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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운동에 매진키로
    초대 그리스도교와 같은 교회일치 회복위한 역할 상기 그리스도의 기도로 사회 속 분열을 향한 대안제시 주력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진행한 10주년 기도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일치운동을 기념하면서 그리스도교의 일치운동 발전에 매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가 가진 공통의 가치를 한국사회에 증거하기로 다짐했다.    서신을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주년 기도회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주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한다”면서, “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리스도의 제자를 갈라놓는 것을 극복하게 한다. 이번 모임이 그런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마음과 애정을 담아 주님 안에서 축복한다”고 말했다.    정교회 세계총대주교총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범적인 목회사역과 그리스도인 증언에 감탄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의 모든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기도한다”면서, “우리 신앙의 주인이시며 온전케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들의 일치를 앞당겨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리와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서로 다른 교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필수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초대 그리스도교 일 천년기 동안 분열되지 않은 일치가 그리스도 교회 안에 존재했던 것처럼 교회일치를 회복하는 것이다”면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의 역할은 이 신성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담아 한국신앙과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간의 신학적 대화를 더욱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그리고 그에 대한 풍부한 결실을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는 “지난 10년 동안 이런 측면에서 풍요로워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화,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도 불구하고 국가, 교회, 가정 안에서의 양극화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면서, “신앙과 직제의 소명은 ‘세상이 믿을 수 있도록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로 세상이 직면한 분열에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력, 기후변화, 전쟁과 같은 세상의 현실은 교회가 함께 행동하고 증거 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교회들은 공통의 가치에서 비롯된 자기 이해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가 이러한 공동의 행동에 영감을 주어야 한다”면서, “화해의 다양성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증거함으로써 한국 사회 안팎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용훈주교는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창립과 동시에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는 한국 그리스도교의 신앙을 모색하면서 한국상황에 맞게 수행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우리 그리스도인 사이에 완만한 대화와 화목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우리 이 땅 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생각한다. 천주교가 들어온 지 240년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0년이 됐다.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들 만에 교세확장과 경쟁적인 선교에 치중한 결과 친교적이고 화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지난 10년은 모든 교회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예수의 기도를 토대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 시간이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치를 향한 결의를 다지면서 10년 동안 해온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견고히 하면 어떤 난관에도 증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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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서 10주년 기도회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김종생총무·이용훈주교)는 지난 5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 성당에서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란 주제로 10주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에 대중화와 확산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관련기사·2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총무인 임민균신부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 우리 모두의 참빛」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황수경수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민수목사, 한국천주교 실레시오회 최진원수사,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총무 김대명목사, 한국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 1기 수강생 박경숙선생이 기도했다. 또한 이번 기도회에 로마 교황 프란시스코 교황 축하서신을 전했으며,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 바르톨로메오스 대주교과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 총무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정교회와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회를 대표하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4년 창립한 협의체이다. 이 협의회는 일치아카데미를 통해 일치운동의 대중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통해 사화와의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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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및 큰 기도회 간담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공동대표=이영훈목사·오정현목사) 간담회가 지난 9일 극동방송에서 진행됐다. 다음달 27일 「건강한 가정, 거룩한 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시청앞, 남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도회에선 최근 대법원이 동성동반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를 인정하는 판결과 차별금지법의 입법 시도 등을 규탄하며, 청소년들이 마약과 중독에서 보호되어야 함도 촉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6만 한국교회&디아스포라 4천교회이다. 현장에서 100만 명의 성도들이 모이고, 온라인으로 100만의 성도들의 모이는 것이 목표이다. 복장은 흰색상의 혹은 흰색바탕의 대회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날 진행될 기도회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모임 이후에는 반기독교 흐름에 강력하게 맞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R&P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공동대회장 오졍현목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하는 분들 입장에서 종교개혁주일을 통해 감당해야할 몫이 오지 않았나 싶다. 목회를 집중하는 우리들 입장에는 이런 사역들이 버겁다 영적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된다는 입장에서 전력투구를 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호소문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가정을 지켜내겠다 △정부 당국과 저출생 고령화의 난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쓰겠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 200억 기금을 조성해 한국사회를 섬기고, 혈액부족 문제에도 앞장선다고 밝혔다. 200억 기금은 「△돌봄 시설의 확대를 포함한 저출생의 해결위한 정책개발 △건강한 가정 지키기 활동 및 동성애자의 탈동성애 치유사역 지원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과 건강한 삶을 통한 통일 준비 사업 △국제적인 연구 및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을 통해 기독교적 대안의 마련과 실천」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9월 23일부터 주요교회 공문 및 포스터를 발송하겠다. 또 9월 중으로 각종 기도회를 진행하겠다. 10월부터는 참여교회 예상통계를 발표하겠다”면서, “10월 중에 서울시와 경찰청, 대통령실 방문해 협조하겠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동원 등의 문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으로 헌혈 지원자 모집과 당일 헌혈을 진행한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 전가족 참여와 쓰레기 제로 주제 사진전 공모 홍보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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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 출산돌봄 컨퍼런스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서울출산돌봄지도자회(회장=최범선목사)는 지난달 27일 기독교방송 목동사옥에서 CBS와 함께하는 출산돌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일학교 교육의 방향성 전환이 출산운동에 시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출산은 기쁨으로, 돌봄은 다함께」이란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 CBS 김진오사장은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2명이었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많은 전문가는 대한민국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한다”면서, “유럽의 교회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CBS와 한국교계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에 영향을 받아 다른 방송국과 정치권에서 동참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이다”면서, “국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자체가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파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웃이 되겠느냐」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이수훈목사(당진 동일교회)는 “지금 민사소송이 몇 배로 일어났다. 유산 건으로 재판이 어마무시하다. 자녀에게 준 재산을 돌려받기 위해 자녀들에게 소송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교회마다 위기이다. 다음세대 목사가 안 보인다. 믿을 만한 사역자가 없다. 이런 부분을 왜 그렇게 되었는가? 점수가 인생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전한 사람을 누가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일학교의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교육을 심어주어야 한다. 우리교회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외우게 한다. 어렸을 때부터 외운 성경을 까먹지 않는다”면서, “어려서 암기한 것은 영혼 속에 생명이 심어준다. 아이들이 성숙해진다. 이렇게 크는 아이들은 무엇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양육되면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하다. 아이들이 커지는 모습이 행복할수록 출산운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교회에게 지금이 기회라고 본다. 세상 어디에서도 어떤 경문에도 축복이라는 말이 없다. 성경만이 출산을 축복이라고 말한다. 출산은 교회만이 가진 특권이다. 한 교회에서 10명만 낳으면 끝난다. 전국교회가 연합하자”면서, “작은교회일수록 힘을 합쳐서 돌봄지원센터를 하자 충분히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 낙태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 낙태 말려야하고 출산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선교원과 대안학교」란 제목으로 중형교회에 사례를 소개한 이길수목사(예향교회)는 “우리교회 선교원의 방식은 철저하게 공동육아이다. 교회가 함께 다음세대를 담아내는 것에 초점이 있다”면서, △다산에 긍정적 효과 △젊은 부모들의 신앙 성숙과 뛰어난 헌신 △기정의 치유와 관계회복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새가족이 들어옴이라는 열매를 소개했다. 또한 대안학교에 교육적 특징으로 △신앙훈련: 예배와 품성교육, 말씀암송묵상, 기독교세계관 △독서중심교육:기독교고전 교육에 기초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소명교육 △진로교육: 진학교육이 아니라 진로교육을 실시 △영어 다독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성 함양으로 설명했다.    소형교회의 사례를 「자녀 맡길만한 공동체 만들기」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안석문목사(아침교회)는 “예꼬성품학교를 하고 있다. 1부 예배와 2부예배 시간 사이에 진행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영어찬양과 성구암송, 성경읽기, 간식먹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는 관계 놀이터 시간이다. 매주 수요일에는 YP클럽이 진행된다. 다양한 놀이와 미술관, 박물관, 영화관, 도서관 방문 등을 통해 관계를 배우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육교실도 운영 중이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하는 이유는 가정같은 돌봄과 양육은 교회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면서, 이외에도 △악한 세상 교육이 너무나 깊이 넓게 들어왔기 때문 △하나님의 큰 군대로 양성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 △자녀들이 돌아오면 부모들도 돌아오기 때문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형교회의 사례를 「위기 속 탄생한 글로벌 영어캠프」란 제목으로 김소연간사(당진 동일교회)가 발표했으며, 제양규교수가 대안학교를 통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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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7
  • 반동성애기독시민연, 부실심의 규탄집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를 비롯한 교계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27일 「음란도서 간윤위 부실 심의 규탄집회」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음란성도서를 유해성이 없다고 판단한 간행물윤리위원회의의 심의를 비판했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의 67개 시민단체는 청소년 유해 도서를 규제하기 위해 설립된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이를 감독할 책임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해당 도서를 심의하여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끄는 등 공공기관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막장 행보를 보였다, 결국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항의하며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음란 유해 도서에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 사태의 본질은 내부규정에 명시된 심의 기준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결정을 한 데에 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국정조사에서까지 불거진 이 심각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독립기구’이므로 간섭할 권한이 없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소속 기구의 불법적 결정 방관하며 직무 유기해온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담당직원들을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전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새로 위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음란 유해 도서를 심의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조차 ‘최종적 권위’가 있는 결정이 아니라며 시간을 끌다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다는 판정으로 면죄부를 준 간행물윤리위원회를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지난 기수의 위원회가 음란도서에 대해 초등학생에게는 유해하나 중고생에게는 유해하지 않다는 고도의 전문적 판단을 내린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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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27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기도회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간담회가 총회장과 총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배단상 앞 1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  각 교단 관계자에게 예배참여와 지지성명을 촉구    종교개혁주일인 다음달 27일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 일대에 진행될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대법원은 동성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판결을 내린 것에 있다. 대법원의 판결을 비롯한 동성애문제와 관련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기 위해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기도회는 특정단체의 행사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행사로 진행된다. 연합예배의 공동대회장은 주요교단 총회장 7인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위원회도 17개 광역시도 총회장들로 이루어진다. 대외협력위원회는 한국교회 연합단체 사무총장과 7개 교단 총무,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또한 주요 크리스천 실업인과 법률전문가, 국회의원, 한국교회 원로 지도목사 등이 각 위원회에 함께한다. 이날 예배는 정치적인 색을 배제한 기도와 예배에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교회의 죄를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에배단상 앞에는 청년들 1만 명이 참여할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교단의 총회장 등은 겸손과 섬김을 약속하면서 예배 순서자에 대한 모든 권한을 준비위원회에 위임했다. 그리고 교단산하 교회들에 참여를 독려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대회의 실무를 맡은 거룩한방파제의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문제, 국회의원들에 대한 행정적인 문제, 한국교회의 역할 등이 대두되어 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방파제의 이름으로 진행하지는 않는다. 이번 9월 총회 때 총회에서 가능하다면 총회 결의로 지지성명을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총회에서 지지성명이 어렵다면 임원회등에서 지지 성명을 내주시면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지도자 목사들은 단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가 되서 행사를 치를 것이라는 말이다”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최고로 드릴 수 있는 예배를 드리자 교회보다도 더 하나님이 영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것이 교계를 이끌어가는 어른들의 생각이다. 어떤 분이 어떤 자리에 게셔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거룩한방파제 대회장 오정현목사(새로남교회)는 “이 자리에는 각 교단을 대표하시는 총회장, 9월총회에서 총회장의 직분을 맡으실 부총회장, 교단의 살림을 챙기는 사무총장과 총무들이 계시다”면서, “한국교회 역사는 분열의 역사이다. 신학적 이유로 분열이 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적 싸움으로 분열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이번에 한국교회의 원팀정신, 팀워크를 허락해 주셔서 외부에서 볼 때도 깔끔하고 진행이 되어서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우리는 십자가 밑에 무너지고, 한국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한국교회에서는 모멘텀이 되고 영적인 신망을 이룰 수 있는 희생할 수 있는 새로운 복된 날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합동교단도 열심이 참여하고 맡기는 것을 성실하게 감당하겠다. 거룩한 동맹은 한국교회를 살려낸다. 10월 27일이 영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알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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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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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 환경운동연대와 환경주일 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목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감리교회(담임=이광섭목사)에서 ‘제35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란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이상진목사)와 함께 했으며, 1부 이야기 마당과 2부 예배, 3부 녹색교회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전국의 10개 교회다.   1부 이야기마당은 이세우목사(NCCK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윤순진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윤병민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햇빛발전협동조합)와 양재성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사례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순진교수는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현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윤병민목사와 양재성목사는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신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이광섭목사는 「기후변화의 땅에 에너지 정의를 심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대한 역사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자 창조의 중심이라 생각해 왔으며, 피조세계를 약탈해 왔다”며, “이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고 회복하는 일을 위해 진리의 영이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써 주시길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홍정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근현대 문명이 만들어놓은 500년 역사의 끝자락에 우리가 서 있다. 인간으로부터 자연을 분리해 내려했던 서구 근대의 세계관이 끊임없이 자연을 대상화 했고, 이는 우리 인간과 지구생명공동체의 공멸을 가져오게 만들었다. 독점과 사유의 패러다임은 자기 비움과 상호의존성의 패러다임을 대신하며, 무한경쟁, 무한개발, 무한확장의 시대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라는 공멸의 위기에 서 있다”며, “자연 없이 생명은 없고, 자연 없이 인간은 없다.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생태적 회심이 일어나고, 자기 자신의 영성과 상호의존성의 영성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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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전국에서 10개 ‘녹색교회’ 선정·수상
    ▲ 올해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 전국 10개 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되었다.   세미나 등 이론과 함께 태양광발전 설치해 대안마을 운동에 참여 지역 환경관련 단체들과 연대하여 환경위한 공동실천 방안 모색   올해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전국의 10개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했다. 이날 녹색교회 시상식은 이진형목사(기독교화경운동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영락목사의 경과보고 및 소개, 김기석신부(NCCK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이상진목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대표)의 녹색교회 증서 및 명패 전달, 녹색교회 수상소감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녹색교회로 선정된 교회는 가재울녹색교회(담임=양재성목사, 기감)와 도심리교회(담임=홍동완목사, 예장 통합측), 새날교회(담임=안하원목사, 예장 통합측), 서울제일교회(담임=정원진목사, 기장), 성문밖교회(담임=김희룡목사, 예장 통합측), 새사랑교회(담임=이수경목사, 기성), 새천교회(담임=이주용목사, 예장 통합측), 여수갈릴리교회(담임=김순현목사, 기감), 인자교회(담임=이동원목사, 기감), 장동교회(담임=황찬규목사, 예장 통합측)으로 총 10개 교회다.   가재울녹색교회는 ‘생명밥상 빈 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천연세제를 만들어 사용하고 작은 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함과 동시에 대안마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도심리교회는 교회 내 자연환경분과를 두어 시냇물청소와 미생물을 활용한 농사, 미생물 혹은 EM효소 등을 이용한 환경정화를 통해 마을의 자연을 돌보고 있으며, 산나물을 함께 재배하고 판매하는 하늘땅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서울제일교회는 재생용지 사용을 일상화하고, 일본자매교회와 격년에 한 번씩 「생명과 탈핵」을 주제로 합동수양회를 갖고 공동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교회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소모임을 통한 실천가능한 활동을 확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문밖교회는 매년 생태사경회를 개최하고, 교육부서에서 창조질서 보전 및 피조물의 공존과 생생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 녹색가게를 지원하고 이용함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새날교회는 매년 환경주일을 지키고 있으며, 년 3~4회 환경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나 활동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산환경운동연합과 부산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관련 사회적기업 에코라이크 살림, 탈핵부산시민연대, 기장해수담수화반대 부산시민대책위 등 지역에서 환경관련 연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새사랑교회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환경도서 서평대회와 다큐멘터리 공동관람 등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새천교회는 일회용품 쓰지않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교육하고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생명과 평화, 환경과 사람(이웃)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묘목 나눔과 마을길 꽃씨 심기, 건전지 및 형광등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갈릴리교회는 수년째 「생명과 평화의 길을 걷는 녹색교회」를 표어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자교회는 교회 내 환경선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농도생협’을 통해 소개받은 친환경 먹거리 제조업체를 후원하고,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동교회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의 기회를 많이 갖고 있으며, 주일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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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서 전략세미나
    ▲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회는 전략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의 달라진 전략에 따른 한국교회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 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홍계환목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천지 집단의 실상과 대책·대응 전략 세미나」란 주제로 신천지의 달라진 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순필목사와 진술현목사, 이주미교수, 심우영목사가 각각 발제했다. 발제에 앞서 홍계환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추수꾼은 이제 더이상 없다. 교회 앞에 ‘신천지 출입금지’란 현수막과 스티커를 붙이고 신천지 집단의 특징 등을 나열하며 신천지의 출입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한국교회의 대처방식은 아무런 효과도 없고 결코 신천지 집단을 막을 수도 없는 매우 무의미한 방어책이다”며, “산 옮기기 전략은 현재 신천지 집단에서 전혀 시행치 않고 있다. 따라서 공격적으로 달려오는 신천지에 대한 현재 한국교회의 대응과 대처가 매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이번 세미나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순필목사는 「신천지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신천지의 태동과 교주 이만희씨에 대해 살폈다. 이목사는 이만희씨의 약력과 신천지교회 창립의 배경과 경위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재 상황에 대해 “이만희의 수술, 김남희의 이탈, CBS의 다큐멘터리에 대한 대법원의 공익성 인정판결, 각종 공영방송에서의 신천지 비판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네거티브 전략 중 하나로 거론되는 등 다양한 사건을 치르며 내부 균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신도들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신천지 12지파 인 맞음 확인시험’을 치르며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진리의 성읍이 허울뿐인 모순임을 증명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진술현목사는 「신천지 조직과 그 운영과 실태」란 주제로 발제했다. 진목사는 “신천지는 과거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포교했지만 현재는 중소도시에도 많이 확산됐다. 또한 새로운 공략 대상이 무신앙과 휴신앙까지 확산되고 있어 해외거주 한인 및 현지인들의 포교확산 속도가 심각하다. 그동안 대도시 중심, 교회 중심, 국내 중심으로 포교활동을 하던것이 점점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적극적 대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주미목사는 「신천지의 “이것을 주의하라” (청년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목사는 많은 젊은이들이 신천지에 포섭되는 방법 중 하나로 ‘설문조사’를 지목하고, 이에 대해 분석했다. 이목사는 설문조사에 대해 “대학생의 논문조사는 학교 밖이나 번화가에서 하지 않는다. 길거리 설문조사는 무조건 익명으로 진행된다”며, “설문요청자에게 학생증이나 각 학교 종합정보시스템 로그인을 요청하여 신분을 명확히 밝힐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 이러한 행위는 설문협조자의 당연한 권리로 이를 거부하면 설문에 응할 이유가 없다. 또한 신분을 명확히 밝혔더라도 이후 연락처를 요구한다면 신천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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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세성협서 ‘성령의 사람’ 메달 시상식
    ▲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지난 24일 ‘제15회 성령의 사람이 받는 메달 시상식’을 열었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이사장=안준배목사, 대표회장=이수형목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제15회 성령의 사람이 받는 메달 시상식’을 갖고, 설동욱목사(예정교회)와 이강평총장(서울기독대학교), 김용철목사(브라질 선교사)에게 각각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표회장 이수형목사의 사회로 김창곤목사(사무총장)의 기도, 손광호목사(평화통일위원장)의 성경봉독, 소강석목사(심사위원장, 새에덴교회)의 설교, 배진기목사(운영위원장)의 기념사, 이사장 안준배목사의 선정보고, 시상, 수상소감, 정인찬목사(명예이사)와 김용완목사(법인이사), 장향희목사(법인이사), 이만호목사(세계성령2020뉴욕지회장)의 축사, 이호선목사(상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소강석목사는 「누구를위해 성을 쌓았는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신을 위한 성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을 쌓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신다”며, “오늘 상을 받으신 분들은 하나님의 도성을 쌓으며 하나님의 격려를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성령의 감동에 따라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목회자부문을 수상한 설동욱목사는 예정교회에서 사역하며 부흥과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부흥사로서 많은 교회에 은혜를 끼침은 물론, 목회자자녀세미나와 사모세미나를 비롯한 가정사역을 펼치며 목회자 사모와 자녀에 대한 제반문제를 치유와 회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교육자부문을 수상한 이강평총장은 한양대학교 국제협력 처장과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서울기독대학교의 환원 설립이념을 대한민국 교육계와 국제적 교육분야로 확산한 것을 인정받았다.   선교사부문을 수상한 김용철목사는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브라질 아마존 남쪽 마또그레소 미란다 지역에서 인디안 선교를 담당하여 교회와 성전 두 곳을 건축했으며, 1988년부터 지금까지 브라질 에스삐루뚜 산또 주 빅토리아시에서 순복음빅토리아교회를 30년째 섬기며 브라질 현지인 선교에 힘쓰며 남미선교사의 구심점이 된 것을 인정받았다.   설동욱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린다.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송구한 마음도 있다”며, “이 상은 지난 20년간 함께 섬겨주신 성도님들이 받아야 한다.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계속 하라는 것으로 알고 섬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평총장도 “하나님께서 세계성령중앙협의회를 통해 하늘의 상을 미리 맛보게 하신 것 같다”며, “제 일생 최대의 영애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기독대학교가 초교파로 하나님의 종들의 인성과 지성과 덕성을 키워내는데 섬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철목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이제 선교지에 돌아가 메달을 받은 자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말씀을 선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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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한기총, 통합문제로 내부갈등 심각
    ▲ 연합단체 통합문제를 놓고 한기총 내부에서 찬성파와 반대파의 강대 강 대립이 표출되고 있다.     한국교회 연합단체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의 내부기류가 심상치 않다.    한기총 소속 교단장들의 협의회를 자처한 일부 교단들이 통합에 대한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한기총 최대교단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총회장=이영훈목사)이 통합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한기총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가 유예하는 등 강 대 강의 대립각을 세우는 모양세다. 여기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목사)가 조속한 통합을 요구하며 한기총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외부에서의 압력에도 직면한 상태다.   한기총은 지난 1월 대표회장 선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서 한 차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우여곡절 끝에 엄기호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연합단체 통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군소교단들을 중심으로 한 내부반발이 강하게 일고 있다. ‘한기총 소속 교단장협의회’란 이름으로 나선 이들 교단들은 엄기호대표회장이 한기총의 정관을 어기면서까지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한기총이 다른 단체들을 수용하는 형태의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한기총 내부의 통합문제를 살펴보면 통합에 찬성하는 기하성 여의도측과 반대하는 군소교단의 형태를 띠고 있다. 실제 교단장협의회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한기총의 정관에 의거하여 기하성 교단과 총회장 이영훈목사는 한기총을 이탈한 임의단체의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기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으므로, 기하성 교단의 행정보류를 결정하는 것이 적법한 절차일 것이다”고 노골적으로 기하성 여의도측과 이영훈목사를 겨냥하고 있다.   교단장들의 이러한 행태는 결국 타 연합단체들과의 통합으로 인해 자신들의 입지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염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기총은 한기연(구 한교연)과의 분열 직후 한국교회에서의 입지가 매우 줄어들었다. 현재 한기총의 구성은 기하성 여의도측과 군소교단들로 이루어져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반해 통합의 대상인 한기연은 예장 통합측을 비롯한 분열 전 한기총 소속 주요교단들이 포진해 있으며, 한교총의 경우 예장 합동측과 같이 한기총을 탈퇴한 대형교단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때문에 연합단체 통합이 이루어지게 될 경우, 현재 한기총에 소속된 군소교단들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기하성 여의도측이 시한을 정해 통합을 이루지 못할경우 한기총을 탈퇴하겠다는 통보를 보내면서 군소교단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21일 기하성 여의도측 총회에서 엄기호대표회장이 직접 탈퇴철회를 호소하면서 일단락 됐으나, 대형교단의 횡포에 맞서는 군소교단이라는 프레임을 만드는데 한 몫했다는 비판도 있다.   결국 한기총이 하나된 연합단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갈등부터 종식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파벌싸움을 멈추는 것이다. 모든 협상이 그렇듯, 100%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는 없다. 진정 하나된 교계연합단체를 이루고자 원한다면 강대 강의 대립각을 세울 것이 아니라 타협을 통해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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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21세기포럼 위원회서 토크콘서트
    ▲ 21세기포럼 비전100인 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에서 「부산정치, 성경으로 읽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21세기포럼 비전100인 위원회(위원장=이선복)는 지난달 15일 동서대학교(총장=장제국) 뉴밀레니엄관에서 「부산정치, 성경으로 읽다」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보수·진보간의 정치적 성향의 문제점과, 보수정치가 이대로 유지되는 것이 과연 좋은지,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놓고 앞으로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남일재교수(동서대학교)의 사회로 조경근교수(경성대학교)와 김태완교수(동의대학교)가 패널로 나섰다. 조경근교수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정치·경제를 어떤 방식으로 말씀과 접목시켜야 할지, 북한과의 관계 및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를 말씀 속에서 어떻게 보고 해석하면 좋을지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완교수도 “이 자리에서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 및 현재 정부의 양당정치의 문제점을 어디에 초점을 두고 풀면 좋은지와 정치를 바라보는 기독교인들이 어떤 자세로 정치를 봐야 할지를 같이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교수는 “현재 거론되는 보수정치의 문제점으로는 ‘지배하며 남을 속이는 것이 재산유지’라 볼 수 있다. 이 문제를 성경적으로 볼 때 가진 자의 배를 채워 시민경제를 살피는 데 소홀 하다는 것이 문제다. 평등을 중시하는 진보의 문제점은 인권과 다문화를 수용하게 되면서 들어올 수 있는 이교도, 다신교가 문제점이며, 현재 거론되는 동성결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통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인정하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 기준을 두고, 올바른 정보로 정치를 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을 어떤 관점으로 봐야하고, 현 정부의 대처로는 어떤 자세가 좋을지에 대해서 두 교수는 “북한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맞으나, 미국·중국·일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 정부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핵무기가 어떤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한다. 보수의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진보·보수 양당의 유연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견해를 전했다.   6월 13일 있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한 정당의 정치적 색깔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그 사람의 됨됨이와 도덕적인 흠이 없는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정책을 이행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 할 것을 이야기했다.   사회를 맡은 남일재교수는 “성경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찾길 바라며, 진보·보수의 정치적 양상이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말씀을 기준삼아 문제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시 한 번 말씀에 중심을 둘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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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WCC반대연대, ‘신앙과직제일치’ 반대 4주년 집회
    ▲ WCC반대운동연대는 지난달 22일 청계천에서 반대집회를 가지고 WCC를 인정하는 연합단체들을 규탄했다.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총회에 반발, 반대운동 펼쳐 지왕철목사, 규탄사에서 “WCC 인정은 정통기독교 말살 시키는 행위”   WCC반대운동연대(조직위원장=송춘길목사)는 지난달 22일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로마 가톨릭과의 신앙과 직제일치’ 반대집회를 가졌다. 올해로 4주년을 맞는 본 집회는 동 연대가 지난 2014년 5월 교회협이 한국천주교회와 진행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총회에 반발해 한국 보수교계를 집결, 지금까지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최측은 “천주교와의 신앙과 직제일치는 정통 기독교회에 대한 배교행위이며, 오늘날 기독교회를 존재케 한 믿음의 선진들의 헌신에 반역이며, 역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예장 통합측을 향해 천주교와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즉각 파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1부 찬양 및 합심기도, 2부 본 예배, 3부 결의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와 선교찬양단이 집회 내내 찬양을 이끌었다.   조직위원장 송춘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변병탁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원재목사(예장합동광주전남17개노회협 증경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거짓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 목사는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적그리스도, 사탄이 천사로 가장해 나타난다”면서 “우리는 마지막 때에 참과 거짓,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진짜 양은 더럽고 냄새나지만 가짜양은 깨끗하다. 진짜로 보이기 위해 꾸미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또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복음이다. 그들은 다른 복음을 전한다. 복음은 오직 하나다. 우리가 믿는 예수가 아닌 다른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의 미혹을 물리치고 오직 예수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3부 결의대회에서는 지왕철목사(보수교단협 증경 대표회장·성경원형회복운동본부 대표), 신정희목사(세계무디부흥사회 총재) 등이 규탄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송요섭목사(지구촌가족공동체 대표)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지왕철목사는 규탄사에서 “WCC를 인정하는 것은 주님의 참된 몸인 정통 기독교를 말살 시키는 배교행위다”고 말했다. 또한 지목사는 “우리는 깨어서 이들을 경계하고 변종이 되는 것을 규탄해야 한다”며 “WCC와 NCCK, 통합교단과 이를 동조, 인정하는 모든 교단과 연합체들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 연대는 이날 참가자들과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신앙과직제협의회의 파기와 교회협, 통합측의 회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독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우리 인류를 대속하셔서 구원해 내시고, 그 흘린 피로서 우리의 죄를 씻겨 의롭고 거룩하게 하시고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룬 지체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WCC에 대해 ‘유사 기독교’라고 규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아니라, 교회 일치 차원을 넘어서 종교 간 통합을 비롯해 하나의 인류를 도모해 단일 정부를 이 세상에 실현시키려는 마르크스 이상주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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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한교총과 공공정책협 MOU의 의미
    ▲ 기독교공공정책협은 한교총과의 MOU로 인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했다.     지난달 28일 업무협약(MOU)를 맺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명구감독, 최기학목사, 전계헌목사, 이영훈목사)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목사, 공동총재=전용태장로) 그리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김삼환목사, 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에서의 공공정책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이 만연한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교총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지금까지 이루어온 사회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법을 위한 연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양 단체의 전문적인 사역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교총 회원교단들이 합심하여 아낌없이 지원하며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연합(구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함께 한교총과 협력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교총이 협약을 맺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 2012년 1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용규목사(증경대표회장)와 김운태목사(당시 총무),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전용태장로(공동총재)와 김철영목사(사무총장), 국가조찬기도회의 장헌일장로(사무총장), 서울신학대학교의 박명수교수 등과 함께 모임을 갖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있던 당시 한국기독교공공정책위원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2층에서 정책위원 모임을 갖고, 여야 정당에 보낼 정책제안을 준비했으며, 3월 26일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단체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 제안설명 및 공청회를 열어 총선을 앞두고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았다.   이후 3월 30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2012 총선 기독교 공공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마련한 정책제안을 여야 정당이 받아들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한국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여야 정당에 한국교회의 총의를 모아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이끌던 새누리당과 한명숙 전 총리가 이끌던 민주통합당은 당 정책위원회에서 답변서를 작성하여 회신하면서 한국교회가 요구한 정책제안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지난해 8월 국회본청과 국회정론관에서 ‘한국교계 긴급현안 보고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대정부, 대국회 정책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청와대를 방문해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 등과 만나 현재 우리나라 최대 국가과제인 저출산극복을 위한 기독교계의 활동을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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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8-05-30
  • 한교총과 공공정책협 MOU 체결
    ▲ 한국교회총연합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MOU를 맺고 기독교 공공정책에 대한 연구와 대안제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명구감독, 최기학목사, 전계헌목사, 이영훈목사)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목사, 공동총재=전용태장로) 그리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김삼환목사, 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변창배목사(한교총 총무, 예장 통합측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영백장로가 기도하고, 이경욱목사(한교총 총무, 예장 대신측 사무총장)와 김철영목사(기독교공공정책협 사무총장)가 참석자 소개했다. 이어 최기학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예장 통합측 총회장)와 전용태장로(세계성시화 공동총재, 로고스로펌), 소강석목사(기독교공공정책협 대표회장, 새에덴교회)가 인사말을 전하고,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어 김영진장로(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전 농림부장관)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장헌일목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생명의숲교회)가 감사기도를 드렸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기학목사는 “대한민국처럼 다종교사회를 이루고 있는 나라에서는 공적인 영역에서 종교의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심각한 사회적 충돌과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원칙도 없고 질서도 없이 오직 사람들의 주장에 의존하며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현저하게 저하시키고 있다”며, “결국 급격한 사회변화는 사회적 대립과 충돌을 증가시키고, 급격한 사회변화를 통해 혼란한 사회를 양산한다. 결국 그 정신은 사회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에서 최대 신도수를 갖고 있는 기독교 안에서 공공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안제시를 통해 사회적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수행하는 전문적 사역에 대해 우리 한교총이 병풍이 되어주고, 또 우산이 되어주면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축복할 것이다. 그로 인해 한국교회가 더욱 단단해지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복음안에서 살기 좋은 조국이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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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0
  • 대전기독교연합회, 신임회장 이·취임식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3일 대전 힐탑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갖고, 제67대 회장 김용혁목사가 이임하고 제68대 신임회장으로 안승철감독이 취임했다.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혁목사)는 지난 13일 대전 힐탑교회(담임=안승철감독)에서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갖고, 제67대 회장 김용혁목사(노은교회)가 이임하고 제68대 신임회장으로 안승철감독(힐탑교회)이 취임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인 류정호목사(백운성결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증경회장인 이기복감독(하늘문교회)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문수목사(디딤돌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 박노권 목원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축사했다.   직전회장인 김용혁목사는 이임사에서 “이임하는 자리에서 되돌아보니 더 좀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부족한 사람을 중책으로 사용해 주심에 감사하고 쓰임 받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회장 안승철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작금의 현실은 안으로는 갈등과 분열 밖으로는 이단세력과의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어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며, “하나님의 주관적인 역사와 함께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음으로 교회가 개혁과 경건이라는 홀리클럽의 웨슬리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은 축하의 자리이기보다 ‘일어나 함께 가자’고 다짐하며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35만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기대한다. 대기연은 최선을 다하여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승철 신임 회장은 현재 힐탑교회 담임목사로 목회를 하고 있으며 연세대 박사 학위를 취득해 대전경찰청 경목실장, 남부신학원 원장, 대전청년관 이사장,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 호수돈 이사장, 대전·충남·세종 평화포럼 회장을 맡아 역임해 왔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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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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