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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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온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가게에
    ◇하이온이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휴대전화 액세서리와 손선풍기를 기부했다.   하이온(대표=홍진호)이 국제개발협력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을 통해 지난 1일 3억원 상당의 손선풍기 및 휴대전화 액세서리 총 50,799개를 기부했다.   하이온은 휴대전화 액세서리 및 생활가전 제품을 전문 판매하는 기업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왔다.   하이온은 자사 손선풍기 1,321개와 액정필름, 충전기 등 휴대전화 액세서리 49,478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원 선순환 구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기반의 나눔 플랫폼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국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착한 소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온 관계자는 “물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기업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하이온의 따뜻한 나눔은 일회성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이 사회적경제 구조 속에서 의미 있게 재순환되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실행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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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지파운데이션·어진샘서 「같이상점」 개점
    ◇지파운데이션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이 「같이상점」을 개점했다.  지역사회의 복지강화위한 선순환 구조로 운영   국제개발협력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관장=최윤정)은 지난 3일 함께 복지관 내부에 「같이상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같이상점」은 지파운데이션 자체 제작 상품과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 물품을 복지관 등 협력기관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다시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위탁판매형 사회적경제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협력기관과 함께 「같이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 일부는 협력기관의 자립 재원으로도 활용돼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박희정 팀장은 “지파운데이션은 협력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같이상점」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개점에 앞서 지파운데이션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은 「같이상점」 활성화를 위한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판매 외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같이상점」은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됐으며, 이용자들이 손쉽게 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상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판매 품목은 지파운데이션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람이 소중한 가게’가 자체 제작한 주방용품(수세미, 행주), 생활용품(화장지, 물티슈, 캡슐 세제) 등을 비롯해 기부 받은 새 의류, 생활잡화, 장난감, 화장품, 간식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7월에 개관되어 사회복지법인 인천사회사업재단이 설립한 노인복지관이다. 이 시설은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폭넓은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인복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건강하고 봉사하며 존경받는 노인분들의 열린 복지공간이라는 운영지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노후 경제활동 △행복한 노후 여가활동 △건강한 노후 신체활동 △아름다운 노후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하는 단체이다.   또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지원, 문화활동 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등 어르신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사업 진행을 해오고 있다.   또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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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봉사단·NCC 등 워크숍서 심리치유도
    영남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등이 함께하는 영남 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3일과 4일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트라우마 심리치유 및 목회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첫날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 규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조석제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재를 화관으로 바꾸시는 여호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위로와 회복의 시간에서는 이사장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가 「온전한 제자 겸손한 섬김과 환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침예배 시간에는 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은장목사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안동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자 7개 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정순목사가 설교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했다. 또한 산불피해복구를 위하여 앞장서서 섬긴 영남지역에 안동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산청군·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하동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국내 트라우마 심리치료 권위자인 권수영교수(연세대)와 심리지원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목회자를 위한 트라우마 심리치유 세미나가 진행됐다.    권교수는 「상처 입은 몸, 숨 쉬는 신앙」과 「사라지지 않는 고통, 거기 계신 성령」, 「고요한 동행, 내면으로의 귀환」, 「성 토요일과 부활 사이에서 살아내기」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과 사랑의 교회(담임=오정현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영걸총회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한 목회자들의 트라우마가 극복되고 치우되기를 바란다”면서, “목회후원 워크숍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들이 먼저 다시 한 번 열심히 섬길 수 있는 믿음의 동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피해발생 지역의 교회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7개 시·군 기독교연합호에서 주관하는 위로와 회복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사라지는 교회, 기록된 신앙-인생화원 프로젝트’ 사역을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해 주택들이 전소되어 임시건축물에 입주한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가족사진과 앨범 등을 인생기억을 디지털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다.    한편 이 테이블은 지난 2025년 3월에 확산 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조직됐다. 산불피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실무 책임자들과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합기도회 및 재난극복을 위한 실무회의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테이블 관계자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 섬김, 헌신에 힘입어 재난과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할 것이며 항상 주님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장서는 ‘즐거운 자들과 함께 웃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 봉사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태계가 복원된 자원봉사 정신으로 현재까지 재난 현장에서 사역해 왔다. 특히 긴급재난 구호 활동으로 다양한 곳에서 한국교회의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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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헌법적 가치와 법체계 전반 혼란 야기 우려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5일 있던 집회광경)     성평등은 남녀평등 의미하는 ‘양성평등’과 다른 개념 모든 법령과 조례가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길 촉구  이날 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이 젠더이념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의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비판했다.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목사는 “젠더이념을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하려는 시도이다. 이것은 가정과 사회의 질서, 자녀 교육,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지키려는 것은 단순한 부처 이름이 아니라 건강한 가정, 헌법적 가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다”고 말했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는 “이것은 꼭 진영 논리가 아니고 다음 세대를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강성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여성가족부는 오히려 폐지돼야 한다”면서, “성평등 가족부로 확대 개편한다는 것은 업을 성설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이재명대통령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하였고, 최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부처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족제도와 성별개념, 더 나아가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면서,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국제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평등을 의미하는 ‘양성평등’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성평등은 제3의 성,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등 남녀의 이분법적 성별 개념을 해체하고 다양한 성 정체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자는 취지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이는 단순한 성별 차별 시정의 차원을 넘어, 가정과 사회, 교육과 법체계 전반을 통째로 바꾸려는 시도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성평등이라는 개념은 인간이 남녀 두 성별로 이루어진 자연 질서에 정면으로 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에도 위배 되는 위헌적 개념이다. 헌법 제36조 제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남성과 여성, 두 성별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런데 ‘성평등’은 이 두 성별의 경계를 흐리고, 다양한 젠더를 제도화함으로써 헌법상 보호하고 있는 양성평등의 가족제도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이다”고 말했다.    또 “2014년 국회 공청회에서 ‘여성발전기본법’을 ‘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할 것인지 논의될 당시에도,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제3의 성, 성적지향 등 젠더 이데올로기와 연결되어 정책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국회, 학계, 시민사회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법명을 개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합의를 무시하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려는 것은 국민적 신뢰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본다”면서, “또한 헌법을 비롯하여 민법상의 친족과 상속, 국민건강보험법, 가족관계등록법, 양성평등기본법 등 현행 법체계는 모두 남성과 여성의 양성을 전제로 설계되어 유지되고 있다. 만약 부처 명칭부터 ‘성평등’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관련 정책과 법률 해석에도 혼란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국가 법질서 전반에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성경적 질서와 헌법 원칙에 반하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국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국가기관 명칭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 △향후 모든 법령과 조례는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도록 ‘양성평등’ 개념으로 제·개정하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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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서 간담회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국회소통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진정한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단체들이 함께하는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평등가족부 반대간담회를 지난 1일 국회소통관 앞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적 질서에 어긋나는 성평등가족부의 개편을 비판했다. <관련기사·2면>    이날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성경적 질서와 헌법원칙에 반하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국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국가기관 명칭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 △향후 모든 법령과 조례는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도록 양성평등 개념으로 제개정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길원평교수가 모두 발언을 했다. 길교수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들어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700여개 단체들이 모여서 성평등가족부 반대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면서, “정부에서는 국민의 소리를 들으시고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중단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또한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목사, 전국교육회복 교사연합 육진경 전 대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 등도 발언을 했다. 성명서 발표는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박소영대표가 했다.    이외에도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종호목사, 바른문화연대 하숙란대표, 정소영변호사, 거룩한방파제통합 국민대회 사무총장 홍호수목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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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한장총서 제17회 한국장로교희 날 성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이란 주제로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한장총 제공)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는 지난 6일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이란 주제로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한 기도에 앞장섰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힘을 모아 한국사회에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면서, “‘샬롬 부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한마음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선언문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그리고 세계를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하나님 앞과 모든 성도들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면서, “△우리는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거룩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정치체제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장로교회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넘쳐나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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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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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온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가게에
    ◇하이온이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휴대전화 액세서리와 손선풍기를 기부했다.   하이온(대표=홍진호)이 국제개발협력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을 통해 지난 1일 3억원 상당의 손선풍기 및 휴대전화 액세서리 총 50,799개를 기부했다.   하이온은 휴대전화 액세서리 및 생활가전 제품을 전문 판매하는 기업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왔다.   하이온은 자사 손선풍기 1,321개와 액정필름, 충전기 등 휴대전화 액세서리 49,478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원 선순환 구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기반의 나눔 플랫폼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국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착한 소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이온 관계자는 “물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를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기업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하이온의 따뜻한 나눔은 일회성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이 사회적경제 구조 속에서 의미 있게 재순환되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실행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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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지파운데이션·어진샘서 「같이상점」 개점
    ◇지파운데이션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이 「같이상점」을 개점했다.  지역사회의 복지강화위한 선순환 구조로 운영   국제개발협력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관장=최윤정)은 지난 3일 함께 복지관 내부에 「같이상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같이상점」은 지파운데이션 자체 제작 상품과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새 물품을 복지관 등 협력기관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다시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위탁판매형 사회적경제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개 협력기관과 함께 「같이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 일부는 협력기관의 자립 재원으로도 활용돼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 박희정 팀장은 “지파운데이션은 협력기관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같이상점」을 통해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개점에 앞서 지파운데이션과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은 「같이상점」 활성화를 위한 공식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판매 외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을 논의했다.   「같이상점」은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됐으며, 이용자들이 손쉽게 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상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판매 품목은 지파운데이션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람이 소중한 가게’가 자체 제작한 주방용품(수세미, 행주), 생활용품(화장지, 물티슈, 캡슐 세제) 등을 비롯해 기부 받은 새 의류, 생활잡화, 장난감, 화장품, 간식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7월에 개관되어 사회복지법인 인천사회사업재단이 설립한 노인복지관이다. 이 시설은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폭넓은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인복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건강하고 봉사하며 존경받는 노인분들의 열린 복지공간이라는 운영지표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노후 경제활동 △행복한 노후 여가활동 △건강한 노후 신체활동 △아름다운 노후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하는 단체이다.   또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지원, 문화활동 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 등 어르신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춘 사업 진행을 해오고 있다.   또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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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봉사단·NCC 등 워크숍서 심리치유도
    영남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등이 함께하는 영남 산불 한국교회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3일과 4일 산불피해교회 목회자 초청 트라우마 심리치유 및 목회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첫날 의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 규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영양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조석제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재를 화관으로 바꾸시는 여호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위로와 회복의 시간에서는 이사장 오정현목사(사랑의 교회)가 「온전한 제자 겸손한 섬김과 환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침예배 시간에는 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은장목사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안동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자 7개 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정순목사가 설교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영덕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충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설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청했다. 또한 산불피해복구를 위하여 앞장서서 섬긴 영남지역에 안동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산청군·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하동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국내 트라우마 심리치료 권위자인 권수영교수(연세대)와 심리지원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목회자를 위한 트라우마 심리치유 세미나가 진행됐다.    권교수는 「상처 입은 몸, 숨 쉬는 신앙」과 「사라지지 않는 고통, 거기 계신 성령」, 「고요한 동행, 내면으로의 귀환」, 「성 토요일과 부활 사이에서 살아내기」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과 사랑의 교회(담임=오정현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영걸총회장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한 목회자들의 트라우마가 극복되고 치우되기를 바란다”면서, “목회후원 워크숍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목회자들이 먼저 다시 한 번 열심히 섬길 수 있는 믿음의 동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총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피해발생 지역의 교회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7개 시·군 기독교연합호에서 주관하는 위로와 회복 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사라지는 교회, 기록된 신앙-인생화원 프로젝트’ 사역을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산불피해 교회들을 중심으로 해 주택들이 전소되어 임시건축물에 입주한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가족사진과 앨범 등을 인생기억을 디지털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다.    한편 이 테이블은 지난 2025년 3월에 확산 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조직됐다. 산불피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지역 교회와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실무 책임자들과 영남지역 7개 시·군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하는 연합기도회 및 재난극복을 위한 실무회의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테이블 관계자는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 섬김, 헌신에 힘입어 재난과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할 것이며 항상 주님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장서는 ‘즐거운 자들과 함께 웃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한국교회!’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 봉사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태계가 복원된 자원봉사 정신으로 현재까지 재난 현장에서 사역해 왔다. 특히 긴급재난 구호 활동으로 다양한 곳에서 한국교회의 이름을 알렸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7-08
  • 헌법적 가치와 법체계 전반 혼란 야기 우려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5일 있던 집회광경)     성평등은 남녀평등 의미하는 ‘양성평등’과 다른 개념 모든 법령과 조례가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길 촉구  이날 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이 젠더이념을 제도화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의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비판했다.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목사는 “젠더이념을 국가 정책으로 제도화하려는 시도이다. 이것은 가정과 사회의 질서, 자녀 교육,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다”면서, “우리가 지키려는 것은 단순한 부처 이름이 아니라 건강한 가정, 헌법적 가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다”고 말했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는 “이것은 꼭 진영 논리가 아니고 다음 세대를 위하고 대한민국의 건강성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여성가족부는 오히려 폐지돼야 한다”면서, “성평등 가족부로 확대 개편한다는 것은 업을 성설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이재명대통령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하였고, 최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부처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족제도와 성별개념, 더 나아가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면서,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국제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평등을 의미하는 ‘양성평등’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성평등은 제3의 성,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등 남녀의 이분법적 성별 개념을 해체하고 다양한 성 정체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자는 취지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이는 단순한 성별 차별 시정의 차원을 넘어, 가정과 사회, 교육과 법체계 전반을 통째로 바꾸려는 시도이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성평등이라는 개념은 인간이 남녀 두 성별로 이루어진 자연 질서에 정면으로 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에도 위배 되는 위헌적 개념이다. 헌법 제36조 제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헌법이 남성과 여성, 두 성별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런데 ‘성평등’은 이 두 성별의 경계를 흐리고, 다양한 젠더를 제도화함으로써 헌법상 보호하고 있는 양성평등의 가족제도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이다”고 말했다.    또 “2014년 국회 공청회에서 ‘여성발전기본법’을 ‘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할 것인지 논의될 당시에도, ‘성평등’이라는 용어가 제3의 성, 성적지향 등 젠더 이데올로기와 연결되어 정책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국회, 학계, 시민사회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성평등기본법’으로 법명을 개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합의를 무시하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려는 것은 국민적 신뢰를 배반하는 행위라고 본다”면서, “또한 헌법을 비롯하여 민법상의 친족과 상속, 국민건강보험법, 가족관계등록법, 양성평등기본법 등 현행 법체계는 모두 남성과 여성의 양성을 전제로 설계되어 유지되고 있다. 만약 부처 명칭부터 ‘성평등’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관련 정책과 법률 해석에도 혼란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국가 법질서 전반에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성경적 질서와 헌법 원칙에 반하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국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국가기관 명칭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 △향후 모든 법령과 조례는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도록 ‘양성평등’ 개념으로 제·개정하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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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서 간담회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국회소통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진정한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단체들이 함께하는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는 성평등가족부 반대간담회를 지난 1일 국회소통관 앞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적 질서에 어긋나는 성평등가족부의 개편을 비판했다. <관련기사·2면>    이날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성경적 질서와 헌법원칙에 반하는 ‘성평등가족부’ 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 △국회는 국민적 합의 없이 젠더 이데올로기를 국가기관 명칭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한다 △향후 모든 법령과 조례는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합치되도록 양성평등 개념으로 제개정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길원평교수가 모두 발언을 했다. 길교수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들어서 동성결혼 합법화를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700여개 단체들이 모여서 성평등가족부 반대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면서, “정부에서는 국민의 소리를 들으시고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중단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또한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 최광희목사, 전국교육회복 교사연합 육진경 전 대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 등도 발언을 했다. 성명서 발표는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박소영대표가 했다.    이외에도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종호목사, 바른문화연대 하숙란대표, 정소영변호사, 거룩한방파제통합 국민대회 사무총장 홍호수목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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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한장총서 제17회 한국장로교희 날 성황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이란 주제로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한장총 제공)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는 지난 6일 주다산교회에서 「샬롬 부흥」이란 주제로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한 기도에 앞장섰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가 더욱 하나되어 힘을 모아 한국사회에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하겠다”면서, “‘샬롬 부흥’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한마음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선언문에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 그리고 세계를 섬기는 참된 장로교회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하나님 앞과 모든 성도들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면서, “△우리는 ‘샬롬 부흥’으로 한국장로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어 거룩한 교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부터’, ‘날마다’ 개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고 장로교정치체제를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장로교회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넘쳐나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믿음을 이어가게 하는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등을 제시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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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지파운데이션, 해피빈 긴급구호키트 전달
    ◇지파운데이션이 해피빈 후원을 통해 경북산불피해 이재민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국제개발협력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지난 25일 해피빈 후원을 통해 경북지역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100명에게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이재민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한달간 지파운데이션 대구경북 거점기관인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파운데이션 대구경북 거점기관 조현용 사회복지사는“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이번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파운데이션은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가장 먼저 현장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은 지난3월, 경북 울진과 영덕 등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직후 긴급구호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후, 지파운데이션은 긴급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긴급구호 키트를 총 3차에 걸쳐 지원했으며, 이번 4차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의 지원대상은 산불로 피해를 입고 생활의 터전을 잃은 특별재난지역 내 이재민 100명으로, 이재민 지원 키트에는 1인당 189,000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등이 포함됐다. 산불피해 이재민들은 “지원키트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아 의식주 부담을 덜 수 있었으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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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1
  • 성평등가족부 추진 반대위한 운동에 앞장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을 막아야함에 의견을 모았다.     성평등가족부는 유엔여성 차별철폐협약과 상반 제3의 성 포함 등으로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 위배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성평등이 여성을 역차별하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신앙인들이 성평등가족부의 추진을 막아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홍호수목사는 “우리는 힘 없는 황소와 같고 비둘기와 같은 모습이지만 우리는 돌아가는 세상을 보고 낙심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시면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주님이 이루신다”면서, “성평등가족부는 추진되서는 안된다.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거룩한 방파제가 되자”고 말했다.    안석문목사는 ”사회적 합의를 하려는 최소한의 토론이라도 거쳐야 하지 않겠는가? 논의없이 정부조직부터 바꾸겠다는 발상은 무엇인가? 당신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 만약 이런 행위로 사회와 가정절서를 허무는 일을 몰입하다면 당신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면서, ”자녀를 등에 둔 부모, 성도를 뒤에 둔 목회자, 교회를 끝에 둔 신앙인과는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엔이 제정한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페에 관한 협약에서 성은 생물학적 성별을 말하고 있다”면서, “협약 어디에도 젠더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처럼 이재명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유엔 여성 차별철페협약과는 상반되는 것으로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성평등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역차별한다는 점이 성평등을 도입한 여러 나라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나 탈의실같은 여성전용 시설에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자유롭게 출입하게 됐다”면서,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국회차원에서 성평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한 선례가 있다. 성평등기본법으로 하지 않고 양성평등기본법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를 보더라도 이재명정부다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가족부는 제3의 성과 동성애 등을 포함하기에,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에 위배된다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고 했다.    또 “이재명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추진은 유엔 여성차별철패협약에 반하는 것이고, 오히려 여성을 역차별하고 여성에 해악을 가하는 것이며, 성평등 정책을 폐지하고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최근의 국제적 흐름에도 역행하는 것이다”면서, “더구나 제3의 성과 동성애 등을 정부가 공인하고, 나아가 차별금지법제정까지도 정부차원에서 지지 및 추진할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재명대통령은 후보시절에 차별금지법은 시기상조이고, 사회적 합의 없이는 제정될 수 없다고 발언하였다. 그러기에, 차별금지법을 밀어붙이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를 일으키게 만드는 성평등가족부 추진을 이재명정부는 중단하기를 요청한다”면서, “또한 성평등이란 개념 안에 제3의 성, 동성애 등이 포함되기에 차별금지법 제정된 후에야 만들어질 정책이 성평등가족부에 의해 강행될까 심각히 우려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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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25-06-30
  • 진평연 등 기독교단체서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성평등가복부 반대집회를 진행했다.   진정한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과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서 지난 25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성평등가족부 반대집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성평등과 차별금지법의 위험성을 지적했다.<관련기사·2면>    건강한사회를위한 국민연대 한효관대표와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박소영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진평연 상임대표 원성웅목사(옥토교회 원로), 홀리브릿지 네트워크 대표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 신효성 자평법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사무총장 홍호수목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박은희 공동대표,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박종호목사,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연합 상임총무 안석문목사,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심하보목사, 원가정인권보호연대 대표 주요셉목사가 발언을 했다. 또한 양덕승시민과 길원평교수의 삭발식도 있었다. 그리고 홍영태 국민주권행동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성웅목사는 “우리나라는 사회적으로 윤리적으로 너무 망가져 있다. 그래서 미풍양속을 다시 함양시키고 다시 회복시켜야 한다. 영적전쟁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 이 영적 전쟁에 대표적인 것이 성문화를 막아내는 것이다”면서, “성평등가족부가 아닌 여성가족부로 남기고 결혼도 하게 하고 자녀도 많이 낳게 해야 한다. 현 정권의 실세인 분들이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수목사는 “성평등이라고 하는 사회적 성의 개념이 생겼다. 하나님이 만드신 성의 개념을 자기입맛에 따라 바꾼다. 그런데 국가가 나서서 기관의 이름을 개편하고 신설해서 만들어준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손만 들어준다는 것이다”면서, “이것은 동성애를 합법화하겠다고 하는 강한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고 주장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6-30
  •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서 신임의장에 박정인목사 선출
    목정평 정기총회에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목정평 제공)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지난 19일 기사연빌딩 이제홀에서 제41차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 상임의장에 박정인목사(하늘씨앗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는 예언자의 삶을 다짐했다. 강은숙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목정평 제공)    인사말을 전한 상임의장 강은숙목사는 “묵은 땅을 갈아 엎기 위해 41차 총회로 모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 번 성찰하고 회개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그리하여 정의를 비처럼 내려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이 땅의 정의와 평화가 흘려 넘치는 그 날까지 한 발 더 나아가는 전국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동의장 박성규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공동의장 장수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상임의장 강은숙목사가 「묵은 땅을 갈아엎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내빈 인사를 전했다.     강은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 시간에는 일부 협의회의 규약의 변경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임 상임의장으로 박정인목사를 선출하는 등 신임원을 뽑았다.    이 협의회는 이날 「묵은 땅을 갈아엎자」란 제목의 총회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역사와 사회 속에서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과 억압받는 자의 벗일 뿐만 아니라, 직접 고난을 당하신 분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는 예언자로 살아가야 한다”면서, “우리는 교회와 목회자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 앞에서 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라, 비판하고 저항하는 예언자적 교회로 회복되어야 함을 믿는다. 고난의 십자가는 곧 우리의 십자가이기에, 우리는 그 길을 희망으로 걸어갈 것이다”고 했다.    또한 “12∙3 비상계엄부터 6개월여의 격동의 시기를 지내며, 우리는 이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시작되고 정의가 실현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내란세력과 반민주적 적폐를 청산하고, 주권자가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세워 사회대개혁의 길에 앞장설 것이다”면서, “또한 우리는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이주민, 장애인, 성소수자 등 모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여 차별 없는 공동체를 이루고, 기후위기와 생태파괴에 맞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일에 함께 할 것이다”고 했다.    또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권력과 자본에 유착하며 예언자적 사명을 상실한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는 돌이킬 수 없다고 체념하지 않으며, 통회하는 마음으로 하며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배타와 혐오 그리고 물신주의와 성공주의 등을 회개함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우리는 교회가 투명성과 공공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요 피조물임을 고백하는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교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다”면서, “우리는 내란청산과 사회대혁 실현을 위한 묵은 땅을 갈아엎고, 새로운 씨앗을 심어,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와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치시고 새 시대를 여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성철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목정평 제공)    총회 이후에 하나새청치 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이 발제한 강의에서는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결국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협력할 때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서로 다른 계층과 세대의 생각을 존중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이유를 설명해 주는 자세가 없이는 횡단적 연대와 저항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인식은 다양한 계층과 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특히 다른 어떤 사회 집단보다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 교회는 단순히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인식론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미 초연결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 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면서, “왜냐하면, 우리가 전해야 하는 복음은 교회 내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선포되고 적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임 상임의장 강은숙목사와 신임 상임의장 박정인목사를 비롯한 임원단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상임의장=박정인목사 △공동의장=박성규목사·장병기목사·장수연목사 △총무=김대명목사 △정책실장=홍덕진목사 △서기·회계=김은옥목사 △감사=강은숙목사·윤병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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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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