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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초대 그리스도교와 같은 교회일치 회복위한 역할 상기 그리스도의 기도로 사회 속 분열을 향한 대안제시 주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한 10주년 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일치운동을 기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 발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가 가진 공통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증거하기로 다짐했다. 서신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주년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주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를 갈라놓는 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번 모임이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주님 안에서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총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범적인 목회사역과 그리스도인 증언에 감탄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의 모든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기도한다”면서, “우리 신앙의 주인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들의 일치를 앞당겨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서로 다른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필수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초대 그리스도교 일 천년기 동안 분열되지 않은 일치가 그리스도 교회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교회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역할은 이 신성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담아 한국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의 신학적 대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리고 그에 대한 풍부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측면에서 풍요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회, 가정 안에서의 양극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신앙과 직제의 소명은 ‘세상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로 세상이 직면한 분열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기후변화, 전쟁과 같은 세상의 현실은 교회가 함께 행동하고 증거 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교회들은 공통의 가치에서 비롯된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가 이러한 공동의 행동에 영감을 주어야 한다”면서, “화해의 다양성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증거함으로써 한국 사회 안팎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용훈주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창립과 동시에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는 한국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모색하면서 한국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완만한 대화와 화목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우리 이 땅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생각한다. 천주교가 들어온 지 240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0년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들 만에 교세확장과 경쟁적인 선교에 치중한 결과 친교적이고 화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년은 모든 교회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를 토대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치를 향한 결의를 다지면서 10년 동안 해온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견고히 하면 어떤 난관에도 증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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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대중화와 확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임민균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우리 모두의 참빛」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황수경수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민수목사, 한국천주교 실레시오회 최진원수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 김대명목사,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1기 수강생 박경숙선생이 기도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에 로마 교황 프란시스코 교황 축하서신을 전했으며,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바르톨로메오스 대주교과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정교회와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4년 창립한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일치아카데미를 통해 일치운동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사화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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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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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 출산돌봄 컨퍼런스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회장=최범선목사)는 지난달 27일 기독교방송 목동사옥에서 CBS와 함께하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일학교 교육의 방향성 전환이 출산운동에 시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 CBS 김진오사장은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2명이었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많은 전문가는 대한민국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한다”면서, “유럽의 교회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CBS와 한국교계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에 영향을 받아 다른 방송국과 정치권에서 동참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면서, “국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자체가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파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이수훈목사(당진 동일교회)는 “지금 민사소송이 몇 배로 일어났다. 유산 건으로 재판이 어마무시하다. 자녀에게 준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자녀들에게 소송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교회마다 위기이다. 다음세대 목사가 안 보인다. 믿을 만한 사역자가 없다. 이런 부분을 왜 그렇게 되었는가? 점수가 인생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전한 사람을 누가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일학교의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교육을 심어주어야 한다. 우리교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외우게 한다. 어렸을 때부터 외운 성경을 까먹지 않는다”면서, “어려서 암기한 것은 영혼 속에 생명이 심어준다. 아이들이 성숙해진다. 이렇게 크는 아이들은 무엇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양육되면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아이들이 커지는 모습이 행복할수록 출산운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교회에게 지금이 기회라고 본다. 세상 어디에서도 어떤 경문에도 축복이라는 말이 없다. 성경만이 출산을 축복이라고 말한다. 출산은 교회만이 가진 특권이다. 한 교회에서 10명만 낳으면 끝난다. 전국교회가 연합하자”면서, “작은교회일수록 힘을 합쳐서 돌봄지원센터를 하자 충분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낙태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낙태 말려야하고 출산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선교원과 대안학교」란 제목으로 중형교회에 사례를 소개한 이길수목사(예향교회)는 “우리교회 선교원의 방식은 철저하게 공동육아이다.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것에 초점이 있다”면서, △다산에 긍정적 효과 △젊은 부모들의 신앙 성숙과 뛰어난 헌신 △기정의 치유와 관계회복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새가족이 들어옴이라는 열매를 소개했다. 또한 대안학교에 교육적 특징으로 △신앙훈련: 예배와 품성교육, 말씀암송묵상, 기독교세계관 △독서중심교육:기독교고전 교육에 기초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소명교육 △진로교육: 진학교육이 아니라 진로교육을 실시 △영어 다독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성 함양으로 설명했다. 소형교회의 사례를 「자녀 맡길만한 공동체 만들기」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안석문목사(아침교회)는 “예꼬성품학교를 하고 있다. 1부 예배와 2부예배 시간 사이에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영어찬양과 성구암송, 성경읽기, 간식먹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관계 놀이터 시간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YP클럽이 진행된다. 다양한 놀이와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 도서관 방문 등을 통해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육교실도 운영 중이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하는 이유는 가정같은 돌봄과 양육은 교회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이외에도 △악한 세상 교육이 너무나 깊이 넓게 들어왔기 때문 △하나님의 큰 군대로 양성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 △자녀들이 돌아오면 부모들도 돌아오기 때문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형교회의 사례를 「위기 속 탄생한 글로벌 영어캠프」란 제목으로 김소연간사(당진 동일교회)가 발표했으며, 제양규교수가 대안학교를 통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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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기독시민연, 부실심의 규탄집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교계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27일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음란성도서를 유해성이 없다고 판단한 간행물윤리위원회의의 심의를 비판했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의 67개 시민단체는 청소년 유해 도서를 규제하기 위해 설립된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이를 감독할 책임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해당 도서를 심의하여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끄는 등 공공기관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막장 행보를 보였다, 결국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항의하며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음란 유해 도서에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 사태의 본질은 내부규정에 명시된 심의 기준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결정을 한 데에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국정조사에서까지 불거진 이 심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소속 기구의 불법적 결정 방관하며 직무 유기해온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담당직원들을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전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새로 위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음란 유해 도서를 심의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끌다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지난 기수의 위원회가 음란도서에 대해 초등학생에게는 유해하나 중고생에게는 유해하지 않다는 고도의 전문적 판단을 내린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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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기도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총회장과 총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배단상 앞 1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 각 교단 관계자에게 예배참여와 지지성명을 촉구 종교개혁주일인 다음달 27일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 일대에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대법원은 동성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있다. 대법원의 판결을 비롯한 동성애문제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기 위해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기도회는 특정단체의 행사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행사로 진행된다. 연합예배의 공동대회장은 주요교단 총회장 7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위원회도 17개 광역시도 총회장들로 이루어진다. 대외협력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단체 사무총장과 7개 교단 총무,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또한 주요 크리스천 실업인과 법률전문가, 국회의원, 한국교회 원로 지도목사 등이 각 위원회에 함께한다. 이날 예배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에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에배단상 앞에는 청년들 1만 명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그리고 교단산하 교회들에 참여를 독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대회의 실무를 맡은 거룩한방파제의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문제, 국회의원들에 대한 행정적인 문제, 한국교회의 역할 등이 대두되어 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방파제의 이름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번 9월 총회 때 총회에서 가능하다면 총회 결의로 지지성명을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총회에서 지지성명이 어렵다면 임원회등에서 지지 성명을 내주시면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지도자 목사들은 단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가 되서 행사를 치를 것이라는 말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최고로 드릴 수 있는 예배를 드리자 교회보다도 더 하나님이 영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것이 교계를 이끌어가는 어른들의 생각이다. 어떤 분이 어떤 자리에 게셔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거룩한방파제 대회장 오정현목사(새로남교회)는 “이 자리에는 각 교단을 대표하시는 총회장, 9월총회에서 총회장의 직분을 맡으실 부총회장, 교단의 살림을 챙기는 사무총장과 총무들이 계시다”면서, “한국교회 역사는 분열의 역사이다. 신학적 이유로 분열이 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적 싸움으로 분열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이번에 한국교회의 원팀정신, 팀워크를 허락해 주셔서 외부에서 볼 때도 깔끔하고 진행이 되어서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우리는 십자가 밑에 무너지고,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한국교회에서는 모멘텀이 되고 영적인 신망을 이룰 수 있는 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복된 날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합동교단도 열심이 참여하고 맡기는 것을 성실하게 감당하겠다. 거룩한 동맹은 한국교회를 살려낸다. 10월 27일이 영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알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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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 초대 그리스도교와 같은 교회일치 회복위한 역할 상기 그리스도의 기도로 사회 속 분열을 향한 대안제시 주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한 10주년 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일치운동을 기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 발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가 가진 공통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증거하기로 다짐했다. 서신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주년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주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를 갈라놓는 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번 모임이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주님 안에서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총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범적인 목회사역과 그리스도인 증언에 감탄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의 모든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기도한다”면서, “우리 신앙의 주인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들의 일치를 앞당겨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서로 다른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필수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초대 그리스도교 일 천년기 동안 분열되지 않은 일치가 그리스도 교회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교회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역할은 이 신성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담아 한국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의 신학적 대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리고 그에 대한 풍부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측면에서 풍요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회, 가정 안에서의 양극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신앙과 직제의 소명은 ‘세상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로 세상이 직면한 분열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기후변화, 전쟁과 같은 세상의 현실은 교회가 함께 행동하고 증거 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교회들은 공통의 가치에서 비롯된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가 이러한 공동의 행동에 영감을 주어야 한다”면서, “화해의 다양성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증거함으로써 한국 사회 안팎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용훈주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창립과 동시에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는 한국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모색하면서 한국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완만한 대화와 화목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우리 이 땅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생각한다. 천주교가 들어온 지 240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0년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들 만에 교세확장과 경쟁적인 선교에 치중한 결과 친교적이고 화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년은 모든 교회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를 토대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치를 향한 결의를 다지면서 10년 동안 해온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견고히 하면 어떤 난관에도 증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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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대중화와 확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임민균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우리 모두의 참빛」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황수경수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민수목사, 한국천주교 실레시오회 최진원수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 김대명목사,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1기 수강생 박경숙선생이 기도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에 로마 교황 프란시스코 교황 축하서신을 전했으며,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바르톨로메오스 대주교과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정교회와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4년 창립한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일치아카데미를 통해 일치운동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사화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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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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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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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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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 출산돌봄 컨퍼런스
-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회장=최범선목사)는 지난달 27일 기독교방송 목동사옥에서 CBS와 함께하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일학교 교육의 방향성 전환이 출산운동에 시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 CBS 김진오사장은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2명이었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많은 전문가는 대한민국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한다”면서, “유럽의 교회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CBS와 한국교계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에 영향을 받아 다른 방송국과 정치권에서 동참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면서, “국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자체가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파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이수훈목사(당진 동일교회)는 “지금 민사소송이 몇 배로 일어났다. 유산 건으로 재판이 어마무시하다. 자녀에게 준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자녀들에게 소송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교회마다 위기이다. 다음세대 목사가 안 보인다. 믿을 만한 사역자가 없다. 이런 부분을 왜 그렇게 되었는가? 점수가 인생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전한 사람을 누가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일학교의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교육을 심어주어야 한다. 우리교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외우게 한다. 어렸을 때부터 외운 성경을 까먹지 않는다”면서, “어려서 암기한 것은 영혼 속에 생명이 심어준다. 아이들이 성숙해진다. 이렇게 크는 아이들은 무엇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양육되면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아이들이 커지는 모습이 행복할수록 출산운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교회에게 지금이 기회라고 본다. 세상 어디에서도 어떤 경문에도 축복이라는 말이 없다. 성경만이 출산을 축복이라고 말한다. 출산은 교회만이 가진 특권이다. 한 교회에서 10명만 낳으면 끝난다. 전국교회가 연합하자”면서, “작은교회일수록 힘을 합쳐서 돌봄지원센터를 하자 충분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낙태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낙태 말려야하고 출산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선교원과 대안학교」란 제목으로 중형교회에 사례를 소개한 이길수목사(예향교회)는 “우리교회 선교원의 방식은 철저하게 공동육아이다.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것에 초점이 있다”면서, △다산에 긍정적 효과 △젊은 부모들의 신앙 성숙과 뛰어난 헌신 △기정의 치유와 관계회복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새가족이 들어옴이라는 열매를 소개했다. 또한 대안학교에 교육적 특징으로 △신앙훈련: 예배와 품성교육, 말씀암송묵상, 기독교세계관 △독서중심교육:기독교고전 교육에 기초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소명교육 △진로교육: 진학교육이 아니라 진로교육을 실시 △영어 다독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성 함양으로 설명했다. 소형교회의 사례를 「자녀 맡길만한 공동체 만들기」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안석문목사(아침교회)는 “예꼬성품학교를 하고 있다. 1부 예배와 2부예배 시간 사이에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영어찬양과 성구암송, 성경읽기, 간식먹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관계 놀이터 시간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YP클럽이 진행된다. 다양한 놀이와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 도서관 방문 등을 통해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육교실도 운영 중이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하는 이유는 가정같은 돌봄과 양육은 교회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이외에도 △악한 세상 교육이 너무나 깊이 넓게 들어왔기 때문 △하나님의 큰 군대로 양성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 △자녀들이 돌아오면 부모들도 돌아오기 때문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형교회의 사례를 「위기 속 탄생한 글로벌 영어캠프」란 제목으로 김소연간사(당진 동일교회)가 발표했으며, 제양규교수가 대안학교를 통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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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 출산돌봄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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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기독시민연, 부실심의 규탄집회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교계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27일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음란성도서를 유해성이 없다고 판단한 간행물윤리위원회의의 심의를 비판했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의 67개 시민단체는 청소년 유해 도서를 규제하기 위해 설립된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이를 감독할 책임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해당 도서를 심의하여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끄는 등 공공기관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막장 행보를 보였다, 결국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항의하며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음란 유해 도서에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 사태의 본질은 내부규정에 명시된 심의 기준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결정을 한 데에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국정조사에서까지 불거진 이 심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소속 기구의 불법적 결정 방관하며 직무 유기해온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담당직원들을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전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새로 위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음란 유해 도서를 심의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끌다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지난 기수의 위원회가 음란도서에 대해 초등학생에게는 유해하나 중고생에게는 유해하지 않다는 고도의 전문적 판단을 내린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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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성애기독시민연, 부실심의 규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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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기도회
-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총회장과 총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배단상 앞 1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 각 교단 관계자에게 예배참여와 지지성명을 촉구 종교개혁주일인 다음달 27일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 일대에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대법원은 동성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있다. 대법원의 판결을 비롯한 동성애문제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기 위해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기도회는 특정단체의 행사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행사로 진행된다. 연합예배의 공동대회장은 주요교단 총회장 7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위원회도 17개 광역시도 총회장들로 이루어진다. 대외협력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단체 사무총장과 7개 교단 총무,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또한 주요 크리스천 실업인과 법률전문가, 국회의원, 한국교회 원로 지도목사 등이 각 위원회에 함께한다. 이날 예배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에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에배단상 앞에는 청년들 1만 명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그리고 교단산하 교회들에 참여를 독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대회의 실무를 맡은 거룩한방파제의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문제, 국회의원들에 대한 행정적인 문제, 한국교회의 역할 등이 대두되어 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방파제의 이름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번 9월 총회 때 총회에서 가능하다면 총회 결의로 지지성명을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총회에서 지지성명이 어렵다면 임원회등에서 지지 성명을 내주시면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지도자 목사들은 단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가 되서 행사를 치를 것이라는 말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최고로 드릴 수 있는 예배를 드리자 교회보다도 더 하나님이 영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것이 교계를 이끌어가는 어른들의 생각이다. 어떤 분이 어떤 자리에 게셔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거룩한방파제 대회장 오정현목사(새로남교회)는 “이 자리에는 각 교단을 대표하시는 총회장, 9월총회에서 총회장의 직분을 맡으실 부총회장, 교단의 살림을 챙기는 사무총장과 총무들이 계시다”면서, “한국교회 역사는 분열의 역사이다. 신학적 이유로 분열이 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적 싸움으로 분열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이번에 한국교회의 원팀정신, 팀워크를 허락해 주셔서 외부에서 볼 때도 깔끔하고 진행이 되어서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우리는 십자가 밑에 무너지고,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한국교회에서는 모멘텀이 되고 영적인 신망을 이룰 수 있는 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복된 날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합동교단도 열심이 참여하고 맡기는 것을 성실하게 감당하겠다. 거룩한 동맹은 한국교회를 살려낸다. 10월 27일이 영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알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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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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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우리WON뱅킹서 온라인 갤러리 오픈
-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사진)은 우리WON뱅킹 어플 내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WON아르떼 갤러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우리은행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WON아르떼 갤러리’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김성찬, 윤인성, 최석원작가의 작품 총 9점이 전시 중이다. 갤러리 내에서는 작품과 함께 작가 정보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작품 해설이 담긴 음성 도슨트도 제공된다. 갤러리 제작 과정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의 선행도 펼쳐졌다. 우리은행 직원들은 ‘WON아르떼 갤러리’를 위해 목소리를 기부(도슨트 서비스)하고, 디자인을 재능기부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이번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릿지온’ 등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리WON뱅킹을 통해 우리은행 사용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작품을 즐기고 감상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며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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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과 우리WON뱅킹서 온라인 갤러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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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랩,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속옷 전달
-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에 ㈜컴포트랩(대표=최선미)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9,200만 원 상당의 속옷을 지난달 24일 기부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여성의 행복을 지지하며 여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컴포트랩의 가치를 담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판매 수익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 사회적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소비가 나눔이 되는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컴포트랩은 팬티, 브라렛, 속바지, 드로즈, 쉐이퍼 등 9,200만 원 상당의 속옷 7,703개를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전달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선미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비롯한 소외된 이웃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손길이 닿은 이들이 이전보다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컴포트랩은 항상 고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편한 제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컴포트랩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님들의 구매가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전재현팀장은 “모든 여성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컴포트랩의 마음을 취약계층 여성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일으키고 계시는 컴포트랩의 따뜻한 나눔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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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랩,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속옷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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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동성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판결 규탄
-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지난달 18일 대법원에서 모여 동성애파트너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규탄했다.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사건번호 2023두36800)는 국민건강보험법상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동성 동반자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국민건강보험공단(피고)이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되었던 동성 동반자(원고)를 직권으로 취소하고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부과한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와 헌법상 평등원칙 위반 여부를 쟁점으로 다루었다. 이에 동연합은 “대법원은 피고의 자격변경 처리에 따라 원고의 피부양자 자격을 소급하여 박탈하는 내용을 포함하므로, 처분에 앞서 원고에게 사전통지를 하거나 의견 제출의 기회를 주지 않은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하지만 행정절차법 시행령 제13조 제5호 법령 등에서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자에 대하여 점용료·사용료 등 금전급부를 명하는 경우, 법령등에서 규정하는 요건에 해당함이 명백하고, 행정청의 금액산정에 재량의 여지가 없거나 요율이 명확하게 정하여져 있는 경우 등 해당 처분의 성질상 의견청취가 명백히 불필요하다고 인정될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생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법령에 따라 처리하고 있는 것을 동성 동반자에게만 특별히 사전통지나 의견 제출 기회를 주는 것은 일반 국민을 역차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법원 다수의견은 “동성 동반자는 직장가입자와 단순히 동거하는 관계를 뛰어넘어 동거, 부양, 협조, 정조 의무를 바탕으로 부부공동생활에 준할 정도의 경제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피고가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사실상 혼인관계 사람과 차이가 없다”고 선고했다, 사실상 혼인관계인 사람과 동성 동반자를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이라고 간주하고, 동성 동반자를 차별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동연합은 “사실상 혼인관계와 동성 동반자 이 둘은 본질적으로 동일하지 않다. 사실혼의 성립요건으로서의 혼인은 그 자체로서 남녀의 애정을 바탕으로 일생의 공동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적·풍속적으로 정당시 되는 결합으로 해석된다”면서, “절대 다수의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혼인을 남녀의 결합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법원은 “동성 동반자를 피부양자로 인정한다고 해서 피부양자의 숫자가 불합리하게 증가한다거나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유의미하게 해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이러한 판시 이유는 “객관적인 근거와 자료에 의한 것이 아닌 가치론적 성격에 의한 판단이다”면서, “동성 동반자를 지역가입자에서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인정하게 되면 피부양자의 증가가 있을 수 밖에 없고, 더 나아가 지역가입자로서의 보험금 납부 징수를 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 뻔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연합은 “헌법 제36조 제1항도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며,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사실상 혼인관계인 사람과 동성 동반자 집단이라는, 본질적으로 다른 두 경우를 같게 대우하여 판결함으로써 평등원칙에 위반되며 헌법에 위반된다. 그러므로 동성 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규탄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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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동성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판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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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북스, 구리 새음교회서 컨퍼런스
- 킹덤북스(대표=윤상문목사)는 오는 12일과 13일 구리시에 있는 새음교회(담임=이문장목사)에서 「영혼을 살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성경강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레미야와 사도 바울의 심층 메시지, 성령님의 사역 등을 전한다. 이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를 진리의 말씀으로 믿음을 견고히 세울 예정이다. 이번 성경강해 컨퍼런스에서는 성경해석학 전공자인 이문장박사가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나를 바꾸는 성경 읽기 강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예레미야 전공자인 장성길박사는 「목화자와 성도를 위한 예레미야 강해」, 로마서를 전공한 이재현박사는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로마서강해」, 누가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전공자인 이승현박사가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성령님강해」를 강의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진정한 부흥은 성령의 역사를 통한 말씀의 깊은 이해와 깨달음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국교회를 실제적으로 돕고자 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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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북스, 구리 새음교회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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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 중고생의 신앙의식 조사 결과 발표
-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23일 올해 1월11일부터 15일까지 교회출석 중고생 500명을 대상으로 신앙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독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설교를 통해서 「나의 신앙이 성장한다고 느끼고」(52%), 「삶의 지침을 얻는다」(48%)고 응답했다. 또, 설교를 통해 「깊은 은혜를 경험하고」, 「이웃 섬김에 대한 결심을 했다」는 비율은 각각 45%로 나타났다. 예배와 설교를 통해 기독 청소년들이 삶의 변화를 느낀 적이 있는지 「자주 있다」 비율로 확인해 보았을 때, 「예배와 설교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다」(28%), 「예배를 드리면서 지난 삶을 반성하고 나 자신을 성찰한 적이 있다」(27%)에 기독 청소년 10명 중 3명 정도가 「자주 그렇다」고 응답했다. 대체로 설교가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학생 10명 중 2~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낙심했을 때 설교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받은 적이 있다」는 21%, 「예배에서 깨달은 내용을 주중에 기억하며 생활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는 16%에 그쳤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실천을 하는지 다양한 보기를 제시하고 「자주 있다」 비율을 확인해 보았을 때는 「저속한 표현이나 욕설을 참는다」 20%, 「더 성실하게 생활한다」 18% 등 10명 중 2명 정도는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하고 있었다. 또 예배 분위기에 대한 기독청소년의 인식조사에서는 교회 중고등부 예배가 「지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절반(49%)에 불과했고, 「보통」 27%, 「지루하다」 24%로 기독 청소년 4명 중 1명 정도는 예배를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중고등부 예배 및 활동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 조사에서는 「친구/선후배와의 교제(30%)」, 「찬양(28%)」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설교(14%)」, 「기도(11%)」 등의 순이었다. 설교와 기도보다는 친구들과의 교제, 찬양을 훨씬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독 청소년의 교회생활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재미’와 ‘친구’이다”면서, “기독 청소년이 기대하는 것이 예배 요소보다 ‘친구와의 교제’라는 점은 교회가 충족해주기 어려운 재미를 채워줄 수 있는 열쇠이다”고 전했다. 또 “기독 청소년 10명 중 3명 정도가 예배 후 남아서 교회 친구들과 놀다 간다. 교회는 이러한 교회 친화적인 학생들이 중심인 모임을 만들고 이들이 친교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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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 중고생의 신앙의식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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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한반도평화행동서 평화대회
- 평화대회에서는 극단 청명의 타악 공연과 이재은 소프라노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평화 활동가들의 발언,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통해 동연합 관계자는 “정전 71년을 맞은 한반도는 불안한 휴전이 끝나지 않은 채 최근 또다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적 생존권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남북 모두 서로를 자극하는 적대적 언사와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평화대회 후 평화의 종 앞 광장에서 출발하여 통일대교 앞까지 평화 행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전 71년,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무기를 내리고 대화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 △9.19 군사합의 복원하라! 남북 대화채널 복원하라!, △접경지역 군사행동 중단하라!, △대북 전단살포 제한하라!, △전쟁을 끝내고, 지금 평화로!, △No War! Yes Peace 등의 구호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2020년~2023년 동안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의 이름으로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모임이다.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지금, 다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올해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다양한 평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607개의 종교·시민사회 단체와 80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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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한반도평화행동서 평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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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애복지재단과 김양원목사의 장애인 사랑 44년
- ◇ 화가 백순자 이용자가 직접그린 신망애복지타운 지도 복지재단의 믿음관 전경 25개 기관 330여명의 직원이 600여명 장애인 섬겨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대표이사=김양원목사·사진)은 1981년 2월에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노인들의 재활 및 보호와 치료(요양)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설립되었다. 그 후 동 재단은 44년간 장애인 및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신망애복지재단은 대표이사인 김양원목사는 어릴 때 소아마비 진단을 받고 후천적인 장애인이 되었다. 그러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그 경험들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활동이, 오늘날 신망애복지재단까지 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동 재단은 지난 44년간 쉽지 않았지만 꾸준한 섬김과 봉사의 결과, 이제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역사회 재활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수의 기관이 재단 내에 자리하고 되었다. 이 밖에도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포함한 종합복지계획을 수립해 많은 복지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개의 자매법인까지 포함해 총 25개 기관에 33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600명 이상의 장애인들을 돕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김양원대표이사는 “지금은 교회의 보편적 사명으로서 사회복지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그때는 저를 특이한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교단과 동기 목사님들조차도 도와주기는커녕 이상한 사람 보듯 했다”며, “목사 안수받아서 거지 노릇이나 한다고 힐난하는 어른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에게 이 사역의 노하우를 묻는 사람들이 늘었다. 한국교회의 인식이 성장하고 변화한 것을 감사하면서, 그 힘든 가시밭길을 지나서 이렇게 44년 만에 모두가 인정하는 사역을 일구신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중증장애인에게 상담과 치료, 요양서비스를 제공 현재 신망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에게 상담과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누리’사역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터와 일거리를 제공해 독립적인 장애인 삶을 지원하는 ‘차오름’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시설 운영과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보호작업장 ‘신망애이룸터’와 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153카페’까지 장애인들을 위한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인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근로사업장과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군이 매우 다양하다.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들에게 맞춤식 직무를 개발하여 적합한 공정에 배치하고, 성과에 대한 보수를 지급하는 차오름에서는 위생포크와 접이식 박스, 코너선반, LED조명용모듈, 커넥터바디, 접이식박스 등이 생산되고 있었다. 아직 보호와 숙달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신망애이룸터에서는 참기름과 EM그린퐁, 천연비누 등이 생산된다. 이 가운데 참기름의 경우 이윤은 크지 않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어서, ‘신망애’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신망애복지재단은 노인들을 위한 봉사와 활동도 하고 있다. 재단이 위치한 남양주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노령화국가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연령층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동 재단은 「어르신 초청 팔순·구순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지회와 지역교회들 또 지역유지와 정치인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애인을 초대해 연로하신 노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잔치」를 개최하고, 역시 문화행사와 연애인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노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신망애복지재단은 2017년에 장애인시설 A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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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애복지재단과 김양원목사의 장애인 사랑 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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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여름수련회에 1200명 참석 예정
-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김만수목사)는 이번 여름에 개최하는 각 기관별 행사와 집회에 대해 자세한 일정과 상황을 알리고 기도제목을 전했다. 먼저 청소년사역위원회는 「청소년전국연합수련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성결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하고, 다음세대의 신앙성장과 기독교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합수련회의 주제는 「예성답게 예수닮게」라는 슬로건 아래 신수동교회 임시영목사, 원하트코리아 대표 김성목목사, 우리는교회 송주현목사 등이 주 강사로 예성교회에 속한 다음세대 청소년들를 위한 은혜와 도전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동 총회와 청년회전국연합회, 청년사역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성청연합수련회」는 지난해 수련회에 70개 교회에서 989명이 참가했던 기록에 이어, 올해는 100개 교회에서 1천 200명의 청년들의 참석을 목표로 하고, 관계자들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년회전국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청연합수련회」는 오는 8월 15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주강사로는 다윗의 열쇠선교회 김선교선교사, 부산세움교회 이종화목사, CG선교회 대표 윤성철목사가 참여해 각각 설교와 찬양, 특강의 순서를 맡게 된다. 장년부는 역시 각 교회와 지방회 차원에서 「전도대회」와 「사중복음 연합성회」 등을 통해 신앙 성숙을 모색하고 있다. 장로회전국연합회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역시 안양 성결대학에서 수련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사모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달 즐겁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으며, 지난 달 19일부터 20일까지는 남전도회전국연합회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은혜 가운데 수련회를 마쳤다. 동 총회는 이번 행사들이 모두 마감될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 모든 행사가 무사고로 진행되도록 △좋은 환경과 날씨가 주어지고 △행사진행자들의 성령충만하도록 △참석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를 통해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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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여름수련회에 1200명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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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방역 철저 예배 지속 선처, 정당성 확보
- 교회자유시민연대(대표 남궁현우 목사)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감염예방법위반, 선고유예 판결에 근거한 방역당국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기 확산기에 예배했다는 이유로 ‘감염예방법 위반’ 입건된 사건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선고유예’ 판결됐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에스라교회(남궁현우 목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지속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법무법인 천고 이성희 대표변호사와 소송을 진행해 1심에서 거의 무죄에 가까운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것. 이로써 추후 2년 동안 특정 조건을 준수할 시 형 자체를 면소받게 돼 ‘죄’ 기록이 영원히 남지 않게 된다. 사실상 재판에서 최고의 선처가 되는 판결이 ‘선고유예’이다. 이날 김효남 교수(총신대)가 「기독교인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 이은선 명예교수(안양대)가 「교회와 국가의 정교 구분」, 이성희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천고)가 「판결문에 대한 해석」을 발제했다. 판결문 분석 이 사건은 코로나19 팬데믹기 전면비대면예배령 당시 에스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영등포구청이 형사소송을 한 건이다. 이에 검찰청 수사를 거쳐 남부지방법원의 1심 판결을 이제야 받았다. 교인들은 검찰청 단계에서 기소유예가 되기를 갈망했으나 국회에서 ‘감염병 확산기 예배’를 ‘죄’로 평가해 기소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천지 밀집 집회로 인한 대확산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에스라교회를 비롯한 상당수 정통교회들은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를 했다. 또한 예배시간을 나눠서 극소수 인원이 모이게 했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하면서 예배를 해 출퇴근시간 만원 지하철 및 버스보다 훨씬 안전한 공간에서 모였다. 이를 감안해 정현기 판사가 법 앞에서 내릴 수 있는 양형인 ‘선고유예’를 내리게 된 것. 정 판사는 상당한 고민의 흔적을 남기면서 “남부지법 사건 중에 가장 오래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스라교회 대표 남궁현우 목사는 예배 중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이 소수였으며, 피고인 교회의 경우 설비 기타 사정상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며, 이 사건 행위로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었다는 자료가 확보되지 않는 점과 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에 관한 방역당국 및 일반의 이해와 태도에 일부 변화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전했다. 감염병 확산기 예배 법적 해석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희 변호사가 재판 과정 및 판결문을 해석했다. 이 변호사는 “판결문에서 서울 에스라교회에 대해 ‘예배 중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고 명시했다”며, “이것은 방역과 예배를 각각의 행위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대중교통·식당·카페 등 인구 밀집도 높은 곳에서 방역은 최선을 다하되 주체 되는 행위를 금할 수는 없는 것이라는 판결이다. 또한 “판사는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소수로 보았다”며, “출퇴근 대중교통과 식당, 그리고 카페 등 대중시설에서 거리를 두고 모든 행위를 중단하지 않은 것 같이 교회도 예배자들이 있는 것은 마땅한 것이라고 평했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 시대 이전과 다르게 교회는 최선을 다해 예배 시간에 방역하고, 거리를 두고, 1부로 드리던 예배를 2부로 나눠 자발적으로 조심하면서 예배를 하는 것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라며, “방역을 빌미로 예배와 교회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것은 정치편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에서 아주 의미 있는 점은 ‘이 사건 행위로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었다는 자료가 확보되지 않는 점’”이라며, “예배는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강대상 전면 한 방향만 바라보고 예배드린 후 귀가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는 비말로 전파되는 전염병인데 예배 시간에 사람 얼굴과 얼굴이 대면하여 대화할 일이 현저하게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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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방역 철저 예배 지속 선처, 정당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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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화통위서 대북확성기 비판 성명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23일 「접경지역 모든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중단하라」란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대북확성기 방송 철회가 평화적 대화를 위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는 “대북 심리전 수단인 최전방 대북확성기 방송이 7월 21일을 시작으로 사흘째 가동 중이다. 대북확성기 방송은 대남 오물풍선의 대응으로 일부 가동되기는 했지만, 전면적으로 가동되지는 않았다. 2018년 4월 남북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 이후 중단되었던 대북확성기 방송이 시작된 것이다”면서, “대북확성기 방송은 언제나 ‘갈등의 씨앗’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대북확성기 방송 철회는 남이 북을 향한 평화적 대화를 하기 위한 진심 어린 행동이었다. 그러나 오늘과 같은 조치는 군사적 충돌 위기의 고조는 물론 적대와 반목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책임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에, 서로를 도발행위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만 증폭시킬 뿐이다. 대북확성기 방송의 전면 가동은 남북·북남에 거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이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남과 북의 모든 적대를 멈추고, 평화적 해결책을 찾는 방법뿐이다. 서로를 향한 도발·심리전·전쟁연습은 전쟁의 위기만을 불러일으킨다. 전쟁은 공멸이다.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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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화통위서 대북확성기 비판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