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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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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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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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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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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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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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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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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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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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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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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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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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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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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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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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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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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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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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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호국의 달’ 특별기도회
- ▲ 한교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한달동안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한달동안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추진한다. 권태진목사는 “지금 우리는 모든 비방과 한탄의 말을 거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바알과 아세라 앞에서 마냥 힘없고 연약해 보이던 엘리야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한국교회의 본질회복과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한국교회 부흥 기도운동의 모체가 되었던 전국의 기도원을 중심으로 교회와 연대해 비상 특별기도회를 전개하기로 하고 추진위원장에 공동회장 신광준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대표)를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신석범목사와 조태규목사를 임명했다. 추진위원장 신광준목사는 기도회 계획에 대해 1차로 6월 1일부터 7월1일까지 오산리기도원(경기), 한얼산기도원(경기), 설화산기도원(충남), 군산 임마누엘수양관(전북), 안성 베데스다기도원(경기), 돌소리수양관(전북), 에바다기도원(충북), 주암산수양관(경북), 세종 임마누엘기도원(충남), 용인 성산수양관(경기), 논산 만복기도원(충남) 등 전국 20여 개 기도원을 중심으로 한달간 특별기도외와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7월 1일에는 오산리기도원에서 오전과 오후, 저녁까지 2.3,4부 집회를 한교연이 전적으로 맡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를 비롯하여 임원과 회원교단 부흥강사를 단상에 세워 특별기도회와 집회를 인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교연은 전국 기도원 중심의 비상 특별기도회와 함께 오는 6월 11일과 12일 충남 무창포 비체펠리스 리조트에서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와 함께 비상 특별기도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 주관으로 인도 뱅갈루루지역에서 이루어진 선교 결과를 보고받고 오는 11월 인도 현지 목회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선교위원회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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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호국의 달’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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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조계종의 황교안 사퇴요구에 성명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23일 “조계종의 ‘황교안 대표, 사퇴하라’는 주장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동 연합회는 “한국교회는 135년 동안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를 지나 세계 10대 대국으로 우뚝 서는데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었다. 그동안 불교가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종교적 충돌 없이 지내온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금번 불교 조계종에서 개인 신앙을 문제 삼아 황교안 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우려를 금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승만 정부로부터 시작하여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일방적으로 불교를 지원해 온 것이 사실이다”며,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도 오히려 교회가 상대적으로 불교에 대하여 역차별 받아 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의 개인 신앙을 가지고 사퇴운운 하는 것은 그 뒤에 불교의 지휘부가 좌파의 세상으로 가려하는 의도를 의심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의 4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정당 대표가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종교의식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종교에 대한 자유를 억압하고 강요하는 행위이다”며, “불교의식을 하지 않았다고 정당 대표에게 자연인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표를 가지고 정당 대표마저 좌지우지 하려는 행위이고 이것이야 말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다”고 전했다. 둘째, “헌법에 개인의 종교에 대한 자유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다는 것은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제도적으로 강제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종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셋째, “기독교언론이라면 기독교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여 보도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대표가 합장과 관불의식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여과 없이 보도한 뉴스앤조이는 기독교 언론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넷째, “표를 가지고 자신들에게 유익한 법안을 만들고자 하는 정치행위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표를 가지고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권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며, “더불어 이를 종교간 분쟁으로 몰고 가려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히 거부하며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정찬수목사는 한기총의 성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른 연합기관의 행보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신앙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지난 달 황교안대표는 한기총을 찾아 전광훈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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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조계종의 황교안 사퇴요구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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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서 지도자포럼
-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이 주최하는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위한 기독교지도자 포럼’이 지난 23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한기총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전광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과 국가의 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런데 가끔 국가의 법과 교회의 법이 충돌을 일으키는 때가 있다”며, “그때는 가차 없이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에서 인권이 교회를 탄압하는 이상한 방향을 흐르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나서서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예배 후에 이용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한기총의 설립취지에 관해 “나라를 지지고 한국교회를 지키겠다는 목적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출범했다”며, “우리는 공산주의를 절대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이춘근박사(국제정치학)는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격에 대해」란 강의에서 “한미동맹은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다”며, “한반도의 통일을 중국이나 일본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만이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는 유일한 강대국이기에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북한은 김일성 유일신이 지배하는 곳이다”며, “김일성 신봉자들이 지금 청와대들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자유당은 대한민국을 사탄의 무리에서 보호하는 빛과 소금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억주목사(한국교회언론인)는 “언론과 현 정부가 동맹을 맺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교회를 공격하는 언론에 대해 단호히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오장로(전 특임장관)는 “4대강의 보를 해체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의했다. △정부는 반기독교적 정책을 철회하라 △국회는 반기독교적 법안제정을 금지하라 △사법부는 교회분쟁에 대한 이용훈 대법원장이 판결한 총유적 법을 기준으로 삼아 판결할 것이며, 교회에 관한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 △언론은 교회를 박해하는 왜곡 거짓뉴스를 만들지 말 것이며 계속하여 반기독교적 거짓뉴스를 진행할 경우 강력히 대항한다 △교육부는 선교사학을 보장하라 △반기독교적 시민단체는 교회에 대한 왜곡과 거짓주장으로 더 이상 국민을 혼란케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기독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반기독교운동을 하는 언론과 시민단체는 기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북한 통전부의 조정을 받아 한국교회에 침투한 공사주의 세력은 카밍아웃할 것을 경고한다 △우리는 위와 같은 사항을 관철하기위해 1천만 서명을 속히 완료한다. ▲ 한기총의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반기독교정책 철회를 정부에게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전광훈회장은 “칼빈은 제네바 시장을 했다. 교회는 원래부터 정치하는 곳이다”고 주장했다. ▲ 포럼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기독교정체성을 수호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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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서 지도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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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독리더스서 아카데미 개설
- ▲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는 기독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를 이끌고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원장=최에스더교수)는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란 주제로 아카데미 개설식을 열고, 기독 청년들의 영성과 지적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개설식을 통해 동 아카데미는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관이 한국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교육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설식을 통해 시작된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는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며, 강사로 김재연대표(해피파인더)와 박홍규대표(토브정신건강연구소), 김 욱목사(동행교회), 김강석 전 대표(블루홀), 김재구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희인대표이사(한국교세라정공), 이수정대표(이포넷), 장헌일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나서 좥청년의 힘! 포트폴리오좦와 '청년의 정신건강과 영성', '청년의 셀프리더십', '청년의 혁신과 섬김', '청년 스타트업 전략', '십자가 경영 선교적 기업', 'IT기술 세계를 향한 비전', '청년의 사명과 역할'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지금 크리스천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크리스천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한반도의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에는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아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에는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일터사역자로 세워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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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독리더스서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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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교회여성 강연
- ▲ 서울YWCA는 다말 이야기를 중심으로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를 한국교회가 묵과하지 말고 해결하는 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지난 17일 서울YWCA 다목적실에서 「다말 이야기-교회 언니들의 페미니즘 수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고,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는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강사로 이은애교수(성결대)와 백소영교수(강남대), 이주아교수(이화여대), 김희선교수(이화여대)가 나서 「성폭력 사건의 생존자, 다말 이야기」와 「성서해석의 대안, 페미니스트 미드라쉬」, 「교회 성폭력의 구조적 해체」, 「샬롬의 공동체를 꿈꾸며」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날 강연에서 강의한 이은애교수는 “강력한 다윗 왕조가 나타나면서 왕권이 형성된다는 것은 남성 왕을 중심으로 하는 확고한 가부장 체제가 세워졌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말은 아름다웠고 지혜로웠으며 용기를 지녔지만, 그녀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가족 프레임 속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목소리가 억압되며 왕권 다툼의 희생양이 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교수는 “성서 속 여성들이 겪었던 고통의 기억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고발하면서 과거와 많은 변화가 없이 동일한 사건이 일어나는 현대사회를 비친다”며, “여성이 동등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 존재로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시대와 사회를 우리가 함께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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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교회여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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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서 HIV환우를 위한 예배
- HIV감염인들을 위한 생명나무 정기모임이 지난 16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흔히 ‘에이즈환자’라 불리는 이들이 예배를 드렸고, 생일잔치와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이재성사관은 좥신앙은 혁신이다좦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사관은 “지금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많은 직업들이 없어질 것이다. 혁신의 시대가 됐다”며, “혁신이란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꾸는 것, 개선하고 고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사람의 마음을 바꾸도록 했는데, 이것이 혁신이다”며,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왔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의 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사관은 솔개의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솔개는 40세가 돼서 그대로 죽을 것인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삶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한다”며, “우리도 역시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앙은 혁신이다. 결단하지 않으면 신앙을 얻을 수 없다. 신앙은 되돌아서는 것이다”며, “그래서 옛 것, 옛 습관에서 돌아서야 한다. 처절하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사관은 “예수와 함께 연합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새로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 5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생일축하 시간을 갖았고, 함께 애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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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서 HIV환우를 위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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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산불이재민 재정지원
- 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은 지난 13일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이재민 지원사역에 후원금을 사용하기로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양휘부) 코리안투어선수회(대표=김형태)가 1,500만 원을 증여하고,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는 데에 이바지되길 희망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월드비전은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피해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구호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태대표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되어 산불피해지역 아이들이 사는 삶의 터전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순본부장(월드비전)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 아동과 주민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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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산불이재민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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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서 이사장 취임
- 평택YMCA(이사장=박종승목사)는 지난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박종승이사장 취임했으며, 방병미 소프라노 축하 공연과 내빈소개, 정재우이사장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식, 취임사, 격려사, 축사, 좋은이웃들중창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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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서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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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단협서 ‘차별금지법’ 철회 촉구
- ▲ 보수교단협의회는 보수교단들의 연합기구로 신학세미나와 미스바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바른 신앙을 계승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신학세미나 모습). 법의 이름으로 동성애 반대활동을 금지하는 것이 핵심내용동성애 행위를 용인하는 인권위원회의 헌법기구 격상 반대 한국보수기독교계가 오는 1일 열리는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고 차별금지법 독소조항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국내 42개 교단이 연합한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동성애 확산에 대한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반성경적 동성애 확산을 저지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동 협의회 대표회장 한홍교목사는 지난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동성애를 부추기는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은 철폐되어야 함을 밝히고 이를 위한 교단연합 차원의 반대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홍교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안의 독소조항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별혼·사실혼 등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 신분, 그 밖의 사유(이하 ’성별 등‘이라 한다)’ 등이다”라며, “차별금지법이 결국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기독교 신앙을 설교하는 것도 처벌할 수 있는 ‘반 성경적’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 헌법과 법률은 양성평등에 기초하는데, 국가인권정책안에는 성평등 정책을 표방하는 것으로, 양성평등은 신체적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자기가 선택한 수십 가지의 사회적 성(젠더) 정체성 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은 자연스럽게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동 협의회 교단장들은 성명에서 “동성애 행위를 용인하는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치권력 남용을 자행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으로의 격상을 반대하고 정치인에 대해 엄중히 경고 한다”며, “동성애를 미화하여 청소년들의 성 정체성을 유린하는 파렴치한 짓을 중단하고 비양심적인 교육부장관과 동성애를 부추기는 교사들은 물러가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양심·종교·학문·표현의 자유도 차별과 인권으로 위장한 동성애 독재 법리 앞에서는 그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하는 지극히 부당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하며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인권의 대원칙에도 반한다. 부도덕한 성욕구 및 행위에 불과한 성적 지향을 모든 인간에게 부여한 인권보다 앞세우는 동성애 독재법리는 이치적으로나 법체계적으로나 도저히 성립될 수 없는 부당한 법리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WCC와 WEA를 적극 반대하며 이를 저지하는 운동에 앞장섰던 교단 연합체이다. 국내 보수교단들이 모여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고 이에 대한 비판의식을 고조시키는데 주력했으며, 옛 신앙을 회복하는 성경원형운동을 확산시키고 미스바기도회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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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단협서 ‘차별금지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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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국호스피스협회와 MOU
- 한국교회총연합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활동에 협력하며 참여함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높이고 멈출 수 없는 영혼구원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한국호스피스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교총에서 이승희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 박종철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와 한국호스피스협회 김환근 목사(대표회장)이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이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잔여수명이 6개월 전후로 예측되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전인적, 신앙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사역에 상호 협력하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길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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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국호스피스협회와 M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