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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을 갖고 세계기도일예배를 시연했다. 180여국 초교파 교회여성들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을 전개 우리나라는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 2000여 교회 참여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사진)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지난 26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를 갖고 전국 지역회장과 함께 시연예배를 드렸다.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화해’와 ‘평화’,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136년째를 맞는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국 교회여성들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기도하는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이다. 세계기도일예배는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드리며, 올해는 다음달 3일 세계 각지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의 2,000여 교회가 이 세계기도일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180여개국이 매해 돌아가며 예배문을 작성하는데,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대만이다. 동 연합회 안미정총무는 “현재 대만에는 두 가지의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있다. 하나는 대만장로교회가 운영하는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와, 다른 하나는 YWCA와 몇몇 교단이 함께 만든 세계기도일 대만전국위원회이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두 위원회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설명회, 2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 3부 2023년 세계기도일 시연예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 소개 △주제곡 배우기 △2023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국인 대만 소개 △제대 장식과 일정 안내 △주제 그림과 작가 소개 △예배 진행을 위한 상세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 단체는 이날 2023 세계기도일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회장은 △군산=채성숙회장 △대구=마영숙회장 △순천(순천남)=임명숙 △제주=홍혜자회장 △구세군=김주연사관 △서울 강남=김혜심회장 △서울 광진=길영란회장 △서울 서대문=지경숙회장 △서울 서초=윤미심회장 △서울 성북=김혜경회장 △서울 수서=김영춘회장 △서울 양천=박영애회장 △서울 영등포1=주영희회장 △서울 영등포2=여성애회장 △인천=김영숙회장 △일산=김춘순회장이다. 이번 주제 그림은 대만의 작가인 후이원 샤우가 그렸다. 그림에는 어두운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여성과 무릎꿇고 기도하는 여성, 그리고 대만의 국조 중 하나인 미카도 꿩과 대만의 자랑인 호접란이 눈에 띈다. 또한 대만의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는 세계기도일 추진을 담당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나이는 30세에서 65세 사이이다. YWCA가 이끄는 초교파 전국위원회에는 여러 교단의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이 위원회는 매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세계기도일예배를 몇 차례 연다. 1887년 메리 제임스가 당시 미국으로 새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이민 온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날을 정하면서 시작된 이 기도모임은 인종, 성별, 빈부, 인간과 자연의 불화와 분쟁을 넘어 이어져 온 하나님 나라와 평화를 위한 거룩한 신앙의 실천운동이다. 한국의 세계기도일은 1922년에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1930년 김활란선생이 「예수님만 바라보며」를 주제로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에 참여했다. 한편 다음달 16일 2023년 세계기도일예배 보고대회 및 감사예배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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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이태원참사 분향소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목사, 총무=이홍정목사) 임원진은 지난 30일 10·29 이태원참사 100일을 앞두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와 충무 이홍정목사 등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조문에 앞서 참사 현장을 둘러본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생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협의회 이홍정총무는 “참사 100일을 즈음해서 현실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이제 어떻게 행동하며 생명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정부를 만들지 생각한다. 유가족과의 연대로 이것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는 조문 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모든 일을 다시 살피게 하시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게 하시고, 귀한 유가족의 마음 가운데 위로를 받게 하소서”고 말했다. 유가족과의 대화에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등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교회협 임원들은 이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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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15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봉사단은 창립 15주년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감사예배를 서울 명성교회에서 드렸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는 지난 1월 29일 서울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 본당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동 단체 창립15주년 감사예배와 2부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 12개 교단장들, 연합기관장들이 참석했고, 동 단체의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구촌에 도움이 필요한 곳, 국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섬기고 나누는 청지기적 사명을 다할 것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지사,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 이를 축하하는 교인들은 본당의 3500여석을 전부 메웠다. 동 단체 총재인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기름유출 사고 직후 전국의 기독교대학을 비롯해 교회규모가 크든 작든, 지역이 어디든 현장에 오셔서 도왔다”며, “그로 인해 1년 만에 회복되는 역사를 이뤄냈다. 이렇게 16교단이 모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앞서 드린 예배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섬김’으로 ‘하나’되어 한국사회의 모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좌)는 한국교회봉사단 총대 김삼환목사(가운데)와 이사장 오정현목사(우)에게 유네스코 등재패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식은 소강석목사(상임단장)의 사회로, 등재패 및 감사패 전달식, 비전선언문 선포 등을 가졌다. 또한 김삼환목사(총재)의 대회사,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의 기념사 및 등재패 전달, 유성상목사(태안 만리포교회)와 이광희목사(태안 의항교회)의 현장증언, 이 철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사, 김진표국회의장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장관의 격려사, 김만형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의 폐회기도 등이 있었다. 시상 감사패는 동 단체가 충청남도와 태안국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또한 시상 섬김 봉사상은 25개 교단·1만교회 대표로 군포제일교회 권태진목사에게, 80개 선교단체 대표로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손인웅목사에게, 23개 대학·의료기관 대표로 한남대학교 이광섭총장에게 전달했다. 동 단체 총괄본부장 황형택목사를 비롯해,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집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현지 청년 유주라씨, 울진산불피해 복구에 참여한 심상진목사는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동 단체 대표단장인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감경철장로(공동단장)의 대표기도, 송홍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오정현목사(이사장)의 설교, 사랑의교회 사랑솔리스트 중창단의 특송, 김종생목사(이사)의 동 단체 연혁소개, 김장환목사(고문)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그리고 강연홍목사(NCCK 회장), 이영훈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문창국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김인환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권오헌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장)의 공동기도가 있었다. 각각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창조질서 회복과 선교를 위하여」, 「섬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 후 교단장, 기독교 연합기관장, 각 기관장, 정계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6일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녹아있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록물이 삼국유사,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당시 태안을 찾은 약 123만명의 자원봉사자 중에 80만명이 한국교회 성도들이었고, 그로부터 태동된 기독교 연합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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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연서 강안실 대표회장 취임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부기총 제공)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안실목사·사진)는 지난달 26일 동래중앙교회(담임=정성훈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가 취임한 이번 행사에서 이 연합회는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사무총장 윤정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후 제44회기 대표회장 이현국목사(운화교회)의 이임사,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은평중앙교회)가 취임사를 전했다. 강안실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특히 새해에는 부산 기독교계의 연합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입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오늘 함께한 부산시장님을 비롯한 정관계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부산발전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초당적으로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기에 45회기 임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병수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백종현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전봉민 국회의원, 이주환 국회의원,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축사했다. 또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강대열목사, 고신대학교 총장 이병수교수, 이 연합회 증경회장 이성구목사, 이 연합회 증경회장 김문훈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모든 순서는 이 연합회 증경회장이자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영문목사의 마침기도로 끝났다. 이취임식에 앞서 상임회장 정영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박보서권사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서기 강유식목사의 찬양, 직전대표회장 이현국목사의 「천국의 도시로 부산을 세웁시다」라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 후 이 연합회 증경회장 정성훈목사(둥래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강안실목사는 올해 이 연합회의 중점사업으로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연합과 소통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대규모 부활절연합예배 △차별금지법 반대 △청소년에 대한 교육정상화 △트리축제」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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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 신년하례예배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회원 교단들과 함께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 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깨어있는 교회여성으로 사명감당 다짐 3월에 세계기도일예배, 5월에 정기총회 등을 기도로 준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은 “전쟁과 폭력, 기후위기로 인해 깊어진 시대적 어려움의 시간 속에서 오직 성령으로 연합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할 것을 격려한다”며, “우리 교회여성이 먼저 깨어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오는 용기있는 자가 되길 축복한다. 올 한 해 믿음 안에서 일어날 새로운 일들을 기대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새해 소망기도는 동 연합회 직전회장인 정연진 전 회장을 비롯해, 5개 교단 여성단체별 대표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여선교회연합회 박수자 전 회장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 목진희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송정경부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김현숙회장의 순서로 기도했다. 동 연합회 정연진 직전회장은 “지난해 세계질서는 전쟁과 독선으로 물든 아픈 시간에 위로가 있길 바란다”며, “올 3월 세계기도일예배와 더불어 더불어 5월 정기총회에서의 새 회기를 맞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겠다. 각 교단의 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형통함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또한 “국민통합이 이루어져 남과 북이 화해하게 하시고 북녘에도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회장(기감 여선교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 뻗게 하시고 올해 주제처럼 ‘주의 능력에 힘입어 지경을 넓히길 원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연대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전 회장(루터회 여선교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가운데 때를 따라 도우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모든 피조물과 어울려 살아가길 원한다”며, “연합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억울한 이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목진희회장(성공회 어머니연합회)은 “이 땅 곳곳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을 보게 하시고 인간의 존엄성을 드러내길 원한다”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세상에 비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경부회장(예장 통합측 여전도회)는 “3년 가까이 계속돼 오고 있는 팬데믹을 극복할 것을 기대하며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를 품고 나아갈 때 에큐메니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단들이 ‘화해’의 도구로 쓰임받을 것을 믿는다”며, “생명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길 다짐했다”고 기도했다. 또한 “이단과 동성애를 비롯한 포괄적 금지법을 막고 오직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를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김현숙회장(기장 여신도회)는 “예수께서 ‘서로 사랑하라’란 고백을 실천하고 전쟁과 피난에 고통받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데 교회여성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며, “차별과 핍박에 놓인 자들을 기억하시고 일하길 원한다. 군사적 대립을 멈추고 복음통일을 이루도록, 또 무질서한 나라에 청년들이 꿈꾸도록, 우리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에 영적 회복을 허락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의 인도로, 김경은 제1부회장과 송선옥 제2부회장의 촛불점화, 민경자증경회장의 기도, 오시진서기의 성경봉독, 실행위원의 특송, 김진호감독(기감 전 감독회장)의 설교, 각 교단 대표 및 동 연합회 직전회장의 새해소망 기도, 허경숙회계의 봉헌기도, 김가은증경회장의 애찬기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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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2023 GEM 스쿨 지원자 모집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5개 단체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23년 GEM 스쿨」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세계 경제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교회를 대표하는 청년 약 20명이 모집 대상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 경제’를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경제(Economics), 매니지먼트(Management)를 배우는 에큐메니컬 학교이다. 교회 지도자들과 청년들에게 환경, 정의, 국제경제 및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교육해 교회가 재정 및 경제 구조의 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도구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최 장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며, 10일간의 구체적 학습 목표는 △신학·윤리학과 경제의 연관성 △주류 경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 △경제학의 방법론과 규범적 기초의 맥락화 △생태학적, 여성주의적 및 기타 다원적 접근법을 도입한 경제학의 지평 확장 등이다. 모집 대상자는 지역, 성별, 교단을 안배하여 선발된다. 모집 마감일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오는 3월 15일경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동 협의회를 비롯해 세계개혁교회협의회(WCRC), 루터교세계연맹(LWF),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세계선교협의회(CWM)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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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직계협의회서 일치포럼 성황
-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 직제협의회는 「AI시대, 교회와 인간」이란 주제로 일치포럼을 진행했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신학적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성 제기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신학적 인간학의 관점서 시작해야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이홍정총무·김희중대주교)는 지난달 30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AI시대, 교회와 인간」이란 주제로 제22회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신교회와 천주교회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을 살펴보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 속에서 트랜스 휴머니즘, 포스트 휴머니즘 등의 새로운 인간을 그리스도교에서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지 모색했다. 발제자들은 인공지능과 사람의 공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AI시대, 교회와 인간」이란 제목으로 기조발제한 이지항교수(상명대)는 “지난 10년간 딥러닝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인간이 그린 그림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면서, “이제는 인공지능이 글을 번역하기도 하고, 그림에 대한 인상을 글로 표현하기도 한다. 흥겨운 노래도 만들며, 인공지능이 안무를 창작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사회적, 윤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도울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가능하다”면서,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연구하는 것은 출발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꾸준히 고민하고, 과학적뿐 아니라 신학적인 관점에서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해법을 발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AI시대의 사목」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박은호신부(가톨릭대)는 인격체인 인간에 대해 설명했다. 박신부는 “인격체인 인간은 동물과 비교 우위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느님과의 연관성을 지닌 존재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격체인 인간의 특성을 「△주체성과 내면성 △유일무이성 △관계성 △육체성 △초월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박신부는 「인공지능에 관한 로마선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로마선언은 「△투명성: 원칙적으로 AI시스탬은 설명 가능해야 한다. △포용성: 모든 이가 이익을 얻고 모든 개인이 자신을 표현하고 발전시킬 가능한 최선의 조건을 제공받아야 한다. △책임성: AI의 사용을 고안하고 배치하는 사람들은 책임있고 투명하게 일해야 한다. △공평성: 공정성과 인간 존엄성을 보호하며, 편견을 가지고 만들거나 행동해서는 안 된다. △AI 시스탬은 믿을 수 있게 작동해야 한다. △안전성과 사생활보호: AI 시스탬은 안전하게 작동해야 하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AI시대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기석신부(성공회대)는 “인공지능은 인류의 앞날에 엄청난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가져다줄 것이다. 이제 점차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차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면서, “과연 인간의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인공지능이 인간을 모든 생로병사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인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는 바로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판단은 ‘하느님 앞에 선 존재로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신학적 인간학의 질문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돌이켜보면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능력과 편리함도 확대됐지만, 그에 상응하여 파괴능력도 증가했다. 우주 안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룩한 인간은 이제 그 물질적 능력에 걸맞는 정신적 능력과 영적 각성을 요청받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바벨탑이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하느님의 창조동산을 가꾸는 인간의 좋은 친구가 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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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직계협의회서 일치포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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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여성위원회, 에큐메니컬 캠프
- ◇에큐메니컬 여성활동가들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힐링캠프에서 쉼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위원장=최소영목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 민족화해센터에서 에큐메니컬 여성활동가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나를 돌보고 새기는 힐링캠프」란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에큐메니컬 및 기독여성단체, 시민사회운동 단위의 40여명 여성들이 참여해 쉼과 휴식으로 연대성을 공고히 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캠프는 개회예배, 주제강연, 대침묵, 떼제기도회, 질문나눔, 공예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째날, 이쁜이사제(성공회원주교회)는 「관상기도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사제는 “회심의 여정은 ‘멈춤’과 ‘침묵’에서 시작된다”며, “어린아이와 같은 솔직한 마음으로, ‘옳음’에 대한 ‘덫’과 자신의 역할을 내려놓아야 한다. 조용한 가운데에 하나님의 음성이 더 잘 들린다”고 말했다. 이사제는 침묵기도를 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흥분하고 불안할 때면 용서하지 못하고 쉽게 사랑하지 못하는 온갖 이유와 변명이 생긴다”며, “하지만 우리 마음과 영혼을 차분하게 가라앉혔을 때는 이 이유들이 다 무의미하게 된다. 내적 평화는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가난하게 하며 미움을 없애며 우리 자신을 내어주게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캠프의 인도자는 주님이다”며, “보이지 않지만 늘 동행하시는 주님의 품 안에 들어가 그 속에서 놀며 쉬며 주님하고만 소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신한열수사(떼제공동체)와 조세영작가(공캘리그라피)는 이날 캠프 강사로서 함께 했다. 둘째 날은 약 9시간의 대침묵 시간을 갖고, 침묵해제 후 그룹별 성찰질문 나눔, 떼제기도회 등이 이어졌다. 셋째 날은 돌 도장과 같은 공예체험을 통해 ‘나’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예배는 유엔의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맞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 제정한 한국교회 여남평등주간에 따라,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신음하는 여성을 비롯한 기후약자들을 기억하는 예배로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하나님 우리가 새로운 날을 열게 하소서」란 주제로, 기후약자를 위한 기도를 비롯해 「여성시편 50편 창조보전을 위한 찬양」의 말씀나눔, 파송과 결단 등의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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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여성위원회, 에큐메니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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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및 ㈜네패스이앤씨, OCC선물상자 패킹파티를 통한 연말 나눔 진행
- 지난 11월 21일과 29일, 네패스그룹(회장=이병구)의 ㈜네패스 본사 및 ㈜네패스이앤씨(대표=이세희) 소속의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 임직원이 각각 서울 서초구 소재 사옥과 충북 괴산 소재 호텔에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선물상자 패킹파티를 개최했다. 1993년부터 시작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자가 직접 선물을 골라 상자에 담고 예수님의 사랑과 함께 전하는 어린이 복음전도 프로그램이다. 21일에는 ㈜네패스이앤씨 소속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 임직원 20여명이 호텔에서 총 250개의 OCC선물상자를 함께 마련했고, 해외배송 및 제자양육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 29일에는 ㈜네패스 서초사옥 임직원 10여명이 모여 총 154개의 OCC선물상자를 마련했으며 해외배송과 제자양육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도 이어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네패스는 충북 오창의 본사 직원들이 직접 후원금을 기부했다. 더불어 직접 후원금을 가지고 어린이를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등, 전 직원이 연말 성금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물상자는 필리핀과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네패스 임직원들은 “이번에 직접 물건을 고르고 함께 포장을 하며 아이들을 위한 편지도 작성해보니 더욱 값진 나눔 활동을 한 것 같다. 특히 힘든 상황 가운데 있을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OCC 선물상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신사업파트 정진 파트장은 “연말을 맞아 세계 각 곳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했던 하루였다.”고 전했다. IT 기획파트 도재헌 파트장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업관리파트 가진희 스타 역시 “비록 얼굴을 모르는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지만 짧은 손편지와 함께 선물을 받고 좋아할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패스이앤씨 및 호텔 웨스트오브가나안 이세희 대표는 “이번 OCC선물상자 패킹파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세희 대표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의 후원자로 지난 9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함께 몽골에 방문해 직접 OCC선물상자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으며 올해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OCC선물상자 패킹파티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네패스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를 선두하는 기술기업으로 하루 세 번 이상 선행, 30분 이상 독서, 하루 7번 이상 감사 등 봉사와 도전, 감사의 경영이념을 토대로 선한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네패스이앤씨는 클린룸 기반의 첨단공장 및 부대시설, 산업용 건축 등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친환경 건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건설사이다. 이번 4월에 우크라이나 난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정을 위한 사마리안퍼스 프로젝트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사마리안퍼스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지난 50년간 전 세계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도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의 한국 지사이며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및 독일에 지사를 설립했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을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선물상자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후원하기: https://samaritanspurse.or.kr/ 후원문의: 02-21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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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및 ㈜네패스이앤씨, OCC선물상자 패킹파티를 통한 연말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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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서 정기이사회
- ◇대한성서공회는 정기이사회를 진행하고, 사장보고 등을 진행하고, 각 교단대표 및 찬성회원을 선임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 제138회 정기이사회를 지난달 29일 동 회관에서 진행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권의현사장의 사장보고와 호재민총무의 모금사업 보고, 이두희소장의 성경번역연구소 보고가 있었다. 또한 각 교단대표와 찬성회원 등을 선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장보고에서는 올해 무상보급을 포함해 4백 7십만부 가량의 성서를 해외에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의현사장은 “코로나 펜데믹 때문에 중단되거나 제한됐던 성서 보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각 성서공회들이 필요한 만큼의 성경을 충분히 주문할 수 없는 재정 상태여서 한국교회에 후원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면서, “특히 본 공회는 베냉에서 열린 서아프리카 불어권 성서공회들의 회의에 참석해 성서지원 방안 및 불어성경 개발계획과 제작 협력방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또한 권사장의 따르면 올해 주석성경 등을 포함해 국내에 830,105부의 성경이 배포됐으며, 87개 나라에 129개 언어로 3,919,630부의 성경을 제작해 보급했다. 그리고 세계성서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성서공회 연합회에 25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48개국 회원 성서공회에 840,925부의 성서를 제작해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 중 381,600부가 우크라이나어 성서이다. 호재민총무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께서 지난해보다 11억 9천여만 원이 증가한 총 59억 4천여만 원을 헌금해 줬다” 면서, “현재 33,629명의 후원자들이 정기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 원 이상 후원하시는 고액 후원회원은 32명이다”고 했다. 이두희소장은 「△성경번역연구소 설립 △<새한글성경> 구약번역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정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개정작업」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안건으로는 교단대표로 대한성공회 박태식사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김상현목사,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양병희목사가 선임됐다. 찬성회원대표로 김순권목사, 김동권목사, 문희수목사, 이선균목사, 김광년장로 등이 선임됐다. 이어 감사에 송영훈장로 등이 선임됐다. 한편 1부 기도회에서는 양태우목사(빛교회)가 「만약 성경이 없었다면...」이란 제목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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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서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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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연,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제주도 효도관광
- 부안기독교연합회(회장=최운산목사·이하 부기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동안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효도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효도관광 여행은 회장 최운산목사와 임원들이 이번 회기내에 추진하기로 했던 사역 중의 하나였다. 회장 최운산목사는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된 동기를 첫째는 전도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가서 방문하여 만나서 전도를 해도 쉽지 않던 전도를 많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크게 섬기면서 한 영혼이라도 주님의 품에 안겨드리는 것이 합당한 사역이라고 여기면서 전도를 해보기로 했던 것이다. 또한 “둘째는 남은 평생에 기억될만한 섬김을 보여주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셋째는 코로나펜데믹으로 교회의 권위가 땅에 곤두박질 치게 된 교회의 권위가 회복되어지기를 소망하며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 오후 12시 30분 부안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비행장에 도착하여 아시아나비행기에 탑승하여 4시50분에 제주도 비행장에 도착했다. 제일 먼저 용두암을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가 저녁식사를 한 후 태국에서 오신 레크레이션 전문가인 황진호선교사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분위기는 한껏 높아졌다. 마음껏 기분을 푼 어르신들은 각기 숙소로 돌아가 평안한 밤을 지내게 되었다. 둘째 날은 아침을 먹고 성읍민속마을과 섶지코지를 관광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서귀포에서 유람선을 타고, 천지연폭포를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을 바비큐로 하여 식사한 뒤 총무 손승일목사의 사회와 연합회장 최운산목사의 복음의 초두맨트(효도관광을 실시하게 된 배경과 지옥과 천국에 대한 소개)를 한 후에 태국에서 온 황예랑(황진호선교사의 양녀)의 간증과 황선교사의 통역으로 복음을 전달하였다. 그 후에 신태인 농촌샬렘교회 기노권목사의 복음 제시 후 예수 믿으실 분 일어나시라 하여 앞으로 나오게 하고 의자에 앉게 한 다음 안수기도(최운산, 손승일, 기노권, 황진호선교사)를 실시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겠다고 결신하신 분이 열다섯 명이나 됐다. 최목사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소중한데 열다섯 분이나 결신을 하게 되어 그간 수고했던 모든 수고의 결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께서 이렇게 역사하시므로 영광을 받으시려고 부기연을 사용하셨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고백하였다. 최목사는 비록 시골이지만 이러한 섬김이 작은 불씨가 되어 나비효과로 전국에 큰 원동력이 되어서 땅에 떨어진 기독교의 권위가 다시 회복되어지를 바란다. 제주도 효도관광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부안군 관내거주자로 65세 이상 비 기독교인으로써 차상위계층에 있는 분이어야 하며, 평생에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하신 분을 선정했다고 한다. 총무 손승일목사는 “이번 행사가 어렵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했지만 이처럼 감당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 행사를 통하여 부안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가 교회마다 나타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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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연,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제주도 효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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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선관위, 12회기 대표·상임회장 후보 확정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은 지난 25일(금) 오후 1시 군포제일교회에서 제11-3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태진 목사)를 열고 제12회기 대표회장 후보에 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상임회장 후보에 김병근 목사, 이영한 장로, 조성훈 목사를 각각 추천했다.위원장 권태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12회 총회에서 선출될 대표회장 후보와 3인의 상임회장 후보에 대한 입후보 자격과 서류를 검토, 하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선관위에서 대표회장 후보로 확정된 송태섭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증경총회장이며. 상임회장 후보 김병근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측 총회장, 이영한 장로는 한국기독교인연합회 증경대표(현 상임회장), 조성훈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대한 총회장이다. 이날 확정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후보는 오는 12월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교연 제12회 총회에서 총회 대의원 투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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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선관위, 12회기 대표·상임회장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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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기독교연합회와 평신도연합회서 여주시에 ‘사랑의 쌀’ 400포를 전달
-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유성설목사)와 평신도연합회(회장=임성선장로)가 여주 시장실서 이충우시장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의 일환으로 쌀 400포를 기탁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유영설목사)와 평신도연합회(회장=임성선장로)가 지난달 25일 이충우 여주시장실에서 「2022년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의 일환으로 쌀 400포 전달식을 가졌다. 두 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1,000포의 쌀을 여주시 교회로부터 후원받아 여주시청 사회복지과와 복지센타, 자원봉사센타와 각 교단에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평신도연합회가 2018년도에 결성되면서 시작한 첫 사업이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의 편지를 전하고 향기를 발한다는 취지 아래 시작됐다. 유영설회장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예수가 하신 선교와 나눔 사역을 본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통해서 기독교인으로서 받은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보람도 체험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말로만 이루어지는 신앙생활이 아닌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훈련의 기회가 돼야 한다”고 주창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총무 송기찬목사는 “여주시 기독교연합회와 평신도연합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뿐만 아니라 지난달 26일에는 기독교연합회주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교회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샬롬을 이루어 나가며 기독교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다. 다른 지역의 교회에 조금이나마 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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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기독교연합회와 평신도연합회서 여주시에 ‘사랑의 쌀’ 400포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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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키다리학교 10주년 심포지엄
- ◇한국YWCA연합회는 키다리학교 10주년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장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에 회관 A스페이스에서 키다리학교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청소년의 자치활동으로 구성된 대안학교인 ‘키다리학교’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심란해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지지하고 세워주는, 엄지척! 키다리학교」란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1부는 박윤애위원장(키다리TF)의 사회로, 키다리학교 운영진과 소속 청소년 등과 함께 2012부터 시작된 10년간의 활동을 짚어보고 개선할 점에 대한 대안을 각각 제안했다. 먼저 「YWCA키다리학교 10년, 또 다시 10년」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박은실국장(한국YW연합회)은 키다리학교의 시작과 리더십증진 활동 등을 돌아보며, 동창모임 개최 등 개선점을 토대로 앞으로 나아갈 10년을 위해 새롭게 재정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키다리학교, 앞으로 앞으로」란 제목으로 발표한 권예은 청년활동가(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달그락)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 등 향후 개선점을 제안했다. 그리고 「실험과 기획, 디테일이 건네는 것」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엄윤미이사(도서문화재단 씨앗)는 실험적 공간과 콘텐츠 지원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너의 목소리로 세계 속으로」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대영교수(서울과기대)는 미국의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인 「내러티브4」를 소개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한 교육적 접근방식을 제안했다. 2부는 박민경졸업생(대전Y)의 사회로, 키다리 청소년 및 졸업생 등의 수혜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채은청소년(부산Y 키다리)의 「나의 키다리 이야기」, 홍다은졸업생(순천YW)의 「우리들의 이야기」, 송소연졸업생(청주Y)의 「나의 ‘키다리학교’」, 오대근팀장(대전Y)의 「크쌤도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Y-Place」란 제목으로 키다리 참여청소년으로서 혹은 운영진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YWCA 원영희회장은 “키다리학교는 YWCA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0년간 21개 지역에서 총 1,215명의 청소년들이 몸·마음·영혼 조화롭게 자라도록 도우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키다리학교가 더욱 내실있게 성장하며, 캄캄한 세상 속에서 주변을 밝히는 한줄기 빛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다리학교는 기독성에 근간한 △비전리더십 △팀리더십 △실천리더십을 겸비한 ‘Y다운 리더’의 양성을 지향하며 청소년에게 주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토요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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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키다리학교 10주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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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대림절 기도회 성황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지난 24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담임=최일규사관)에서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림절 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이번 기도회의 참석자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로만 카부작신부의 대독으로 우크라이나정교회 세르게이 대주교의 증언이 소개됐다. 또한 미얀마 침례교회 소속 시민 딘나의 증언의 시간도 있었다. 기도회 이후에는 러시아 대사관 인근까지 기도하며, 침묵행진했다. 세르게이 대주교는 “모두 잘 아시다시피, 2022년 2월 24일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그들은 사회기반 시설과 성당들을 파괴하고 계속해서 많은 민간인을 사살했다”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멈추지 않고 있다. 여성들을 강간하고,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폭력을 저지르고, 고문당한 사제들을 총살시키고 있다. 교회를 다니며 밀을 재배하고 아이들을 낳아 평온하게 자기의 교향에서 살던 평범한 우크라이나 국민을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우리가 교회로서 해야 할 활동들도 다양하게 확장됐다. 부상자, 피난민, 부모가 사망한 고아들, 러시아군에 의해 폭력을 당한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심지어 가축들을 돕는 일까지 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대피 계획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러시아군의 끊임없는 포격으로 고통받던 도시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그래서 여러 지역에 있던 국민들 5천 명 이상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향한 전면적인 침공 첫날 우크라이나 정교회의 도네츠크-마리우폴 대주교 사제들은 실향민을 돕기위해 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면서, “매일 최대 2천 5백명이 음 음식, 의약품뿐만 아니라 법률 및 심리 상담까지 여러 도움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신 한국정교회 대교구의 암브로시오스 대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나라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얀마의 상황을 증언한 딘나는 “군사 쿠데타는 2021년 2월 미얀마를 강타했다. 현재 661일을 쿠데타세력이 정렴하고 있다. 5,400만명의 시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그리고 정신적 우울상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극한의 두려움에 빠져있다. 많은 정치인, 평화운동가와 민주화인사들이 구금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얀마 시민들을 대표하여, 어려운 시기에 미얀마인들을 위해 관심갖고, 지지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이 우리에게 가장 큰 도움은 오늘과 같이 미얀마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것과 국제적 기도연대, 격려, 시위, 재정 등이 필요하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지원 없이는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홍정총무는 평화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들의 마음 속에 분노와 좌절과 슬픔의 언어들이 사라지길 원한다.”면서, “다시 한번 평화의 사역을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맡겨드리고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로 일생을 사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가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제감정기 시대, 한국전쟁 당시와 민주화 이전 시기 등 세계교회는 한국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국교회가 성장한만큼 이제는 세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이날 기도회 시간는 NCCK 부회장 홍보연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양다은팀장(YMCA전국연맹& 미얀마민주화를 위한 기독교행동)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박도웅목사(WCC중앙위원)가 「한반도평화를 위해서」, 박병철목사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전 교회협 사령관 장만희사령관이 「평화가 우선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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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대림절 기도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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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독교윤리운동서 대화마당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과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채수일목사)는 오는 5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한국 개신교와 민주주의 총평-반성과 성찰로 나아감」이란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진다. 이번 모임에서는 한국 기독교와 민주주의를 총평하고, 향후 한국교회가 취할 자세를 모샐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백종국이사장(기윤실)과 이삼열이사장(대화문화아카데미)가 발제하고, 각각 양승훈교수(경남대)와 조성실 전 대표(정치하는 엄마들)가 논찬한다. 종합토론은 김민아간사(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운동 이사장 백종국교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손을 잡고 양극화된 한국개신교의 문제점을 타게하기 위한 대화마당을 지속한지 2년이 흘렸다”면서. “지난 2년동안 양기관이 대화모임을 지속하며 ‘한국개신교와 정치’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모임에서는 앞선 시간들을 돌아보고 정리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개신교와 민주주의의 상관관계를 돌아보고, 향후 개신교가 취해야 할 자세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개신교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 개신교와 민주주의를 총평하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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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독교윤리운동서 대화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