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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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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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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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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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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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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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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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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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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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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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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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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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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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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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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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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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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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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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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세계노동절 맞아 성명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는 지난 1일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노동은 은총의 선물이자 존중받아야 할 권리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가 군사독재와 국정농단의 엄혹한 시절을 지나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노동자들의 헌신과 저항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노동자들의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금 우리는 경제위기가 아닌 노동위기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날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몰상식한 행태를 보여준 일부 정치권의 일탈행위에는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못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수고와 헌신은 가벼이 여기는 불의한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노동자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계속해서 △ILO핵심협약을 속히 비준할 것 △노동삼권을 완전하고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앨 것 △최저임금 1만 원을 온전히 실현할 것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땀 흘려 일하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존중받고 기쁨 누리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기도하고 연대하며 노동존중을 향한 십자가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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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세계노동절 맞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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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인사들 기독자유당 입당
- ▲ 기독자유당 전당대회에서 한기총의 증경총회장들이 대거 참여해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기독자유당 전당대회가 지난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에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여기에 대해 교계는 우려를 나타냈다. 전당대회에서 고영일변호사가 당대표에 선출됐다. 고대표는 취임연설에서 “우리 기독자유당 대표로 나서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당원들께서 저를 추천해 주시고 당 대표로 삼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권세는 이 세상에 없다. 이 거룩한 직책에 순종하겠으며 내년 총선에 기필코 국회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낙태죄 위헌 판결 반대, 북한 공산주의 반대 등을 강조했다. 지 덕 목사, 길자연목사, 이용규목사, 엄신형목사 등 한기총의 증경총회장과 최병두증경총회장(예장 통합측)가 당 최고위원으로 추대했다. 최병두목사는 “내년에는 우리 모두 일치단결해서 국회에 진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기여할 것으로 확실히 믿는다”고 말했다. 또 고문으로는 조용기 목사 등 280개 교단 증경총회장과 현 총회장들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당규 개정을 통해 △추가 최고위원 지명과 당직자 임명은 당 대표에게 위임한다 △필요한 각 위원회는 최고위원회가 위원장을 결의해 임명한다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당 대표에게 위임한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지명하고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당 대표 유고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이 직무를 대행한다 등을 결의했다. 특히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임기를 최고위원회 결의에 따라 1년, 2년, 3년, 4년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임기에 의해 기존 의원들이 사퇴하면, 차기 비례대표 순번 해당자가 승계하게 된다. 한편 한기총의 이런 정치적 행보에 대해 교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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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인사들 기독자유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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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베트남 선교연합 세미나
- ▲ 한장총은 베트남 호치민 연합장로교회에서 해피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 연합장로교회에서 ‘해피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장총에서는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선교위원장 임인기목사, 선교위원회 서기 이승진목사 등 7명이 참석을 하였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베트남 연합장로교회 총회장 Khoa목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진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송태섭목사는 “대한민국은 136년 전에 선교사에 의하여 복음이 들어온 후 이제는 173개국에 27,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회상을 하며, “베트남에 부흥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여 너무 기쁘고, 한국과 협력하여 선교의 성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연합장로교단의 총회장 코아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을 비롯한 선교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별히 베트남에 교회개척을 위한 지원에 대하여 요청을 했다. 이 날 개회예배에서 베트남 현지 연합장로교단의 찬양팀이 찬양을 하였고, 기도에 선교위원회 회의록서기 김근수목사, 성경봉독에 선교위원회 회계 이복연목사가 맡았으며 송태섭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세미나에서 임인기목사가 「아담으로부터의 나의 구속사」란 주제강연을 했고, 선교부위원장 김흥수목사가 ‘구원론’에 대하여, 선교위원회 총무 강형규목사가 ‘목회자의 인성’에 대하여 강연을 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에 손귀영목사가 「선교의 목적과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송태섭목사는 한장총을 대표하여 베트남연합장로교단 총회장 코아목사와 정영모 현지선교사에게 후원금과 약품을 전달했다. 한편 베트남은 인구 9,700만 명 중 기독교인은 2.5%인 300여만 명이며 인구의 87%인 킨족이 있으며 54개의 소수인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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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서 베트남 선교연합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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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
- ▲ 한교총은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 중점을 논의했다. 한국교회총연합 교육협력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다음세대 교육 공과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또 현재 회원 교단 교육부서에 발행한 공과 전시회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을 위해 기독교출판협회가 추천한 우수도서 가운데, 12권을 추천도서로, 48권은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추천도서 독후감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각 부문별 독후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 위원회는 예장 합동과 통합, 고신, 기감, 기침, 기하성, 진리와 보수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교단별 교육공과 커리큘럼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 중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과 제작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공동으로 플랫폼을 마련하여 공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과, 종이로 만드는 공과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현재의 공과 이후 교육 교재에 대한 대안 마련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형로목사는 “한교총이 연합기관으로서 다양환 회원교단들의 묶어내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그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공과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교육 정책 입안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또한 “좋은 책 읽기를 위한 가정의 달 추천도서 사업과, 독후감 공모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린스도인의 깊은 사색과 은혜를 담아내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가정의 날 추천도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부문= △최효진, <바이블어드벤처>, 꿈꾸는물고기 △배태훈 <아빠가 읽어주는 성경 이야기>, 예키즈 △글레니스 넬리스트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IVP △세리 로즈 세퍼드 <어린이를 위한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아바서원) ◆청소년=△김민석, <요한복음 뒷조사>, 새물결플러스 △꿈의학교,<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 예영커뮤니케이션 △루이스카우언 외, <고전>, 홍성사 ◆일반인= △조정민, <왜 기도하는가>, 두란노 △유은정,<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규장 △김형석,<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두란노 △김세권,<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 디사이플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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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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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스리랑카 연쇄테러 비판 성명
- ▲ 권태진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사진)은 지난달 22일 「스리랑카 연쇄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며 잔인무도한 테러를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동 연합은 성명에서 “지난 4월 21일 주일 아침에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무고하게 숨진 260여 명의 희생자와 비탄에 잠겨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450여 명의 부상자들이 속히 쾌유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라며, “스리랑카에서 교회와 성당 등 기독교공동체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테러는 종교 극단주의 세력이 기독교인을 겨냥해 저지른 잔인무도한 폭력이며 만행이다”고 규탄했다. 또 “이번 테러의 소행이 어느 누구에 의해 저질러진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단언키 어려우나 우리는 이런 천인공노할 만행이 종교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지역과 국가에서 무수히 벌어지고 있음을 비쳐볼 때, 이번에도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주도면밀하게 계획되고 실행에 옮겨졌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며, “어느 종교든 타인을 죽여서라도 자기들의 교리의 진리와 정당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이는 더 이상 종교라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스리랑카 연쇄 테러 사태를 보면서 이슬람 등 과격 종교집단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런 끔찍한 테러를 감행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결코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정부와 국회가 테러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더욱 치밀하게 강화함으로써 국민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그 어떤 폭력이나 테러도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철저한 경각심으로 경계하고 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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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스리랑카 연쇄테러 비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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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내부의 ‘불협화음’ 극복 과제
- ▲ 교회협은 계속해서 광범위한 평화운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교회협 활동이 전반적으로 미미하다는 비판 차별금지법, 이슬람문제 등에서 한교총과 큰 이견 노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교회협이 안고 있는 몇몇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회원교단의 교단장들이 대거 불참했고, 교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총연합과 이견을 냈다. 교회협의 활동이 너무 미진한 것이 아니냐는 회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실행위는 회원교단의 교단장들이 대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회장 이성희목사가 불참해서 부회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거기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기독교감리회, 기독교장로회 등 교회협의 주요 교단장들이 노회나 연회 참여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교회협의 중요한 사업을 심의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회장과 교단장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중심이 돼 진행됐던 지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나온 선언문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여기서 나온 차별금지법 반대, 이슬람 우대정책 반대, 낙태죄폐지 반대 등이 교회협의 입장이냐는 질문이 나왔고, 이홍정총무는 “명백히 아니다”고 답했다. 다만 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정무적 차원보다는 더 깊은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면서 교회협은 한교총과 함께하려는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3·1운동100주년을 맞아 두 연합기관이 정동제일교회에서 함께 공동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과를 냈다. 그때 나온 공동선언문은 교회협이 한교총에서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안이나 문구에서 많이 양보했다고 평가된다. 더 나아가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 이홍정총무가 개인자격으로 참여했다. 또 교회협 중심의 DMZ인간띠잇기 행사에는 막판에 한교총이 참여했다. 이렇게 교회협과 한교총의 소통은 ‘정무적 차원 이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핵심사안에 있어서 두 기관은 결국 이견을 노출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교회협은 찬성, 한교총은 반대하고 있다. 난민문제에 대해 한교총은 반대하고, 교회협은 찬성하는 입장이다. 핵심이슈에 있어서 두 기관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교회는 특정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차단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수난당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환대로 안내하는 공동체로 거듭나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다. 그러나 ‘2019 선언문’은 우리 사회의 평등이 아닌 차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정을 촉구한”고 한교총의 입장과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러한 차이와 간극을 어떻게 줄여나갈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교회협 내부적으로는 예장통합과 기감의 행보가 뜨거운 관심이다. 교회협 안에서 재정기여도나 영향력이 가장 높은 두 교단이 핵심 사안에서 교회협의 입장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대해 교회협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너무 안건이 없는 게 아니냐’는 불만도 회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교회협의 활동이 미약하다는 내부의 지적이다. 이번 실행위를 통해 교회협은 안으로는 내부의 불협화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지 또 외부적으로는 이견이 있는 교계이슈에 대해 한교총과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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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내부의 ‘불협화음’ 극복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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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증경대표회장 간담회
- ▲ 한장총은 증경대표회장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지난달 25일 증경대표회장 간담회를 갖고, 한장총의 발전과 한국교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송태섭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1981년 설립하여 36년이 되는 중에 많은 성장이 있었던 것은 앞선 회장님들의 노고이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사무실 확장공사로 회의실을 넓힌 것에 대하여 설명했다. 한장총 총무 김고현목사는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5월 9일)와 제11회 장로교의 날(6월 4일) 행사를 포함한 금번 회기의 한장총 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간담회를 통하여 증경대표회장들은 한장총이 장로교 연합정신을 분명히 하는 추진 사업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하며, 한국교회와 국가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한장총이 앞장서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정치적인 어떤 입장에 서는 것보다는 기도와 성경으로 돌아가는 건강한 신앙 운동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들은 박기수목사(대신), 김춘국목사(대신), 전병금목사(기장), 김선규목사(합동), 윤희구목사(고신), 권태진목사(합신), 황수원목사(대신), 채영남목사(통합), 유중현목사(백석대신) 총 9명이며 한장총에서는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 총무 김고현목사,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함께 했다. 한편 한장총은 지난 23일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정성진목사)를 방문하여 탈북민 중 암으로 투병하는 배씨(49세), 라씨(51세), 조씨(79세, 딸 대리참석)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석사현장로는 “탈북민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현재 33,000여명의 탈북민이 있고, 최근에도 한 달에 100여명의 탈북민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정부에서의 정착지원이 충분하지가 않은 실정이며 이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대한 연합회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했다. 송태섭목사는 참석한 탈북민의 남으로 오게 된 경위 및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현재 암으로 투병하는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살아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며, “병 치료를 위하여서는 잘 먹어야 하기에 후원비를 준비했다”고 격려했다. 한장총은 금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아기를 받는 베이비박스 사역현장, 난민 등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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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증경대표회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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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 실행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제67회기 정기실행위원회가 2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회해 회무를 처리한 후에 폐회했다. 회원점명 후에 이양호 동 협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했고, 서기 장영주사관이 회의록을 낭독했다. 후에 보고가 이어졌다. 총무보고에서 이홍정총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분단과 냉전이 우리 역사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신앙으로 고백했다”며, “분단 상황을 매개로 이루어진 모든 국가폭력과 체제폭력과 이데올로기 폭력은 하나님과 맺은 생명과 평화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전형적인 폭력이요 범죄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특별히 지난 고난주간에는 분단과 냉전의 상처가 여전히 살아 피 흘리고 있는 고난의 현장들을 찾았다. 부활절맞이 영적 순례의 과정은 연동교회에서 지역교회와 함께 드리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로 마무리하였고, 드려진 헌금은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작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 DMZ 500Km를 잇는 ‘DMZ민+평화손잡기’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5월부터는 다시 CBS와 함께 한반도평화를 이한 기도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 모두 부활하신 주님의 선한 능력에 휩싸여 한반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의 여정에 다 함께 참여하자”고 촉구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제67회 총회, 실행위원회(제65-4차)를 비롯해 임원회, 교단장-회원교단 총무 연석회의, 각 위원회와 단체의 각종 회의를 총 47회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또 38건의 보도자료와 취재요청을 통해 각종 사업내용을 홍보했고, 성명서 및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KCRP국제세미나-평화기도회 등 총 9건의 사업과 도서출판에 대해 보고했다. 재정현황 보고 후에 ‘4.27 판문점선언 1주년 성명서’ 채택에 대한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홍정총무가 성명서 초안을 제안했고, 회원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회의록 채택 후에 장영주사관의 기도로 폐회했다. ▲ 교회협 정기실행위에서 이홍정총무가 총무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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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 실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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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교회연합서 안수자 연수교육
-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송용필목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 안수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39회 목사고시는 210명이 접수해 서류심사와 필기고사, 면접, 인성심리검사를 거쳐 최종 162명이 안수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상복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와 송용필목사, 김영욱박사(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원장) 등이 매 시간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김상복목사는 「21세기 종교개혁: 평신도목회 시대」란 주제의 강연에서 “종교개혁은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돌려주었고 평신도의 ‘만인제사장’ 의식을 찾아주었다. 교회사에서 그랬던 것과 같이 성령께서 시대마다 깨닫게 하시는 중요한 진리들이 있다. 주님은 「내 양을 돌보라」고 부탁하셨는데 목회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성도들을 다 돌볼 수가 없다. 전통적 목회는 많은 사람들을 사각지대에 방치해 두는 목회이자 제도이다. 21세기에는 새로운 평신도목회의 패러다임으로 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평신도도 목회자의 소명을 받는다 △ 목회는 모든 평신도들의 사역인데 목사가 돕는다 △목사는 평신도가 받은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평신도를 돕는다 △모든 평신도는 교회의 목회를 하는데 필요한 은사들을 다 나누어 갖고 있다 △목사와 평신도가 목회의 짐을 함께 지고 그들은 서로를 기도로 돕는다 △모든 성도도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전임목회 앞에서 목회의 책임을 진다 △교회는 소명을 받은 평신도들을 목회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훈련한다 등을 제시했다. 김영욱박사는 「나의 사역 비결」을 주제로,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현대목회의 해답」을 주제로, 정연호 목사(이스라엘홀리랜드신학대학교 부총장)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양재목사(우리들교회)는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탁지원소장(현대종교)은 「2019, 날마다 진화하는 이단들의 포교전략과 분석, 그리고 그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늘날의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웠으며,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는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을 주제로 건강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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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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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교회연합서 안수자 연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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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국민연합, 헌재 앞에서 항의시위
- ▲ 기독교계가 중심이 된 생명사랑국민연합은 헌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태아지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태아생명 살인인 낙태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다 미혼모 출산 돕는 ‘비밀출산법’ 제정위해 노력 경주 생명사랑국민연합(공동대표=주요셉·이종락·박은희·송혜정)은 지난 1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동 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태아의 생명을 지키고, 임산부와 미혼모의 출산을 돕고, 산부인과 분만의사들을 돕고, 생명문화를 꽃피우는 데 힘쓸 것”이라며, “특히 출생아와 산모 두 생명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분만의사들에게 정당한 의료적 보상이 주어지도록 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해서도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낙태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연대하여 태아생명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미혼모를 포함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고, 죽음의 문화를 초월한 생명문화를 꽃피우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스스럼없이 낙태를 자행하는 야만국가에서 조속히 탈피하길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및 단순의견을 낸 7인 재판관인 서기석, 유남석, 이선애, 이영진, 이석태, 이은애, 김기영은 물러가라 △태아생명 살인인 낙태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낙태죄 폐지 반대한 120만 명 서명 국민 뜻 무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강력 규탄한다 △특정 여성들의 ‘자기 결정권’ 주장에만 귀 기울인 정치적 판결에 통분을 금할 수 없다. 헌재재판관들은 깊이 각성하라 △친모와 친자녀를 싸우게 만드는 패륜적이고 반문명적인 페미니즘 여성들은 정신 차리고 반성하라 △산부인과의사의 분만의료수가를 현실화시키고, 산모와 출생아 두 생명 돌보는 산부인과 의사 적극 지원하라 △태아살해로 인한 생명경시 풍조 안타깝다. 저출산 국가부도위기 고조시키는 낙태와 출산 기피의 문화, 죽음의 문화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결코 야만적이고 반문명적이며, 반생명적인 문화 용납할 수 없다. 죽음의 문화 걷어내고 생명문화 꽃피우자. 한편 동 연합 주요셉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베이비박스 이종락목사와 연대해서 ‘미혼모비밀출산법’ 제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법은 미혼모가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때 낙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리에 출산을 하고 산모와 아이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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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국민연합, 헌재 앞에서 항의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