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7(금)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실시간뉴스
  • 교회협 신년간담회, 상반기 사업계획 공유
    교회협 신년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NCCK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목사)는 지난 16일 경복궁 관훈점에서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탈핵주일연합예배와 한일교회협의회 등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3월에는 에큐메니칼 정책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순절 기간동안 부활절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3월 중으로 탈핵주일 연합예배가 진행된다. 또 한국교회 아카데미가 5월까지 진행된다. 4월에는 사순절 정의와 평화순례를 시작으로 장애인주일연합예배와 교회협 전체 여성위원 간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기독교환경회의를 통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환경을 논의하고자 한다. 5월에는 아시아주일예배가 진행되며, 환경주일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 DMZ 생명평화순례와 여성주의연합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통일의제발굴세미나와 한미NCC 공동워킹그룹이 진행된다. 특히 제11차 한일NCC교회협의회가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는 5년만에 열리 행사이다. 이와 함께 한일재일NCC여성위 연대교류회의와 한일 장애인교류세미나도 진행된다.   이 협의회의 프로그램 위원회도 개편됐다. 「△기획 조정·자문 영역 △일치와 대화 영역 △선교와 연대 영역」으로 나누어졌다. 「기획 조정·자문 영역」은 △헌장 위원회 △예산·결산 위원회 △인사 위원회 △미디어 홍보 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일치와 대화 영역」은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에큐메니칼 신학과 교육 위원회 △청년위원회 △국제협력선교 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선교와 연대 영역」은 △교회와 사회 위원회 △화해와 통일 위원회 △기후정의 위원회 △디아코니아 위원회 △여성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이 변경된 위원회도 있다.  언론위원회는 미디어홍보위원회, 생명문화위원회는 기후정의평화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는 교회와사회위원회로 변경했다.   김종생총무가 발언하고 있다.        김종생총무는 인사말에서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사역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녹색교회 지정사업 확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총무는 “올해 2025년은 특별히 교회의 일치 역사에 중요한 해로서 교회의 첫 번째 세계 공의회라고 할 수 있는 니케아 공의회가 열린 지 1700주년이 되는 해이다”면서, “또 2025년은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이라는 의미에서도 중요한 해이다. 한국교회는 그 태동 시기부터 교회 일치와 연합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흐름 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총무는 “이제 새로운 100년을 다시 시작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고전 12:25-27)」라는 주제로 기후정의실현을 위해 행동하고, 불평등에 도전하며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 면서, “오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큰 시대적 과제는 전 지구 생명체가 생존의 기로에 놓인 기후재앙의 극복이다. 변화된 시대상황과 선교적 과제를 반영하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제도개혁을 추진하면서 특별히 기후정의위원회를 신설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교회협은 교회의 공의회 전통에 따라 다양한 대화의 장을 열겠다. 보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선교적 관심들, 다양한 지역교회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에큐메니컬 관계와 대화를 넓혀갈 것이다”면서,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일부 과잉 대표되고 있는 목소리가 마치 개신교회의 목소리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참된 교회의 모습, 즉 니케아 신경에서 고백된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사도적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며 생명, 정의, 평화 하나님 가치를 드러내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 기후정의위원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김총무는 “녹색교회를 지정하는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탈핵주일이나 기독교환경회의, 환경주일연합예배도 있지만 5월에 진행되는 녹색교회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들을 벌려나가고자 한다. 교회들이 대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 적용이 어려운 것 같다. 지역교회들이 잘 적용할 수 있는 메뉴얼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장 통합에서도 생태선교운동본부가 상설 기구화됐다. 그리고 기장에서도 생태정의 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이렇게 교단들마다 이 기후정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가시화되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부분들을 모아보면서 기후정의 플랫폼으로서 교회협이 이 일에 더 매진하고자 한다. 위와 관련된 세부사업들은 3월에 진행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사업기구가 아닌 협의체이다. 우리들이 모아지면서 각 교단과 교회들이 나가야 할 방향이 공유되는 것이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생총무가 발언하고 있다      현재 사회 다방면으로 나타나는 갈등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개신교 안에서도 조금씩 다르면 독립해버리고 상대방을 약간 이단화하거나 악마화하는 그런 경향이 있다. 그러나 조금 달라도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한다면 적어도 우리가 벽을 쌓지는 말아야 한다”면서, “한교총이나 보수연합기관이 시국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넘어가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럼에도 상대방을 배제하는 것보다는 함께 대화하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활절 연합예배와 관련해서는 “두 개의 부활절예배를 가져가기 보다는 그것을 피해가면서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지는 그런 계기로 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사순절 쪽에 방점을 찍은 것 같다”면서, “부활절예배 형식보다 또 다른 어떤 문화행사로 나가면 어떨까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 “하나님 나라와 의에 반대의 침묵은 안된다”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 제32차 포럼카이로스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이사장=박종렬)는 지난 1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탄핵정국과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란 주제로 제32차 포럼카이로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정치적으로 일으킨 과오를 돌아보고 하나님 나라에 순종하여 나아갈 대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정종훈교수(연세대)가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권아래서 한국교회의 과오에 대해 전했다. 정교수는 “최근 본 발표에서 개신교에 대한 신뢰가 불교와 다른 종교와 비교했을 때 낮았다”면서, 무속에 의지하는 대통령에 대한 자기 모순적인 지지, 교인들의 정치도구화하고, 성도들은 정교분리의 왜곡된 이해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대안을 제시했다. 정교수는 “실시간 중계를 통해 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며, 또 “기독교신앙의 본질 위에 견고하게 서있는 기독교인들의 저항과 목회자들의 올바른 목회, 교단 총회와 노회의 민주화가 필요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정교수는 “좌우 진영논리를 떠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은 좌파나 우파에 제한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말씀에 따라 하나님 나라와 의에 반대되는 일에 대해서 침묵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교수는 △생활신앙의 교육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람의 전반을 대상으로 한 개혁활동을 수행△기독교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공공신학위원회를 운영 및 심도있는 정책을 제안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독교인 예술가 발굴 및 격려 △한국교회 내란 선동선전 감시센터와 같은 상시적인 기관을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의 활동을 제안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 "잘못된 ‘교회운영·재정전횡’은 분쟁의 원인",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상담 통계 및 분석 보고서 발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김종미·남오성·임왕성)는 지난 14일 2024년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 상담 통계 및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단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105개 교회를 대상으로 교회문제에 관한 상담을 166회 이상 진행하며 이에 관한 자료를 통계화하고, 교회문제상담소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교회의 민주적인 운영과 목회자 역할의 분담 등 교회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상담통계에 따르면, 상담의 핵심분쟁 유형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항목은 26.7%의 비율로 교회운영문의(정관 및 교단 헌법)가 꼽혔다. 이어 재정전횡이 23.3%로 뒤를 이었다.   분쟁의 배경 유형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것은 인사 및 행정전횡이며, 이후 목회자 비윤리와 재정전횡이 뒤따랐다. 재정문제가 있는 교회는 예산과 결산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없이 진행되다 문제가 발생하면 상담소에 찾아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가장 많은 상담을 요청한 내담자의 직분은 집사(43.5%)였다. 교회 안에서의 비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불투명한 재정 관리로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직분 1위는 담임목사 (82.8%)였다. 원로목사와 부목사의 비중을 합하면 목사 직분이 전체의 90% 비중을 차지한다. 교회 문제에 동조하는 직분 1위는 장로(42.%)로 전체의 과반 가까이 집계되었다. 장로들은 교회문제가 발생할 때 주로 문제를 제기한 사람을 돕기보다는 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측에서 분쟁을 덮으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전했다.    동단체는 상담 통계에 관한 분석결과를 전했다. 매년 분쟁의 원인을 제공하는 직분이 ‘목사’였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여전히 목회자 중심의 권위주의적인 문화를 탈피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국교회의 개혁 방향에 대해 권력의 분산과 민주적인 교회 거버넌스 구축은 필수라고 강조 △목회자는 교회 공동체의 목회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행정적인 부분은 다른 구성원들과 나눌 것을 제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실시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개신교인의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교회문제 상담소의 상담 횟수는 증가했으며, 이는 한국교회 내 갈등 요소와 갈등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교회 규모에 따른 상담의 중심 주제는 다르며, ‘500~1000명’규모의 교회에서 재정관련 문제가 많고, ‘100명 미만’ 교회는 정관 및 헌법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룬다고 했다. 그렇기에 미리 교회의 정관이나 헌법에 관심을 가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 세계성시화운동,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환담
        이스라엘과 세계 평화 위해 기도를 호소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목사를 비롯한 사무총장 김철영목사, 서울 대표회장 최낙중목사는 지난 13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해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와 이스라엘과 중동정세에 관해 환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그런데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한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중동의 반이스라엘 세력에게는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하면서도, “단 한가지 조심하는 것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인들이 있어서 힘들고, 겸손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가 취임한 후 인질 송환을 위한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공부하는 이스라엘 청년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원하여 본국으로 귀국해 군대에 가는 것’에 대해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 13일 현재 상황은 상당한 변화가 있다. 극적인 상태이다”면서, “한국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김상복 목사로부터 성시화운동이 국내와 해외 도시에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김상복목사는 “하르파즈 대사의 부임으로 한국과 좋은 우호․ 협력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고,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르파즈 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행사 때 초대해 주면 참석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일본 외무상 방한 규탄 및 위안부 피해자 법적 배상 등 권리보장 촉구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사무국장=우동희)은 지난 13일 외교부 앞에서 일본 외무상 방한 규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법적 배상, 강제동원 해법, 2015 한일합의 무효와 같은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이 연합은 일본의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방문을 규탄하며, 2025년은 자주외교로 가는 첫 해가 되어야 할 것을 밝혔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이 일본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냈지만 지금까지 법적 책임을 외면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또 일본 외무상의 방문 목적에 의구심을 표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명분으로 지난 윤석열 정권에서 진행되었던 모든 대일굴종 외교는 원천 무효이다”고 전했다.    이 외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의 박석운공동대표를 비롯한 함재규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민족문제연구소의 김영환 대외협력실장이 이어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진보대학생넷의 최휘주 전국대표와 겨레하나의 이하나총장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기자회견문에서는 “윤석열식 친일굴욕외교의 피해자는 국민이다”며, “일본 정부의 해외 소녀상 설치 방해와 철거 시도가 노골적으로 자행되는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이 쟁취한 손해배상 승소 판결에도 일본은 그 책임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정부는 윤석열식 친일굴욕외교, 친일역사쿠데타를 당장 멈추고 한국민의 편에 서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광복 80주년에 한일 시민이 연대해 평화로운 한일관계 재구성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 한국장로교총연서 주요 교단장 간담회
      ◇한국장로교총연합은 주요 교단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대표회장=권순웅목사)는 지난 15일 주요 교단장 간담회를 가졌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교단장들은 제 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은 주다산교회에서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에 찬양과 경배를 시작으로 1부 한국장로교의 날 예배와 2부 기념식 및 뮤지컬을 공연이 진행된다.    1부 예배에는 설교 외에 주요 교단장들이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이란 내용으로 3분 메시지를 전하며, 주요 교단들이 참여하는 400여 명의 연합성가대가 서게 된다. 2부 기념식 및 문화행사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 △격려와 축하 △비전 선언 △파송의 노래 △파송의 기도가 진행된다. 또 장로교회를 상징하는 ‘평양 장대현교회’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대표회장 권순웅목사는 “금년도 장로교의 날 행사는 시대적 사명에 관한 논의와 함께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금 국가적으로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장로교회가 선지자적, 제사장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프로그램 역시 이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주요 교단을 비롯한 한장총 산하 모든 교단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1-17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서울성시화운동본서 목회자기도회
    서울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최낙중목사)는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행운동 해오름교회(담임=최진수목사)에서 서울 성시화를 위한 목회자 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 교회와 수도 서울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모임에서 최낙중목사는 「예수님처럼 울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다. 머지않아 예루살렘은 불타고, 성벽은 무너지게 될 것을 미리 아시고 우셨다”며, “주후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이스라엘 민족 100만 명이 학살되었고, 예루살렘 성전을 불탔다. 예수님을 배척한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나라 없는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태복음 24장 32~33절)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사람이 믿든지 안 믿든지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 AWMJ선교회서 안디옥 선교포럼
    ▲ AWMJ선교회 ‘안디옥 선교포럼’이 열렸다.   AWMJ선교회(이사장=신화석목사)는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안디옥교회 행신성전(담임=신화석목사)에서 ‘안디옥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선교사, 현지목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6대륙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선교학 교수, 선교단체 대표와 전문가, 목회자, 일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금년 포럼에서는 정홍기(루마니아), 정운교(남아프리카공화국), 이은옥(인도), 장동건(유라시아 지역), 윤원로(카메룬), 임원혁(뉴질랜드), 송형관(태국) 선교사, 김종성교수(도미니카, 주안대학원대학교)가 자신의 사역현장을 중심으로 발제를 했다. 그리고 논찬자로는 김광성(주안대학원대), 최형근(서울신대), 소윤정(아신대), 구성모(성결대), 조귀삼(한세대), 김승호(한국성서대), 장훈태교수(백석대)와 강기안선교사(아르헨티나), 김성환소장(소래연구소), 한정국 글로벌코디(KAMSA), 조용중사무총장(KWMA)과 문창선목사(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 수석부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개회예배에서는 강승삼목사(전 KWMA 대표회장)가 말씀을, 신동우목사(전 KWMA 이사장)와 한기붕장로(극동방송 사장)가 축사를 맡았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 한기총서 ‘한국교회 질서 위한 포럼’
    ▲ 한기총 주최 포럼에서 전광훈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9일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한국교회 질서를 위한 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명성교회, 서울교회, 사랑의교회 등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교회들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광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크게 위험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교회와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르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 배후에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손이 있는데, 바로 한국교회를 해체하고자 하는 북한의 통전부”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한기총은 이에 대하여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명성교회와 교단의 법적 무질서」란 제목으로 발제한 황규학교수는 “명성교회 사건은 김삼환목사 이후 아들로 승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승계주체는 특정개인이 아니라 당회와 교인총회, 노회라는 단체의 결정이 있었고 △절차에 있어서 특정개인이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이 아니라 당회의 추천과 교인의 청빙결의, 총회 헌법위의 28조 6항의 위헌해석, 노회의 청빙인준, 총회 재판국의 결정으로 절차의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아가 예장 통합 측 역시 교단의 헌법과 총회 폐회시 헌법위의 유권해석, 총회 재판국의 결정까지 상황이 끝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총회장들이 헌법위 해석을 보고로 받지 않고, 차기 총회가 재해석하고, 해석을 보류하는 등 교단의 교회법 무질서를 추구하고 있다”며 “교단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교단 헌법, 법리부서의 판단을 중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교회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한 유장춘박사는 “한국교회 질서회복을 위해서 서울교회 사건을 통해서 교회분쟁의 요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서울교회를 개척한 목사가 은퇴하고 청빙한 후임목사의 문제로 불만이 생기자, 안식년과 재시무투표제를 채택하고 실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규정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후임목사가 재시무투표를 거부하고, 그를 따르는 교인들이 있어서 분쟁이 장기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쟁의 요인은 명확한 정관규정이 없거나, 재산권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법원의 판결에 따를 수밖에 없음에도 따르지 아니하기 때문이다”며, “해결방안은 당회 정상화를 통해서 손해배상을 물을 때 가능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랑의 교회 분쟁과 대법원 판례 이해」라는 제목으로 나선 소재열박사는 “사랑의 교회에 오정현목사를 위임목사로 결의한 동서울노회는 교단헌법 정치 제15장 제13조에 근거한 결정이었음에도, 대법원은 정치 제15장 제1조를 적용하여 교단헌법에 반한 판결을 하였다”며, “오정현목사는 동서울노회를 상대로 총회에 재심을 청원하여 대법원의 정치 제15장 제1조에 의한 위임결의 무효판결과 상관없이 정치 제15장 제13조에 의해 ‘위임목사 지위확인 행정소송’이 마지막 카드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신천지 대책에 대하여’ 김노아목사(한기총 신천지대책특별위원장)가 발제했으며,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포럼을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 한교연서 미혼모가정 방문 후원
    ▲ 한교연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 서울 상도동 사회복지법인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원장=박미자권사)를 방문해 자립정착금 200만 원과 아기용품(기저귀 물티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교연 여성위원회(위원장=김옥자목사)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와 상임회장 김효종목사(예장 호헌측 총회장), 공동회장 홍정자목사(예장 진리측 총회장) 등 임원들과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를 비롯해 여성위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위 서기 공선영전도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홍정자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산소망을 가지라」란 제목의 설교,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와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가 ‘꿈나무’ 원장 박미자권사에게 정착금 200만 원과 아기 기저귀와 용품 등 총 3백만 원 어치를 전달했다. 권태진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살면서 건강과 명예, 부의 소망을 가지지만 이는 다 죽어 없어질 헛된 소망이며 오직 주의 말씀만은 세세토록 영원하여 천국의 소망만이 더욱 확실해지는 것이다”고 말하고 “한때의 실수로 사회적으로 당당하지 못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도 실패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밝은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은 군포제일교회 여전도회가 모은 지원금 1백만 원과 여성위원회 지원금 1백만 원, 아기기저귀 아기용품 1백만 원 등 2백만원, 총 3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꿈나무’는 미혼모들이 입소해 2년 동안 가정적인 거주공간에서 건강한 아동양육과 심리적 안정, 경제적 자립지원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6
  •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총회
    ▲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총회를 통해 교회연합과 일치사역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에 평화와 생명이 넘치는 문화가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국교회 개혁통해 생명·평화 세우는 신앙공동체 염원 “광야에 길 만든 선배들의 자취 따라 일치운동 매진하자”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는 지난 1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란 주제로 총회를 열고, 한 해간 진행한 연합회 사역을 점검했다. 이날 총회에서 동 연합회는 교회개혁위원회와 세계기도일위원회, 국제연대위원회 등 산하 위원회 사업현황과 예산안 감사결과에 관해 보고받았다. 또한 각 지방교회여성연합회 조직·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민정자 전 회장은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세계가 파괴되고 있다”며, “교회 여성들의 믿음과 기도, 전도활동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회연합운동을 지원하는 연합회가 되어야 한다”며, “선배들이 물려준 애국, 애족의 정신으로 평화통일에 기여하고 이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해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동 연합회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사회선교, 여성들의 인권옹호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임원진 교체를 통해 세계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통한 사회적 참여사역에 계속해서 매진하겠다 밝혔다. 정연진회장은 “막중한 책임과 귀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이끄심 덕분이다”며,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만드신 선배들의 길을 따라갈 때 예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가입한 여러 교단이 함께 연합해 평화의 영성을 키울 수 있길 희망한다”며, “지금까지 수고하신 모든 선배 사역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회장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 연합회는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란 주제로 선언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유기체적 연대와 일치를 위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해 나갈 것이다”며, “생명창조와 돌봄을 위한 하나님의 부름 받은 우리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를 넘어 온 세계가 생명을 선택하는 일에 앞장서 정부 시책과 사회 규범이 생명살림에 기반이 되도록 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교회와 사회를 억압하는 불평등 문화를 생명과 평화의 살림문화로 일궈내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며, “소외된 자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갈등과 대립, 테러와 폭력이 있는 곳에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위하여」와 「세계교회여성들을 위하여」란 주제로 기도회를 진행하고 총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예배는 김장환신부(분당교회)가 나서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신부는 “한국교회가 이 시대, 이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신부이자 레위인이다”며,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심판받은 것처럼 한국교회도 부르심의 역할을 하지 않음으로 심판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 여성들이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겠다는 것은 기도를 통해 이 땅에 생명과 평화가 이뤄가는 주님의 교회로 회복하는 주님의 일에 헌신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한국교회를 다시 살리시고 이 땅에 생명과 평화를 선물로 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5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서 필라델피아기도회
    ▲ 세기총은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샬롬은목교회에서 필라델피아 평화통일 기도회를 진행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윤보환목사)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샬롬은목교회에서 제14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필라델피아기도회를 세기총 임원진 및 필라라델피아 교계 및 기관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기도회는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전영현목사(세기총 상임회장)의 환영사, 최낙신목사(세기총 대표회장)의 대회사, 강승호목사(미기총 조국통일분과위원장)의 대표기도, 김선훈목사(남미아마존선교사)의 성경봉독, 마영애선교사의 특송, 장석진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성경적 해법」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이건상장로(필라교협 전 부회장)의 헌금기도로 봉헌순서를 가지고 특별기도회를 김영천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의 인도로 이장연목사(Penns기도동지회 부회장)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하여’, 김성철목사(필라교협 회장)가 ‘필라델피아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하여’, 마영애선교사(국제탈북민인권협회 회장)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대우목사(미기총동부 공동회장)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했다.   이후 미기총 전 동부공동회장 김대승목사가 격려사, 예장미주합동총회 부총회장 박상구장로와 KRC필라지회 회장 장동건회장의 축사,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목사가 준비위원장 전영현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세기총 사무총장의 광고가 있은 후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필라원로목사회 회장 신아브라함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영현목사는 환영사에서 “세기총 통일기도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멀리 조국에서 미국 동부 지역에서 우중이며 어버이 주일 지교회와 가족모임을 뒤로 하고 기도회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낙신목사는 대회사에서 “통일은 우리의 생각과 뜻과 행사와 우리의 주장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인간의 계획과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알기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일을 주관하실 때 통일이 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를 위해 게속 기도하면 하나님의 때에 역사를 일으켜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목사는 설교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하나님께 끊임없는 부르짖음과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5
  • 한교봉, 고성지역 6곳 교회 후원
    ▲ 한교봉은 교회 6곳에 2천 2백만원 상당의 냉난방 에어컨 6대를 지원했다.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정성진·고명진목사)은 지난 11일 강원산불 피해를 입은 교회 6곳에 2천 2백만원 상당의 냉난방 에어컨 6대를 지원했다.   고성지역 교회 중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는 용촌장로교회, 인흥침례교회, 원암감리교회, 봉포경신감리교회, 설악산선교수양관, 임마누엘기도원 등 6곳으로 화재로 인해 냉난방기가 불에 타버려 예배를 드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천영철사무총장은 고성 인흥침례교회에서 열린 강원산불피해지역과 함께하는 위로콘서트에 참석해 고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해수목사에게 냉난방기를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강원영동CBS가 주관했다.   김해수연합회회장은 “산불로 냉난방기가 타버려 예배를 드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빠른 복구를 통해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5
  • 한교봉서 고성군에 오토바이 후원
     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정성진·고명진목사)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청을 찾아 강원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이륜차(오토바이) 5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산불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고성군이 이재민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목적으로 한교봉에 오토바이 후원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오토바이는 고성지역 주민들의 주요한 교통수단이다. 정성진 한교봉 공동대표회장은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아 오토바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원모 고성군 부군수는 “이번에 기증한 오토바이가 이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중요한 생활의 도구가 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재민을 대표해 참석한 탁창석 이장은 “주민들의 발이 될 수 있는 오토바이를 기증해 준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 희망을 갖고 하루바삐 생업에 복귀하고 쉽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정성진 한교봉 공동대표회장, 정재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복지사업국장, 김해수 고성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강석훈 속초중앙교회 목사,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 양원모 부군수, 고광선 고성군주민복지 실장, 고성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사전에 파악한 오토바이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금주 내에 오토바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15
  • 한기총서 지역연합결성대회
    ▲ 한기총이 지역대표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 지원을 선언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253개 지역연합 결성대회’를 갖고 전국의 지역교회를 한기총 안으로 편입시키는 일에 전력하기고 결의했다.  길자연목사와 이영훈목사 등이 참여한 이날 예배에서 이용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대표기도 후에 전광훈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헬라인과 유대인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듯이 오늘 우리도 경상도니 전라도니 하는 구분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준곤목사의 유언이 기독자유당이다”며, “253개 국회의원 지역구에 한기총 지역위원장을 세웠다. 지역위원장들은 자기 지역의 전체 교회들을 한기총에 다 참여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2부 회의에서 전목사는 “동성애, 이슬람, 차별금지법은 한국교회를 해체하려는 법이다. 지금 국회에 장로 국회의원이 있지만 이 법들을 막고 있지 못하므로 정당으로 국회에서 입법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253개 지역대표의 임명 △장경동목사(중문교회)를 최고 대표자로 선임 등을 결의했다. 또 회장이 제안한 정관을 통과시켰다. 정관은 “먼저 본회의 목적은 한기총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위하여 1,200만 성도와 30만 목회자와 25만 장로 및 교회, 기도원, 선교단체 등 7만개의 공동체가 적극 참여하여 궁극적으로 예수한국 복음통일과 세계선교에 앞장 서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연합회는 오는 23일 63빌딩에서 기독교지도자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대표회장은 “종북좌파와 반미주의자들이 일어나 한국교회를 범죄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여기에 대해 한국교회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의 토의주제는 △역사를 왜곡하는 종북좌파들의 대한민국 부정 △동성애, 이슬람, 수크크법, 차별금지법 △반기독교 언론의 한국교회 파괴 △교과서 역사왜곡 △기독자유당의 시대적 사명 △전국 253개 지역 나라사랑애국기도회 등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08
  • 교회협, 세계노동절 맞아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는 지난 1일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노동은 은총의 선물이자 존중받아야 할 권리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가 군사독재와 국정농단의 엄혹한 시절을 지나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노동자들의 헌신과 저항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노동자들의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금 우리는 경제위기가 아닌 노동위기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날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몰상식한 행태를 보여준 일부 정치권의 일탈행위에는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못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수고와 헌신은 가벼이 여기는 불의한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노동자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계속해서 △ILO핵심협약을 속히 비준할 것 △노동삼권을 완전하고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앨 것 △최저임금 1만 원을 온전히 실현할 것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땀 흘려 일하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존중받고 기쁨 누리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기도하고 연대하며 노동존중을 향한 십자가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5-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