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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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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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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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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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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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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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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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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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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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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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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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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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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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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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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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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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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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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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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리기운동본부서 기도성회
- 지저스나라살리기운동본부(대표회장=주녹자목사·사진)는 지난 22일 보신각광장에서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란 주제로 6·25전쟁 상기 구국기도대성회를 열고, 한국전쟁 당시 동란 극복을 위해 기도한 신앙인들의 정신을 잇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대성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교회 영·육 갱신과 대통령과 백만 공직자 공의와 정의의 회복, 남·북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국가안위와 경제회복을 놓고 기도했다. 주녹자회장은 “현재 한국교회는 6만 교회, 30만 목회자로 이뤄진 큰 공동체이다”며, “나라가 도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금 위기 속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드리자”며,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꿔가며 지켜온 이 나라가 자유민주주의의 선봉이 되어 평화통일·복음통일을 이루는 기적이 이뤄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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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리기운동본부서 기도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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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총연합서 구국기도회
- 충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정진모목사)는 지난 23일 천안고속터미널 앞에서 6·25전쟁 상기 구국기도회를 열고, 전쟁 재발 방지와 국가안보 보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충청지역 기독교인 1천여 명이 모여 70여 년 전 한반도에서 일어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길 간구하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서 정진모목사(한산제일교회)는 「애국자의 눈물」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과거 전쟁으로 피폐해진 이 나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며 기도한 기독교인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다”며,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복음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북한과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위해 합심해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상윤목사(나눔의교회)는 「6·25동란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목사는 “6·25동란을 한 번 더 상기하는 것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도회에서 최장희목사(갈산교회)가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안병찬목사(순복음참아름다운교회)가 「공산주의 척결과 국가 안보를 위해」, 정진원목사(홍주제일교회)가 「북한 인권과 자유를 위해」란 주제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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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총연합서 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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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학생신앙운동서 대학생대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김성복목사) 산하 학생신앙운동(대표=김동춘목사)은 7월 2일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에서 「샬롬, 영원한 약속」이란 주제로 대학생대회를 열고,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대회는 7월 6일까지 진행하며, 김성원목사(포항대흥교회)와 김동춘대표가 나서 저녁경건회의 설교를 맡는다. 강사로는 길성남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신득일교수(고신대), 김성수교수(고려신학대학원), 김성진목사(울산시민교회), 이상철목사(마산성악교회), 김영환목사(수정교회), 이재영원장(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춘성목사(유성광명교회), 이정규목사(시광교회), 윤성헌목사(교회를위한신학포럼) 등이 나서 복음학교와 성경강해, 개혁신앙아카데미 강좌를 연다. 대회 관계자는 “이 땅에는 청년, 대학생을 위한 수많은 수련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련회마다 복음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감동이 있는 집회와 훈련이 나름대로 펼쳐가고 있다”며, “그곳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수많은 기독청년들이 말씀 앞에서의 새 삶을 향한 도전을 결단한다. 지난 70년 역사 속에서 수양회의 맥을 이어온 학생 신앙운동은 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교회의 희망이 사그라들지 않는 중요한 이유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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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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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학생신앙운동서 대학생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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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기독교연합서 기도성회
-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근성목사)는 7월 6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경남특별연합찬양기도대성회를 열고, 경남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목사)와 공동 주최하며, 수영로교회(담임=이규현목사)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기도회가 진행된다. 이어 김지연약사가 나서 퀴어 퍼레이드에 관해 강의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도대성회는 경남지역 기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회개하지 못한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을 만나 품었던 첫사랑을 다시 한번 되뇌는 시간이다”며, “복음을 듣지 않고 믿지 않는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촉구와 학교 내 교권회복, 양성평등 교육증진 등을 놓고 기도하고자 한다”며, “7월 19일까지 학생인권조례안 상정을 막고 경남 퀴어 퍼레이드를 막을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합회는 지난 14일 경남지역 11개 시민단체와 함께 경상남도 의원들에게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촉구를 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 조례안 폐지 서명운동과 집회,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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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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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기독교연합서 기도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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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영광교회서 통일기도회
- ▲ 세기총은 영광교회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윤보환목사)는 지난 16일 영광교회(담임=윤보환목사)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상임회장 김동근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사무엘하 5장 1~3절) 봉독, 영광교회성가대의 특별찬양,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가 「백성과 왕」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보수와 진보가 각기 노력을 하지만 의견일치가 되지 않았다”며, “인간 사이에서 대립하는 의견의 통합은 대통령도 정당들도 할 수 없다. 평화통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조국의 흥망이 하나님 백성들 어깨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 축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순서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의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의 대회사, 간석교회 여성트리오의 특별찬양 후 공동회장 조석상목사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상임회장 오영자목사가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 공동회장 박광철목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박승호목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기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왔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근래 한반도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으나 잠시 소강상태에 있습니다만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곧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오게 되리라 믿는다”면서, “세기총의 평화통일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보환목사도 환영사에서 “인천은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하여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고 근현대 한국경제발전의 주요 관문이었다. 그러한 관점으로 보면 인천지역에서 통일기도회가 열린 만큼 통일의 불길이 크게 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담은 격려사를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와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가 전했으며,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준비위원장 윤보환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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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영광교회서 통일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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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몽골 게르교회 건축
- ▲ 한장총은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날라흐 지역에 게르교회를 건축하여 현지 몽골 교회지도자들과 교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교회건축헌당은 몽골 전통 건축양식인 게르 형태인데 150여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큰 규모이다. 한장총에서는 교회건축 일천만원과 강대상 두 개를 지원하고 헌당예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념수건 100개와 빵을 전달했다. 송태섭목사는 「천상의 소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곳에서 김동근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대표)와 함께하는 모든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강벌드목사를 통해 천상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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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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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몽골 게르교회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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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연합서 황교안대표 간담회
- 한국기독교인연합회(대표=심영식장로)는 지난 1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를 초청해 주요 정치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영식장로는 △한미정상 회담 후 미국과의 동맹관계 재선에 대한 처방과 대책 △국가경제에 대한 대안 △탈원전과 최저임금 등에 대한 입장 △참신한 인재들 영입계획 △강성노조에 대한 대처방안 △막말 파동 등 정치공세에 대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황대표는 이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많은 것으로 한다. 그러나 동맹관계가 쉽게 무너지는 허약한 동맹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동맹관계가 계속 강하게 유지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시장경제가 달려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결국 돈을 벌고 재화를 창출하는 건 시장이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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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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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연합서 황교안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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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광훈대표회장 발언 논란가열
- ▲ 교계원로 기자회견에서 김명혁목사가 인사말을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대통령하야 발언’이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교계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 김명혁목사, 손봉호장로 등 한국교회의 대표적 원로들은 지난 18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불거진 전광훈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행보에 대해 “크게 염려하고, 크게 통회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들은 전목사가 복음을 세속 욕망과 뒤섞었다고 단정하며 “복음은 오직 그리스도에게서 드러난바 ‘타인을 위한 희생과 사랑’이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고 실천하지 못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하나님과 한국사회 앞에 참담한 마음으로 통회하며, 이번 일이 한국기독교회가 복음으로 돌이키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전목사가 주장하는 ‘문재인대통령 간첩’이나 ‘청와대 주사파’ 발언은 한마디로 가짜뉴스다”며, “언론이 크게 보도할 필요가 없다”고 단정했다. 같은 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도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는 전목사가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과 독단적인 운영으로 한기총을 본인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철저히 이용했다”며, “이렇게 한기총을 정치집단으로 만들어 교회 본연의 사명과 정체성을 무너뜨렸으므로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현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6월안에 대표회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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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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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광훈대표회장 발언 논란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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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교단 간 교류와 협력, 연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전태식목사)가 주관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개회식은 김성복목사(대표회장, 예장 고신측 총회장)의 대회사와 대회선언, 구본영천안시장의 환영사, 임종원목사(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내빈들의 시축행사로 열렸다. 국내 10개 교단에서 25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모든 경기를 일정대로 소화하여, 할렐루야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축구단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예장합동과 예장 통합측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임마누엘 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우승, 준우승에 예성, 3위는 나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기 대진은 할렐루야조에 예장 합동측, 예장 통합측, 예장 백석대신측, 기침, 기성 총회이며, 임마누엘조는 기하성, 예장 고신측, 예성, 나성, 그리스도의교회협총회가 우승을 가렸다. 한편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전태식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개회예배는 림형석목사(상임회장, 예장측 통합 총회장)의 「교회는 팀스포츠입니다」란 제목의 설교, 최우식목사(예장 합동측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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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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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전국 비상특별기도회
- ▲ 한교연은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지난 17일 군포제일교회 에덴홀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위한 설명회와 준비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 및 기도회에는 전국 기도원 원장과 부흥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6월 한 달간 전국 50여 개 기도원을 중심으로 진행될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에 대한 협력방안과 실무 지원 문제를 논의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석범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김영진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사무총장)의 기도와 임은경목사(열린교회)의 특송, 신광준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장) 의 「위기는 기회다」란 제목의 설교,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격려사 및 축도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바벨탑의 교훈은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한 인간의 탐욕과 권력의 끝을 보여주는 사건이다”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자유와 본질이 훼손되고 세속 문화가 전염병처럼 번지는 데도 큰 교회, 큰 교단을 자랑하며 사분오열로 나뉘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있어 안타깝다. 한국교회가 누구를 탓하기 전에 영적 싸움을 위해 통회자복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며, “한국교회 회개 부흥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전국의 기도원을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의 손을 높이 들어 한국교회의 본질이 회복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예배 후 조태규목사(비상특별기도회 추진위원)의 사회로 성회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와 복음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회개와 본질 회복과 삼합(화합, 연합, 통합)을 위해 △정교분리 원칙과 종교의 자유 수호를 위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바른 역사관 수호를 위해 △종교인과세를 앞세운 종교 탄압 중지를 위해 △교회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공권력 행사 중지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7일 충남 설화산기도원을 시작으로 10일 오산리기도원과 10~12일 군산 임마누엘수양관, 12일 안성 베데스다기도원, 13일 충남 아름다운 십자가기도원, 14일 한얼산 기도원, 18일 군산 들소리수양관, 20일 충북 괴산 에바다기도원, 21일 세종 임마누엘 기도원, 25~27일 용인 성산수양관, 28일 논산 만복기도원 등에서 연이어 비상 특별기도회를 진행한다. 1차 비상특별기도회는 오는 1일 오산리기도원(원장=권경환목사)에서 2,3.4,5부 성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5부 성회는 한교연이 모든 순서를 맡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설교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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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전국 비상특별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