 비판도 있다. 결국 한기총이 하나된 연합단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갈등부터 종식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파벌싸움을 멈추는 것이다. 모든 협상이 그렇듯, 100%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는 없다. 진정 하나된 교계연합단체를 이루고자 원한다면 강대 강의 대립각을 세울 것이 아니라 타협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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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통합문제로 내부갈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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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포럼 위원회서 토크콘서트
- ▲ 21세기포럼 비전100인 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에서 「부산정치, 성경으로 읽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21세기포럼 비전100인 위원회(위원장=이선복)는 지난달 15일 동서대학교(총장=장제국) 뉴밀레니엄관에서 「부산정치, 성경으로 읽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보수·진보간의 정치적 성향의 문제점과, 보수정치가 이대로 유지되는 것이 과연 좋은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놓고 앞으로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남일재교수(동서대학교)의 사회로 조경근교수(경성대학교)와 김태완교수(동의대학교)가 패널로 나섰다. 조경근교수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정치·경제를 어떤 방식으로 말씀과 접목시켜야 할지, 북한과의 관계 및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를 말씀 속에서 어떻게 보고 해석하면 좋을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완교수도 “이 자리에서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및 현재 정부의 양당정치의 문제점을 어디에 초점을 두고 풀면 좋은지와 정치를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이 어떤 자세로 정치를 봐야 할지를 같이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교수는 “현재 거론되는 보수정치의 문제점으로는 ‘지배하며 남을 속이는 것이 재산유지’라 볼 수 있다. 이 문제를 성경적으로 볼 때 가진 자의 배를 채워 시민경제를 살피는 데 소홀 하다는 것이 문제다. 평등을 중시하는 진보의 문제점은 인권과 다문화를 수용하게 되면서 들어올 수 있는 이교도, 다신교가 문제점이며, 현재 거론되는 동성결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통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인정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기준을 두고, 올바른 정보로 정치를 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을 어떤 관점으로 봐야하고, 현 정부의 대처로는 어떤 자세가 좋을지에 대해서 두 교수는 “북한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미국·중국·일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 정부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핵무기가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한다. 보수의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진보·보수 양당의 유연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견해를 전했다. 6월 13일 있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한 정당의 정치적 색깔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그 사람의 됨됨이와 도덕적인 흠이 없는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정책을 이행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 할 것을 이야기했다. 사회를 맡은 남일재교수는 “성경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찾길 바라며, 진보·보수의 정치적 양상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을 기준삼아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시 한 번 말씀에 중심을 둘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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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포럼 위원회서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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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반대연대, ‘신앙과직제일치’ 반대 4주년 집회
- ▲ WCC반대운동연대는 지난달 22일 청계천에서 반대집회를 가지고 WCC를 인정하는 연합단체들을 규탄했다.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총회에 반발, 반대운동 펼쳐 지왕철목사, 규탄사에서 “WCC 인정은 정통기독교 말살 시키는 행위” WCC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송춘길목사)는 지난달 22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로마 가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 반대집회를 가졌다. 올해로 4주년을 맞는 본 집회는 동 연대가 지난 2014년 5월 교회협이 한국천주교회와 진행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총회에 반발해 한국 보수교계를 집결, 지금까지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최측은 “천주교와의 신앙과 직제일치는 정통 기독교회에 대한 배교행위이며, 오늘날 기독교회를 존재케 한 믿음의 선진들의 헌신에 반역이며, 역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예장 통합측을 향해 천주교와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즉각 파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1부 찬양 및 합심기도, 2부 본 예배, 3부 결의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와 선교찬양단이 집회 내내 찬양을 이끌었다. 조직위원장 송춘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변병탁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원재목사(예장합동광주전남17개노회협 증경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거짓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적그리스도, 사탄이 천사로 가장해 나타난다”면서 “우리는 마지막 때에 참과 거짓,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진짜 양은 더럽고 냄새나지만 가짜양은 깨끗하다. 진짜로 보이기 위해 꾸미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또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복음이다. 그들은 다른 복음을 전한다. 복음은 오직 하나다. 우리가 믿는 예수가 아닌 다른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의 미혹을 물리치고 오직 예수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3부 결의대회에서는 지왕철목사(보수교단협 증경 대표회장·성경원형회복운동본부 대표), 신정희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등이 규탄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송요섭목사(지구촌가족공동체 대표)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지왕철목사는 규탄사에서 “WCC를 인정하는 것은 주님의 참된 몸인 정통 기독교를 말살 시키는 배교행위다”고 말했다. 또한 지목사는 “우리는 깨어서 이들을 경계하고 변종이 되는 것을 규탄해야 한다”며 “WCC와 NCCK, 통합교단과 이를 동조, 인정하는 모든 교단과 연합체들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 연대는 이날 참가자들과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신앙과직제협의회의 파기와 교회협, 통합측의 회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독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우리 인류를 대속하셔서 구원해 내시고, 그 흘린 피로서 우리의 죄를 씻겨 의롭고 거룩하게 하시고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룬 지체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WCC에 대해 ‘유사 기독교’라고 규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아니라, 교회 일치 차원을 넘어서 종교 간 통합을 비롯해 하나의 인류를 도모해 단일 정부를 이 세상에 실현시키려는 마르크스 이상주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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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반대연대, ‘신앙과직제일치’ 반대 4주년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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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과 공공정책협 MOU의 의미
- ▲ 기독교공공정책협은 한교총과의 MOU로 인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달 28일 업무협약(MOU)를 맺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명구감독, 최기학목사, 전계헌목사, 이영훈목사)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목사, 공동총재=전용태장로) 그리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김삼환목사, 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공공정책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 만연한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교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지금까지 이루어온 사회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법을 위한 연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양 단체의 전문적인 사역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교총 회원교단들이 합심하여 아낌없이 지원하며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연합(구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함께 한교총과 협력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교총이 협약을 맺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 2012년 1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용규목사(증경대표회장)와 김운태목사(당시 총무),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전용태장로(공동총재)와 김철영목사(사무총장), 국가조찬기도회의 장헌일장로(사무총장), 서울신학대학교의 박명수교수 등과 함께 모임을 갖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당시 한국기독교공공정책위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에서 정책위원 모임을 갖고, 여야 정당에 보낼 정책제안을 준비했으며, 3월 26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 제안설명 및 공청회를 열어 총선을 앞두고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았다. 이후 3월 30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2012 총선 기독교 공공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마련한 정책제안을 여야 정당이 받아들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한국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야 정당에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아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끌던 새누리당과 한명숙 전 총리가 이끌던 민주통합당은 당 정책위원회에서 답변서를 작성하여 회신하면서 한국교회가 요구한 정책제안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지난해 8월 국회본청과 국회정론관에서 ‘한국교계 긴급현안 보고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대정부, 대국회 정책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청와대를 방문해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 등과 만나 현재 우리나라 최대 국가과제인 저출산극복을 위한 기독교계의 활동을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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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과 공공정책협 MOU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