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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을 갖고 세계기도일예배를 시연했다. 180여국 초교파 교회여성들이 함께하는 기도운동을 전개 우리나라는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 2000여 교회 참여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사진)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지난 26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2023 세계기도일예배 설명회를 갖고 전국 지역회장과 함께 시연예배를 드렸다.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여성들이 한마음으로 ‘화해’와 ‘평화’,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136년째를 맞는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 180여개국 교회여성들이 세계의 평화와 화해를 기도하는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이다. 세계기도일예배는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드리며, 올해는 다음달 3일 세계 각지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100여개 지역, 18여개 교단의 2,000여 교회가 이 세계기도일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180여개국이 매해 돌아가며 예배문을 작성하는데, 올해 예배문 작성국은 대만이다. 동 연합회 안미정총무는 “현재 대만에는 두 가지의 세계기도일위원회가 있다. 하나는 대만장로교회가 운영하는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와, 다른 하나는 YWCA와 몇몇 교단이 함께 만든 세계기도일 대만전국위원회이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두 위원회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설명회, 2부 신임 지역회장 임명식 및 선서식, 3부 2023년 세계기도일 시연예배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세계기도일예배 소개 △주제곡 배우기 △2023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국인 대만 소개 △제대 장식과 일정 안내 △주제 그림과 작가 소개 △예배 진행을 위한 상세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 단체는 이날 2023 세계기도일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임 지역회장 16명의 임명식과 선서식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회장은 △군산=채성숙회장 △대구=마영숙회장 △순천(순천남)=임명숙 △제주=홍혜자회장 △구세군=김주연사관 △서울 강남=김혜심회장 △서울 광진=길영란회장 △서울 서대문=지경숙회장 △서울 서초=윤미심회장 △서울 성북=김혜경회장 △서울 수서=김영춘회장 △서울 양천=박영애회장 △서울 영등포1=주영희회장 △서울 영등포2=여성애회장 △인천=김영숙회장 △일산=김춘순회장이다. 이번 주제 그림은 대만의 작가인 후이원 샤우가 그렸다. 그림에는 어두운 하늘을 향해 손을 뻗는 여성과 무릎꿇고 기도하는 여성, 그리고 대만의 국조 중 하나인 미카도 꿩과 대만의 자랑인 호접란이 눈에 띈다. 또한 대만의 전국세계기도일위원회는 세계기도일 추진을 담당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나이는 30세에서 65세 사이이다. YWCA가 이끄는 초교파 전국위원회에는 여러 교단의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이 위원회는 매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세계기도일예배를 몇 차례 연다. 1887년 메리 제임스가 당시 미국으로 새 삶의 터전을 찾기 위해 이민 온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날을 정하면서 시작된 이 기도모임은 인종, 성별, 빈부, 인간과 자연의 불화와 분쟁을 넘어 이어져 온 하나님 나라와 평화를 위한 거룩한 신앙의 실천운동이다. 한국의 세계기도일은 1922년에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1930년 김활란선생이 「예수님만 바라보며」를 주제로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에 참여했다. 한편 다음달 16일 2023년 세계기도일예배 보고대회 및 감사예배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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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이태원참사 분향소 방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목사, 총무=이홍정목사) 임원진은 지난 30일 10·29 이태원참사 100일을 앞두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날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와 충무 이홍정목사 등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조문에 앞서 참사 현장을 둘러본 임원진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생존자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협의회 이홍정총무는 “참사 100일을 즈음해서 현실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이제 어떻게 행동하며 생명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정부를 만들지 생각한다. 유가족과의 연대로 이것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회장 강연홍목사는 조문 후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모든 일을 다시 살피게 하시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게 하시고, 귀한 유가족의 마음 가운데 위로를 받게 하소서”고 말했다. 유가족과의 대화에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등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교회협 임원들은 이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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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15주년 감사예배
◇한국교회봉사단은 창립 15주년과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감사예배를 서울 명성교회에서 드렸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목사, 이사장=오정현목사, 대표단장=김태영목사)는 지난 1월 29일 서울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 본당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을 갖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동 단체 창립15주년 감사예배와 2부 태안 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 12개 교단장들, 연합기관장들이 참석했고, 동 단체의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을 선언했다. 이들은 지구촌에 도움이 필요한 곳, 국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위해 섬기고 나누는 청지기적 사명을 다할 것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지사,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장에 이를 축하하는 교인들은 본당의 3500여석을 전부 메웠다. 동 단체 총재인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기름유출 사고 직후 전국의 기독교대학을 비롯해 교회규모가 크든 작든, 지역이 어디든 현장에 오셔서 도왔다”며, “그로 인해 1년 만에 회복되는 역사를 이뤄냈다. 이렇게 16교단이 모인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앞서 드린 예배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섬김’으로 ‘하나’되어 한국사회의 모든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좌)는 한국교회봉사단 총대 김삼환목사(가운데)와 이사장 오정현목사(우)에게 유네스코 등재패를 전달했다. 이날 축하식은 소강석목사(상임단장)의 사회로, 등재패 및 감사패 전달식, 비전선언문 선포 등을 가졌다. 또한 김삼환목사(총재)의 대회사, 충청남도 김태흠도지사의 기념사 및 등재패 전달, 유성상목사(태안 만리포교회)와 이광희목사(태안 의항교회)의 현장증언, 이 철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사, 김진표국회의장와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장관의 격려사, 김만형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 총회장)의 폐회기도 등이 있었다. 시상 감사패는 동 단체가 충청남도와 태안국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또한 시상 섬김 봉사상은 25개 교단·1만교회 대표로 군포제일교회 권태진목사에게, 80개 선교단체 대표로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손인웅목사에게, 23개 대학·의료기관 대표로 한남대학교 이광섭총장에게 전달했다. 동 단체 총괄본부장 황형택목사를 비롯해, 용산참사 유가족 전재숙집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현지 청년 유주라씨, 울진산불피해 복구에 참여한 심상진목사는 「2023 한국교회 섬김과 나눔의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동 단체 대표단장인 김태영목사의 인도로, 감경철장로(공동단장)의 대표기도, 송홍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오정현목사(이사장)의 설교, 사랑의교회 사랑솔리스트 중창단의 특송, 김종생목사(이사)의 동 단체 연혁소개, 김장환목사(고문)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그리고 강연홍목사(NCCK 회장), 이영훈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문창국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김인환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권오헌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총회장)의 공동기도가 있었다. 각각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창조질서 회복과 선교를 위하여」, 「섬김으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 후 교단장, 기독교 연합기관장, 각 기관장, 정계인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6일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녹아있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록물이 삼국유사, 내방가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 당시 태안을 찾은 약 123만명의 자원봉사자 중에 80만명이 한국교회 성도들이었고, 그로부터 태동된 기독교 연합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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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연서 강안실 대표회장 취임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부기총 제공)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안실목사·사진)는 지난달 26일 동래중앙교회(담임=정성훈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가 취임한 이번 행사에서 이 연합회는 부산지역 복음화와 교회부흥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사무총장 윤정우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후 제44회기 대표회장 이현국목사(운화교회)의 이임사, 제45회기 대표회장 강안실목사(은평중앙교회)가 취임사를 전했다. 강안실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다. 특히 새해에는 부산 기독교계의 연합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입을 위해 매진하겠다”면서, “오늘 함께한 부산시장님을 비롯한 정관계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부산발전과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초당적으로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기에 45회기 임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병수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전재수 국회의원, 백종현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전봉민 국회의원, 이주환 국회의원,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축사했다. 또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장 허남길목사, 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강대열목사, 고신대학교 총장 이병수교수, 이 연합회 증경회장 이성구목사, 이 연합회 증경회장 김문훈목사가 격려사를 했다. 모든 순서는 이 연합회 증경회장이자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영문목사의 마침기도로 끝났다. 이취임식에 앞서 상임회장 정영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박보서권사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서기 강유식목사의 찬양, 직전대표회장 이현국목사의 「천국의 도시로 부산을 세웁시다」라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 후 이 연합회 증경회장 정성훈목사(둥래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강안실목사는 올해 이 연합회의 중점사업으로 기독교역사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연합과 소통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대규모 부활절연합예배 △차별금지법 반대 △청소년에 대한 교육정상화 △트리축제」등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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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 신년하례예배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회원 교단들과 함께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 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 깨어있는 교회여성으로 사명감당 다짐 3월에 세계기도일예배, 5월에 정기총회 등을 기도로 준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교계 여성단체별 새해소망을 기도함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은 “전쟁과 폭력, 기후위기로 인해 깊어진 시대적 어려움의 시간 속에서 오직 성령으로 연합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할 것을 격려한다”며, “우리 교회여성이 먼저 깨어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오는 용기있는 자가 되길 축복한다. 올 한 해 믿음 안에서 일어날 새로운 일들을 기대한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새해 소망기도는 동 연합회 직전회장인 정연진 전 회장을 비롯해, 5개 교단 여성단체별 대표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여선교회연합회 박수자 전 회장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 목진희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송정경부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김현숙회장의 순서로 기도했다. 동 연합회 정연진 직전회장은 “지난해 세계질서는 전쟁과 독선으로 물든 아픈 시간에 위로가 있길 바란다”며, “올 3월 세계기도일예배와 더불어 더불어 5월 정기총회에서의 새 회기를 맞기 위해 기도로 준비하겠다. 각 교단의 일정이 잘 이루어지도록 형통함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기도했다. 또한 “국민통합이 이루어져 남과 북이 화해하게 하시고 북녘에도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회장(기감 여선교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 뻗게 하시고 올해 주제처럼 ‘주의 능력에 힘입어 지경을 넓히길 원한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연대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자 전 회장(루터회 여선교회)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가운데 때를 따라 도우심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모든 피조물과 어울려 살아가길 원한다”며, “연합하여 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억울한 이들과 함께 하며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목진희회장(성공회 어머니연합회)은 “이 땅 곳곳 고통에 신음하는 사람을 보게 하시고 인간의 존엄성을 드러내길 원한다”며,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세상에 비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경부회장(예장 통합측 여전도회)는 “3년 가까이 계속돼 오고 있는 팬데믹을 극복할 것을 기대하며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를 품고 나아갈 때 에큐메니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교단들이 ‘화해’의 도구로 쓰임받을 것을 믿는다”며, “생명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길 다짐했다”고 기도했다. 또한 “이단과 동성애를 비롯한 포괄적 금지법을 막고 오직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를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김현숙회장(기장 여신도회)는 “예수께서 ‘서로 사랑하라’란 고백을 실천하고 전쟁과 피난에 고통받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데 교회여성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며, “차별과 핍박에 놓인 자들을 기억하시고 일하길 원한다. 군사적 대립을 멈추고 복음통일을 이루도록, 또 무질서한 나라에 청년들이 꿈꾸도록, 우리를 통해 침체된 한국교회에 영적 회복을 허락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의 인도로, 김경은 제1부회장과 송선옥 제2부회장의 촛불점화, 민경자증경회장의 기도, 오시진서기의 성경봉독, 실행위원의 특송, 김진호감독(기감 전 감독회장)의 설교, 각 교단 대표 및 동 연합회 직전회장의 새해소망 기도, 허경숙회계의 봉헌기도, 김가은증경회장의 애찬기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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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2023 GEM 스쿨 지원자 모집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5개 단체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2023년 GEM 스쿨」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세계 경제에 대해 교회의 목소리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교회를 대표하는 청년 약 20명이 모집 대상자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 경제’를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경제(Economics), 매니지먼트(Management)를 배우는 에큐메니컬 학교이다. 교회 지도자들과 청년들에게 환경, 정의, 국제경제 및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교육해 교회가 재정 및 경제 구조의 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도구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최 장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며, 10일간의 구체적 학습 목표는 △신학·윤리학과 경제의 연관성 △주류 경제에 대한 기본적 이해 △경제학의 방법론과 규범적 기초의 맥락화 △생태학적, 여성주의적 및 기타 다원적 접근법을 도입한 경제학의 지평 확장 등이다. 모집 대상자는 지역, 성별, 교단을 안배하여 선발된다. 모집 마감일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오는 3월 15일경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동 협의회를 비롯해 세계개혁교회협의회(WCRC), 루터교세계연맹(LWF),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세계선교협의회(CWM)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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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큐메니컬 청년리더 육성, 아시아기독교협 태국본부서 교육
-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오는 9월에 태국 치앙마이 파얍대에서 아시안 에큐메니컬 과정 AEI(Asian Ecumenical Institute)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차세대 아시아 에큐메니컬 청년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아시안 에큐메니컬 과정(AEI)을 태국 치앙마이 파얍대학교 캠퍼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훈련과정은 아시아 전역의 젊은이들에게 에큐메니즘과 에큐메니컬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훈련과정의 주제는 「소망의 하나님, 당신의 창조세계를 조화롭게 유지하게 하소서」이다. 강사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에큐메니스트, 신학자, 성경학자, 사회과학자 등이 함께 한다. 연수대상은 25세~35세의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등이다. 프로그램에 전체 참석이 가능하며, 아시아 에큐메니컬 신학과 운동에 관심 있는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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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큐메니컬 청년리더 육성, 아시아기독교협 태국본부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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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정통교회로의 복귀를 촉구 샬롬나비서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성명
-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은 지난달 25일 「신천지가 내건 예수교회 간판은 속임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을 통해 이 단체는 신천지교인이 가정과 정통교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신천지가 교명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변경하고 주요 일간지에 광고로 선전하고 있다. 또한 이만희는 2021년 초에 보석으로 석방된 후에 8월부터 지속적으로 대규모의 온라인집회를 개최하며 교세를 확장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집행유예를 받은 이만희가 자신의 불법행위에 대해 자숙하기보다는 오히려 교세를 확장하려는 반사회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천지가 내건 예수교회라는 간판은 아직도 이만희를 재림주와 보혜사를 포장하는 악의에 가득하다”면서, “신천지의 뿌리는 박태선의 전도관에서 비롯되고 구원파 유병언과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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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정통교회로의 복귀를 촉구 샬롬나비서 신천지예수교회 관련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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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동포 귀환과 정착방안 모색… 광주YWCA, 우크라이나 고려인 토론회
- ◇광주YWCA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고려인동포의 귀환과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광주YWCA(회장=김선옥)는 지난달 27일 동 회관에서 「우크라이나 피난민 고려인동포 귀환돕기 및 정착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YWCA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평화포럼으로,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조명하고 이들의 조속한 국내귀환 및 실질적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피난민 고려인동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1부는 고려인공동체와 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동포에 대한 발제와 토론, 그리고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생존 증언이 있었다. 기조발제는 박용수위원장(고려인동행위원회)이 「또 하나의 가족, 광주 고려인공동체」란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은 김병학관장(월곡고려인문화관 결), 이민철집행위원장(광주지역 문제해결플랫폼), 이천영공동대표(고려인마을)가 각각 발언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생존자로서 문 나탈리아, 안 엘레나가 증언했다. 박용수위원장은 현재 약 7천 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들의 삶과 꿈을 소개했다. 또한 고려인의 정체성과 역사, 고려인과 광주의 인연, 광주 고려인마을의 성장 과정, 선구적 활동가들의 헌신적 배경, 광주 고려인공동체에 대한 비전 등을 소개했다. 김병학관장은 역사적 부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산을 강조했다. “엘리트 선구자들의 활동이 아직은 대중적으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광주시가 지향하는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구현 △이질적 문화 접변과 융복합적 발전 △인구문제의 부분적 해소 △지역사회 노동인력의 확보 등에 접목해야 한다. 박위원장이 명시적‧묵시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비전과 목표가 대중에게 공감되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이어 “초기에 고려인 이주가 시작된 것 자체가 조선과 구한말 우리 정부의 무능과 부패, 애민의식의 결여로 초래된 산물이다”며, “그 후손들의 유랑과 수난은 우리에게 가슴 아픈 역사적 부채로 상속되고 있다. 극심한 어려움에 처한 그 후손들에게 우리의 옆자리를 내어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빚진 마음’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어내는 길이 될 것이다”고 상기했다. 2부는 우크라이나 피난민 고려인동포 후원금 전달식과 아나바다 생필품나눔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 후원금을 통해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의 국내 귀환을 돕는다. 또한 나눔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생활용품 및 의류가 시급한 이들을 위해 쓰이며, 동 회관 3층에서 상시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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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동포 귀환과 정착방안 모색… 광주YWCA, 우크라이나 고려인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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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여성운동의 기억과 전망… 한국Y, 100주년기념 역사포럼 개최
- ◇한국YWCA연합회는 동 회관 4층 강당에서 '기독여성운동의 기억과 전망'을 주제로 역사포럼을 가졌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22일 한국YWC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YWCA 기독여성운동의 기억과 전망 역사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YWCA 운동의 한국 기독여성운동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100년 이후 새로운 역사 속에서 펼쳐갈 기독여성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922년 일제강점기 ‘여성해방과 민족 독립을 통한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YWCA 초창기 창립 정신과 목적, 시대적 상황에 굴복했던 역사적 과오, 그리고, 한국 전쟁 전후부터 현재까지 기독여성운동의 관점에서 ‘학생’, ‘청년’, ‘지역’ 등을 키워드로 YWCA운동의 기억과 전망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한국YWCA 창설자 중 한 분인 김필례 선생의 사역을 연구하고 그 업적을 기리며 널리 나누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김필례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 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손승호박사(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은하박사(장신대 객원교수), 도임방주 총무(한국기독교학생총연맹), 곽지영교수(숭실사이버대 교수), 이다인학생(정신여고 학생회장), 신보미사회복지사(청주Y 서부종합사회복지관)가 맡았다. 종합토론은 서정민교수(일본 메이지가쿠인대학)와 이은영부회장(한국Y)이 맡았다. 한국YWCA 100년은 한국 여성운동 100년, 기독운동 100년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포럼은 YWCA 지향과 활동을 되짚어 봄으로 우리 사회의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와 지향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한편, 한국YWCA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여성평화포럼, 역사포럼과 사진전을 진행했고, 이달 100주년 기념 Y-틴 전국대회, 9월 청년포럼, 11월 감사축제에 이르기까지 연중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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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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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여성운동의 기억과 전망… 한국Y, 100주년기념 역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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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서 ‘종전선언’ 캠페인… 한국Y, 광양·진주·천안 등 자전거로
- 한국YMCA연맹(이사장=김신향)은 오는 27일 자전거를 타며 한반도 평화를 그리고 종전을 선언하는 한반도 종전 캠페인을 갖는다. 주제는 「YMCA가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이다. 동 연맹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를 두 바퀴를 그리는 행진으로 한반도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 세상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은 가나다순으로 광양을 비롯해 군산, 세종, 수원, 여수, 용인, 의정부, 임실, 진주, 천안·아산, 춘천, 남원까지 총 12개 지역이다. 각 지역에서 사전신청 참가자 15명 내외 인원이 모여 출발식을 갖고 라이딩을 진행한다. 예컨대 광양지역은 오전 9시 반에 광양이음학교에서 출발하여, 오후 1시 반 하동송림솔밭공원에 도착한다. 거리는 지역마다 짧게는 25km, 길게는 63km를 주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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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지역서 ‘종전선언’ 캠페인… 한국Y, 광양·진주·천안 등 자전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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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위한 도민 교육… 제주Y, 평화아카데미 5강 진행
- 제주YWCA(회장=고미연)는 지난 14일 제주시와 함께 동 단체 대강당에서 「2022 평화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주제는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 현황으로 보는 평화공동체 만들기」이며, 키워드는 평화와 공동체였다. 강의는 최화봉사무국장(제주하나센터)이 맡았다. 다음 강의는 다음달 10일 오전 10시에 권김현영소장(여성현실연구소)이 강연하며, 마지막 7강은 다음달 30일에 문영희자문위원(전 통일부)이 강연한다. 한편, 평화아카데미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총 7강좌와 평화탐방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주제는 「평화를 생각하다–평화를 향한 발돋움」이며, 제주도민들에게 평화의 섬 개념을 정립해 평화리더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 강사를 초빙해 세계평화, 공존, 성평등, 제주평화, 공동체, 인권, 대북지원 등의 주제로 특강을 이어 오고 있다. 제주를 ‘평화의 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 스스로 평화의 섬 완성을 위한 평화 아젠다와 로드맵 수립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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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위한 도민 교육… 제주Y, 평화아카데미 5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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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여성공동체 지속가능성 모색… 서울Y, 미래포럼 온오프라인 개최
- ◇서울YWCA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에 대해 성찰하는 미래포럼을 가졌다. 서울YWCA(회장=이유림)은 지난 14일 동 건물 강당에서 「서울YWCA 창립 100주년 미래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가졌다. 주제는 「서울YWCA 기독여성시민운동 100년, 각자 도생의 사회에서 다시 공동체를 외치다」였다. 이번 포럼은 동 단체의 100년 간 기독여성운동을 조명하고 기독여성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변화의 방향을 성찰하는 자리였다. 동 단체는 팬데믹 이후 공동체성의 위기감이 커지고 공동체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공동체 패러다임을 벗어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은 집담회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로 김혜숙고문(유한킴벌리), 이현아활동가(기독교환경운동연대), 장근지연구원(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이 참여하여 기업, 생태, 여성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사회는 정선덕이사와 이송학청년회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날 포럼에서 이 시대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공동체의 위기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토론을 통해 요즘 사람들이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등 양극화 시대에 각자 도생의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이는 취향과 표현의 차이이며 누구나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앞으로 서울Y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공동체의 위기에 대해 김혜숙고문은 “사람들이 코로나19나 전쟁과 같은 사건을 겪으며, 그 어느 것도 자신을 책임져 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겉으로는 공동체가 와해된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내면의 공동체성은 더 강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 약화라는 표현보다는 공동체성의 전환 시기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Y의 역사를 살펴보며 “서울Y는 때마다 사회문제들을 해결해 가면서, 소소하지만 신경쓰지 않았던, 그렇지만 정말 중요했던 부분들의 가치들을 명확하게 집어내면서 성장해 왔다“고 평했다. 이현아활동가는 “인간이 서로 연결되고 싶어 하는 건 본능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청년세대의 유입과 관련해 “각자가 반짝반짝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서울Y가 감당한다면 청년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장근지연구원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 “무리와 공동체의 차이점이 있다”며, “무리는 소문을 듣는 자이고, 공동체는 소리를 따르는 자이다. 누구나 소문을 듣지만, 공동체는 그 소리에 반응하여 결단하고 나서는 집단이다”고 정의했다. 이어, 합을 이루는 과정에 있어서 “서로가 서로의 세계와 만나고 충돌하는 상황에서도 조화와 평화를 위해서 서투르게나마 그래도 맞춰가려고 하는 시도를 한다면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선덕이사는 토론을 통해 “우리가 각자 도생이라고 생각했던 사회적 현상조차도 알고 보면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의 성향이 조금 바뀐 것에 대한 반영일 뿐이다”며, “이는 기성세대들이 갖고 있었던 편견 혹은 공동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했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송학청년회원은 “젊은 세대들이 ‘혼밥’을 할 때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공동체에서, 원하는 활동을, 원하는 만큼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선택권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청년들 역시 세대 간 소통에 있어 적극적인 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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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여성공동체 지속가능성 모색… 서울Y, 미래포럼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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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독여성운동가의 활동 전시… 한국Y,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진행하고 화보집을 발간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13일 한국YWC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은 정의, 평화, 생명 세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여성활동가들의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화보집의 축약본을 보여주는 연대기별 공간과 Y(Young)와 W(Women)를 주제로 한 공간, 그리고 미디어 아트 공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국Y 초기 활동가가 돼 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오픈식은 이날 사진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 출판기념회도 겸했다. 원영희회장을 비롯하여 화보집 감수위원 차경애증경회장, 손승호박사, 후원기업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사진전 개막과 화보집 출판을 축하했다. 전시는 오는 26일 오전까지 무휴로 진행되며, 사진화보집을 통해 더 많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진화보집의 E-Book을 동 연합회 홈페이지와, YWCA아카이브에 오픈하여 감상할 수 있다. 동 연합회는 “100주년 기념 사진전과 화보집 E-Book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한국YWCA 100년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전개한 의미 있는 활동들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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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독여성운동가의 활동 전시… 한국Y,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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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종교부지 매입 대응 과천기독교연합회서 조찬기도회
- 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재헌목사)는 지난 12일 과천시와 함께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목사)에서 과천시교행협의회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 교회가 과천시 종교부지를 매입한 건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 연합회 부회장 장현승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이단·사이비대응, 과천시 기관과 단체들을 위해 허벽목사(과천제일교회), 엄재형집사(과천CBMC회장), 류성근집사(율목CBMC회장)가 기도했다. 이후 연합회장인 이재헌목사(새과천교회)가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라는 제목으로 설교 후 주현신목사(과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에배 후에는 하나님의 교회 피해사례를 다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인사말을 전한 신계용시장과 이소영의원은 하나님의 교회가 과천시에 들어오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모든 순서가 마친 후 참석자들은 로고스센터 숲속 쉼터에서 과천시기독교연합회와 과천소망교회가 준비한 식사교재를 나누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이단사이비대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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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종교부지 매입 대응 과천기독교연합회서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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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기독교연합회, 「6.25 조찬기도회」 성황리 마쳐
-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하청교회 최운산 목사)에서 지난 13일(수) 오전 7시에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6.25 조찬기도회」를 드렸다. 총무 손승일 목사(남포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동 기도회에는 연합회 대표회장인 최운산 목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장, 직전회장인 박기환 목사(명성교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는 찬송가 212장 찬송을 드림으로 시작했다. 이어 회계인 김연태 장로(온누리교회)가 기도를 드렸다. 서기 양인승 목사(곰소제일교회)가 느혜미야 1:1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을 봉독했으며, 대표회장인 최운산 목사(하청교회)가 「느혜미야의 국가관」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목사는 “지금 우리는 영과 육의 총체적인 위기이다. 느혜미야가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고 금식하면서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그 기도의 불이 다 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새벽기도 드리는 교회가 많지 않습니다. 금요기도회 하는 교회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신천지에 넘어간 사람들은 대부분 기존 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입니다. 영적인 국가, 즉 천국을 잃어버렸다. 천국을 잃어버린 결과는 어떨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우리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시민권을 박탈 당하게 되면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게 되고 만다는 사실이다. 천국에 대한 국가관 확실히 해야 할 줄로 믿는다. 우리들이 살아서 숨쉬고 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국가관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최운산 목사 또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사람이라면 전쟁을 하자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6.25 동란을 배경으로 만들어 진 영화에는 이러한 제목들이 있습니다. 이재하 감독의 ‘인천상륙작전’, 윤재균 감독의 ‘국제시장’, 이재한 감독의 ‘포화속으로’,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배종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전쟁, 우리는 그들의 만행을 기억해야 하겠고, 꼭 기억을 해야 하는 것은 결코 나라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국가관이 필요하다.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있고 교회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줄로 믿는다”라고 강조하며 설교를 끝맺었다. 이어 383장 찬송과 증경회장인 박기환 목사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쳤다. 공동회장인 최기훈 목사(변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순서는 대표회장인 최운산 목사의 환영 및 인사말로 서막을 올렸다. 이어진 특별기도회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안군 복음화를 위하여」,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란 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가 끝난 후 손승일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장의 연이은 축사에 이어 박기환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으며, 증경회장인 임대섭 목사(금판교회)의 폐회 및 식사기도를 끝으로 모든 예배를 은혜롭게 마쳤다. 한편 부안군기독교연합회는 부안군 8.15 복음화대성회(8월 15일~17일)를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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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기독교연합회, 「6.25 조찬기도회」 성황리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