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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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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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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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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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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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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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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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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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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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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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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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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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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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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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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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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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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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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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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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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공공정책협, 돌봄위해 지역공동체 활용 제시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사무총장=김철영목사)는 지난 달 26일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로 저출생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과 양육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고, 지역공동체도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저출생은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3대 핵심 분야 이외에도 수도권 집중과 같은 사회 구조적 요인과 경쟁압력, 높은 불안과 같은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설되는 인구전략기획부와 저출생대응수석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에 종교계 인사와 청년과 여성 대표를 참여시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출생과 돌봄 그리고 교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는 국가책임제를 실시하여 저출생 위기 극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연합은 이와 함께 정부가 일·가정 양립과 양육 문제 해결을 위해 늘봄학교 등을 전국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양한 돌봄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특히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제안한 저출산 극복방안을 국민의힘과 정부는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정책으로 받았다. 저출산 관련 ‘비상사태’을 선언해야 한다는 것도 기공협이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처음 사용했다”면서, “이번에 제안하는 ‘출산· 돌봄·교육의 국가책임제’는 국가가 사회적 부담을 지는 것이다.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기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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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공공정책협, 돌봄위해 지역공동체 활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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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서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기도회
- 이번 기도회에는 천안YWCA 강규희사무총장이 기도를 맡아 석탄발전으로 고통받았던 충남지역의 피해와 시급한 기후대응의 상황을 공유하고, 노동자와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요청했다. 송기훈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는 「저 편으로」란 주제의 설교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정의로운 전환에 함께 하겠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함께 읽으며 △기후위기를 불러온 불의한 사회구조의 전환 △노동자들이 주체가 되는 정의로운 전환 △지역의 삶을 지키는 공공재생에너지를 요청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태안군에는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1·2호기, 2028년 3호기, 2029년 4호기, 2032년 5·6호기를 폐지할 계획이다.”면서, “그러나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석탄발전노동자들의 일자리에 대해서 정부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정의’는 단순히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기후위기를 막아내는 데 있지 않다. ‘기후정의’는 기후위기를 불러온 현 체제와 시스템에 대한 전환을 만들어 나가자는 요구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안의 현장이 요청하는 기후정의는 석탄발전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포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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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서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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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고사서 라이프호프에 후원금 전달
- 생명문화라이프호프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순회포럼 「자살, 말할수있는죽음」을 주제로 수원편을 진행하고, 자살유족 가족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개정을 전개했다. 수원 포럼에서는 특별히 자살유족 전국모임 미고사(미안하다고맙다사랑한다)가 유족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호프에 250만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계속적인 유족지원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미고사의 후원금 전달은 유족지원이 제3자의 돌봄에서 확대되어 당사자운동으로 발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날 포럼은 뇌과학자 장동선박사의 특강과 전국자살유족모임 미고사의 공동 운영진 강명수상담가와 심소영소장(세이브유상담복지센터), 수원지역 유족과 함께하는 대담과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장박사는 특강에서 “인간의 특징 중 하나는 함께 슬퍼하고 분노할 수 있는 것이기에 자살예방을 해야 한다”면서, “예방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소한의 일이고, 함께 연대함으로 자살이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담에서는 유가족들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어떤게 제일 힘들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에 대해 물었다. 유가족들은 애도상담 등의 지원이 있지만, 몇몇 지자체에서만 지원하고, 그 지원도 직접 찾아다녀야하는 고충을 털어 놓았다. 또 비유가족들이 위로하면서 “산 사람은 살아야된다”와 “이제 잊을 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한 말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포럼은 [자살유족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개정]의 서명도 함께 진행했다. 친구를 비롯한 가까운 측근도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률개정 서명을 받았다. 서명대에서 만난 포럼 참가자 A씨는 “자살유족이 가까이에 있는데 어떻게 도와야할지 개인적으로 큰 한계를 느낀다. 관련 법률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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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고사서 라이프호프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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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자선교포럼서 선교방향 제시
- 국제이주자선교포럼(이사장=유종만목사)은 지난달 24일에 CTS 본사 컨벤션홀에서 「이주민의 변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섬김과 사랑으로 이주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날 한국이주자선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시가 있었다. 또 각각의 상황속에서 예수를 믿고 변화된 외국인유학생, 외국인노동자, 외국인신학생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이주민 사역자와 한국교회를 격려하며 앞으로 변화해야 할 부분, 집중해야 할 부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이주민들의 필요와 아픔을 품어주며 환대하고 사랑할 것을 다짐했다. 포럼 첫 번째 「이주민의 변화」 시간에서는 이해동목사(다하나국제교회)가 「TUNING: 한국 이주민사역 초점의 재조정」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목사는 지난 30년의 이주민사역에 대해 “진정한 영혼의 터치에 관한 부분이 부족한 가운데 30년의 시간이 흐르고, 이주민들에게 제자양육과 영적 성숙의 훈련을 못했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역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므로 앞으로 이주민사역자는 “첫째, 창조적 목양을 해야 하고 둘째, 사역자로서의 소명을 붙잡아야 하고 셋째, 사역의 방향이 주님이 보시는 방향과 같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종일교수(아신대)는 “신앙은 이주민들의 삶에 심리적 안정과 새로운 삶의 목적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주민 사역은 이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가 배울 점을 △포용과 환대의 중요성 △관계 중심의 사역 △실질적인 도움 제공 △다문화 이해와 존중 △지속적인 영적 훈련과 지원 △이주민 사역의 중요성 인식 △전인적인 돌봄 △이주민 사역의 리더십 개발 △신앙 공동체의 역할 강화 △복음의 본질에 충실 10가지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에 충실하며, 이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총평을 했다. 이 날 알탕호익전도사(이웰링슈드르교회, 몽골)는 “몽골청소년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선생님의 섬김과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면서, “지금은 몽골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고 있다”고 간증했다. 「삶의 주인의 변화」 시간에는 몽골에서 온 통갈락전도사(이문동교회)가 한국에 유학을 와서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을 믿게 된 간증을 했다. 그는 예수를 믿은 후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삶의 가치관이 달라져 하나님을 향한 삶,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삶의 목적도 “한국에 있는 몽골 이주민들을 도와서 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그들이 제가 만난 하나님을 만나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누리는 것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목표로 바꿨다”고 고백했다. 「삶의 목적의 변화」 시간에는 중국에서 온 유요셉목사(갓즈드림교회)가 신학을 공부하기위해 한국에 왔다가 한국 내 중국인을 위한 이주민사역자가 된 스토리를 간증을 했다. 마지막으로 간증을 한 할료나집사는 “몽골 어머니가 한국인 남성과 재혼을 하면서 청소년 때 한국에 들어왔다”면서, “이전에는 성공과 돈과, 음란과, 외모지상주의로 살았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바뀌어 가는 데에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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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자선교포럼서 선교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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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바른 성경적 연애관과 결혼관 고취
-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비혼주의 문화교정 및 창조질서에 맞는 가정 추구 교회초청 세미나서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로 인기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재작년보다 0.06명 줄어 0.72명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왔다.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0.68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0.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 추세가 전 국민적 우려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와중에 많은 대한민국 교계의 청년부는 성경적으로 결혼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청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인본주의적 비혼주의 문화의 교정 및 바른 결혼관을 확립하여 창조 질서에 맞는 가정을 이루고 생육, 번성, 충만, 충복, 다스림이라는 문화 명령을 잘 준행하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결혼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한목자교회, 분당 갈보리교회, 목포 사랑의 교회, 평택 세교중앙교회, 지구촌 교회 등 교회가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사진)를 성경적 결혼 및 연애관 강사로 초청하여 「청년이여 결혼하라」는 주제로 크리스천 청년들의 바른 결혼관을 정립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적인 기독 청년 결혼 컨설팅 회사인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에서도 김지연 대표를 수차례 초대하여 청년들의 바른 연애관과 결혼관을 세워주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갈보리교회에 초청받아 「청년이여 결혼하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한가보 김지연대표 그레이스 메리지 컨설팅 관계자는 “김지연 대표의 「청년이여 결혼하라」 세미나 이후 회원들의 반응이 뜨겁고 결혼에 대한 동기부여가 자발적이고 강력히 부여되는 모습을 본 이후 추가적으로 수 차례 더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선한 목자교회(담임 김다위 목사)에서 이 강의를 들은 한 청년은 “결혼이 죄로 오염되기 전, 즉 창조원형 세계 안에 있었던 아름답고 원형적 제도이며, 에로스 만능주의에 빠져 결혼하면 사랑이 식는다는 결혼에 대한 악성루머에 대한 성경적 교정 등 너무나 알찬 구성에 놀랐다”며 “원래는 연애 중인 이성 커플들을 중심으로 세미나가 열렸으나 이후 모든 청년들이 듣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고 호응이 많아 모든 청년들 대상으로 또 한 번 진행하게 되었다. 이 강의를 모든 청년부들이 들으면 좋겠다”라고 추천했다. 이 협회의 김지연대표는 “최근 들어 2020년 이후 「청년이여 결혼하라!」 란 다소 원색적인 제목의 강의를 시작했는데 뜻밖에 MZ 세대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고, 실천했다는 사후 피드백도 많이 들려와서 정말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OECD 38개 국가 중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뿐이며 2021년 기준 OECD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0.7명대 출산율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년 상황을 제외하고 유례가 없으며 만일 올해 통계청 예정대로 0.6대로 마감하게 되면 전시보다 더 아이를 안 낳는 나라가 되는 셈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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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바른 성경적 연애관과 결혼관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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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연수교육에서 한가협 김지연대표
-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대표 기독교 대한감리회 교육국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주시 소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제1연수원에서 「웨슬리와 현대목회와의 접촉점」이라는 주제로 정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둘째날인 25일 오후에는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대표(사진)가 정회원 목사를 대상으로 「성경에 근거한 동성애교육과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특강했다. 김대표는 특강에서 교회 안에서의 동성혼과 동성애 예방 그리고 성폭력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교육 자료로 활용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저자 김지연)> 책자가 그 자리에서 모두 소진되는 등 좋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현장에 참석한 한 정회원은 “오늘 다루어진 내용은 해당 지역에 연합집회를 열어 오늘 듣게 된 내용을 같이 공유해야 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많은 교회들이 이 사실을 알고 공유하여 바른 성가치관을 세워주는 것이 시급하고 중요해 보인다. 특히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독교 대한감리회는 다가오는 9월과 11월에 남은 연수교육을 마저 실시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중심으로 교육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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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연수교육에서 한가협 김지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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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아카이브 오픈기념식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아카이브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협의회가 걸어온 에큐메니컬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아카이브는 1924년에 창립된 이 협의회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조직된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 기독교사회운동사 정리보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이 협의회 국장 강석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기념식은 총무 김종생목사와 NCCK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중목사의 인사,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안교성관장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아카이브의 의의와 가치」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또한 아카이브랩,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오픈기념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 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는 “교회협이 군선교에 앞장섰다는 기록을 알게 됐다. 그와 관련된 자료를 아카이브를 통해 찾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면서, “용이하게 관련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신가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협이 이제 100주년을 맞이했다. 그 100주년을 알린 첫 행사가 오늘의 행사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중목사는 “가장 속상하고 답답할 때는 소통이 되지 않을 때이다. 교회협이 지난 100년 동안 나름대로 시대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했다. 그런 것들이 묻혀 있으면서 한국사회나 일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으면서 한국교회는 역사와 현실 앞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공동체로 오해하는 낙인들을 받았다”면서, “현장에 있으면서 교회나 교단, 연합회가 가진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지 못한 우리에게도 문제가 있다. 이러한 것을 고민하던 시기에 1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이러한 역사를 공개하면 도움이 되겠다는 취지에서 아카이브가 만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이브 구축은 기독교의 한국선교 시작 아래 △교육 △문화 △구제 △의료 △민주화 △인권 △통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생성된 기록물이 존재하지만 이를 온오프라인에 종합적으로 보존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게 됐다. 이 아카이브는 △NCCK, 개신교 사회운동, 에큐메니칼 운동 관련 국내외 사료 수집·정리 △개신교의 각종 생간 문서의 DB화 및 온라인 보급 △교회사, 한국사,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을 위한 양질의 사료 제공 △기독교 역사기록물의 대시민 서비스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공개자료는 2만 4천 7백 89건이 있다. 이 중 문서류는 2만 3천 3백 39건이며, 사진그림류는 1천 4백건이다. 자료는 1910년대 자료부터 있으며, △총회자료 컬렉션 [1]과 [2] △사진 컬렉션 △간행물 컬렉션 △단행본 컬렉션 △교회와 사회위원회 컬렉션 △인권위원회 컬렉션 △통일위원회 컬렉션 △연감 컬렉션 △지역협의회 컬렉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포털사이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로 검색하면 된다. 메뉴는 △기록 △정보 △컬렉션 △콘텐츠 △참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록란은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서 기록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다. 컬렉션란은 교회협이 소장하는 기록 중 관련된 자료를 모았다. 콘텐츠란은 소장기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오류제보와 기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온라인 아카이브의 평가와 제언」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관장 안교성교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의 공식 개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물론이고, 한국기독교, 나아가 한국사회에 대한 연구의 수준을 한차원 높일 것이다. 그 결과 새롭게 사실에 기초하며 군형잡힌 이해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아카이브에는 이 협의회의 역대 총회록과 간행물 그리고 출간한 단행본과 각종 사진자료 등 1910년대에서 현대까지 사료가 2만건 이상이 공개됐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아카이브에 자료를 수집하고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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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서 아카이브 오픈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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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기후정의 상상마당'
-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에서는 오는 2일부터 9일, 19일, 8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위기를 넘어, 우리의 오늘을 기후정의로!」란 주제로 기독청년 기후정의 상상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위기의 시대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서로가 만나 서로가 되어보며 오늘의 아픔을 같이 감각하고, 공감하며, 기후정의로 새로운 세상을 함께 그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 향린교회에서 가진다. 「우리는 기후위기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기후정의롭게!」를 주제로 1부에는 이현아목사(여민교회)가 「기후위기와 기독청년,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 2부에는 기후정의동맹의 한재각집행위원이 「기후위기시대 청년, 직업, 정의로운 전환」이란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한다. 다음 달 9일 향린교회에서는 「모여라! 기후정의로운 세상에서 살고 싶은 사람~ (with 청년 활동가)」을 주제로 교회, 노동, 도시, 성평등, 장애, 전쟁과 평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 달 19일에는 태안 현장방문을 한다. 거기서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태안 기름유출 사고 그 이후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2일에는 「기후위기시대 나를 찾는 기차여행」을 예산 자연드림교회 숲놀이터로 떠난다. 숲에서 하루를 보내며, 숲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오늘의 위기로 다가왔다. 기후위기 상황을 마주하며 ‘기후우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세대에서 ‘기후우울’을 겪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2024 기독청년 기후정의 상상마당」을 통해 기후위기 최일선 당사자가 되어 생각하고, 숲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바라보고, 기후정의로 새로운 세상 상상하며, 위기를 넘어 기후정의의 관점에서 우리의 오늘을 성찰하며, 새롭게 그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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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 설명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100주년 기념사업설명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27일 연세대학교 김순전홀에서 100주년 기념사업설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100주년 기념컨퍼런스와 창립기념 예배,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등 역사정리와 비전제시를 위한 100주년기념사업 준비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되는 기념대회에서는 가칭 기독교사회선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는 “오늘날 교회협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 이 땅에 사랑과 정의에 기초한 평화, 곧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선교사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현재 1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은 「다가올 역사, 기억될 미래」로 정했다. 올 한 해 지난 100년에 역사에 다가가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100주년기념사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중목사(꿈의교회)는 “교회협 100년의 역사는 교회와 교회, 교회와 국가권력, 교회와 시민사회의 관계사이다. 이에 교회협 100주년은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운동을 돌아보고 한국사회와 교회의 관게사를 밝히는 것이다”면서, “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은 지난 역사와 유산을 발굴하고 성찰해 반성과 감사를 나누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숙의와 토론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다큐멘터리 방영 △NCCK 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NCCK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년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NCCK 100주년 기념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사화운동사 다큐멘터리 방영」은 기독교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창립기념일인 9월 24일경에 방영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난 100년 간의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NCCK10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에큐메니칼 파트너 100~150여명이 모여 「한반도 화해와 평화」란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일정 중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총무의 개회강연이 진행된다.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 구성원도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NCCK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는 9월 22일 연동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예배에는 지난 100년간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한 이 협의회의 이념에 따라 4.16 기억 공방과 제작중에 있는 100주년 기념 십자가를 회원들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10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로 100인의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100인의 합창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이 협의회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자료집>을 지난 2019년부터 출간하고 있으며, 올해 완간될 예정이다. 이 자료집은 △이 협의회의 역대 총회 자료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사회운동 자료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운동 자료 △한국기독교장로회 사회운동자료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사회운동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한국기독교사회운동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년사>를 출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는 15명의 집필진이 참여 중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년사>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관장 안교성교수가 집필 중이다. 이 자료들이 모두 출간된 후 10월 22일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 18일 이 협의회 100주년 기념대회를 새문안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가칭 기독교사회선언을 발표하면서 한국기독교가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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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 100주년 기념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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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아라셀공장 화재참사 성명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25일 화성 이라셀공장 화재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사좌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명에서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일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이번 사고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비롯한 노동자들을 쓰다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우리 사회의 무책임함이 불러온 인재이자 참사이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청이 책임지는 사회로 바뀌지 않는 한 이와 같은 사고는 계속해서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소방당국은 희생자들을 수습하고 신원을 파악하여 유가족들에게 인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기 바란다. 또한 사고의 원인을 명명백백히 밝혀내고 원청을 포함하여 사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이와 같은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고향 땅과 가족을 떠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한국에 왔다가 목숨을 잃고 상처 입은 희생자들과 생사조차 알지 못한 채 애타는 심정으로 뉴스에 귀 기울이고 있을 고향에 남은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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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아라셀공장 화재참사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