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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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4연합기도운동본부, 기도대성회 성황
          ◇714연합기도운동본부는「 여호와께 돌아가자」란 주제로 714연합기도대성회를 드렸다.   사회와 열방을 향한 복의 근원이 되는 일에 앞장 매일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연합 기도운동 전개    714연합기도운동본부는 지난 14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란 주제로 714연합기도대성회를 드렸다. 이날 성회는 회개와 각성으로 하나님께 돌아가길 촉구했다. 또한 성령께서 이끄시는 기도의 자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되길 기도했다.   이번 성회 공동대표인 이인호목사(더사랑의교회),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최병락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의 명의로발표된 초대의 글에서 “하나님께서 제4차 로잔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 안에 하나님나라를 위한 기도의 열망의 씨앗을 뿌리셨다. 로잔의 섬김이들은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을 의지하며 회개와 각성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긍휼을 구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섬기는 일에 힘써 왔다”면서,“교회의 영적각성과 사회변혁, 세계복음화를 위한 매일의 기도가 475일간 한국교회 성도들을 기도의 자리로 서게 했다. 2023년 7월 14일 1만 5천여 명이 모이고, 2024년 7월 14일에는 13개 지역에서 교회들이 모여 7,000여 명의 성도들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기도했던 시간,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일어났던 지역연합기도, 2024년 로잔대회 기간 중 7,000여 명이 1주일간 대회 를 위해 기도하는 감격의 시간은 로잔대회 역사상 없었던 일이다. 한국교회는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성도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섬길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또한 “대회 후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한국교회가 기도로 하나되는 일로 나가야 한다는 데 마음을 모으고, 이를 위해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작은 물결을 만들었다”면서, “714연합기도운동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뿌리를 내려 한국교회 안에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 덮이고, 사회와 열방을 향한 복의 근원이 되는 일에 첫발을 떼었다. 회개와 각성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가 성령께서 이끄시는 기도의 자리로 한국교회가 하나되길 기도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문 유기성목사는“ 714연합기도성회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여 한번의 집회를 여는 것이 아니다. 같은 기도문을 붙들고 매일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연합 기도운동이다. 우리는 위기가 닥치면 비로소 기도한다”면서, “하지만 언제까지 위기를 만나야만 기도할 것인가? 그래서 지금 늦기 전에, 건강하고 능력있는 연합기도운동이 세워져야 한다. 714 연합기도대성회는 그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서 기도회는 3번의 시간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첫번째 기도회에 앞서 예수향남교회 정갑신목사와 더사랑의교회 이인호목사가 714의 태동과 비전소개, 기도에의 부름 순서를 진행했다. 첫번째 기도회에서는 청주상당교회 안광복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기도회 는 혜성교회 정명호목사가 「교회의 회개와 영적각성」, 서울반석교회 김용석목사가 「대한민국과 열방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두 번째 기도회는 714 기도비전 소개를 더사랑의교회 이인호목사가 했다. 또한 예수동행운동 유기성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또 기도회는 부산온누리교회 박성수목사가 「교회의 회개와 영적각성」,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목사가 「대한민국과 열방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세 번째 기도회에서는 온누리교회 이재훈목사가 제4차 로잔대회와 714 연합기도운동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한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또 기도회는 대구동신교회 문대원목사가 「교회의 회개와 영적각성」, 남군산교회 이신사목사가 「한국사회와 한반도의평화를 위한 기도」, 성민교회 이해영목사가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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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제23회 킹스캠프 “복음의 승리로 무장하라”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영적 부흥 캠프인 ‘제23회 킹스캠프’가 오는 2025년 8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경기도 광주시 실촌수양관에서 열린다. “복음의 승리로 무장하라”(요16:33, 골2:15)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과 청년 총 250명이 참여하며, 이들을 섬기기 위해 100여 명의 헌신된 청년/장년 봉사자들이 함께 사역에 동참한다.   킹스캠프는 지난 23회를 진행하는 동안, 오직 말씀과 기도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사명을 감당해왔다. 단순한 여름 수련회를 넘어, 삶의 자리에서 예배자로 회복되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세대를 일으켜 온 현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킹스캠프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기도와 예배의 깊이다. 캠프를 준비하는 수개월 동안 스태프와 봉사자들은 금식으로 영적 전쟁에 대비하고, 모든 참가자의 이름을 불러가며 매일 중보기회를 열고 있다. 캠프가 열리면 자연스럽게 눈물과 회개의 기도가 터지고, 집회가 끝나도 아이들은 강단 앞에서 떠나지 않은 채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며 기도한다. 이러한 현장은 캠프를 다녀간 목회자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다음세대를 교회로 연결시키는 가장 살아있는 현장”, “우리 교회의 예배 회복의 불씨가 된 캠프”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캠프는 말씀 중심의 본 집회, 실제적인 삶과 연결된 강의, 선교적 적용 훈련, 기도로 무장하는 영적 전투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프로그램을 소비하는 자리가 아니라, 한 영혼의 인생 방향을 바꾸는 회심과 결단의 현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킹스캠프 디렉터이자 캠프를 총괄하는 임동혁 목사(더라이프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킹스캠프는 유행을 따르지는 못합니다. 화려한 무대나, 연출, 인기있는 컨텐츠도 없습니다. 대신 진짜 복음을 붙들고, 한 영혼을 살리는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 시대의 교회와 함께 그 부르심에 더 응답하려고 합니다.”   ◇ 지난 21회 킹스캠프 단체 사진   믿음의 전통이 희미해지는 시대, 신앙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다음세대,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 앞에서 킹스캠프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 한국.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의 이유를 잃고 방황하는 수많은 청년들 속에서, 킹스캠프는 그들을 다시 복음 앞으로 부르고, 기도와 말씀, 예배와 훈련을 통해 영적 재건의 여정을 함께 걷도록 이끌고 있다   이 캠프는 단지 여름의 추억을 쌓는 행사가 아니다. 캠프 이후, 예배팀과 기도모임이 교회 안에서 자발적으로 세워지고,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고백으로 응답한다. 한 사람의 변화는 가정을 바꾸고, 교회를 새롭게 하며, 결국 세대를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킹스캠프는 바로 그 부흥의 시작점이 되는 자리다.   참가 회비는 13만원이며, 목회자 자녀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캠프 특성상 환불 및 현장 등록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말씀과 기도의 사역에 헌신해온 강사들이 함께한다. 강사진으로는 임동혁 목사 (킹스캠프 디렉터, 더라이프 대표), 노은성 목사 (안산아름다운교회 협동목사), 송준기 목사 (웨이처치 담임), 이호 목사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대표), 박성민 목사 (바이블도슨트 운영자), 조지훈 목사 (기쁨이있는교회 담임)이 함께하며, 말씀과 삶이 맞닿는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메시지로 다음세대와 만나게 될 예정이다.   신청은 킹스캠프 공식 홈페이지(kingscamp.co.kr), 더라이프 홈페이지(koreathelife.co.kr), 그리고 블로그(blog.naver.com/kingscamp0191)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용과 봉사자용 신청서가 각각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킹스캠프 디렉터임동혁 목사(010-8632-0278)또는 더라이프 사무국(010-4972-0273)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 공동체 ‘더라이프’가 주최하며,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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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목회자정의평화협서 NCCK 총무선출관련 성명 발표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상임의장=박정인목사)는 지난 10일과 12일 그리고 14일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선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서는 올해 진행될 교회협 총무선출이 교단간 신뢰와 배려와 약속을 새롭게하는 자리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협의회는 “한국의 그리스도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다른 신앙의 전통과 신학적 차이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치와 협력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이 연합과 신뢰의 전통이야말로 한국교회가 시대의 어두움을 뚫고 진실과 생명의 증언을 통해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가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선출은 단순한 대표 인선이 아니라, 서로를 세우고 서로의 다름을 품으며, 교단 간 신뢰와 배려의 약속을 새롭게 하는 자리이다”면서, “그러나 최근 NCCK 탈퇴를 요구하는 일부의 반에큐메니칼적 요구를 핑계로 삼아 오랜 순환과 배려의 원칙을 무너뜨리고 연합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에 우리 목회자들은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교단 간 약속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다름 속에서도 서로를 품고 하나 되는 길이다. NCCK 총무선출은 교계의 반에큐메니칼적 흐름을 무마하거나, NCCK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아니다”면서, “NCCK 총무는 정의와 평화, 일치와 연대를 위해 섬김의 리더십으로 에큐메니칼 정신을 실현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백 년 이상 이어져 온 일치와 협력의 정신을 다시 붙들어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2일 발표한 성명에서는 “이번 NCCK 총무 선출은 추천을 맡은 교단에게 주어진 권한이 아니라, 한국 그리스도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의 신뢰를 이어가는 막중한 책임으로 주어진 일이다”면서, “△순환과 배려의 정신을 충실히 따라주십시오. △추천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주십시오. △교단의 이해보다 NCCK의 공익을 우선해주십시오. △반에큐메니칼적 흐름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추천 이후에도 신뢰를 함께 지켜주십시오”고 말했다.    14일에 발표된 성명에서는 “이번 NCCK 총무 인선은 그동안 지켜온 순환과 배려의 원칙을 존중하고 교단 간 신뢰와 연합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또한 지금이야말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시켜야 할 때로 한국교회가 정의와 평화, 일치의 길을 이어가기 위해 2029년 총무선출을 위한 제도개선을 제안하며 논의가 시작되기를 바란다”면서, “△순환과 배려의 원칙을 규정으로 명문화합시다 △추천 교단은 책임과 신뢰를 다해야 합니다 △총무 후보는 비전과 계획을 공개적으로 검증받아야 합니다 △총무 초임과 연임 기준을 명확히 합시다 △지역 NCC와 활동가의 동반 성장을 구조화합시다 △교회 공동체와 함께 공론화를 이어갑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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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성경 5,643권을 전달
    ◇대한성서공회는 개포동교회의 후원으로 탄자니아에 성경을 보내는 예식을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이선균목사)는 지난 8일 개포동교회(담임=이풍인목사)의 후원으로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5,643권을 보내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개포동교회는 금년, 부활절을 기념하며 온 성도가 성경후원을 위해 헌금했다.    이번 기증예식에서 개포동교회 이풍인목사는 “이 성경이 한 분 한 분에게 전달되어서 사탄의 권세 아래에 있던 우리를 자녀 되게 하셨던 것처럼 탄자니아의 형제자매들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총무는 영상인사를 통해 “이곳, 탄자니아에는 성경을 갖고 싶어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수많은 기독교인이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경은 탄자니아성서공회와 탄자니아 영혼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공회 총무 호재민목사는 “이 성경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전달이 되어서 자신의 신앙을 성숙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공회 관계자는 “탄자니아에 전해지는 <스와힐리어 성경> 5,643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해져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할 것이며, 문자교실에서 교재로 사용되어 교육을 돕고 전도의 통로로 사용될 것이다”면서, “교회와 학교에 성경이 보급되어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고, 건강한 가치관을 토대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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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G2A, 2025년 10월 킨텍스에서 15,000명이 함께 드리는 연합 예배
    한국교회 안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예배 자리에 다음세대가 몰려들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수많은 신앙의 광장이 세워지고 있으며 전국 5,660개 중고등학교 중 약 1,000여 학교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모임이 생겨났다.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2년간 전국 신학과 경쟁률이 급격히 올라가기도 했으며 2025년 현재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10%는 많이 늘었다, 50%는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교회로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이른 바 ‘조용한 부흥’이 일어나고 있으며 미국과 남미, 인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다음세대가 예배의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런 변화를 바라보며 한국교회의 3040사역자를 중심으로 G2A가 시작되었다. G2A는 “GO TO ALL”의 약자로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 모든 영역, 모든 민족에게로” 가서 제자삼으라는 “민족제자화”의 깃발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G2A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예배 및 기도 운동의 복음적 연합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예수님의 부르심을(지상대명령)따라 모든 사람 모든 영역, 모든 민족으로 가도록 촉진하는 총체적 선교운동이자 대규모 집회의 이름이다.   1903년과 1907년 원산과 평양에서 시작된 부흥, 1971-74년에 있었던 빌리그래함전도집회, 엑스플로71과 엑스플로74, 1988년부터 시작된 선교한국, 2004년 부흥을 사모하는 청년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밤세워 기도한 AGAIN 1907운동과 같이 부흥을 일어나길 사모하여 “2025 G2A in KINTEX”를 개최하게 되었다.   G2A 집회는 킨텍스 1전시장, 3,4,5홀 15,000석 규모에서 2025년 10월 3일(금)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10시간 동안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예배를 드리게 된다. 각 세션에 제이어스, 아이자야씩스티원, 예수전도단서울화요모임, 팀룩워십이 예배팀으로 섬기고 세계적인 강사 프랜시스 챈(크레이지 러브의 저자) 목사 외 국내외의 탁월한 메신저들이 말씀과 기도, 미션필드를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G2A 디렉터 중 한 명인 조성민 간사(아이자야씩스티원)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를 사모하는 예배형식으로 모든 세션을 진행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억되시는 자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에 반응하며 찬양과 경배를 올리는 것이야말로 G2A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또한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3홀에서는 대형 박람회를 열어 기독교단체들의 사역과 다양한 문화부스, 쉼터, 푸드트럭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홍정수 목사, 김준영 대표, 곽병훈 목사, 김선교 선교사, 류광선 선교사   7월 1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G2A 디렉터로 섬기는 김준영 대표(제이어스)는 기자회견에서 “이 사역에 현재까지 130여 단체와 교회들이 연합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모여 회의를 한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렸고 그 예배마다 우리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사역들이 있지만 G2A라는 이름으로 기꺼이 함께하기를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부흥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갈망하고 사모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것으로 G2A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 “우리가 소망하는 부흥, 부르심, 제자도, 열방이 우리의 프로그램이며 내용이다. 10시간 동안 이어지는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다음세대 안에 참된 부흥이 일어나길 원한다”고 하였다.   G2A 디렉터 곽병훈 목사(나의교회)는 “부모세대가 우리에게 물려준 부흥의 유업을 우리 다음세대에게도 전해주어야 한다는 부채의식이 우리 3040사역자들에게 있었다”며 “6개월 동안 전국의 사역자들을 만나며 이를 확인하였고 과거 믿음의 선배들을 만나 우리에게 이어진 그 부흥의 유업을 확인하였다. G2A는 단순히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가 아니라 부흥의 유업이 이어지는 우리 세대의 부흥의 현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G2A는 집회에서 그 사역이 멈추지 않는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일터, 목회자/신학생, 복음전파, 타문화 선교”라는 6가지 미션필드(영역)에서 애프터 액션(after action)이 일어나길 원한다. 집회 세션마다 미션필드별로 큐알코드를 찍어 결단하는 시간을 갖고 결단한 이들이 이후 각자의 미션필드에서 선교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모임을 만들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일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각 필드별로 전국적인 사역자/단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G2A 6개 미션필드를 총괄하는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는 “G2A는 이벤트를 포함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이다. 선교적 운동이 각 영역에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 작은 움직임들이 부흥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 움직임이 다시 모여 2026년, 2027년 해마다 G2A집회도 그 힘을 더해가게 될 것이다”고 하며 G2A 사역이 단기적인 사역이 아니라 장기적인 ‘민족제자화’의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홍정수 목사(G2A사무국)는 “이번 집회가 휴일에 진행되고 전국단위의 집회인 만큼 모든 시.도에서 집회 장소로 올 수 있는 셔틀버스를 대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할인된 비용으로 접근성 높게 집회에 올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G2A집회는 2025년 10월 3일(금)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4,5홀에서 낮 12시부터 시작하여 밤 10시에 마치게 되며 2시간 전부터 집회장을 열 예정이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인터파크에서 “G2A”라고 검색) 홈페이지는 www.g2a.co.kr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gotoall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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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이재명대통령, 종교지도자 초청 오찬 진행
      ◇이재명대통령은 종교지도자들과의 오찬을 진행했다.   이재명대통령은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종교지도자들과의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오찬에서 기독교계를 대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대통령은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추구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절실함을 밝혔다.    이대통령은 “종교의 본질이 사랑과 존중에 있는 만큼, 오늘날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진우스님은 “지난 몇 달간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국민이 이성적으로 위기를 돌파해온 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종교계가 국민의 평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총무는 “현 정부가 경청과 소통, 통합의 태도를 보여주는 점이 고무적이다”면서, 남북 문제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구체적 계획을 소개했다. 오는 8월 10일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을 맞아 세계교회협의회 제리 필레이총무가 방한하여 설교하고 임진각을 방문할 예정임을 알렸다. 그리고 “남북분단의 고리를 푸는 것이야말로 우리사회의 통합과 갈등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열쇠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총무는 “우리 사회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여전히 분노와 기회의 박탈 속에 살고 있다” 면서, “정치와 종교가 각각의 역할을 감당하며 함께 새로운 사회적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종교계가 물질만능주의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식사메뉴로 종교계의 생명 존중, 자비, 비폭력의 가치를 담아 오이수삼 냉채, 흑임자 두부선, 마구이 등 채식 위주의 한식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로는 종교계에서 김종생목사와 김종혁목사를 비롯해 이용훈 마티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베드로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인 덕수스님, 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스님,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박인준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강유정대변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김도형 종무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강유정대변인은 이번 오찬에 대해 “오찬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고,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교육, 인권 평화, 민주시민 양성, 기후 위기 지방 균형 발전, 약자 보호, 의정 갈등 해소 등 폭넓은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면서, “일제강점기와 민주화 등 험난한 고비마다 국민들을 지켜온 종교의 역할이 언급되는가 하면 다양한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한국 사회는 전 세계의 자랑이 될 만하다 평가도 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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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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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평화선교위한 과제 논의
    ▲ 박종화목사는 이날 발제에서 한반도 평화는 바로 동북아 평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에 ‘그리스도의 평화’ 바탕으로 심는 일 헌신해야”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평화와 복음화를 위한 노력 절실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가 주최한 간담회는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박종화목사와 평화한국 대표 상임대표 허문영박사가 발제했다. 「6·25한국전쟁 69주년, 민족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박종화목사는 “6·25와 그 이전 : 6·25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상황적 근거는 민족분단이다. 북한이 공산화식 민족통일을 성취하려고 ‘남침’한 것이 6·25 전쟁의 직접적 원인이다”며, “민족분단의 당사자는 구조상 한반도를 일제 식민주의 지배에서 해방시키는 방식으로 한반도 ‘분할점령’을 감행한 미국과 소련이고, 여기에 민족내부의 분열도 한몫했다. 분할점령의 상황적 원인은 거슬러 올라가면 일제 ‘식민재배’요 일제가 공범인 제2차 세계대전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교회가 민족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 헌신해야 할 과제가 있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남북한 간의 평화체제만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당사국들과 공유하는 평화체제가 들어서야 비로소 견고해 짐을 알아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는 바로 동북아 평화와 직결된다. 분단극복과 통일이 남북한 당사자들만의 과제가 아니듯이. 남북의 평화체제 역시 동북아 공동안보와 평화체제에 맞물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바로 신앙공동체의 입장에서 한반도 평화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바탕으로 심는 일에 헌신하며, 이런 결단을 동북아 평화의 길에도 심도록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에 주어진 ‘평화선교’의 과제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가는 일이 하나님의 주권에 해당하는 일임을 고백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교회는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 영적 종말적 공동체이면서 동시에 ‘한반도에 몸답고 사는’ 역사 현실적 동동체이다.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와 동행한다. 그런 뜻에서 한국교회는 한반도와 동북아에 하나님의 ‘샬롬’의 선두주자로 부름 받고 보냄 받고 있음을 고백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일 3·0: 복음통일과 영성대국」이란 주제로 발제한 허문영박사는 “우리민족의 통일은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통일로, 일방적 편입통일이 아닌 쌍방적 합의통일로, 지도부만에 의한 통일이 아닌 국민적 통일로 되어야함을 배울 수 있다”며, “전략에 있어서는 북한 변화의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희망적 사고에 기초한 북한조기붕괴설은 자제해야 한다. 북한정세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기초로 우리의 통일역량을 제고하며 상황반응적 대책이 아닌 상황주도적 정책을 수립해서 변혁적 통일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일은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륙과 해양 세력의 대결구도는 여전하다. 그러나 동아시아는 갈등, 대결과 전쟁으로 퇴락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기독공동체에 의해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우리 민족은 대상적 존재로 더 이상 머물러서는 안 된다. 새 역사 창조의 주체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이끌었던 ‘로마제국’처럼 ‘해륙국가’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반도문제를 해결 할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인류의 공동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의지를 갖고 통일문제를 진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G-8과 G-5를 넘어 G-3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벌이는 것을 방관할 것이 아니다. 통일한국을 이뤄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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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한교총서 한반도 민족문제 발표
    ▲ 한교총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박종철·김성복목사)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윤마태목사)는 지난 21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6·25 전쟁 69주년, 민족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발제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신평식사무총장의 사회로 홍찬혁목사(평화통일위원회 임원)의 개회기도, 윤마태목사(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인사, 박종화목사(평화통일연대 이사장)와 허문영박사(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평화한국 상임대표)의 발제, 정규재박사(전 연변과기대 교수)와 윤은주박사(평화통일연대 사무총장), 변창배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가 패널로 질의를 맡았다. 윤마태위원장은 “한국교회의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한교총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성명이 한국교회의 대표 입장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동 연합회는 윤마태목사(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가 발표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기도」란 제목의 성명에서 “6·25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되었으며 16개 나라의 UN군이 참전하여 550만 명 이상의 부상자와 사망자를 낳은 한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다 ”며, “전쟁의 포화가 그친지 66년이 지난 오늘도 한반도는 준 전시상태에 있다. 남북으로 갈라진 일천만 이산가족은 여전히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교회는 통일을 소원하며 그 통일은 전쟁이 아닌 ‘평화통일’, ‘상생통일’, ‘복음통일’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는 전쟁에 의한 한반도 분단극복에 반대하며,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민족의 통일이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평화와 발전의 토대가 되길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평화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를 이 땅에 심고 가꾸는 샬롬의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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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서 워크샵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지난 21일 횃불회관 샬롬나비 사무실에서 2019년 상반기 워크샵을 열고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의 방향을 토론했다. 개회예배는 공동대표 김성봉목사의 사회로 시작했고, 소기천교수(장신대)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동성애 문제를 보면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와 고린도교회가 생각이 난다”며, “역사적으로 동성애로 인한 성적 타락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다. 우리의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길은 오직 복음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발표는 새롭게 샬롬나비 이사로 영입된 김덕겸박사(한영대학교부총장·국제대학원장)가 「국내 다문화선교 상황과 비전」이란 제목으로 했다. 김박사는 한국교회의 당면과제인 외국인 노동자를 주요 대상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선교의 당위성과 국내 외국인 선교의 장점을 자신이 직접 체험한 교회와 학교 현장의 예를 들어 가며 현실감 있게 발표했다.  이 발표에 대해 특히 김영한박사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언어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례는 한국의 우수한 통신 시설을 이용한 방법으로 샬롬나비의 영역을 넓히는 방안으로 유익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샬롬나비 운동 9주년을 맞아 「샬롬나비 운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동대표인 신현수박사(전 평택대 부총장)가 발표했다. 신박사는 샬롬나비 공동체의 정체성 확인과 이 운동의 신학적 기반 확인, 샬롬나비 운동이 지향하는 사회 및 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고, 여기에 대해 참석자들이 깊이 있게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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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한국사회발전연구원서 세미나
    ▲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종교과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 모색을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종교 특수성과 국가 보편성 사이 충돌은 전 세계적 문제 “사회 발전위해 종교·국가를 조화롭게 정립해야만 한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조일래목사)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종교와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 공적영역에서 발전적 관계를 위하여」란 주제로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세미나’를 진행하고, 종교와 국가가 공적영역에서 서로 발전적이며 건강한 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래이사장은 “종교의 특수성과 국가의 보편성 사이에서 가치의 충돌은 비단 한국사회만이 아닌 유럽과 미국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이다”며, “국가와 종교사이의 긴장 관계는 본질적으로 가치들의 충돌이지만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둘을 조화롭게 정립해 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의 성패여부는 그 사회가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 만큼 성숙했는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정태식교수(경북대)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 미국에서 나타난 ‘종교의 자유’와 ‘공공성 유지’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종교의 자유와 공공성간의 갈등해소는 공적담론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종교가 사회적 차원에서 합리적 입장에 서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현종교수(서울신대)는 이어서 「다종교 사회의 긴장과 공존: 공적 영역에서의 종교」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신앙관을 반성하여 개인의 신앙관이 실제로는 보편적인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에 더해 기독교인들도 다른 위대한 종교적 전통들의 외침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다원적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훈교수(울산대)는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과 국가와 종교의 관계」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가 교회와 정치는 분리되어야만 한다는 왜곡된 정교분리 논리를 수용하여 정치적 문제에 교회가 침묵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어 정교분리는 특정 종교단체와 공권력의 정책적 유착을 금지하는 것이고, 본질적으로 종교의 정치적 순기능을 헌법이 배제할 수 없으며 교회는 사회와 정치의 소금역할을 해야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토론과 질의응답이 주제발표 세미나 이후 전성표교수(울산대)의 사회로 진행됐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박종언목사와 한국교회언론회 부회장 이억주목사, 예장 합동 최우식목사가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시간에는 참석자들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와 국가의 갈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최근 한기총 전광훈목사의 발언을 계기로 종교와 정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름의 대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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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한기총, 전주 상산고 관련 성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24일 대변인 이은재목사 이름으로 「전주 상산고 평준화를 반대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전주에 인민공화국을 실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일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에 항거하였던 것처럼,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려는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정부에 항거하여 전주 상산고의 교육의 가치와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기총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 전주 상산고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교육자가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서 사유재산을 투자하고, 국회가 입법한 중등교육법에 따라서 건립한 사립형 자율고로서 교육의 도시이며 전주의 자존심이었던 상산고를, 전주시민의 지원과 성원으로 선출한 주사파 출신 전북교육감으로부터 자율형 사립고 해산과 더불어 일반고 전환 결정이라는 절박한 위기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2.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전주의 명문 상산고를 강제해산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행위이며, 인민공화국에서나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이 놀랍게도 대한민국 전주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문재인 정부는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사립유치원의 강제해산,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국유화를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이미 시도하였습니다. 어린이의 독창성을 개발해야 할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억압하며 강제하여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을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4.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획일화된 교육의 평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자유민주주의 교육입니다. 유치원과 중등교육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을 말살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은 실패한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5.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에서 13세 다빈치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독창적 교육을 시킴으로써, 무너진 로마제국의 영광을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로 실현하였습니다. 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적으로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평준화는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 이론에서 나온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교육원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5.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주시민 여러분! 개인에게 주어진 창의성과 독창성을 차단하고 사립학교를 정부가 강제로 통제하는 것은 교육에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국가로 전환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강제로 개인의 정신을 억압하는 것은 정의가 아닙니다. 6. 전주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적폐청산과 정의라는 단어에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과거 공산주의와 독재 정부와 싸워 생명보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주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국가로 가려는 시도를 저지하여 주십시오.   7.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군사독재 시절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민주당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산주의로 항하여 가는 주사파에 의하여 장악된 정부입니다. 저들은 적폐청산과 정의를 앞세워 상산고의 평준화를 시도하여 대한민국 교육기관을 주사파 정부가 모두 장악하여 결국은 자유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8. 한국교회가 일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에 항거하였던 것처럼,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려는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정부에 항거하여 전주 상산고의 교육의 가치와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지켜내겠습니다.   9. 오늘 우리가 함께 전주 상산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 자녀의 교육은 국가의 지령에 의하여 세뇌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한기총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변인 이은재 목사 ▲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목사가 전주 상산고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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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한국YWCA, 가사근로자법 간담회
    ▲ 한국YWCA연합회는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함께 가사돌봄 전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66년간 소외된 가사노동자 노동권 권리 보호운동 추진 “국가가 나서 가정돌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국YWCA연합회(회장=한영수박사)는 지난 12일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간담회를 열고, 국제가사노동의 날을 맞아 가사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한국가사노동자협회(대표=최영미)와 함께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66년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가사근로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고용개선법 제정과 함께 국제노동기구 가사노동자협약 비준을 요구했다. 국제노동기구는 2011년 총회에서 가사노동자도 다른 노동자와 동등하게 권리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협약’을 채택하고, 이듬해인 2012년 총회에서 6월 16일을 국제가사노동자의 날로 선포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2010년부터 본격화된 가사노동자 보호입법 노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법안이 제안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2017년 서형수, 이정미의원의 발의와 고용노동부의 입법예고로 현실화되는 듯했으나 국회 무관심과 정부의 소극적 대처로 2년째 표류하고 있다. 국민 생활의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은 가사관리, 산후관리, 가정보육, 환자간병,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노동자는 3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제외되어 노동자로서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저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다. 가사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여성가족부가 2019년 양성평등과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 11조 가사사용인 제외조항으로 노동권을 행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동권이 확장되었지만 유일하게 돌봄노동자들만 11조 조항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돌봄노동자들은 개인적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가 나서서 가사 노동 경험을 전문적인 직업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제는 가사관리 전문가이자 산후관리 전문가로서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은 거의 대부분 ‘많은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근골격계질환은 거의 대부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러한 질환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때로는 ‘파스’를 붙이거나 혹은 너무 아프면 ‘침’을 맞으며 돌봄관련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또 “가사관리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고객이 서비스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호소할 곳이 없으며 ‘떼이거나’ 혹은 ‘민사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근로기준법 개정활동과 시위 등을 진행했고 그 결과가사노동자법 제정안이 국회에 계류할 수 있도록 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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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 경찰복음화협 실행위원회서 논의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총재=오범열목사, 회장=최석우목사)는 지난 13일 양평 원조외갓집팬션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협의회 사역 현황과 실무 업무를 확인했다. 동 협의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전국 경찰 복음화율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경찰 복음화 사역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부동반 수양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경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자 요람이다”며, “사회 각지에서 시민을 섬기고 있는 경찰들이 복음화된다면 한민족과 한반도를 넘어 세계복음화까지 꿈꿀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한이 통일하면 경찰이 북한에 대규모로 들어가 치안을 확보할 텐데 귀한 일을 하게 될 경찰들이 북한 복음화를 이끈다면 유익한 효과를 끼칠 수 있다”며, “우리의 이 희망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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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 대학총장포럼서 ‘3·1운동 발표회’
     대학총장포럼(회장=정상운박사)은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지난 10일 우리들교회(담임=김양재목사) 판교채플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 이상규박사, 박명수박사, 김형석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사장 김양재목사는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감람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맞선 엘리야 선지자에 대해 설교했다. 김목사는 “100년 전 일제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은 목숨을 내놓고 아합에게 간 엘리야처럼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다”며, “고난을 해석하지 못한 자는 축복도 해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째, 무너진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가질 때만이 온전한 하나의 언약공동체로 국가적 번영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둘째로 “더 힘든 길을 택하는 적용을 해야 한다”며, “엘리야는 도랑을 만들고 거기에 열두항아리의 물을 부었다. 이는 더 어렵고 힘든 길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복음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뽑히고 넘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는 게 성경적이다”고 전했다. 셋째로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이 회개할 수 있는 기도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넷째 “불로 하나님 되심을 보였다”며, “갈멜산의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들교회는 말씀대로 기도하고, 말씀대로 큐티하고, 말씀대로 상담했을 때 1만 명의 교인으로 부흥했다”며, “이런 개인의 회개가 사회적 구원으로 연결됐다”고 강조했다. 제2부 포럼에서 정상운 전 총장(성결대)은 인사말을 통해 “한말의 기독교는 단순히 내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종교가 아니었다. 오히려 북미 선교사들의 가르침에는 기독교를 믿어 문명진보와 민족적 구원을 성취하기 바라는 내용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며, “한국 기독교는 복음수용 초기부터 일제의 책략에 관한 저항세력으로 위상을 구축한바 다른 민족운동 세력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투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1901년 일제 강점이후 1919년 3·1운동과 이후 1926년 6·10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 국권회복운동을 위한 기독교민족운동이 발전되었다”고 전했다. 특별히 “오늘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귀한 말씀과 맛있는 식사로 영육을 넘치게 채워주신 김양재이사장님께 총장포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양재이사장이 정일웅박사(전 총신대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박사는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귀한 패를 주셔 감사드린다. 앞으로 포럼발전을 위해 더 애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교수(백석대 석좌)가 「3·1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박명수교수(서울신대)는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대한미국 임시정부 헌정에 미친 영향」에 관해, 끝으로 김형석박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사명과 과제」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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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 한국성결교회연합회서 총회
    ▲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지난 10년 동안 화합한 성결교단의 연합 역사를 되새기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된 교회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회장=문정민목사)는 20일 성결대학교(총장=윤동철박사)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한국 내 성결교회 교단 간 연합과 일치를 추구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동 연합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동 연합회 사역 현황을 점검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해 차기 연합회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회칙에 따라 문정민목사(동산교회, 예성 총회장)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문목사는 “기본적인 윤리의식으론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현실 속에서 성결의 복음이라는 가치가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죽어가는 영성을 살리는 성결 복음의 확산에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의 공동 사용을 통해 성결복음의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명실공히 한국성결교단의 대통합을 염두하고 명칭 공동 사용의 현실화를 이루고 싶다. 선배 목회자들은 이를 염두하고 지난 2017년 연합회 명칭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결의했다”며, “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단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가고자 한다. 온 누리에 힘입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여 한국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일에 다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한기채목사(중앙교회, 기성 목사부총회장)와 윤기순목사(구로중앙교회, 예성 직전총회장)가 나서 문정민목사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목사는 “21세기는 영성과 더불어 도덕성이 중요시되는데 이 둘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성결이다”며, “3개 교단이 성결이라는 복음의 본질을 함께 전할 때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교회를 떠난 이들이 돌아오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윤목사는 “요한 웨슬리는 ‘죄 말고는 두려울 것이 전혀 없는 사람, 하나님만 원하는 사람 100명만 보내 달라. 이런 사람이 지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라는 편지를 보낸 바 있다”며, “웨슬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영적 기백과 리더십으로 선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적으로 비상하여 참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거룩하게 쓰이자”고 밝혔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류정호목사(백운교회, 기성 총회장)은 「연합의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설교에서 “지난 10년간 우정을 쌓으면서 보낸 다툼 없는 시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은혜였고, 선배들의 해량하는 마음으로 연합하여 10년 동안 잘 달려온 것이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의좋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하고 아름답다고 기뻐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3개 교단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큰 사랑과 큰 복을 받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형제 된 교단이 모여 이전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며 아름다운 연합을 이룰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교단마다 임할 것이다”며, “우리 안에 연합을 깨트리는 요소가 있다면 과감하게 이를 버리고 연합을 이룰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꾸어 나가는 연합회가 되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고 두 사람보다 세 사람이 낫다고 강조한 류목사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 3개 교단이 세 겹줄이 되어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부흥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주님의 은총이 있길 희망한다”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되어 말씀처럼 연합해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일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0
  • 한기총비대위 전광훈목사 퇴진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대표=김인기목사)는 지난 18일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최대의 위기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수호하고 정상적인 연합기관으로 다시 우뚝 설 때까지 우리 비대위는 모든 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더 이상 한기총이 전광훈목사로 인해 분열되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무엇보다 비대위는 전목사가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과 독단적인 운영으로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철저히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렇게 한기총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 교회 본연의 사명과 정체성을 무너뜨렸으므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안에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고 비대위는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광훈목사가 “불법적인 긴급임원회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강요했고 모든 모임과 행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주도해 나갔다"며, “이로써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써의 그 역할을 상실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비상식적인 망언과 막말, 그리고 혐오스런 비하발언을 하는 전광훈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으로 그 자질과 인격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전목사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목사는 “소위 비대위에 있는 사람들은 지난 임원회에서 자격정지를 받았다”며, “전광훈목사는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오직 위기에 처한 교회와 국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기총 비대위의 김인기목사가 전광훈목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읽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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