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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룩한방파제, 11일부터 제주지역 국토순례 진행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퀴어행사에 반대하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오정호목사)가 6차 국토 순례를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순례는 제주도 234km 일주로 기획됐다. 이번 국토순례는 차별금지법 반대의 연장선상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제정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공약으로, 헌장 초안 2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규정했다”면서, “사실상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내용이 헌장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학생인권특별법, 성혁명 교육과정 등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거룩한방파제의 입장과 정면충돌한다”고 말했다.  경로는 「△제주공항 △제주도청 △애월 방파제 △월령포구 △일과리 방파제 △중문랜드 △서귀포시청 △태흥포구 △온평리 방파제 △종달리 방파제 △김녕항 △삼양해수욕장 △한라산 정상 △산악박물관 △제주공항」이다. 국토순례단은 이번 순례를 통해 제주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운 뒤 8차 순례로 백두산에도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제주도에서는 미니 차별금지법인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이 시도되고 있어 제주도민과 제주도 교계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도민들과 함께 제주 사회를 무너뜨리는 헌장 제정 시도를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순례에 참여할 성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믿음과 신체가 건강한 60대 이하의 남녀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한라산 등반 일정이 있어 순례 신청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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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연합예배 조직위, 100억 규모 기부금 전달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 200만연합예배 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사랑의 열매에 100억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한국교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중독 치료 및 재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부금은 단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립과 치유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약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동대회장 오정현목사는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자립준비청년과 미혼모, 중독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100억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 미혼모 돌봄 단체, 마약 중독 재활 센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후원이 아닌,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특히 고아원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주거 안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미혼모 가정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중독 재활 센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은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교회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과 함께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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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
    한반도 전쟁위협과 기후위기 속 반생태적 길 지적 민주주의 회복위한 기도문 배포와 시국강연 진행 교회협 시국회의 발족기도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시민단체와 협력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도회에서 공개된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란 발족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공정과 정의를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인사 참사가 이어지는 사이 시민들의 참담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노조법 2,3조와 민주유공자법 등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재표결을 반복하고 있다. 여당과 야당, 국회와 정부,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대화는 실종됐고 난제를 해결할 진정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견해와 주장을 틀린 것으로 거주하고 일방통행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며 독단과 독선에 기반한 독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은 안전하지 않다 △한반도가 전쟁 위협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현실 속에서도 반생태적 길을 가고 있다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윤석열정부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정치하라 대통령은 모든 이들이 머리 숙어야 할 절재군주가 아니라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야당을 비롯한 국회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양보하고 설득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면서, “연이은 거부권행사에도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긴 논의의 과정을 거쳐 제정한 법안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이들을 안전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이태원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라셀참사 등과 같이 예측되었으나 예방하지 않아 벌어진 사회적 참사로 우리의 이웃을 잃는 참혹한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모든 적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전개하라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묵인 혹은 조장함으로써 남북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킨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시국회의는 매주 목요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도는 시국 현안에 관한 공동기도문도 배포로 진행된다. 지난 17일에는 「정의, 평화, 생명의 등불을 밝히는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란 제목으로 배포됐다. 또한 24일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신음하는 창조세계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31일에는 「세월호,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이라셀 참사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문이 배포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한일 관계 정립 △접경지역 주민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기도문이 배포될 예정이다. 또 시국회의는 이후 각 쟁점과 의제에 관한 시국기도회, 토론회, 시국강연회 등을 진행하며, 정부기관 및 부처와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협 관계자는 “시국회의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시작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삶을 충만히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국회의는 정의평화위원회와 화해통일위원회 결의 후 지난 7월 25일 진행된 72-3차 교회협 실행위원회에서 시국회의 구성을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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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한국기독교교회협서 시국회의 발족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시국회의 발족기도희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시국회의 발족기도회를 드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일에 대응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관련기사·2면> 생명문화위원회 위원장 안영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총무 김종생목사의 인사와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김진수총무의 기도 후 증언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정민 집행위원장, 한국옵티칼하이태크 해고노동자 최현환지회장,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장로, 접경지역 주민인 디엠지 스테이 윤설현대표가 증언했다. 김종생총무는 “어느 사회든 억울한 사람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바꿔 나가는 일이다”고 말했다.  설교시간에는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강은숙목사가 「주의 공의로 인도하여 주소서」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원용철목사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소개 후 시국회의 상임대표 김상근목사가 권면 및 축도를 했다. 또 시국회의 발족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 72-3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일련의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시국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 시국회의는 사법, 노동, 인권, 정치, 경제,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현실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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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미래목회포럼, 미대선과 평화통일 전망
    ◇미래목회포럼에서 오정현목사가 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미대선 결과보다 바른 가치관 정립이 중요 북한에 억류중인 선교사들의 석방을 촉구     미래목회포럼(대표=이동규목사)은 지난 10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는 미국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 단체 관계자는 “오는 11월 초에 열리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한반도는 여러 가지로 중요한 영향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면서, “특히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미국대선의 결과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정책이나 외교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망을 평가하고 한국교회는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울러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통일의 문을 여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교회의 전략과 역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복음적이라는 말은 ‘통일은 예수께서 이루어 주서야 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오시는 계시의 종교이다”면서,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성육신해 내려오신 예수에 의해서만 가능하듯, 남북통일 역시 우리의 지혜와 전략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체가 되서야 한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우리 민족의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번 미국의 대선 결과 또한, 한반도 통일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장 어려울 때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임을 양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는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짚고자 한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전략을 재고해 보고자 한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미국 대선의 결과보다 우리 대한민국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바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피 흘림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이 필요하다 △미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공통의 주적은, 자유 문명을 위협하는 반기독교 운동이자 흐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미국 대선과 정책 결정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를 통한 영향력이다. 한인 커뮤니티는 대부분 프로테스탄트 배경을 갖고 있기에 한국교회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면서, “그들의 투표권 행사뿐 아니라, 이민 3세, 4세로 확장되는 한인들의 역량이 정치, 경제, 정책, 문화, 예술 등 미국 주류사회에 급격하게 확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한 평화한국 대표 허문영박사는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1차 동인은 하나님, 인간은 2차 동인이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계획할 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어도 3가지를 구비해야 한다. 한반도통일에 대한 주변 4국(미중일러)의 우호적 태도인 국제적 환경, 통일을 이뤄낼 수 있는 남북한의 국가적 능력, 통일에 대한 남북한 국민의 열망인 국민적 의지이다”고 말했다.    또한 “복음통일은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하는 것이다. 복음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친히 이루신다 하신다”면서, “그렇다면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출범시키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 넘는 3분의 선교사 석방을 이뤄내자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를 통해 5차원적 ‘복음통일대전략’을 완성하고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 진 전 외교부장관이 「미국대선 전망과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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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필그림하우스, 목회자 부부 리더쉽 컨퍼런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대표=이동원목사)는 한 홍목사(새로운교회)가 인도하는 「2024 목회자 부부 리더십 컨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알렸다. 「양육에 땀 흘리는 목회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50쌍의 40대와 50대 목회자 부부이다.   사역에 지치고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부부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사모 강의, 사역자의 안식과 쉼, 건강 관리 등을 통해 안식과 격려의 시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목사는 “이번 2024년 컨퍼런스에서는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한 성경적인 양육의 비전을 공유하려고 한다”며,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지역 교회에 목양의 깊이를 더하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거룩한 영적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강사인 한 홍목사는 14년전 서울 우면동에 새로운교회를 개척해 그리스도 중심의 강해 설교와 역동적인 예배를 통해 교회 사역과 목양에 헌신해 왔다. 동교회는 현재 청장년 4,000명, 다음 세대 주일학교 1,000명의 성도가 사도행전적인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목사는 또한 영적 리더십을 다룬 <거인들의 발자국>이란 책을 출판하고 기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통해 성경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전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는 단지 목회자의 리더쉽을 다루는 것 외에도 각 교회의 상황에 맞춘 주일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부모학교를 통한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과 준비에 대한 실제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필그림하우스는 지구촌교회가 운영하는 영성센터로서 새로운 개념의 기독교 영성센터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은 묵상기도와 함께 깊은 영성으로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자유영성 시간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지구촌 전원교회로, 쉼과 영적성장과 예배가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과 같은 안식과 회복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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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신사참배 우상숭배 회개운동 전개
    ▲ 부흥협의회는 신사참배 80주년 우상숭배 회개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사진은 각 교단 및 주요단체장 연석회의 참가자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목사, 대표회장=윤보환감독)는 신사참배 결의 80주년 우상숭배 회개운동을 위한 각 교단 및 주요단체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가진 회의에서 한국교회 신사참배 80년 천만 회개운동 본부를 출범키로 하고, 준비위원장에 윤보환감독을 선임했다. 또한 동협의회 총사업본부장인 정여균목사에게 일임해 각 교단과 주요단체를 중심으로 조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1부 예배는 임준식상임회장의 사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대표회장의 「이런 자는 사귀지 말라」란 제목의 설교, 3·1운동 백주년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인 이병우감독의 축도 등 순서로 드렸다.   제2부 주제발표는 김동호서기의 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총무인 최우식목사와 영풍회 증경회장인 김수읍목사의 격려사, 윤보환대표회장의 「한국교회와 신사참배」란 제목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3부 연석회의는 정여균총사업본부장의 각 주요단체장 소개 및 인사가 있었으며, 윤보환대표회장 사회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기도회를 준비키로 했으며, 각 교단총회에서 80년전 신사참배 결의는 무효임을 결의하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대표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신사참배 우상숭배를 민족적으로 회개를 선언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 부족한 제게 깨달음을 주시고 20년의 회개를 외쳐왔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닫고 나서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돌이켜 볼 때 1938년 9월 10일 평양 신사에 참여한 이후에 고난이 왔다”면서, “전 국토와 각 가정에 신사를 만들어 절하게 한 것을 씻어내는 정결의식을 해야 한다. 전 교단이 선포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고 한 것을 다시 모든 교단의 총회와 단체들이 회개의 성명을 발표하고 연합 회개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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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대한문광장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잘못된 성문화 근절을 위해 행사 반대를 촉구했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지난 14일 대한문광장에서 퀴어축제 반대집회를 개최하고,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의 행사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회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있는 한국교회이 상징적 행사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배와 기도회, 퍼레이드, 국민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최기학목사(통합 총회장)가 맡았으며, 준비위원장은 이주훈목사(대신 부총회장), 사무총장은 홍호수목사(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사무총장), 공동사무총장은 김진호목사(기성 총무), 대변인은 박종언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고영일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가 맡았다.   최기학목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3년 동안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신 한국교회 모든 교단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동성애 문제는 한국교회가 수수방관할 문제가 아니다. 만약, 동성애가 합법화되고 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남자와 여자로 이루어진 건강한 가정은 파괴될 것이며 음란과 잘못된 성문화가 성평등과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 사회를 유린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일을 막지 못한다면 이 모든 책임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돌아올 것이다”며,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해서 폭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는 동성애자들도 구원의 반열에서 제외되지 않았음을 국민대회에서 선포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인내로 기다리고 포용하기 위함이다”고 강조했다. 국민대회 3부 퍼레이드에서는 7천명의 목회자들이 4km 구간을 선두에서 이끌며 동성애 반대를 외쳤다.   한편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2015년 6월 동성애퀴어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광장인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장소로 허용되자, 이를 막기 위하여 한국의 주요 교단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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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한국교회 동성애 반대 단체서 성명
    ▲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와 한국교회 기관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며 퀴어축제 반대를 외쳤다.   권리신장과 자유를 위한다는 이유로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 문화주권 침탈과 문란한 성적문화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행위   한국교회 기관들과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동성애자들을 인격체로서 존중한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동성애자들은 그들의 권리 신장과 자유를 위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하며 서울광장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음란한 물건들을 전시·판매·반포하고 음란한 행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에이즈의 확산 등 보건적인 문제와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로 인한 안보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우리사회와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퀴어축제를 반대하며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음란한 물건들을 전시·판매하고, 음란한 행위로 수많은 법적·도덕적 논란을 야기하며 미성년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퀴어축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부도덕한 성적 만족행위임이 명백하고, 압도적 다수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동성애를 축제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인권으로 둔갑시켜 동성애를 조장·확산시키는 퀴어축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쳤다.   특히 “퀴어축제를 통해 국회와 행정부를 압박하여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제정, 동성애·동성혼을 허용하는 헌법개정과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전환하는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성적지향 문구를 삽입한 각 교육청과 지자체의 인권조례 등 동성애·동성혼을 허용하고 미래세대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시도도 강력히 저지할 것이다”라며, “퀴어축제를 통해 국회와 사법기관을 압박하여 군대 내 동성 간 성추행·성폭력 처벌에 관한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를 통해 군대 내 동성애를 자유화시켜, 군대의 기강을 무너뜨림으로 국가안보위기를 초래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참석자들은 “동성애의 심각한 보건적 유해함과 동성 간 성행위, 특히 남성 간 성행위가 에이즈 발병과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정직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과 청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물에 동성애를 다시 추가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기를 촉구한다”면서, “서울시민의 건전한 문화와 공익을 위한 서울광장에서 선정적인 음란성 공연과 음란물을 전시하여 미성년자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과 그 가정에 수치심과 혐오감을 조성하고,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동성애에 빠질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묵인하고, 이를 조장하는 서울시장과 퀴어축제 측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수없이 많은 도덕적·법적 논란이 있는 퀴어축제에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떠한 공개적인 논의나 의사결정 과정 없이 공식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인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개인의 일탈된 성행위를 보호하고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동성애 반대의 차유를 침탈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킨 국가의 대사관들이 퀴어축제에 참여하여 동성애·동성혼 인정이 세계적인 추세인 것처럼 일반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 이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한 문화주권 침탈행위이며, 문란한 성적 문화를 국민에게 강요하려는 행위임이 자명하다. 20개 대사관은 퀴어축제 부스에서 철수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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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동성애동성혼반대단체서 규탄집회
    ▲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은 청와대 앞에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규탄집회를 열었다.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대표=김계춘신부)은 지난 5일 청와대 앞(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규탄집회를 열었다.   동 단체는 수많은 독소조항 있는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이 이달 중에 국무회의를 통과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정부에서 실시하고자하는 제3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성평등 정책 시행 △기본권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 등이 주요골자로 사회적인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동 단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이 국민들의 양심과 표현, 학문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내용을 규정하는 법률적 근거가 없이 위법적이고 위헌적인 행정적 폭거라는 점을 규탄했다.   또 편향된 특정 집단들과 18차례의 비공개 회의를 통해 새로운 초안을 6일만 공개하여 기본계획 초안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국민들의 참여권을 박탈하고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내용을 법률적 근거도 없는 국가인권정책이 마음대로 바꾸는 것은 명백히 헌법과 법률을 위배한다는 판단이다.   과천 종합청사 앞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하며 농성을 하고 있는 길원평교수(운영위원장)는 “서구에 의한 잘못된 것을 따라가지 않고 우리나라만큼은 바른 도덕성을 유지하고 전 세계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 정부, 조국, 대한민국의 바른 앞날, 경건한 국가를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전했다.   동 단체는 정부가 마땅히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제정해야 한다는 노선을 강력히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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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인천기독교역사문화포럼서
    ▲ 이종전목사 한국기독교 초기의 인천은 복음의 관문이자 선교의 출발점 135년간 기록 정리 통해 신앙유산 계승노력에 박차 가해야   인천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전양철감독)은 지난달 29일 인천제2교회(담임=이건영목사)에서 ‘제1차 인천기독교역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원장=이종전목사·사진)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인천의 기독교계 지도자 및 교인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왜 역사를 기록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인천지역의 교회사 연구와 유·무형의 신앙유산을 발굴·보존·연구하여 교회의 성장은 물론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믿음을 성숙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열렸다.   포럼은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사무국장인 민돈기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전양철감독(인천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인천의 기독교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리, 보존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기쁘다”고 전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사무국장인 이인구목사도 “초기 한국기독교사에 인천지역의 중요한 문화재들이 없어지거나 훼손되어가는 안타까운 시점에서 인천 기독교인들이 역사의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건영목사(인천제2교회)의 환영사와 박병관장로(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운영위원)의 기도, 안흥식장로(운영위원)와 운영위원들의 특송 등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이종전목사(인천기독교역사문화원장)가 맡았다. 「왜 역사를 기록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발표한 이목사는 “우리나라 역사가 반만년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 역사를 사실로 증명할 수 있는가를 물으면 복잡해진다”며, “기독교의 역사의식 또한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등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느냐의 문제로 시작되는데, 그것의 진위는 기록에 의해 계승되어 왔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인정하게 되기에, 그 기록이 복음을 계승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목사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려고 창조된 인간을 통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하셨다. 그런 인간의 삶과 행위가 문화이며, 그 문화의 기록이 바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역사문화의 창조자로서 역할을 강조하셨음에 틀림없다”며, “역사의 기록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가 그동안 소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한국기독교의 뿌리를 가르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가 우리에게 어떻게 전래 되었고, 어떻게 계승되어 왔으며, 지금 우리는 어떠한 신앙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자문해 보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떠오른다. 한국기독교의 자화상은 전통적으로 전래되어 온 정통의 신앙을 계승하는 것 보다, 지금 현재의 삶과 욕망을 추구하고 있다. 나만 잘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독교의 공통된 신앙의 역사와 유산에 대한 제대로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1차 인천기독교역사문화포럼에서 이종전목사는 인천지역 기독교역사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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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한기연, 3기관 통합에 매진키로
    ▲ 한기연 임원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되기 위해 조건없는 통합을 결의했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이동석목사)이 한국교회 하나되기 위해 조건없는 통합을 결의했다.   한기연은 지난달 26일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통합을 위해 본회부터 모든 조건을 내려놓기로 하고, 다른 2개 기관도 어떤 조건도 달지 말고 우선 하나되는 일에 매진토록 하자는 향후 통합 추진 방향을 정했다.   한기연은 그동안 한기총, 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해 대화 노력을 계속해 왔으나 3개 기관이 공히 각기 서로 다른 통합의 조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에 통합작업이 한 발짝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완수하는 일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통추위원들은 그동안 한기총 및 한교총과 통합 논의를 진행해온 내용을 중간 보고하면서 한교총은 한기총 내 이단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통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에 한기총은 한교총 내 WCC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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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조국평화통일협, 조그련과 실무협의
     (사)조국평화통일협의회(대표총재=피종진목사, 대표회장=진요한목사)는 지난 6월 26일 중국 북경 베이징덕회관에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위원장=강명철목사)과 조선종교인협의회(사무국장=이혁철)와 만나 빠른 시일 내에 조국 평화통일 기원 감사기도회를 남북공동으로 드리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의는 남측의 조평통 대표회장 진요한목사와 자문위원 장충식장로(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준비위원장 황준익목사 등과 북측의 조그련 위원장 강명철목사와 조선종교인협의회 이혁철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으며, 남북공동 조국 평화통일 기원 감사기도회를 평양봉수교회와 백두산에서 드리는 것을 논의했다.   진요한목사는 오는 8월 15일 남북이 각각 건국한 70주년이 되는 날이자 대희년의 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광복절 주간에 남북공동기도회를 드릴 것을 제안했다. 이에 조그련의 강명철목사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간 평화와 번영의 분위기로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당국간 이산가족상봉행사 등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북공동기도회는 이미 합의된 사항이기에 시기를 조정하여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평화통일협의회는 1993년 3월에 40일 금식기도를 마친 목회자들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교계의 지도자들이 함께하여 각 지역과 남북 해외에서 조국평화통일기도회를 가졌으며, 1999년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판문점지역 도라전망대에서 기도회를 드리기도 했다. 특히 서해교전으로 경색되었던 남북관계가 좋아지면서 1999년 11월 평양 봉수교회에서 첫 번째 기도회를 드리게 되었으며, 2000년 대희년부활절에 남북공동기도회를 드리고,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쪽에서만 일곱번의 기도회를 드리는 등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 왔다. ▲ 조평통은 베이징에서 조그련과 만나 광복절 남북공동기도회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 미 조종협 국제담당, 리혁철 조종협 사무국 부국장, 남측 준비위원장 황준익목사, 조평통 진요한 대표회장,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 장충식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리금경 조그련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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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한목협서 평화통일위한 전국수련회
    ▲ 한목협은 숭실대학교 한경직목사 기념관 김덕윤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전국수련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목사)는 지난 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목사 기념관 김덕윤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전국수련회를 열고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최은식신부(성공회)의 사회로 이 준목사(기장)의 기도, 이성구목사의 메시지, 황준성숭실대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기조발제는 배기찬원장(전 청와대 안보/정책실,EU. 독일특사/현 통일코리아 대표)이 맡았고, 토의 및 질의는 박진석목사의 사회로 주도홍교수가 논찬했다. 이성구목사는 “통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얻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통일을 이루러 평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땅에 평화가 임하도록 하기위해 통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순리적이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목협이 그동안 지향해온 온 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틀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의 지도력의 위기, 지도자들의 영적위기, 성도들의 영적능력 저하로 인한 위기가 눈앞에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목회자들부터 뼈를 깎는 자세로 자기갱신을 이루어가야 한다”며, “세속적 욕망의 줄을 끊고 철저하게 변화되어 교회를 주님 중심으로 갱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고 세상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섬기기 위해 오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며, “통일은 한국사회에 가난한 북한을 한없이 섬기도록 요구할 것이다. 격변의 시대 그리스도께서 한국교회를 변화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셔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기조발제 후 열린 출판기념회는 이세령목사(한목협 공동총무)의 사회로 김은섭목사(한목협 출판위원장)의 기도, 손인웅목사(한목협 전임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기념회에 이어진 세미나는 안중학목사(대신/ 한목협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변창배사무총장이 「남북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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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한목협 수련회서 남북평화시대 토론
    남북이 서로 민족적 문제 해결과 평화통일의 파트너로 인식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라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목협 세미나 발제는 전 청와대안보 정책실 비서관인 배기찬원장(통일코리아 대표)이 맡았으며, 박진석목사의 사회로 주도홍교수(백석대학교 부총장)가 논찬을 맡았다. 배원장은  「분단·적대 70년, 평화통일의 새로운 길」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개혁에 기반을 둔 대통합을 강조했다.   배원장은 평화통일을 위해 남과 북이 서로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며, 상대체제를 민족적 문제해결의 협상파트너로 인정하고 평화통일의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통일을 위한 코리아 비전은 △인권으로 대표되는 모든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가 우리의 핵심 가치이다 △동아시아에서 화합과 평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과학기술력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확보하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문화수준이 높고 나라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핵심요소들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북간 교류협력과 통일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원장은 “향후 지자체들이 대북 교류협력에서 무질서하고 중복적이며 경쟁적으로 대북협력사업을 전개하지 않고, 질서있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협력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각 지자체들이 북한에서 자신의 협력대상 파트너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남과 북의 광역단체를 각각 10개 광역으로 통합하여 코리아 전체가 20개의 광역이 되도록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배원장은 “우리는 역사와 사회의 발전을 가능케하는 통합의 시스템, 통합의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 무자비할 정도로 다양하고 강력한 여론이 분출되고 있는 오늘의 한국상황에서 어느 한 정파의 힘만으로는 진취적 비전을 추진할 수 없다”며, “특히 오늘날의 한반도는 70년에 걸친 남북의 적대적 분단과 해양과 대륙의 4대 세력에 의해 국론이 분열되고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통일코리아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서 대통합의 구심을 만들고, 강력한 통합의 정치력으로 진취적 비전을 북한과 주변국에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발제는 한교총과 예장 통합측의 사무총장인 변창배목사가 맡았다. 변목사는 「남북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한 제안」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남북평화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제안했다. 변목사는 이에 대해 “19세기 세계교회 선교운동과 20세기 서계교회 연합운동의 성과를 계승 발전해야 한다”며, △다양성속의 일치 △주어진 일치의 발견과 가시적 일치의 실현 △공교회간의 협의과정 존중 △교회간의 친교 구현 △교회와 사회관계 △세상속에서 세상을 섬기는 교회상 구현 △신앙과 직제의 공동연구 △선교를 위한 일치 실현 △국제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정의평화생명의 가치추구 △치유와 화해의 공동체상 구현 △마을목회를 통한 선교적 교회상 구현 등을 제시했다.   변목사는 “연합기관은 한국사회와 민족, 세계교회를 향하여 한국교회를 대표하여 책임질 수 있는 연합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세계교회의 문제를 깊이 점검하여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애 동성결혼 대책, 이슬람유입 대책, 낙태 등의 사회문제에 대해서 기독교적인 가치관에 따라 대안을 제시하고 공교회 중심의 건강한 리더십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교회도 교권을 둘러싼 잡음을 벗어나서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한국교회 내부의 보수와 진보의 간격을 넘어 지도자들이 영적 리더십을 공동으로 형성하여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명분을 앞세워 무리하게 연합기관간의 연합을 추구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소모적인 분쟁을 피해야 한다”며, “기존의 연합운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바람직한 연합의 역할과 기능, 제도와 형태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연합기관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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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한장총서 최전방 통일기도회
    ▲ 한장총 임원들은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선에 있는 필승교회를 방문하여 통일기도회를 개최하였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목사)는 지난달 18일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선에 있는 필승교회를 방문하여 통일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린 가운데에 한장총 임원 및 목회자 42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북한 초소가 보이는 가운데에 참가한 임원 및 목회자들이 더욱 간절하게 평화통일을 기도하였다.   이번 기도회에서 「싸움에서 이기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유중현목사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통일 등의 우리의 큰 과제를 이기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하여 이기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하며 “힘을 기르고, 무장을 철저히 하고, 깨어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경건이나 우리 민족의 통일과업에도 해당된다”고 강조하였다.   주제기도 순서에서는 고병훈목사(통합피어선 부총회장)가 ‘북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이승진목사(합동중앙 총무)는 ‘튼튼한 국가안보 및 강한 군대를 위해’, 김광석목사(대신 한남중앙노회장)는 ‘군복음화를 위해’, 유병삼목사(한국기독교부흥사회)는 ‘대한민국 교회의 부흥과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한 후 참석자 모두 손을 들고 합심하여 기도를 하였다.   이어 북한군과 지역을 볼 수 있는 평화전망대로 이동하여 사단 군종참모의 한국전쟁시 피아간에 참혹한 희생이 있었던 격전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참석자들이 다시 손을 높이 들고 간절하게 합심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안보견학으로 제2땅굴의 발견 및 대처활동, 그에 따른 희생당한 여덟명의 우리 군인들의 희생 등의 설명을 듣고 직접 땅굴을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고 구 철원 지역에 있는 노동당사 건물을 방문하여 그곳에서의 수많은 수탈의 일들에 대해 상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사단교회에서 영상을 통하여 사단 장병들의 국가를 지키는 임무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대표회장 유중현목사는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안보 견학지를 직접 안내한 소령 박광훈군목은 ‘한국장로교 지도자들이 최전선을 방문하여 뜨거운 통일기도회를 개최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특히 군대와 용사 한명, 한명을 위한 어버이 심정의 기도가 최전방의 신앙전력화를 책임지는 군종참모로서 큰 감동과 힘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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