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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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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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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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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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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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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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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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국루터란아워서 청년선교포럼
    ▲ 한국루터란아워는 청년선교포럼을 통해 한국사회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현상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주대범장로)는 지난 16일 중앙교회(담임=최주훈목사)에서 「교회와 청년 : 청년 선교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이란 주제로 청년선교포럼을 열고, 청년 선교의 현실에 대해 진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동 단체는 교회를 멀리하는 현대사회의 청년들의 인식현황에 대해 밝히고, 청년선교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대한성공회 소속 평화의평제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남기평총무(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와 양희송대표(청어람ARMC), 주낙현주임사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최주훈목사가 나서 「교회 안에서 청년은 말할 수 있는가」와 「세속성자를 찾습니다」, 「전례 교회와 청년 선교 - 복고인가 쇄신인가」, 「산수교실과 문화혁명」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왜 청년들은 종교를 떠나고 있는가」와 「특히 그리스도교 전반에서 벌어지는 청년 이탈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청년들의 전반적인 종교에 대한 인식은 실제로 어떠한가」, 「청년들이 종교를 이탈하는 전반적인 현상과는 별개로, 유독 진보교단들에 청년들이 적은 것일까, 그렇다면 이유는」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남기평총무는 “교회 안에서 청년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다”며, “교회 안의 청년은 능동적 존재가 아니라 객체적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공동체성을 강조한 교회와 달리 현대사회는 개인의 인격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청년들에게 신상을 널리 알리는 것은 이질감이 생겨 소속감을 상실한다”며, “사랑이라 이름으로 가해지는 현존의 강요로 청년들은 반감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가치 판단을 교회의 기준으로 세울 것이 아니라 교회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희송대표는 “청년부 사역에 매진한 교회 청년들이 사회 속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실을 보면 교회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 진출을 할 때 청년이 자리를 잘 잡길 바라지만, 근시안적인 제도적 결함으로 청년 사역자들이 소모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경우 가나안 교인들은 교회의 경계에 있던 이들이 교회 바깥으로 탈락한 현상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주변부뿐만이 아니라 안수집사나 장로들이 나가는 경우도 많이 확인했다”며, “청년들을 비롯해 많은 가나안 교인들이 겪는 영적 갈증을 어떻게 해소하고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낙현주임사제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발흥으로 일어난 부정적 맥락화·상황화 신학으로 기초에 충실하지 못한 그리스도교를 형성했다. 이로인해 개인의 잣대를 구체적으로 세워주는 근본주의 성향의 교회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하지만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이 천주교로 이동하는지 고찰한 존 파이퍼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많은 기독교인들이 전례적 교회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몸과 정신을 아우르는 영성과 미적 감각이 제공하는 초월적 상상력, 대답을 위한 교리가 아닌 연합과 일치를 좇는 은총의 신앙 등이 전례적 교회가 지닌 특징이다”며, “관계 공동체에 대한 인간의 갈망과 관계를 표현한 실천으로서의 선교이자 관계의 실천으로 빚는 체험의 신앙이 오늘날 신앙인들이 찾고자 하는 믿음의 이정표이다”고 강조했다. 최주훈목사는 “중세 유럽은 라틴어를 바탕으로 지식의 독점권을 향유했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기 산수학교를 통해 지방어를 배운 상인들에 의해 지식의 독점권이 붕괴했다”며, “루터의 만인사제설은 중세 가톨릭교회를 지키고 있던 배타적 종교권위를 무너뜨리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 기술 발전에 힘쓰는 사회, 타인을 향한 관용을 베푸는 사회가 세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 속에서 교회는 거룩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구별과 차별, 소외를 형성한 바 있다”며,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거룩성은 용서에 있다. 용서가 없으면 교회 안이라고 할지라도 교회 바깥이다’라고 말했듯 참되고 거룩한 교회 공동체는 서로 다름을 수용하고 새로운 문화 혁명적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대범이사장은 “청년이 떠난다는 것은 청년 정신이 교회에서 핍박당하고 축출당한다고 본다”며, “청년들의 젊은 정신이 교회에서 사라지니 교회가 무너지고 사회적으로 비상식적인 집단으로 비치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 오기까지 한국교회가 전체적으로 망가지고 좋지 않은 토양이 형성된 듯하다”며, “청년 정신의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청년을 섬기고 헌신해 믿음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청년선교포럼은 교회를 외면하는 청년들의 교회 인식과 현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계획했다”며, “공정성과 사회참여를 바라는 청년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한국교회가 되어 청년들이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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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한장총서 친선체육대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4일 회원교단 친선체육대회를 남영볼링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 및 사무총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친선행사는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행사로 장로교 연합을 위한 한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인사말에서 송태섭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가장 바쁘신 총회장님들과 회원교단 총무, 사무총장님들이 이렇게 시간을 내신 것은 한국장로교 연합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는 장로교의 날의 첫 행사로 앞으로 이어지는 기념예배, 학술포럼 등의 사업에도 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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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9-05-21
  • 한교봉, 사회복지실천학회와 협약
    ▲ 디아코니아포럼과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가 협약을 진행했다.   한국교회봉사단 산하의 디아코니아포럼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두 단체는 상호협약을 통해 향후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를 공동으로 준비하고 기독교 사회복지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정성진 한교봉 공동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 봉사 단체인 한국교회봉사단과 기독교사회복지 관련 학자들의 모임인 학회가 상호 협력하여 한국교회의 사회봉사와 사회복지의 전문성과 실천을 확대하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준우학회장은 “앞으로 두 단체의 협력을 통해 한국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사회복지실천을 통해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귀한 협약식으로 춘계학술대회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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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서 총회
    ▲ 김철민목사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철민목사·사진)는 지난 9일 대전제일교회(담임=김철민목사)에서 좥연합하여 선을 이룹시다좦란 주제로 총회를 열고, 연합회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회기 회계와 감사, 행사, 사업 보고를 진행하고, 동 연합회 회칙과 운영규정을 점검했다. 또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조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대전시기독교자원봉사대 운영규정을 확인했으며, 총회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철민목사(는 “직전회장인 안승철감독을 비롯해 임원진들의 노고와 격려에 감사한다”며, “연합회가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과 새로운 방법을 융합하고 침체했던 부서사역을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위주의 운영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세워 교회에 희망을 주겠다”며, “외부로는 교회의 목소리를 내어 사회를 이끄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4월 선출된 대전시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임원진들의 3년 임기 사역을 승인했다”며,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는 각종 이단과 사이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사역을 시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성타절과 부활절 행사를 준비하는 데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2,500교회 일치로 지역 복음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번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임원진 명단이다.△회장=김철민목사 △사무총장=오성균목사(신성제일교회) △서기=강지철목사(생명샘교회) △회계=노양재장로(테크노사랑의교회) △감사=김윤환목사(삼성제일교회), 조광휘장로(큰빛교회).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 홍천기독연합회서 효나눔 음악회
    ▲ 홍천군기독교연합회는 헌신적으로 자녀를 길러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자 음악회를 진행했다.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최창덕목사)는 지난 3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희망나눔효음악회를 열고, 가족사랑이 한국 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염원했다. 이번 음악회는 나눔과기쁨(이사장=서경석목사) 강원연합회(회장=송우식목사)와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점심을 제공하면서 헌신적으로 자녀를 키우며 희생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우식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하고 효의 실천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효 문화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자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의 내리사랑에 보답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섬기고 돌보는 사역에 매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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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평택호스피스선교회서 1일찻집
    ▲ 평택호스피스는 1일 찻집을 열고 수익금을 말기암환자를 위해 쓰기로 했다.  평택 호스피스선교회(대표=박종승목사)가 주최하고 굿모닝병원, 평택시여성실업인회. 벼룩시장등이 후원한 ‘1일 찻집’이 지난 11일 제자들교회(담임=곽원상목사)에서 열렸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하루찻집은 해물파전·샌드위치·떡볶이등 3,000원이 넘지 않는 음식 가격으로 손님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정의인 CCM가수·고덕중앙교회 크로바하프팀 등 8팀이 초청되어 하루찻집을 축하했다. 또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참여했다. 박종승목사는 “약 10만명의 암환자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 가운데 약 6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돌볼 수 있는 요양시설이 없는 관계로 경제적 약자에게는 고통을 가져다준다. 하루빨리 평택시의 암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요양무료시설 ‘샬롬의 집’을 짓는 것이 가장 큰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호스피스 홍보를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자전거 순회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선교회 산하기관으로 올해 4월 3일 창립한 ‘웰다잉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 성직자, 변호사, 교수 등 17명으로 구성된 이사들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통해 사는 것만큼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대비라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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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인천기독교총연서 ‘출산운동’ 전개
    ▲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인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천 기독교 출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황규호목사)는 지난 4일 인천 남동구 백범로에 소재한 로얄호텔 티파니홀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갖고, 인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천 기독교 출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와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최조길장로(내리교회), 사무총장 최영섭목사(마을안교회)가 참석했다. 인천지검 검사장을 역임한 전용태장로는 “우리나라 출산율이 0.9퍼센트대로 떨어졌다. 우리나라 최대의 국가적 과제는 저출산문제다. 한국 교회가 나서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며,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등 인천의 3,500여 교회들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은 정부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와 함께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인천시와 인천 기독교계가 함께 협력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일들을 실행해 간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동 연합회 황규호목사는 “저출산 극복운동은 인천의 교회들이 꼭 해야 할 일이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설명회와 인천기독교출산운동 발대식 등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그동안 인천시청과 시의회에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와 성적 지향이 포함 된 인권조례 반대 등 반대 입장을 전달했는데, 인천 기독교계와 시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19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 및 시민문화축제 ‘통통콘서트’ 행사 보고 및 결산을 했다. 2019부활절연합예배는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4,0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을 송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문화축제에는 9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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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논문발표
    ▲ 한국복음주의조식신학회 논문발표회에서 총 6명의 연구자가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3·1운동은 교회가 ‘땅의 시민권’ 선언한 정치적 권리장전 “신적 주권이 모든 영역에 미치기에 교회에 정치적 책임 있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권문상박사) 정기논문발표회가 지난 10일 서울 광명교회(담임=장금석목사)에서 「민족의 교회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열렸다. 이상규박사와 김영한박사가 주제발표를 했고, 자유발표에는 유창형, 고형상, 김윤태, 운형철 교수가 나섰다.  김영한박사(숭실대 명예교수)는 「3.1 운동과 한국교회 개혁신학적 성찰」이란 논문에서 “3.1운동에 한국교회는 민족주의와 결합함으로써 더 이상 서양인의 종교가 아니라 국가의 주권을 빼앗긴 망국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국권을 회복하고 독립을 쟁취하는 소망처의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또 “3·1독립운동은 기독교신자들이 하늘의 시민권만이 아니라 땅의 시민권을 소유한 것을 선언한 권리장전이었다”며, “기독교신자들에게 이 두 시민권은 분리되지 않고 통전적으로 수행된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기독교 신앙을 내세 구원신앙으로 받아들이는 근본주의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역사 섭리와 주권을 믿는 개혁신앙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한국교회는 3·1운동 참여에서 이를 성경과 복음의 정신에 따라  항거했다는 신앙 정신을 분명히 보여주었다”며, “3·1독립선언서는 인류보편 가치인 자유, 평등, 평화 사상을 천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박사는 “오늘날 우리 사회는 3.1운동이 우리들에게 남겨준 인간 개인의 기본권인 자유와 평등, 평화의 사상, 자주와 독립 정신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이는 개혁신앙의 전통이 남겨주는 자유민주사회 이상과 다르지 않다”며, “오늘날 한국개신교는 정부 정책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유와 평등, 인간 존엄성과 윤리성을 강조함으로써 신앙의 자유와 바른 성윤리가 유지되고 인권이 바르게 보장되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야 할 것이다”고 결론을 맺었다.    이상규박사(백석대학교교수)는 「3·1운동, 어떻게 볼 것인가?」란 논문에서 “삼일운동의 중심세력은 천도교인가 아니면 기독교인가하는 점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기독교계는 기독교회의 기여와 역할을 강조하지만, 천도교는 만세운동에 있어서의 천도교의 주도성을 강조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실제로 만세운동의 준비단계, 2.1 무오독립선언, 2.8 동경유학생 독립선언 등에서와 만세 거사 단계와 확산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기독교회였다”며, “기독교회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있었고, 그것이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유논문 발표시간이 있었다. 유창형박사(칼빈대)가 「교회의 정치참여 입장에서 본 3.1 운동」, 고형상박사(연세대)가 「‘하나님의 케노시스’의 신학적 문제점과 대안으로서의 장 칼뱅의 ‘하나님의 낮추어 찾아오심’」, 김윤태박사(백석대)가 「고난의 탈북민과 한국교회」, 윤형철박사(개신대)가 「칼빈의 직분 개혁을 통해 본 기독교적 형성의 원리」 등의 논문을 가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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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한국복음주의협의회서 월례포럼
    ▲ 한복협 월례포럼에서 이정익회장이 헬조선을 외치는 젊은세대에게 희망을 주자고 말했다.   청년실업·청년빈곤·청년부채는 개인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 “기독청년들에게 일과 직업에 대한 확고한 소명의식 심어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이정익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충무교회(담임=성창용목사)에서 「헬조선을 외치며 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교회는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가」란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를 열고, 발표회를 진행했다. 첫 발표에 나선 방선기목사(직장사역연합 대표)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자랄 때는 별 고생을 하지 않았는데 막상 자신이 사회에 나가려고 하는데 부모세대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며, “교회 내에서도 믿는 가정에서 교회를 떠나거나 아예 믿음을 버리는 자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 청년 문화가 감상적이 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조금씩 멀어져갔다. 두 번째 이유는 교회가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그 변화가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대처하는 방안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대안으로 방목사는 “영적인 회복의 시작은 말씀의 회복에서 일어난다. 지금 교회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일과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의 회복과 “오늘 이 시대에 젊은이들이 세속과 다른 삶을 사는 일에 헌신하도록 도전하는 것이 교회의 가장 긴급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우경변호사(청년의뜰 대표)는 “검사로 20여년 근무 후 2004년 사표 내고 김영길 전 한동대학교 총장 등과 ‘청년’의 뜰을 설립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변호사는 “지금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하는데,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실신(실업+신용불량)세대’라 부른다”며, “청년실업, 청년빈곤, 청년부채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은 학업을 시작하면서부터 학자금 대출로 시작해야 하고, 졸업하고 나면 수천만 원의 학자금 대출이 쌓여져 있는 가운데 합당한 수준의 일자리가 보장되지 않으며, 설령 취업을 해도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소득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구조적문제를 사회적 지지 없이 청년 홀로 감당하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또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김변호사는 “한국교회는 ‘개독교’라고 욕을 먹는 일들과 관련해 진정 회개해야하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보여야한다”며, “그 열매로서 다음 세대를 위해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1부 예배에서 강승삼교수(한복협 국제위원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희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 위에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것이다”며, “하나님의 두 통치 기구는 정부와 교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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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9-05-16
  • 샬롬나비, 국가인권위 규탄 성명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김영한교수·사진)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위원회(위원장=최영애)의 다자성애·동성애 지지를 규탄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잇단 비윤리적인 인권정책을 감행하는 가운데 한국 기독교단체들의 고발 및 해체촉구를 당하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 단체는 “기독자유당은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3월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형사고발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는 성매매 등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강연회가 건학이념에 반한다는 이유로 이를 강행한 학생에 대해 징계를 내린 한동대학교 동성혼을 옹호하는 다큐영화 상영을 위한 학내시설 대관신청을 건학이념에 반하다는 이유로 거부한 숭실대학에 학교측의 결정을 취소할 것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 결정했다. 이런 결정은 지극히 반기독교적이다”고 전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의 두 대학에 대한 권고결정은 결국에 진정인들이 주장하는 성매매·동성애·동성결혼·폴리아모리 등을 동조하고 옹호, 조장하는 것으로서 가족제도 및 종립학교로서의 대학의 자치 등 헌법적 가치를 침해한다”며, “그리고 그것은 성매매금지법 등의 실정법에도 반하고 현재 우리 사회의 건전한 윤리·도덕관념에도 명백히 위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 단체는 “인권위원회의 결정은 한동대학과 숭실대학의 종립대학으로서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음으로써 국가공무원법상의 ‘공무원의 종교중립의무’ 및 ‘헌법상의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며,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죄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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