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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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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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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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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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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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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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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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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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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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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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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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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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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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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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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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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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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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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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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평화선교위한 과제 논의
- ▲ 박종화목사는 이날 발제에서 한반도 평화는 바로 동북아 평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에 ‘그리스도의 평화’ 바탕으로 심는 일 헌신해야”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평화와 복음화를 위한 노력 절실 한국교회총연합 평화통일위원회가 주최한 간담회는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박종화목사와 평화한국 대표 상임대표 허문영박사가 발제했다. 「6·25한국전쟁 69주년, 민족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박종화목사는 “6·25와 그 이전 : 6·25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상황적 근거는 민족분단이다. 북한이 공산화식 민족통일을 성취하려고 ‘남침’한 것이 6·25 전쟁의 직접적 원인이다”며, “민족분단의 당사자는 구조상 한반도를 일제 식민주의 지배에서 해방시키는 방식으로 한반도 ‘분할점령’을 감행한 미국과 소련이고, 여기에 민족내부의 분열도 한몫했다. 분할점령의 상황적 원인은 거슬러 올라가면 일제 ‘식민재배’요 일제가 공범인 제2차 세계대전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교회가 민족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 헌신해야 할 과제가 있다.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남북한 간의 평화체제만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당사국들과 공유하는 평화체제가 들어서야 비로소 견고해 짐을 알아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는 바로 동북아 평화와 직결된다. 분단극복과 통일이 남북한 당사자들만의 과제가 아니듯이. 남북의 평화체제 역시 동북아 공동안보와 평화체제에 맞물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바로 신앙공동체의 입장에서 한반도 평화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바탕으로 심는 일에 헌신하며, 이런 결단을 동북아 평화의 길에도 심도록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에 주어진 ‘평화선교’의 과제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가는 일이 하나님의 주권에 해당하는 일임을 고백하고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교회는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 영적 종말적 공동체이면서 동시에 ‘한반도에 몸답고 사는’ 역사 현실적 동동체이다.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와 동행한다. 그런 뜻에서 한국교회는 한반도와 동북아에 하나님의 ‘샬롬’의 선두주자로 부름 받고 보냄 받고 있음을 고백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일 3·0: 복음통일과 영성대국」이란 주제로 발제한 허문영박사는 “우리민족의 통일은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통일로, 일방적 편입통일이 아닌 쌍방적 합의통일로, 지도부만에 의한 통일이 아닌 국민적 통일로 되어야함을 배울 수 있다”며, “전략에 있어서는 북한 변화의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희망적 사고에 기초한 북한조기붕괴설은 자제해야 한다. 북한정세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기초로 우리의 통일역량을 제고하며 상황반응적 대책이 아닌 상황주도적 정책을 수립해서 변혁적 통일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일은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륙과 해양 세력의 대결구도는 여전하다. 그러나 동아시아는 갈등, 대결과 전쟁으로 퇴락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기독공동체에 의해 평화와 공동번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우리 민족은 대상적 존재로 더 이상 머물러서는 안 된다. 새 역사 창조의 주체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이끌었던 ‘로마제국’처럼 ‘해륙국가’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반도문제를 해결 할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인류의 공동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의지를 갖고 통일문제를 진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며, “G-8과 G-5를 넘어 G-3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벌이는 것을 방관할 것이 아니다. 통일한국을 이뤄 미국·중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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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평화선교위한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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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서 한반도 민족문제 발표
- ▲ 한교총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박종철·김성복목사)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윤마태목사)는 지난 21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6·25 전쟁 69주년, 민족문제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발제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신평식사무총장의 사회로 홍찬혁목사(평화통일위원회 임원)의 개회기도, 윤마태목사(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인사, 박종화목사(평화통일연대 이사장)와 허문영박사(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평화한국 상임대표)의 발제, 정규재박사(전 연변과기대 교수)와 윤은주박사(평화통일연대 사무총장), 변창배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가 패널로 질의를 맡았다. 윤마태위원장은 “한국교회의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는 한교총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발표되는 성명이 한국교회의 대표 입장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동 연합회는 윤마태목사(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가 발표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기도」란 제목의 성명에서 “6·25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되었으며 16개 나라의 UN군이 참전하여 550만 명 이상의 부상자와 사망자를 낳은 한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다 ”며, “전쟁의 포화가 그친지 66년이 지난 오늘도 한반도는 준 전시상태에 있다. 남북으로 갈라진 일천만 이산가족은 여전히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교회는 통일을 소원하며 그 통일은 전쟁이 아닌 ‘평화통일’, ‘상생통일’, ‘복음통일’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는 전쟁에 의한 한반도 분단극복에 반대하며, 평화로운 복음통일을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민족의 통일이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평화와 발전의 토대가 되길 기도한다 △한국교회는 평화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를 이 땅에 심고 가꾸는 샬롬의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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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서 한반도 민족문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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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서 워크샵
-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김영한박사)는 지난 21일 횃불회관 샬롬나비 사무실에서 2019년 상반기 워크샵을 열고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의 방향을 토론했다. 개회예배는 공동대표 김성봉목사의 사회로 시작했고, 소기천교수(장신대)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동성애 문제를 보면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와 고린도교회가 생각이 난다”며, “역사적으로 동성애로 인한 성적 타락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왔다. 우리의 가정과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길은 오직 복음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발표는 새롭게 샬롬나비 이사로 영입된 김덕겸박사(한영대학교부총장·국제대학원장)가 「국내 다문화선교 상황과 비전」이란 제목으로 했다. 김박사는 한국교회의 당면과제인 외국인 노동자를 주요 대상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선교의 당위성과 국내 외국인 선교의 장점을 자신이 직접 체험한 교회와 학교 현장의 예를 들어 가며 현실감 있게 발표했다. 이 발표에 대해 특히 김영한박사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언어로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사례는 한국의 우수한 통신 시설을 이용한 방법으로 샬롬나비의 영역을 넓히는 방안으로 유익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샬롬나비 운동 9주년을 맞아 「샬롬나비 운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동대표인 신현수박사(전 평택대 부총장)가 발표했다. 신박사는 샬롬나비 공동체의 정체성 확인과 이 운동의 신학적 기반 확인, 샬롬나비 운동이 지향하는 사회 및 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 등을 제시했고, 여기에 대해 참석자들이 깊이 있게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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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서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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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발전연구원서 세미나
- ▲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종교과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 모색을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종교 특수성과 국가 보편성 사이 충돌은 전 세계적 문제 “사회 발전위해 종교·국가를 조화롭게 정립해야만 한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조일래목사)은 지난 1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종교와 국가의 바람직한 관계: 공적영역에서 발전적 관계를 위하여」란 주제로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세미나’를 진행하고, 종교와 국가가 공적영역에서 서로 발전적이며 건강한 관계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래이사장은 “종교의 특수성과 국가의 보편성 사이에서 가치의 충돌은 비단 한국사회만이 아닌 유럽과 미국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이다”며, “국가와 종교사이의 긴장 관계는 본질적으로 가치들의 충돌이지만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둘을 조화롭게 정립해 내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의 성패여부는 그 사회가 토론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 만큼 성숙했는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정태식교수(경북대)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 미국에서 나타난 ‘종교의 자유’와 ‘공공성 유지’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종교의 자유와 공공성간의 갈등해소는 공적담론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종교가 사회적 차원에서 합리적 입장에 서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현종교수(서울신대)는 이어서 「다종교 사회의 긴장과 공존: 공적 영역에서의 종교」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기독교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신앙관을 반성하여 개인의 신앙관이 실제로는 보편적인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이에 더해 기독교인들도 다른 위대한 종교적 전통들의 외침에 기꺼이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21세기의 다원적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훈교수(울산대)는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과 국가와 종교의 관계」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국 교회가 교회와 정치는 분리되어야만 한다는 왜곡된 정교분리 논리를 수용하여 정치적 문제에 교회가 침묵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어 정교분리는 특정 종교단체와 공권력의 정책적 유착을 금지하는 것이고, 본질적으로 종교의 정치적 순기능을 헌법이 배제할 수 없으며 교회는 사회와 정치의 소금역할을 해야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토론과 질의응답이 주제발표 세미나 이후 전성표교수(울산대)의 사회로 진행됐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부회장 박종언목사와 한국교회언론회 부회장 이억주목사, 예장 합동 최우식목사가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시간에는 참석자들도 질문과 토론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와 국가의 갈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최근 한기총 전광훈목사의 발언을 계기로 종교와 정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름의 대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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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발전연구원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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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주 상산고 관련 성명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24일 대변인 이은재목사 이름으로 「전주 상산고 평준화를 반대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전주에 인민공화국을 실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일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에 항거하였던 것처럼,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려는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정부에 항거하여 전주 상산고의 교육의 가치와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기총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 전주 상산고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교육자가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서 사유재산을 투자하고, 국회가 입법한 중등교육법에 따라서 건립한 사립형 자율고로서 교육의 도시이며 전주의 자존심이었던 상산고를, 전주시민의 지원과 성원으로 선출한 주사파 출신 전북교육감으로부터 자율형 사립고 해산과 더불어 일반고 전환 결정이라는 절박한 위기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2.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전주의 명문 상산고를 강제해산하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행위이며, 인민공화국에서나 실현 가능한 교육정책이 놀랍게도 대한민국 전주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3. 문재인 정부는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사립유치원의 강제해산, 그리고 사립유치원의 국유화를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이미 시도하였습니다. 어린이의 독창성을 개발해야 할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억압하며 강제하여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을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만들었습니다. 4.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획일화된 교육의 평준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의성과 다양성으로 개인의 특성을 살리는 자유민주주의 교육입니다. 유치원과 중등교육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을 말살한다면, 대한민국의 교육은 실패한 인민공화국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5.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문에서 13세 다빈치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독창적 교육을 시킴으로써, 무너진 로마제국의 영광을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로 실현하였습니다. 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적으로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평준화는 이미 실패한 공산주의 이론에서 나온 사회주의 인민공화국 교육원리를 따르는 것입니다. 5.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주시민 여러분! 개인에게 주어진 창의성과 독창성을 차단하고 사립학교를 정부가 강제로 통제하는 것은 교육에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국가로 전환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강제로 개인의 정신을 억압하는 것은 정의가 아닙니다. 6. 전주시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적폐청산과 정의라는 단어에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과거 공산주의와 독재 정부와 싸워 생명보다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켜낸 전주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국가로 가려는 시도를 저지하여 주십시오. 7. 전주시민 여러분!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군사독재 시절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민주당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산주의로 항하여 가는 주사파에 의하여 장악된 정부입니다. 저들은 적폐청산과 정의를 앞세워 상산고의 평준화를 시도하여 대한민국 교육기관을 주사파 정부가 모두 장악하여 결국은 자유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8. 한국교회가 일본제국주의와 공산주의에 항거하였던 것처럼,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려는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정부에 항거하여 전주 상산고의 교육의 가치와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창성을 지켜내겠습니다. 9. 오늘 우리가 함께 전주 상산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 자녀의 교육은 국가의 지령에 의하여 세뇌되는 사회주의 인민공화국으로 가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전주시민 여러분! 한기총이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는 것과 주사파에 의해 장악된 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은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함입니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변인 이은재 목사 ▲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목사가 전주 상산고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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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주 상산고 관련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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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가사근로자법 간담회
- ▲ 한국YWCA연합회는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함께 가사돌봄 전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66년간 소외된 가사노동자 노동권 권리 보호운동 추진 “국가가 나서 가정돌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국YWCA연합회(회장=한영수박사)는 지난 12일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간담회를 열고, 국제가사노동의 날을 맞아 가사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한국가사노동자협회(대표=최영미)와 함께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66년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가사근로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고용개선법 제정과 함께 국제노동기구 가사노동자협약 비준을 요구했다. 국제노동기구는 2011년 총회에서 가사노동자도 다른 노동자와 동등하게 권리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협약’을 채택하고, 이듬해인 2012년 총회에서 6월 16일을 국제가사노동자의 날로 선포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2010년부터 본격화된 가사노동자 보호입법 노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법안이 제안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2017년 서형수, 이정미의원의 발의와 고용노동부의 입법예고로 현실화되는 듯했으나 국회 무관심과 정부의 소극적 대처로 2년째 표류하고 있다. 국민 생활의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은 가사관리, 산후관리, 가정보육, 환자간병, 장애인 활동보조, 노인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전담하는 노동자는 3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제외되어 노동자로서 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저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고용불안 등에 시달리고 있다. 가사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이번 기자회견은 여성가족부가 2019년 양성평등과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 11조 가사사용인 제외조항으로 노동권을 행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노동권이 확장되었지만 유일하게 돌봄노동자들만 11조 조항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돌봄노동자들은 개인적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가 나서서 가사 노동 경험을 전문적인 직업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제는 가사관리 전문가이자 산후관리 전문가로서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돌봄노동자들은 거의 대부분 ‘많은 질환’을 앓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근골격계질환은 거의 대부분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러한 질환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방법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때로는 ‘파스’를 붙이거나 혹은 너무 아프면 ‘침’을 맞으며 돌봄관련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또 “가사관리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고객이 서비스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호소할 곳이 없으며 ‘떼이거나’ 혹은 ‘민사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근로기준법 개정활동과 시위 등을 진행했고 그 결과가사노동자법 제정안이 국회에 계류할 수 있도록 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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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가사근로자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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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음화협 실행위원회서 논의
- 한국경찰복음화협의회(총재=오범열목사, 회장=최석우목사)는 지난 13일 양평 원조외갓집팬션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협의회 사역 현황과 실무 업무를 확인했다. 동 협의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전국 경찰 복음화율을 확인하고, 성공적인 경찰 복음화 사역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부동반 수양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경찰복음화는 민족복음화의 지름길이자 요람이다”며, “사회 각지에서 시민을 섬기고 있는 경찰들이 복음화된다면 한민족과 한반도를 넘어 세계복음화까지 꿈꿀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한이 통일하면 경찰이 북한에 대규모로 들어가 치안을 확보할 텐데 귀한 일을 하게 될 경찰들이 북한 복음화를 이끈다면 유익한 효과를 끼칠 수 있다”며, “우리의 이 희망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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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음화협 실행위원회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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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포럼서 ‘3·1운동 발표회’
- 대학총장포럼(회장=정상운박사)은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란 주제로 지난 10일 우리들교회(담임=김양재목사) 판교채플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 이상규박사, 박명수박사, 김형석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이사장 김양재목사는 「응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감람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맞선 엘리야 선지자에 대해 설교했다. 김목사는 “100년 전 일제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은 목숨을 내놓고 아합에게 간 엘리야처럼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다”며, “고난을 해석하지 못한 자는 축복도 해석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째, 무너진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앙을 가질 때만이 온전한 하나의 언약공동체로 국가적 번영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둘째로 “더 힘든 길을 택하는 적용을 해야 한다”며, “엘리야는 도랑을 만들고 거기에 열두항아리의 물을 부었다. 이는 더 어렵고 힘든 길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복음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뽑히고 넘어지기를 위해 기도하는 게 성경적이다”고 전했다. 셋째로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며,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이 회개할 수 있는 기도의 비결이다”고 말했다. 넷째 “불로 하나님 되심을 보였다”며, “갈멜산의 치열한 영적 전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능력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들교회는 말씀대로 기도하고, 말씀대로 큐티하고, 말씀대로 상담했을 때 1만 명의 교인으로 부흥했다”며, “이런 개인의 회개가 사회적 구원으로 연결됐다”고 강조했다. 제2부 포럼에서 정상운 전 총장(성결대)은 인사말을 통해 “한말의 기독교는 단순히 내세의 행복만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진 종교가 아니었다. 오히려 북미 선교사들의 가르침에는 기독교를 믿어 문명진보와 민족적 구원을 성취하기 바라는 내용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며, “한국 기독교는 복음수용 초기부터 일제의 책략에 관한 저항세력으로 위상을 구축한바 다른 민족운동 세력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투쟁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1901년 일제 강점이후 1919년 3·1운동과 이후 1926년 6·10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 국권회복운동을 위한 기독교민족운동이 발전되었다”고 전했다. 특별히 “오늘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귀한 말씀과 맛있는 식사로 영육을 넘치게 채워주신 김양재이사장님께 총장포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양재이사장이 정일웅박사(전 총신대총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박사는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귀한 패를 주셔 감사드린다. 앞으로 포럼발전을 위해 더 애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규교수(백석대 석좌)가 「3·1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박명수교수(서울신대)는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대한미국 임시정부 헌정에 미친 영향」에 관해, 끝으로 김형석박사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사명과 과제」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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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포럼서 ‘3·1운동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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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서 총회
- ▲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지난 10년 동안 화합한 성결교단의 연합 역사를 되새기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된 교회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성결교회연합회(회장=문정민목사)는 20일 성결대학교(총장=윤동철박사)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한국 내 성결교회 교단 간 연합과 일치를 추구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동 연합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동 연합회 사역 현황을 점검하고 새 임원진을 선출해 차기 연합회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회칙에 따라 문정민목사(동산교회, 예성 총회장)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문목사는 “기본적인 윤리의식으론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과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현실 속에서 성결의 복음이라는 가치가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죽어가는 영성을 살리는 성결 복음의 확산에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성결교회라는 명칭의 공동 사용을 통해 성결복음의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명실공히 한국성결교단의 대통합을 염두하고 명칭 공동 사용의 현실화를 이루고 싶다. 선배 목회자들은 이를 염두하고 지난 2017년 연합회 명칭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결의했다”며, “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단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가고자 한다. 온 누리에 힘입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여 한국교회와 사회를 살리는 일에 다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한기채목사(중앙교회, 기성 목사부총회장)와 윤기순목사(구로중앙교회, 예성 직전총회장)가 나서 문정민목사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목사는 “21세기는 영성과 더불어 도덕성이 중요시되는데 이 둘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성결이다”며, “3개 교단이 성결이라는 복음의 본질을 함께 전할 때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교회를 떠난 이들이 돌아오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윤목사는 “요한 웨슬리는 ‘죄 말고는 두려울 것이 전혀 없는 사람, 하나님만 원하는 사람 100명만 보내 달라. 이런 사람이 지상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라는 편지를 보낸 바 있다”며, “웨슬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영적 기백과 리더십으로 선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적으로 비상하여 참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거룩하게 쓰이자”고 밝혔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류정호목사(백운교회, 기성 총회장)은 「연합의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설교에서 “지난 10년간 우정을 쌓으면서 보낸 다툼 없는 시간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은혜였고, 선배들의 해량하는 마음으로 연합하여 10년 동안 잘 달려온 것이다”며,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의좋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하고 아름답다고 기뻐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3개 교단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큰 사랑과 큰 복을 받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형제 된 교단이 모여 이전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며 아름다운 연합을 이룰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교단마다 임할 것이다”며, “우리 안에 연합을 깨트리는 요소가 있다면 과감하게 이를 버리고 연합을 이룰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꾸어 나가는 연합회가 되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고 두 사람보다 세 사람이 낫다고 강조한 류목사는 “한국성결교회연합회 3개 교단이 세 겹줄이 되어 한국교회를 회복하고 부흥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주님의 은총이 있길 희망한다”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가 되어 말씀처럼 연합해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일에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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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서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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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비대위 전광훈목사 퇴진촉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대표=김인기목사)는 지난 18일 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최대의 위기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수호하고 정상적인 연합기관으로 다시 우뚝 설 때까지 우리 비대위는 모든 노력과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더 이상 한기총이 전광훈목사로 인해 분열되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무엇보다 비대위는 전목사가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과 독단적인 운영으로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철저히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이렇게 한기총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 교회 본연의 사명과 정체성을 무너뜨렸으므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안에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고 비대위는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광훈목사가 “불법적인 긴급임원회를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결정을 강요했고 모든 모임과 행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주도해 나갔다"며, “이로써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야 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구로써의 그 역할을 상실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비상식적인 망언과 막말, 그리고 혐오스런 비하발언을 하는 전광훈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으로 그 자질과 인격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전목사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목사는 “소위 비대위에 있는 사람들은 지난 임원회에서 자격정지를 받았다”며, “전광훈목사는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오직 위기에 처한 교회와 국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기총 비대위의 김인기목사가 전광훈목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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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비대위 전광훈목사 퇴진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