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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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공회,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오연화권사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성경을 후원했다.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은 지난 11일 오연화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오연화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공회 호재민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보낸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 공회 관계자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면서,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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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거창군기독교연합회, 이주민 선교세미나
       경남 거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이바울목사)는 오는 3일 열린교회(담임=정신선목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주민선교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단순히 출생의 문제가 아닌 지역회사회의 문제로 보게하고, 또 지역사회에 있는 이주민들을 한 공동체로 여길 것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손승호선교사가 「앞마당선교시대의 도래」, 최인기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전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전도방법과 이주민들을 향한 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사례발표에서는 류호경선교사가 「한국어교육」, 송정희전도사가 「열방예배 및 구가별 케어」, 오산교회 김귀동집사가 캄보디아 예배사례」, 박경수대표가 「선교동원 프로그램」, 다카교회 스태프의 간증 등의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주민 선교의 실제적 적용 방안과 성과를 공유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출생 극복과 함께 또 한국에 이민 온 사람들을 전도해야한다는 생각해서 시작되었다”면서, “그들을 우리와 같은 공동체로 인식하고 전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해 11월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 추진위원장에 이성진목사(담임=거창성결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기독교연합회는 저출생 극복을 의한 캠페인으로 △포스터를 제작하여 회원교회에 부착△차량 및 주택의 출입문에 부착할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포 △회원교회의 기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유튜브 방송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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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헌재에 ‘판결불이행 중인 낙태개정법 입법’을 촉구,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외 60여개 단체 연합 성명
     행동하는프로라이프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 바른교육교수연합을 비롯한 60 단체는 지난 3일 「뻔뻔하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근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보인 강경한 입장이 과거 국회의 낙태개정법에 관한 판결불이행에 대한 소극적 태도와 대비되는 것에 대해 생명을 우선순위에 두며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국회가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 판결을 무시하고 6년이 넘도록 낙태개정법을 입법하지 않아 심지어 임신 34주, 36주 태아가 강제로 낙태되어 죽어가도 헌재는 국회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었다. OECD 국가 중에서 임신 34주, 36주 태아를 자유롭게 낙태해서 죽일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면서, “3일 헌법재판소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헌재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헌법과 법률을 어기는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헌재는 법적 형평성 문제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헌재 판결을 어길 때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압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공평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논리라면 헌재는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회가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 있다고 계속적으로 발표했어야 한다”며, “이제 헌재 판결을 6년째 무시하고 마땅히 입법해야 할 법을 입법하지 않고 있는 국회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제 헌재는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2019년 이후 아직까지 입법하지 않은 낙태죄 관련 개정 입법은 신속하게 입법하도록 대한민국 국회에 엄중히 경고하고 이 일에 개입해야 할 것이다”면서, “국민은 국가적으로 위중한 대통령 탄핵 재판에 있어서 헌재 재판관 한 명 한 명과 진행되는 재판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다. 헌법재판관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원칙에 의해 공정한 판결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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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2025-02-11
  •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캠프의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종교 간의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이해 모색 평화실천위한 성직자 모임과 성지순례 등 활동 진행     이번 종교 간 대화 캠프에서는 「△종단별 예식 체험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대화 및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 △참여자 간 수평적 교류 여견 조성을 통해 캠프 이후 네트쿼크 형성」이라는 중점 사항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2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종교와 성별 그리고 나이를 넘어서 함께했다. 특히 아직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종교에 관심있는 사람도 함께 했다. 또한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종단별 예식에 참여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를 비롯해 「△가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에서 예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에서 기획에 참여했던 고상균목사는 “지난 10여년 정도 이 캠프를 이어가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재작년 즈음에 대구 이슬람성전 건립 상황을 겪으면서 개신교단체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 집회에서 혐오적인 행동들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재작년부터 이러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진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종단과 수평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모임이 서로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 캠프를 진행한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을 통해 만들어졌다.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간의 대화라는 의제를 한국사회 최초로 내세운 단체였다. 크리스챤아카데미에게도 평화고리가 재결성 된 것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모임에 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러한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진행한 종교청년 대화캠프 모임에 참여했던 각 종단의 예비 성직자들이 모임을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결성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젊은 성직·교역자들의 수평적 지평확장을 통한 평화의 실천을 위해 예비 성직자 캠프·종교 청년 대화 캠프·성지 도보순례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크리스챤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었던 김 진목사는 「1965년 ‘용당산 모임’에서 ‘평화고리’까지」라는 글에서 “1990년대 아카데미 종교간 대화모임 중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1992년에 각 종단의 예비성직자들을 모아 시작한 ‘종교청년 평화캠프’이다. 이러한 형태의 모임이 시작된 그 배경에는 이전에 진행된 종교간의 대화모임이 기존 성직자나 학자, 그리고 연로한 종교지도자들만의 대화모임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런 모임은 많은 경우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데 그치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장기적인 종교간 대화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 때부터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상호간 화해와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이 모임의 성과물 중 하나는 이 모임에 참여한 예비 성직자들이 중심으로 만든 ‘평화고리’라는 모임이 탄생되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화모임이 다른 아카데미의 외부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용당산 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아카데미의 종교간 대화 운동의 주요한 성과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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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평화고리와 길목서 6대종단 종교간 대화캠프
       종교 간 대화모임 평화고리와 사회적 협동조합 길목은 지난 5일과 6일 가평군 배곳 바람과 물에서 중교 간 대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기독교외 가톨릭,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개 종단의 성직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웃종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간 교류를 통한 평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서는 각 종단의 예식에 직접 참여하고, 서로의 신앙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2면>    참석자들은 「만다라의 향연으로」라는 시간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 시간에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을 모둠원들에게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만다라 퀴즈대회」에서는 이웃 종교에 대한 퀴즈대회가 진행됐으며, 「만다라 차담」에서는 각 종단별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평화고리는 1993년 ‘크리스챤 아카데미’의 종교 청년 대화 캠프를 통해 시작됐다. 현재까지 6개 종단의 젊은 성직자와 신자들이 함께하는 정례적인 종교 간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종교 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평을 확장하고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길목은 2013년 창립 이후 차별 없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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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기독교단체서 유네스코법 개정안 반대 성명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등 기독교단체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유네스코교육이 동성애와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교육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국회의 법안 개정을 반대했다.    단체들은 “앞서 한국교회와 시민단체들은 유네스코 교육이 겉으로는 각 나라가 교육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선진국형 교육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그 실체가 동성애와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를 정당화하는 포괄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면서, “우리는 금번 발의된 유네스코법 개정안이 이러한 포괄적 성혁명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이러한 사업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아태교육원의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이 명확하고 적절하게 정해지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예산 지원으로 이어져 국민의 세금 부담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 △유네스코법 개정안에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추가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은, 포괄적 성혁명 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므로, 유네스코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현재도 포괄적 성교육 사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만일 유네스코 교육의 실체가 우리 자녀들의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망국적 성혁명 교육이라는 점을 자녀들의 부모를 비롯해 국민이 알게 된다면, 어떤 사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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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
    ▲ 한교총이 주최하는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가 열렸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1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9 한국교회 교단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교단간 교류와 협력, 연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한교총 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전태식목사)가 주관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개회식은 김성복목사(대표회장, 예장고신 총회장)의 대회사와 대회선언, 구본영천안시장의 환영사, 임종원목사(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우승기반납, 선수선서, 내빈들의 시축행사로 열렸다.   국내 10개 교단에서 250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등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모든 경기를 일정대로 소화하여, 할렐루야 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축구단이 우승했고, 준우승은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임마누엘 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우승, 준우승에 예성, 3위는 나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기 대진은 할렐루야 조에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대신, 기침, 기성 총회이며, 임마누엘 조는 기하성, 예장고신, 예성, 나성, 그리스도의교회협 총회가 각각 풀 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렸다.   한편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전태식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림형석목사(상임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교회는 팀스포츠입니다」란 제목의 설교, 최우식목사(예장 합동 총무)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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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세기총, 영광교회서 통일기도회
    ▲ 세기총은 영광교회에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윤보환목사)는 지난 16일 영광교회(담임=윤보환목사)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상임회장 김동근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사무엘하 5:1-3)을 봉독, 영광교회성가대의 특별찬양,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가 「백성과 왕」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목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보수와 진보가 각기 노력을 하지만 의견일치가 되지 않았다”며, “대립된 의견 통합은 대통령도 정당들도 할 수 없다. 평화통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 조국의 흥망이 하나님 백성들 어깨에 달려있다. 하나님의 방법 계획 축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순서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의 환영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의 대회사, 간석교회 여성트리오의 특별찬양 후 공동회장 조석상목사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상임회장 오영자목사가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 공동회장 박광철목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박승호목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세기총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쳐 왔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근래 한반도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듯 했으나 잠시 소강상태에 있습니다만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곧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오게 되리라 믿는다”면서, “세기총의 평화통일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보환목사도 환영사에서 “인천은 6·25당시 인천상륙작전을 통하여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고 근현대 한국경제발전의 주요 관문이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인천지역에서 통일기도회가 열린 만큼 통일의 불길이 크게 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담은 격려사를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와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가 전했으며,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준비위원장 윤보환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회자의 인사와 광고가 있은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손에 손을 잡고 부른 후,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의 축도로 모든 기도회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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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27일, 한목협서 전국수련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목사)는 오는 27일 새문안교회(담임=이상학목사)에서 「공교회로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말한다」란 주제로 전국수련회가 열린다. 1998년 11월 창립 후 1999년 6월 제1회 전국수련회가 시작됐고, 올해 21회째를 맞고 있다. 준비위원장 김찬곤목사는 “한국교회는 교회성장과 힘이 대형교회들에게 쏠려 본질 보다는 마케팅화 되는 면을 지적받고 있다”며, “최근 대형교회의 장점보다는 단점과 문제가 드러남으로 사회에 지탄과 개혁요구의 소리를 듣고 있다. 학계와 종교계 및 사회적으로 대형교회의 언행불일치가 지탄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한목협은 고 옥한흠목사와 뜻있는 분들의 취지를 구현하여 오고 있다”며, “이번 전국수련회는 대형교회와 작은교회들의 상생과 올바른 동행의 길을 구하고 또 대형교회의 폐단의 해결책을 막을 방법을 찾고자 저명한 교수님들과 주제에 일치되는 목회사역을 펼치는 여러 목회자를 모시고 발제와 대담과 질의 시간을 갖는다”고 취지를 전했다. 2명의 교수와 2명의 목회자가 발제에 나선다. 임희국교수(장신대 역사신학)가 「공교회로서 한국교회 회고」에 대해, 장신근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학)가 「공공신학에서 본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래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송태근목사(삼일교회 담임)가 「공교회로서 목회와 선교. 대형교회 입장에서」에 대해, 이진호목사(세나무교회 담임)가 「공교회로서 목회와 선교. 작은교회 입장」에 대해 발표한다. 무엇보다 대형교회의 목회자와 작은 교회의 목회자가 한국교회의 상생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의를 전개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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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9월, 한교총서 다문화 합창 경연대회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에 CTS기독교TV아트홀에서 다문화 합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교총 선교협력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나이와 상관없이 외국인 10명 이상 60명 이내(한국인은 20%까지 가능)에서 합창단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기본 상금과 수상에 따른 상금을 지원한다. 상금은 대상 1팀에 상패와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 상패와 300만 원, 우수상 1팀에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2일까지 합창단을 구성하여, 3~6분 이내의 합창단 연주 장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물로 제작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 연합회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대회 참가팀 10개 팀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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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한기총 시국선언에 교계 논란 가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2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사진)는 문재인대통령의 하야 이유로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원전 폐기를 착수했고 △한미동맹을 파괴했으며 △소득주도 경제성장으로 한국경제를 위기에 빠트렸고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트렸으며 △주사파를 통해 마지막 국가해체의 길로 가고 있다 등을 들었다. 이에 앞서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전목사는 본지와 만나 “우발적인 동기로 성명을 낸 게 아니라 우리나라 지도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공유하여 마음을 대표해서 발표한 것이다”고 동기를 밝혔다. 또 “나는 기본적으로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려는 마음에서 이 일을 하는 것이다”며, “만일 문대통령이 사과한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의 시국선언에 대해 교계 안팎으로 많은 비판이 일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전광훈목사의 정치적 도발이 점점 더 도를 넘어 마냥 침묵을 지킬 수만은 없게 되었다”며, “우리는 같은 종교인의 광기어린 일탈을 매우 수치스러운 스캔들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극우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그의 역사 왜곡과 막말은 보편과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조롱거리가 됐다”고 지적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도 지난 13일 성명을 통해 “오랜 세월 보수를 대변해 온 전통 있는 기독교연합기관의 대표로서, 또한 목회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준 복음의 정신에 부합한지, 또 그 방법밖에 없었는지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며 “기독교를 대표한다면 사랑이란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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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한교총과 ‘하늘에’ 업무협약
    ▲ 한국교회총연합은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대표=문경수)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대표=문경수)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교총 이승희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와 (사)하늘에 라숙경 상임이사가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양 기관은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에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자아형성을 도와주고 신앙적으로 돌보는 사역에 상호 협력하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길을 확장하기로 동의했다.   이승희목사는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다음세대에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는 일에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한교총과 협력기관이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달라. 한국교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당부했다.   라숙경상임이사는 “(사)하늘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꾸준하게 창작뮤지컬을 기획, 공연하고 있다”며, “한교총과 업무협약으로 매우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한교총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내 주요 30개 교단이 참여하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교총은 전문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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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한교연서 임시총회·특별기도회
    ▲ 한국교회연합은 대천 환상의바다리조트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와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지난 11과 12일 충남 대천 환상의바다리조트에서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와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섬김과 본질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한교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차로 한 달간 전국 50여개 기도원을 중심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본질 회복을 위한 비상 특별기도회가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임원 및 실행위원, 총대 등 70여 명이 1박2일간 비상 특별기도운동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에 시작된 비상 특별기도회는 추진위원장 신광준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원종문목사(법인이사)가 기도하고 공동회장 홍정자목사(진리 총회장)가 성경을 봉독한 후 공동회장 박만수목사(개혁개신 총회장)가 ‘자유 평화 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상임회장 김효종목사(호헌 총회장)가 ‘한국교회 섬김과 회개, 본질 회복을 위해’, 공동회장 안태준목사(대신 총회장)가 ‘정교분리와 종교의 고유권 탄압 중지’를 위해 각각 기도하고 참석자 모두가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과 싸우는 방법과 무기는 기도밖에 없다. 한국교회연합이 한 달간 1차로 시작한 비상특별기도운동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기도의 불길이 타오를 때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음을 잊지 말자”며, “우리의 싸움은 육적 싸움이 아닌 영적 싸움”이라며 “내 가치관으로 남을 판단하지 말고 말씀으로 돌아가 기도에 전념하면서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한 시간 넘게 진행된 기도회는 공동회장 송태섭목사(고려개혁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는 임원회에서 심사해 넘어온 4개 단체에 대한 가입을 심의 인준했다. 이번 임시 총회에서 새로 가입이 승인된 단체는 재단법인 국제복지선교협회(대표 이완순목사), 사단법인 소망의 샘터(이사장 이강욱장로), 세계기도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명식목사), 사단법인 미션그룹 센텀(대표 김종택목사) 등 4개 단체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이 발표한 시국선언문과 관련해 본 한교연의 입장을 묻는 언론 및 교계 안팎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으나 제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대표회장 자격으로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본 총회에 정식안건으로 상정하게 되었다며 총대들의 결의로 본 회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는 것이 어떨지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총대들은 대정부, 국회, 한기총 및 타 연합기관과 한국교회에 대한 본회의 입장을 성명서로 작성해 발표토록 대표회장과 회장단에게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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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나라와 교회를 살리기 위해 싸우고 있다”
      ▲ 전광훈목사는 문재인대통령이 하야해야하는 이유를 밝힌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2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문재인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여기서 대표회장 전광훈목사는 “지난 11일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다수 언론이 내용보다 목사가 정치에 참여한다고 비난하는 보도를 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문대통령이 물러나야하는 이유를 밝힌 성명을 발표했다.  전목사는 문재인대통령의 하야 이유로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원전 폐기를 착수했고 △한미동맹을 파괴했으며 △소득주도 경제성장으로 한국경제를 위기에 빠트렸고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트렸으며 △주사파를 통해 마지막 국가해체의 길로 가고 있고 △문대통령이 한 번도 주사파적 생각에서부터 전향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여 진다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전목사는 “문재인대통령이 하야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이 다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계속 1인 릴레이 단식기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전목사는 본지와 만나 “우발적인 동기로 성명을 낸 게 아니라 우리나라 지도자들과 교회지도자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공유하여 마음을 대표해서 발표한 것이다”고 동기를 밝혔다. 또 “나는 기본적으로 나라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려는 마음에서 이 일을 하는 것이다”며, “만일 문대통령이 사과한다면 그것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기총의 시국선언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지난 10일 성명을 내고 “전광훈목사의 정치적 도발이 점점 더 도를 넘어 마냥 침묵을 지킬 수만은 없게 되었다”며, “우리는 같은 종교인의 광기어린 일탈을 매우 수치스러운 스캔들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또 “이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지금도 교회협은 이 일을 마지막으로 한국의 모든 언론이 더 이상 전광훈목사의 비상식적 발언에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막농성 중인 전광훈목사는 나라와 교회를 살리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참가자들이 만세를 부르며 집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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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한장총서 언더우드선교사 사역지 방문
    ▲ 한장총은 장로교의 날 기념행사로 ‘장로교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7일 회원교단 총회장 및 한 장총 임원 총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장로교의 날 기념행사로 ‘장로교역사 탐방’을 김포, 양촌, 인천 지역의 언더우드 선교사 사역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가졌다.   이 날 탐방에는 전문가인 이종전교수(전 대한신학대학원 역사신학교수)가 방문지의 역사적 가치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언더우드선교사가 설립한 29교회 중 남은 19개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김포제일교회, 누산교회, 인천제일교회를 탐방하였으며 한국100주년기념탑(인천 중구 항동1가), 극동방송 옛 자리(인천시 중구 북성동3가), 선교사기념공원(인천시 중구 송월동 3가)도 방문하였다. 김포제일교회에서는 언더우드선교사가 설립 당시 언더우드선교사의 서명이 있는 당회록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이종전교수는 설명을 통해 ‘언더우드와 그의 가정이 연세대학교 설립을 위한 모금에 언더우드 선교사 형이 언더우드 타자기 사업을 통하여 많은 재정지원을 하였다’는 사실과 ‘언더우드 4세가 2004년 한국을 떠날 때에 환송식이나 기자회견, 어떤 형태로의 보상을 전격 사양하고 비행기 시간을 바꾸어서까지 빈손으로 떠났다’는 그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국교회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전하여 들으면서 오늘의 한국장로교회의 성장의 밑거름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그의 가정의 공헌에 대하여 더욱 알게 되었다는 반응이었다.   송태섭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은 ‘한국 장로교의 세계적 성장에는 이렇게 선교사와 선교후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더욱 확인하게 되며, 앞으로의 한국장로교회의 선교사역의 방향을 또한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역사탐방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를 하였다.   안태준목사(대신총회장)은 장로교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여야 하는 이 시대에 이번 역사탐방은 한국장로교회의 색깔을 선명하게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한장총은 매년 하는 ‘장로교의 날’ 행사를 금년부터는 대형집회를 지양하고 기념예배, 학술포럼, 친선체육행사, 장로교역사탐방, 몽골교회건축 지원 및 헌당행사 등 다섯가지 행사를 통하여 한국장로교 정체성 회복과 연합을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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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세기총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윤보환목사)는 2019년 6월 16일 오후 7시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교회(담임=윤보환감독)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인천기도회’를 개최한다.   제69주년 6.25기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제15차 통일기도회는 그동안 제1차-서울기도회로 시작하여 유럽 여러 지역과 미국 여러 지역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하는 중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준비됐다.   이번 기도회는 세기총이 주최 하고 세기총 평화통일기도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된다. 순서는 대회사에 세기총 대표최낙신목사, 설교에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 격려사에 세기총 초대대표회장 박위근목사와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 축도에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목사, 대표기도에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회장 김동근장로, 성경봉독에 세기총 상임회장 김종택목사, 특별기도에 세기총 상임회장 오영자목사, 공동회장 조석상목사, 박광철목사, 박승호목사에 이어 헌금기도에 세기총 법인감사 나득환 장로가 맡게 된다. 1부 사회는 세기총 공동회장 정여균목사가 2부사회를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세기총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간의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통일된 미래의 희망을 가지기 힘든 이때에 개최되는 통일기도회이기에 그 어느 때 보다도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750만 디아스포라(재외동포)의 간절한 마음과 함께 국내 성도들의 뜻을 모아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 기도회를 국내 및 해외에서 국내 성도 및 재외동포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그 날 까지 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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