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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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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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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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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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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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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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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평택북북기독교연합 평택시와 간담회
    평택시 북부기독교연합회(회장=김승규목사)는 지난 12일 송탄중앙침례교회에서 평택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공무원을 비롯해 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다문화 가정 지원과 복지사각 지대 주민 지원’, ‘신장동·서정동 일대 환경개선 및 주차장 조성’, ‘우범 지역 CCTV 설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규목사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교회도 시정에 최대한 협력해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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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사)평화나무, 한기총 해체촉구 기자회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전광훈목사)의 해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김용민) 주최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한기총이 노골적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평화나무는 “전광훈 대표회장은 20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첫 고비가 내년 4월 총선이다. 자유한국당이 200석을 하면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제2의 건국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200석 (달성) 못하면 이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른다’라고 발언하는 등 현실 정치에 무분별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전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8월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유죄를 확정은 전력이 있다. 그런데 최근 자유한국당과 함께 ‘대한민국 위기론’을 증폭하는 등 교인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이러한 직접적이고 편파적인 정치개입은 한기총의 애초 설립 목적과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할 경우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한기총 설립허가를 취소하라는 청원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평화나무는 한기총의 대표성에 강한 의문을 제시했다. 평화나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고신, 대신, 합신, 백석 등의 핵심 장로교단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등의 주요 개신교단은 현재 한기총에서 이탈한 상태이다. 현재 회원권을 지닌 77개 교단 회원단체 17개 중 대다수는 이름도 생소한 군소교단으로 구성돼 있다”며, “현재 한기총을 개신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인정하는 사람의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립 목적을 위배하면서까지 무리한 정치 드라이브를 서슴지 않는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그는 운전대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보적 성향의 기독교단체인 사)평화나무는 한기총이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계속하면 문체부에 허가취소 청원을 하겠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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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한교연·한기총 7·7정관 합의 난항
    ▲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다시 7·7정관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초 위기에 처했다.   한기총 이대위의 변목사 이단해제 결의는 무효로 결론7·7정관 합의는 2011년의 당시 한기총 체제로의 복귀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다시 7·7정관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초 위기에 처했다. 한교연측은 양측의 분열 원인이 됐던 7·7정관 회복을 요구하고 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한국교회연합이 바라는 바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2011년 7월 7일 한기총 임시총회 당시의 66개 교단 19개 단체로 회복하고, 7·7정관을 한기총이 수용하면 한기총·한교연 통합이 가능할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7·7정관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되기 전인 2011년 제정한 정관으로, 이 정관의 핵심은 대표회장을 선거로 뽑는 것이 아닌 교단 대표만 할 수 있고, 각 교단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맡는다는 ‘순번제’이다. 대표회장 선거가 금권선거로 변질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결국 양 기관이 7·7정관에 합의했다는 것은 2011년의 당시 한기총 체제로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교연이 이같이 조건부 통합의사를 밝히면서 말 그대로 7·7정관으로 돌아가면 통합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밝히지 않은 속내를 들여다보면 한기총과 통합을 할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한기총으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한기총이 한교연의 조건부 통합에 동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66개 교단 19개 단체로 회복’이란 조항에 따라 복잡한 수순을 밟아야 한다. 특히 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다락방과 평강제일교회 사태로부터 현재 변승우목사의 건까지 모든 과거의 결의를 뒤집고 통합을 위해 류광수목사와 고 박윤식목사에 대한 이단해제를 원천 무효화시켜야 한다. 사실상 항복문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기총이 현재 각각 한기총과 한교연에서 한울타리로 묶이게 될 각 단체 중 어느 한 쪽의 손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이와 함께 7·7정관 이후 행정보류를 하거나, 제명을 시킨 교단에 대해서도 입장을 번복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7·7정관으로 회귀할 경우 현 대표회장인 전광훈목사의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전목사는 변승우목사를 소개하며 한기총에 가입할 때 윤리위원회, 실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청했다. 전목사는 속한 대신 교단이 한기총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유동근목사가 정동섭목사(전 침신대 교수)의 보고를 받고 변 목사의 이단해제를 결의한 후 강한 후폭풍으로 유목사가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등 결과적으로 한기총 이대위의 변승우목사 이단해제 결의는 무효가 됐다. 이같은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교연이 요구한 통합 조건을 한기총이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새해부터 새 리더십을 통해 통합에 관심을 보였던 이들에게는 역시나 하는 허탈감만 안겨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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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한장총선교정책협의회서 해외선교
    ▲ 한장총은 캄보디아 시엠립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에서는 선교정책협의회(위원장=박요한목사) 주관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한장총 방문단 14명은 집회에서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명이목사의 사회, 유동화목사의 기도 그리고 박요한목사의 설교를 통해 많은 결신자를 얻었다. 이날 박요한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민족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는 복음을 전하였다. 이 예배에서 임마누엘찬양선교단(단장=용회순목사외 12명)이 율동찬양으로 은혜를 더하였고, 박금주목사, 박승장장로, 그리고 양삼례목사가 특별기도를 하였다.   슈어초등학교(교장 귀어)를 방문하여 지원금 일금 일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 후원에 예장합동해외총회, 임마누엘찬양선교단에서 참여를 하였다. 이 지원금을 받은 귀어교장은 ‘한국교회에서의 지원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훌륭한 교육을 통하여 캄보디아의 희망’의 씨앗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엠립교회(담임=사엠 선교사)를 방문하여 자전거, 교복, 티셔츠, 식사와 빵을 나누어 주며 전도집회를 최하였으며 시엠립장로교신학교(교장=토마스리박사)를 방문하여 원주민 장로교회 목회자 12명을 초청하여 교육과 선교비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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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황교안대표, 한기총 방문해 환담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 지난 2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를 내방하고 전광훈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이헌승의원, 전희경의원과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지 덕목사, 길자연목사, 이용규목사, 엄신형목사 등이 배석했다. 전광훈목사는 “일부 언론이나 학자, 사회단체에서 이러다가는 나라가 해체될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세우신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가 이승만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을 잇는 지도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135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서 민족을 개화시키고,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 등에는 교회가 중심에 있었다. 이러한 대한민국이 해체에 직면해 있다는 말을 들을 때 교계 지도자들은 마음 속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황교안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서 여러 말씀들을 듣겠다. 번영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배석한 이용규목사는 “교계는 나라를 걱정하고 위해서 기도한다. 그러나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 중에 기독교를 혐오집단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안보 불안을 해결하고,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막아 달라. 이슬람 대책, 종교인 과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해서도 말하며, 정치와 경제, 한미동맹 등에 관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와 같은 당 의원들이 한기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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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 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 대회
    ▲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는 이들 가운데 주님의 평화와 자비가 함께하길 기도했다.   6년간 모은 고통받는 여성의 외침 통해 사회 변화 촉구 “교회 여성이 주님의 길 동행해 그리스도의 평화 이루길”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민경자장로) 세계기도일위원회(위원장=한상남)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란 주제로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열고, 전 세계 생명을 위협받으며 차별받는 여성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 연합회는 지난 6년 동안 이집트와 바하마, 쿠바, 필리핀, 수리남, 슬로베니아에서 작성한 예배문으로 진행한 세계기도일예배를 돌아보며 평화와 차별 해소, 양성평등을 위한 성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이미화사관(구세군 여성사역부)이 설교했다. 이사관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것은 우리가 지닌 지식과 상식, 기술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오로지 이웃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기쁨이나 슬픔을 내세우기보다 이웃의 기분과 형편에 동질감을 느끼고 함께하는 것이 천국 보좌를 버리고 우리에게 오신 주님의 뜻이다”며,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성공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서 동 연합회는 지난 6년간 세계 각국의 기독 여성들이 작성한 낭독문을 읽으며 사회 속에서 핍박받는 여성들과 약자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녀위원(세계기도일위원회)는 “이집트교회는 정치적·사회적·종교적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개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집트교회 여성들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관희위원(세계기도일위원회)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하나님 나라 잔치에 초대한다”며,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기도일국제위원회 로렌스 강로프회장은 영상을 통해 “매년 세계기도일예배을 준비하며 동참하는 여러분들의 인내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온 인류에게 증언한다”며, “여러분의 인내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성찬식은 임금란총무(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가 집례의 인도로 엄일천총무(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와 주은영총무(대한성공회 어머니연합회), 곽수자회장(한국루터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윤자선위원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재정위원회) 등이 도와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온 교회 여성들이 함께 주님 가신 길에 동행하여 가장 작은 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는 다짐은 나누기도 했다. 정연진제1부회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은 “그동안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해 여러모로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열게 됐는데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작성한 예배문을 짚어보고 세계기도일예배가 한국교회와 전 세계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이번 한국대회를 열면서 1990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했던 세계기도일예배 예배문을 모아 <세계기도일예배문 자료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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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1
  • 한기총 임원회 주요안건 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가 기독자유당과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4대강 보 철거 반대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기총은 지난 18일 제30-4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통합의 건에 대해서 통합추진특별위원장 엄신형목사는 “통합에 대해서는 급진전되다가 한교연에서 조금 시한을 두자 해서,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될 수 있는 데로 총회 날짜 정해진 그 안에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 만나고 있다”고 했다. 대표회장 전광훈목사는 “통합에 관해서 엄신형 위원장님이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 이름은 한기총이고, 정관도 한기총 것을 쓰는데, 그 안에 4개 조항에 대해서 협상 중에 있다”며, “통합의 핵심은 대표회장 선발에 대한 7.7 정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4월 2일에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가 결의되어 있기 때문에 통합을 결의하여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회위원장 김경직목사는 “정부예산을 들여서 4대강 보를 철거한다고 하는데, 한기총이 여기에 대해 반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고, 전광훈목사는 “농민들의 약 80 ∼ 90%가 4대강 철거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 저는 4대강 보를 생명보라고 명명하고 싶다. 이런 이슈에 대해서 한기총이 앞장 서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발언이라 여겨진다”고 했다. 이 건에 대해서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4대강 보 철거를 반대하는 일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7대 명절 학교’가 3월 25일(월, 저녁 7시) ~ 28일(목, 오전)까지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개최됨을 공지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정통보수) 총회장 정진성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독자유당(대표=고영변호사)과의 MOU 체결에 대해 한기총은 “지난 임원회의 결의대로 한 것이며 과거 이영훈 대표회장 당시 기독자유당 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교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기독교시민운동단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의 사무총장 이일호교수는 “아직 한국에서 기독교정당은 유럽과는 달리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또 기독교정당에 대해 많은 성도들이 아직 동의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기총이 기독당과 MOU를 체결했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한기총은 기독자유당과 MOU를 체결했고, 이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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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남해군기독교연합서 대부흥성회
      남해군기독교연합회(회장=정연진목사)는 지난달 25일 남해읍교회(담임=이천희목사)에서 정진모목사(한산제일교회)를 강사로 남해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정연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저녁집회는 박종철장로(신우회장, 무림교회)의 기도와 권정출목사(홍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동천교회 찬양대의 찬양 그리고 정진모목사가 「성령 충만과 변화」란 주제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아 내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우리 인생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성령 충만할 때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성령께서 전도할 때 우리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주신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가 전도할 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황영식장로(아름다운교회)의 특송과 김병찬목사(총무, 미조중앙교회)의 광고에 이어 김영석목사(증경회장, 남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날 오전예배는 강길훈목사(장항교회)의 사회와 곽승호장로(남해교회)의 기도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사랑 받는 비결」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종운목사(증경회장, 지족교회)가 축도를 담당했다. 저녁집회는 이성철목사(부회장, 재건이동교회)의 사회로 고핫찬양대의 찬양인도와 박평오장로(남해성남교회)의 기도, 고찬영목사(남해교회)의 성경봉독, 남해기독교연합회의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한나의 기도응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셋째날은 김성수목사(서기, 실천교회)의 사회와 정연복목사(부서기, 양아교회)의 기도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영육이 축복 받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박종생목사(증경회장)가 축도를 담당했다.  저녁집회는 이천희목사의 사회로 조성열장로(회계, 남해읍교회)의 기도, 최기대목사(광천교회)의 성경봉독, 남해읍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설교했다. 남해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연진목사는 “남해군 70여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여 남해군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을 받기 위해 연합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고 변화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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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13일, 부산기독교총연합회서 학술대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창수목사)는 오는 13일 동래중앙교회(담임=정성훈목사)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과거 부산교계를 대표했던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규현목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수경사무총장(아침)과 최재건교수(연세대), 김재호교수(부산대)가 나서 「3·1운동과 부산의 명문독립운동 가문」과 「3·1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운동(여성운동가중심)」, 「3·1운동과 인재양성(윤인구 부산대 초대총장 중심)」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유순희대표(부산여성뉴스)와 김유신교수(부산대), 안용운이사장(부산윤리재단)이 나서 발제에 대해 논찬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3·1운동은 일제의 폭정에 저항하고 외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한국교회의 의지가 담긴 역사이다”며, “특히 일본과 비교적 가까운 곳인 부산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이 일어난 점은 일본의 침략을 한민족과 한국교회가 처음부터 줄기차게 인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일제에 항거했던 신앙의 선배들과 순교자들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신앙을 본받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7
  • 공공정책협서 북미정상회담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달 25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가 그동안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고비 때마다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확증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한국교회와 해외 172개 국가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진행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곧 있을 제4차 남북정상회담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도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비상으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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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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