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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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성결교회연, 신임 회장에 홍사진목사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신임 대표회장에 홍사진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지난 16일 성결대학교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홍사진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오는 8월 15일에 신길교회에서 진행되는 청년 부흥집회 준비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집회에는 성결교회와 한국교회를 이끌 3천여명의 청년이 모일예정이다 공동회장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안성우목사와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감독 최형영목사가 선임됐다. 이 연합회는 순번제를 통해 3개 교단의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공로패 증정 △안건토의 △분과모임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홍사진 신임 대표회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끈끈하게 연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면서, “세 교단이 힘을 모아 올해 ‘다음세대 연합캠프’를 준비 중이다. 이 시대의 소망인 다음세대가 일어날 수 있도록 관련사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는 기성 총회장 안성우목사가 「거룩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성결대 총장 정희석장로의 환영사, 나성 감독 최영형목사의 축사, 예성 직전 총회장 김만수목사의 격려사 등의 순서 후 기성 직전 총회장 류승동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연합회는 2010년 출범 이후 성결교단간 연합과 협력으로 복음 전파에 힘섰다. 지난 회기에는 △목회자 체육대회 △사회복지정책포럼 △농어촌 레노베이션 사역 등을 통해 연합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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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예배컨설팅과 목회코칭으로 변화와 성장 견인
    미자립교회의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 자비량으로 섬겨  숨겨진 목회적 은사와 리더십을 재발견하고 비전 정립  미래실천목회연구원(원장=윤영대목사·사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한국교회의 활성화와 회복을 위해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으로 변화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윤영대목사는 약 40여년간의 실천신학 교수와 목회자로서의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봉착한 목회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함께 당면한 목회적 위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미자립교회의 목회코칭과 예배컨설팅은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다.    윤목사는 “한국교회는 그동안은 잘 성장해 왔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대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와 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당면한 목회적 위기를 회복할 힘을 잃어버리고 방안을 찾지 못해 주저 앉아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약 70% 이상의 목회자들은 목회코칭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회가 되면 코칭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윤목사는 “중·대형교회에서도 이러한 작금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담임목사가 제외된 교회 중직자들의 교회발전위원회로부터 컨설팅 의뢰가 왔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담임목사가 중심이 되어 중직자들이 하나가 돼야 하며, 담임목사가 변화의 필요성을 알고 앞장서서 기치를 들고 비전을 제시할 때 공동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복음의 열정으로 활성화되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첫 번째 방안으로 윤목사는 프로그램이 아닌 복음적인 목회코칭을 꼽았다.   윤목사는 “복음적인 목회코칭은 번 아웃된 목회자들을 먼저 공감하고 위로하며,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숨겨진 목회적 달란트와 리더십을 재발견하고 비전을 재정립하게 한다. 또한 면밀한 목회현장의 진단과 분석을 한 후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목회를 위한 디테일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시대일수록 목회자들이 위축되어 있지 말아야 한다. 여러 가지 환경적으로 어렵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담대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방안에 대해 예배컨설팅으로 윤목사는 “컨설팅을 위해 교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배에 문제점이 있음을 보게 된다. 초대 교회와 같은 성령 충만한 복음적이고 축제적인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성도가 변화되는 것도 예배로부터 시작되며, 교회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기쁨과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면, 더 이상 그 교회에 나오지 않게 된다”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를 선곡하는 것부터 다시 정립해야 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과 복음의 은혜와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 가운데 찬양이 불려 져야 한다. 이런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성도들이 받은 은혜를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게 되고, 그 결과 교회는 잃어버린 생동감을 회복하고 활성화 되어 모든 기관과 모임이 살아나고 전도와 헌신과 재정의 회복과 복음적인 건강한 교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예측 불허의 혼돈의 시대로, 특히 교회적으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였으며, 작금의 상황을 실천신학적인 위기로 진단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신앙적 관점으로 볼 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로 시대의 한계를 깰만한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지닌 영적 지도자가 과감한 혁신을 실천할 때 가능할 것이다.     이 연구원은 실천목회 분야를 전공하고 다년간의 교수사역과 목회경험이 있는 목회자와 경영학, 경제학, 사회학 분야의 전문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질 높은 목회코칭과 교회컨설팅으로 예배, 찬양, 설교, 양육, 교회학교, 소그룹, 전도, 목회상담, 미디어전도, 교회행정, 교회개척, 비즈니스미션, 목회지도력 등의 구체적인 매뉴얼을 지원함으로 지역 교회와 목회사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윤영대목사는 백석대학교 실천신학(예배학, 교회성장학) 교수를, 40년간 담임목회, 오이코스전도학교 교장을 엮임했다. 지금은 태국 화야실국제신학교 학장과 CTS기독교방송국 자문교수로 활동하며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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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거룩한방파제서 제11차 통합국민대회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거룩한방파제가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일대에서 제11차 통합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포괄적차별금지법과 퀴어행사 반대를 촉구했다.     오정호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날 국민대회는 1부 연합기도회, 2부 개회식, 3부 국민대회, 4부 퍼레이드, 5부 워십& 프레이즈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회장 오정호목사는 “인권을 방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말씀을 전면으로 도전하는 악법이다”면서, “사랑하는 애국시민과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악법 제정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거룩한 방파제의 최선봉이 되어 우리 가정을 악법으로부터 지켜내자”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마가의다락방교회 임진혁목사, 길튼교회 채성렬목사, 하나로교회 박숭걸목사, 성혈감리교회 김요환목사가 기도했다.    3부 순서에서는 특별위원장 박한수목사(제자광성교회), 한사랑교회 염보연목사,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교수, 전문위원장 조영길변호사, 전문위원 지영준변호사,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목사 등이 발언을 했다.    퍼레이드에서는 세종대로사거리를 출발해 서대문역, 경찰청을 거쳐 대한문, 세종대로사거리에 이르는 코스로 행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퀴어행사는 그 행사 목적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제정에 있는데 이는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충돌하고 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은 동성애, 성전환 등 비정상적 성행위를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반대할 신앙, 양심, 학문, 언론의 자유조차 박탈하는 무서운 독재성을 가지고 있어서 자유민주주의 헌법에도 위반된다”면서, “서울퀴어조직위나 차별금지법 제정을 획책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반사회적 반국가적 법률제정운동과 퀴어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수록 국민들은 더욱 깨어나 그들의 현혹하는 주장들에 더이상 속지 않게 되고 국민들이 올바른 분별력을 발휘함에 따라 차별금지법 제정운동과 퀴어행사는 점점 더 다수의 깨어난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게 될 것임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 악하고 해로운 퀴어행사를 즉시 중단, 철회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는 국민들의 건강과 가정, 사회 및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파괴하는 이 퀴어행사의 개최와 악법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제정시도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뿌리 뽑힐 때까지 다수의 깨어난 국민들과 끝까지 단호하게 싸울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천명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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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한·일교회협의회, 동북아시아 정의위한 협력 다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일본 그리스도교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평화와 화해의 사도로서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한국기독교회관과 경동교회 등에서 제11회 한일NCC양국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고령사회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국 교회협의회는 동북아시아의 정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 분과별 토론시간에는 「△한국과 일본사회가 마주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성정의에 대한 교회의 역할 △청년세대 평화교육을 위한 교회의 역할 △비핵화, 원전문제를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교회의 역할」로 진행됐다.    현안강의 시간에는 「△미군기지와 한반도평화 구축 △여성평화인권운동으로서의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일본평화헌법 9조 △오키나와 미군기지와 동북아 평화구축 △한국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일본사회 속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인종주의」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위원장 강태석사관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국제협력선교위원회 서기 김한나교수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부회장 박상규목사가 「그 분의 풍성하심을 따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환영사를 전한 NCCK 회장 조성암 대주교는 “우리 양국은 난민문제, 고령화, 양성 평등, 젊은이들의 그리스도교 신앙으로부터 멀어짐, 기후정의 등과 같은 공통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의 본보기는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의 우리도 열정을 다해 ‘마음의 혁명’을 이루러 투쟁해 나간다면, 즉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양국간의 화합과 사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는 시시각각 변화는 불안정한 경제적·지정학적 이해관계에 기반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과 사랑이라는 ‘새 계명’을 기초로 하는 것이다”고 했다.      「한일기본조약으로부터 60년 –변한 일, 변하지 않는 일, 지금 교회에 교구되는 일」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다즈케 카즈히사 NCCJ 서기는 지난 60년 동안 크게 달라진 것에 대해 “2024년 방일 한국인 수는 약 882만명, 방한 일본인 수는 327만명이었다”면서, “한일 양국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계가 되었다. 일본에 있어서 한국은 2001년이후 18년 연속으로 제3위권의 무역 상대국이며, 한국에 있어서도 일본은 제3위의 무역 상대국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문화는 한국측의 금지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한국으로의 유입 일변도였던 시대가 길었지만 한류열풍으로 인해 상황은 달라졌다”면서, “K팝스타를 동경하고 한국에 유학가는 젊은이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류 열풍은 출판의 세계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달라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일본 관민 사이에서 여전히 많이 볼 수 있는 식민지책임의 문제에 진지하게 마주하려 하지 않는 자세이다. 일본사회에 더불어 사는 재일한인에 대한 무관심, 몰이해, 차별의 상황도 안타깝게도 6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한일기본조약에 의해 그 존재자체가 부정되었던 조선인민주의공화국에 대한 일본사화의 적대시는 오히려 강화되었다. 이렇게 돌이켜보면 달라진 부분은 한국 측의 변화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변하지 않은 부분은 일본 측의 식민주의 미청산에 기인한 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기독교인에 요구되는 일에 대해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시민의 만남과 교류가 만들어 간 변화가 큰 시대의 변화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한일정부간의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도 시민에 의한 교류와 연대가 그것을 극복해 온 것이다”면서,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이러한 교류에는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하나는 각각의 교류가 일본의 침략, 식민지 통치의 역사지시로부터 교류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미흡한 점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선 일본 측의 죄책고백과 사죄로부터 교류가 시작됨으로써 상호간의 신뢰가 강화되어 우정을 더욱 깊게 키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또한 “또 하나는, 각각의 교류가 리더쉽의 교류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층에 의해서 담당되고 있는 점, 특히 젊은 세대와 고류가 역점이 놓여져 있다는 점이다”면서, “교단, 교구차원에서 행해져 온 교류를 한층 더 작은 교회차원으로 진행시키는 것으로 우리의 유대가 한층 강해질 뿐만 아니라, 협동 일이 생활의 현장에 한층 더 가까운 장소, 정말로 필요한 봉사가 요구되는 장소에서 전개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광복/패전 80주년, 양국 미해결과제와 우리의 동행」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영식교수(장신대)는 “진정한 광복은 통일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실현될 일이다. 그렇다면 일본이 한반도통일과 평화에 실질적으로 조력한다면 한국과 일본 간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화해에 있어서의 일본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길이 된다”면서, “남북한 분단청산과 통일을 위해 도덕적 의무를 수행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동행은 동북아시아 공동의 미래차원과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샌프라시스코 강화조약 이후 미국은 일본 이외에도 한국, 대만, 호주 및 뉴질랜드 등의 국가와 양자안보 동맹을 통해 중심축-바퀴살 형태로 밀도높은 안보 메커니즘을 구축했다”면서, “동북아시아 역내 국가 상호 간 ‘동맹’은 어렵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동맹은 구속력있는 조약협정등을 통해 군사적 협력으로 발전해야 하기에 안보 및 경제적 이해가 일치하고 오랜 협력과 신뢰의 기반 위에서야 가능하다. 영토분쟁이 있거나, 과거의 일로 국민들 사이에 적대감이 내재한다면 동맹으로 나아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양국총무보고에서 김종생목사는 한일 교회에 활동을 나눈 후 “한일 두 교회가 공동의 고백과 선교비전을 재확인하고, 화해와 연대에 대한 우리의 선교와 헌신을 시대의 부름에 맞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NCCJ 오시마 가오리 총간사도 “앞으로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친구로서 정중한 교류를 계속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했으며, 경동교회와 함께하는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경건회 후 성명서 검토 및 토론 그리고 폐회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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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4
  • 한장총서 건강세미나와 만보걷기 출산장려 캠페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 체육위원회(위원장=이승진목사)와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안상운목사)는 지난 12일 건강세미나와 만보걷기 출산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위원회가 그동안 펼쳐오던 체육활동을 만보걷기로 대신하면서 단순한 걷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출산장려위원회가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체육위원장 이승진목사는 “그동안 체육위원회에서 탁구대회와 볼링대회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는데 이번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만보걷기와 함께 건강세미나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특별히 출산장려위원회와 함께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서 의미가 크고, 더운 날씨에도 동참해 주신 총무님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 연합회 산하 26개 교단 총무/사무총장과 체육위원회와 출산장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으며, 1부 예배를 드린데 이어 2부 건강세미나, 3부 오찬, 4부 만보걷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안상운목사는 “한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은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도 축복해 주실 것이며,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죄를 회개할 때 출산율도 높아짐을 믿는다”면서 “목사님들이 앞장서서 펼치는 출산장려 캠페인이 너무 귀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부 건강세미나에서는 에이스에이치사이언스랩 대표 이승훈박사와 카이로프락틱 권세형원장이 순서를 인도했다. 점심식사 교제 후 종로5가 일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해야 합니다’라는 글씨가 새겨진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한국교회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이 연합회 산하 출산장려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CTS기독교TV를 통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매일 세차례씩(오전8시25분, 오후2시45분, 저녁11시55분) 캠페인 방송이 나가고 있다. 이 방송에는 월요일 권순웅 대표회장, 화요일 안상운 출산장려위원장, 수요일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총회장, 목요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 김 선총회장, 금요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 김종주총회장의 홍보영상이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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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3
  • 대전교계와 시민단체, 건강한가족 시민대회
      ◇거룩한방파제 건강한 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는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진행했다.    거룩한방파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 준비위원회 등 단체들은 지난 7일 대전역동광장에서 건강한가족 대전시민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애퀴어축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반대하기 위해서 열렸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각 연사들의 발언과 함께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리 행진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괄본부장 오성균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공동준비위원장 윤여형장로의 기도 등의 순서 후 공동대회장 하재호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거룩한방파제 대회장 오정호목사의 격려사와 사무총장 홍호수목사의 축사 등의 시간이 있었다. 2부 집회에서는 모두발언과 전문가발언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단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세계 주요 서구 선진국들에서는 무섭고, 지극히 해로운 성혁명(성오염) 교육과 다수를 역차별하는 가짜 차별금지법, 조기성애화를 부추기는 포괄적성교육 등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선량한 성윤리를 지지하는 다수 국민들과 시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퀴어들의 행태에 힘을 보태는 시민환경단체와 공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단체들을 강력 규탄한다. 국민들을 대변해야 하는 정당들이 다수의 시민은 외면하고 퀴어들만 위해 활동하는 것이 사회정의와 맞는 일인가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다”면서, “퀴어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차별과 혐오라는 프레임의 씌우고, 막상 퀴어집회를 반대하는 시민들에게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차별과 혐오가 아닌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에 대전에서는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거룩한방파제 건강한 가족대전시민대회’를 개최하여 대전과 미래 세대를 지키고자 한다”면서, “반헌법적, 반사회적, 반민주적인 성혁명 교육 과정 반대와 청소년 조기성애화를 조장하는 포괄적성교육 예방, 공공장소 퀴어 집회 반대, 다수 역차별하는 가짜 차별금지법 저지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여, 대전의 선량한 성윤리를 반드시 지켜내고, 건강한 가정과 대전을 수호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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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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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서 '선교병원 등 기독교의 의료역사를 조명'
      동산기독병원·프렌치병원 등 선교사례를 소개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시기에 의료역할 기여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8일 「제중원과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이란 주제로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제중원개원 14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 의료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 각지에 세워진 선교병원과 선교사의 의료선교 활동을 살펴보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민성길명예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맡은 1부에서는 여인석교수(연세대의대 의사학과)의 「한국 기독교의료의 기원과 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영수교수(연세대)가 「각지 선교병원에서의 세브란스 졸업생의 활동」, 원주의료복음선교연구소의 안성구교수가 「서미감병원의 원주 지역 의료·복음 선교」, 배대호교수(경기대)가 「일제강점기 부산나병원의 공간구성과 활용에 대한 연구」란 제목으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여교수는 “사회적 자원이 부족하던 시기에 기독교병원은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김세훈교수(연세대)가 좌장을 담당한 2부에서는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양명득선교사가 「경남지역 호주장로교 의료활동과 배돈기념병원」, △김영호목사(청도풍각제일교회)가 「동산기독병원을 통한 대구지역 의료선교 연구」, △유연실교수(목포대)가 「목포지역의 의료선교와 프렌치 병원」이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영호목사는 “동산기독병원의 전도회 조직은 단순한 의료활동을 넘어선 복음전파와 사회적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사역이었다”면서, “병원 내 전도활동, 퇴원환자 방문전도, 순회전도 및 교회개척의 방법으로 복음전파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특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신앙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 복음의 씨앗을 심음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 교회가 형성되었다”고 전했다.    유교수는 “프렌치병원은 조선인 거주지역에 위치하면서 극빈층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치료를 제공하고,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목표 및 인근 도서지역까지 진료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이런 활동은 단순한 선교의료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의료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실현하고자 했던 실천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 3부는 박윤재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임희모교수(한일장신대)가 「미국 남장로교 의료선교 정책과 질병치료 공동체 연구(1896-1941):군산 선교병원과 순천 선교병원의 비교연구」, △주동빈교수(한국기술교육대)가 「일제하 평양연합기독병원과 조선인 개신교 네트워크」, △정운형교수(연세대)가 「용정촌 제창병원」에 대해 발표했고, 서울한영대 남성현교수가 「한국 기독교의료 140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종합논평을 했다.    남교수는 “우리나라 선교병원의 활동은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질병을 거의 가난의 동의어로 받아들여, 빈민환자들에 대한 배려와 돌봄을 자신들의 사명으로 받아들였다”면서, “의료사역이 의술의 집약체가 아니라 몸과 영혼을 돌보는 일종의 기도행위로 보는 초기영성과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남교수는 “몸과 마음의 병이라는 질병의 문제를 의술이라는 과학기술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영성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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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선교사역, 질적 성숙위해 견고한 신학화의 과정을 거쳐야”
    *사진제공=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목사)는 지난 11일 은혜광성교회(담임=박재신목사)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4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선교사역은 질적인 성숙과 선진화를 위해 견고한 식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세계 선교를 위한 신학화와 분립개척하는 목회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서 박재신목사는 「다시 선교로!」란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교회는 서쪽에서 받은 구원의 복음을 이제 이 땅을 종착점으로 삼지 않고 다시금 복음을 서쪽인 중국과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와 서아시아까지 증거하고 있다”면서, “이제 다시 선교로 우리들의 눈을 들어 거저 받은 은혜를 거저 주는 축복의 민족이 되어 명실상부한 구원의 민족으로 하나님의 칭찬이 가득 임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호교수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이관표교수가 「우리나라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발표회에서는 「건강한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신학화」란 제목으로 문상철원장(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이 발표했다.     문원장은 “한국교회의 선교사역은 글로벌 선교에 있어서 양적으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질적인 성숙과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견고한 신학화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면서, “선교지에서 한국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에 적합하고 그 이슈들을 적절히 다룰 수 있는 교회를 가꾸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원장은 “점차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 현실 속에서 선교사역을 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신학적인 자기정립을 분명히 하면서 자신학화를 더욱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상황화에 대한 이해의 기반 위에서 신학의 글로벌화를 균형있게, 또한 통합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원장은 “한국교회는 스스로의 신학을 정립하고, 나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 복음주의자들, 특별히 선교사들은 겸손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이 중요한 과제를 감당함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동산교회의 원로인 김인중목사는 「세계복음전파를 위한 목회전략」란 발표에서 「큰 숲 분립개척 운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이 운동을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목사는 “건강한 교회에서 7년이상 훈련된 제자선교사를 양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동체훈련, 상호책임훈련, 리더양성훈련, 분립개척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안산동산교회의 사례를 꼽으며, “우리는 △한 하나님 아버지의 가족이다 △서로 섬기는 종이다 △모두 인격이 동등하다 △모든 은사는 달라도 가치는 동등하다 △모두 영혼구원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세계 선교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하나님나라 확장에 열정을 품어야 한다 △십자가는 내가 먼저 진다란 8가치로 무장된 제자 목회자가 양성되야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이러한 가치로 훈련된 목회자가 선교사로 나갈 때 세계선교의 부흥시대를 다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경동교회 원로인 박종화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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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대한성서공회서 「새한글성경」 봉헌예배
      ◇대한성서공회는 <새한글성경> 봉헌예배를 드렸다.(성서공회 제공)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 8일 영락교회(담임=김운성목사)에서 <새한글성경> 봉헌예배 및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교회학교 학생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새한글성경>은 지난해 12월 이 공회가 발간한 새로운 공인역 성경이다. 2011년 이사회의 결정은 13년동안 번역과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한글성경>을 통해 복음의 메시지가 널리 전파되길 기원했다.    이사장 김경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이사장 이선균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읽고 듣고 지키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한 영락교회 김운성목사는 “하나님은 선물을 주시는 분이시다. 최고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최고의 값어치를 가지신 선물이시다. 오랫동안 준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선물이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많은 선물 가운데서 중요한 것이 성경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과 말씀들이 구전을 통해 내려오다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주의 종들을 통해 기록되었고, 각 국의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손에 성경 하나가 주어지기 까지 수천년에 세월이 있었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아닐까 싶다. 이런 가운데 성서공회에서 새한글성경을 봉헌하게 됐다”면서, “36분의 성서학자와 3분의 국어학자들이 애쓰셔서 틀을 만드시고 봉헌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새한글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한글성경> 번역과정 및 특징보고를 한 성경변연연구소 이두희소장은 “2011년 12월 성경번역 연구위원회가 조직되어 1년간 번역원칙을 연구했고, 이후 2012년 12월부터 각 교단 성서학자 36명과 국어학자 3명이 본문을 번역하고 검토했다”면서, “2021년 11월 30일에는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먼저 발행해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2024년 12월 11일 <새한글성경> 완역본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새한글성경>의 특징에 대해 「△한 문장이 50글자를 넘지 않도록 짧은 문장으로 번역하여 디지털 매체로 읽기에 적합하도록 했다 △율법서, 예언서, 시가서, 복음서, 서신서 등 본문의 문화관례를 고려해 다체로운 문체가 번역문에서도 나타나도록 했다. △본문에 보충과 문장구조를 통해 드러나는 강조점을 번역문에서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장애나 질병관련 용어는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말로 번역」등을 말했다.    또 “<새한글성경>이 교회학교 학생들과 젊은이들에게 교육용으로, 교회에서는 새신자들과 역본 비교용으로, 가정에서는 예배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 “공식 예배용 성경인 개역개정판과 함께 한국교회에 귀히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새한글성경>으로 신명기 30장 11절에서 14절과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을 봉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사 양병희목사가 <새한글성경> 보급을 위한 기도와 테너 박병준의 특별 찬양 등의 순서 후 이사 김동권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학술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전한 사장 권의현장로는 “<새한글성경>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새로운 번역성경을 읽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널리 보급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귀하게 쓰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김동혁교수(연세대)의 「새 부대에 새 포도주- <새한글성경>의 구약번역 특징과 실제」, 박형대교수(총신대)의 「<새한글성경>의 신약번역 특징과 실제」, 유선영교수(백석대)의 「<새한글성경>과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함께 읽는 방안」, 명지전문대 교목실장 이승문교수의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새한글성경> 활용 방안」, 이수인교수(아신대)의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읽기와 <새한글성경>」, 권순희교수(이화여대)의 「<새한글성경>과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도 차이 연구」로 진행됐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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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교회협과 교계단체서 탄핵판결관련 입장문을 발표
    조에홀에서 헌법재판소의 재판을 방청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헌법재판소 선고 방청 후 탄핵선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윤석열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것을 환영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정의로운 회복의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대한민국 현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판결이 국가권력의 남용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었음을 인식한다. 너무나도 중차대한 판결을 두고 고뇌했을 재판관들께 공정한 법리와 상식에 딸하 판결에 이른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과 정의로운 회복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정치권은 여야가 함께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적 신뢰 구축을 위한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면서, “정부 관계자들은 오랜 기간 계속된 국민들의 고통이나 불안을 해소하도록 혼란한 국정을 잘 수급해나가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도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미래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기도의 끈, 긴장의 끈, 연대의 끈을 졸라 맬 시간인 것 같다. 희망으로 만들어 내고 대한민국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근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조에홀에서는 탄핵판결 이후 교회협 김종생총무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의 발언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과 민주헌정 수호에 힘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계단체들도 성명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운영위원장 정진우목사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한국교회가 신앙의 양심을 지켜서 탄핵, 민주 헌정의 수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기독교시국행동 공동대표 진광수목사는 “감격스럽다. 기독교시국행동이 2023년 출범됐는데 2년만에 윤석열이 파면됐다. 대선과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사회대개혁의 과제가 남아 있지만 오늘만큼은 기도하고, 외치고 행동했던 모든 그리스도인과 함께 이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독여민회 공동대표 여혜숙장로는 “그동안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저는 기쁘지만은 않다. 기독교가 극우화되어 있다. 앞으로 돌아보아야 되는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대각성하고 회개하며 조금 더 용기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는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많이 자랐다. 윤석열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학습 도구였다. 윤석열이 아니면 젊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서 날밤을 세워가면서 민주주의와 하나님나라를 배워겠는가”면서, “이곳에 모인 분들뿐 아니라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각 교계단체에서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모든 교인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자유롭게 하되, 십자가복음에 합당하게 말하고 행동하기 바란다. 욕설과 비방과 폭력은 복음적 행동이 아니다. 깊은 통찰과 절제된 언어와 행동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길 바란다”면서, “곧바로 진행될 대통령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과 국민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통합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후보에게 투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우리는 더 이상 어떤 권력도 법과 질서 위에 군림할 수 없으며 민주주의의 주체인 시민과 민중 위에 군림할 수 없음을 분명히 천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더욱 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우리 국민은 헌법재판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내린 윤석일 파면 결정을 승복해야 한다. 그리고 정치권은 탄핵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진 민심을 수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또한 정부와 국회는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거국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국가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100여일 간의 시국 상황을 거치며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신념,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자세와 공감 능력, 자신의 이해를 넘어 공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이에 기윤실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고쳐나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쓸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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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아펜젤러·언더우드사업회서 140주년 행사 성황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사업회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선교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사업회(대표회장=이종복감독)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정일량목사)는 지난 5일 송월교회에서 아펜젤러·언더우드선교사 선교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초기 선교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100주년기념탑 부지에 세워질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기도했다.      공동회장 이희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상임회장 박삼열목사는 초대사를 통해 “이번 140주년 기념행사는 그들의 신앙유산을 기념함과 동시에, 오늘 우리가 다시 그 정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선교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함을 새기기 위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인기총장로연합회 김상배총회장의 기도와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 등의 순서 후 「선교의 발자취와 우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전명구감독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을 언급하면서 그리스도인이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특별기도 시간에는 동춘교회 윤석호목사가 「나라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하여」, 동인천교회 이충호목사가 「인천시장과 인천의 발전을 위하여」, 신성교회 이의기장로가 「인기총과 교회의 사명을 위하여」, 송도주사랑교회 장상길목사가 「가정회복과 인천의 청년들을 위하여」, 청농교회 김성호장로가 「아·언 역사문화 기념사업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정일량총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인기총 상임회장 신용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기념사를 전한 인기총 총회장 정일량목사는 “140년전 처음 복음의 씨앗이 심겨진 이곳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대대로 알리고 계승되도록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이 건립된다. 이번 건립으로 제물포가 한국의 기독교 성지가 되도록 해 청년들이 선교사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펜젤러의 후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언더우드의 후손이 한국어로 발언하고 있다.    명예회장 김홍규목사(내리교회)가 아펜젤러의 사역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공동회장 류헌조목사(제일교회)가 언더우드의 사역에 대해서 설명했다. 소개 후에는 아펜젤러의 후손 로버트 세필드와 언더우드의 후손인 피터 언더우드가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    또한 아펜젤러·언더우드선교 후원금전달이 진행됐다. 아펜젤러선교 후원금은 일본에서 사역하는 이승하선교사에게 전달됐다. 언더우드선교 후원금은 인도에서 사역하는 로수길, 변상이선교사에게 전달됐다. 또 인천시 내 각 군과 구에 기독교연합회 회장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기념관 건립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조건갑목사와 김성호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비전선언문이 낭독되고 있다    이날 선교 140주년 인천기독인 비전선언문이 발표됐다. 대표회장 이종복감독을 포함해 6명의 사람이 함께 읽었다. 이 선언문에서는 “아펜젤러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선교사는 어둠이 짙게 드리운 구한말 조선에 국왕의 윤허를 받아 복음의 빛을 들고 제물포에 발을 디딘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선교사이다. 그들은 조선민족을 사랑하여 이 곳에 와서 교육과 의료사업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고난 속에 있던 백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라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우리는 자유와 평화가 뿌리를 내린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우리는 국제도시 인천의 발전과 세계시민으로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영적 부흥과 교회연합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우리는 인천의 청년들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미래를 여는 사람이 되도록 돕겠습니다. △우리는 기념관 건립으로 제물포가 ‘한국 기독교 성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축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국민의 힘 배준영 국회의원, 상임회장 하귀호목사 등이 전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황규진감독,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 등이 지면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정상 이유로 예배에 앞서 축사를 전했다.     상임회장 하귀호목사는 “국회, 인천시, 인기총 100만 성도들이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을 어서 착공, 준공할 수 있도록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속한 시일에 축하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또 격려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김정현구청장. 명예회장 진유신목사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그리고 상임회장 이건영목사와 손신철목사 등이 지면을 통해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을 한국교회100주년 선교기념탑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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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교회협서 제주 4·3 치유위한 추모기도회
    제주 4·3 77주년 아픈역사의 정의로운 해결과 치유를 위한 기독교 추모기도회가 드려졌다. (NCCK 교회와 사회위원회 제공)      제주 4·3 77주년 아픈역사의 정의로운 해결과 치유를 위한 기독교 추모기도회가 지난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드려졌다. 참석자들은 제주 4·3 사건으로 상처입은 사람들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제77주년 서울기념식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 한국교회 인권센터, 한국기독청년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회 인권센터 류순권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안영신교우가 「그 아픔을 함께 기억합니다- 기억의 기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이제는 정의가 말하게 하소서- 정의의 기도」, 한국교회 인권센터 김수산나목사가 「상처 위에 피어나는 평화- 치유와 평화의 기도」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현장의 증언을 전한 제주 4·3 범국민위원회 백경진이사장이 전했다. 그리고 「인간이 인간이기 위해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한국교회 인권센터 부이사장 최형묵목사가 설교했다.    이날 다짐의 기도시간에 참석자들은 “주님, 잔혹한 학살의 현장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입니다. 수난의 역사 앞에 서 침묵으로 일관해 온 우리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굳어진 심령을 녹이시어 부끄러운 역사 앞에 참회하게 하소서”면서, “아픈 역사를 치유해가는 정의로운 걸음에 우리가 마땅히 함께 걷게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다해 회개와 성찰, 회복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게 하소서”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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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평화향한 떼제공동체의 찬양과 말씀묵상' 호남신대, 평화를 향한 떼제찬양과 말씀묵상기도회
    호남신학대학교(총장=황민효·사진)는 2025년도 1학기를 마치는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윌슨영성센터에서 「평화를 향한 떼제찬양과 말씀묵상기도회」를 진행한다. 6월 5일에는 평화목교회에서 종강기도회로 드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학기동안 평화를 향한 찬양과 묵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화를 향한 기도회」는 호남신대 윌슨영성센터의 프로그램이며, 호신동아리 꿈떼제(Cum Taize,지도=홍지훈교수)가 준비한다. 그리고 호남신대의 역사와 신학 연구소가 후원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떼제(Taize)란 프랑스의 작은 마을 이름이고, 거기에 떼제공동체가 있어서 매년 십수만명의 유럽 젊은이들이 찾아와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보낸다”면서, “떼제는 간결한 찬양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평화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는 공동체이다. 이들과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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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실로암시청각장애인센터서 교육영상 공개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센터장=최동익)는 시청각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촉수어 교육영상을 공개했다. 촉수어는 시청각장애인들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이번 영상을 통해 비장애인들도 촉수어를 쉽게 배우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상은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채널 '실로암 탐구생활'과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영상은 촉수어의 기본적인 표현부터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까지 다루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촉수어를 바탕으로 시청각장애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동익센터장은 “이번 교육영상은 촉수어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촉수어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촉수어를 배우는 사람이 늘어나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이 훨씬 원활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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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생명존중과 안전이 최우선한 세상을 소망'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8주기 추모기도회
       지난달 31일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참사 8주기 추모기도회를 드렸다. 이 기도회에서는 2차 침몰선박 심해수색과 앞으로 있을 해양심판, 형사재판을 통한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생명존중과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날 기독여민회의 회장인 안지성목사는 「당신들의 터」란 제목의 설교에서 “미가서 3장에서 미가가 돈을 쫓으며 나라를 다스리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미가가 그렇게 죄악으로 닦은 터들이 망할 것이라고 예언한다”면서, “그렇게 죄악으로 세운 교회, 회사, 나라는 망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세워진 터때문에 우리도 망한다. 그래서 우리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안목사는 “이미 결함이 보고되고, 수리가 요청되었지만 영업이익 때문에 멈추지 않다가 참사가 일어났다”면서, “생명보다 돈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우리는 우선시 해야하는 가치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스텔리데이지호 실종선원의 가족인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의 허영주부대표는 현재 상황을 보고하기도 했다. 이들은 “1차 심해수색을 했으며, 유해도 찾았으나 수습하지 않았다”며, 유해수습과 원인규명을 위한 2차 침몰선박 심해수색을 촉구했다. 그리고 올해 있을 해양심판 2심과 형사재판 2심을 통해 책임자 처벌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기독여민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싸움이 외롭지 않도록, 기독여민회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곁에서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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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학원복음화위해 교사와 학생연결에 협력키로' 좋은 교사운동,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과 협약
       (사)좋은 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현승호)과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목사)은 지난 1일 단체 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 교사와 학생들을 연결해 기독교동아리가 세워 다음세대가 복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과 (사)좋은 교사운동은 학교 안에 합법적이고 건전한 기독교 자율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기독교인 교사와 기독교인 학생, 교회가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복음 사역을 위해 애쓰는 교사 자원과 교회 자원, 학교내 기독교동아리 모임이 지속 가능한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단체 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좋은 교사운동의 관계자는 “이미 두 단체는 기독교인 교사와 기독교인 학생을 서로 연결하는 링크사역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기독 자율동아리가 생길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 세대가 복음으로 변화되는 데 두 단체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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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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