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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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커스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서 청소년비전캠프
     웨이커스 다음세대콘텐츠 연구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제8회 청소년 비전 캠프를 「AI로 꿈을 창조하라」란 주제로 202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엔케렘 대부도 수양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AI시대 청소년들이 기독교세계관으로 AI를 이해하고, 기독교가치관으로 AI시대를 창조적으로 열어가는 비전의 세대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다.    웨이커스는 그동안 매년 방학 때마다 청소년 비전캠프를 열어왔다. 제1회 영상문화리더십 캠프, 제2회 꿈을 드로잉하라. 제3회 MAKING DREAMER, 제4회 미디어로 세상을 초월하는 세대, 제5회 ON TEARS, 눈물의 영성으로 일어나라. 제6회 비전이 스펙이다, 제7회 존귀한 제네레이션 등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주제로 청소년 비전캠프를 진행했다. 이전 캠프 모습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시간에 AI특강 및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시간에 조별 창작활동으로 복음을 주제로 다양한 AI콘텐츠를 제작한다. 저녁에는 뜨거운 영성집회와 기도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발표회와 콘텐츠 장학금전달식이 있다.   이전 캠프 모습    AI강의는 챗GPT 등을 효과적인 프롬프트로 활용하는 방법과 복음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스토리 및 시나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이미지 제작, AI영상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인 AI역량을 높여 줄 것이다. 그리고 복음의 가치를 담은 청소년들의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캠프 이후에도 미디어에 대해 특별하게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웨이커스를 방문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들어가 있는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서 물으면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일도 한다. 특히 구글AI스튜디오와 같이 스마트폰으로도 활용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캠프와 관련된 기자간담회가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사사기 2장 10절처럼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전혀 다른 세대가 올라오고 있다. 다음세대의 회복과 부흥은 그 어떤 투자보다도 한국교회에 가장 값지게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면서, “웨이커스 박성호대표는 7년동안 하나님과 성경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중독에 있는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캠프를 진행해 왔다. 사역에 대한 간증을 들으면서 한국교회에 정말 필요한 사역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다음세대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요인 중에 스마트폰이 있다.  여성가족부는 5월 18일,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과 보호자(초 1학년) 147만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이하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진단조사는 미디어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치유·회복을 돕기 위해 교육부, 시·도 교육청, 각 급 학교와 협력하여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청소년(초4, 중1, 고1)은 ’25년 213,243명으로 ’24년(221,029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미디어비전캠프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독교계가 대신 하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에 빼앗겨버린 우리의 자녀들,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 상태로 남아 있지 않도록 다시 돌아오게 하는 캠프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변화의 간증은 정말 마음을 뜨겁게 했다"면서, "이 일에 희생과 헌신을 해온 박성호대표를 격려하면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다음세대를 회복하는 일에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호대표는 ”내가 청소년일 때 꿈이 없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었다. 자살을 시도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꿈을 가지게 됐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커서 인생의 모든 것을 통해 주님께 쓰임받고 싶어서 캠프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우리캠프에는 미디어 중독에 있는 친구들이 많이 온다. 이곳에 와서 내가 미디어중독에 걸렸구나라는 것을 알게되고 중독에서 깨어나고자 부르짖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에서는 무조건 미디어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미디어 감수성을 터치하기 위해 미디어를 자발적으로 능동적으로 활용하게끔 한다. 창의적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이라는 주제로 미디어를 만들게 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감수성이 열리고, 그 감수성이 열리는 타이밍에 저녁예배를 영성캠프로 드린다”면서, “뜨거운 예배를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에게 말씀과 꿈, 기도를 통해서 영성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했다. 박대표는 감수성과 중독의 차이에 대해서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고, 이 세계를 통해서 내 세계를 담을 수 있는 것이 차이라고 밝혔다.    박대표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다음세대이다. 다음세대들에게 바뀌는 문화마다 거기에 맞는 교육이 들어가야 되고, 필요한 문화적 역량을 계속 업데이트 시켜줘야 되는데 지금 교회와 학교에서는 문화에 대한 대응적인 능력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자아가 발달되어야 할 그 시기에 왜곡된 미디어, 폭력의 미디어 등을 통해 부정적 자아를 경험하고 자아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혼돈의 세대로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세대는 스마트폰과 다음세대를 분리할 수 없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한 것은 분리가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캠프는 기독교 전문가 AI 강사들을 중심으로 해서 체계적인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AI교육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10대들에게 AI가 진리가 아니라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그 하나님을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경험해 주는 귀한 가치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시대가 와도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영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기독교세계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들에게 AI의 속성을 이해하고,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역으로 이 AI를 이용해서 복음의 가치를 깨닫고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천 세대를 세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스탭으로 참여하는 양지제일교회 조혜정전도사는 “기술을 배우는 캠프가 아니고, 다음세대가 하나님나라의 시선을 배우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세대들에게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함께 동참해야 할 때이다.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역사하심을 기대하면서 다음세대를 품고 있는 부모님들과 교회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칼빈대학교와 한동대학교 VIC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캠프 문의는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 홈페이지 www.wakers.kr와 웨이커스 사무실 070.4277.18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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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인천서 ‘선교사 입국로’의 복원을 추진키로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아펜젤러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지난 3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만나 인천기독교 선교사 입국로 역사고증 및 복원추진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제안배경에 대해서 관계자는 “1883년 개항 이후 한국근대화의 출발점이자.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서양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언더우드가 재물포항을 통해 조선 땅에 첫 발을 내디딘 한국 개신교 선교의 관문이다”면서, “이후 두 선교사는 제물포-부평-부천-서교-정동/새문안로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복음을 전파하였으며, 이 길은 한국 근대사와 신앙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고증·보존·활용 사업이 부재하여, 인천이 지닌 ‘복음과 근대의 출발지’라는 정체성이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안내용은 「△역사고증 및 복원사업 △선교의 길(성지순례길) 조성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이다. 역사고증 및 복원사업에서는 △선교사 이동경로(제물포~서울 서교) 학술연구 및 고증사업 추진 △제물포항·내리감리교회, 인천제일장로교회, 구락부 일대 선교유적 실태조사 및 복원계획 수립 △선교사 기록, 지도, 해외교단 자료 등 역사 아카이브 구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교의 길(성지순례길) 조성에서는 △인천~서울(제물포-부평-부천-서교-정동/새문안로) 구간을 ‘선교의 길’로 명명하고, 역사·문화·관광이 융합된 순례형 관광루트로 조성 △선교사 입국경로를 기반으로 AR/VR 체험형 콘텐츠, 디지털 해설 지도,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인천항, 내리감리교회, 인천제일장로교회, 구락부, 부평 구교회지, 부천 경유지, 서교·정동·새문안로 일대를 5대 핵심 거점으로 설정해 표지석·기념비·미디어월(AR포토존) 설치 △시민·청소년이 참여하는 ‘선교의 길 스템프 투어·기록 켐페인’ 운영 △매년 4월 5일(선교사 입국일 및 부활절)을 기념한 ‘선교의 날’ 행사 정례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은 △인천시 주관, 문화재단·관광공사·아언기념사업회/기독교총연합회·학계 전문가로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문화재청·문체부 공모사업 및 국가문화유산형 관광루트 지정 연계 추진 △필요 시 교육부·외교부·문화재청·한국관광공사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아펜젤러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탑 부지에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양 기관은 기념관 건립을 통해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행적과 공로를 그들이 첫 발을 내디딘 자리에서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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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서 제41회기 전국목정평 수련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상임의장=박정인목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자」는 주제로 제41회기 전국목정평 수련회를 진행했다.    상임의장 박정인목사는 여는 예배 설교를 통해 “깊어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 앞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는 신앙적 결단’으로 선지자의 목소리를 따라 굳어진 땅을 갈아엎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복음을 다시 심을 것이다”고 했다.      주제토론 시간에 홍덕진 전국목정평 정책실장은 제안발표를 통해 ‘민주주의 후퇴와 양당 체제의 고착화, 정치적 권위주의 강화, 혐오와 배제 담론의 확산 등 사회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교회가 기후 위기 대응, 사회적 약자 연대, 청년 주거 지원, 포용적 언어 사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실천 사례로 사회개혁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회 내 권위주의적 구조, 성차별, 성소수자 배제, 성장주의 신앙, 재정 중심의 영성 약화 등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여성 지도력 확대와 포용적 언어 사용, 성소수자 환대, 생태교회 등 교계 내 변화의 흐름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한반도 군비 증강과 전쟁 위기, 팔레스타인·우크라이나 등 국제 분쟁, 난민·이주민 배제 등 국제적 문제를 언급하며, “교회가 국제 구호, 난민 쉼터 제공 등 역할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참석한 회원들은 제안 발언을 중심으로 사회개혁, 교회개혁, 국제연대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나눠 토론을 이어가고 선언문으로 정리하여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묵은 땅을 갈아엎자” - 정의와 평화의 새 질서를 향한 우리의 다짐 -   “정의를 뿌리고 사랑의 열매를 거두어라. 지금은 너희가 주를 찾을 때이다. 묵은 땅을 갈아 엎어라. 나 주가 너희에게 가서 정의를 비처럼 내려 주겠다.” (호세아서 10:12)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이하, 목정평) 제41회기 수련회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 앞에서 ‘묵은 땅을 갈아엎는 신앙적 결단’으로 선지자의 목소리를 따라 굳어진 땅을 갈아엎고, 정의와 평화, 생명의 복음을 다시 심을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불공정과 불의로 굳어진 사회와 복음의 본질을 잃은 교회를 묵은 땅이라 규정한다. 불평등과 혐오가 심화되고, 기후 위기와 분단의 고통이 깊어지는 우리 사회현실은 기득권의 탐욕과 체념적 안일함이 낳은 굳은 토양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적은 본질을 잃은 종교, 특히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일부 개신교회의 왜곡된 현실이다. 교회가 권력화된 제도와 세속적 탐욕, 배타적 신앙에 머물러 복음의 빛을 잃고 있다. 우리는 성서적“정의”와 예언자적 “사명”에서 멀어진 타성의 흙을 말씀의 쟁기로 갈아엎을 것을 결단한다.   2. 하나님의 형상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동행 속에 드러남을 믿으며, 기경(起耕)의 길을 함께 걷는다. 우리는 교회의 본질이 권력과 부가 아니라 섬김과 연대, 회개와 갱신에 있음을 고백한다. 진정한 교회 개혁은 제도보다 영성과 사랑에서 비롯됨을 기억하며, 성령의 바람이 낡은 제도를 넘어 새 길을 여심을 믿고, 용기 있게 변혁하는 신앙 공동체로 설 것을 다짐한다.   3. 하나님 나라 복음은 개인의 구원을 넘어 정의와 공동체의 회복을 포함한다. 우리는 불의한 구조를 갈아엎는 예언자적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포한다. ● 불평등과 혐오, 배제를 넘어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향해 나아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가난한 자, 약한 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 교회 안의 차별과 권위주의를 버리고, 여성·청년·노인·다음 세대·소수자 등 모든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는 공동체를 세운다. ● 분단과 전쟁의 시대 속에서도 평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서며,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정의로운 국제 질서를 위해 모든 민족과 연대할 것이다. ●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구조적 내란의 잔재를 극복하며, 새로운 민주주의의 토대를 세우기 위해 단호히 행동할 것이다.   4. 우리는 침묵보다 행동을, 체념보다 희망을 선택한다. 이 선언을 통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가 더 이상 묵은 땅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의와 평화의 비가 내리는 새 땅을 일구는 일에 헌신할 것을 선포하며 우리는 ‘침묵보다 행동’을, ‘체념보다 희망’을 선택하며, 묵은 땅을 갈아엎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정의의 씨를 뿌리고, 평화의 열매를 거두는 길을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갈 것이다.     2025년 11월 11일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제41기 수련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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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영락교회 김운성목사 국회 6문 앞에서 1위시위 진행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사장=이재훈목사)은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영락교회 김운성목사의 1인시위를 진행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운성목사는 “만삭 때 낙태를 한다는 것은 끔찍한 살인이다. 또한 약물낙태는 여성에 건강에 치명적이다. 그런데 낙태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이다”면서, “이거야말로 총 쏘지 않는 전쟁이다. 낙태로 사라지는 생명의 수가 오히려 전쟁터보다 더 심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목사님들이 강단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누구를 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려는 것이다”면서, “살리기 위해서 죽기까지 하셔서 그 터전 위에 기독교가 세워져 있는데 그 누구보다 목사님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목사와 함께 했던 라이프워커 최다솔대표는 “인간의 생명은 수정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그런 생명관 자체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껴서 공부하고 있다.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 그리고 여성을 위한 법안과 정책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이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피켓 대표 서윤화목사는 “나도 목사지만 많은 목회자들이 이 주제를 말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낙태는 죄인데 그것을 꼭 말로 해줘야 하냐는 분들이 많다.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낙태가 있는데 그걸 말해서 낙태 유경험자들을 불편하게 하면 되겠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우리가 마땅한 거라고 생각해서 가르치지 않았을 때 마땅한 게 마땅하지 않게 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래서 교회가 청년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산윤리생명연구소 이명진소장은 “먹는 낙태약같은 것은 사람을 죽이는 약이다. 이 약을 먹게되면 아이는 백퍼센트 죽게된다. 그뿐 아니라 여성도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것뿐 아니라 여성에게 생명을 포기했다는 또는 지키지 못했다는 그런 마음의 부담이 평생 지속될 것이다”면서, “낙태약을 도입하려는 현대약품이 사람을 죽이는 약을 도입하는 것을 포기하고 좀 더 좋은 약을 만드시는 데 매진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고3 청소년은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낙태에 관련해서 찬반입장이 많이 갈리고 있다. 그럴때마다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 편이다. 일단 낙태 자체가 생명권을 무시하는 이유라 생각한다”면서, “국회에서 발의된 만성낙태 허용법은 더욱더 비인간적인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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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 중요성을 제시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으로부터 탈피해야 현장맞춤 지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중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생명사회를 위해서 희년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각 교단과 교회별 위원회 소통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장윤재교수는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으면 가능할 수 없는 현재의 화페시스템 대신에 어떤 지속가능한 대안을 상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이것이 문제의 요체이다”면서, “희년은 기쁜소식이다. 자유와 해방의 좋은소식이다. 희년은 ‘모든 빚이 탕감되며 노예들이 자유를 얻는’ 해이다. 이런 희년을 위해 한국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희년은행’이라는 특별한 대안은행을 세워 일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빚 탕감의 원조는 하나님이다. 성서에서 하나님이 자비를 배푸시는 방법은 개인의 자발성에 기초한 나눔도 있지만, 인간의 한계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단지 안긴의 자발성에만 밑기지 않으시고 그것을 안식년이나 희년과 같은 제도로 만드셨다”면서, “성서의 희년은 종교적 안전장치이다. 사회의 최하계층으로 떨어져 있거나 고리대금의 수탈적 압박에 짓울려 근근이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종교적 안전장치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는 우리가 선택하는 정책과 제도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인간의 역사는 우리가 선택하는 제도와 정책의 역사이기에 우리의 선택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변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의 이 불완전한 질서가 반드시 절대적인 필요는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희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익상교수는 독일교회가 △거시수준의 목표:갈탄 전력 생산의 중단(독일의 목표=2050년까지 80~95% 감축) △독일교회의 목표=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건축물 에너지 개선 △교회의 건축물이 교회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70~80% 차지 △FEST (개신교 학제간 연구소) 등의 일을 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그리고 독일교회에게서 배울 점으로 △기후보호 연구실과 총회의 긴밀한 소통 △상황파악과 대책마련의 순환구조 △총회차원의 논의가 각 교단별, 교회별 위원회의 논의로 연결된다고 소개했다. 한국교회의 과제로는 △목회자와 신학자 중심의 운동과 연구구조로부터의 탈피 △학제 간 연구와 교회협의회, 교단, 교회 등의 정책과의 연계구조 형성을 제시했다.     이명숙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109회 총회에서 정해진 국내재해구호지침개정의 요약문을 소개했다. 이 요약문은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난, 사회재난, 복합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 지역사회 그리고 재난당한 생태계를 구호하고 회복시키는 총체적 재난구호, 긴급구호, 피해복구 및 재건, 심리적 회복프로그램의 3단계로 재난구호 사역을 수행한다 △총회는 긴급구호의 신속성, 지원의 형평성, 사각지대 지역을 우선하는 주변성, 그리고 재난복구의 주체에 이재민을 포함하는 주체성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노회는 사회봉사부와 거점교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총회 사회봉사부가 상황을 사정하고 긴급구호 여부를 판단하며, 전국모금 허락을 청원하여 지원금을 마련하고 관리하며, 지원대상 피해교회에는 피해정도(A급~E급)와 교회규모(1급~5급)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자동적으로 배분하되, 단순한 물적지원을 넘어 재난 후의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 프로그램도 중요한 단계로 포함한다. △이러한 지침은 교파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며, 지원의 중복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까지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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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교회협서 기후재난 대응위한 컨퍼런스 진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디아코니아위원회와 국회의원 박정현실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메뉴얼 작성 및 교회 TF 구축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석자들은 교회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모델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    총무 김종생목사는 “오늘 이 컨퍼런스가 국회 기후위기대응위원회 박정현의원실과 함께 열리게 된 것은 단순한 장소적 협력이 아니라. 교회의 공적 신앙이 정책과 제도의 언어로 번역되는 역사적 전환점이기 때문이다”면서, “이제 교회의 기후대응이 민간의 영역을 넘어, 공공의 책임과 정의로운 거버넌스로 확장되어야 한다. 오늘의 논의가 교회-정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의롭고 참여적인 기후 거버넌스 모델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에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 공동체 존립과 생존을 위해 교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신앙공동체를 넘어 한 사회를 책임지는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늘 컨퍼런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 중요한 시작에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WCC 기후정의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배현주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장윤재교수(이화여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생태적 전환」, 신익상교수(성공회대)가 「기후재난 이후의 교회의 대응사역」,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육자원부 이명숙목사가 「교회 및 교단 연합 대응 메뉴얼」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외에도 전체토의 및 정책제안의 시간이 진행됐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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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개혁총회 정학채총회장
      “연합사업에 인색한 개교회 중심의 문화를 탈피해야 한다” 다민족·탈북자, 미자립교회 돕는 총회지원 활성화에 역점   “한국교회가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 1200만 성도 6만교회, 수십만의 목회자들이 하나 될 때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 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는 복음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 총회 정학채총회장은 새 회기를 시작하며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다민족·탈북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미자립 교회들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0년을 맞이해 타 교단과의 협력을 통해 ‘237나라 살리는 총회’ 정신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구체화 하고 있다.   지난 3일 총회에서 총회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한 정목사는 먼저 교회의 유기적 관계를 먼저 강조했다.   정목사는 “한국에 세계 최대의 교회가 있고 수많은 교단들이 있지만 한 교단,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개교회 중심의 환경으로 인해 연합사업에 인색하고 자기교회 행사와 교인들만 챙기는 행태가 빈번하고 이는 교인들의 수평이동과 같은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회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교회의 목회윤리를 바로세우는 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경으로 돌아가려면 구체적으로 지도자가 되어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먼저 내려놓고 양보할 때 연합이라는 틀을 완성할 수 있다. 세계 237개국이 동일한 것처럼 우리가 다름을 인정하고 연합이라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존중해줄 때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꾼들에게 〈링컨의 전기〉를 권한다는 정목사는 “타 종교에 비해 기독교가 많은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도자들이 싸우더라도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데서 비롯됐다”면서, “교계에서도 과거 이단감별사들로 인해 교단은 물론 개인들도 많은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았다. 누구든지 회개하면 새 사람이 되는데 비성경적 행태로 인해 분쟁과 다툼이 지속된 것이다”고 비판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신뢰도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한 정목사는 “대한민국 국민은 어느 종교를 갖든지 자신의 신념을 표할 권리가 있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교회 연합기관으로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본다”며, “교회가 본질을 먼저 찾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일을 기도하며 따라가야 한다. 내가 먼저 앞서나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특별히 현재 한국사회에서 큰 화두로 떠오른 동성애 문제에 관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거르스르는 동성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차별금지법도 같은 맥락으로 종교의 자유를 무너뜨리는 법으로, 종교를 금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절대 반대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정목사는 2020년 한국교회 비전 키워드로 ‘전도’를 강조했다. 한국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현실에서 위축되지 말고 전도에 나서야 함을 전하고, “교회를 더욱 크게 짓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대형교회들이 건물을 높이 올리는데 열중하기 보다는 외적인 성장보다 내적인 성장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우리 총회도 12일부터 중직자대회를 하는데 그 헌금으로 미자립교회들을 도울 예정이다”며, “작은 교회들을 돕는 것은 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 모두가 나서야 할 일이다.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바른신앙을 바탕으로 이웃을 돕고, 자기를 내려놓으며, 내교회, 나만 생각하기보다 교회, 교단을 넘어서는 통합의 길을 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미래목회포럼서 새 임원진을 선출
      미래목회포럼(이사장=정성진목사, 대표=김봉준목사)는 지난 2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동 단체에서 진행한 사업보고와 재정 지출 현황 등을 검토하고 4차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한국교회의 적응과 발전의 방향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원진 개선을 통해 미래목회 방안 확보에 새로운 동력을 갖추어 다음 회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임원으로 내정된 고명진목사(수원중앙교회)와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의 임원 인준을 진행하고 이어 다음 회기 정책·사업계획·예산편성안을 처리했다.   김봉준목사(아홉길사랑교회)는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라 생각하며 미래목회포럼의 지난 15년 역사 속에서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미래목회 사역을 위해 추진하고자 했던 바는 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미래목회포럼이 발전하여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2년 동안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앞으로도 미래목회포럼 응원하고 성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고명진목사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목회현장에 도움이 되는 공동체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고목사는 “앞으로 1년 동안 섬기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목회현장에 도움이 되는 공동체를 세우고 이 사회에 뿌리내린 반성경적인 요소를 반대하고 이를 바로 세우는 일에 미래목회포럼이 나서도록 해 성경적 가치관에 바탕을 두는 다음세대를 세우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정호목사는 “앞으로도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조직이 되어 시대를 선도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태고자 한다”며, “교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정치와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회복하고 말씀으로 바로세우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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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 한국교회언론회서 중국·홍콩 논평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목사)는 지난 1일 「홍콩이 주는 교훈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주제로 논평을 발표하며, 홍콩시민들의 중국과 홍콩 행정 정부에 대한 반감의 표출의 소리를 전했다.   이번 논평에서는 “홍콩이 지난 6개월간 시위사태를 겪으면서도 지난 24일 총 452석의 구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민주파가 385석으로 85.2%를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지난 홍콩 시위에 대한 폭력과 폭압에 대한 강한 반대성 반응으로 나타난 것이다”며, “현재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20여 년 만에 ‘중국화’를 이뤄 가면서, 1세기 동안 자본주의와 민주화를 맛본 홍콩 시민들은 이를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홍콩에서 시위가 벌어지게 된 계기는 홍콩 입법회 본회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을 통과시키면서부터이다. 홍콩은 ‘1국가 2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이 언제까지 얼마나 지켜질 수 있는가의 시험대에 놓여 있다. 또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고 있다. 홍콩의 외교업무는 중앙정부와 중국 외교부가 담당하나 외국과의 경제와 문화적으로는 중국 본토와 분리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복잡한 양상이다는 것을 나타내며, 홍콩의 지방 선거에서 민주파가 85.2%를 차지하여 압승한 것은 중국화를 반대한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홍콩이 중국의 영토였다고 하여도 홍콩은 지난 1세기 동안 중국본토와는 다른 정치와 경제, 법률 체계 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1국가 2체제에 대한 보다 확실한 안전한 보장이 없다면 반발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홍콩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현재 여러 가지 시험적인 정치 행태로 가려는 시도들이 엿보이는데 매우 위험한 것이다”며, “상대편이 변할 미동도 하지 않는데 우리만 자꾸 무장해제를 하고, 체제 변화를 마치 구걸을 하는 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본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는 마치 물과 기름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물과 기름을 억지로 하나로 만들려고 할 때에는 강한 화학적 반응이 나타나게 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교회협 인권상에 장애인운동가 박경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인권센터(소장=박승렬목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주민교회가 후원한 제33회 인권시상이 지난 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애인운동가 박경석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승렬목사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고, 김성복목사(동 센터 이사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전년도 수상자인 서지현검사도 참석해서 “인권은 모든 인간이 누리를 보편적 권리로서 이것이 무너지면 여러 곳에서 차별과 억압이 발생한다”며, “인권향상을 위해 늘 힘쓰는 교회협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피터 프루브(세계 교회협의회 국장)는 “세계교회를 대표해서 한국의 인권신장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온 교회협에 감사하며 언제나 지지와 협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홍정총무가 올해 인권상 수장자로 선정된 박경석교장(노들장애인야학)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박교장은 “귀한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비록 내가 큰일을 한 것은 없지만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나름 힘을 썼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 땅의 많은 장애들이 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 협의회는 2019 인권선언을 발표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은 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모든 양심수는 석방되어야 하며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최소한의 인권기본법, 차별금지법은 제정되어야 한다 △모든 노동자들의 권리는 보장되어야 한다 △모든 교회와 신앙인들은 싱서의 가르침에 따라 가난하고 소회된 자들, 역압당하며 차별받는 이들과 함께 인권용호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에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한교연, 대표회장에 권태진목사 연임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제9회 총회를 개회하고, 제8회기 대표회장인 권태진목사(사진)를 제9회 대표회장으로 연임 추대하는 한편 3인의 상임회장과 신임원을 추대 인준하고, 예장 성장측, 예장 한국측 등 2개 교단의 회원 가입을 인준했다.     총회 회무처리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박요한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황형식목사(예장 대신측 총회장)의 기도, 진동은목사(총무협의회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영희목사(기하성 총회장)가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발전을 위해’, 정광식목사(예장측 개혁 총회장)가 ‘남북의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김정용목사(예장 개혁종로측 총회장)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최철호목사(예장 합동총신측 총회장)가 ‘한국교회연합과 세계 선교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사람에게 왜 밟히는가」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증경대표회장 조일래목사와 미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민승기목사가 각각 축사한 후 제8회기 상임회장 원종문목사, 박요한목사, 김효종목사와 서기 김병근목사, 감사 김바울목사,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장 정철옥목사, 총무협의회 회장 김명찬목사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9회기 총무협의회 회장 진동은목사에게는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개회예배는 증경대표회장 한영훈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 회무처리는 총회대의원 127명으로 개회돼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장총회(총회장=김학모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총회(총회장=김학필목사)를 신입교단으로 인준했으며, 경과보고 및 사업보고, 감사, 결산보고를 모두 유인물대로 받았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한교총서 대립과 갈등 치유 결의문 채택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5일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새 회기 사업을 승인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교총이 제3회 총회를 맞이하면서 마련한 사업계획을 보면,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가칭 근대문화유산보전법 추진과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 생명존중사업으로 낙태반대, 저출산 대책, 동성애 반대, 명절 쪽방촌 방문 등 소외계층 돌봄사업을 비롯해, 북한 나무심기 등 통일관련사업과 연합사업으로 6·25 70주년 기념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사업, 교단대한축구대회, 교육공과 심포지엄, 젊은 목회자 포럼 등 개별 교단이 시행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한국교회 차원에서 추진한다. 특히 지난 회기 진행했던 역사 관련 사업과 문화 쇄신 사업은 상임위원회에 배정해 상임위원회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2회기 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목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공로패와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회기 중에 추진하여 110만여 명이 참여한 NAP 독소조항 반대 서명부 축쇄판을 보고하고 정부 관련기관에 전달해 한국교회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한교총은 총회 결의문을 채택해 기침 총회장 윤재철 목사와 고신총회장 신수인 총회장이 낭독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 공교단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제3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우리의 방향과 기도를 담아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사회와 한국교회 앞에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현 시국의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데 힘쓸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외교적 난제와 국론의 분열로 미래를 향한 전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는 정치와 이념의 대립으로 상처받은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며, 화합하는 국민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 우리는 개혁교회의 전통에 따라 정치적 선택은 교인들의 자유에 속한 것임을 확인하며, 현실 정치가 교회를 이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2.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분단된 민족을 가슴에 품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상호 교류와 평화공존을 넘어 완전한 화해와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3. 우리는 낮은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것이다.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구조적 모순으로 발생한 경제적 약자들과, 청년, 여성, 노인, 이주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함께하며, 영혼의 구원과 사회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4. 우리는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우리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편승해 기존의 질서를 해체하려는 시도를 거부하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대한민국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질서를 존중하여, 사람이 마땅히 행할 바를 따라가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5. 우리는 한국교회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우리는 ‘제국’시대를 ‘민국’시대로 열게 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후대에 전승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고양할 것이며, 젊은 목회자들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미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함으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주님의 대 명령을 수행하는데 헌신할 것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한교총, 신임원 선출과 사업계획 확정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새 임원을 뽑는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추대된 신임 공동 대표회장은 김태영목사(예장 통합측 총회장), 류정호목사(기성 총회장), 문수석목사(예장 합신측 총회장)다. 한교총은 따로 선거를 하지 않고 세 명의 회원 교단 총회장이 순번에 따라 공동 대표회장을 맡는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김태영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연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한교총이 성경적 가치와 예수님의 정신으로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고 교회의 존재함 자체가 권위가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통일의 디딤돌. 민족의 등대가 되는 교회의 시대를 여는 데 헌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이번 총회에서 법인의 주무기관을 기존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하기로 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 다수가 문체부 소속 법인이고, 한국교회 다수를 포괄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법인으로서, 정부 관련 사업의 용이성을 위한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9개 상임위원회도 조직했다. 각 위원장은 △평화통일 위원회 윤마태목사 △사회정책위원회 소강석목사 △선교협력위원회 이인구목사 △교육협력위원회 황덕형목사 △언론홍보위원회 유관재목사 △교류협력위원회 정동균목사 △바른신앙진흥위원회 최성은목사 △예산심의위원회 박영근목사 △회원실사위원회 엄진용목사이다.   이날 의결된 제3회기 주요 사업은 △기독교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근대 문화유산 보전법’(가칭) 추진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대회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예배 △젊은 목회자 100인 포럼 등이다.   이 밖에 NAP 독소조항 반대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제3회 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교총은 결의문을 통해 △현 시국의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 힘쓸 것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 △낮은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할 것 △창조질서의 보존(젠더 이데올로기 반대)을 위해 헌신할 것 △한국교회 역사를 재조명하고,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12
  •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공개토론
      “기성세대 청년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 문제 제기 교회가 너무 바빠 청년들과 친교시간 조차 없다고 한탄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장로)는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기독교OK, 교회는 NO!'란 주제로 교회여성 공개토론회를 진행하며, 현재시대에 교회에 대해서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연진회장은 “요즘 젊은이들은 Yes와 No가 분명하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하나님을 사모하고 교회로 찾아와 기도와 믿음으로 잘 이겨내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토론 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 남기평목사는 ?한국교회, 청년이 떠나고 있다?란 주제로 강의했다. 남목사는 “기성세대들은 청년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 장로와 목사가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한국교회는 질문과 답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청년이 사라지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통계청에 발표된 개신교 인구추이를 보면 10-30대 분포에서 ‘종교 없음’이 60%이상이고, 전 연령대는 평균 56%로 보다 많은 수치이다. 그러나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0-30대 개신교 인구추이는 10년 대비 95%감소했다. 현재 심각한 것은 어린이, 청소년의 감소인데 3-4년 뒤를 상상하면 청년들은 더 없어질 예정이고 소형교회는 사라질 위기이다. 부모님의 강요로 교회를 나오는 청년들이 대부분인데 이들도 결국은 교회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청년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돈과 친구가 우선으로 나타나졌다. 여기서 보면 한국교회가 집중하는 것은 세속적인 성공으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청년들은 현재 감당할 수 없는 부채로 개인의 구원을 강조하기에 영광의 신학을 강조하는 한국교회는 청년들에게 위로나 그들의 인생살이의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남목사는 “세대 갈등 문제가 심각하다. 오직 청년들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들도 교회 안에 하나의 대상으로 보고 가족공동체로 교회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을 줄여야하며 소속감을 더 느끼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목사는 “‘코이노니아’가 중요한 역할이다. 교회가 너무 바빠 청년들과 친교할 시간 조차 없다”며, “청년들과 친교가 바탕이 된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대표로 기독교대한장로회 박해린청년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에스더청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재혁청년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청년대표들은 “교회에서 청년은 예배의 소비자로 쓰이는 형태가 많은 것 같다”며, “교회 안에 모두가 다 어려울때 청년들의 예산을 제일 먼저 깍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여성과 남성들의 차별 문제를 보면서 여성지도자들은 아직도 성차별을 견뎌야 하는 것이 싫다”며, “왜 가부장주의적인 부분을 계속 기독교적이라고 얘기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꿀 생각이 없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나타냈다.   이어 “교회를 보면 청년들과 젊은 교인들은 교회에 문제를 제기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그냥 교회에 나와 목사님의 위로를 듣고 한주를 사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개인의 구원만 강조하고 또 강요하다보니 교회 안에서 교회다운 부분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05
  •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서 총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은 지난달 28일 새에덴교회에서 총회를 열어 새 임원들을 뽑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에 김수읍목사(하늘빛교회)가 선출됐다.   김수읍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 증경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 기도해주신 덕분이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기도에 힘써야 한다. 경기총만 힘을 합쳐 뭉치면 한국교회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 “차별금지법 등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시도에 맞서나가자”고 촉구했다.   이혜훈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은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하고 하나님 나라를 흔드는 수많은 잘못된 악법과 정책들에 맞서 한국교회가 싸우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모든 일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고 하나님 때를 기다리며 그의 역사를 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기총이 신임대표회장을 중심으로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기존 한 명이었던 수석상임회장을 두 명으로 늘리고 사무처장을 총무로 개칭하는 정관개정을 가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05
  • 공주기독교연합서 성탄트리 점등
    공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종우목사)는 지난달 24일 공주시 신관동 강북교차로에 성탄트리 점등식 열고,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온 누리에 평화와 축복을 전했다. 이어 성탄트리를 통해 올 연말까지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종교를 넘어 시민을 화합하게 하는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우회장은 “성탄트리 점등을 통해 많은 공주 시민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며,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모든 사람들이 성탄절을 즐기며 행복한 연말을 맞길 바란다. 그럼에도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예수의 나심을 기리며 평화와 축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종우회장은 점등식을 마치고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공주시 관계자는 “성탄트리의 따스한 빛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단체 뜻에 따라 공주시의 인재육성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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