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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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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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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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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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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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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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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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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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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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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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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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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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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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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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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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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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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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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YMCA, 동경선언
- ▲ 이청길이사장 재일본한국YM CA(이사장=이청길·사진)는 지난 6일 동 단체를 비롯해, 동경한국YMCA, 오사카한국YMCA, 서울YMCA 등 역사를 바로세우고 번영된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원하는 국내외 인사들을 모아 ‘동경 2·8독립선언 100주년을 향한 동경선언’을 선포했다. 이들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에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동경 2·8독립선언이 우리 민족사와 헌정사에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라는 우국충정으로,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2018년 6월 6일 현충일에 동경 2·8독립선언을 조직하고, 추진한 단체인 YMCA와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뜻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모여 동경선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독립의 모태이며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 사상적 기반이자 실질적 건국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이 3·1운동에서 비롯되었고, 3·1운동은 일제침략기 적국의 수도 동경에서 거행된 2·8독립선언이 그 도화선을 마련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며, “2·8독립선언 100주년을 향한 동경선언단은 조선청년독립단의 유지를 받들어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거국적으로 조직하고, 대대적인 기념사업의 추진을 통한 민족정기의 고양은 물론, 2·8독립선언 유적지를 한 차원 높게 독립운동 성지화 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또한 재일본한국YMCA회관의 민족독립운동성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3·1운동의 발상지인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태화빌딩 일대의 개발과 연계해 확보되는 공원부지에 3·1운동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민족정기계승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 재일본한국YMCA는 2018년 6월 6일 현충일에 동경 2·8독립선언을 조직하고, 추진한 단체인 YMCA와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뜻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모여 동경선언을 선포했다. 아울러 이 사업에 그 동안 해외독립유적지의 유지·보전에 소극적이었던 대한민국정부가 적극 협력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의 국내외 인사는 물론 온 국민이 함께 하길 호소했다. 끝으로 회관의 역사적 전통을 주체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일본 땅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독립기념관으로서, 100만 재일동포의 문화전당으로서, 나아가서는 세계로 뻗어가는 민족문화의 전진기지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한편, 재일본한국YMCA는 지난 5일에는 동경 2·8독립선언지인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2·8독립선언과 관련해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과 함께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새 시대 새로운 한일관계,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운동을 벌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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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YMCA, 동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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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의 의미와 가치 조명
- ▲ 한국루터란아워는 중앙루터교회 활동실에서 ‘루터란아워 BCC연속강좌’를 시작했다. 루터의 이솝우화 사용과 의미 탐구, 13편 이상의 우화 직접 번안 “루터는 도덕적 가치 측면에서 이솝우화가 성경 다음으로 중요”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주대범장로)는 지난 14일부터 7월 13일 금요일까지 중앙루터교회(담임=최주훈목사) 활동실에서 ‘루터란아워 BCC(Bible Correspondence Course) 연속강좌’를 시작했다. 루터란아워 BCC 연속강좌는 교파와 신앙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교양을 위해 1주일에 1번씩, 총 5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의미와 가치를 오늘날 함께 살펴보고, 「마르틴 루터 그의 흔적과 표적」이란 대 주제 아래, 「루터와 이솝우화」, 「루터와 음악」, 「루터와 기독교 사회봉사」, 「루터와 예배」, 「루터와 성경」이란 각각의 주제로 강좌가 준비됐으며, 이지성교수(루터대학교), 이초롬선생(대조동루터교회, 레겐스부르크음대 교회음악 전공), 최준혁준목(대조동루터교회, 레겐스부르크대 박사), 최주훈목사(중앙루터교회, 레겐스부르크대 박사), 김효종목사(예수사랑루터교회, 컨콜디아대 박사)가 강사진으로 나서고 있다. 강연 참가엔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이지성교수는 지난 14일 「루터, 종교개혁의 길목에서 ‘이솝우화’를 만나다」란 제목을 통해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이솝우화 사용과 의미를 살펴봐야 한다. 루터는 이솝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40편 이상의 우화를 자신의 글에서 사용했고, 그 자신이 13편 이상의 우화를 직접 번안하기도 했다. 그가 처음으로 이솝 우화를 사용한 흔적은 1514-1517년 종교개혁이 시작되기 직전 그의 설교들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루터는 이솝우화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이끌어주지는 못하지만 도덕적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솝우화를 ‘하나님의 왼쪽 나라’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루터가 본격적으로 이솝 우화를 다룬 것은 코부르크성에서 머물렀던 6개월이다. 그동안 루터는 13편 이상의 우화를 직접 번안했다. 또한 코부르크 성 이후에는 설교와 편지에서 자주 사용했으며 1546년 그가 죽기 직전 마지막 우화를 남겼다. 우선 루터의 이솝 우화에 대한 연구를 위해서는 1530년 코부르크(Coburg) 성에서 6개월을 머무는 동안 남긴 편지들 모음인 ‘코부르크 콜렉션’이 중요한 단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부르크 콜렉션과 그 이전과 이후의 이솝 우화를 언급한 글들을 중심으로 루터와 이솝 우화의 유기적인 가치를 살펴봐야 한다. 루터는 코부르크 이전에는 우화들을 힘있는 자들을 비판하면서, 그들의 부정적 속성들을 동물에 빗대어 의인화 했다. 하지만 코부르크 이후에 루터는 우화를 정치적 논쟁적 도구뿐 아니라 설교를 통해 교육적으로도 사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터란아워는 미국루터교 미주리시노드 평신도 단체로 출발했다. 한국루터란아워는 루터란아워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의 한국 오피스이며, 동시에 기독교한국루터회와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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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의 의미와 가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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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규목사, 교회발전연구소 설립
- ▲ 교회발전연구소는 연구소 비전에 대해 교회의 본질회복, 교회의 영성회복, 교회의 연합과 화평을 제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정치부장을 지낸 이능규목사가 교회발전연구소를 설립하고, 비리 척결, 불법 퇴치, 약자 보호 등의 행동 지침을 선포했다. 이목사는 지난 9일, 서울 천호동 예경빌딩 9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설립예배는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총회장 전계헌목사와 총무 최우식목사 등은 화환을 보내 교회발전연구소 설립을 축하했다. 이날 송삼용목사는 다음과 같은 교회발전연구소의 비전과 실천 사항을 발표했다. 교회발전연구소의 비전에 대해 △교회의 본질회복 △교회의 영성회복 △교회의 연합과 화평을 제시했으며, 비전 실천으로는 △인터넷신문 창간 △교회문제 중재 해결 △정기포럼 △정기 기도회 개최 △교회문제 백서 발간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증경총회장 김선규목사는 「두란노」란 제하의 설교에서 “한국교회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바울 사도가 두란노에서 말씀을 가르쳤던 모범을 따라 말씀으로 돌아가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목사는 “칭찬과 인정을 받는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인사말에서 이능규목사는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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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규목사, 교회발전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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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교육재단, 미네소타대학과 학사교류 MOU 체결
- ▲ 정경운목사(오른쪽)와 미네소타신학대학원대학교 측 최요셉목사가 MOU를 체결했다. “발달장애는 고칠 수 없다는 고정관념 극복하고 믿음으로 사역 시작” 사회적 아픔 치유해야·“발달장애 아동들의 증가 교회가 막아야” 강조 세상에는 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시대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면도 존재하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로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 되는 이가 있는 반면, 발달장애 아동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발달장애 아동 가정의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교회가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랑의교회(담임=정경운목사)는 지난 8년 전 아가페교육재단을 설립해 발달장애 아동 사역에 헌신을 다하고 있다. 아가페교육재단은 발달장애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증상의 개선을 위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구성되어 발달장애 아동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훈련·교육하고 있다. 정경운목사는 “일반적으로 발달장애는 고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사역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런 믿음 때문인지 정목사에 따르면 발달장애, 자폐성 장애등급을 받은 아동들의 증상이 개선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일반 아동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정목사는 “이젠 더 이상 고칠 수 없다는 편견 때문에 단지 발달장애 아동들을 관리만 하는 차원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특히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적극 나서 발달장애 아동들의 증가를 막고 그들을 교육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아가페교육재단의 목표는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발달장애의 증상을 개선하고 장애아동들을 교육해 그들과 일반아동들의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 나아가 치료가 끝난 아동들에게는 발달장애 치료 전문교육을 실시해 그들이 또한 다른 발달장애 아동들을 치료할 수 있는 교사가 되게 하는 것이다. 정목사는 “어린 시절 경험한 발달장애의 심리를 그들 스스로 가장 잘 알기에 이를 체계화 하여 가르치는 전문교사가 되게 한다면, 그들 또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가페교육재단은 그동안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교회들과 발달장애 아동 증상개선 및 교육을 위한 공동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그 시범사역으로 지난 6월 둘째 주 부산시 동래고 명륜동에 ‘꿈나무 발달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위해 ‘아가페 치유 목회원’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꿈나무 발달센터와 연동해 교회를 개척할 수 있다. 또 ‘알파와 오메가 꿈나무 발달센터’를 전국 개척교회에 개설해 목회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경운목사는 “발달장애 증상 개선 및 교육훈련을 통해 일시적 장애 아동에서 사회적 일원으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개척교회의 사역과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가페교육재단은 △임신 중 발달장애를 차단방법 △1~3세 발달장애를 진단 및 치유 방법 △5세 이후 발달장애 증상을 개선 방법 등을 주제로 오는 6월 16일(토) 서울 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 26일(화) 부산지역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아가페교육재단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영어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신학대학원대학교와 18일 학사교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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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교육재단, 미네소타대학과 학사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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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KTX 해고승무원 성명
- ▲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와 KTX 해고 승무원들과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KTX 승무원 재판 등을 놓고 정부와 거래 의혹 “사법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애달픈 마음으로 기대는 곳” 대한성공회(의장주교=박동신주교) 서울교구에 소속된 나눔의집협의회(대표=최준기신부)와 KTX 해고 승무원들과 KTX 해고승무원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대통령에게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박근혜 정권 시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KTX 승무원 관련 재판 등을 놓고 정부와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TX 해고 승무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우리는 당당한 KTX 승무원이고 싶다. 당당하게 일하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는 이유로 지난 12년의 세월을 길에서 보내야했던 우리에게 세상에 정의가 있음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정규직으로 복직해야 한다고 판결했던 1심과 2심 결과를 코레일이 수용하고 다시 KTX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자캐오 대한성공회나눔의집협의회 신부는 “사법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애달픈 마음으로 기대는 곳이라 생각한다. 그런 사법부가 KTX 해고 승무원들의 절절하고 애달픈 마음을 배신하고 깊은 절망을 안겨줬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그와 함께했던 대법관들이 지금도 그 대법정에 앉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형미 국토부 장관, 철도공사 사장의 약속 이제는 지켜져야 할 때이다. 더 이상 핑계를 댈 이유와 원인이 사라졌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복직시키고 13년 가까이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TX열차승무지부는 ‘문재인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뀌고 그로 인해 새로 사장이 들어와 많은 기대가 있었고, 그 기대를 갖고 오영식 사장과 면담을 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나서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우리의 문제에 대해 귀를 막고 입을 닫았다”며, “다시 절망이 깊어지기 시작할 때, 양승태 대법원장이 판결을 거래했으며 KTX 승무원의 대법판결도 그 중 하나라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의 삶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거래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모멸감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대법정에서 ‘우리의 지난 세월 돌려내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철도공사를 만났는데 사과도 하지 않고 여전히 우리에게 ‘기다리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께 호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은 “사회초년생이었던 저희가 어느새 비정규직의 꽃, 투쟁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누구도 이런 인생을 원한 적이 없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께 정말 간절하게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를 찾았다”며, “저희는 더 이상 철도공사도, 사법부도 믿을 수 없다. 우리는 KTX에 취업 사기를 당했고 대법원도 우리를 배신했다. 우리는 더 이상 신뢰가 없다. 저희의 마지막 희망인 문재인 정부만큼은 저희를 배신하지 말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철도노조와 함께 맺었던 KTX 해고 승무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그 약속 꼭 지켜주기 바란다. 답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KTX열차승무지부 오미선 조합원은 “지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기자회견에 나왔다. 서울역 농성장을 지키고 있고, 신랑들이 휴가를 써가며 철야농성을 같이 하고 있다”며, “12년이 넘게 KTX 해고 승무원들이 울부짖고 있다. 정당성이 있음에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회의 문제이고 무책임한 정부의 탓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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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KTX 해고승무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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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서 기도 큰모임
- ▲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란 표어로 2012년부터 매년 현충일에 열리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회개기도운동 진행, 올해는 ‘화목’을 핵심가치 “교회가 연합해 북에서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세워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오정현목사, 공동대표=정성진·엄기영목사)는 지난 6일 서초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2018 쥬빌리코리아 기도 큰모임’을 갖고, 우리 민족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갈림길에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5일이면 700차 기도회를 갖게 되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지난해에 지속적인 ‘회개기도운동’을 벌였고, 올해는 ‘화목’을 핵심가치로 붙들고 기도운동을 진행해 왔다. 그 열매 중 하나가 지난 5월 3일에 진행했던 통일선교 광장포럼이었다. 「서로 화목하라(시133:1)」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의 1부 강사로는 청년들에게 탁월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를 선포해온 숭실대학교 김회권교수와 탈북민 목회자 그날교회 허남일목사가 강사로 섬겼다. 김회권교수는 “북한은 우리에게 세 가지 얼굴을 갖고 있다. 원수, 형제, 이웃의 얼굴이다. 이 세 가지는 항상 같이 다닌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에 진정으로 감격한다면, 원수 같은 이방인도 품을 담력이 생길 것이다. 우선 가까운 일상 속의 원수와 화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허남일목사는 설교를 통해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처했던 위기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않은 불순종 때문이었다. 동상으로 세워진 북한의 우상은 밧줄을 걸어서 꺾으면 그만이지만, 남한은 사람들 내면 깊은 곳에 우상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기 어렵다. 주님만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다른 데서 얻으며 자신의 욕망에 순응하는 것 자체가 자기를 우상숭배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허목사는 “북한 동포를 구제의 대상이 아닌 제자로 삼고, 여러 교회가 연합해 북에서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모델교회를 세워야 할 것이다”며 북한 선교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기도 했다. 2부는 1948년 건국된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지금은 70세가 된 하난 루카츠(Hanan Lukatz)목사가 시편 133편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메시아닉유대인연합회 회장으로 섬기며 복음으로 거듭난 유대인들의 영적 아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체제분단 70년이 차는 2018년에 하난 루카츠목사가 방한하는 것은 영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고, 그가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에서 선포하는 시편 133편의 메시지는 한반도 통일의 영적 지침이 되는 시간이었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매년 현충일에 기도큰모임을 개최해 왔는데, 7회째를 맞는 올해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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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서 기도 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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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설명회
- ▲ 2018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코리아나호텔에서 대회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2018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설명회를 갖고, 오는7월 15일 오후1시에 대한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대회 준비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준비모임 예배는 김명찬목사(한영총회)의 사회로 찬송과 김진호목사(기성총무)의 기도, 김선규목사(고문, 직전대회장)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회의는 대회장 최기학목사의 사회로 인사말과 사무총장 홍호수목사의 참석자소개가 이어졌다. 대한민국수호천주교안모임 이계성대표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이건호회장/강영근기획실장,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회장/왕원근사무총장,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길원평교수와 시민단체대표/사무총장, 전국교수연합대표 제양규교수(한동대), 법무법인 INS대표 조영길변호사, 한국교회 연합단체 최귀수사무총장과 심평식사무총장, 김명일사무총장, 교단총무/사무총장 등이 모임에 참석했다. 이주훈준비위원장은 “성경에 보면 남자와 여자가 합하여 한몸을 이루라고 하셨다. 이것이 창조질서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인간의 삶의 모습이다. 이것을 악한세력들은 이를 파괴시키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을 질병과 고통이 가득하게 하고 가정을 해체시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광장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신앙인으로서 묵과하면 안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나와서 악의 축제를 열지 못하도록 철저히 나가야 한다. 해마다 반대국민대회를 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호수목사는 이어진 경과보고에서 2017년 국민대회보고와 평가회 보고, 올해 시민단체대표회의 보고를 설명했다. 안건토의는 국민대회 조직의 건이 다뤄졌다. 김선규목사를 고문으로 한교총과 한기연, 한기총, 한장총 등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으며, 공동대회장에 총회장과 증경총회장, 시민단체 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 참여교단 협력사항은 전국교회 공문 및 문자발송 협조, 총회 후원금 요청, 인원동원과 성결주일 시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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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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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퀴어축제 반대위해 정당 압박
- 서울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퀴어축제를 반대하느라 한국교회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 기독교를 중심으로 퀴어축제 반대를 위한 운동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적극 개입하여 후보지지 선언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법·제도 개정 등을 이끌도록 촉구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동성애에 대한 각 정당의 대응도 달라지고 있다. 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정당에 질의한 답변에서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은 동성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차별을 반대한다면서도 동성애·동성혼 법제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문수는 동성애 반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앞장서 주장한다. 김후보는 출마 이후 연일 동성애 반대 발언을 통해 “동성애는 담배 피우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 “동성애 인정하면 에이즈는 어떻게 막겠으며 저출산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축제는 허가하지 않겠다” 등의 공약을 밝혔다. 민주당도 동성애 쟁점에서 보수·우파 정당들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민주당은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다만 차별은 반대’라는 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기독교 목회자를 비롯해 반동성애 시민단체(반동성애연대)들은 지난 8일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반대하고 불허를 공표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퀴어축제 서울광장 승인한 박원순후보를 반대하고 퀴어축제를 불허 공표한 김문수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회통념상 용납키 어려운 행사이며 공연음란죄에 해당되는 퀴어축제를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수용할 계획이기에 용납하기 어려우며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가 ‘서울시 광장조례를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퀴어축제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은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서울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질서와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한 광고 및 판매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지만 조례 시행규칙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광장 퀴어축제를 반대하느라 한국교회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왔다”며 “올해는 더 이상 서울광장에서 공연음란 행사인 퀴어축제가 열리지 않길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문수 후보가 서울시장으로서 가장 적임자임을 입증하는 것이기에 모두 한 마음으로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길 한국교회와 함께 기도하고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23일로 예정된 ‘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 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 지역 교계와 시민단체는 ‘대구퀴어반대 대책본부’를 꾸리고 지난달 28일부터 축제 개최를 막기 위해 대구시청·중구청·동성로 일대에서 1인 시위 중이다. 지난 2일 부터는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공연과 기도회 등의 ‘맞불 행사’를 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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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퀴어축제 반대위해 정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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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 성료
- ▲ 이용희대표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적 위기 돌파와 북한구원 그리고 통일한국을 이루기 위한 ‘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목사)에서 열렸다.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전국과 해외에서 모인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참석자들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금식하고 기도한 것처럼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 가운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로서의 사명으로 국가를 위해 3일간 금식하고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이번 성회는 권오성목사(인천 큰빛교회)와 이춘근박사(이화여대 겸임교수), 김재동목사(하늘교회),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이용희대표(에스더기도운동), 이정훈교수(울산대학교), 강철호목사(탈북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성준위원(문화일보 논설위원), 지성호대표(탈북민, 나우)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안용운목사(부산 온천교회)와 이선규목사(대전 즐거운교회), 전해근목사(에스더기도운동)가 기도회를 이끌었다. ▲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한 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도발 위협으로 불안한 안보상황이 계속 이어지던 가운데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처한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자신들과 한국교회의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빠져있는 물질숭배와 음란, 낙태, 동성애 등의 죄악을 회개하고, 북한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죄를 회개하며 기도했다. 특히 분단 이후 70여년 동안 김씨일가 3대 세습 독재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북한을 놓고 기도했다. 북한은 세계에서 민주화지수 167개국 중 167위로 최하위, 경제자유화지수 180개국 중 180위로 최하위, 언론의자유 199개국 중 199위로 최하위인 반면, 기독교박해지수는 2002년부터 17년째 연속 세계 1위로, 북한 동포은 21세기 최악의 인권유린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가슴 아파하며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북한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는 22만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기독교인이라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의 증언과, 북한동포들 가운데 41%인 1천5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고통 당하고 있다는 세계식량계획의 발표를 전해 듣고, 21세기 최악의 국가에서 신음하며 죽어가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구원이 임하길 기도했으며,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북한동포들이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는 복음통일을 이루어 주시기를 기도했다. 이번 성회를 준비한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국가기도연합 공동대표)는 “남북통일이 언제 될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 이후에도 통일한국이 선교한국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조국을 위해 날마다 기도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번 성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매일 기도하며 또 복음통일 될 때까지 일주일에 한끼를 금식하며 기도할 국가기도자 5만 명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대한민국도 복음통일을 출산하기 직전에 있는 마지막 위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위기를 기도와 금식으로 돌파하면 북한동포들의 73년 노예생활이 종식되고, 북한 동족들이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는 ‘복음통일’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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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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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국가금식기도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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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6·13 지방선거 맞아 정책 제안
- ▲ 한교총과 공공정책협 등 교계기관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제7회 6·13지방선거 여야정당에 제안 8대 정책에 대한 답변서를 받아 이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전계헌목사, 최기학목사, 전명구목사, 이영훈목사)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총재=김삼환목사, 대표회장=소강석목사),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상임대표=김영진장로)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정론관에서 제7회 6·13지방선거 여야정당에 제안 8대 정책에 대한 답변서를 받아 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전계헌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사무총장 신평식목사,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목사, 공동대표 전용태장로, 사무총장 김철영목사,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김영진장로,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장헌일목사 등이 참석했다. 공공정책협의 질의에 답변서를 보내온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이며 정의당은 회신하지 않았다. 동 협의회가 제안한 8대 정책은 △우리나라 최대 과제인 저출산문제 극복 방안 △근대문화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 및 지원방안 △반사회적 사이비집단의 문제에 적극 대처 방안 △자살예방, 낙태방지 등 생명 경시 풍토를 개선하여 생명존중사회 방안 △마약, 도박, 알콜, 인터넷 게임 등 중독 예방과 치료 방안 △청정 시군구 만들기 조례 제정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여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 △동성애와 동성혼의 법제화 반대 등이다. 협의회가 질의한 8대 정책에 대해 4개 정당은 각 당의 입장을 정리하여 보내왔다. 특히 한국교회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동성애와 동성혼 문제에 있어서는 4개 정당 모두 ‘동성애와 동성혼의 합법화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신중하고 깊이 있게 답변을 해주신 각 당 대표와 정책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당들의 답변이 반드시 실천되어 건강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독교계는 4·27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하며,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져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평화통일의 길을 뚫는 역사적인 성과를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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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6·13 지방선거 맞아 정책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