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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을 갖고 세계기도일예배를 시연했다. 180여국 초교파 교회여성들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을 전개 우리나라는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 2000여 교회 참여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사진)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지난 26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를 갖고 전국 지역회장과 함께 시연예배를 드렸다.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화해’와 ‘평화’,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136년째를 맞는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국 교회여성들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기도하는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이다. 세계기도일예배는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드리며, 올해는 다음달 3일 세계 각지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의 2,000여 교회가 이 세계기도일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180여개국이 매해 돌아가며 예배문을 작성하는데,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대만이다. 동 연합회 안미정총무는 “현재 대만에는 두 가지의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있다. 하나는 대만장로교회가 운영하는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와, 다른 하나는 YWCA와 몇몇 교단이 함께 만든 세계기도일 대만전국위원회이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두 위원회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설명회, 2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 3부 2023년 세계기도일 시연예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 소개 △주제곡 배우기 △2023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국인 대만 소개 △제대 장식과 일정 안내 △주제 그림과 작가 소개 △예배 진행을 위한 상세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 단체는 이날 2023 세계기도일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회장은 △군산=채성숙회장 △대구=마영숙회장 △순천(순천남)=임명숙 △제주=홍혜자회장 △구세군=김주연사관 △서울 강남=김혜심회장 △서울 광진=길영란회장 △서울 서대문=지경숙회장 △서울 서초=윤미심회장 △서울 성북=김혜경회장 △서울 수서=김영춘회장 △서울 양천=박영애회장 △서울 영등포1=주영희회장 △서울 영등포2=여성애회장 △인천=김영숙회장 △일산=김춘순회장이다. 이번 주제 그림은 대만의 작가인 후이원 샤우가 그렸다. 그림에는 어두운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여성과 무릎꿇고 기도하는 여성, 그리고 대만의 국조 중 하나인 미카도 꿩과 대만의 자랑인 호접란이 눈에 띈다. 또한 대만의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는 세계기도일 추진을 담당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나이는 30세에서 65세 사이이다. YWCA가 이끄는 초교파 전국위원회에는 여러 교단의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이 위원회는 매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세계기도일예배를 몇 차례 연다. 1887년 메리 제임스가 당시 미국으로 새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이민 온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날을 정하면서 시작된 이 기도모임은 인종, 성별, 빈부, 인간과 자연의 불화와 분쟁을 넘어 이어져 온 하나님 나라와 평화를 위한 거룩한 신앙의 실천운동이다. 한국의 세계기도일은 1922년에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1930년 김활란선생이 「예수님만 바라보며」를 주제로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에 참여했다. 한편 다음달 16일 2023년 세계기도일예배 보고대회 및 감사예배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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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이태원참사 분향소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목사, 총무=이홍정목사) 임원진은 지난 30일 10·29 이태원참사 100일을 앞두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와 충무 이홍정목사 등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조문에 앞서 참사 현장을 둘러본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생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협의회 이홍정총무는 “참사 100일을 즈음해서 현실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이제 어떻게 행동하며 생명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정부를 만들지 생각한다. 유가족과의 연대로 이것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는 조문 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모든 일을 다시 살피게 하시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게 하시고, 귀한 유가족의 마음 가운데 위로를 받게 하소서”고 말했다. 유가족과의 대화에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등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교회협 임원들은 이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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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15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봉사단은 창립 15주년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감사예배를 서울 명성교회에서 드렸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는 지난 1월 29일 서울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 본당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동 단체 창립15주년 감사예배와 2부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 12개 교단장들, 연합기관장들이 참석했고, 동 단체의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구촌에 도움이 필요한 곳, 국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섬기고 나누는 청지기적 사명을 다할 것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지사,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 이를 축하하는 교인들은 본당의 3500여석을 전부 메웠다. 동 단체 총재인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기름유출 사고 직후 전국의 기독교대학을 비롯해 교회규모가 크든 작든, 지역이 어디든 현장에 오셔서 도왔다”며, “그로 인해 1년 만에 회복되는 역사를 이뤄냈다. 이렇게 16교단이 모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앞서 드린 예배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섬김’으로 ‘하나’되어 한국사회의 모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좌)는 한국교회봉사단 총대 김삼환목사(가운데)와 이사장 오정현목사(우)에게 유네스코 등재패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식은 소강석목사(상임단장)의 사회로, 등재패 및 감사패 전달식, 비전선언문 선포 등을 가졌다. 또한 김삼환목사(총재)의 대회사,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의 기념사 및 등재패 전달, 유성상목사(태안 만리포교회)와 이광희목사(태안 의항교회)의 현장증언, 이 철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사, 김진표국회의장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장관의 격려사, 김만형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의 폐회기도 등이 있었다. 시상 감사패는 동 단체가 충청남도와 태안국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또한 시상 섬김 봉사상은 25개 교단·1만교회 대표로 군포제일교회 권태진목사에게, 80개 선교단체 대표로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손인웅목사에게, 23개 대학·의료기관 대표로 한남대학교 이광섭총장에게 전달했다. 동 단체 총괄본부장 황형택목사를 비롯해,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집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현지 청년 유주라씨, 울진산불피해 복구에 참여한 심상진목사는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동 단체 대표단장인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감경철장로(공동단장)의 대표기도, 송홍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오정현목사(이사장)의 설교, 사랑의교회 사랑솔리스트 중창단의 특송, 김종생목사(이사)의 동 단체 연혁소개, 김장환목사(고문)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그리고 강연홍목사(NCCK 회장), 이영훈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문창국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김인환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권오헌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장)의 공동기도가 있었다. 각각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창조질서 회복과 선교를 위하여」, 「섬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 후 교단장, 기독교 연합기관장, 각 기관장, 정계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6일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녹아있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록물이 삼국유사,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당시 태안을 찾은 약 123만명의 자원봉사자 중에 80만명이 한국교회 성도들이었고, 그로부터 태동된 기독교 연합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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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연서 강안실 대표회장 취임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부기총 제공)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안실목사·사진)는 지난달 26일 동래중앙교회(담임=정성훈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가 취임한 이번 행사에서 이 연합회는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사무총장 윤정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후 제44회기 대표회장 이현국목사(운화교회)의 이임사,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은평중앙교회)가 취임사를 전했다. 강안실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특히 새해에는 부산 기독교계의 연합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입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오늘 함께한 부산시장님을 비롯한 정관계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부산발전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초당적으로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기에 45회기 임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병수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백종현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전봉민 국회의원, 이주환 국회의원,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축사했다. 또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강대열목사, 고신대학교 총장 이병수교수, 이 연합회 증경회장 이성구목사, 이 연합회 증경회장 김문훈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모든 순서는 이 연합회 증경회장이자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영문목사의 마침기도로 끝났다. 이취임식에 앞서 상임회장 정영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박보서권사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서기 강유식목사의 찬양, 직전대표회장 이현국목사의 「천국의 도시로 부산을 세웁시다」라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 후 이 연합회 증경회장 정성훈목사(둥래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강안실목사는 올해 이 연합회의 중점사업으로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연합과 소통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대규모 부활절연합예배 △차별금지법 반대 △청소년에 대한 교육정상화 △트리축제」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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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 신년하례예배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회원 교단들과 함께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 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깨어있는 교회여성으로 사명감당 다짐 3월에 세계기도일예배, 5월에 정기총회 등을 기도로 준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은 “전쟁과 폭력, 기후위기로 인해 깊어진 시대적 어려움의 시간 속에서 오직 성령으로 연합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할 것을 격려한다”며, “우리 교회여성이 먼저 깨어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오는 용기있는 자가 되길 축복한다. 올 한 해 믿음 안에서 일어날 새로운 일들을 기대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새해 소망기도는 동 연합회 직전회장인 정연진 전 회장을 비롯해, 5개 교단 여성단체별 대표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여선교회연합회 박수자 전 회장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 목진희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송정경부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김현숙회장의 순서로 기도했다. 동 연합회 정연진 직전회장은 “지난해 세계질서는 전쟁과 독선으로 물든 아픈 시간에 위로가 있길 바란다”며, “올 3월 세계기도일예배와 더불어 더불어 5월 정기총회에서의 새 회기를 맞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겠다. 각 교단의 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형통함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또한 “국민통합이 이루어져 남과 북이 화해하게 하시고 북녘에도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회장(기감 여선교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 뻗게 하시고 올해 주제처럼 ‘주의 능력에 힘입어 지경을 넓히길 원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연대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전 회장(루터회 여선교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가운데 때를 따라 도우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모든 피조물과 어울려 살아가길 원한다”며, “연합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억울한 이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목진희회장(성공회 어머니연합회)은 “이 땅 곳곳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을 보게 하시고 인간의 존엄성을 드러내길 원한다”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세상에 비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경부회장(예장 통합측 여전도회)는 “3년 가까이 계속돼 오고 있는 팬데믹을 극복할 것을 기대하며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를 품고 나아갈 때 에큐메니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단들이 ‘화해’의 도구로 쓰임받을 것을 믿는다”며, “생명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길 다짐했다”고 기도했다. 또한 “이단과 동성애를 비롯한 포괄적 금지법을 막고 오직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를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김현숙회장(기장 여신도회)는 “예수께서 ‘서로 사랑하라’란 고백을 실천하고 전쟁과 피난에 고통받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데 교회여성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며, “차별과 핍박에 놓인 자들을 기억하시고 일하길 원한다. 군사적 대립을 멈추고 복음통일을 이루도록, 또 무질서한 나라에 청년들이 꿈꾸도록, 우리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에 영적 회복을 허락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의 인도로, 김경은 제1부회장과 송선옥 제2부회장의 촛불점화, 민경자증경회장의 기도, 오시진서기의 성경봉독, 실행위원의 특송, 김진호감독(기감 전 감독회장)의 설교, 각 교단 대표 및 동 연합회 직전회장의 새해소망 기도, 허경숙회계의 봉헌기도, 김가은증경회장의 애찬기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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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2023 GEM 스쿨 지원자 모집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5개 단체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23년 GEM 스쿨」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세계 경제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교회를 대표하는 청년 약 20명이 모집 대상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 경제’를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경제(Economics), 매니지먼트(Management)를 배우는 에큐메니컬 학교이다. 교회 지도자들과 청년들에게 환경, 정의, 국제경제 및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교육해 교회가 재정 및 경제 구조의 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도구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최 장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며, 10일간의 구체적 학습 목표는 △신학·윤리학과 경제의 연관성 △주류 경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 △경제학의 방법론과 규범적 기초의 맥락화 △생태학적, 여성주의적 및 기타 다원적 접근법을 도입한 경제학의 지평 확장 등이다. 모집 대상자는 지역, 성별, 교단을 안배하여 선발된다. 모집 마감일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오는 3월 15일경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동 협의회를 비롯해 세계개혁교회협의회(WCRC), 루터교세계연맹(LWF),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세계선교협의회(CWM)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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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교편향 주장 우려 표명 기공협서 종교편향관련 발표회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지난 14일 「정부의 종교정책과 불교계의 종교편향 주장」을 주제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목사) 회의실에서 발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종교정책을 점검하고, 신안군의 기독교체험관 건립 등을 종교편향으로 비판하는 불교계의 주장에 우려를 표명했다. 발표회 이후에 진행된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발표회 시간에는 주도홍교수(총신대 초빙)가 「교회의 공공성」, 권수철변호사가 「우리나라의 종교정책」, 황종환박사(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 이사장)가 「신안군의 관광문화사업과 불교계의 종교」, 김철영목사(한국기독교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가 「불교계의 종교편향에 대한 반론」을 발표했다. 주도홍교수는 발제를 통해 “교회에게 주어지는 물질은 이웃을 섬김, 즉 디아코니아에 그 목적이 있다. 물론 교회에도 재정이 요구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마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교회도 적지 않은 현실이다”면서, “교회가 많은 돈을 저축한다거나, 부동산을 가지고 있음은 성경적이라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언제 기회가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섬김의 사랑실천이 우선적이다”고 했다. 권순철변호사는 대한민국의 종교정책을 △문화정책 △교육정책 △공무원의 종교 중칙원칙으로35.3%인데 반해 지원금 비율은 68.6%로 인 것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재의 65%이상이 불교문화재이므로 이를 유지, 관리하는 에산이 불교에 집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해석이 있다”면서, “그러나 전통종교문화유산 보존과 종교문화시설 건립 가운데 후자는 현재의 종교현황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형편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있다”고 말했다. 교육정책으로서의 종교정책에서 권변호사는 “개정된 사학법은 종립학교가 가지는 종교자유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종립학교의 교육운영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최소한도에 그처야 한다는 원칙이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종교중립 원칙에서는 문체부에서 발간한 「공직자 종교차별예방 업무편람」에서 종교차별의 예로 △군립예술합창단의 특정종교 앨범 제작지원 △특정 박람회 지원 공직자의 종교 편향적 발언 △청소년수련관 직원임용지원서에 종교란 게재 등이 있음을 밝혔다. 황종환박사는 발제를 통해서 “국내 도입된 지 200년도 안 되는 기독교문화의 관광문화사업화를 격려하고 지켜주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불교발전이나 불교계가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영역을 키우는 지름길이다 ”고 주장했다. 김철영목사는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는 그 동안 불교게에 대한 종교편향 주장을 자제해왔다.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전통문화 체험이라는 목적으로 템플스트이를 하면서 불교의식을 가르치는 것을 문제 삼지 않았다”면서, “사월 초파일에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개최하는 대규모 연등제도 문제를 삼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불교계가 더 이상 종교편향이라는 단어를 날카로운 검처럼 사용하지 않기를 바란다. 대신 국민화합을 위한 종교의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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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종교편향 주장 우려 표명 기공협서 종교편향관련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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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서 포항지역 위로방문
-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단장=김태영목사)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태풍 힌남노로 인해 강풍과 집중폭우로 피해입은 포항지역을 방문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예배당 지하가 완전 침수된 대송교회(담임=김대훈목사), 엘림교회(담임=유원식목사), 평강교회(담임=이호국목사)에 각각 1천만원의 긴급복구 구호금, 2L 생수 258개와 500ml 생수 9,840개 총 10,098개 생수를 자원봉사자들과 피해복구 교인들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긴급구호금은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 사랑의 교회(담임=오정현목사),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목사)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김삼환목사는 “한순간에 일터가 침수당한 이웃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손길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면서, “우리 한국사회와 교회가 눈물 흘리는 분들이 곁에 있음을 알고 힘내시고 속히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목사는 이틀 동안 포항 폭우피해 지역을 지역목회자들과 함께 돌아보면서 자원봉사로 도로와 골목을 청소하는 해병대원들에게 격려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는 초기부터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말씀에 따라 지치고 상한 이들의 이웃이 되어왔다”면서, “한국교회의 기도와 사라으이 마음이 사회를 푸근하고 따뜻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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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서 포항지역 위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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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장로협 사랑의 찬양제
-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회장=이영수장로)가 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 30분에 나성한미교회에서 「제14차 사랑의 찬양제」를 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선교사들과 신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찬양제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교회 성가대가 대거 참여한다. 찬양단 10개 팀이 2곡씩 총 20곡을 연주하며 찬양할 예정이다. 찬양단은 남가주장로성가단을 비롯해 솔리 데오, 오렌지카운티, 로스앤젤레스 체임버 콰이어,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CTS 아메리카, 오렌지 미션콰이어, 유니온교회, 동부사랑의교회, 남가주 장로성가단 중창단 등이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최내화대표회장은 축전을 통해 “찬양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면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깊은 교제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위로하는 천국 잔치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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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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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장로협 사랑의 찬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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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 기독여성 평화아카데미
- 청주YWCA(회장=신영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 회관에서 「2022 기독교여성 평화아카데미」를 연다. 「우리는 평화를 만드는 힘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평화와 통일에 관심있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제목은 첫 강 「우리는 평화를 만드는 힘입니다」를 비롯해 「몸과 마음으로 만나는 평화」, 「북한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문학과 시로 만나는 평화통일 토크쇼」이다. 강사는 이숙진교수(이화여대), 김영옥사무처장(충북통일교육센터), 전옥자강사(서원대), 문신옥강사(북한이탈주민), 신진범한국대표(미국시치료학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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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 기독여성 평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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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집회 반대연합서 간담회
- ◇인천퀴어집회반대연합위원회는 78개 단체와 함께 인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퀴어집회 반대연합위원회(준비위원장=신윤진목사)는 지난 14일 인천시의회 정문에서 인천동성애퀴어축제 결사 반대를 위한 2차 간담회를 열었다. 동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동성 간 성행위를 조장하는 퀴어음란집회는 국민 대다수의 정서에 맞지 않는 반교육적, 반사회적, 반국가적 요소가 포함돼 있어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지현국장(올바른 인권세우기)를 비롯한 곽두희총회장(인천보수교단총연합회), 김흥수대표(전통문화보존협회)가 대표발언을 했다. 이어서 윤보환감독(인천기독교총연합회)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전지현국장은 “인천 퀴어문화집회는 동성애 음란집회로써 선량한 성 윤리에 반하는 음란 행위를 옹호하고 조장한다”며, “국민의 분별력을 해치고 신앙과 양심에 따라 반대할 자유를 민사소송 등 법적 책임으로 막으며, 여성의 안전권을 위협하는 악하고 유해한 차별금지법 평등법 제정을 추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곽두희총회장은 “국민들은 동성애의 성행위가 초래하는 질환으로 에이즈와 같은 심각한 유해성과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알아야 된다”며,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인 부평역이나 동인천역 광장에서 동성애 야외 행사에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것은 광장 사용 목적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행사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여론에도 반한 행동이다”고 말했다. 김흥수대표는 “우리 사회의 기초는 가정이다”며, “가정의 뿌리가 흔들리면 사회 전체가 흔들리게 돼 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퀴어음란집회는 막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퀴어집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재확산하고 원숭이 두창병을 일으켜 국가적인 비용을 증가시키는 행사다”고 지적했다. 윤보환감독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하나님의 인간 창조목적과 가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반성경적이고 반인류적인 집회 △동성 저주 질병인 에이즈와 원숭이 두창을 일으켜 국가적인 비용과 감염자에게 병원 비용을 증가하는 행사 △궁극적으로 소수 인권을 가장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켜 종교 탄압과 인권에 왜곡된 것을 가져올 수 있는 역차별법 등을 근거로 “인천 퀴어축제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위원회는 인천옳은가치시민연합, 인천범시민연합 등 78개 단체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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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집회 반대연합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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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여성청년 평화리더십교육
- ◇서울YWCA는 여성청년 글로벌 평화리더십 5회차 프로그램으로 여성성기절제 반대운동가 님코 알리의 강연을 진행했다. 여성할례, 조혼, 원치않는 임신의 배경은 궁극적인 빈곤의 문제 ‘교육’과 ‘고용’의 기회 제공해 자기 몸에 대해 스스로 선택해야 서울YWCA(회장=이유림)는 지난 14일 「2022 여성청년 글로벌 평화리더십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여성성기절제를 멈추기 위한 우리의 연대가 필요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여성할례 반대 운동가 님코 알리대표(더파이브재단)가 맡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진주간사가 진행을 맡아, 알리대표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리대표는 소말리아 출신의 활동가로서 영국 법무부에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는 여성성기 훼손의 실태와 현황, 이를 종식시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더파이브재단이 하는 일을 강연하고,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전 세계 정부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알리대표는 “‘여성성기절제’란 비의학적인 이유로 여성의 성기 부분을 손상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이다”며, “주로 20여개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생한다. 그 나라의 인구 40% 이상이 이를 경험한다. 나 또한 유경험자이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성기 절제술을 종식시키는 것이 여성 존중, 나아가 ‘평등’을 구축하기 위한 가장 우선적인 해결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여성들에게 교육과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여성성기절제를 행하고 있는 나라들에 대부분 여성들은 스스로 돈을 벌지 못한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결혼해 남편에게 의지해 사는 것이다. 여성들이 돈을 벌고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면, 그들은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몸’에 대한 선택을 자유로이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 여성들을 그저 원조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UN 지속가능세부목표(SDGs) 중 하나는, 조혼 및 아동의 강제결혼과 여성할례와 같은 악습을 철폐하는 것이다”며, “여성성기절제는 가족의 자산, 즉 여자아이를 팔기 위한 가족의 투자이다. 또한 절제술은 건강보험 재정에서 연 10억 달러의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성기절제술 근절에 대한 국제사회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며 지속적이고 일관된 운동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소녀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실제로 이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투자를 해야 한다”며, “스스로 아내이자 엄마가 되기로 선택했다면 괜찮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결혼만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라고 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 궁극적으로 빈곤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여성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그들도 일을 함으로 국가적 빈곤을 타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30~40% 정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언급하며, 연대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성기절제를 받은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켜서 이들이 나중에 결혼을 한 후 20,30대가 됐을 때 자신의 아이에게 성기절제를 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기절제술은 근절하기 위한 역할로써 정부의 역할을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평등이 여자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좋다는 것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돌본다면 실제로 다른 부분에 있어서 더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즉, 약자와 장애인 그리고 여성들을 위한 정책을 실시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성기절제가 해결하기 어려운 엄청나게 거대한 문제로 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더파이브재단은 빌앤멜린다게이트재단과 함께 2030년까지 여성성기절제를 근절하는 목표를 갖고 나아가고 있다. 알리대표는 “한국에 있는 젊은 여성들이 성기절제에 관심을 갖고, 여성연대를 이해한다는 사실이 아프리카에 있는 여성들의 위상을 높여준다”며, “점차 세계의 여성들이 연결되어 연대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여성청년 평화리더십 프로그램은 △국제분쟁 △기후위기 △여성의 몸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연은 다음달 12일에 책 <관통당한 몸>의 저자 크리스티나 램의 강연을 끝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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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여성청년 평화리더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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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중심의 부흥 위해 헌신 다짐, 알파와오메가 부흥단 실무총단장 한성언목사
- 초교파 원로목사로 구성된 「알파와오메가 부흥단」 창립예배가 오는 9월 30일 11시에 서울 강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중앙교회에서 드려진다. 동 부흥단은 실무총단장을 맡고 있는 목동중앙교회 원로목사인 한성언목사(사진)의 오랜 시간 기도 끝에 창단하게 됐다. 창단의 목적은 첫째 경천애인(마22:27-40), 둘째 충성에 면류관(계 2:10), 셋째 능력 있는 후배 부흥사 양성, 넷째 한국 교회 부흥과 세계 교회 부흥, 다섯째 축사 및 신유 특별 기도단 운영, 마지막으로 한국교회 기도부탁 기도단을 운영하는 것이다. 부흥단은 건전한 교단 원로목사로서 대표 단장은 교파별로 각 1인이며, 서울을 비롯한 12개 지역의 대표로 구성됐다. 대표단장으로는 장로교 김원춘목사, 감리교 황준익목사, 성결교 조원집목사, 나사렛 신상우목사, 순복음 정영기목사, 침례교 김정곤목사, 기도원 이수열목사이다. 한목사는 “약 1년여 동안 믿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부흥단의 이름처럼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일하시는 부흥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 즉 하나님의 말씀중심, 성경중심으로 교회가 바로 설 때 부흥한다. 이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전국 부흥단을 조직했으며. 후배 양성과 함께 한국교회가 성경중심으로 부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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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중심의 부흥 위해 헌신 다짐, 알파와오메가 부흥단 실무총단장 한성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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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민단체서 ‘비자시범사업’ 비판
- 인구소멸지역을 외국인으로 대체하는 발상이 헌법위배 현행법과 국제법에 부합되는 신중한 외국인 정책 요청 국민주권행동,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등 기독시민단체들은 지난 1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법무부가 최근 밝힌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합리적인 이민청책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이 시범사업이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위기 해결에 도움 안 되고, 외국인에게 특혜만 안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난 7월 26일, 한동훈장관이 윤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 내용에 의하면, 새로 설립될 이민청과 관련된 이민정책 추진과제 중 특히 인구소멸지역을 외국인으로 채우기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신설, 과학기술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영주 및 국적 패스트트랙제 시행, 국내출생 이민배경 아동의 등록 등이 눈에 띈다”며, “이 밖에도 한동훈장관 부임 이후, 법무부는 농어촌 지역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절근로자 대폭 확대를 공언해 왔다. 위와 같이 법무부가 이민청을 설립하여 추진하겠다고 하는 주요 정책들은 하나 같이 실효성 없고 비현실적이며 위험할 뿐만 아니라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정책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소멸지역을 외국인으로 대체하여 해결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반헌법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비민주적인 발상이며, 실효성이 전혀 없는 비현실적인 정책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이란 머리 숫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형성된 하나의 공동체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또한 외국에서 이주해 온 이주민은 물건이 아니라 인권과 정체성을 가진 인간이기에 특정지역에 한정하여 거주하도록 강제하는 것 자체가 헌법상 거주 이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민청 설립과 관련한 위와 같은 정책들은 모두 전혀 실효성과 현실성이 없고, 오히려 불법체류를 부추기는 위험하고도 무책임 정책이므로 폐기해야 마땅하다. 무엇보다도, 선진화된 수준 높은 이민정책을 위해서 이민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민행정의 콘트롤 타워는 총리실 직속의 외국인정책위원회와 주무부처인 법무부가 담당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업무는 고용노동부의 고유업무이며, 외국인들에 대한 체류지원과 보호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하게 되어 있다. 이민청이 설립된다고 해서 위와 같은 업무를 이민청이 담당할 수는 없는 것이다. 부처 간의 업무혼선과 이해관계 충돌, 그리고 부서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는 총리실에서 종합, 조정하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들은 “정부의 각 부처는 특정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오직 헌법에 따라 일하는 곳이므로, 법무부는 특정한 성향의 이념이나 이권에 따르는 일부 단체들의 로비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국익과 주권, 국가의 정체성이 우선되고, 헌법과 국제법적 상식에 부합되는 외국인 정책을 신중하게 펼쳐줄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사회적 합의나 국민적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이민청 설립 반대 △인구소멸 지역에 국민 대신 외국인들을 수입하여 채워 넣겠다는 반헌법, 반인권, 비민주적인 이민정책 폐기 △외국인 인권침해 논란만 야기하게 될 지역특화형 비자발급제도 시범사업 중단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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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민단체서 ‘비자시범사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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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평화걷기운동
- ◇서울YWCA는 창립기념일을 100일 앞두고 평화걷기 행사를 가졌다. 서울YWCA(회장=이유림)는 지난달 31일 창립기념일을 100일 앞두고 평화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 회관 앞마당에서 출발해 승동교회에 도착해 기도와 찬양을 드리고, 다시 동 회관으로 돌아와 평화기원 세리머니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흰 티셔츠를 입고 100년 전 YWCA의 창립이념을 되새기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동 단체 이유림회장은 대표기도를 통해 “100번째 창립기념일까지 남은 100일 동안,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며 우리의 마음을 평화로 가득 채우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들이 보라색 리본에 평화와 창립 100주년 기념의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다는 순서로 마무리했다. 한편, 동 단체는 1922년 12월 9일 창립하여 애국계몽, 여성인권, 청소년, 환경, 복지와 나눔, 평화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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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평화걷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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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쪽방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 나눔
-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 나눔) 한국교회총연합(사무총장 신평식목사)과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목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성민교회(담임 이성재목사) 앞에서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로 성민교회 앞에서 주민들에게 한과 선물세트 450개를 나누어 주었다. 동자동 주민들과의 사랑나눔 행사 진행을 협력하는 김정민(쪽방촌사랑방위원회) 위원은 “동자동엔 1,290세대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몸이 아프거나 노령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분들이고. 현재 병원에 90여분이 입원해 있고 매일 한 분 정도 소천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 위원은 "고맙다. 누가 우리를 찾아오겠나, 감사하다. 몸이 불편해 나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선물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달하러 간다"고 말했다. 치유하는교회는 20여명(예솔전도대)이 사람나눔의 준비부터 마칠때까지 지원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교봉은 전날에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선물세트 250개를 나눴다. 한교봉은 2011년부터 매년 설날, 추석, 성탄절 등 절기를 맞아 쪽방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처입고 소외된 이웃 섬기는 사랑나눔, '누가 이웃인가?' 예수님의 질문에 교회는 아파하는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동자동 성민교회 앞에 모인 주민들은 "감사합니다. 할렐루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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