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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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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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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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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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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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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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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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교회협, 스리랑카 폭탄테러에 연대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부활절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대하여 애도하는 연대서신을 지난 23일 스리랑카교회협의회 에벤에셀 조셉 총무에게 발송하였다. 동 협의회는 특별히 부활주일에 거룩한 예배처소를 목표로 하여 이러한 폭력과 죽음의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연대와 사랑을 전했다. 연대서신은 “우리는 스리랑카 정부당국이 이러한 잔학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과 세부사항을 신속히 밝혀내고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스리랑카의 모든 종교인들과 국민들이 상호 이해와 일치의 깊이를 더해 가면서 더 이상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한다”며, “우리는 이 잔혹한 폭력행위, 특별히 성스러운 예배처소에 대한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 교회, 사찰, 모스크를 공격하여 신앙인들이 평안함속에 신을 경배하고 예배를 드릴 수 없게 한 행위는 진정한 신성모독이다. 이 끔찍한 행위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는 부활주일, 우리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죽음과 폭력으로부터 부활하여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다”며, “교회협은 이 잔혹한 테러의 희생자들과 함께 슬퍼하며 연대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뜨거운 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요, 옥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실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16-17)고 마쳤다. ▲ 부활절에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교회당 폭탄테러에 대해 교회협은 위로와 연대의 서신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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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한장총, 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후원
      ▲ 한장총 임원들은 탈북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지난 23일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정성진목사)를 방문하여 탈북민 중 암으로 투병하는 배씨(49세), 라씨(51세), 조씨(79세, 딸 대리참석)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석사현장로는 “탈북민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현재 33,000여명의 탈북민이 있고, 최근에도 한 달에 100여명의 탈북민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정부에서의 정착지원이 충분하지가 않은 실정이며 이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대한 연합회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했다.   송태섭목사는 참석한 탈북민의 남으로 오게 된 경위 및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현재 암으로 투병하는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살아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며, “병 치료를 위하여서는 잘 먹어야 하기에 후원비를 준비했다”고 격려했다.   한장총은 금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아기를 받는 베이비박스 사역현장, 난민 등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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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교회협·한교총서 부활절 연합예배
    ▲ 교회협과 한교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이 땅에 평화를 세우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생명 존중하고 주위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 도모 “교회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순전히 따라가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이승희목사, 박종철목사, 김성복목사)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날 예배를 통해 동 연합회들은 한국교회의 공적 신앙을 회복하고, 한반도 복음화와 사회정의를 세우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이승희총회장(예장 합동측)이 대회사를, 이영훈대표총회장(기하성)이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 이홍정총무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명구감독회장(기감)이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설교했다. 또한 윤성원총회장(기성)이 성찬을 집례했으며, 박종철총회장(기침)과 신상철총회장(예장 한영측), 임춘수총회장(예복)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하여」와 「국가와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새터민, 다문화 등 외국인과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란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승희총회장은 “세상의 흐름에 떠밀려가지 말고, 세상을 향해서 거룩과 진실함으로 우리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생명력을 드러내야 한다”며, “죽음을 떨치고 무덤에서 살아나신 주님처럼 무덤에 갇힌 것 같은 우리 사회를 밝은 빛 가운데로 끌어내자”고 말했다. 이영훈대표총회장은 “부활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이 땅에 평강을 가져올 평화의 사역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연합한 이 자리에서 우리 믿는 자가 평화의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홍정총무는 “백 년 전 신앙의 선배들은 일제의 폭정에 저항해 정의를 세우고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며, “비록 남북이 분리된 채 수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이는 우리 민족의 끝이 아니다. 남북이 하나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부활의 은총이 이 민족에게 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감독회장은 “오늘은 절말과 죽음의 무덤 문을 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과 소망을 주신 날이다”며, “절망이나 죽음이 아니라 소망과 승리, 부활 그리고 영생을 말하는 날이다”고 전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이 사망의 권세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 이 권세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며, “그러나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우리에게 생긴다”고 전했다.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라고 밝힌 전명구감독회장은 “예수님은 지금도 수많은 죽음에서 우리를 살려내고 계신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여 부활과 생명의 능력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을 본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믿고 은혜에 동참하는가 하면 회의감을 품기도 하고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통해 믿는자가 생기기에 이를 계속해서 전할 사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훈총회장(예장 백석대신측)이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민규총회감독(나성)과 서익수총회장(예장 개혁측)이 위탁과 파송식을 진행했다. 끝으로 림형석총회장(예장 통합측)의 축도로 연합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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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
  •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창립
    ▲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약 50여 단체들이 참여했다.   춘천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다문화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발족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박인관이사장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섬기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협의회가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발을 디딘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초대회장으로 사회복지법인 남강재단의 홍기종이사장이 추대됐다. 홍이사장은 일평생 고아와 장애인을 섬겨왔으며 지역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창립예배는 강원재활원교회 손승락목사가 기도했고, 춘천시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이 연합으로 특송했다. 염광교회 박인관목사는「하나되게 하신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되게 하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오늘 발족하는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춘천동부교회 김한호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모든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연합하며 하나 되기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는 “지역사회의 기독교 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천시사회복지협회 신두진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며 걸어가는 길이 아닌 지역사회의 기독교사회복지기관 모두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출발점이 된 예배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기관 및 회원들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최중범관장) △춘천북부노인복지관(박재호관장) △춘천남부노인복지관(박란이관장)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최창일관장) △효자종합사회복지관(변영혜관장) △광림노인전문요양원(홍종환원장) △애민보육원(김혜순원장)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재송센터장) △봄내노인복지센터(이영미센터장) △강원재활원(홍기종원장) △홈에버그린(박진숙원장) △참사랑의집(이은영원장) △춘천시사회복지협회(신두진회장) 등 50여 명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9
  • CTS서 이천식 나무십자가 전시회
    ▲ CTS는 이천식목사의 나무 십자가 전시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CTS기독교TV(대표=전명구감독회장, 림형석총회장, 이승희총회장)는 지난 8일 CTS기독교TV멀티미디어센터 1층에서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을 열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은 예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명했다. 사순절 기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십자가 전시회는 사순절 기간에만 제작된 십자가로 몸통이 잘려 찢기거나 타다 남은 나무 등 각처에 버려진 나무를 모아 제작한 작품들로 전시 작품을 꾸렸다. 올해로 3번째 개인전을 갖는 이천식목사(파주 사랑의교회)는 지난 4년간 만든 102점의 십자가로 전시회를 2차례 진행했으며, 올해 전시회에서는 성경 66권의 이야기를 담은 십자가 66개를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천식목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된 나무는 가지에서 부러지거나 불에 타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됐다”며, “죄인인 인간에게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 그리스도를 십자가를 통해 그려낸 작품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 곳곳엔 죄악이 가득 찼지만, 주님은 죄인인 우리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셨다”며, “이 십자가들을 통해 현시대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감성과 영성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은 오는 22일까지 CTS기독교TV멀티미디어센터 로비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9
  • 27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원종천박사)의 정기논문발표회가 「교회와 민족: 과거, 현재, 미래」란 주제로 오는 4월 27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목사)에서 열린다.총 8개 분야에서 주제논문과 자유논문이 1편씩 발표될 예정이다. 구약에서는 박영복교수(서울성경신대)가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호세아 1~2장의 본문언어학적 구조 연구」란 논문을 발표하고, 논평은 이희성교수(총신대)가 맡는다. 신약에서는 장석조(서울성경신대)가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와 민족」에 대해 발표하고, 논평은 조재천교수(전주대)가 맡는다. 조직신학은 정홍열교수(아신대)가 「3·1운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에 대해 발표하고, 박찬호교수(백석대) 논평에 나선다. 역사신학에서는 박용규교수(총신대)가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 문헌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나서고, 논평은 지원교수(한국성서대)가 맡는다. 윤리에서는 박성철교수(경희대)가 「교회의 공공성과 디아코니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양찬호교수(웨신대)가 논평한다. 실천신학에서는 임도균교수(침신대)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본문 설명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박태현교수(총신대)가 논평한다. 선교신학에서는 김광성교수(주안대학원대)가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중 양국에서 발생한 민중운동에 미친 개신교 선교신학의 영향 고찰. 3·1운동과 5·4운동 그리고 의화단운동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하고, 논평은 이종우교수(백석대)가 맡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공공정책협서 고성재난사태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과 대처 그리고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청와대와 정부, 소방청등 각 정부 부처의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기공협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국가안보실이 즉시 콘트롤타워를 가동했고, 소방청이 신속하게 전국의 소방차들을 화재 현장으로 출동을 시켰다.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이 현지에서 진화 작업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며 “그리고 진화작업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절한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이처럼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소방청의 신속한 대처는 국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며 “보수와 진보 언론 모두가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칭찬했고, 야당의 중진 정치인은 ‘산불 대처는 긴급 상황의 교과서’라고 정부에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한국복음주의협서 월례발표회
      정교회, 성공회, 가톨릭의 부활절 살펴 교회연합의 길 모색 죽음을 이기고 승리한 부활은 교파에 상관없이 신앙의 본질 한국복음주의협의회(대표=이정익목사)의 월례회와 발표회가 「고난과 부활절의 의미 되새기기」란 주제로 지난 12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목사)에서 열렸다. 동 협의회 부회장 최이우목사(종교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김명혁목사(한복협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후에 이윤희목사(전 한국군종목사단장)가 「한국교회 고난과 부활로 거듭나게」, 이용호목사(한복협중앙위원, 서울영천교회 원로)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발표회에서는 먼저 안토니오스임종훈신부(한국정교회)가 「정교회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란 주제로 발표했다. 주낙현신부(대한성공회)는 「성공회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에 대해, 최호영신부(카톨릭대학교 성심교정교수)는 「천주교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 에 대해 발표했다. 임종훈신부는 “그리스도의 부활,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 구원을 가져다주는 이 승리를 경험하는 것은 하느님 백성의 믿음과 거룩한 예배와 기풍과 문화의 핵심이다. 모든 차원에서, 부활에 대한 믿음으로 적셔지고 양육되는 정교 신자들의 삶은, 매일 매일이 부활절(빠스카)이다”며, “이 부활 경험은 주님의 부활에 대한 기억만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는 쇄신의 경험이고, 만물의 종말론적 완성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이다”고 설명했다. 또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과 세상이 얻게 되는 구원의 종말론적 특징을 현재와 결합시켜주는 밀접하고 지울 수 없는 관계와 관련된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이 지니는 이 종말론적 특징은, 교회의 삶에 하나의 독특한 역동성을 새겨넣어주고, 신자들로 하여금 세상 속에서 훌륭한 증언자가 되도록 자극한다”며, “정교신자는 사회적인 악에 맞서서 투쟁해야할 분명하고도 고유한 이유와 강력한 동기를 가진다. 그는 최종적인 목적들과 매우 강고해 보이는 역사적 현실들 사이에 존재하는 이 대조와 긴장을 아주 강렬하게 경험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주낙현신부는 “복음서의 부활 기사는 언제나 만남과 연결돼 있다. 그 만남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부활절기의 복음서 본문들은 모두 이런 만남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새로 밝힌 불과 불빛 아래 모인 우리는 성삼일 사건과 부활 사건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의 노래를 듣는다. 부활 찬송(Exultet)은 한마디로, 부활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밝히시는 생명, 구원의 생명에 대한 구원론적인 찬양 노래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 찬양은 천사들과 교회가 함께 참여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창조 이후 모든 죄가 물러나고 하느님과 새로운 삶을 열어가게 되었다는 구원사의 주제를 분명하게 노래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교단장회의서 세속정치 참여 반대 성명
      ▲ 교단장회의는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에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고난주간 조찬기도회를 갖고 “우리는 최근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와 극단적 발언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으며, 교회의 하나 됨을 허무는 행위라고 보고,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감독, 예장(고신) 총회장 김성복목사, 기침 총회장 박종철목사 등 12개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 등 28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교단장들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교인의 자유권에 속하는 정치참여를 왜곡할 수 있는 정치적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교회의 성결에 집중하여 하나됨과 본질 회복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정치인들은 이념과 당리당략으로 국민을 편가르지 말고, 시대적 사명을 직시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 제시와 국민통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는 남북의 대화가 보다 적극적이며 활발하게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동족간에 전쟁을 겪은 지 69년, 이제는 적대적 대립을 종식하고 민족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태의 합법화가 생명경시 풍조를 불러와 결과적으로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 윤리를 강화하게 될 것이기에 이와 관련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9일,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개최
    ▲ 지난해 열린 찬양제 모습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오는 9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채플에서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의 연합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교회음악의 모범을 마련하는 취지로 2012년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하여 금년 제8회를 맞이한다.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운동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신학대학생들 때부터 한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고, 이 찬양제가 신학대학교학생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유일한 것이라 생각하며 한국장로교단 지도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금년은 9개 대학, 10개 팀이 합창 혹은 중창으로 참가하여 「시온성」,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거룩하신 주」, 「우리 때문에」등의 곡을 부른다.   참가팀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뗄리(합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에이레네(중창),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중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마본 찬양선교단(중창), 안양대학교 상투스성가대(합창), 백석대학교 백석대학합창단(합창),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찬양대(합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티끌(중창), 칼빈대학교 오르중창단(중창),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국제콘서트콰이어(합창)가 참가를 하며 마지막에는 참가 학생 모두가 연합으로 합창을 연주하게 된다. 이번 찬양제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합창단이 초청팀으로 참가를 하게 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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