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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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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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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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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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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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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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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 오는 24일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제2차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기후생태헌법과 기후생태공약을 모둠에서 직접 논의하고, 기독교 관점에서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에 대한 인식을 확장, 담론화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기후생태헌법. 우리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헌법」란 제목으로 김영준(기후위기기독인연대)이 발제한다. △해외 사례(자연의 권리) △개헌안에 꼭 들어가야 할 기후생태 핵심 내용 △기독교적 관점을 다룬다. 2부에서는 「기후생태 10대 개혁과제」란 제목으로 사회대개혁비상행동 기후환경소위원회의 한재각위원장이 발제한다. 이번 대선공약으로 꼭 들어가야 하는 기후생태 관련 주요 공약 내용을 제시한다. 또한 기독 시민의 눈으로 헌법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대선공약에 담겨야 할 기후생태 관련 공약들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여러모로 훼손된 현 사회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 교회와 그리스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 중요한 주제들이 많은 이들의 참여로 담론이 되고, 많은 성도들 사이에 회자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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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생태법과 공약을 기독교관점에서 논의' 향린교회서 기후위기 기독교 대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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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 부산장신대학교(총장=천병석)는 지난 11일 월드비전(본부장=박종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국.내외 선교사업 및 저소득 가정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상호지원 등의 사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종구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임원이 참석했다. 박본부장은 천병석총장에 2024년 월드비전 냉난방지원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시와 그림의 김정석목사가 방문해 화요채플을 통해 월드비전 홍보와 후원대상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하며 찬양예배를 드렸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원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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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부산장신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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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는 부활절, 사순절을 맞아 「생명의 꽃을 피우라」란 생명보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단체는 매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한국교회 ‘생명의 꽃을 피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활절 헌금을 모아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을 기념해 사랑하는 가족보호자를 자살로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정서적 치료 지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족 가정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설교문, 부활절 기도 카드 40장, 포스터,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자료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s://lifehope.or.kr)자료실에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자살유가족 중에 아동·청소년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충분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이들이 다시 생명의 꽃을 피우기 위해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받은 가정 중에서는 ‘지원금의 크기보다도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라고 수기를 보내오기도 했다”면서,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삶을 돕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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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기념해 자살유가족 보듬기로, 라이프호프 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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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2일 공간 이제에서 「극우와의 위험한 동행 : 교회는 왜 그 길로 가는가?」란 제목으로 개혁연대 긴급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회가 극우정치와 동행하는 현실 속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민낯의 원인과 현상을 진단하고, 탄핵 국면 이후 예상되는 교회의 분열과 사회적 책임 상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했다. 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박성철소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목사, 주님의보배교회의 김형태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박은주회원이 패널로 참여해 △신학 △정치 △교회개혁운동 △현직목회자 △평신도로서의 의견을 나누었다. 김형태목사는 교회 내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도 정의와 공공성을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목사는 “지나친 목사중심의 교회운영은 어느 정도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목사 한 사람이 잘못판단해, 성도 전체가 잘못된 길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조적인 장치가 교회에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강조하며, 독서토론회나 논의의 장을 활성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은주집사는 “교회는 다양한 배경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는 정치적 견해에 따라 형제자매를 판단하고 배제하며, 분열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모임 등 대안적 신앙공동체 형성, 균형잡힌 신학적 관점과 자료 공유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박성철목사는 극우정치와 개신교가 결합하는 현상에 대해 “한국의 기독교 극우세력의 문제는 크게 몇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면서, “기독교 근본주의의 문제 혹은 교권주의 문제이다”고 말했다. 또 박목사는 “교권주의적 왜곡현상과 종교의 정치도구화가 되지 않도록 피해야 할 것이다”며, “민주적 다양성과 정치적 디아코니아가 지향해야 할 가치이다”고 전했다. 방인성목사는 “교회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공공 선을 위한 신앙과 신학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대한 한국 교회의 부적응은 매우 심각하다. 생태 중심의 시각과 AI 출연으로 인한 인간의 새로운 역할을 성서와 자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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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극우정치와의 결합현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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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김철민목사·사진)와 오리진스콜라는 지난 10일부터 6월까지 가질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란 주제로 세미나가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청년, 대학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주권을 가졌을을 깨닫도록 메시지가 전달하고 있다. 「영역 주권의 회복」을 주제로 1주차인 10일에는 생명윤리를 진행되었으며,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인 이상원교수가 「기독교 생명윤리 기초 세우기」,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의 최다솔대표가 「생명윤리 왜 알아야 할까요?」란 강의를 했다. 이 세미나에서 △통일과 정치 △여성 △비즈니스 △예술 △미디어 컨텐츠 △교육 등의 강의가 격주로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람데오 이사인 김철민목사는 “지역교회 목회자, 성도 및 청년대학생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진스콜라와 협업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아비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해,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영역 주권을 가지셨음을 선포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민 공동대표(오리진스콜라)는 “성경적 가치관에 기반해 교육, 정치, 비즈니스, 뉴미디어, 여성, 생명윤리 등 각 영역에서 활동할 청년 메신저를 양성하는 플랫폼인 오리진스콜라의 청년 리더십들이 이번 세미나의 전체 디렉팅을 맡았다”며, “깊이 있고 통찰력있는 시니어, 주니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좋은 세미나 내용을 청년세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도록 비주얼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위해 노력을 했다”면서, “각 영역마다 그리스도가 왕이심을 선포하는 청년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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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정치 등 영역 주권 회복에 중점' 코람데오·오리진스콜라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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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패션, 북한어린이 양육위한 3개년 로드맵 제시
-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은 지난 11일 「우리의 발걸음, 예수를 향하여」란 주제로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의 담임목사 및 준비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개방 이후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교회가 신속하게 어린이 양육사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구결과와 전략이 공유됐다. 컴패션은 발표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북한어린이 양육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에게 제시했다. 이창현교수(명지대)는 「한반도 전세 분석과 전망」이란 제목의 강의로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참전, 2024 큰물피해사건, 코로나 등의 사건을 조명했고, 세계적인 흐름 안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이교수는 “현재 북한의 상황을 묻기보다 멀리보아야 한다”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시각과 가능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교수는 “올해에는 내부 결집과 외부 메시지를 위해 도발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야한다. 또한 교회만큼은 북한을 향해 형제자매, 화해를 말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배교수(숭실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사전 타당성 연구 조사를 기반으로, 북한 개방 이후 어린이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데이터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북한 어린이들의 웰빙 수준과 가난의 정도를 빅데이터 분석과 역량 접근법을 통해 분석됐으며, 중심지이론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최적의 어린이센터 입지를 구체화했다. 또한, 평양과 혜산 등 대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상과 문화적 특성을 심층적으로 담아내어 향후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인대표는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북한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 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사역이다”면서, “교회가 희망이다. 그러기에 교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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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호국의 달’ 특별기도회
- ▲ 한교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한달동안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한달동안 한국교회 비상 특별기도회를 추진한다. 권태진목사는 “지금 우리는 모든 비방과 한탄의 말을 거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이다. 바알과 아세라 앞에서 마냥 힘없고 연약해 보이던 엘리야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승리한 것처럼 우리도 한국교회의 본질회복과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간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한국교회 부흥 기도운동의 모체가 되었던 전국의 기도원을 중심으로 교회와 연대해 비상 특별기도회를 전개하기로 하고 추진위원장에 공동회장 신광준목사(민족통일선교협회 대표)를 선임했으며, 위원으로 신석범목사와 조태규목사를 임명했다. 추진위원장 신광준목사는 기도회 계획에 대해 1차로 6월 1일부터 7월1일까지 오산리기도원(경기), 한얼산기도원(경기), 설화산기도원(충남), 군산 임마누엘수양관(전북), 안성 베데스다기도원(경기), 돌소리수양관(전북), 에바다기도원(충북), 주암산수양관(경북), 세종 임마누엘기도원(충남), 용인 성산수양관(경기), 논산 만복기도원(충남) 등 전국 20여 개 기도원을 중심으로 한달간 특별기도외와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7월 1일에는 오산리기도원에서 오전과 오후, 저녁까지 2.3,4부 집회를 한교연이 전적으로 맡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를 비롯하여 임원과 회원교단 부흥강사를 단상에 세워 특별기도회와 집회를 인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교연은 전국 기도원 중심의 비상 특별기도회와 함께 오는 6월 11일과 12일 충남 무창포 비체펠리스 리조트에서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와 함께 비상 특별기도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교위원회(위원장=김바울목사) 주관으로 인도 뱅갈루루지역에서 이루어진 선교 결과를 보고받고 오는 11월 인도 현지 목회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을 선교위원회에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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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서 ‘호국의 달’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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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조계종의 황교안 사퇴요구에 성명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23일 “조계종의 ‘황교안 대표, 사퇴하라’는 주장에 대한 한기총의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동 연합회는 “한국교회는 135년 동안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를 지나 세계 10대 대국으로 우뚝 서는데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었다. 그동안 불교가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종교적 충돌 없이 지내온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금번 불교 조계종에서 개인 신앙을 문제 삼아 황교안 사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우려를 금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승만 정부로부터 시작하여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일방적으로 불교를 지원해 온 것이 사실이다”며,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에도 오히려 교회가 상대적으로 불교에 대하여 역차별 받아 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의 개인 신앙을 가지고 사퇴운운 하는 것은 그 뒤에 불교의 지휘부가 좌파의 세상으로 가려하는 의도를 의심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음의 4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정당 대표가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종교의식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종교에 대한 자유를 억압하고 강요하는 행위이다”며, “불교의식을 하지 않았다고 정당 대표에게 자연인으로 돌아가라는 것은 표를 가지고 정당 대표마저 좌지우지 하려는 행위이고 이것이야 말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정치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다”고 전했다. 둘째, “헌법에 개인의 종교에 대한 자유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며,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다는 것은 국가가 종교의 자유를 제도적으로 강제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종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셋째, “기독교언론이라면 기독교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여 보도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황교안 대표가 합장과 관불의식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여과 없이 보도한 뉴스앤조이는 기독교 언론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넷째, “표를 가지고 자신들에게 유익한 법안을 만들고자 하는 정치행위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표를 가지고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권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강력히 저항할 것을 천명한다”며, “더불어 이를 종교간 분쟁으로 몰고 가려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히 거부하며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정찬수목사는 한기총의 성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른 연합기관의 행보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신앙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지난 달 황교안대표는 한기총을 찾아 전광훈대표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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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조계종의 황교안 사퇴요구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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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서 지도자포럼
-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이 주최하는 ‘예수한국 복음통일을 위한 기독교지도자 포럼’이 지난 23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한기총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전광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과 국가의 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런데 가끔 국가의 법과 교회의 법이 충돌을 일으키는 때가 있다”며, “그때는 가차 없이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국에서 인권이 교회를 탄압하는 이상한 방향을 흐르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나서서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예배 후에 이용규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한기총의 설립취지에 관해 “나라를 지지고 한국교회를 지키겠다는 목적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출범했다”며, “우리는 공산주의를 절대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강의가 이어졌다. 이춘근박사(국제정치학)는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격에 대해」란 강의에서 “한미동맹은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다”며, “한반도의 통일을 중국이나 일본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만이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는 유일한 강대국이기에 한미동맹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북한은 김일성 유일신이 지배하는 곳이다”며, “김일성 신봉자들이 지금 청와대들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기독자유당은 대한민국을 사탄의 무리에서 보호하는 빛과 소금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억주목사(한국교회언론인)는 “언론과 현 정부가 동맹을 맺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교회를 공격하는 언론에 대해 단호히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오장로(전 특임장관)는 “4대강의 보를 해체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의했다. △정부는 반기독교적 정책을 철회하라 △국회는 반기독교적 법안제정을 금지하라 △사법부는 교회분쟁에 대한 이용훈 대법원장이 판결한 총유적 법을 기준으로 삼아 판결할 것이며, 교회에 관한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라 △언론은 교회를 박해하는 왜곡 거짓뉴스를 만들지 말 것이며 계속하여 반기독교적 거짓뉴스를 진행할 경우 강력히 대항한다 △교육부는 선교사학을 보장하라 △반기독교적 시민단체는 교회에 대한 왜곡과 거짓주장으로 더 이상 국민을 혼란케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기독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반기독교운동을 하는 언론과 시민단체는 기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북한 통전부의 조정을 받아 한국교회에 침투한 공사주의 세력은 카밍아웃할 것을 경고한다 △우리는 위와 같은 사항을 관철하기위해 1천만 서명을 속히 완료한다. ▲ 한기총의 기독교지도자포럼에서 참가자들은 반기독교정책 철회를 정부에게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전광훈회장은 “칼빈은 제네바 시장을 했다. 교회는 원래부터 정치하는 곳이다”고 주장했다. ▲ 포럼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기독교정체성을 수호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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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서 지도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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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독리더스서 아카데미 개설
- ▲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는 기독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를 이끌고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원장=최에스더교수)는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란 주제로 아카데미 개설식을 열고, 기독 청년들의 영성과 지적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개설식을 통해 동 아카데미는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관이 한국교회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교육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설식을 통해 시작된 청년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는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며, 강사로 김재연대표(해피파인더)와 박홍규대표(토브정신건강연구소), 김 욱목사(동행교회), 김강석 전 대표(블루홀), 김재구원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전희인대표이사(한국교세라정공), 이수정대표(이포넷), 장헌일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나서 좥청년의 힘! 포트폴리오좦와 '청년의 정신건강과 영성', '청년의 셀프리더십', '청년의 혁신과 섬김', '청년 스타트업 전략', '십자가 경영 선교적 기업', 'IT기술 세계를 향한 비전', '청년의 사명과 역할'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지금 크리스천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크리스천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한반도의 회복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에는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아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하고 난 다음에는 각계각층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에게 코칭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며, “지속적인 인턴십 과정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일터사역자로 세워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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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독리더스서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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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교회여성 강연
- ▲ 서울YWCA는 다말 이야기를 중심으로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를 한국교회가 묵과하지 말고 해결하는 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지난 17일 서울YWCA 다목적실에서 「다말 이야기-교회 언니들의 페미니즘 수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고,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강연는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강사로 이은애교수(성결대)와 백소영교수(강남대), 이주아교수(이화여대), 김희선교수(이화여대)가 나서 「성폭력 사건의 생존자, 다말 이야기」와 「성서해석의 대안, 페미니스트 미드라쉬」, 「교회 성폭력의 구조적 해체」, 「샬롬의 공동체를 꿈꾸며」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날 강연에서 강의한 이은애교수는 “강력한 다윗 왕조가 나타나면서 왕권이 형성된다는 것은 남성 왕을 중심으로 하는 확고한 가부장 체제가 세워졌다고 볼 수 있다”며, “다말은 아름다웠고 지혜로웠으며 용기를 지녔지만, 그녀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가족 프레임 속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목소리가 억압되며 왕권 다툼의 희생양이 됐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교수는 “성서 속 여성들이 겪었던 고통의 기억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고발하면서 과거와 많은 변화가 없이 동일한 사건이 일어나는 현대사회를 비친다”며, “여성이 동등하고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 존재로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시대와 사회를 우리가 함께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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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서 교회여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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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서 HIV환우를 위한 예배
- HIV감염인들을 위한 생명나무 정기모임이 지난 16일 구세군 서울제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흔히 ‘에이즈환자’라 불리는 이들이 예배를 드렸고, 생일잔치와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에서 이재성사관은 좥신앙은 혁신이다좦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사관은 “지금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많은 직업들이 없어질 것이다. 혁신의 시대가 됐다”며, “혁신이란 기존의 것을 새롭게 바꾸는 것, 개선하고 고치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사람의 마음을 바꾸도록 했는데, 이것이 혁신이다”며,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왔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구원의 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사관은 솔개의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솔개는 40세가 돼서 그대로 죽을 것인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삶으로 갈 것인지를 결정한다”며, “우리도 역시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앙은 혁신이다. 결단하지 않으면 신앙을 얻을 수 없다. 신앙은 되돌아서는 것이다”며, “그래서 옛 것, 옛 습관에서 돌아서야 한다. 처절하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사관은 “예수와 함께 연합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새로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 5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위한 생일축하 시간을 갖았고, 함께 애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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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서 HIV환우를 위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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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산불이재민 재정지원
- 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은 지난 13일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강원도 산불피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이재민 지원사역에 후원금을 사용하기로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양휘부) 코리안투어선수회(대표=김형태)가 1,500만 원을 증여하고,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는 데에 이바지되길 희망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월드비전은 강원도 고성, 속초 산불피해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구호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태대표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되어 산불피해지역 아이들이 사는 삶의 터전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순본부장(월드비전)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지역 아동과 주민을 위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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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서 산불이재민 재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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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서 이사장 취임
- 평택YMCA(이사장=박종승목사)는 지난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박종승이사장 취임했으며, 방병미 소프라노 축하 공연과 내빈소개, 정재우이사장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식, 취임사, 격려사, 축사, 좋은이웃들중창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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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서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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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단협서 ‘차별금지법’ 철회 촉구
- ▲ 보수교단협의회는 보수교단들의 연합기구로 신학세미나와 미스바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바른 신앙을 계승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사진은 신학세미나 모습). 법의 이름으로 동성애 반대활동을 금지하는 것이 핵심내용동성애 행위를 용인하는 인권위원회의 헌법기구 격상 반대 한국보수기독교계가 오는 1일 열리는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고 차별금지법 독소조항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국내 42개 교단이 연합한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동성애 확산에 대한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반성경적 동성애 확산을 저지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동 협의회 대표회장 한홍교목사는 지난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동성애를 부추기는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은 철폐되어야 함을 밝히고 이를 위한 교단연합 차원의 반대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홍교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안의 독소조항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기혼·미혼·별거·이혼·사별·별혼·사실혼 등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 신분, 그 밖의 사유(이하 ’성별 등‘이라 한다)’ 등이다”라며, “차별금지법이 결국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기독교 신앙을 설교하는 것도 처벌할 수 있는 ‘반 성경적’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 헌법과 법률은 양성평등에 기초하는데, 국가인권정책안에는 성평등 정책을 표방하는 것으로, 양성평등은 신체적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의미하지만, 성평등은 자기가 선택한 수십 가지의 사회적 성(젠더) 정체성 평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은 자연스럽게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동 협의회 교단장들은 성명에서 “동성애 행위를 용인하는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치권력 남용을 자행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으로의 격상을 반대하고 정치인에 대해 엄중히 경고 한다”며, “동성애를 미화하여 청소년들의 성 정체성을 유린하는 파렴치한 짓을 중단하고 비양심적인 교육부장관과 동성애를 부추기는 교사들은 물러가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양심·종교·학문·표현의 자유도 차별과 인권으로 위장한 동성애 독재 법리 앞에서는 그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하는 지극히 부당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우려하며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인권의 대원칙에도 반한다. 부도덕한 성욕구 및 행위에 불과한 성적 지향을 모든 인간에게 부여한 인권보다 앞세우는 동성애 독재법리는 이치적으로나 법체계적으로나 도저히 성립될 수 없는 부당한 법리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WCC와 WEA를 적극 반대하며 이를 저지하는 운동에 앞장섰던 교단 연합체이다. 국내 보수교단들이 모여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고 이에 대한 비판의식을 고조시키는데 주력했으며, 옛 신앙을 회복하는 성경원형운동을 확산시키고 미스바기도회 등을 통해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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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단협서 ‘차별금지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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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국호스피스협회와 MOU
- 한국교회총연합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활동에 협력하며 참여함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높이고 멈출 수 없는 영혼구원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한국호스피스협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교총에서 이승희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 박종철목사(공동대표회장, 기침 총회장)와 한국호스피스협회 김환근 목사(대표회장)이 서명했으며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이상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잔여수명이 6개월 전후로 예측되는 말기환자와 그 가족을 전인적, 신앙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사역에 상호 협력하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참여하는 길을 확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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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한국호스피스협회와 MOU