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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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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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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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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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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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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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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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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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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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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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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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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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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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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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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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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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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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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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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4·3사건 치유위한 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와 인권센터(소장=박승렬목사)는 지난 4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아픈 역사의 정의로운 청산과 치유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주 4.3사건 71주년 추모기도회를 개최했다. 최형묵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민숙희사제(여성위원장)가 4·3사건의 정의로운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김성복목사(인권센터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1948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4.3사건은 우리민족의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며, “이 역사적 비극을 치유하는 일이 오늘날의 중요한 과제이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서 사명을 감당하자”고 전했다. 끝으로 이홍정목사가 평화의 인사를 전했다. 이목사는 “역사 앞에 우리 기독교가 사죄해야 될 것은 명확하게 사죄하고 그럼으로 해서 비로소 이 역의 진정한 치유자요 화해자로 나설 수 있다”며, “이 일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도회 참석자들은 4.3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을 위해 국회가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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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4·3사건 치유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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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인도 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 체결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이 인도 뱅갈지역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인도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인도 선교지원에 나선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중부 벵갈루루 지역을 방문해 인도복음주의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선교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도선교센터 헌당식도 갖는다. 한교연 인도선교센터는 예장 호헌총회(총회장=김효종목사)의 협력으로 건립되었으며, 헌당 후에는 현지 선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등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교연 선교위원회는 또한 벵갈루루지역에 5개 교회를 개척해 헌당하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선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한교연 인도선교단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와 선교위원장 김바울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 사무총장 최귀수목사 등 7명이 참여한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1회기부터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회기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현지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 계속교육과 이단사이비 강의 등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몽골 전역에 32개 처의 게르교회를 개척, 헌당했다. ▲ 인도 벵갈루루 지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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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인도 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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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기독교총연합회서 연합집회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허남길목사)는 지난달 24일 양산교회(담임=신수인목사)에서 연합집회를 열고,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를 촉구했다. 동 연합회는 이번 연합집회를 통해 경남지역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한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는 조영길위원장(한국교회 동성애대책협의회 총괄전문위원회)이 강사로 나섰다. 조위원장은 “차별금지법은 신앙과 양심, 학문,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는 동성애 독재법이다”며, “반대자들을 탄압하는데 쓰이는 이 악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남길회장은 “우리 자녀들을 후대에 하나님의 자녀로 키워서 이 나라가 건강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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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기독교총연합회서 연합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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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난민·이주민과 함께 하는 기도회’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인권센터(소장=박승렬목사)는 사순절을 맞이하여 ‘난민/이주민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기도회’를 오는 4월 9일 연다. 동 협의회는 “최근 한국사회의 차별과 혐오 분위기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부여잡고 하루하루를 고되게 살아가고 있는 난민과 이주민을 초대하여 이들의 삶 그리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법무담당관이 참석하여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에서 전남병목사(인권센터 이사)가 「이 땅의 고난 받는 이웃을 위하여」, 황현주목사(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가 「환대하는 공동체를 향하여」란 주제로 각각 기도한다. 또 청년외침(이정기 외 1인)의 특송이 준비됐다. 설교는 인권센터 이사인 송병구목사(색동교회)가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서 ‘함께 사는 이웃의 이야기’ 시간이 진행된다. 존스 에스피노(오산이주노동자센터·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 파송 선교사)씨가 난민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최준기신부(성공회 교무원장, 인권센터 부이사장)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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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난민·이주민과 함께 하는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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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통합위한 준비기도회 개최
- ▲ 한교연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부활절을 앞두고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한기총의 통합을 위해 양 기관 대표회장이 합의서에 서명한 후 한기총이 이단 관련인사를 영입한 문제로 인해 지난 제8-3차 임원회에서 한기총과의 통합을 서두르지 않기로 하고, 통합문제를 통합추진위(위원장=송태섭목사)에 위임한 바 있다. 한교연은 현 시점에서 한기총과의 기구적인 통합을 조속히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 게 사실이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간구한다는 의미에서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월 2회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 한교연 통추위는 최근 한기총 통추위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하고, 매 월 2회 정례 준비기도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간격 차를 좁혀나가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한교연과 한기총은 또한 오는 21일 부활주일에 공동으로 연합 새벽예배를 드리는 문제를 논의 중에 있으며, 대규모 인원이 새벽에 모일 수 있는 대형시설을 섭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연은 그러나 한기총과 공동으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어려울 경우, 지난 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군포제일교회에서 단독으로 새벽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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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통합위한 준비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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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서 실행위와 임시총회 개회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 제30회기 1차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가 지난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실행위에서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전광훈대표회장은 「군대가 됩시다」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1938년 총회에서 신사참배 결의를 했는데,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며, “평양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했기에 해방이후 북한은 사탄의 손에 떨어졌고, 남한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국가해체의 위기다. 현 정부가 모든 것을 다 장악했는데 오직 교회만 장악하지 못했다”며, “한기총 중심으로 모든 교회가 뭉쳐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가장 관심이 쏠린 한국교회연합과의 통합 건에 대해서 전대표회장은 “한교연과의 통합에 관해서 우선권을 갖기 위해 실행위와 임시총회를 하는 것이다”며, “첫째 이름은 한기총으로 한다. 둘째 대표회장은 7.7정관에 따라 ‘가 나 다’의 순번제로 하되 적용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한다. 셋째 선거에서 단체장도 추천이 가능하고 규칙 중 애매한 것은 임원회로 일임하기로 한다”고 통합의 대원칙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기총 때문에 통합이 안 된다는 세간의 의혹을 벗기 위해 이번 실행위와 임시총회를 하는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안건토론이 진행됐다.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용규목사는 “이번 한교연과의 통합에 대해 임원회에서 이렇게 결의했다”며, “첫째 한기총에서 이탈한 단체가 복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둘째 적어도 한교연은 소속 교단이 어느 정도인지 정도의 자료는 제시해야한다. 셋째 통합에 대해한 전권위의 한계가 무엇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신규 교단가입 건으로 변승우목사의 소속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ANI선교회 등이 논의됐다. 전광훈목사는 변승우목사 이단논란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철저하게 조사한 결과 변승우목사는 신사도운동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신사도운동을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고, 이후 가입이 통과됐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총회장=안태준목사)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 대신교단은 한기총에 가입한 적이 없고 가입할 의사도 없다"며 ,"전광훈목사는 대신교단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목사는 한기총에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CBS 등 몇몇 언론이 한기총에 대해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데 여기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회 안에 북한에서 침투시킨 불순분자들이 있다”며, “공산세력척결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이 안은 통과됐다. 이어서 임시총회가 바로 열렸다. 임시총회에서는 실행위에서 이미 결의된 내용이 특별한 논의 없이 모두 인준됐다. ▲ 한기총 증경총회장 길자연목사(왕성교회 원로)는 “전광훈 회장을 중심으로 한기총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한기총 임시총회에 참석한 총대원들이 통성기도를 하며 한기총의 혁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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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서 실행위와 임시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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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난민.이주민과 함께하는 기도회’ 연다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인권센터(소장=박승렬목사)는 사순절을 맞이하여 ‘난민/이주민과 함께 하는 사순절 기도회’를 오는 4월 9일 연다. 동 협의회는 “최근 한국사회의 차별과 혐오 분위기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부여잡고 하루하루를 고되게 살아가고 있는 난민과 이주민을 초대하여 이들의 삶 그리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중보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의미를 밝혔다. 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법무담당관이 참석하여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에서 전남병목사(인권센터 이사)가 「이 땅의 고난 받는 이웃을 위하여」, 황현주목사(NCCK 화해통일위원회 위원)가 「환대하는 공동체를 향하여」여 각각 기도한다. 또 청년외침(이정기 외 1인)의 특송이 준비됐다. 설교는 인권센터 이사인 송병구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색동교회)가 담당한다. 이어서 ‘함께 사는 이웃의 이야기’ 시간이 진행된다. 존스 에스피노(오산이주노동자센터·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 파송 선교사)씨가 난민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최준기사제(성공회 교무원장, 인권센터 부이사장)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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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난민.이주민과 함께하는 기도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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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광화문서 대규모 합창
- ▲ 양호승장로 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200인의 합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리아 내전 발생 8주년을 하루 앞둔 날에 진행됐다.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 합창은 2011년 3월 15일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알리고, 전쟁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시리아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를 위해 월드비전 합창단, 후원자 등 8세부터 60세까지 20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피스콰이어(Peace Choir)를 결성해 대규모 합창을 선보였다. 이들은 참혹한 전쟁이 끝나고 시리아에 평화가 찾아오길 염원하며 「고향의 봄」, 「아름다운 세상」을 불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시리아 아동 대표 마리암이 참석해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시리아의 현실을 전했다. 이어 한국 아동대표는 시리아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0대 여성 참가자 정연숙씨는 “전쟁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양호승회장은 분쟁피해지역 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하며 “시리아 내전이 8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 세계의 분쟁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30년 까지 극심한 빈곤인구의 절반이 분쟁 지역에 살게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은 아동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이러한 분쟁피해지역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이엠(I AM) 캠페인’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리아, 남수단을 포함한 10개 분쟁·취약국에서 아동보호, 식수위생, 교육, 영양보건 등 생존과 회복에 필수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리아는 내전 8년째에 접어들어 시리아인권감시단 추계에 따르면, 2018년 11월까지 36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558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시리아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이 지속되고 있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아사드 정권을 겨냥한 ‘제한적’ 군사행동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전쟁 상황속에서 시리아는 7년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이 발생한 나라가 되었다. 490만 명 이상이 강제로 집을 떠나 주변국가로 피난했으며, 알레포, 홈스, 다마스쿠스 등 대대적 공습과 화학무기 살상으로 완전히 파괴된 고향을 떠나 시리아 내 다른 지역으로 피난한 국내 난민이 63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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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광화문서 대규모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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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연합서 인권조례안 반대 집회
- 경남기독교총연합회(회장=홍근성목사)는 지난 17일 진주성광교회(담임=정태진목사)에서 대각성특별연합집회를 열고, 경남학생인권조례안 제정 반대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목사)와 나쁜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경남도민연합(사무총장=제정립)과 함께 경남지역 교계가 참여했다. 이날 집회에서 앞서 나쁜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경남도민연합은 지난 3일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던 경남학생인권조례안 반대 삭발식에서 제거한 머리카락을 경상남도의회에 전달했다. 제정립사무총장은 김지수도의장(경상남도)에게 “신체 일부를 깎는 의미는 숭고한 각오와 정신으로 우리가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이 폐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하고 지난 집회에서 삭발한 머리카락을 전달했다. 연합집회에서는 홍근성목사(한샘교회)가 「진주와 서부경남의 교회여 함께 일어나자」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길원평교수(부산대,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가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의 폐혜와 문제점」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동 단체는 성명을 발표해 경남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집회 관계자는 “법률적으로나 윤리·도덕적인 사회통념에서 벗어나는 계급투쟁적인 인권사상을 경계한다”며, “경남학생인권조례이 제정된다면 공교육 현장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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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연합서 인권조례안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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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간띠운동 대전본부서 출범식
- ▲ DMZ 평화인간띠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출범됐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14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동 단체는 대전기독교연합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대전충남세종종교인평회회,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천주교대전교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국여성유권자대전연맹, 3·1운동100주년세종추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들은 오는 4월 27일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km를 손잡고 철조망을 걷자고 호소하며 “일제 치하에서도 나라의 도의성을 강조하며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3·1선언 정신에 따라 우리들 역시 철조망을 걷고 전쟁을 끝냄으로 이 땅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시대의 독립운동은 평화통일운동이라 믿기에 이 일에 시민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또 우리가 원했던 독립과 세계평화의 길을 열어젖히고자 한다”며, “이제 독립을 외쳤던 과거 선혈들처럼 남북 간 전쟁 없는 평화체제를 원하는 시민들 누구라도 4월 27일, 어린 자녀 손잡고 분단의 철조망을 따라 걷기를 청한다. 분단의 궤적을 밟아가며 항구적인 평화의 약속이 ‘독립’의 바른 길인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더 이상 정치가들 손에 우리들의 미래를 맡길 수만 없는 노릇이다”며, “우리들 소리가 하늘에 닿아 허리 잘려 움츠려진 한반도가 우뚝 설 그 시점을 생각하며 참여를 재차 촉구하며 독려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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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간띠운동 대전본부서 출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