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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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 중요성을 제시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으로부터 탈피해야 현장맞춤 지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중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생명사회를 위해서 희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각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장윤재교수는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으면 가능할 수 없는 현재의 화페시스템 대신에 어떤 지속가능한 대안을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이것이 문제의 요체이다”면서, “희년은 기쁜소식이다. 자유와 해방의 좋은소식이다. 희년은 ‘모든 빚이 탕감되며 노예들이 자유를 얻는’ 해이다. 이런 희년을 위해 한국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희년은행’이라는 특별한 대안은행을 세워 일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빚 탕감의 원조는 하나님이다. 성서에서 하나님이 자비를 배푸시는 방법은 개인의 자발성에 기초한 나눔도 있지만, 인간의 한계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단지 안긴의 자발성에만 밑기지 않으시고 그것을 안식년이나 희년과 같은 제도로 만드셨다”면서, “성서의 희년은 종교적 안전장치이다. 사회의 최하계층으로 떨어져 있거나 고리대금의 수탈적 압박에 짓울려 근근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종교적 안전장치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우리가 선택하는 정책과 제도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의 역사는 우리가 선택하는 제도와 정책의 역사이기에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변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의 이 불완전한 질서가 반드시 절대적인 필요는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희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익상교수는 독일교회가 △거시수준의 목표:갈탄 전력 생산의 중단(독일의 목표=2050년까지 80~95% 감축) △독일교회의 목표=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건축물 에너지 개선 △교회의 건축물이 교회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70~80% 차지 △FEST (개신교 학제간 연구소) 등의 일을 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그리고 독일교회에게서 배울 점으로 △기후보호 연구실과 총회의 긴밀한 소통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의 순환구조 △총회차원의 논의가 각 교단별, 교회별 위원회의 논의로 연결된다고 소개했다. 한국교회의 과제로는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과 연구구조로부터의 탈피 △학제 간 연구와 교회협의회, 교단, 교회 등의 정책과의 연계구조 형성을 제시했다.     이명숙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109회 총회에서 정해진 국내재해구호지침개정의 요약문을 소개했다. 이 요약문은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난, 사회재난, 복합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 지역사회 그리고 재난당한 생태계를 구호하고 회복시키는 총체적 재난구호, 긴급구호, 피해복구 및 재건, 심리적 회복프로그램의 3단계로 재난구호 사역을 수행한다 △총회는 긴급구호의 신속성, 지원의 형평성, 사각지대 지역을 우선하는 주변성, 그리고 재난복구의 주체에 이재민을 포함하는 주체성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노회는 사회봉사부와 거점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총회 사회봉사부가 상황을 사정하고 긴급구호 여부를 판단하며, 전국모금 허락을 청원하여 지원금을 마련하고 관리하며, 지원대상 피해교회에는 피해정도(A급~E급)와 교회규모(1급~5급)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자동적으로 배분하되, 단순한 물적지원을 넘어 재난 후의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 프로그램도 중요한 단계로 포함한다. △이러한 지침은 교파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며, 지원의 중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까지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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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교회협서 기후재난 대응위한 컨퍼런스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디아코니아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정현실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메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은 교회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델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    총무 김종생목사는 “오늘 이 컨퍼런스가 국회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박정현의원실과 함께 열리게 된 것은 단순한 장소적 협력이 아니라. 교회의 공적 신앙이 정책과 제도의 언어로 번역되는 역사적 전환점이기 때문이다”면서, “이제 교회의 기후대응이 민간의 영역을 넘어, 공공의 책임과 정의로운 거버넌스로 확장되어야 한다. 오늘의 논의가 교회-정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의롭고 참여적인 기후 거버넌스 모델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에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 공동체 존립과 생존을 위해 교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신앙공동체를 넘어 한 사회를 책임지는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늘 컨퍼런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 중요한 시작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WCC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배현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장윤재교수(이화여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생태적 전환」, 신익상교수(성공회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대응사역」,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육자원부 이명숙목사가 「교회 및 교단 연합 대응 메뉴얼」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외에도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의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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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의정부시기독교연서 시와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장=김동근)는 지난 4일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용갑목사) 주최, 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앞두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복음으로 다시 하나되다」란 목표 아래 내년 5월 17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추진된다. 또한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 대회를 위해서 7천명의 기도자들이 하루 한 시간씩 기도하고, 7천 명의 헌금자들이 매월 1만원으로 복음 전파에 동참하며, 7천명의 전도자들이 각각 7명의 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777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문객 편의와 안전한 행사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국제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동근시장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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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태아·여성보호국민연, 국회 6문앞 시위 진행
      약물낙태 합법화 시도는 신앙과 양심에 어긋난 행위 여성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위한 출산지원 필요 대두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이재훈목사)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 낙태건보지원 반대 1인 시위를 국회 6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 단체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서 낙태가 태아와 여성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시위는 오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가 더 있을 시 연장 될 예정이다.    이번 1인시위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국회의원과 이수진국회의원 등이 만삭낙태, 약물낙태, 낙태 건보지원을 요구하는 모자보건법을 발의한 데 있다. 또한 이재명정부가 낙태와 약물낙태를 국정과제화해서 추진하고 있는 현실도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49.4%가 낙태에 반대했으며, 약물낙태에 경우 70%가량이 반대를 했다. 또한 기독교계와 천주교계, 대한의사협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의료윤리연구회 등에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다.    이재훈목사는 시위 현장에서 “2019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도, 태아를 헌법상 생명권의 주체로 인정했다”며,”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모두 존중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명했으나, 국회가 이를 방치한 채 이제는 약물 낙태와 만삭 낙태까지 허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낙태를 포함시킨 것은 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이다”면서, “이는 국민의 양심과 교회의 신앙에 비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이 사안의 중대성을 국민들이 모른 채 교계가 침묵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면서, “조용한 태아의 죽음이 일상화된 사회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과 미국 등 서구 사회는 이미 낙태 자유화와 젠더 이슈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되돌아가고 있다”면서, “한국은 그 길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목사는 “교회는 낙태 이전 충분한 숙고와 정보 제공, 낙태 이후 정신적, 육체적 회복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지금은 교계가 침묵할 때가 아니라 생명을 위한 목소리를 낼 때이다”고 호소했다.    단체 관계자는 “2019년 헌법재판소는 태아의 생명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조화할 수 있도록 2020년 12월 31일까지 형법을 개정하라고 판결하였지만, 국회와 정부는 이를 방치하여 입법공백 상태가 되었다. 남인순, 이수진 등은 형법 개정은 방치하고, 모자보건법 개정안만을 발의하여 만삭낙태, 약물낙태 등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면서, “남인순의원 등은 국회와 정부가 형법을 개정하지 않아 입법공백된 것을 낙태가 비범죄화 되었다고 뒤집어 주장하면서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해 약물낙태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낙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강한 권력을 가지고 거짓 주장을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지만,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가슴을 움켜지며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교계 및 사회 지도자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 작은 몸짓의 파장이 다윗의 물맷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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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국민일보목회자포럼서 열린토론 광장 진행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열린토론광장을 진행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회장=이기용목사)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진행한 ‘열린 토론 광장’에서는 일부 편향된 목소리가 한국교회 전체의 모습으로 여겨지는 현 상황에서 목회자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균형적 메시지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1부 교회와 정치에서는 이상학목사(새문안교회), 한기채목사(중앙성결교회), 박성민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와 장동민교수(백석대) 전석재교수(서울신대), 최윤식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김문훈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문훈목사는 “교인들의 성향과 필요가 다 다른데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답을 주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면서, “목회자는 성경적 원리를 가르쳐야 하고 균형 잡힌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동민교수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기독교인이 핵심에 서서 민주공화국을 세운 정치적 선택을 했고 그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성립됐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시대정신을 잃어버렸다.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 참여의 기준은 권력이 아니라 가난한 자와 함께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이라고 설명했다.    박성민목사도 “하나님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메시지는 소외된 계층 향해 어떻게 접근하느냐는 것이다”면서, “그들의 필요에 얼마나 공감하며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고 그 안에서 선명한 성경적 진리를 전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윤식박사는 교회가 ‘우리’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나’를 위한 정치를 했기에 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최박사는 “지금의 한국사회는 다름에 대해 적대시하는 내전 사회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상적 시대정신이 아닌 변하지 않는 시대정신에 관심을 두고 책임과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학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정치에 올바른 소리를 내면서도 진영논리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상학목사는 “성경적인 정치가 ‘진리 중심’이라면 왜곡된 정치는 진영 중심이다. 교회의 소중한 가치인 자유 인권 박애 평등, 또 이것을 총괄하는 형질인 사랑이 세상에 선포되면 세상이 교회에 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정치라는 것은 목회자가 섬기는 교인이 살아가는 ‘물’과 같은 것인데 아무리 교회가 주일에 맑은 물을 주려고 해도 나머지 시간에 물이 혼탁하면 교인이 건강할 수 없다”면서, “목회자가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은 목회 연장 선상에서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기채목사는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세속주의 정치를 추구하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목회자가 예언적 발언을 할 때도 세상에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석재교수는 “교회가 정당을 지지하거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것은 성경적 원칙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성경의 원리와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교회와 사회 세션에선 이같이 교회가 사회 신뢰를 잃은 배경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이어 교회의 본질을 스스로 회복하고 개교회주의를 넘어 지역사회와 지혜롭게 연대하는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이기용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이기용목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가 26.6%에 이르고, 2033년에는 37.1%까지 예상된다”며 “교회의 신인도가 더 떨어지는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호 더사랑의교회 목사는 교회가 자기 욕심에 앞서 ‘진실성’과 ‘공공성’을 잃었다고 우려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가 마치 졸부처럼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자기 책임을 알지 못한다”며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없고, 개교회주의에 빠져 한몸 된 의식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한기채목사도 “언행일치의 삶에 실패했고, 교회가 개토화돼 ‘우리끼리’ 봉사하는 데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박성민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박성민목사는 교회의 선한 사역이 외면받는 이유로 ‘의도가 읽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목사는 “좋은 일을 하는 의도가 전도나 교세 확장으로 읽혀버렸다”며 “교회가 권력 있고 돈 많은 이들만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윤식박사는 가나안 성도 증가에 대한 이유로 “교회 신뢰가 떨어져 성도들조차 오기 싫어하지만, 기독교는 떠나기 싫어 가나안 성도로 남는 것이다”면서, “또 신앙이 아닌 ‘문화’로 기독교를 소비하거나, 비대면 기술로도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여기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장동민 백석대학교 교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지혜로운 접근을 주문했다. 장교수는 “미디어 환경은 기독교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면서, “물리적 대항은 오히려 ‘혐오를 조장한다’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비기독교인 안의 선한 가치와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의 창구를 여는 것이 공공성의 출발점이다”면서, “그들이 하는 것을 이해하고 긍정할 때 소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목사 역시 미디어 전략으로 “자기를 알리기에 급급하기보다 욕을 먹을 땐 오히려 잠잠하고, 건강한 언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때 교회가 욕먹을 시기에 방역공무원들을 매주 찾아갔다”며 “처음엔 안 좋아했지만, 주변 가게 이름으로 도시락을 전달하자 가게 주인들과 시장까지 나서서 고마워했다. 이런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기채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근본적인 자세 변화에 대한 주문도 나왔다. 한기채목사는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며 “신자들조차 ‘하나님 내 편 들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데,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버린 것 같다. 영적 분별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훈 부산 포도원교회 목사는 “소금이 자기를 해체해 맛을 내듯, 빨리 인정받으려는 강박 관념을 버리고 묵묵히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순복음금정교회 목사는 “‘톱다운’이 아닌 ‘바텀업’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대사회적 지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성령이 이 상황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 살피는 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3부 교회와 미래 세션에서는 ‘복음의 본질 회복’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열린 토론 광장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20~30년 후 과연 우리나라에 교회가 있을지에 대한 우려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최윤식박사가 발언하고 있다    최윤식박사는 “가장 큰 위기 요인은 2070년이 되면 한국사회가 무신론 국가가 된다는 예측이다”면서, “이런 시대가 시작되면 기독교인은 200만명 아래로 내려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AI 확산으로 무신론이 더욱 확산하는 문제가 심각한데 한국교회가 이런 위기 요인을 인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명룡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박명룡 청주 서문교회 목사는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67%가 무신론자이며 동아시아 5개국 중 명상과 점 등에 의존하는 이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영적 갈증의 분명한 증거이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Z세대들이 신앙에 의구심을 가지는 건 결국 기독교 교육의 실패로 볼 수 있는데 예수가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라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대안으로 전 세대 신앙교육 재점검과 변증 신학 강화, 복음 본질 교육을 제시했다.   남빈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클럽거리에서 목회하는 남빈 홍대뉴송처치 목사는 “청년들이 사주와 타로 등에 몰리는 건 영적인 갈급함의 결과로 전통과 규범만 지키길 기대하는 교회의 높은 담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가 청년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선물이라는 진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다가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석재교수도 비슷한 진단을 내렸다. 전교수는 “교회가 권위적이고 관료적이며 계급 구조가 강해 젊은 세대에게 맞지 않는 면이 있다”면서 “이 과정에 고독과 우울함에 빠지는 이들을 교회가 놓치는 건 심각한 문제이다”고 말했다. .    박성민목사는 ‘정체성·소속감·사명감 결여’를 젊은 세대가 교회와 등지는 이유로 언급했다. 박 목사는 “교회가 청년들에게 사명과 소명을 심어준다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긴다”면서 “CCC도 간사를 코치로 전환한 뒤 학생 주도 사역을 하도록 했는데 정말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청년들은 스스로 경험하고 주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면 기존 교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전환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인호목사는 ‘복음의 인격적 만남’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기성세대의 문제는 소통 부족과 지나친 종교화”라면서 “나와 다른 생각을 포용하고 단절된 대화를 회복하는 노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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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WEA 서울총회서 7개 주제의 「서울선언」 채택
    ◇ 극동방송 어린이 공연단이 WEA 서울총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120개국에서 8500명 참석한 복음주의의 최대 행사 WEA 세계복음주의연맹(의장=굿윌 샤나) 조직위원회는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31일 폐회했다.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란 주제로 서울 사랑의 교회와 여의도교회에서 복음주의 최대규모의 ‘2025 WEA 서울총회’(공동위원장=이영훈·오정현목사)를 갖고, 혼란한 시대에 ‘신앙의 본질’ 추구에 주력키로 했다.   이번 총회는 「△순수복음의 확고한 정립과 강력한 확산의 글로벌 모멘텀 마련 △세계복음주의권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주류로서의 한국교회 위상정립 △글로벌 교회와 리더의 참여 활성화로 WEA의 역량 강화」라는 세 가지의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지구촌 120개국 1500여명의 기독교 리더쉽과 국내 참석자 7천여명 참석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2033년까지 모든 이에게 복음전파   WEA 서울총회는 변화하는 선교환경 속에서 복음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를 중심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요 아젠다로는 △세계 복음의 확장과 남반구 교회의 부상 △도시와 문화 속 복음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선교 전략에 대해 다루며, 교회의 본질과 미래적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복음의 중심이 남반구로 중심축이 바뀌는 현상에 대해 뒤따라야 할 시급한 문제들을 점검했다. 먼저는 복음주의의 빠른 성장 속에서 제자훈련과 리더십 개발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았고, 교회의 도덕성과 신뢰 회복이 동반되지 않으면 복음의 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제시도 있었다.     이어 도시와 문화 속 복음의 역할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델러스 신학교의 크리스 엘리사라박사와 대럴박사가 「복음과 도시, 그리고 문화의 관계」를 조명한 자료에 따라 ‘사람뿐이 아닌 도시를 위한 복음의 이해’와 ‘도시의 선을 구하는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교회’라며, 예레미야 29장의 말씀을 통해 도시 선교의 본질을 재확인했다.  끝으로 디지털 세대의 선교의 선교전략은 변화하는 세상과 문화속에 선교의 도구와 방법에 대한 열린 접근과 다양한 시도를 논의했다. 또한 영상매체와 AI시대에 맞는 발전된 선교적 접근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 남반부의 기독교증가 현상과 도시 선교 등 논의   7개 주제로 구성된 ‘서울선언’ 채택  이번 WEA 서울총회에서는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된 ‘서울선언’이 발표됐다. 이 선언서는 WEA 서울총회조직위원회가 올해 1월 ‘서울선언’을 공동으로 작성하기로 합의했고, 각각 작성위원을 선정해 진행해 왔다. 서울총회 조직위에선 신학위원 등 10명이 이 선언문 작성에 참여했고, 이후 WEA 국제이사회 검토를 마쳤다.    서울선언은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의 철학과 문화에 직면한 기독교의 근간인 예수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님이시라는 핵심 고백을 확증하며, 성경에 근거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복음증거에 더욱 힘쓰자는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다짐을 담았다.  또한 성경은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며 전도와 제자양성이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사명이라는 선언과 종교적 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위험을 항상 경계하고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동성애와 동성혼이 성경적으로 죄라고 규정했다.    ◇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WEA 서울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선언의 7개 조항은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님이시다 △성경에 근거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복음 증거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역사를 통치하는 분이시고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전도와 제자양성이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사명이다 △종교적 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위험을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으며 동성애와 동성혼은 성경적으로 죄이다 새시대를 향한 새지도부 구성 이번 총회에서는 또 하나의 주요 안건이었던, 지도부 교체가 마무리 됐다. 30일 진행된 폐막예배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발표와 그들의 비전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수고해 온 굿윌 샤나의장을 대신한 신임의장으로는 스리랑카 출신의 갓프리 요가라자목사가 선출됐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WEA를 섬기며 여러 사역을 감당해왔다”며, “신임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의 사역에도 감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섬김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서울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신학위원회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WEA 국제이사회는 요가라자 의장이 수십년간 복음주의 운동을 위해 활동해 온 점과 무오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점, 불교 및 회교권 국가인 스리랑카에서 종교의 박해를 무릎쓰고 교회를 지켜온 점 등을 높이 인정하여 의장으로 선출했다는 설명을 더했다.    또한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스라엘 출신의 보투르스 만수르를 선정했다. 그는 1965년 이스라엘 나사렛 출생으로,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기독교 교육과 선교적 사역에 헌신하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나사렛 침례학교를 이끌며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겸손과 믿음에 기초한 ‘섬김의 리더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 믿는다. 공동의 사명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1-05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추수감사절특집] 소외된 이웃위해 헌신하는 ‘나눔플러스’
    ▲ 나눔플러스 봉사팀들이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빈곤층 위한 의료지원과 푸드나눔, 도배, 장학금 전달 등 활발 “예수님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섬기고 사랑하면서 교회의 존재이유 찾아야”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빵을 주고 아픈 사람들에게는 약을 주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크리스천 봉사자들이 있다. 복음을 소리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은 말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전한다.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본지는 경기불황의 시기에 점점 더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빈곤층들에게 섬김과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전국의 봉사자들을 만나 그들의 사역 이야기를 들었다. 빈곤층 위한 사랑의 봉사 활발 ◆푸드나눔과 도배, 장학금 등 지원(부산)·“나눔과 섬김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30년 세월이 은혜이고 나눔과 섬김의 마음 밭을 주신 것도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희미해져가는 섬김의 마음을 감사와 겸손함이 사랑의 향기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부산성지교회 김영숙권사가 평균연령 72세인 부산 우암나눔센터 봉사팀장들과 주 1회 실시하는 효도반찬 섬김활동을 하며 고백한 말이다. “나눔의 반열에서 함께 더불어 참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고백한 김권사는 심각한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내에 많은 복음의 대상자가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인내하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찾아가고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고달팠던 그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예수님의 품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권사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이웃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료를 받게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도배봉사, 반찬나눔 사업,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라면 등 푸드나눔 사업, 불우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지역에서 빈곤층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나눔과 용돈드리기 후원(경기도 부천)·“나눔을 시작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는 중간에 그만두지 말고 계속 이어져야 고아원의 아이들이 또 한 번의 상처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학창시절 몇 명의 학생들과 늘 금전의 어려움과 시간의 어려움을 갖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들께 미안하고 주님께 죄송합니다”   한사랑교회 김정윤목사는 늦은 나이에 신학을 하고 목회자가 되고 뭐든지 시작하면 비록 작고 가늘어 보여도 길게 꾸준히 계속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년째 차상위계층을 위한 구제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교회에서 진행되는 나눔은 아주 조금씩이라도 작게 한 구석을 밝히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구제나눔은 10여년째 용돈 드리기가 진행되고 있고 오랜 소원이던 장학 나눔은 뜻있는 장로님들의 헌금으로 3년째 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눔 저금통 모으기를 통해 이웃학교에 장학금 전달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이 모든 것을 꿈꾸고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은 빚진 자로서의 작은 반응이고 노력들이라 생각합니다”   김목사는 “이 사회에는 앞장서서 나눔의 본이 되는 이들이 각 곳에 있다”며, “크고 놀라운 기부를 물질로 재능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섬기는 분들은 참된 복지문제의 대안이 되고 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꿈꾸어 보고 기도하고 우선 작은 부분에서라도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봉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무료 라면쉼터, 따뜻한 마음의 밥상(천안시)·신부순복음교회 소영진목사는 무료 라면쉼터와 따뜻한 마음의 밥상, 무료 장수사진 제작 등으로 취약계층을 섬기고 있다.   “라면쉼터는 청소년(중,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와서 그들이 좋아하는 라면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하면서 깊은 내면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소목사는 “라면을 끓여주는 형이나 누나는 가까운 교회의 청년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청소년들과 라면을 같이 먹으면서 학교생활의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기도 하고 또 형들이나 언니 오빠들에 경험한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조언을 받아 새 힘을 충천하는 공간이다”며, “인생의 믿음의 선배들의 격려와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먹으면서 서로 감사하는 삶을 배우며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는 미래의 희망나무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목사의 사역에서 따뜻한 마음의 밥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의 밥상도 빼놓을 수 없다. 남루한 옷차림을 한 노숙인 그리고 독거노인들이나 취약계층 이웃들이 모여 식사하러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올 때 최고에 손님을 대접하듯 ‘어서 오세요.’ ‘한 주 잘 지내셨어요?’ 이렇게 서로 안부 인사를 묻고 답하고 시작하면서 음식을 준비하는 ‘따뜻한 마음의 밥상’을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무료공부방과 아동지원 섬김(부여)·“39명의 차상위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아동의 대부분이 불신자의 가정이 아동들이라 영혼구원사역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첫 등원 아동이 신앙이 성장하여 현재 본 교회의 전도사로 사역 중입니다”   장암성결교회 강석전목사는 부여지역에서 부여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방임 아동의 급식지원과 문화프로그램(체험학습, 캠프등 운영), 학습지도(기초학습지도,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빈곤 아동들을 보호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 생각한다는 강목사는 “가난으로 인해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연중 무휴로 장암공부방 도서관을 운여하고 있다”며, “아침부터 밤 늦게 12시간 이상 운영하며 컴퓨터와 도서 등 언제든지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동중심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이들이 주님의 사랑안에 감사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필품 지원 단합대회 등 위료와 격려(서울 중랑구)·참사랑교회 한태호목사는 매주 주일마다 영접반을 통해 노숙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이웃 등 3, 40명을 섬기며 구제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함께 모여 찬양하고,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교제를 나눕니다. 약간의 구제비를 모아 지원하며 이들을 위해 매주 정해진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짓기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시상과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신발과 옷가지, 생필품을 지원받아 전달하는 한목사는 연간 2, 3회 단합대회를 통해 맛있는 식사를 나누고, 근처 어린이대공원 등으로 함께 나들이를 하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절기와 명절 때에는 지부에서 제공하는 떡과 과일, 선물을 나누어 주어 참석하는 분들이 신앙과 삶에 큰 유익과 위로와 힘을 얻고 있다. “감사절의 참된 의미 되새기자”   “동네 안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우리는 차상위계층이라 봅니다. 실제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조건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제 작은교회 목회자들 중에서 수백, 수천명의 작은예수가 나와야 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국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나눔플러스 이사장 이현식목사는 국가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통적으로 전도하고 심방하고 기도하고 성경읽고 하는 것으로 교회의 사명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며, “예수님처럼 그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그들을 돕고 섬기고 사랑하면서 교회의 존재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목사의 말처럼 한국교회의 주요 절기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정한 감사의 의미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크리스천들의 아름다운 행보가 매년 지속되길 기대한다.  ▲ 전국 각 지역에서 나눔플러스 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봉사를 삶으로 실천하고 있다( ①(사)나눔플러스 이사장이며 아동문학가인 이현식목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가르치고 있다 ②신부순복음교회 소영진목사가 운영하는 라면쉼터에서 어린이들이 모여 감사의 교제를 나누고 있다 ③참사랑교회 한태호목사는 매주 주일마다 영접반을 통해 노숙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이웃 등 3, 40명을 섬기며 구제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1-15
  • 한기총 엄기호회장, 손학규대표와 환담
    ▲ 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내방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대표는 지난 1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를 내방하고 엄기호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엄기호목사는 “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당 대표로서 중책을 맡으셨다. 어두운 곳에는 빛이, 부패된 곳에는 소금이 되는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야가 남북이 하나 되자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방법과 방향의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무엇보다 남북간 교류와 왕래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학규대표는 북한 선교와 교회 등의 상황에 대해서 엄기호목사와 대화했고, 엄기호목사는 북한 방문에 대한 소회와 함께 남북문제 접근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또 동성애 등에 따른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1-14
  • 가정생활협의회 가정예배서 출간
    ▲ 통합, 기장, 기감, 성공회, 구세군, 루터회 등으로 구성된 가정생활협의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정예배서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김진덕목사, 이하 가정생활협회)가 가정예배서 보급과 확산을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가정생활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연동교회 다사랑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 〈가정예배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가정생활협회는 “규모가 작은 미자립 교회나 선교지,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교정시설 등에서 〈가정예배서〉를 보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올해 연말부터 기증캠페인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부터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간해 온 가정생활협회는 올해도 같은 제목의 예배서를 발간해서 교회연합을 시도하고 있다.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는 예장통합, 기장, 감리교, 구세군, 성공회, 루터교 등 에큐메니컬 신학을 지향하는 6개 교단 목회자 105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공동으로 만든 예식서이다.    이날 간담회는 홍순원목사(기장총회 영성수련원 원장), 김진덕목사(한국기독교 가정생활협회 회장), 배성태목사(명선교회), 전혜선목사(가정생활협회 총무)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각 교단 안배에 따라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는 목사들이 1인 3편의 집필을 원칙으로 했으며 에큐메니컬 신학의 배경 위에서 예배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1-14
  •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평가회
    ▲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대회평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보환감독이 대회 성과와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대회평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기도대성회 결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기획위원 최귀수목사의 참석자 소개, 기획위원 이효상목사의 기도, 대회장 윤보환감독이 대회결과를 보고했다.   윤감독은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변화된 일치의 정신으로 대회를 기획했다. 이러한 목적이 달성됐다고 생각한다”며, “100개가 넘는 교단이 참여하여 신사참배를 회개하는 등 자손들에게 이 죗값을 끊어내는 것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과거 장로교 교단이 신사참배를 회개했지만 그 후 분열이 일어나서 일치를 이루지 못했는데 이후 하나가 되자는 정신으로 교단과 교파를 넘어 이번에 대회를 감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한기총과 한기연, 한교총 등이 함께하여 연합기관들이 협력하여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교파 리더십들이 참석하여 한국교회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며, “헌금 문제도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사용하는 등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는 일치의 시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정신대대책협의회에 헌금을 전달했다. 주일 오후에도 많은 성도들이 모여 경찰추산 3만의 인원이 함께 기도했다. 많은 격려문자와 전화를 받았다. 한국교회의 연합집회가 그동안 정치적인 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일본에 대한 한국교회의 제시와 방향, 회개를 통한 복음운동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사무총장 정여균목사는 결산보고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날씨가 좋지 않은 일기에도 모든 성도들이 함께하여 아름다운 일들이 진행됐다”며, “재정 3억 1,200만 원 중 2억 2천만 원을 윤보환감독이 부담했다. 새에댄교회 5천만 원, 여의도순복음교회 5천만 원, 거룩한 빛 광성교회 2천만 원, 기감중부연회 1천만 원, 진주초대교회 5백만 원 등으로 집계되었다. 지출은 3억 3천만 원으로 결산됐다”고 밝혔다.   신광수목사는 “한국교회에 대형행사를 치르고 투명하지 못한 회계로 인해 많은 사건사고가 많았다. 그런 부분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최종 결산내역도 공개하여 좋은 선례를 남기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11-14
  • 장로교의날, 나라위해 함께 기도
    ▲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에서 2018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목회와 학술, 복지, 문화 등 4분야 시상 서울시와 함께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협력키로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장로교의 날은 공동대회장인 한영 총회장인 신상철목사가 ‘민족복음화와 대한민국통일을 위해’, 공동대회장인 개혁총연 총회장 정상업목사가 ‘진정한 개획을 위해’,공동대회장 피어선 총회장 김희신목사가 ‘미래세대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주제기도를 했다.   격려사는 한장총 제24대 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전했으며, 축사에는 공동대회장인 백석대신 총회장 이주훈목사가 했다. 예배 축도에는 한장총 제25대 대표회장인 김선규목사가 맡았다. 합동 총회장 이승희목사는 축하의 글로 제10회 장로교의 날을 맞이하기를 축복한다’는 뜻을 전했다.     제2부는 한국장로교회 비전과 하나 됨의 시간으로 서기 황연식목사 진행으로 2018 ‘자랑스러운 장로교인 시상식’이 있었다. 총 4개 부문의 수상자가 있었으며 목회부문에는 산정현교회 김관선목사, 학술부문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사장 노영상박사, 복지부문은 유기아기 1,400명 이상을 보호한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목사, 그리고 문화부문에는 박인수 소리연구회 대표 성악가 박인수장로에게 돌아갔다.    이어 부회장 오치용목사 진행으로 비전선언식과 7대 실천강령 선언과 회의록서기 김명찬목사 선창으로 구호제창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순서자, 회원교단 총회장 전원이 등단하여 함께 연합을 다짐하는 ‘하나됨의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한장총은 서울시와 함께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플라스틱 없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장총 송태섭상임회장과 윤준병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장총임원과 서울시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없는 사회를 위한 자율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2013년 4월 4일 서울시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간 체결했던 ‘녹색청정 엑소더스 사랑마을 네트워크 추진협약’ 연장선에서  금년 9월에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정책’에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적극 협력하기로 의사를 나타내면서 성사됐다.    지난 2013년 4월에 체결했던 ‘녹색청정 엑소더스 사랑마을 네트워크 추진협약’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사랑의 에너지 나눔, 마을공동체 회복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체결 이후 교인들을 중심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이 활성화 되었고 교회시설 에너지효율개선과 친환경 LED보급 확대 및 재활용 분리배출 개선을 위한 교육과 리더 양성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어 왔다.   한장총은 소속 교회부터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3년도 협약에서부터 추진해 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보급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특히, 1차로 100개의 시범 사랑마을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과 환경교육사업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장총 상임회장 송태섭목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건강하게 회복하여 관리하는 것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하여서도 교회도 적극 참여할 책임을 느낀하고 하며 주도적으로 그 일에 추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편리함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뜻있는 단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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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한장총, 새중앙교회서 ‘장로교의 날’ 개최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교단별 임원 700여명이 모여 새중앙교회에서 장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에서는 지난 4일 안양 새중앙교회(담임=황덕영목사)에서 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및 교단별 임원 700여명이 모여 ‘장로교의 날’ 대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인답게, 교회답게」란 주제로 개최한 제10회 장로교의 날은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와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유중현목사는 대회사에서 “새 시대가 오는 이때에 우리 장로교회 교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서 시대적 사명을 분명히 하여 그리스도인답게, 교회답게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며, “그 때에 복음통일의 시대를 열 것과 한국교회 재부흥의 힘을 얻을 것이며 이번 장로교의 날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총괄본부장인 송태섭목사는 환영사에서 “참석한 회원교단 총회장, 임원 및 성도들을 환영하며 이 행사를 준비하고 협력한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장로교의 날 대회가 제10회까지 이어지게 된 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손길로 도우셨기 때문이며 우리도 주님의 마음을 담은 손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붙들어 주는 도움의 손길이 되어야 한다”고 하며 연합을 강조하였다.   총괄본부장 송태섭목사 인도로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1부가 진행이 되었으며 공동대회장인 합동중앙 총회장 김영희목사의 기도, 그리고 엡1:21~23의 본문으로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장로교의 본질을 회복하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소목사는 설교에서 “영국의 언약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의 절대적 왕권을 믿었기에 국왕의 핍박에도 굴하지 않았고, 이것이 개혁주의 장로교회의 본질이다”고 강조했다.    또 “언약교회 교인들이 국왕의 핍박에 지붕없는 감옥에서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 주권사상의 믿음으로 그 자리를 지킨 것을 오늘 한국장로교회에서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제 2설교는 새중앙교회 황덕영목사가 「미래를 향한 창조적 도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목사는 “오늘날 앞날에 대한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데 성경은 미래의 희망을 말하고 있다”며, “한국장로교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시대에 주어야 하고,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자녀들에 대한 신앙교육에 한국장로교회가 힘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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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 갖고 새출발
    ▲ 정기총회 후 신 임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이재희목사·사진)는 지난 3일 분당횃불교회(담임=이재희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희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된 이재희목사는 취임사에서 “증경회장들을 겸손히 섬기고 성남시 교회들의 연합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하나 된 모습으로 복음 전파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원의 자격과 관련한 회칙이 개정돼 담임목사뿐 아니라 성남시기독교연합회에 소속한 교회의 모든 목회자가 회원권을 갖게 됐다. 수석부회장 후보로는 송상면목사와 박용옥목사가 임원회의 추천을 받았으나 경선 전 박용옥목사가 사퇴해 송상면 목사가 수석부회장에 인준됐다. 수석부회장 송상면목사는 “신임회장 이재희목사를 잘 보필하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연합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 임원진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이재희목사(분당횃불교회, 예장합동국제) △수석부회장=송상면목사(성산교회, 기감) △총무=이재연목사(참빛교회, 기성) △서기=이종혁목사(은혜제일교회, 기감) △부서기=이안빈목사(새로남교회, 예장백석) △회계=이 홍목사(온누리교회, 여목) △부회계=손호근목사(사랑나눔교회, 기성) △회의록서기=민관용목사(주사랑한신교회, 기성) △부회록서기=이희성목사(새희망교회, 여목).     한편 신임회장 이재희목사는 한국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에 소속된 예장합동국제 교단의 총회장이자 분당횃불교회 담임목사로 △(사)대한예수교장로회목회자양성원 대표이사 △한기총 공동부회장 △대한민국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고문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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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대구성시화운동본부서 연합예배
        대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최영태목사)는 지난 5일 대구제일교회(담임=박창운목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란 주제로 제19회 대구성시화 연합예배를 열고 대구광역시의 성시화를 위해 신앙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지역의 초교파 평신도 모임인 대구경북홀리클럽(대표회장=박성근장로)과 함께한 이번 연합예배에서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 대구시의 복음화와 미래세대 등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헌금 전액을 대구시 장애우단체에 기부하고, 주위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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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서 연탄배달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회장=오덕성장로)은 지난 2일 대전 중구 용두동에서 독거노인에게 연탄 나눔 배달봉사를 갖고, 연탄 2000여 장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원들은 대전중앙교회(담임=문민성목사)에 모여 김영기장로(한신교회)의 기도 후 함께 연탄배달을 시작했다. 이어 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보훈가족 등 7가정을 선정해 연탄 2000여 장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오덕성회장은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오덕성회장과 충남대 임직원들, 김영기회장(대전봉사단연합회)과 부인 조영순권사, 박명용사무총장, 오종탁지사장(CTS대전방송), 대전극동방송, CBS대전방송, 기독타임즈 등 교계 언론사가 함께 했다.   김영기회장(대전봉사단연합회)은 “요즘 학생들이 봉사하고 싶어 하는 1순위가 연탄나누기다.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이 해마다 연탄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혜가정을 추천한 이정노동장(용두동)은 봉사현장에 나와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권흥주)은 이날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과 함께 용두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돼지등뼈 20상자를 노인정에 기탁했다. 권흥주회장은 “매주 일요일 새벽 대전봉사체험교실이 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봉사 때 크리스천리더스클럽이 기부한 연탄을 수혜자 가정에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크리스천리더스클럽은 지난 2003년부터 대전지역 기독교인 기관장과 단체장, 대학교 총장, 기독언론사 대표 등 40여 명이 모여 매달 2회 조찬예배를 열고, 대전시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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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4
  • 세계선교연대포럼서 선교비전 선포
    ▲ 포럼에 참석한 선교사들과 성도들은 세계선교에 대해 도전을 받았다.   “기독교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다” 멕시코와 필리핀, 몽골 등 선교사 모여 간증과 교제의 시간 가져   제 70차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3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한국시민단체총재, 소망교회원로장로)의 대표기도, 김요셉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성경봉독, 신보은목사(찬양사역자)의 특송, 민경배목사(백석대 석좌교수)가 「땅끝까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민목사는 “세계적인 경제 학술지가 한국교회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은 수출해야만 할수 있는 나라란 것이다. 한국이 세계를 향해 선교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기철목사님이 네 번째 감옥에 가는 날 한국의 세계선교에 대해 말씀하셨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에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게 된다”고 말했다.   또 “1930년에서 1945년까지 전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교회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다”며, “한국이 구원의 횃불을 들을 때이다. 기독교를 세계무대에 올려놓은 것이 한국교회다. 기독교 대국인 한국이 세계선교연대를 통해 전방위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박재숙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의 헌금기도, 황미순전도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황필성목사(세선연이사)가 축도로 마쳤다.   2부 내빈소개와 사역발표는 세계선교연대 대표 최요한목사가 인도했다. 최목사는 “세계선교의 시대적 사명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선교를 위한 포럼을 70차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숙선교사의 특송을 시작으로 최은혜회장의 시 낭송과 선교사, 내빈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안대희선교사(몽골)는 “한국선교사들이 몽골에 많이 와서 대학과 병원을 세우고 크게 발전했다. 복음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은 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호교수는 인성코칭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님의 12제자들이 변화된 것을 보고 영성은 물론 인간의 됨됨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성을 통해 주님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종욱장로는 “하나님께서 화합의 사역을 주셔서 NGO단체를 이끌게 됐다. 이 모든 것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모든 일을 할 때 기도로 해야 함을 깨닫는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전권제선교사(멕시코)는 “1억 2천만 인구 중에서 60%가 가난하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노숙자가 많다. 그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영선교사(필리핀)는 “한국에 30년 사역 동안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암에 걸렸는데 하나님이 다시 일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도우신다는 것을 증거하고 싶다”고 간증했다.   정영숙선교사(카자흐스탄)는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주님께서 하신 일을 퍼즐처럼 맞추신 사역들이 성공적으로 열매 맺게 해주심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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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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