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실시간뉴스
  • 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2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0
  • 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2-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교총,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MOU 체결
      ▲ 한교총은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한국교회 목회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교육과 문화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목사(서문교회)가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한교총은 더불어배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회원교단들과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배움은 사업의 계획, 진행 및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교총 소속 교단들은 전문단체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공교육인 학교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교회 주일학교 선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배움이 현재 여러분야의 음악인들과 전국의 주요 교회들에서 수년간 실시해온 마을 음악회를 확대 하여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교회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박종철목사는 “교육, 문화 및 마을 지원을 통해 건강한 교육현장을 만들고 있는 더불어배움의 사역에 한교총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손달익 목사도 “교계의 대표기관인 한교총과 업무협약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확장해가는 사역에 한교총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주요 교육청과 함께 전국의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으로 마을형 청소년 케어프로그램, 도서관 운영지원, 지역주민 인문강좌, 마을 어린이 캠프,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맞춤형 지원 교육, 마을음악회, 청소년 캠프, 교사힐링캠프 등을 운영 또는 지원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7
  • 교회협 교단장, DMZ인간띠행사 참여 촉구
    ▲ 교회협 교단장들과 총무들 모임을 갖고 DMZ인간띠잇기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목회서신을 발송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14시 27분,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는 역사적 시점에 평화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과 시민들이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DMZ 평화순례 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인간 띠를 잇는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 행사가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단장들은 소속교회의 참여를 독려하는 목회서신을 발송했다. 서신은 “2018년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 그리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만,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남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지연되고 있다”며, “우리는 갈등과 반목이 지배했던 예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한반도평화는 ‘돌이킬 수 없는 민족사적 당위이며 세계사적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중 그 누구도 우리에게 참 평화를 줄 수 없지만,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통해 평화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실 줄로 믿는다”며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바울 사도의 권면을 따라 이 땅 한반도에 온전한 평화가 정착되도록 기도하며 행동하자고 촉구하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먼저 평화의 손을 내밉시다. 주변의 이웃을 향해, 북녘의 동포와 동북아시아의 사람들과 온 세상을 향해 평화의 손을 내밉시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DMZ 민+ 평화손잡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셔서,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지를 만천하에 선포하자”고 요청했다. 이날 목회서신을 보낸 교단장은 △한국기독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목사· 총무 이홍정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림형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충섭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사령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 유낙준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양호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김서호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진영석목사 등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0
  • ‘예장통합정체성 수호대’서 기도회
    ▲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는 세미나와 기도회를 열고 명성교회가 소속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예장통합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대표=최경구목사)는 지난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총회를 위한 기도회 및 2차 공개세미나를 열었다. 예배 후에 세미나에서 먼저 소기천교수(장신대)가 「예장통합정체성 및 구약제사장직과 목사직의 계승관계」란 발표에서 “성경은 세습이란 단어 대신에 계승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제사장의 계승을 오랜 미덕과 전통으로 가르치고 있다”며, “감독제도에나 통용될 법한 세습방지법을 조직신학 교수 출신인 어느 대형교회 목사의 ‘세습방지법에 대해 감리교가 안타를 쳤으니, 우리가 이 법을 제정하면 홈런을 치는 것’이라는 말에 현혹되어 본 교단이 성경적 원리도 치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채로 세습방지법을 제정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 연대 공동대표 김연현목사는 「총회현안문제와 해결 위한 대안」이란 발표에서 “ 위임목사 청빙 건은 해당교회 청원과 해당노회 승인으로 주(법 규정)를 이루고 있다. 또한 위임목사 청빙청원 건은 해당교회 당회결의와 해당 교회의 공동의회 3분의 2로 결의 청원하도록 되어 있다”며, “따라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청원건은 적법절차)와 법과 원칙에 의해 전혀 하자가 없다”고 못 박았다. 세미나 후에 ‘총회와 노회, 교회 수호를 위한 예정연의 입장’이 발표됐다. 여기서 동 연대는 “교단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노회나 총회로 인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산하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 △총회의 재판국을 비롯한 모든 법리 부서가 헌법과 규칙, 법 해석의 객관적이고 치밀한 법리적용을 통해 산하 노회와 교회, 구성원들의 갈등과 분쟁이 치유되고 회복되는데 앞장서 줄 것 △103회 총회에서 교단의 헌법과 규칙과 회의 절차의 근거도 없이 강행하여 결의한 재판국원 해임에 대해 화해조정에 앞서 불법적 결의였음을 확인해 줄 것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측은 총회 임원회에 반하는 행동과 외부 단체와 연대하여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소속 지 교회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어떤 언행과 행동도 즉각 중단할 것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들(세교모)은 강단으로, 학생들은 교실에서 각자의 책무에 충실할 것 △CBS와 뉴스앤조이를 비롯한 기독언론들은 사실을 왜곡 보도하여 신자. 불신자들로 교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지 말 것 등을 촉구했다. 행사 후에 대표 최경구목사는 “앞으로 통합교단의 정체성을 세워나가는 일에 계속 매진할 것이다. 우리는 총회의 정책을 반대하는 집단이 아니라 총회가 헌법에 의거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단체이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교회협, 임시정부수립100주년 맞아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성명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민주주의의 산 역사입니다」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동 협의회는 “1919년 처음으로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국민주권을 기초로 한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을 세운 우리 민족이 이 새로운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웠다”고 평가하고 “그 전통 하에 현행 헌법까지 이어지고 있는 ‘민주공화제’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1919년부터 우리민족이 주권재민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시작한 것은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높고 낮음이 없다는 성서의 가르침’이 우리 민족사에 실현된 것으로 보고 온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뻐하며, 아울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남북이 하나의 온전한 자주독립국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은 민주주의의 산 역사입니다   1919년 우리는 반만년 역사에 처음으로 스스로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는 더 이상 나라의 주권이 왕이나 황제, 또는 일제의 천황이 아닌 모든 민에게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어 군주주권의 역사를 청산하고 국민주권을 기초로 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나라의 이름이 대한민국입니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의 전환은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1919년을 자랑스러운 역사의 해로 기념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는 식민지배라는 한계 속에서도 이 새로운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세웠습니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헌장’이 제정되었고 이때부터 헌법에 의한 통치는 우리나라의 되돌릴 수 없는 정치 원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임시헌장 제1조는 우리가 새로운 나라의 정치제도로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음을 밝혔고, 이는 현행 헌법에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민주공화’는 당시 국제적 정치상황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조문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결의는 그토록 확고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근현대사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추구하며 이 땅에 국민이자 시민으로 살아왔고 또 살아갈 수 있는 뿌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는 일제가 패망하더라도 한국을 독립시키고 싶지 않았던 열강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유지하며 완전한 자유 독립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1943년 카이로회담에서 연합국이 보장한 한국의 ‘자유 독립’이었으며, 비록 냉전세력들에 의해 자주적 독립국가 건설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3년의 신탁통치 후 임시가 아닌 완전한 우리의 정부를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1919년부터 지금까지 고난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오는 과정에 임시정부의 기여는 결정적이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도 높고 낮음이 없다는 성서의 가르침이 100년 전 우리 민족사에서 실현되었음을 감격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변혁의 실체인 민이 세운 나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며,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의 역사적 전통 속에 주권재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흘러오고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남북이 하나의 온전한 자주독립국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가 수많은 고통과 희생 속에서 꽃 피우고 키워온 민주화의 나무는 생명과 평화의 숲을 이루며 영원히 시들지 않을 것입니다.   2019년 4월 8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대한예수교장로회 림형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충섭 목사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성공회 유낙준 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김서호 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목사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변승우목사, 한기총 공동회장에 임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8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0-6차 긴급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먼저 공동회장 변승우목사, 이예경선교사, 김경직목사 등이 임명됐다. 교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변승우목사 건에 대해 한기총은 별도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외에 새로운 공동부회장과 위원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제명의 건으로 질서위원회에서 홍재철목사, 최성규목사, 엄기호목사에 대해 관련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자격정지를 요청하여 가결됐고, 또한 사실이 확인되면 제명할 것을 결의했다. 전광훈목사는 여기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리위원회에서는 엄기호목사, 윤덕남목사, 이병순목사, 김상진목사, 도용호목사, 김명식목사, 정학채목사, 이용운목사, 정재진목사, 김정환목사, 김윤수목사, 박성배장로 등에 대해 4월 9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관련 사건이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자격정지를 요청했고, 그대로 통과됐다. 한국기독교 지도자 대회의 건을 5월 23일 63빌딩에서 개최하여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이루어 내기로 했다.  사회위원회에서 보고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대성회”를 전국 250개 지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를 모아 진행할 것을 결의했고, 1000만 명의 유튜브 시청자 조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활절 행사의 건은 장소 섭외를 포함하여 한국교회연합과 함께 하는 것 등을 대표회장에게 전권을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표회장 전광훈목사는 고 박윤식목사의 교단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와 실사위원회에서 재조사할 것을 말했고, 변승우목사와 관련한 8개 교단 이대위원장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이 제6차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한교연, 인도 복음주의협의회와 협약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이 인도 뱅갈지역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인도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인도 선교지원에 나선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중부 벵갈루루 지역을 방문해 인도복음주의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선교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현지의 선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도선교센터 헌당식도 갖는다. 한교연 인도선교센터는 예장 호헌총회(총회장=김효종목사)의 협력으로 건립되었으며, 헌당 후에는 현지 선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 등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교연 선교위원회는 또한 벵갈루루지역에 5개 교회를 개척해 헌당하고, 그 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선교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한교연 인도선교단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와 선교위원장 김바울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 사무총장 최귀수목사 등 7명이 참여한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1회기부터 몽골복음주의협의회와 선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회기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현지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목회 계속교육과 이단사이비 강의 등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몽골 전역에 32개 처의 게르교회를 개척, 헌당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예장합동, 교단연합교류위원회 전체회의
    ▲ 예장 합동측 교단연합교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강단교류와 연합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이승희목사) 교단연합교류위원회(위원정=강태구목사) 전체 회의가 지난 3일 총회회관에서 열려 다른 교단과의 연합과 교류에 대한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강단교류금지법을 통해 다른 교단과의 강단교류를 엄격히 막았던 합동교단이 최근 이를 제한적이지만 풀면서 많이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첫 안건으로는 4개 교단(합동 통합 대신 성결)에서 참된 예배를 드리는 1개 교회를 선정해 서로 교류하는 문제를 다뤘다. 선정은 각 신학교 예배학 교수와 교단총무를 통해 받기로 하고, 이후 추천을 받은 4개 교회 담임목사와 미팅을 갖기고 했다.  이와 관련해 교류위원 민창기목사는 “우리가 다른 교단과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교리적인 부분은 힘들지만 연합예배는 가능하다”며, “각 교단의 대표성이 있는 사람을 모셔놓고 공청회의 자리를 만들자”고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장 강태구목사는 “현재 합동교단은 한국교회총연합회에 가입해 있으므로 여기 총무단 모임이 있을 때 우리 안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는 방안이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 안건으로는 4개 교단 간 강단교류 협조 요청문 통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해 서기 이형만목사는 “이 안건은 교회목사들이 강단을 서로 교류하는 것으로 각 교단에서 한 교회 씩 추천해 추천받은 교회들이 돌아가며 서로의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일조하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강목사는 “총회가 강단교류를 허락한 교단이 있고, 아직 안 한 교단이 있다. 강단을 교류하는 문제는 신학적으로 예민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복귀에 대한 안건도 논의됐다. 강목사는 “지난 103회 총회에서 한기총에 복귀하기로 했기에 한기총 복귀문제를 위임받아 진행했다.  그러나 한기총의 이단해제문제가 계속 나와서 여기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기총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또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한편 회의 후에 한 핵심위원은 사견임을 전제하며 “지금 한기총이 이단을 해제하고, 당을 만들어 노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기총에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못 박았다. 교단총무 최우식목사 역시 연합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최목사는 “오는 21일 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에 본 교단은 참여하고 있으며 또 앞으로의 연합사업에서 합당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기총의 이단논란에 대해서는 “이단문제는 기본적으로 각 교단에서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이다”고 피력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글로벌선진학교 입학설명회 성황
    ▲ 글로벌선진학교의 7학년학생들은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집중교육을 받는다.   ▲ 남진석이사장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1학기 동안 영어집중교육과 융합교육 각국 대학에 입학하는 졸업생들 약 36억에 달하는 장학금수령 글로벌선진학교(설립이사장=남진석·사진)의 음성·문경 양 캠퍼스에 속한 7학년 학생들은 2019학년 가을학기와 2020 봄학기까지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단 기간 동안 영어구사력을 증진시키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여기에는 영어집중교육과 융합교육(STEAM), 원어민 친구들과의 합동교육활동,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챔버스버그(Chambersburg, PA)시 교육청의 도움에 힘입어 경력교사들이 대거 투입돼 교육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다. 그동안 글로벌선진학교는 국내에서 외국인 교사들을 활용해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 집중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환경적 제한요소가 항상 있었다. 영어구사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 내에 캠퍼스를 개교하고 여기서 학생들이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여기에 월 1회 정도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시를 비롯하여 동부지역 명승지를 돌아보거나 동부 명문대학들을 돌아보는 비전트립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RACE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선진학교의 영어기반교육과 융합교육 그리고 학생들의 비전세우기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남진석이사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은 미국에 정규학교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만이 해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자부한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이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문의 1588-9147). 글로벌선진학교는 2019 대학입시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보였다. 올해 4월 1일 현재까지 발표된 대입결과에 의하면 음성캠퍼스 65명, 문경캠퍼스 51명의 졸업생을 각각 배출했고, 총 116명이 11개 국가 126개 대학에 지원을 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결과를 정리해보면 92명의 졸업생이 지원 대학에 합격을 했다. 또 20명의 학생들이 지원 대학의 최종발표를 기다리고, 3명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야구선수 1명이 미국 메이저리그 캔사스시티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이사장은 “100억의 지구촌을 섬길 글로벌인재 양성을 표방하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는 음성캠퍼스가 국내대학 21%, 해외대학 79%의 진학률을 보였고, 문경캠퍼스는 국내대학 25%, 해외대학 75%의 진학률을 보여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월등하게 많았다”고 밝혔다. 글로벌선진학교 졸업생들의 장학금 수혜규모는 놀라울 정도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92명의 학생들이 국내 및 해외대학에서 보장받은 장학금이 25억 8백만 원 수준이다. 대학입시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액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펜실베니아 캠퍼스 졸업생들이 받게 될 장학금의 규모만 약 97만 달러(한화 약11억 원)에 달해 이를 합치면 약 36억 원에 달하는 장학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제적으로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없는 학부모들은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륙별, 국가별, 전공별로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남진석 설립이사장은 “이제는 명문대 중심으로 진학을 하는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간판을 얻기 위해 무리하게 명문대학을 선호하던 시대는 지나갔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여 전문성을 높이려는 추세가 강해졌다”며, “글로벌선진학교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대학을 선택하도록 지도하고 대학의 이름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대학을 찾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 명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는 글로벌선진학교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교회협 참여로 연합 분위기 고조
    ▲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는 교회협도 참여한다(사진은 지난해 연합예배).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 함께하기로 합의 한기총과 한교총은 연합예배 합의했으나 성사까지는 미지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목사. 김성복목사. 박종철목사)이 함께 부활절연합예배들 드리게 됐다. 2019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총무 김진호목사는 “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과 함께하기로 이홍정총무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백석대신, 고신, 합신, 개혁 등이고 기독교감리회, 기독교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기독교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한국구세군,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성공회 등 70개 교단이 참여한다. 기장과 성공회를 제외한다면 모두 한교총에서 직·간접으로 활동하는 교단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교회협이 참가하기로 합의가 됐으므로 사실상 한국교회 전체가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인 셈이다. 김진호총무는 “보다 구체적인 것은 계속 만나면서 합의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문제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의 참여여부이다. 김진호총무는 이 두 기구에 이미 참여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답은 받고 있지 못하다. 현재로서는 두 기구가 참여할 가능성은 그리 커 보이지는 않는다. 한교연의 한 관계자는 “한기총과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했었다. 그런데 한기총에서 지금까지 확답을 주고 있지 않다. 만일 한기총에 특별한 답이 없으면 한교연은 자체적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릴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서는 “함께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한기총은 이단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전광훈대표회장은 “철저히 검증했더니 변승우목사의 이단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변목사 소속 교단의 한기총 가입을 결의했다. 이에 대해 한교총과 한교연은 이단해제 문제는 연합기구의 몫이 아닌 이단을 결의한 각 교단의 몫이라고 못 박았다. 한기총의 복귀를 논의하던 예장합동 역시 이단에 대한 문제는 기본적으로 각 교단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이나 한교연이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한교총을 비롯한 70여 교단과 교회협이 부활절을 맞아 함께 연합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1일 두 연합기관은 정동제일교회에서 3.1운동100주년 공동예배를 함께했었고, 이에 대해 교계는 물론 사회에서도 찬사가 쏟아졌었다. 한교연과 한기총이 빠진다는 한계는 있지만 한국교회의 진보를 대변하는 교회협과 중도보수를 대표하는 한교총이 서로 보조를 맞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두 연합기구의 공조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 교회협, 한교총 함께 부활절연합예배
    ▲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 교단장회의는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구체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을 축으로 한 교단장회의는 지난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1일 오후 2시 반 여의도순복음교회당에서 「부활이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배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동참하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교는 요한복음 11장 25~27절을 본문으로 전명구감독회장(기감)이 전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예배가 예정됐기에 성만찬도 집행할 계획이다. 대회장인 이승희목사(예장 합동측 총회장)가 대회사를 하며, 이영훈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축사를 하기로 했다. 또 성찬은 윤성원목사(기성 총회장)가, 축도는 림형석목사(예장 통합측 총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법원 판결에 의해 직무정지를 받은 전명구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은 이유가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김 진총무는 “현재 가처분 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기감 측에서 다시 항소를 걸었기에, 확정판결은 아니다”며, “법원 항소심이 진행 중이어서, 그 기간 중 감리교에서 직책 수행은 가능하기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참석예정 교단은 예장 합동측과 예장 통합측 기감 외에 예장 고신측, 예장 백석대신측, 예장 합신측, 예장 한영측, 예장 합동중앙측, 예장 개혁측,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복음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한국구세군,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교회협이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한다. 과거 교회협은 부활절에 소속교단을 중심으로 새벽예배를 드린 후에 연합행사는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홍정총무를 중심으로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면서 교회협은 계획대로 부활절행사를 진행한다. 부활절 새벽예배는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함께 부활절예배를 드리기로 합의했으나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힘들다는 관측이 높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