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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서 제41회기 전국목정평 수련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상임의장=박정인목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자」는 주제로 제41회기 전국목정평 수련회를 진행했다.    상임의장 박정인목사는 여는 예배 설교를 통해 “깊어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 앞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는 신앙적 결단’으로 선지자의 목소리를 따라 굳어진 땅을 갈아엎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복음을 다시 심을 것이다”고 했다.      주제토론 시간에 홍덕진 전국목정평 정책실장은 제안발표를 통해 ‘민주주의 후퇴와 양당 체제의 고착화, 정치적 권위주의 강화, 혐오와 배제 담론의 확산 등 사회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회가 기후 위기 대응, 사회적 약자 연대, 청년 주거 지원, 포용적 언어 사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실천 사례로 사회개혁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회 내 권위주의적 구조, 성차별, 성소수자 배제, 성장주의 신앙, 재정 중심의 영성 약화 등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여성 지도력 확대와 포용적 언어 사용, 성소수자 환대, 생태교회 등 교계 내 변화의 흐름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한반도 군비 증강과 전쟁 위기, 팔레스타인·우크라이나 등 국제 분쟁, 난민·이주민 배제 등 국제적 문제를 언급하며, “교회가 국제 구호, 난민 쉼터 제공 등 역할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참석한 회원들은 제안 발언을 중심으로 사회개혁, 교회개혁, 국제연대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나눠 토론을 이어가고 선언문으로 정리하여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묵은 땅을 갈아엎자” - 정의와 평화의 새 질서를 향한 우리의 다짐 -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묵은 땅을 갈아 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호세아서 10:12)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 제41회기 수련회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 앞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는 신앙적 결단’으로 선지자의 목소리를 따라 굳어진 땅을 갈아엎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복음을 다시 심을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불공정과 불의로 굳어진 사회와 복음의 본질을 잃은 교회를 묵은 땅이라 규정한다. 불평등과 혐오가 심화되고, 기후 위기와 분단의 고통이 깊어지는 우리 사회현실은 기득권의 탐욕과 체념적 안일함이 낳은 굳은 토양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적은 본질을 잃은 종교, 특히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일부 개신교회의 왜곡된 현실이다. 교회가 권력화된 제도와 세속적 탐욕, 배타적 신앙에 머물러 복음의 빛을 잃고 있다. 우리는 성서적“정의”와 예언자적 “사명”에서 멀어진 타성의 흙을 말씀의 쟁기로 갈아엎을 것을 결단한다.   2. 하나님의 형상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동행 속에 드러남을 믿으며, 기경(起耕)의 길을 함께 걷는다. 우리는 교회의 본질이 권력과 부가 아니라 섬김과 연대, 회개와 갱신에 있음을 고백한다. 진정한 교회 개혁은 제도보다 영성과 사랑에서 비롯됨을 기억하며, 성령의 바람이 낡은 제도를 넘어 새 길을 여심을 믿고, 용기 있게 변혁하는 신앙 공동체로 설 것을 다짐한다.   3. 하나님 나라 복음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정의와 공동체의 회복을 포함한다. 우리는 불의한 구조를 갈아엎는 예언자적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포한다. ● 불평등과 혐오, 배제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향해 나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가난한 자, 약한 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 교회 안의 차별과 권위주의를 버리고, 여성·청년·노인·다음 세대·소수자 등 모든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세운다. ● 분단과 전쟁의 시대 속에서도 평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서며,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정의로운 국제 질서를 위해 모든 민족과 연대할 것이다. ●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구조적 내란의 잔재를 극복하며, 새로운 민주주의의 토대를 세우기 위해 단호히 행동할 것이다.   4. 우리는 침묵보다 행동을, 체념보다 희망을 선택한다. 이 선언을 통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가 더 이상 묵은 땅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의와 평화의 비가 내리는 새 땅을 일구는 일에 헌신할 것을 선포하며 우리는 ‘침묵보다 행동’을, ‘체념보다 희망’을 선택하며, 묵은 땅을 갈아엎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정의의 씨를 뿌리고, 평화의 열매를 거두는 길을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것이다.     2025년 11월 11일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제41기 수련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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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영락교회 김운성목사 국회 6문 앞에서 1위시위 진행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이재훈목사)은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영락교회 김운성목사의 1인시위를 진행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운성목사는 “만삭 때 낙태를 한다는 것은 끔찍한 살인이다. 또한 약물낙태는 여성에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런데 낙태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면서, “이거야말로 총 쏘지 않는 전쟁이다. 낙태로 사라지는 생명의 수가 오히려 전쟁터보다 더 심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목사님들이 강단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누구를 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려는 것이다”면서, “살리기 위해서 죽기까지 하셔서 그 터전 위에 기독교가 세워져 있는데 그 누구보다 목사님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목사와 함께 했던 라이프워커 최다솔대표는 “인간의 생명은 수정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그런 생명관 자체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껴서 공부하고 있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 그리고 여성을 위한 법안과 정책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이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피켓 대표 서윤화목사는 “나도 목사지만 많은 목회자들이 이 주제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낙태는 죄인데 그것을 꼭 말로 해줘야 하냐는 분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낙태가 있는데 그걸 말해서 낙태 유경험자들을 불편하게 하면 되겠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우리가 마땅한 거라고 생각해서 가르치지 않았을 때 마땅한 게 마땅하지 않게 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가 청년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산윤리생명연구소 이명진소장은 “먹는 낙태약같은 것은 사람을 죽이는 약이다. 이 약을 먹게되면 아이는 백퍼센트 죽게된다. 그뿐 아니라 여성도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것뿐 아니라 여성에게 생명을 포기했다는 또는 지키지 못했다는 그런 마음의 부담이 평생 지속될 것이다”면서, “낙태약을 도입하려는 현대약품이 사람을 죽이는 약을 도입하는 것을 포기하고 좀 더 좋은 약을 만드시는 데 매진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고3 청소년은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낙태에 관련해서 찬반입장이 많이 갈리고 있다. 그럴때마다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편이다. 일단 낙태 자체가 생명권을 무시하는 이유라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 발의된 만성낙태 허용법은 더욱더 비인간적인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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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 중요성을 제시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으로부터 탈피해야 현장맞춤 지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중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생명사회를 위해서 희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각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장윤재교수는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으면 가능할 수 없는 현재의 화페시스템 대신에 어떤 지속가능한 대안을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이것이 문제의 요체이다”면서, “희년은 기쁜소식이다. 자유와 해방의 좋은소식이다. 희년은 ‘모든 빚이 탕감되며 노예들이 자유를 얻는’ 해이다. 이런 희년을 위해 한국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희년은행’이라는 특별한 대안은행을 세워 일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빚 탕감의 원조는 하나님이다. 성서에서 하나님이 자비를 배푸시는 방법은 개인의 자발성에 기초한 나눔도 있지만, 인간의 한계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단지 안긴의 자발성에만 밑기지 않으시고 그것을 안식년이나 희년과 같은 제도로 만드셨다”면서, “성서의 희년은 종교적 안전장치이다. 사회의 최하계층으로 떨어져 있거나 고리대금의 수탈적 압박에 짓울려 근근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종교적 안전장치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우리가 선택하는 정책과 제도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의 역사는 우리가 선택하는 제도와 정책의 역사이기에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변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의 이 불완전한 질서가 반드시 절대적인 필요는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희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익상교수는 독일교회가 △거시수준의 목표:갈탄 전력 생산의 중단(독일의 목표=2050년까지 80~95% 감축) △독일교회의 목표=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건축물 에너지 개선 △교회의 건축물이 교회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70~80% 차지 △FEST (개신교 학제간 연구소) 등의 일을 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그리고 독일교회에게서 배울 점으로 △기후보호 연구실과 총회의 긴밀한 소통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의 순환구조 △총회차원의 논의가 각 교단별, 교회별 위원회의 논의로 연결된다고 소개했다. 한국교회의 과제로는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과 연구구조로부터의 탈피 △학제 간 연구와 교회협의회, 교단, 교회 등의 정책과의 연계구조 형성을 제시했다.     이명숙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109회 총회에서 정해진 국내재해구호지침개정의 요약문을 소개했다. 이 요약문은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난, 사회재난, 복합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 지역사회 그리고 재난당한 생태계를 구호하고 회복시키는 총체적 재난구호, 긴급구호, 피해복구 및 재건, 심리적 회복프로그램의 3단계로 재난구호 사역을 수행한다 △총회는 긴급구호의 신속성, 지원의 형평성, 사각지대 지역을 우선하는 주변성, 그리고 재난복구의 주체에 이재민을 포함하는 주체성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노회는 사회봉사부와 거점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총회 사회봉사부가 상황을 사정하고 긴급구호 여부를 판단하며, 전국모금 허락을 청원하여 지원금을 마련하고 관리하며, 지원대상 피해교회에는 피해정도(A급~E급)와 교회규모(1급~5급)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자동적으로 배분하되, 단순한 물적지원을 넘어 재난 후의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 프로그램도 중요한 단계로 포함한다. △이러한 지침은 교파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며, 지원의 중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까지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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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교회협서 기후재난 대응위한 컨퍼런스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디아코니아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정현실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메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은 교회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델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    총무 김종생목사는 “오늘 이 컨퍼런스가 국회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박정현의원실과 함께 열리게 된 것은 단순한 장소적 협력이 아니라. 교회의 공적 신앙이 정책과 제도의 언어로 번역되는 역사적 전환점이기 때문이다”면서, “이제 교회의 기후대응이 민간의 영역을 넘어, 공공의 책임과 정의로운 거버넌스로 확장되어야 한다. 오늘의 논의가 교회-정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의롭고 참여적인 기후 거버넌스 모델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에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 공동체 존립과 생존을 위해 교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신앙공동체를 넘어 한 사회를 책임지는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늘 컨퍼런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 중요한 시작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WCC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배현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장윤재교수(이화여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생태적 전환」, 신익상교수(성공회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대응사역」,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육자원부 이명숙목사가 「교회 및 교단 연합 대응 메뉴얼」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외에도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의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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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의정부시기독교연서 시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장=김동근)는 지난 4일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 주최, 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앞두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복음으로 다시 하나되다」란 목표 아래 내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추진된다. 또한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 대회를 위해서 7천명의 기도자들이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고, 7천 명의 헌금자들이 매월 1만원으로 복음 전파에 동참하며, 7천명의 전도자들이 각각 7명의 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777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문객 편의와 안전한 행사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국제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근시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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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태아·여성보호국민연, 국회 6문앞 시위 진행
      약물낙태 합법화 시도는 신앙과 양심에 어긋난 행위 여성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위한 출산지원 필요 대두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이재훈목사)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낙태건보지원 반대 1인 시위를 국회 6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 단체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서 낙태가 태아와 여성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시위는 오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가 더 있을 시 연장 될 예정이다.    이번 1인시위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국회의원과 이수진국회의원 등이 만삭낙태, 약물낙태, 낙태 건보지원을 요구하는 모자보건법을 발의한 데 있다. 또한 이재명정부가 낙태와 약물낙태를 국정과제화해서 추진하고 있는 현실도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49.4%가 낙태에 반대했으며, 약물낙태에 경우 70%가량이 반대를 했다. 또한 기독교계와 천주교계, 대한의사협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의료윤리연구회 등에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다.    이재훈목사는 시위 현장에서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도, 태아를 헌법상 생명권의 주체로 인정했다”며,”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모두 존중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명했으나, 국회가 이를 방치한 채 이제는 약물 낙태와 만삭 낙태까지 허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낙태를 포함시킨 것은 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면서, “이는 국민의 양심과 교회의 신앙에 비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이 사안의 중대성을 국민들이 모른 채 교계가 침묵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면서, “조용한 태아의 죽음이 일상화된 사회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과 미국 등 서구 사회는 이미 낙태 자유화와 젠더 이슈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되돌아가고 있다”면서, “한국은 그 길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목사는 “교회는 낙태 이전 충분한 숙고와 정보 제공, 낙태 이후 정신적, 육체적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지금은 교계가 침묵할 때가 아니라 생명을 위한 목소리를 낼 때이다”고 호소했다.    단체 관계자는 “2019년 헌법재판소는 태아의 생명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조화할 수 있도록 2020년 12월 31일까지 형법을 개정하라고 판결하였지만, 국회와 정부는 이를 방치하여 입법공백 상태가 되었다. 남인순, 이수진 등은 형법 개정은 방치하고, 모자보건법 개정안만을 발의하여 만삭낙태, 약물낙태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면서, “남인순의원 등은 국회와 정부가 형법을 개정하지 않아 입법공백된 것을 낙태가 비범죄화 되었다고 뒤집어 주장하면서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해 약물낙태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낙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강한 권력을 가지고 거짓 주장을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지만,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가슴을 움켜지며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교계 및 사회 지도자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작은 몸짓의 파장이 다윗의 물맷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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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2025 WEA 서울총회 ‘종합설명회’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WEA서울총회의 종합설명회가 진행 중에 있다.   WEA는 180년 역사·6억 성도를 가진 최대 복음주의 단체 2025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공동위원장=이영훈·오정현목사)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서울총회에 관한 ‘종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의장인 오정현목사의 초대사와 기도, 그리고 WEA의 샤나의장과 신임 사무총장 내정자인 만수르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오정현목사는 “이번 총회는 전 세계 복음주의교회의 올림픽과도 같다. 한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행사를 계기로 하나님의 손길이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며, “또한 지구촌에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과 연대하며, 더 나아가 남북의 복음통일까지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바램과 첫 인사를 전했다.   우편부터 오정현목사, 샤나의장, 만수르사무총장의 모습   샤나의장도 “50여일을 남기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많은 과정을 겪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 올해로 179주년 맞는 WEA 총회를 서울에서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권의 복음주의 교회들이 WEA와 친밀히 교제하며 우리의 분명한 목표인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또한 만수르 신임 사무총장 역시 “WEA 총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한국 WEA 가족들과 연대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설명회에는 서울총회 기획담당인 주연종목사가 이번 서울총회에 관련한 전반적인 진행과 준비상황을 설명했고, 서울선언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있었다. 이어 7명의 발제자가 서울총회의 핵심 분야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를 살펴보면 김정우교수(총신대)가 「WEA서울총회의 문명사적 의미」, 강대흥선교사(KWMA사무총장)가 「WEA서울총회의 세계 선교사적 의미」, 허문영대표(평화한국)가 「북한인권 및 통일사역과 WEA」란 주제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우편부터 주연종목사, 김정우교수, 강대흥선교사, 허문영대표의 모습       WCC·다원주의·신사도운동과 무관한 세계선교 연합회 또한 박주성목사(DMI 대표)가 「WEA와 함께하는 제자훈련 국제화」, 신학위원장 오덕교총장(횃불트리니티)이 「서울선언과 WEA의 신학정체성」, 지용근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장)가 「세계복음주의의 전망, 연구과제소개」, 끝으로 도나 월콕스(Beloved 갤러리 CEO)가 「아키아나:믿음의 여정 전시회소개」로 2차 설명회가 마무리되었다.   특별히 신학위원장 오덕교총장은 그간 한국교계의 일부에서 제기한 WEA에 대한 신학과 활동에 대한 신학적 비판의 내용이 ‘오해와 왜곡’이라고 강조하며, WEA의 신학과 활동이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그는 “WEA는 WCC와 카톨릭 등과의 관계에 대한 한국교회 일부의 오해가 있다. WEA는 복음전파를 위해 그들과 대화를 했을 뿐 그들의 신학과 신앙과 일치했거나 연합하지 않았다.      우편부터 박주성목사, 오덕교총장, 지용근대표의 모습 - 이날 오덕교총장은 WEA에 관한 일부의 비판은 '오해와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WEA는 절대적인 성경의 권위 아래서 예수의 유일성을 인정하는 관점에서 종교다원주의와도 차별을 둔다”며, ”이번 총회는 한국교회에 주는 특별한 시간이다. 복음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정과 문화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 미래를 향한 교회의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는 질의 응답의 순서와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WEA서울총회 종합설명회가 끝나고 관계자들이 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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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화순군, 종교지도자들과 생명존중 간담회
      ◇전라남도 화순군은 종교지도자들과 함깨 생명존중 간담회를 진행했다.(화순군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군수=구복규)은 지난 2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정강영)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내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생명존중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자살 현황 △자살예방 사업공유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이 논의됐다.종교지도자들은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 또는 강화하여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종교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면서, “모든 군민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기독교연합회 소속 13명의 목사와 만연사와 개천사 주지, 화순군보건소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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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서 양화진 선포식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이 양화진 선교사묘역에서 양화진 선포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단장=홍호수목사)이 지난 1일 양화진 선교사묘역에서 양화진 선포식과 출정식을 갖고, 제7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국토순례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순례는 한국교회를 지켜온 순교의 역사를 돼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울기독교총연합회 인권위원장 안석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동 연합회 대표회장 심하보목사의 환영사, 실무회장 안희환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 후, 공동회장 최상윤목사와 주요셉목사 등이 발언했다.    이번 국토순례 일정은 서울 마포구를 비롯해서 △안양 △군포 △의왕 △화성 △평택 △천안 △세종 △부여 △서천 △군산 △김제 △고창 △영광 △함평 △무안 △신안을 거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선포식과 기도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총 거리는 585km이다.    순례기간동안 출정식을 가진 양화진외국인 선교사묘원을 비롯해 △제암교회 △매봉교회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 △염산교회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등의 성지를 방문한다.     국토순례 단장 홍호수목사는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제7차 걷는기도로 순교지를 순례한다. 기도로 세워진 나라 대한민국 이 나라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 땅으로 보내심을 받은 많은 선교사님들의 사명과 기도로 준비되어진 나라 대한민국, 복음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는 나라이기에 선교사님들과 사명다한 핏값이 더 값지게 다가오는 시대이다”면서, “복음을 받은 신앙의 선배들이 희생과 삶의 인내로 일궈낸 대한민국을 이제 우리세대가 지켜내야 할 때가 되었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은 순교자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한국교회의 사명을 위해 기도하며 순례의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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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서울시 교회와시청협, 오세훈시장과 간담회
      ◇서을특별시 교회와시청협의회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히 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회장=이기용목사)는 지난 2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주요 시공무원, 서울교시협 임원, 25개 각 교회와구청협의회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 협의회 총무 김상식목사는 서울특별시가 은둔 청년과 은둔 노인을 발굴해 돕는 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연계해서 자살방지를 위한 각종 활동을 협력 할 방안을 올해부터 준비해 2026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 서울특별시 관련 부서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다방면에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사회적인 갈등과, 경제의 어려움 등 어려움이 많다” 면서, “그런 때 일수록 우리들을 이어주는 공동체의 힘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하는데 그 힘 중 서울교시협이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는 봉사정신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교회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를 교회당 내에 설치하고, 각종 복지 및 봉사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는 히브리서 성경 말씀에 부합하다”면서, “서울교시협과 시민들이 함께 동행하는 현장으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하자”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 대표회장 이기용목사(신길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교시협은 매우 오랫동안 복음을 전하면서도 서울특별시의 시정과,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협력체제를 유지해왔다”면서, “셀 수 없이 많은 분야와 사업에서 협력해온 만큼 향후 더욱 많은 협력을 벌이자”고 했다.    문순희 서울교시협 복지처장은 “서울시 내 많은 교회들이 복지의 사각 지대에 처한 많은 시민들에게 수 많은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노인과 어린이 장년 층에게 섬김의 선물을 매일 같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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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 NCCK와 KWMA서 업무협약식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기관은 현지인중심의 선교와 위기관리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에큐메니컬 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복음주의 진영의 선교를 대표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서로의 신학적 전통을 존중하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및 공동연구에 관한 협력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를 위한 상호 협력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교회에 관한 협력 △한국교회 선교안전과 위기관리에 관한 협력 △한국선교 청년리더십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선교지 현안 대응에 관한 협력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이다.    NCCK 조성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은 KWMA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장 정용구선교사의 기도 후 KWMA 문형채 사무국장과 NCCK 조성원목사가 각 기관을 소개했다. 또한 협약서 낭독과 양측 대표자들의 발언으로 진행됐다.    NCCK 총무 김종생목사는 “100여 년 전 장로교와 감리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복음선교에 협력하기로 했던 것이 교회협의 출발이었다”면서, “오늘 NCCK와 KWMA가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한국교회에는 유익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외부자 중심의 선교에서 현지인·동반자 선교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대에, 약자와 연대하고 민주화에 기여해 온 에큐메니칼 운동과 선교가 만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는 “이번 협약은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진영이 함께 손을 맞잡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면서, “한국교회의 다양한 전통이 협력할 때 공공성과 선교적 책임이 더욱 확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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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민족복음화운동본부서 전세대 함께한 기도성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진행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이태희목사)와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이영훈목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장성군 남경산기도원(원장=김대성목사)에서 「민족복음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회는 전 세대가 함께한 성령집회로서 다음세대를 위한 회복과 다짐을 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성회에는 총재 이태희 사를 비롯해 김종수목사, 강복렬목사, 추경일목사, 정덕순목사, 이교현목사, 신실라목사, 김호승목사 등 교단과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섰다. 또 성회에는 황샘선교사, 손찬양목사, 하민금목사, 최종도목사, 김익배목사, 윤유섭목사, 손보라목사, 김영돈목사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 성회는 청년·다음세대·목회자·평신도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핵심가치로 △회개운동 △전도운동 △성령운동 3가지를 내세웠다.   총재 이태희목사는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가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으로 새로워져야 할 때임을 선포하는 자리이다”며,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영적 도약의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대표대회장 이영훈목사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불씨를 전수하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회는 CTS, CBS, GOOD TV, 크리스천투데이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회개운동 △전도운동 △성령운동 3가지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특히 이번 성회에서는 「△코로나19 시기에 사라진 1만 교회회복 △100만 영혼구원 △한국교회 본질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한 영적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적인 목표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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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두란노아버지학교서 「파더블레싱」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2025 파더블레싱」 행사를 진행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이사장=최성완)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온누리교회에서 「2025 파더블레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해체를 넘어 가정붕괴의 시대에 아버지학교의 30년 동안의 의미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파더블레싱」은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아버지들의 축제로서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운동’이란 비전을 품고 30년간(1995-2025) 달려온 아버지학교 수료자들, 봉사자들, 그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이다.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2025 파더블레싱」 행사를 진행했다    ◇「2025 파더블레싱」에서 연설중인 최성완이사장의 모습   한편, 두란노아버지학교는 경제발전 과정에 희생되어왔던 가정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아버지의 올바른 정체성과 역할을 제시하는 남성전문 교육기관이다. 또한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가치인 △사랑 △희생 △배려 △존중을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2025 파더블레싱」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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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대구경북기독인연대, 정교유착 참회 촉구
    ◇한국개신교의 정교유착 참회와 거듭납을 촉구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등 단체들이 함께한 대구경북기독인연대는 한국개신교의 정교유착 참회와 거듭남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지난달 28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교남 YMCA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든 교회와 성도가 회개의 길로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인권실천시민행동 김승무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정금교목사의 인사말 후 성서대구 대표 정민철목사, 대구기독교협의회 인권위원회 총무 박성민목사, 평신도신앙실천운동 실행위원 최현철교수가 발언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12.3 내란이라는 망국적 위기 사태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더 크게 확산되지 않고 수습되어 가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면서, “그러나 그 과정에서 드러난 한국교회의 민낯은 교회가 과연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우려를 낳았다.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할 교회가 권력과 이권의 장으로 변질되었고, 불의와 폭력의 공범이 된 모습은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가 불의를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며, 오히려 자신들을 정당화하거나 피해자인 양 행세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심한 부끄러움과 깊은 절망감을 느끼게 하였다”면서, “한국교회의 이러한 모습이 드러나면서 결국 사회적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세상은 이제 교회를 신천지나 통일교, 주술 등 사이비 집단과 다를 바 없다고 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한국교회는 생사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회개하지 않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지 않는다면, 탈종교화 시대 속에서 생명력을 잃고 박제된 유물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 것이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다시 한번 정의와 평화의 도구로 세우시기를 바라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이 회개의 길에 함께 나설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지난 과오를 고백하고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기도의 이름으로 권력에 복무하는 정교유착을 거부한다 △각 교단총회는 회개의 미스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시금 교회의 근원적 모습을 회복할 것을 다짐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동 협의회를 비롯해 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대구경북기독교 생명연대, 대구경북목회자 정의평화협의회, 대구경북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협의회, 성서대구, 대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인권실천시민행동, 평신도신앙실천운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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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4차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탐구
    세계교회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세계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과 신앙에 뿌리둔 응답」이란 주제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장윤재교수 제공)    세계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포천에 위치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세계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과 신앙에 뿌리둔 응답」이란 주제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4차산업혁명과 AI가 불평등, 노동과 금융, 인권, 젠더 및 인종 격차,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 △4차산업혁명을 신학적으로 성찰 경제·사회·생태 정의에 대한 신학적 성찰 △경제정의를 위한 AI와 4차산업혁명 활용 논의라는 목표로 열렸다.<관련기사 2면>     이번 협의회는 세계개혁교회연맹과 세계선교협의회, 루터교세계연맹, 세계감리교협의회, 세계선교협의회, 미국성공회 해외선교부가 함께했다.    오프닝 패널시간은 「4차산업혁명, 세계불평등, 신앙」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화여대 장윤재교수, 홍콩침례대학교 레비 체켓츠교수, 필리핀UTS 리제트 펄 타피아교수, 자카르타신학교 빈사르 파크파한교수, 퀸즈대학교 드레이시 트로덴교수가 참여했다.    「4차산업혁명과 노동·금융」이란 제목으로 열린 패널시간에는 ILO 자닌 베르그, 이창기(피스트리·고기교회), 안딜레 니야워(남아공 장로교), 마리-에이미 투레스(AGR Asia Solution)가 발표했다. 「4차산업혁명, 젠더·인종 평등, 지속가능성」 시간에는 임완루(대만장로교), 김은혜 교수(장신대), 카틀레호 모코에나(위트워터스란드대), 아르테미사 몬테스 실반(멕시코 위기관측소)가 함께했다. 이외에도 현장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그룹토의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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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세계불평등에 대한 신앙공동체의 응답을 논의
    세계교회협의회 등 단체들은 AI와 4차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장윤재교수 제공)   지속적인 미래를 위한 불평등한 궤도 중단에 중점   생명경제 세우고 보살피는 일에 대한 역할을 연구    세계교회협의회, 세계개혁교회연맹, 루터교세계연맹, 세계감리교협의회, 세계선교협의회, 미션 파트너십 단체가 함께한 이번 협외회는 16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온 대표들과 신학자들, 활동가, GEM스쿨 학생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AI와 4차산업혁명이 대두되는 이시점에서 세계 불평등에 대해 교회와 신앙공동체가 어떤 응답을 한 것인가에 대해서 논의됐다.    단체들은 1차산업혁명부터 4차산업혁명이 고립되어 존재하지 않고, 각각을 움직이고 지속시키는 근본 이데올로기가 동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윤을 궁극적 목표로 삼는 자본주의 논리 속에서 발전한 기술은 그것이 태동한 사회적 구조를 문제 삼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불평등 △정의 △인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를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AI가 모두를 위한 더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불평등한 궤도를 반드시 중단시켜야 됨을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가 AI와 다른 첨단기술들이 사람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와 우리의 생태적 공동 자원을 보호하는 ‘생명경제’를 세우고 보살피도록 보장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심했다.      이번 협외회는 △이러한 기술반전이 불평등, 노동과 금융, 인권, 성별 및 인종 격차 그리고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4차 산업혁명과 경제·사회·생태 정의에 대해 신학적으로 분별하고 성찰한다. △생명경제를 위한 4차 산업혁명과 AI의 활용을 촉진하는 전략을 논의하고 개발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신학적 성찰 △패널 발표 △전략 기획 △네트워킹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패널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 세계 불평등과 신앙 △4차 산업혁명과 노동세계, 글로벌 금융 △4차 산업혁명, 성별·인종 평등과 지속가능성 △4차 산업혁명에서의 형평성, 민주주의, 지속가능성, 그리고 교회의 역할」 등의 시간이 진행됐다.    토의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과 세계 불평등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신앙을 살아낼 것인가? △4차 산업혁명 속 형평성·민주주의·지속가능성을 위한 옹호 계획 △4차 산업혁명과 생명경제에 관한 신학 성명서 및 옹호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 패널로 참가한 이화여자대학교 장윤재교수는 “한국교회가 AI와 4차산업혁명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복음이 이루어져야 하는 논의에 더 집중했으면 한다”면서, “세계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한국교회 선교의 패러다임은 비슷하다. 변화하는 이 시간 속에서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의 논의를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깊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 박도웅목사는 "다양한 지역과 교단 배경을 지닌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현대 과학문명 시대 교회의 책임과 응답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었다“면서, ”저들이 앞으로 글로벌 에큐메니칼 운동을 이끌어갈 리더들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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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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