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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의 초기대응과 치밀한 협상이 무엇보다 중요”
지난 2일 한국교회미래건축연구소(대표소장=김철원장로·사진)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교회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 합동측 회록 서기인 김종철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정책으로 인해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진행되었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철원소장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 사업장은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총 419곳으로, 6개월 전보다 증가했다. 따라서 교회의 피해 사례는 더욱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주의 몸된 교회의 피해를 최소한 예방하고,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게는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피력했다. 지난 15년간 교회재개발의 50여개 협상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함의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피해사례 시청한 후 사업의 종류, 도시개발 유형별 협상전략, 현재 진행 중인 절차에 따른 협상 방법, 협상이 어려울 때 대응 방법, 타교회의 협상 사례 등에 대해 다루었다. 김소장은 “주택보급문제로 재개발 재건축을 속도 있게 움직이는 정부인 강력한 드라이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교회가 많다. 종교부지는 법률에 근거한 보상법이 없기에 초기대응부터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답은 협상에 있다. 교회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영속성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면서 각 단계별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추진위가 구성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교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회를 함께 개발할 것인지, 제척시킬 것인지, 아니면 존치시킬지를 결정해야 한다. 존치는 가장 비극적인 결정이기에 꼭 피해야한다. 김소장은 “최근 서울시에서 시행자와 인허가권자에게 종교시설은 제척시키라는 지침 내렸다. 사업에 도움이 안 되면 제척시키고 사업에 도움이 되면 존치시켜라. 그리고 어쩔 수 없다면 포함시되, 보상은 현조건대 조건 협의로 합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청등 허가권자에게 찾아가서 정보를 축적하기 위해 면밀히 알아보고 살피며 적극적인 협상준비와 대응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는 조합설립시 빌드업하는 단계다. 김소장은 “이 때는 조합 가입도장은 모를 때는 절대 찍으면 안된다. 더불어 종교부지는 우선협상 과정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신중하고 꼼꼼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협상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교회 재산은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보상받을 수 있다. 상가에 있는 영업권은 정한 법률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다. 교회는 사업시 줄어들 손실, 즉 성도의 이날이나 헌금, 교회 내 집기 등 모든 것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시 협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종전자산평가는 절대 받으면 안된다. 감정평가를 받으면 보상금액이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강조했다. 최선의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협상해야 한다. 협상 시 관철시키지 못하면 권리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소장은 “협상시 명분을 가져서 대응해야 한다. 조합장과 잘 협의해야 한다. 조합 총회에서 통과 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조합장과 협의서 쓸 때 반드시 변호사 입회하에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사업승인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법정대응을 위한 변호사 선임이나 민원적 대응이다. 김소장은 “법적 대응은 최후의 방법이다. 명도소송을 하면 공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할 수밖에 없다. 명도소성을 하는 이유는 시간을 끄는 것이다. 시간을 끌면 조합에서는 이자를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협상의 자리에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관리처분 단계에서는 강제집행을 무조건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소장은 “각 교회가 처한 상황과 조건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연락을 주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010-2461-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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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서 제주 국토순례 성황
◇거룩한 방파제가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달 26일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이번 순례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15박 16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260km를 일주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한라산에서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연합예배 및 포럼도 열었다. 거룩한 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는 반드시 거룩한 땅으로 회복될 것이다. 아름다운 땅에서 다음세대와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는 오염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도자로서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이 걷는 기도가 대한민국의 거룩함을 지켜내는 것을 넘어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과 서구유럽의 국가들이 회복되는 데까지 이르도록 발걸음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의 국토순례단은 내년에는 총 4회에 걸친 국토순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에 진행될 8차 국토순례는 백두산을 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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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강현미·신혜진)는 지난달 19일 공간 새길에서 「평화로운 공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신학교육의 미래」란 제목으로 제 30회 여성신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신학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다루었으며, 신학 교육에서 젠더 평등을 고려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한 백소영교수(강남대)는 현재 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4개 대학들의 교과과정을 분석해 여성주의 신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방법론과 주제가 신학교육의 생존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백교수는 한국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주의 교육의 부재와 결핍에 대해 말하며, “여성들을 신학교육의 주체로 더욱 광범위하게 포함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의 ‘여성적’ 특성들을 조직과 내용의 재구성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신학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교육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최순양박사(감신대)와 양정호교수(장신대)가 논찬을 했다. 최박사는 “교회와 신학교육의 현장에서 지도권과 지휘권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아직도 너무 많다”며, “변혁의 주체가 여성들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의문들을 제시했다. 양교수는 신학교육의 전반과 여성신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해석학적 렌즈와 방법론의 개발’이라는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여성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법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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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서 기후정의 기도회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을 비롯한 녹색교회네트워크와 강원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0일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제 4차 기후정의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 단체들은 양수발전소와 송전탑 건설 문제의 연대하며, 홍천주민들의 삶과 기후정의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정의가 비처럼 내려 공의가 움돋게 하소서」란 주제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의 박형순목사가 인도했다. 홍천풍천리양수발전소반대 대책위원회와 홍천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는 발전소와 송전탑을 야기될 문제들과 홍천지역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해 전하며, 송전선로 건설과 양수발전소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의 김민아교육위원장과 예수살기의 황준의목사는 “주민들의 싸움은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이면서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와 핵발전으로 상징되는 지방 차별과 에너지 부정의에 대한 저항이었다”며, “더불어 기후위기 시대에 무엇보다 소중한 탄소흡수원이자 생명의 터전인 숲을 지키는 연대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곳 홍천의 현실에 눈 감을 수 없고, 홍천의 문제에 연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다”면서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서는 현재 홍천군수인 신영재군수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주민들을 경찰을 통해 강제 진압하고 연행하게 했다”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막고 탄압하는 것을 규탄하며 신영재군수의 회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양수발전소, 송전선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기후위기의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양수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을 에너지 식민지로 삼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사람들이 풍요를 누리는 폭력적인 구조의 되풀이일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영재 군수가 주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산양이 사는 숲이 온전하게 보전되고, 그 속에 있는 생명들과 풍천리 주민들의 삶이 지켜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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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협의회서 5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 예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제 5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지난 2일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란 주제로 제5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안양시 마벨리에 뷔페에서 드렸다. 이 협의회는 한국과 해외교회의 목회자들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운영회장 장기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예식에서 직전 대표회장 박승주목사의 이임사 후 취임사를 전한 신임 대표회장 이승현목사(사진)는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동성애·동성혼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문화가 정치와 교계에 팽배하며, 말씀 중심으로 바르게 살아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될 성도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사상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본이 되어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표어처럼 부끄럽지 않게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역사적인 전통을 지키며 시대의 변화에도 발맞춰 변화하고 발전하고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 △한국교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역량을 다하여 한국교회와 해외교회의 목회자들을 실질적으로 돕는데 앞장서겠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전 회원들의 국내/해외를 구분하지 않고 부흥회 교류와 회원간의 영적인 교류와 본 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농어촌 낙도의 어려운 곳에 대가를 받지 않고 부흥회로 섬기는 찾아가는 부흥회를 하겠다. 무엇보다도 회원 상호간에 강단을 교류하며 부흥의 불씨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제일기독교연합회를 통하여 동경지부, 오사카지부 설립 추진 및 연합성회를 개최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본 회를 섬기며, 말보다 실천이 앞서도록 본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사장 송일현목사와 증경회장 강풍일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부총회장 김동기목사, 증경회장 이용규목사, 증경회장 정여균목사, 여성증경회장 이옥화목사, 여성대표회장 김지혜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선에스더목사가 축가를 불렀다. 선교회장 조주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회 시간에는 상임총무 유무한목사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위하여」, 상임부회장 이광택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회총무 정우순목사가 「동성애차별금지법철회 및 폐지를 위하여」, 기획회장 여한연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준비위원장 성두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교육회장 송창호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엄기호목사가 「부흥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지도자회 대표회장 김 조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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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 인권헌장의 폐지를 촉구
◇거룩한방파제와 제주교육학부모 등 시민단체들이 제주평화인권헌장제정 폐지를 위한 도민연합 집회를 진행했다. 거룩한방파제와 제주교육학부모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20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제주평화 인권헌장제정 폐지를 위한 도민연합집회를 진행했다. 단체들은 인권헌장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이날 연합집회에서는 제주학부모연대 신혜정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집회는 서귀포기독교협의회장 이정우목사.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장 홍호수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나라와 정체성회복과 교회수호연대 류승남목사. 국제협의회 공감소통위원회 박현욱대표, 다음세대부흥을위한청년연합 전민찬청년, 생명을 사랑하는 모임 유치원학부모 최서우대표, 신효정교수(명지대)가 발언했다. 이날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화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모든 도민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정위원들이 세워져야 하는데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인권 편향적인 위원들로 세워졌다”면서, “공청회 또한 절차상 흠이 있는 공청회였다. 공청회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는 과정이 아니라, 이미 결정된 헌장안을 제정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공청회가 될 수 없는 것을 지적하는 도민들의 소리를 무시하고 강행한 흠이 있는 공청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평화인권헌장에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이 들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적극 반대한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2조 제1항과 제2항은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두 가지 사유는 다수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여 그 제정이 7차례 무산되었다. 국가와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개념들을 차별금지사유로 적시하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차별행위를 금지하고 존중, 보호, 실현할 의무를 진다고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무질서와 폐습을 버리고 자율과 조화를 추구하는 헌법정신과 충돌하고 있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등과 충돌하는 나쁜 헌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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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의 초기대응과 치밀한 협상이 무엇보다 중요”
- 지난 2일 한국교회미래건축연구소(대표소장=김철원장로·사진)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교회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장 합동측 회록 서기인 김종철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정책으로 인해 사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진행되었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김철원소장은 “서울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 사업장은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총 419곳으로, 6개월 전보다 증가했다. 따라서 교회의 피해 사례는 더욱 늘어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주의 몸된 교회의 피해를 최소한 예방하고,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게는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피력했다. 지난 15년간 교회재개발의 50여개 협상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함의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피해사례 시청한 후 사업의 종류, 도시개발 유형별 협상전략, 현재 진행 중인 절차에 따른 협상 방법, 협상이 어려울 때 대응 방법, 타교회의 협상 사례 등에 대해 다루었다. 김소장은 “주택보급문제로 재개발 재건축을 속도 있게 움직이는 정부인 강력한 드라이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교회가 많다. 종교부지는 법률에 근거한 보상법이 없기에 초기대응부터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답은 협상에 있다. 교회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영속성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하면서 각 단계별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추진위가 구성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교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교회를 함께 개발할 것인지, 제척시킬 것인지, 아니면 존치시킬지를 결정해야 한다. 존치는 가장 비극적인 결정이기에 꼭 피해야한다. 김소장은 “최근 서울시에서 시행자와 인허가권자에게 종교시설은 제척시키라는 지침 내렸다. 사업에 도움이 안 되면 제척시키고 사업에 도움이 되면 존치시켜라. 그리고 어쩔 수 없다면 포함시되, 보상은 현조건대 조건 협의로 합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청등 허가권자에게 찾아가서 정보를 축적하기 위해 면밀히 알아보고 살피며 적극적인 협상준비와 대응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두 번째는 조합설립시 빌드업하는 단계다. 김소장은 “이 때는 조합 가입도장은 모를 때는 절대 찍으면 안된다. 더불어 종교부지는 우선협상 과정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신중하고 꼼꼼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협상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교회 재산은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보상받을 수 있다. 상가에 있는 영업권은 정한 법률에 의해 보상받을 수 있다. 교회는 사업시 줄어들 손실, 즉 성도의 이날이나 헌금, 교회 내 집기 등 모든 것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시 협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종전자산평가는 절대 받으면 안된다. 감정평가를 받으면 보상금액이 턱없이 낮은 금액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강조했다. 최선의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협상해야 한다. 협상 시 관철시키지 못하면 권리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소장은 “협상시 명분을 가져서 대응해야 한다. 조합장과 잘 협의해야 한다. 조합 총회에서 통과 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조합장과 협의서 쓸 때 반드시 변호사 입회하에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사업승인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법정대응을 위한 변호사 선임이나 민원적 대응이다. 김소장은 “법적 대응은 최후의 방법이다. 명도소송을 하면 공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할 수밖에 없다. 명도소성을 하는 이유는 시간을 끄는 것이다. 시간을 끌면 조합에서는 이자를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협상의 자리에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관리처분 단계에서는 강제집행을 무조건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소장은 “각 교회가 처한 상황과 조건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연락을 주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010-2461-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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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서 제주 국토순례 성황
- ◇거룩한 방파제가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달 26일 제주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기 위한 6차 국토순례를 마쳤다. 이번 순례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15박 16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260km를 일주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한라산에서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4일에는 연합예배 및 포럼도 열었다. 거룩한 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는 반드시 거룩한 땅으로 회복될 것이다. 아름다운 땅에서 다음세대와 가정과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는 오염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지도자로서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이 걷는 기도가 대한민국의 거룩함을 지켜내는 것을 넘어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과 서구유럽의 국가들이 회복되는 데까지 이르도록 발걸음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의 국토순례단은 내년에는 총 4회에 걸친 국토순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에 진행될 8차 국토순례는 백두산을 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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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방파제서 제주 국토순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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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강현미·신혜진)는 지난달 19일 공간 새길에서 「평화로운 공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신학교육의 미래」란 제목으로 제 30회 여성신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신학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다루었으며, 신학 교육에서 젠더 평등을 고려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한 백소영교수(강남대)는 현재 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4개 대학들의 교과과정을 분석해 여성주의 신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방법론과 주제가 신학교육의 생존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백교수는 한국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주의 교육의 부재와 결핍에 대해 말하며, “여성들을 신학교육의 주체로 더욱 광범위하게 포함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의 ‘여성적’ 특성들을 조직과 내용의 재구성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신학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교육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최순양박사(감신대)와 양정호교수(장신대)가 논찬을 했다. 최박사는 “교회와 신학교육의 현장에서 지도권과 지휘권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아직도 너무 많다”며, “변혁의 주체가 여성들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의문들을 제시했다. 양교수는 신학교육의 전반과 여성신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해석학적 렌즈와 방법론의 개발’이라는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여성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법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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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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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서 기후정의 기도회
-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을 비롯한 녹색교회네트워크와 강원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20일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제 4차 기후정의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 단체들은 양수발전소와 송전탑 건설 문제의 연대하며, 홍천주민들의 삶과 기후정의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정의가 비처럼 내려 공의가 움돋게 하소서」란 주제로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의 박형순목사가 인도했다. 홍천풍천리양수발전소반대 대책위원회와 홍천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는 발전소와 송전탑을 야기될 문제들과 홍천지역주민들의 생존권에 대해 전하며, 송전선로 건설과 양수발전소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의 김민아교육위원장과 예수살기의 황준의목사는 “주민들의 싸움은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이면서 동시에 석탄화력발전소와 핵발전으로 상징되는 지방 차별과 에너지 부정의에 대한 저항이었다”며, “더불어 기후위기 시대에 무엇보다 소중한 탄소흡수원이자 생명의 터전인 숲을 지키는 연대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곳 홍천의 현실에 눈 감을 수 없고, 홍천의 문제에 연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다”면서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서는 현재 홍천군수인 신영재군수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주민들을 경찰을 통해 강제 진압하고 연행하게 했다”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막고 탄압하는 것을 규탄하며 신영재군수의 회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양수발전소, 송전선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기후위기의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을 멈추지 않으면서 양수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을 에너지 식민지로 삼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사람들이 풍요를 누리는 폭력적인 구조의 되풀이일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영재 군수가 주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산양이 사는 숲이 온전하게 보전되고, 그 속에 있는 생명들과 풍천리 주민들의 삶이 지켜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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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서 기후정의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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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협의회서 5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 예배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제 5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지난 2일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란 주제로 제5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안양시 마벨리에 뷔페에서 드렸다. 이 협의회는 한국과 해외교회의 목회자들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운영회장 장기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예식에서 직전 대표회장 박승주목사의 이임사 후 취임사를 전한 신임 대표회장 이승현목사(사진)는 “한국교회의 기둥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동성애·동성혼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문화가 정치와 교계에 팽배하며, 말씀 중심으로 바르게 살아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될 성도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사상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본이 되어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표어처럼 부끄럽지 않게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역사적인 전통을 지키며 시대의 변화에도 발맞춰 변화하고 발전하고 개혁하는데 앞장서겠다 △한국교회의 위상을 다시 세우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의 역량을 다하여 한국교회와 해외교회의 목회자들을 실질적으로 돕는데 앞장서겠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전 회원들의 국내/해외를 구분하지 않고 부흥회 교류와 회원간의 영적인 교류와 본 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농어촌 낙도의 어려운 곳에 대가를 받지 않고 부흥회로 섬기는 찾아가는 부흥회를 하겠다. 무엇보다도 회원 상호간에 강단을 교류하며 부흥의 불씨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제일기독교연합회를 통하여 동경지부, 오사카지부 설립 추진 및 연합성회를 개최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본 회를 섬기며, 말보다 실천이 앞서도록 본이 되는 협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사장 송일현목사와 증경회장 강풍일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부총회장 김동기목사, 증경회장 이용규목사, 증경회장 정여균목사, 여성증경회장 이옥화목사, 여성대표회장 김지혜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선에스더목사가 축가를 불렀다. 선교회장 조주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특별기도회 시간에는 상임총무 유무한목사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위하여」, 상임부회장 이광택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회총무 정우순목사가 「동성애차별금지법철회 및 폐지를 위하여」, 기획회장 여한연목사가 「부흥사들의 영적 각성과 이단척결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준비위원장 성두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교육회장 송창호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증경회장 엄기호목사가 「부흥사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지도자회 대표회장 김 조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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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협의회서 5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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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 인권헌장의 폐지를 촉구
- ◇거룩한방파제와 제주교육학부모 등 시민단체들이 제주평화인권헌장제정 폐지를 위한 도민연합 집회를 진행했다. 거룩한방파제와 제주교육학부모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20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제주평화 인권헌장제정 폐지를 위한 도민연합집회를 진행했다. 단체들은 인권헌장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이날 연합집회에서는 제주학부모연대 신혜정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연합집회는 서귀포기독교협의회장 이정우목사.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장 홍호수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나라와 정체성회복과 교회수호연대 류승남목사. 국제협의회 공감소통위원회 박현욱대표, 다음세대부흥을위한청년연합 전민찬청년, 생명을 사랑하는 모임 유치원학부모 최서우대표, 신효정교수(명지대)가 발언했다. 이날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정 과정에서 충분한 공론화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모든 도민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정위원들이 세워져야 하는데 차별금지법을 찬성하는 인권 편향적인 위원들로 세워졌다”면서, “공청회 또한 절차상 흠이 있는 공청회였다. 공청회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는 과정이 아니라, 이미 결정된 헌장안을 제정하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공청회가 될 수 없는 것을 지적하는 도민들의 소리를 무시하고 강행한 흠이 있는 공청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평화인권헌장에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이 들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적극 반대한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2조 제1항과 제2항은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두 가지 사유는 다수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여 그 제정이 7차례 무산되었다. 국가와 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개념들을 차별금지사유로 적시하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차별행위를 금지하고 존중, 보호, 실현할 의무를 진다고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또 “제주평화인권헌장은 무질서와 폐습을 버리고 자율과 조화를 추구하는 헌법정신과 충돌하고 있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등과 충돌하는 나쁜 헌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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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 인권헌장의 폐지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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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시화, 대표회장에 김도경목사 선임
-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에 군산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도경목사(군산양문교회)를 선임했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는 오는 23일 군산양문교회에서 드릴 예정이다. 김도경목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비전에 따라 전북 14개 시군에서 교회들이 연합하고,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연합하여 전북성시화를 위한 기도운동, 전도운동, 사회책임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해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전북 14개 시군에서 참신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성시화운동에 참여해 정치성을 배제하고 성시화운동의 순수성을 지켜가면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전북복음화와 성시화, 그리고 교회들의 부흥과 직장선교를 위한 사역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취임감사예배는 이수훈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의 인도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상복목사의 설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전용태장로가 격려사를 전한다. 전북 초대 대표회장 김동건목사와 3대 대표회장 이병진목사도 축도와 격려사를 전한다. 또한 김관영 전북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강임준 군산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제6대 전북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에는 전북홀리클럽 회장을 맡고있는 박진배장로(전주대총장)를 선임했다. 또 대표본부장에는 전북기도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형열목사와 전북홀리클럽 사무총장 전봉권장로를 선임했다. 사무총장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제2부회장으로 2년 후 회장을 맡는 고영완목사가 선임되었다. 사무차장은 고일곤목사를 선임했으며, 또한 공동본부장은 윤호웅목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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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성시화, 대표회장에 김도경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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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미디어 아카데미
- 서울YWCA가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속 젠더 이슈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성평등한 시각을 확립하며 더 나은 미디어 문화를 확산하도록 했다. 지난 4일 아카데미에서는 위근우작가가 「웹툰의 혐오 차별표현 논란 바로 알기 ‘이세계 퐁퐁남’은 어떻게 세상에 등장할 수 있었나」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서는 웹툰을 중심으로 한 웹콘텐츠 생태계와 밈적세계관의 혐오표현 문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웹콘텐츠에서 성평등한 재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계 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여성혐오에 대한 표현이 담긴 콘텐츠를 예시를 들며, 위작가는 “혐오표현에 대한 제약은 표현의 자유와 창의성을 억누른다고 말하지만 그러한 표현은 말로 하는 하나의 폭력이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혐오에 대한 비판은 검열로 이어진다. 이 검열을 공론장에서의 비판적 논의와 독재권력에 의한 검열을 동일시 하면 안된다”면서, “‘혐오’ 표현의 자유가 폭력의 자유가 되는 문제에 대해 성찰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위작가는 “차별에 대한 민감성이 문화적 자원이고 역량이다. 우리 사회가 혐오표현에 대해 더 성숙해져 그것을 몰아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콘텐츠를 양성해 내는 기업들에게 사회적책임을 져야할 것을 요구하는 방법들을 통해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딥페이크 이후의 언론」이란 제목으로 이슬기기자(전 서울신문)와 박정훈기자(오마이뉴스)가 인터넷 기사와 모니터링 사례를 바탕으로 딥페이크와 젠더폭력 보도에 대해 분석하고, 언론이 성평등한 보도를 위해 어떤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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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미디어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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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대·총동문회서 정암 신학강좌
- 합동신학대학원대학 정암신학연구소(소장=안상혁교수)와 합신 총동문회(회장=안두익목사)는 지난 5일 지구촌교회에서 「정암 박윤선의 변증과 기도」를 주제로 정암 신학강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신앙의 본질 회복과 바른 신학과 기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합신 총동문회 회장인 안두익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는 바른신학보다는 번영신학의 노예가 되었고, 바른교회 보다는 기복주의에 젖어서 세상에 영향력을 상실했다. 이를 위해 다시 신앙의 본질을 붙잡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 1강좌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정암의 이해와 ‘개혁파 변증’에 대한 정암의 가르침」에 대해 이승구교수가 강의했다. 이교수는 “정암의 성경관은 이전의 정통신학자들의 성경관을 그대로 받아들여 예수님과 사도들이 성경에 대해 취해온 그 입장을 주장하는 것이다”면서, “그는 평생에 걸쳐서 성경의 무오성을 매우 강조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일을 했다”고 말했다. 또 “전제주의적 변증을 통해 잘못되고 타협한 기독교와 성경적 기독교를 대조시켜 보여주는 것도 그의 작업의 하나였다”면서, “이 시대에 정암 박윤선이 강조하고 실천하려 했던 전제주의적 변증이 이 땅에 뿌리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 2강좌에서는 박바울교수가 「정암 박윤선의 변증: 칼 바르트 비판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박교수는 정암의 변증 방법에 초점을 두고, 칼 바르트 사상에 대한 그의 비판의 몇 가지 측면을 다루었다. 박교수는 “정암은 하나님의 자유와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한다는 점을 바르트와 개혁주의 신론의 근본적인 차이점으로 지적한다”면서, 정암이 바르트의 기독론과 성령론, 창조론에 대해 비판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박교수는 강의를 마무리하며 “정암이 바랐던 것처럼 한국교회의 현 세대는 바르트의 신학적 오류이든 다른 신학적 오류이든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복음의 진리를 전진시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 3강좌에서 정창균교수는 「어록으로 본 정암 박윤선의 기도론과 실천」에 대해 강의했다. 정교수는 정암의 육성 어록의 근거해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로 일관한 기도의 사람이었다”면서, “‘세상 떠나는 순간에 해야 할 것은 유언이 아니라 기도요, 만약 제일 중요한 일을 떠올려야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 순간에 이 기도가 생각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자신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기도에 대한 가르침으로 △항상 기도하라 △참된 기도를 하라 △응답을 믿고 기도하라 △설교와 기도를 말했다. 또한 정교수는 정암이 강조한 ‘항상하는 기도 생활’을 유지하는데 극복해야 할 장애물로 “△향락이나 쾌락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 △우리에게 닥쳐오는 역경 △사상적 반동이라고 지적했다”면서,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투쟁하여 기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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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대·총동문회서 정암 신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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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공공정책협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성명 발표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는 지난 5일 실시된 제47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한 것과 관련 지난 7일 성명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성명에서 먼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히고, 러시와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는 트럼프 당선자가 세계 평화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북한 당국이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미동맹을 더욱 견고하게 견지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당국이 한반도 문제 관련 통미봉남정책을 구사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북의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힘을 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트럼프 당선자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 등에서 창조질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지지하며, 기독교 신앙에 기초하여 건국한 미국이 모든 영역에서 기독교 가치를 회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단체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미국의 복음주의자들이 적극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트럼프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6일 새벽 당선연설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미국을 구하라는 사명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 믿음으로 미국과 세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이 한국 선교 140주년이고,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인데, 한반도 평화와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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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공공정책협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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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이해를 도모
- 연속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교회협 제공) 과학자와 신학자의 강연과 논찬 및 토론으로 진행 7번의 강연에서 진행된 내용을 책으로 출판 계획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크리스챤아카데미가 함께 진행하고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가 협력한 연속심포지엄이 지난 5일로 끝났다. 「창조세계 안의 인간의 위상과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5일부터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7번으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 이해를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과 신학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 고견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또 기후 위기와 기술 시대에 창조세계 안의 ‘새로운 인간의 이해’를 제안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연속 심포지엄은 과학자의 30분 주제강연과 신학자의 30분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 이후에는 논찬과 질문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주최 측은 강연원고를 모아 책으로 출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심포지엄은 「△창조세계 안의 인간의 위상과 역할 △지구 속의 인간 △인간과 곰팡이, 동물 △인간과 기술 △뇌과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 △트랜스/포스트휴머니즘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창조세계 안의 인간의 위상과 역할」에서는 물리학자 장화익명예교수(서울대)와 신학자 양권석명예교수(성공회대)가 함께했다. 「지구 속의 인간」에서는 물리학자 최무영명예교수(서울대)와 전 WCC 중앙위원 배현주목사가 발제했다. 「인간과 곰팡이, 동물」에서는 유지환교수(연세대)와 이성호교수(배재대)가 발제했다. 「인간과 기술」에서는 기술철학을 전공한 손화철교수(한동대)와 신학자로는 김은혜교수(장신대)가 발제했다. 「뇌과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에서는 정재승교수(카이스트)와 전 철교수(한신대)가 발제했다. 「트랜스/포스트 휴머니즘」에서는 홍성욱교수(서울대)와 김정형교수(연세대)가 발제했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회와 신학은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볼 책임이 있는 존재라는 관점에서 인간에게 특별한 위상과 역할을 부여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음을 깨달았다”면서,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 지구 생태계를 돌보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구 생태계를 통해 인간을 돌보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교회와 신학은 지금까지의 인간중심의 이해를 반성하고 올바른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우주와 지구 속의 인간 이해, 인간 아닌 다른 존재들과의 관계 속에 새로운 인간 이해를 전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관계, 공존, 공산, 희생당하는 존재의 잠재성에 집중해야 할 위기의 때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과 과제를 가지고 연속심포지엄 자리를 진행했다”면서, “기후 위기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시대의 새로운 인간의 이해를 위한 여정에 많은 분이 동행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을 진행한 크리스챤아카데미는 1957년부터 시작한 기독교의 사회 참여를 위한 대화모임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를 모체로 1965년 5월 설립되었고, 2000년부터 부설기구로 전환해 2003년까지 사업을 전개했다. 이후 2015년 10월 30일 새로운 출범식을 갖고, 교회와의 관계를 더욱 튼실히 하며 ‘교회갱신을 통한 사회개혁’이라는 설립 목적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로 하고 교회·종교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50년간 한국 역사에 크게 기여한 아카데미 운동의 전통을 이어받아 교회와 교회 간 대화와 협력을 추구하며 교회의 시대적,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는 리더십을 기르고, 건강한 시대정신을 세우는 등 우리 사회의 개혁에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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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이해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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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과학과 종교 심포지엄서 기후위기 논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크리스찬 아카데미가 연속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교회협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크리스찬 아카데미는 지난 5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연속 심포지엄 과학과 종교의 7번째 시간을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위기의 해결방안을 신앙과 과학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관련기사·2면> 이번 강의는 녹색전환 연구소 이유진소장과 성공회대학교 신익상교수가 발제했다. 심포지엄은 과학자 30분 강연과 신학자 30분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유진소장은 “기후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하지만 누구도 재난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로 발생한 인명사고의 예를 소개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이 민생정책이 되도록해야 한다. 탄소중립 목표 국가가 언제까지 연탄난방을 해야하는가 연탄기부가 아니라 난방연료에서 연탄을 퇴출시키고 주택개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폭염과 한파, 홍수에 안전한 주택공급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발제한 신익상교수는 현재의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소비가 아닌 적절한 소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기준으로 수출 점유율 6위인 대한민국이 수입 점유율이 8위임을 제시하면서 한국의 국민들이 올바른 소비생활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교수는 “기존 패러다임들에 도전함으로써 세대간/세대내 정의실현 목표를 성취해야 한다. 생태적 기능의 지속과 사회 구조의 심오한 변화가 있을 때 사회-생태 시스템이 가능하다”면서, “새로운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기존의 패러다임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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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과학과 종교 심포지엄서 기후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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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제6차 국토순례 제주선포식
- 거룩한방파제가 제6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선포식을 진행했다 거룩한방파제(대회장=오정호목사)가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제6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이번 순례는 제주도 260km를 일주하며, 제주평화인권현장의 제정반대 뜻을 전한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 충돌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제주시교회연합회 회장 고창진목사의 환영사, 반동성애기독연대 공동대표 주요셉목사의 전문가 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순례는 오는 26일까지 15박 16일간 이뤄진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 순이다. 거룩한방파제 홍호수 사무총장은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며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다”고 말했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7차 순례로 서울·경기 14개 지역을 순례할 계획이다. 8차 순례로는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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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제6차 국토순례 제주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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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킨선교사기념사업회서 선교기념탑 준공식
- 후대에 호남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을 계승 전킨선교사기념사업회(이사장=장철희목사)는 지난 2일 서래교 근린공원에서 군산 선교기념탑을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념하며 후대에 선교 정신을 계승했다. 1부 예배는 김영만목사(구암교회)의 사회로, 이신사목사(남군산교회)가 기도했다. 김도경목사(양문교회)가 「에벤에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임만호목사(드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선교기념탑 준공식에는 송정석목사(성락교회)의 사회로 윤기원목사(건축위원장)가 개식선언을 했고, 서종표목사(중동교회)가 그동안의 선교역사관 경과를 보고했다. 또 강임준군산시장, 문승우 전북자치도의장,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 고영완목사(늘사랑교회)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건축이 완공되기까지 수고한 분들의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3부는 타임캡술 매설식으로 진행되었다. 황진장로(세광교회)가 타임캡슐 매설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배형원장로(흥남복음교회)가 타임캡슐 매설 내용물에 관해 설명했다. 타임캡슐 매설 내용물은 △군산시 자료 : 군산시정백서, 시정 계획과 사진 90여 점 △군산시 기독교연합회 자료 : 기독교연합회사 외 9종류 △전킨기념사업회 : 전킨사업회 백서, 단행본, 앨범 등 15가지이다. 총 248점으로 문서자료로는 수천 페이지에 이른다. 개봉일은 1895년 선교사가 처음 군산 도착한지 200년 되던 해인 2095년으로 하기로 했다. 한편 군산선교기념탑은 호남 7인의 선교사 사역을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세워졌다. 탑은 선교사들이 타던 배 모양을 형상화하며, 7m 높이의 전망대는 호남 선교의 기틀을 다진 7명의 선교사를 상징한다. 탑 중앙에 선 11.3m 높이 돛 모양 기둥은 7인의 선교사가 조선에 최초로 도착한 11월 3일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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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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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킨선교사기념사업회서 선교기념탑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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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서 대구대회
-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오는 28일과 29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구대회」를 갖고, 행복한 시민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대회에는 이 단체 전국 시도, 시군 지도자들과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며, 28일 오후 2시부터 대구내당교회에서 ‘세계성시화 지도자 예배’와 ‘사역 전략 세미나’, ‘환영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저녁에는 대구교회 전체와 함께 드리는 ‘세계성시화 대구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대구기독교문화유적 탐방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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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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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서 대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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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서 에너지 나눔 대축제 성료
-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사진)은 지난 2일 반포 한강공원 낭만달빛마켓 일대에서 「제6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퍼네이션축제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해외 에너지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메인 프로그램은 「5km 에너지 나눔 챌린지」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자전거를 이용해 반포 한강공원 행사장부터 잠원 한강공원까지 왕복 5km 구간을 라이딩하며, 친환경 에너지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에너지 빈곤국가에 보낼 수 있는 「태양광랜턴 조립체험」, 빛이 없는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둠탐험 체험」, 밀알복지재단이 말라위에 설립한 에너지자립마을에서 생산된 패브릭 ‘치텐제’를 만져보고 나만의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아프리카 전통문화 체험부스」 등 즐겁게 에너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에너지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 지원키로 동단체는 「제6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의 일환으로 「온라인 기부앤라이딩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10km를 라이딩하고, 거리와 날짜를 인증하는 사진을 11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텀블러, 선크림, 멀티비타민, 건강식품 등이 제공되며, 챌린지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완주 확인증이 발급된다. 또한 라이딩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빈곤국가에 희망의 빛을 전하는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에너지 나눔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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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서 에너지 나눔 대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